비발치, 치간삭제 없는 교정. TMD치료에 새로운 개념으로 접근하는 ALF therapy(Advanced Lightwire functionals therapy)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한국알프교정치과연구회(Korean Society of Alf Therapy·이하 KSAT/前 한국전신치과교정연구회)가 주최하는 제8차 ALF therapy 심포지움 및 핸즈온 코스가 오는 10월 26일부터 11월 4일까지 서울 오스템 센터 3층에서 개최된다. 이번 가을 심포지엄은 여느 때와 다르게 ALF의 창시자인 Dr. Nordstrom이 직접 내한해 Alf therapy의 핵심 원칙, 성장 발육에 따른 생체친화적 치료 전략, Alf wire 기공제작, tongue tie 레이저수술법 등을 시연하며 더욱 특별한 시간이 될 예정이다. ▲10월 26일 웰컴 강의로 ‘What is the ALF therapy’를 주제로 한 생체 친화적인 ALF 장치의 핵심 원칙에 대한 강연이 진행되며, ▲10월 27일 ‘Understanding ALF therapy and Human Development’를 주제로 얼굴 성장 및 발달 과정에 따른 생체 친화적 ALF 치료 전략, 호흡과 자세·자율신경계 균형을 위한 ALF 치료 전략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11월 2일 공개강의에서는 ‘Osteopathy: treatment principles and philosophy’를 주제로 Dr. Joseph Kim이 나서 ‘Cranial Osteopathy’에 대해 소개하고, Dr. Mona Moy가 협진 시스템 구축에 대해 강의한다. 또 ▲11월 3일에는 사례 중심으로 풀어가는 ALF 치료 테크닉, 각 발달 맥락에서의 OraLase 프로토콜, PerFact Therapy 및 Primal Graft 강의가 진행된다. 이 외에 10월 29~30일에는 기공핸즈온, 11월 4일에는 레이저핸즈온 일정이 잡혀 있다. 전통적인 교정 치료법에서는 악골 분석, 치열분석 후 부조화를 해결하는 bio-mechano-therapy가 주요 흐름이었다면, Alf therapy는 출생, 성장, 환경요소를 파악하고 환자의 안면두경부를 분석 진단 후, 정상적인 성장발육을 저해하는 방해 요소를 제거함으로써 기능적, 구조적 건강상태를 찾아가는 치료법이다. 교정치료 시 연조직, 특히 혀의 기능을 중시한다. 구개 쪽에서 치아 주변을 지나가는 작은 025 algiloy wire는 생리적 운동을 촉진 시키고 정상적인 혀 위치를 유도하며, lip sealing과 코 호흡을 유도하게 된다. 또 대부분, 비정상적인 연하와 호흡으로 야기되는 좁은 악궁을 큰 힘을 주지 않고도 점진적으로 확장하는 효과와 두개 기저골의 정상적인 리듬을 회복해 부수적으로 전신 건강이 회복된다. 특히 내원 간격이 길고 장치가 간단하며 Lightwire를 사용하면서 거의 모든 케이스에서 비발치, 치간삭제 없이 치료할 수 있는 것은 큰 장점이자 기본 치료 원칙이다. ALF therapy는 미국의 치과의사인 Dr. Nordstrom에 의해 고안됐으며, 미국과 영국권에서 전신적 치료를 하고 있는 osteopathy 의학의 개념이 바탕이 돼 고안됐기에 그 효과는 단순히 치아 교정 그 이상이 될 수 있다. 한국에서는 Dr. Mona moy에 의해 처음 도입됐으며, KSAT는 이번 심포지엄 후에도 한국에 상설 Alf therapy 교육 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등록문의: KSAT사무국(이승환 010-6507-7056 / info@alftherapykorea.com)
대한심미치과학회가 내‧외연을 정비하고 더 큰 도약을 다짐했다. 심미치과학회는 지난 8월 30일 서울 모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학회 주요 행사와 현안을 보고했다. 특히 오는 11월 24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 개최를 앞둔 정기학술대회에 회원과 치과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송곳니’를 대주제로 삼은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견치에 관한 학술‧임상의 모든 것을 다룰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에는 국내‧외 최정상급 저명 연자가 대거 참여한다. 각 연자는 ▲견치 부위 임플란트 식립 ▲견치의 근관 치료 ▲견치 주변의 연조직 ▲교합 고경이 무너진 환자의 전악 수복 ▲견치 유도 등 견치에 관한 임상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는 로널드 챈(Ronald Chan) 모던덴탈 CEO가 참가해, 전 세계 디지털 교정의 최신 지견을 공유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견치에 관한 진화인류학 강좌를 개설해, 참가자에게 보다 풍성한 지적 체험을 제공한다. 또 청곡상 수상자를 선정하는 전공의 경연 발표도 있을 예정이다. 청곡상은 제19대 심미치과학회장인 이종엽 명예회장의 출연으로 제정됐으며, 전문의 수련 중인 모든 전공의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김우현 학술대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송곳니에 관한 모든 것을 망라하고자 한다. 특히 겉핥기식이 되지 않도록, 별도 강연장에서 2라운드 심화 토의도 있을 예정”이라며 “학술대회가 끝난 뒤에도 한동안 회자되는 강연을 펼쳐 보이겠다”고 밝혔다. # 불성실 회원 조사, 조직 건전화 심미치과학회는 각 분과의 주요 활동 및 현안도 공유했다. 특히 조직 건전화를 위해 회원 자격을 재정비했다. 그 결과 1016명의 회원이 성실 회원으로서 활동 중인 것으로 보고됐다. 국제 교류 활성화도 눈에 띄었다. 심미치과학회는 오는 11월 개최되는 제18차 아시아심미치과학회(AAAD), 12월 제35차 일본심미치과학회(JAED), 2025년 3월 국제심미치과연맹(IFED) 등 세계 각지 심미치과학회 행사에 참여해, 국내 심미치과의 우수한 역량을 알릴 예정이다. 특히 심미치과학회는 오는 2026년 11월 13~15일 IFED 서울 개최를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남은 기간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도 전했다. 이 밖에도 심미치과학회는 인정의 교육원의 활동 영역을 국제 무대로 확장하고,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특히 국제교육원의 경우, 오는 10월 11~12일 첫 코스 개강을 앞두고 있다. 김진환 심미치과학회장은 “심미치과학회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 오는 11월 개최되는 정기학술대회 등 학회 행사와 활동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영·진료 차별화를 통해 개원가의 불황 극복 솔루션을 제시하는 자리가 열렸다. 이젤치과그룹이 ‘EZEL BTS(Best Team Solution) 세미나’를 지난 8월 24일 강남구 삼성동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개원의 2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첫 번째 순서로 선화경 과장(분당제생병원 구강악안면외과)이 진료적 차별성을 위한 매복치와 난발치의 쉬운 해결을 제시했다. 두 번째 순서로 조정훈 원장(이젤치과그룹대표)은 불황 극복 방법으로 ‘전략적 차별성’을 첫머리에 올렸고, 이를 진료적 차별성과 경영적 차별성으로 세분해 설명했다. 또 경영적 차별성을 위한 Loyalty Part 1 직원들의 오너십(Ownership) 형성을 제시했다. 4시간이 넘는 세미나 이후 질의응답 순서에서 참석자들은 30여 분간 열띤 질문을 던지는 등 열의를 보이기도 했다. 한 개원의는 “요즘 치과가 어려워 폐업을 준비 중인데 다시 변화를 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는 9월 28일 2차 세미나에서는 엄상호 원장(강남혜리치과)의 ‘진료적 차별화: 시멘트리스 임플란트 보철의 전성기’, 조정훈 원장의 ‘저수가 시대의 경영적 차별화: Loyalty (part2)’가 진행되고, 10월 26일 3차 세미나에서는 우건철 원장(강남 연세퍼스트구강내과치과)의 ‘진료적 차별화 : 즉시 적용 가능한 실전 턱관절 진료’, 조정훈 원장의 ‘저수가 시대의 경영적 차별화 : Loyaty (part3)’가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와 접수는 네이버와 구글에서 ‘이젤bts세미나’를 검색하거나 블로그 Dr MBA의 원장실 경영학, 이젤치과그룹 홈페이지, 디에프덴탈프렌즈 홈페이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조정훈 원장은 “2차 세미나에서 Empowerment를 주제로 준비한 만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자”고 밝혔다.
초보자도 임상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설측교정 노하우를 나누는 연수회가 열린다. 대한설측교정치과의사회(이하 KALO)가 주최하는 ‘제17회 2024년 설측교정연수회’가 오는 10월 6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일요일 온라인 줌 강의로 개최된다. 또 오는 11월 9~10일 양일간은 광명데이콤 12층 세미나실에서 대면 실습도 진행된다. 이번 연수회는 Single-slot lingual bracket을 이용한 설측교정치료의 전반적인 내용과 Induction Heating Typodont 핸즈온 실습으로 진행된다. 2008년 제1회 연수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는 설측교정연수회는 본래 6번에 걸친 강의와 실습을 현장에서 진행해 왔다. 하지만 KALO 측은 코로나19를 겪으며 연자와 청중 모두가 온라인 강의 형식에 익숙해진 만큼 올해 연수회부터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 방식을 대폭 개선했다고 밝혔다. 강의의 경우 10월 한 달간 일요일 저녁 온라인으로 총 4회 진행한다. 대면 형식으로 해야 하는 실습의 경우 11월 9~10일 토, 일요일에 걸쳐 집중적으로 진행한다. 이는 설측교정의 필요성을 느끼면서도 서울까지 여러 번 오가야 하는 부담으로 수강 신청을 하지 못한 임상가들의 의견을 수렴한 조치다. 또 KALO 측은 교정과 전공의들과 수련을 마치고 개원가로 나온 젊은 임상가들의 등록 비율이 갈수록 늘어남을 고려해 등록비 인하, 전공의 등록비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이번 연수회 실습 재료인 Typodont와 브라켓은 별도 구매해야 하며 KALO에서 설측 기공비용(setup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아울러 연수회를 이수하면 수료증과 함께 KALO 준회원 자격이 주어지며, KALO에서 개최하는 각종 학술행사 참가 시 혜택이 주어진다. KALO 관계자는 “이틀에 걸쳐 집중적으로 이뤄지는 실습에는 실제 설측교정을 수년간 해온 임원진들이 대거 참여해 세심하게 지도할 예정”이라며 “처음 설측교정을 시작하는 초보자도 강의를 잘 듣고 실습을 잘 따라가면 충분히 자신감을 갖고 임상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등록 및 기타 사항은 KALO 홈페이지에서(www.kal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카카오톡(kalo2022) 또는 이메일(kalomember@gmail.com)
덴티움이 주최한 ‘2024 제주 Sinus Simple 페스티벌’이 지난 8월 25일 제주 신화월드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중국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Sinus Simple 컨셉과 상악동 합병증 극복에 대한 심화 강연이 진행됐다. 덴티움은 이번 페스티벌에서 차세대 임플란트 시스템인 bright Implant와 DASK Simple을 선보이며, 상악동 수술을 보다 간단하고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Sinus Simple 컨셉을 강조했다. 임상철 원장(미사 웰치과)이 진행한 핸즈온 세션에서는 참가자들이 덴티움의 bright Implant와 DASK Simple을 활용해 상악동 수술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이는 참가자들이 Sinus Simple 컨셉을 실감하며, 새로운 시스템의 편리함과 효율성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가 됐다. 행사의 핵심은 상악동 수술 중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을 극복하는 방법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시한 점이다. 이는 중국 치과의사들에게 큰 용기를 주었으며, 참가자들의 높은 집중을 이끌어냈다. 강연에서는 상악동 거상술의 기본적인 방법을 넘어, 실제 임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합병증 사례가 다뤄졌으며, 극한 상황에서의 대처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Regeneration 제품인 OSTEON™ Xeno Collagen과 Collagen Graft 2 등을 활용한 치료법이 소개돼 임플란트 식립 후 발생할 수 있는 복잡한 합병증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제시됐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실제 임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도전적 상황들을 극복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 강연에서는 또 어려운 상황에서 직면할 수 있는 감정적 부담을 이해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실질적인 조언과 격려의 메시지도 전달돼 초심자들에게 도움을 줬다. 한 참가자는 “상악동 수술은 항상 두려움이 따르는 절차였지만, 이번 강연을 통해 합병증까지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는 용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중국 시장에 아직 출시되지 않은 bright Implant를 사전에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미래를 선도할 차세대 임플란트 시스템을 직접 경험하며 신뢰감을 얻고, 실전에서의 활용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을 강화할 수 있었다. 아울러, 치과 진료에 필요한 필러와 보톡스의 활용에 대한 간략한 소개도 이뤄져 참가자들은 치과 진료의 미래 방향성과 트렌드를 엿볼 수 있었다. 덴티움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단순한 제품 소개를 넘어, 중국 치과의사들이 상악동 수술에서 직면할 수 있는 복잡한 상황들에 대한 해결책을 깊이 있게 논의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중국 및 글로벌 시장에서 덴티움의 혁신적인 제품과 임상 솔루션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심화된 학술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MARPE와 ATOZ expander 임상 핵심을 완전 정복할 수 있는 온라인 강연이 열린다.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이하 KSO)는 9월 13일 줌 온라인을 통해 9월 월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에는 윤순동 원장, 문성철 원장이 나선다. 먼저 윤 원장은 ‘Clinical use of modified MARPE’를 연제로 삼았다. 특히 MARPE를 이용한 상악궁 확장의 임상적 의의와 함께 직접 개량해 사용 중인 MARPE의 장점을 소개할 것으로 관심을 끈다. 윤 원장은 “MARPE를 사용하기로 결정했다면 임상적 장점을 충분히 이해하고 적용해야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며 “이번 강연에서는 MARPE의 다양한 활용법을 임상 케이스와 함께 보고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문 원장은 ‘ATOZ expander : 새로운 방식의 MTD 치료법’을 주제로 ATOZ expander의 특장점을 설명한다. 특히 이를 사용한 증례 기반의 MTD 개선 치료법을 소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문 원장은 “ATOZ expander는 기존 확장 장치가 적용되기 어려운 구개에도 적용 가능한 특징과 치아와 치조골 부작용을 줄이는 pure bone bome 구조를 가지고 있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ATOZ expander의 특징을 몇 개의 증례와 함께 소개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KSO는 10월 18일 오프라인 월례회를 준비 중이다. 강연에는 성상진 교수와 백승진 원장이 연자로 나서 Ⅲ급 부정교합의 임상 노하우를 전할 예정이다.
덴티움이 지난 8월 31일, 광교 본사에서 ‘Filler & Toxin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참가자들에게 치과에서 필러와 보톡스를 활용해 심미적 측면을 넘어 기능적 치료까지 포괄하는 새로운 트렌드를 배우고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세미나는 필러를 이용한 중장년층의 구강 주변 볼륨 개선과 보톡스를 활용한 클렌칭(clenching) 및 턱관절 장애(TMJ) 관리에 중점을 뒀다. 정성민 원장과 조영단 교수가 연자로 나서 필러의 선택, 물성에 대한 이론적 배경과 안전한 시술 방법을 설명했으며, 실제 환자 시연을 통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정성민 원장은 Monalisa 필러의 고탄성 특징과 이를 활용한 안전한 시술 방법을 강의하며, 필러와 보톡스를 활용한 클렌칭 및 TMJ 관리 접근법을 소개했다. 또 두 건의 필러 및 보톡스 시술 시연을 통해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조영단 교수는 필러의 다양한 연조직 활용법과 시술 가이드, 부작용 관리 방법에 대해 강의했으며, 초심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세심한 강연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세미나 참석자는 치과 관련 유저와 비유저를 포함한 총 15명으로, 소규모로 진행된 덕분에 강연자와의 긴밀한 소통이 가능했다. 특히 TV 설치와 사전 리허설을 통해 시야를 확보하고, 참가자들이 시연을 명확하게 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만족도를 높였다. 또 휴지통, 수첩, 볼펜 등 다양한 편의 물품을 사전에 준비해 참석자들의 긍정적인 피드백을 이끌어냈다. 덴티움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필러와 보톡스를 활용한 최신 트렌드와 시술 방법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으며,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향후에도 더욱 발전된 세미나로 치과계에 새로운 치료 방법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턱관절장애·프롤로테라피 치료 등 초음파를 활용한 치료기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른 강연이 성공적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턱관절장애 교육연구회 주최 '2024년 제1회 초음파 핸즈온 코스'가 지난 8월 24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제1·2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사전등록한 33명의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조용일 원장(울산 웰컴 치과의원)의 '턱관절 영역에서 치과 초음파의 이해' ▲윤현옥 원장(울산 우리 치과의원)의 '초음파를 이용한 턱관절 프롤로 주사요법' ▲오희정 원장(서울 송파 바른턱 치과교정과 치과의원)의 '턱관절 증식치료와 실손보험' ▲남진우 원장(남양주 서울탑 치과의원)의 '안면 미용시술시 초음파의 활용' ▲김욱 턱관절장애 교육연구회 회장(의정부 TMD 치과의원)의 '턱관절 차단마취, 주사요법, 세척술 총정리 및 턱관절장애의 진단, 주사, 시술 완전정복' 등 특강이 진행됐다. 강의 후에는 2인 1조로 5대의 초음파 장비를 활용해 이개측두신경 차단마취, 상관절강내 직접마취, 고농도 포도당 및 PDRN 주사는 물론 이갈이, 두통 치료 및 안면 미용 보툴리늄톡신 주사, 턱관절 기능 및 안면 미용 평가, 초음파 영상 유도하 주사요법 등 실습이 활발히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가성비가 탁월한 국산 초음파 장비를 진단 및 주사시에 직접 활용해 좋았다", "촉진 유도하 및 초음파 영상 유도하 주사요법을 체득할 수 있게 됐다", "턱관절 마취, 프롤로, 보톡스 등 주사요법에 대해 잘 알게 됐다", "턱관절 증식치료의 실손보험 청구에 대해서도 잘 알게 됐다", "안면 미용술식을 위한 해부학, 초음파 진단 평가 등에 대해서도 잘 알게 됐다" 등 호평했다. 한편 주최 측은 오는 9월 22일 서울대 치과병원 지하 1층 세미나실에서 초음파 장비를 활용한 제5회 턱관절장애 One-Day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며 현재 사전등록 접수 중이다.
오스템임플란트가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의 장을 펼친다. 회사 측은 오는 9월 7일과 8일 서울 강서구 마곡 중앙 연구소(본사)에서 ‘오스템미팅 2024 서울’(이하 오스템미팅)을 개최한다. 오스템미팅에서 진행하는 모든 강연과 세미나, 경품 행사는 덴올TV 및 오스템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으로 공간에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첫날인 7일에는 ‘디지털 시대, 치과스탭들의 필요한 역량’을 주제로 4층 대강당에서는 오후 3시부터 6시 20분까지 치과 스탭 대상 특강이 4회 열릴 예정이다. 해당 특강에서는 ▲전차차트 ▲원클릭 ▲트리오스 등 디지털 프로그램 및 장비와 관련한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열린다.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가 주관하는 치과의사 대상 디지털 연수회도 3층 세미나실에서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디지털 연수회에서는 국내 최고의 연자들과 함께하는 임플란트 수술 및 보철 술식에서 디지털 기술의 적용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본행사인 2일 차에는 오전 9시부터 ‘디지털의 시대, Complication 줄이고 극복하기’를 주제로 4회의 강연(수술강연 2강, 보철강연 2강)과 라이브 서저리 2회, 디스커션 1회, 교정 세미나, 개원 세미나, 디지털 치과기공 세미나 등 다양한 학술 행사가 펼쳐진다. ‘디지털 시대의 교정치료’라는 대주제로 열리는 교정 세미나의 경우 조진형 교수(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차정열 교수(연세치대), 최정호 원장(웃는내일치과교정과의원), 성산진 교수(울산의대서울아산병원) 등이 참여해 디지털과 관련한 다양한 내용을 전달한다. ‘치과 개원의 모든 것’이라는 대주제로 열리는 개원 세미나에는 오종관 오픈닥터 대표, 임정빈 오스템임플란트 본부장(인테리어 사업본부), 김병국 원장(죽파치과의원), 김동석 원장(춘전예치과) 등이 참여한다. ‘디지털 보철물 제작을 위한 다양한 접근법’을 대주제로 개최되는 디지털 치과기공 세미나는 안종학 실장(서울하이안치과 해운대점)과 백장미 에이다랩 소장 등이 참여해 지식을 공유한다. 오스템미팅의 하이라이트인 라이브서저리는 오전과 오후 각 1회씩 진행된다. 오전에는 김진우 교수(이화여대 서울병원)가 ‘Beyond the Limits: Feasibility of Dental Implantation in Osteoporosis patients with Simultaneous Vertical GBR using OssBuilder Titanium mesh and OneGuide’를 주제로 평소에 접하기 어려웠던 MRONJ 환자의 임플란트 식립을 오스템미팅 최초로 집도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손영휘 원장(e-좋은치과의원)이 ‘Reimplantation and GBR using OneGuide™ after removal of malpositioned maxillary anterior implants’라는 주제로 합병증을 디지털로 극복하는 사례를 선보인다.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경품으로는 ▲iPad Pro 11 256GB (Wi-fi)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 & 드라이어 ▲LG 올레드 TV(65인치 벽걸이형) 등은 물론 각종 구강용품들까지 푸짐하게 준비돼 있다. 오스템 관계자는 “올해 열리는 오스템미팅은 디지털 덴티스트리가 본격화 되는 시기에 맞춰 치과의사는 물론 치과 스탭과 치과 기공사까지 들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다각화해 준비했다”며 “남은 기간 양질의 강연과 각종 세미나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집중할 예정인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진료를 위한 핵심 노하우를 집중 공유한 학술 행사가 임상가들의 많은 주목 속에서 열렸다. ‘국제치과문화교류협회 제7회 학술대회 및 문화예술제’가 지난 8월 31일 오후 2시부터 한국무역협회 51층에서 열렸다. ‘AI와 디지털 치과학 : 미래 치과진료를 위한 혁신적 접근’을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최근 디지털로의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최신 디지털 임상의 핵심 사안들을 연자들의 철학과 경험을 담아 공유했다. 정 훈 고문이 좌장을 맡은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상화 교수(은평성모병원)가 ‘AI입문 : 함께 시작하는 여정’, 이동준 원장(서울이앤이치과의원)이 ‘디지털 변화의 최전선 : 치과 스캐너 총정리’라는 주제를 통해 다양한 디지털 임상 접근법을 소개했다. 이어 허원실 원장이 좌장을 맡은 두 번째 세션에서는 황종민 원장(올소치과의원)이 ‘3D프린팅 어디까지 왔고 무엇을 할 수 있나?’(양악수술에서 적용), 홍영일 교수(한양대학교 교육학과)가 ‘지금도 진화 중인 Chat GPT 바로알기’라는 주제를 통해 최신 디지털 콘텐츠의 흐름을 각각 알기 쉽게 정리했다. 전성현 국제치과문화교류협회 회장은 “4차 산업혁명과 함께 의료 분야의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치과 분야도 예외는 아니어서 국내외 치과치료시장에서 디지털 덴티스트리가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이라며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3D프린팅, 스캐너 등의 첨단 디지털 의료기기와 소프트웨어를 통한 정확하고 효율적인 치과 진료는 생산성 향상은 물론 정밀도까지 높여주고 있는 만큼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인공지능의 핵심인 Chat GPT에 대한 이해와 많은 치과에서 도입하고 있는 스캐너 및 3D 프린팅에 대한 최신 지견에 대해 토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국제치과문화교류협회는 치과 문화에 관한 국제 교류와 각종 정보 제공을 통해 국제화를 선도하며,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자는 목적으로 지난 2016년 10월 22일 창립됐다. 전성현 회장은 지난 2021년 5월 총회를 통해 선임된 후 현재까지 단체를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