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 치료, 임플란트 주위염 처치 등 개원의에게 유용한 여러 임상 노하우들로 중무장한 학술대회가 오는 10월 개원의들을 찾아간다. ‘대한치주과학회 제64회 종합학술대회’가 오는 10월 19~20일 과학기술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ST센터)에서 개최된다. 학회는 지난 9월 12일 2024년 하반기 기자간담회를 갖고, 종합학술대회를 비롯한 하반기 학회 역점 사업 추진 계획을 밝혔다. 우선 학회는 ‘Unveiling Periodontitis and Clinical Complications’를 대주제로 종합학술대회를 열고 치주질환 등 임상적인 문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여기에 숨어있는 치료의 의미를 재해석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학술대회에 선보였던 ‘GP 세션’에 이어 올해는 일반 개원의를 위한 세션을 더욱 풍성하게 마련, 발전된 술기를 익힐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우선 첫 날 심포지엄 1 ‘GP session A: 일반치주치료’에서는 ‘치주질환과 전신질환의 상관관계’(조영단 서울대 교수), ‘비외과적, 외과적 치주치료 시작하기’(김용건 경북대 교수), ‘치주소수술, 활용과 응용’(이성조 단국대 교수) 등 강연이 펼쳐진다. 둘째 날 심포지엄 4 ‘GP session B: Implant basics’에서는 ‘절개와 봉합의 기초와 원칙’(강대영 단국대 교수), ‘치주과적 입장에서 임플란트 심기’(송영우 중앙보훈병원 교수), ‘임플란트주위염 치료를 위한 최소침습적 수술법’(이정원 서울대 교수) 등 강연이 이어진다. 또 심포지엄 6 ‘GP session C: Advanced surgery’에서는 ‘GBR in therms of coronal volume augmentation’(김현종 가야치과병원 원장) ‘Socket shield Technique’(Joey Capetillo), ‘치근피개술 원포인트 레슨’(조인우 교수 단국대) 등 치주수술의 테크닉과 특징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학술대회에서는 ‘International researcher & Special lecture’라는 주제로 현재 외국에서 활동하는 한국 석학인 김지선 교수(하이델베르크대)와 라이언리 교수(퀸즐랜드대)의 강의와 더불어, 김종관 연세치대 명예교수의 특강도 예정돼 있다. 또 연자 3인이 ‘Clinical complication session’이라는 주제로 연자 3인이 임상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접근법에 대해서 정리하는 한편, ‘치주 전문의를 위한 give back session’ 연자 본인의 임상 술식 노하우를 가감없이 선보이는 ‘테크닉 세션: 저는 요즈음 이렇게 합니다’ 강연도 펼쳐진다. 그 밖에 각 수련기관에서 수행되고 있는 임상과 연구 분야의 결과에 대한 영어 구연 발표와 더불어 ‘KAP최우수논문상, 동선신인학술상’의 시상과 각 부분의 수상자의 특강이 진행된다. 구기태 치주과학회 학술이사(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치주과)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작년 학술대회에서 보여줬던, 일반 개원의들을 위한 기본적인 치료뿐 아니라, 한 단계 더 발전된 수술적인 테크닉을 전달하기 위하여 노력했다. 뿐만 아니라 치주전문의를 위한 세션을 따로 마련해 다양한 임상의의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첫날 오전 구연 발표는 모두 영어로 진행해 우리나라 치주과학의 세계화의 기초를 다질 계기가 되도록 했다”고 밝혔다. 또 매년 많은 호응을 보였던 ‘가치공감(價値共感) 토크콘서트’를 올해도 개최해 학부생, 인턴, 공보의 등 치주과 수련 지원자들에게 치주과학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계승범 치주과학회 회장(삼성서울병원 치과 치주과)은 “이번 학술대회는 현직의 임상의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또 학회의 국제 교류를 위한 해외 연자의 강연 및 외국에서 활동하는 치주석학의 특강의 시간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 학회는 ▲회원 대상 잇몸의 날 홍보 ▲대국민 홍보 온라인 채널 구축 ▲전국 보건소 공중보건의 직무교육 ▲2025년 제17회 잇몸의 날 행사 준비 및 진행 사항 등도 보고했다. 그 밖에 오는 12월 26일 정기총회와 제3차 학술집담회, 11~12월 지부별 집담회가 예정돼 있으며, 온라인 소식지를 발간해 학회 소식을 알릴 예정이다. 아울러 치주과학회는 최근 치협의 ‘구강 관리를 통한 전신건강 향상 정책개발 및 지원 특별위원회’ 발족에 대해 환영했다. 설양조 치주과학회 차기회장은 “오랜 기간 NCD(만성비전염성질환)에 대한 인식과 제도 개선에 힘써온 우리 학회의 노고를 인정받은 느낌”이라며 “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노년치의학회, 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 등도 함께 참여해 동력을 키워나갈 수 있음에 뿌듯하고, 앞으로도 다같이 열심히 해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계 치과교정학의 흐름과 미래를 조망하는 국내 최대 학술 향연이 열린다. 대한치과교정학회(이하 교정학회)는 지난 9월 19일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열고 학회 주요 사업과 현안을 공유헀다. 특히 교정학회는 오는 10월 9~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62차 정기총회 및 제57회 국제학술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Big Change, Big Chance!’를 슬로건으로 삼은 올해 학술대회는 국내‧외 3000여 명이 등록하는 등 역대급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기자재전시회에는 현재까지 72개 업체, 257개 부스가 등록을 마쳤다. 이 자리에서는 세라믹 브라켓 등 각종 재료와 함께 수면, 내과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기술력을 뽐낼 예정이다. 이에 교정학회는 대회원 문자 서비스와 학술대회 미등록자를 위한 전시회 입장권을 별도 판매하는 등의 서비스를 운영해, 업계의 참여에 최대한 호응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학술대회에서는 회원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한 스페셜 세션, 11명의 세계적 석학의 특강, 특별 연제 세션, 인구 고령화 시대에 부합하는 KAO-JOS 조인트 심포지엄 등 국내 최대 규모의 분과 학술대회라는 명성에 걸맞은 강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교정학회는 학술대회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전용 모바일 앱, 현장 동시 통역 서비스 등 참가자의 편의를 최대한 배려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4000만 원 규모의 경품 추첨, 커피라운지, 스탬프 투어, 회원 법률 상담 부스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선보인다. 아울러 이번 학술대회 기간에는 교정학회 평의원회가 열리며, 이 자리에서는 교정학회의 향후 운영 방안을 수립하는 주요 안건이 다수 상정될 예정이다. # 바른이봉사회, 110억 사회 환원 교정학회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주요 사업 경과 및 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사단법인 바른이봉사회의 사회적 기여에 높은 평가를 내렸다. 바른이봉사회는 교정학회가 지난 2009년 설립한 대국민 교정치료 인식 개선 및 사회공헌 단체다. 특히 삼성꿈장학재단과 함께 지난 2003년부터 운영한 ‘청소년치아교정지원사업’은 현재까지 1800여 명의 청소년에게 무료교정치료 혜택을 제공하며, 치과계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18차 사업에서도 104명의 청소년이 선발됐으며, 이로써 교정학회가 사회에 환원한 가치만 총 110억 원 규모로 추산된다. 이 밖에 교정학회는 ▲대한교정학회지(KJO) 세계 5대 교정학회지 진입 ▲2024년 선정연구과제 및 장학사업 선발 결과 ▲10월 SRT 대국민 홍보 사업 등을 보고했다. 연구과제에는 박정진 교수(강동경희대치과병원)가 선정됐다. 또 장학사업에는 오성찬(연세대, 중국), 누르다나 다르한바예바(경희대, 카자흐스탄) 학생이 선발됐으며, 인당 300만 원의 지원금 전달을 마쳤다. 김정기 교정학회장은 “57회차를 맞이하는 올해 국제학술대회는 그야말로 역대급 행사가 될 것”이라며 “참여자뿐 아니라 기자재 전시회도 국내외 유수 기업이 참가하는 등 코로나19 대유행의 여파를 완전히 극복한, 새로운 도약을 체감할 수 있으리라 자신한다. 이 밖에도 교정학회는 바른이봉사회를 통해 국민의 교정치료 인식을 제고하고 회원 개원환경 개선을 위한 홍보를 펼치는 등 앞으로도 학회의 역할을 수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제8회 대한구강악안면외과의사회 학술대회가 오는 10월 6일 오스템 마곡중앙연구소 B동 4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추계학술심포지움을 겸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Emerging Trends 2024 in Oral & Maxillofacial Surgery'를 대주제로 총 7명의 연자가 나서 강의를 펼친다. 먼저 세션1에서는 '턱얼굴 수술의 새로운 트렌드'를 테마로 권민수 원장(올소치과)이 턱교정 수술 테크닉에 관한 꿀팁을, 강영호 원장(제아치과)이 광대축소술 및 안면윤곽수술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한다. 세션 2에서는 '임플란트 치료의 새로운 트렌드'를 테마로 고광무 원장(본수치과)이 '예지성과 자신감을 더하는 디지털 임플란트'를, 김영욱 원장(원주치과)이 '구강외과의사가 선택한 Cementless 임플란트 보철 시스템'에 관해 강의한다. '치과 인력 관리의 새로운 트렌드'를 테마로 내세운 세션 3에서는 최희수 원장(상동21세기치과)이 '치과 매출 증대를 위한 CS와 CRM'을, 장명진 원장(성북이엔이치과)이 '홀로, 그러나 함께 가는 길'을 주제로 노하우를 공유한다. 이 밖에 특강으로 조우성 변호사(법률사무소 머스트노우)가 'AI와 함께하는 의료 진화: 현재와 미래, 그리고 우리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펼칠 예정이다. 30일까지 사전등록 가능하며 등록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전공의, 치대생은 무료며, 수강 시 보수교육 점수 2점이 부여된다.
치과의사의 ‘My Way’를 탐구하는 지식의 향연이 펼쳐진다. 대한치과의사학회(이하 치과의사학회)는 오는 10월 20일 오스템 임플란트 대강당에서 2024년도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의사 My Way를 가다’를 대주제로 삼은 만큼, 치과의사의 역사와 미래를 조망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에는 권 훈 치과의사학회장(미래아동치과), 최규옥 대표(오스템임플란트), 권민수 원장(올소치과), 김창수 대표(김창수 위스키), 이노범 대표(휴덴스바이오), 장성욱 대표(마루치) 등 6인의 연자가 나선다. 각 연자는 대한민국 치의학사부터 임플란트의 역사, 턱교정수술의 변천사, 골이식재 및 MTA의 패러다임 등 다양한 분야의 흐름과 미래를 짚어보는 심도 있는 강연을 펼칠 것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 밖에도 포스터 발표 및 심사와 기자재전시회도 예정돼 있다. 학술대회 사전등록은 10월 13일까지며, 현장등록도 받는다. 참가자에게는 치협 보수교육점수 4점이 부여된다.
한국국제구강임플란트학회(이하 ICOI KOREA)가 일본에서 개최되는 심포지엄에 참석해 국내 치의학을 널리 알렸다. ICOI KOREA는 지난 7~8일 양일간 일본 후쿠오카 KyuShu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Centennial Hall에서 개최된 ICOI JAPAN 2024 SYMPOSIUM에 학회 임원 12명이 참석, 국제적 교류에 힘썼다고 밝혔다. ‘The Future of Oral Implant Theraphy : Integration of Science and Technology’를 대주제로 삼은 이번 심포지엄에는 13명의 연자가 열띤 강의를 펼치며 치의학 최신 트렌드와 임상 정보를 공유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ICOI KOREA의 장점인 국제 학술교류의 일환으로 국내에서 탁월한 젊은 연자를 발굴하고 나아가 ICOI 회원국들과의 학문적 교류를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8일 오전에 개최된 Aisa Session에서는 우리나라와 필리핀 초청 연자들의 강연이 펼쳐졌다. 해당 세션 연자로 나선 임형구 ICOI KOREA 대외협력이사(보임치과의원 원장)는 ‘Efficient implant surgery for long lasting’를 주제로 유익한 강연을 펼쳐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 밖에 ICOI KOREA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으로 오는 2025년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대구 EXCO에서 개최될 ICOI ASIA Pacific Congress를 홍보하기 위한 부스를 마련하기도 했다. 해당 행사는 ‘Embracing the Future, Beyond the Past’를 슬로건으로, ‘Speed Up Your Implant Procedure’를 대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일본, 대만, 필리핀, 인도, 말레이시아, 싱가폴, 태국 등 아태 지역 국가에서 10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형광 분석, PCR 검사 등 과거보다 더욱 진보된 기술을 바탕으로 한 구강 세균 관리를 통해 예방 진료의 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열린다. 제7회 구강세균관리포럼이 오는 10월 19일 오스템임플란트 본사 B동 3층 제2세미나실과 줌(Zoom)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구강 미생물 관리를 통한 기술적 진보’를 대주제로 대한구강세균관리협회 주최, 닥스메디 주관, 사과나무치과병원이 후원하며, 구강 세균과 관련된 최신 기술과 연구 성과를 중심으로 한 여러 연제가 다뤄질 예정이다. 특히 구강 미생물이 질병과 신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다양한 관점에서 집중 조명하고,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최신 기술과 연구 성과도 공유할 계획이다. 세부 연제로는 ▲나희삼 교수(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의 ‘질환에 따른 구강 마이크로바이옴의 특징’ ▲백한승 센터장(사과나무치과병원 임플란트 케어센터)의 ‘형광분석을 이용한 구강세균 검출법’ ▲이수나 대표(마이오 예방연구소)의 ‘구강노쇠와 천식환자를 위한 구강미생물 관리법’ ▲김용성 교수(원광의대 소화기질환연구소)의 ‘마이크로바이옴과 정신건강’ ▲박도영 연구소장(닥스메디 기업부설연구소)의 ‘구강유해균 PCR 검사 정확도 입증 및 효과’ 등이 펼쳐진다. 포럼 후에는 대한구강세균관리협회 이사회 회의도 열릴 예정이다. 포럼은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치위생(학)과 교수, 치과 계열 대학(원)생 등 구강세균관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접수는 10월 9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참석자에게는 다양한 경품과 함께 구강 관리용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문의는 대한구강세균관리협회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포럼 관계자는 “구강 건강이 신체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예방 진료 및 미생물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참여를 독려했다.
개원 현장에서 마주하는 여러 경영 관련 문제의 대응 방안과 치과 성장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자리가 열린다. 병원전문컨설팅 기관인 세마컨설팅이 ‘제6회 치과경영 컨퍼런스’를 오는 11월 10일 오후 12시30분~6시 서울 포스코타워 역삼 이벤트홀에서 개최한다. 컨퍼런스는 총 5개 세션으로 진행되며 ▲원장 나이별 생애주기에 따른 전략과 수익 극대화 방법(우기윤 대표 컨설턴트) ▲광고 효율을 높이기 위한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방법(곽동현 마케팅컨설턴트) ▲보물섬 지도와 같은 고객 관리 전략 MAP 만드는 방법(박지선 CRM컨설턴트) ▲일 잘하는 직원을 만드는 시스템(피영실 HR컨설턴트) ▲고객 지향적인 치과 분위기를 만드는 조직문화 설계 방법(심정아 CS컨설턴트) 등이다. 컨퍼런스 사전등록은 세마컨설팅 홈페이지에서 9월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세마컨설팅 담당자는 “9월 30일까지 사전 등록 신청자에 한해 50% 얼리버드 할인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 참석자에게는 치과 경영에 필수적인 경영 분야별 노하우 자료를 혜택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 치대·치전원 학생들이 학술적 성과를 공유, 그 우수성을 겨루는 자리가 마련된다. 치협과 한국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협회(이하 한치협)가 주최하는 ‘제26회 전국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학술경연대회(이하 학생학술경연대회)’가 오는 11월 15일 단국치대 1층 연송홀에서 개최된다. 학생학술경연대회는 국내 치대·치전원 학생들이 그간 진행한 기초·임상 치의학 관련 연구를 발표하고 이를 현장에서 평가한 뒤 시상하는 대회다. 특히 선의의 경쟁을 통해 미래 치의학의 발전을 꾀하는 뜻깊은 행사로 치의학 인재들이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참가 자격은 치과대학(예과 포함)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재학생이다. 연구팀 구성은 대학별 최대 2팀 이내, 팀별 구성원 수는 제한이 없다. 발표는 영어 프레젠테이션(10분 발표, 3분 질의응답)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발표 자료는 MS파워포인트로 작성해야 한다. 참가 신청은 이메일(dentistry@dankook.ac.kr)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및 초록 제출은 오는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프레젠테이션(파워포인트) 자료 제출은 오는 11월 4일부터 11월 8일까지다. 아울러 대상(1팀)에게는 장학금 300만 원, 금상(1팀)에게는 장학금 200만 원, 은상(2팀)에게는 장학금 각 150만 원, 동상(2팀)에게는 장학금 각 100만 원을 지급한다. 이번 대회 후원에는 오스템임플란트, 네오바이오텍, 덴츠플라이시로나, 덴티스, 덴티움, 메가젠임플란트, 신흥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문의: 041-550-1907
수면무호흡‧코골이 치료에 활용되는 경추교합기를 다룬 서적이 새로 나왔다. 경추교합기란 교합기 축의 원리, 교합기 운동 시스템 등 교합기의 근본을 바로잡아 인체의 움직임에 더 가까운 형태를 구현해 내는 교합기를 말한다. 대한나래출판사가 최근 ‘수면무호흡·코골이를 교합으로 해결하다! -코골이 장치, 새로운 시작’을 새로 출간했다. 이 책은 경추교합기를 개발하고 관련해서 많은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치과기공사 김세훈 대표의 새로운 책이다. 경추교합기를 활용하면 코골이, 수면무호흡 치료용 스플린트를 더욱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는데, 이 책에서는 해당 질환 및 장치물 원리와 장치물 작업 과정까지 자세히 다룬다. 이 책은 교합기 사용법만 다루는 데서 끝나지 않고 교합기적인 축의 원리를 해석, 구강에서의 교합 문제를 마운팅 시의 방향성과 위치성을 중시하며 표기했다. 저자는 치과기공소를 운영하면서 교합 시스템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알고, 오토캐드를 공부해 치과기공계에 도입함으로써 캐드교합이라는 타이틀을 갖게 됐다. 이는 몇 학자의 이론을 토대로 회전의 중심을 알게 됐으며, 더불어 치과계의 이론 및 학자들의 지식과 해부학적인 교합기와 호환성이 없다는 점 등을 고려했다. ■저 자: 김세훈 ■출 판: 대한나래출판사
보철‧수복 치료와 지대치 형성 방법에 관한 노하우를 수록한 신서가 나왔다. 대한나래출판사가 최근 ‘The Tooth Preparation - 보철·수복 치료의 성공을 위한 지대치 형성’을 새로 출간했다. Iwata Jun을 저자로 리덴아카데미(이희경, 박영준, 김상윤 원장)가 감역한 이 책은 저자가 습득해 온 보철·수복 치료와 이에 필요한 지대치 형성 방법 및 지대치 형태에 대해 증례와 일러스트, 모형을 이용해 형성 과정을 중심으로 설명했다. 또한 지대치 형성 외에도 보철·수복 치료에 필요한 치료 술기에 대해 문헌과 저자의 지견을 토대로 소개했다. ‘The Tooth Preparation’은 목표로 하는 보철물의 외형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임상가들에게 아주 현실적인 임상적 지침이 되는 구체적 내용을 다뤘다. 또한 치과기공의 과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치료의 최종 설계에 맞게 치주적·교정적 준비 내용을 담고 있다. 출판사 관계자는 “최근 보철·수복물의 소재와 재료가 다양해짐에 따라 지대치 형성에도 새로운 방식들이 도입되고 있다. 접착수복과 최소 침습 치료의 발전이 지대치 형성에 전환기를 가져오고, 디지털화가 진행된 지금도, 적절한 지대치 형성은 여전히 치과의사가 구강 내에서 아날로그적으로 시행해야 하는 술기”라고 강조했다. ■저 자: Iwata Jun ■감 역: 이희경, 박영준, 김상윤 ■출 판: 대한나래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