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젤치과그룹이 ‘EZEL BTS(Best Team Solution) 제2차 세미나’를 지난 9월 28일 강남구 삼성동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총 4시간 강의와 1시간 질의응답으로 구성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2저 2고 시대 불황을 극복 방법’을 대주제로 진료와 경영 차별화를 통한 불황 극복 해법을 제시했다. 첫 연자인 엄상호 원장(강남헤리치과)은 ‘진료적 차별화: 시멘트리스 임플란트 보철의 전성기’라는 주제로 헤리 시스템을 통한 임플란트의 장기적인 처치와 관리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조정훈 원장(이젤치과그룹대표)이 ‘저수가 시대의 경영적 차별화: Loyalty (part2)’를 주제로 치과 체계와 복지 향상을 통한 TPOM(Treatment Production & Operation Management)·Empowerment 실현, 실체적·인지적 서비스, 경영 프로세스 차별화에 대해 강연했다. 지난 9월 시작한 ‘EZEL BTS 세미나’는 이달 26일 3차 세미나를 끝으로 올해 교육을 마감한다. 자세한 문의와 내년 강의 일정, 수도권 가맹 문의는 이젤치과 카카오채널, 이젤치과그룹, ㈜DF덴탈프렌즈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진행한다.
저스트스캔이 오는 11월 3일 코엑스 그랜드컨퍼런스룸 401호에서 ‘저스트스캔 세미나(just scan seminar) 2nd’를 개최한다. 지난해 11월 첫발을 내딛은 ‘저스트스캔 세미나’는 첫 개최임에도 불구하고 1시간 만에 사전예약 조기 마감을 기록하며 이미 치과계에서 큰 관심과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낸 바 있다. 200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한 지난 세미나에서는 주문만 하면 인레이와 임시치아를 25분 이내에 원격으로 제어해 제작이 가능한 ‘저스트스캔 익스프레스’ 시연과 ‘저스트 프린트 5’를 선보이며 참관객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세미나 역시 ‘Modern Same-Day Dentistry - 치과 운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대주제로 총 6개의 세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진우 글라우드 대표를 포함한 여섯 명의 연자가 최신 디지털 치과 진료 기술과 그 적용 사례 등 각 주제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와 함께 실제 임상에서 적용 가능한 지식을 제공하며 참가자들에게 진료의 효율을 높이는 방법을 안내한다. 세션은 ▲지진우 대표(이미지치과 대표원장)의 ‘Modern Same-Day Dentistry’ ▲심미영 교수(중앙대학교 치과병원 교정과)의 ‘새로운 투명교정 : Direct Print Aligner’ ▲박성원 교수(덴탈빈 대표, 중앙대학교치과병원장)의 ‘저스트로딩을 이용한 임플란트 즉시로딩’ ▲박태영 교수(조선대학교치과병원 보존과)의 ‘레진 인레이를 이용한 Same-Day Inlay 치료’ ▲정찬권 원장(정찬권에이블치과)의 ‘저스트스캔, 심미치과의 적용’ ▲노관태 교수(경희대학교치과병원 보철과)의 ‘Same-Day Denture Concept’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저스트스캔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3D 프린터 ‘저스트 프린트 5’ 1세트를 무료로 증정하는 풍성한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저스트스캔 관계자는 “지난 ‘저스트스캔 세미나’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던 만큼 이번 두 번째 세미나 역시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며 “치과계의 디지털 트렌드와 최신 기술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세미나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참가 신청은 별도의 신청 페이지(https://external4.justscan.ai/external/seminar2024/1)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대한심신치의학회가 ‘마음챙김: 채움과 비움’을 주제로 오는 10월 27일 신흥 본사 11층 대강의장에서 제4회 학술대회 및 집단심리상담을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치과종사자들이 업무와 대인관계에서 겪을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에 관한 전문가들의 명쾌한 조언을 들어보고, 마음에 뭘 채우고 무엇을 비울지를 한 번 경험해 보는 자리다. 이는 특히 지난해 학술대회에서 새롭게 도입, 많은 호응을 얻었던 집단심리상담이 이번에도 준비돼 눈길을 끈다. 우선 ‘제1부 몸마음건강힐링 콘서트’ 집단심리상담 파트에서는 장영수 박사(서장심리상담센터 소장)가 일과 대인관계 스트레스가 심신에 미치는 영향을 소개하고,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아울러 제2부 정기학술대회에서는 홍정표 대한심신치의학회 전임회장이 ‘치과질환의 숨겨진 그림자(치과질환의 근본적인 원인고찰)’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는 특히 스트레스가 치과 질환의 근본적인 내부 원인인자로 작용하는 만큼, 이에 대한 이해는 치과질환을 치료하는데 있어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 논의한다. 이후 Dr. Abiko 일본치과심신의학회 회장이 치과에 내원한 심리적 문제를 가진 환자에 대해 인지행동치료를 통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아울러 강나라 교수(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구강악안면외과)는 신체를 다루는 구강악안면외과 치과의사로서 양악수술환자의 외형만 변화를 주는 것이 아니라, 그 이면에 있는 마음의 상처와 열등감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밖에 방성규 교수(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 통합심리치료학과)가 우울증에 대해 기초부터 깊은 내용까지 체계적으로 정리해 강의한다. 학술대회에 관한 등록 및 문의는 misodental@naver.com 또는 카카오톡 ‘대한심신치의학회’에서 가능하다. 학회 관계자는 “현대인들이라면 누구나 경험하는 스트레스, 과도한 욕망, 마음의 상처, 잠재된 분노와 트라우마, 슬픔과 외로움 등 마음의 독소를 비워내고 우리 마음의 본질인 행복과 평화를 회복하고 싶어한다”며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마음챙김’의 비우고 채우는 비법이 무엇인지 직접 경험해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잘 되는 치과를 만들기 위한 두 마리 토끼, 사람과 시스템을 모두 잡는 법을 가르쳐 주는 경영세미나가 마련됐다. 문제해결 기반 병원맞춤 교육&컨설팅 기관 ‘기획공장’이 주최하는 제1회 치과경영개선을 위한 기획특강 ‘잘 되는 구조를 만드는 사람과 시스템’ 세미나가 오는 10월 20일 오후 2~6시 기획공장 강의장(가산디지털단지역 8번 출구)에서 개최된다. 줌을 통한 온라인 강의도 병행으로 진행된다. 이번 특강에서는 자신만의 경영 철학으로 성과를 내온 4명의 전문가가 나서 각각의 병원 운영 노하우를 강의한다. 첫 강의는 김소언 덴탈위키 대표가 ‘채용관리 및 평가, 급여체계’를 주제로 효과적인 경영관리와 직원들을 성장하게 하는 인사관리 시스템의 핵심을 강의한다. 경력직의 급여체계, 채용시 신입과 경력직의 질문내용, 직원평가와 연봉협상의 연계, 인력지출의 효율적인 운영방법을 강의한다. 이어 김석곤 원장(더라인치과의원)이 ‘잘 뽑은 직원과 오래오래 함께하기’를 주제로 직원들과 오래 함께 할 수 있었던 조직 문화를 만들 수 있는 팁을 공유한다. 직원 구인과정에서 고려할 점과 이들과 잘 지내기 위한 ‘직원들과 함께하는 병원 이벤트’ 등 흥미롭고 다양한 직원 동기부여 방법을 강의한다. 또 옥용주 원장(내이처럼치과병원)이 ‘직원과 함께 하는 성과관리 시스템’을 주제로 자신이 세팅하고 경험한 AI 시대에 적합한 성과관리 솔루션을 공개한다. 끝으로 이정숙 대표(기획공장)가 ‘좋은 시스템을 위한 터치 포인트’를 주제로 요즘 고객의 관점에서 고객에게 인정받는 서비스를 만드는 치과 응대 프로세스를 강의한다. 초개인화 시대 고객만족 프로세스, 가치설계 터치 포인트, 상담 및 진료 프로세스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이정숙 기획공장 대표는 “인사관리, 조직문화, 성과관리, 시스템 각 분야에서 잘 되는 병원의 구조를 만들고 직원들과 함께 지속성장이 가능한 병원을 만드는 토대가 될 것”이라며 “사람과 시스템 둘 다 잡고 싶은 원장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특강의 대상은 치과 경영과 관리를 개선하고 싶은 원장, 실장, 팀장 등이며, 등록은 오는 16일까지 ‘기획공장 네이버 카페(https://cafe.naver.com/dentalcoo)’에서 신청하면 된다.
대한턱얼굴미용외과연구회가 지난 9월 28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아‧태 턱얼굴 미용외과 심포지엄(Asia-Pacific Symposium on Maxillofacial Aesthetic surgery)’에 참가, 강연을 펼쳤다. 이번 심포지엄은 태국구강악안면외과학회에서 대한턱얼굴미용외과연구회를 정식 초청해 이뤄졌다. 이날 학회 측은 현지 의사들과 함께 턱얼굴 미용외과에 관한 지식을 공유하고 토론했다. 우선 최진영 교수(서울대 구강악안면외과), 황종민 원장(올소치과 구강악안면외과)이 하악골 성형술과 광대 축소술에 대한 개념부터 최신 경향, 수술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유했다. 또 조진용 교수(가천대 길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턱얼굴 미용수술에서의 3차원 기술의 활용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연조직 세션에서는 홍성옥 교수(강동 경희대 구강악안면외과), 이상윤 원장(페이스디자인 구강악안면외과)이 보톡스와 필러, 지방이식 등 턱얼굴 분야의 연조직 미용수술에 대해 강의해 현지 의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에는 김인상 원장(비앤영의원, 이비인후과 전문의)와 현지 의사들의 연조직 강연이 이어졌다. 태국 구강악안면외과 학회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100여명의 구강악안면외과 스탭과 레지던트 뿐 아니라, 태국 현지의 일반의사나 성형외과 의사들까지 참석해 우리나라의 앞선 턱얼굴미용외과의 실력을 확인, 현지 의사들에게도 영향력을 끼쳤다.
“8년 만에 HODEX 2024를 전북에서 개최하게 돼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현재 치과계의 트렌드를 잘 준비된 부스와 훌륭한 강의를 통해 참여하신 회원님들께 소개해드릴 예정입니다. 지역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오는 10월 26일(토)~27일(일) 양일간,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HODEX 2024(제13회 호남국제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를 앞두고 승수종 전북지부장이 이 같은 메시지를 알렸다. 전북지부가 주관하는 HODEX 2024는 ‘치과 환자의 나이에 따른 치료 접근’을 대주제, ‘Through the life’를 슬로건으로 환자 연령별로 주의해야 할 다양한 임상 주제들을 다룬다. 승수종 전북지부장은 “일반적인 개원 치과의사는 모든 연령대의 환자를 접하게 된다. 이에 HODEX 2024에서는 특정 과목을 토픽으로 잡지 않고, 소아에서 노년층까지 연령에 따른 접근을 주제로 삼았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강의내용을 살펴보면 26일에는 윤정호 교수(전북치대)가 ‘치주조직 재생의 현재와 미래-다양한 접근법과 고려 사항’, 김추성 원장(샘물소아치과)이 ‘소아의 턱 성장이 교합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강의한다. 27일 오전에는 장성욱 원장(자하연치과)이 ‘나이에 따른 맞춤형 생활치수치료’, 김영삼 원장(강남레옹치과)이 ‘Bone graft의 최신 경향-콜라겐 본의 활용’, 권성준 원장(두손모아치과)이 ‘Times in Orthodontic Treatment’, 이승철 원장(이한치과)이 ‘로컬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발치 즉시 임플란트’를 주제로 강의한다. 또 필수보수교육 강의로 강원국 교수(우석대학교)의 ‘리더는 어떻게 말하고 써야 하는가?-말과 글의 윤리적 고찰’ 특강이 마련돼 있다. 오후에는 최희수 원장(21세기치과)이 ‘치과보험 이야기’, 허중보 교수(부산치대)가 ‘All-on-X의 형태에 따른 분류에서 기억해야 할 임상 핵심’, 이근용 원장(참치과)이 ‘내일 바로 쓸 수 있는 전치부 임플란트에서 CTG의 임상 활용’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 밖에 이동운 교수(원광치대)가 ‘임플란트 주위염을 다루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노관태 교수(경희치대)가 ‘Dr. Noh’s 2-Visit Denture Concept’, 김동준 원장(김동준치과)이 ‘수중방전플라즈마와 임피던스 그래프를 활용한 근관치료’를 주제로 강연한다. 승수종 전북지부장은 “윤리강의를 하는 강원국 교수는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의 연설비서관출신으로 리더의 생각을 어떻게 글로 표현해야 하는지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라 기대가 크다. 아울러 군산은 근대문화유산과 맛집이 많아 전날 오셔서 즐기시는 것도 추천한다. 올해 전북지부가 주관하는 HODEX 2024에 많은 분들의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학술행사는 치협 보수교육점수 4점이 부여된다. 등록은 소속지부 사무국을 통해 하면 된다. 전북지부: 063-286-6204 / 전남지부: 061-279-0745 / 광주지부: 062-675-6735~6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오는 10월 20일 스페이스쉐어 서울중부센터(애비뉴홀)에서 열린다. ‘구강안면통증의 최신 치료법 탐구: 편두통부터 근막통증까지’를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구강안면통증의 다양한 치료법과 최신 연구 결과가 공유돼 임상 활용 가능성을 높일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미은 회장(단국치대 구강내과학교실)은 “구강안면통증의 복잡·다양한 증상 때문에 감별과 치료가 어렵고, 이로 인해 환자들의 고통도 커진다”며 “이번 학술대회는 여러 구강안면통증질환 중에서도 치과 진료실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긴장형 두통, 편두통, 근막통증을 중심으로 최신 연구 경향과 치료법을 소개해 임상 역량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학술대회 첫 세션 ‘Update on headache treatment’에서는 ▲긴장형 두통 업데이트(김지영 부산대 신경과 교수) ▲편두통 업데이트(이미지 서울대 신경과 교수) ▲Botulinum toxin injection for managing orofacial pain and headache(김성택 연세치대 구강내과 교수) 등 두통 유형과 치료에 대한 최신 지식이 공유될 예정이다. 오후 ‘Evidence to consider in orofacial pain management’ 세션에서는 ▲근전도를 이용한 악안면의 근육통과 운동장애의 평가 및 치료에의 활용(임영관 전남치대 구강내과 교수) ▲Myofascial pain과 trigger point의 이해(임현대 원광치대 구강내과 교수) ▲구강안면통증 조절을 위한 trigger point injection과 dry needling(주혜민 부산치대 구강내과 교수) ▲만성통증에서 고려해야 할 성별 차이(박혜지 경희치대 구강내과 교수) 등 근막통증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또 구강내과 전공의들의 다양한 임상 증례 발표도 준비돼 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안면부 초음파 연수 강좌’가 첫 선을 보인다. ▲초음파의 기본과 영상 원리, 안면부 초음파의 해부학적 구조물(김조은 서울대 영상치의학과 교수) ▲턱관절 질환 진단 및 치료, 관절장애 중심의 초음파 활용(박현정 조선치대 구강내과 교수) ▲저작근 장애를 중심으로 한 발통점 주사요법 및 보톡스 치료(조정환 서울대 구강내과 교수) 등의 강연과 시연이 함께 진행돼 임상 역량을 향상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술대회 참석자에게는 치협 보수교육 점수 4점이 인정된다. 사전 등록은 10월 11일까지 DVmall에서 하면 되며, 이후에는 현장 등록만 가능하다. 치대·치전원생·인턴은 무료 참석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치과수면학회가 오는 11월 10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 1층 승산 강의실에서 2024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적 접근을 통한 건강한 수면, 삶의 질을 높이다’라는 주제로 치과 수면의학의 최신 동향과 진료에 적용할 수 있는 흥미로운 강연들이 준비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수면무호흡 스크리닝 ▲수면무호흡 동반 질환 ▲수면 영역에서의 디지털 헬스케어 ▲수면무호흡 치료의 치과적 접근 등 총 5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며, 특히 수면무호흡 및 수면무호흡과 관련된 증상에 대한 진단 및 치료, 관리 방법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또 이날 포스터 발표와 함께 심천학술상 시상식과 수상자의 연구 발표가 함께 진행돼 치과수면학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학문적 교류를 도모할 예정이다. 사전등록은 11월 5일까지 진행되며, 4시간 이상 참석자에게는 보수교육점수 4점이 부여된다. 이유미 대한치과수면학회 회장은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수면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나눌 수 있는 중요한 자리이며, 치과적 접근을 통해 수면 질환을 개선하고, 현대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것”이라 말했다. 이유미 회장은 이어 “수면무호흡증을 비롯한 수면 관련 질환은 현대인의 건강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인 만큼,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최신 치료 방법을 습득하고 진료에 적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우리 몸속 미생물이 건강관리 열쇠를 쥐고 있다는 새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신서가 나왔다. 치과의사이자 미생물 연구가인 김혜성 사과나무의료재단 이사장(사과나무치과병원)이 ‘마이크로바이옴 생활의학’을 최근 출간했다. 이번 책은 김 이사장이 집필한 ‘내 안의 우주’ 시리즈의 다섯 번째 미생물 관련 저서로, 미생물과 인간의 공생 관계를 바탕으로 한 건강 관리법을 제시하고 있다. 김 이사장의 미생물 연구에 대한 학문적 견해와 생활 습관을 꾸준히 기록했으며, 건강관리를 위해 미생물의 근본적인 이해와 과학적 접근을 일반 독자 입장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저자 특유의 친근한 필체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책에서는 ‘통생명체(Holobiont)’라는 개념 안에 “우리는 수많은 미생물과 함께 어우러지는 복합 생명체로 우리 몸을 바라봐야 한다”며 “현대인 질병의 원인을 유전자나 가족력에서 찾기보다 생활 습관에서 찾아야 하며, 앞으로의 현대의학 또한 단순히 질병 치료에서 벗어나 미생물과의 공생을 고려한 통합적 건강관리를 들여다봐야 한다”는 새 시각을 제시했다. 저자는 피부, 구강, 장, 호흡기, 요로 생식기, 뇌 건강 등 다양한 신체 부위별로 미생물 생태계를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려주며, 그 중 특히 장내 미생물이 면역력에 미치는 영향, 피부 미생물의 균형 유지 중요성, 나아가 구강 미생물이 전신 건강과 연결돼 있다는 사실을 구체적으로 정리했다. 또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인 염증과 감염의 매커니즘을 색다른 시각에서 풀어내 미생물 생태계가 우리 몸의 방어 체계와 어떠한 상호작용을 하는지, 이를 통해 우리가 어떻게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유지할지 등 의문에 답을 제시한다. 더불어 이번 신간에서는 독자의 이해를 쉽게 돕기 위해 AI 기술을 적극 활용했다. 책의 각 장 마지막에 삽입된 QR 코드를 통해 책 내용에 기반한 애니메이션, 블로그 포스트, 퀴즈를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이는 독자들이 더욱 생동감 있게 미생물과의 공존을 이해하고 복잡한 과학적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설계했다. 김 이사장은 ‘건강수명 100세’, ‘와글와글 인체미생물 대탐험’, ‘입속세균에 대한 17가지 질문’ 등 다수의 미생물 관련 저서를 출간한 바 있다. 아울러 사과나무의료재단(치과병원·건강증진센터)을 운영하면서 진료와 직접 연구 활동을 하는 것은 물론, 미생물 관련 연구소를 운영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덴티움이 지난 9월 21일 광교 본사에서 ‘GBR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승민 원장(서울 이촌치과)이 연자로 나서 골이식재 선택과 적용 방법에 대한 실제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Dentium Regenerative Material을 활용한 간편하고 실용적인 GBR 시술법을 주제로 구성됐으며,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해 참석자들이 GBR 시술을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Collagen Membrane, Collagen Graft II, OSTEON™ Xeno Collagen의 임상적용 사례를 통해 골이식재 선택의 중요성과 이점을 설명했으며, Primary Closure를 위한 수정된 기법이 소개돼 임상적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방법이 제시됐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돼지 턱뼈를 활용한 실습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GBR Kit와 Transmucosal component를 사용해 Membrane 고정법을 직접 체험하며 실질적인 시술 효율성을 경험할 수 있었다. 실습을 마친 참가자들은 실제 임상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를 얻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세미나 후 진행된 Q&A 시간에는 연자와 참석자들 간의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으며, 시술 효율성을 높일 다양한 방법에 대한 토론이 이어져 높은 참여도를 보였다. 또한 참석자들에게는 OSTEON™ Xeno Collagen과 Collagen Graft II가 제공돼 제품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덴티움은 이번 세미나의 성공을 바탕으로 오는 12월에 ‘GBR Hands-on 세미나’를 추가로 개최할 예정이며, 정원은 50명으로 제한하고 선착순으로 사전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사전 등록자에게는 Regeneration 제품이 제공될 예정으로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 덴티움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많은 참가자들이 GBR 시술의 부담을 덜 수 있는 쉽고 효율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치과의사들의 시술 효율성을 높이고 임상 노하우를 공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덴티움은 OSTEON™ Xeno Collagen과 Collagen Graft II를 함께 사용할 경우 시술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으며, Easy Bone Graft 컨셉을 통해 시술 부담을 줄이고 골이식에 대한 불필요한 스트레스를 최소화(Stress-free)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덴티움은 이러한 컨셉을 바탕으로 지난 9월 ‘Easy Bone Graft Consensus’를 통해 다양한 임상 사례를 공유하고 새로운 골이식술의 방향성을 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