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임상에 있어 핵심적인 노하우를 다루는 자리에 350여 명의 치과의사가 모였다.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이하 KAOMI)가 지난 13일 가톨릭대학교 서울 성모 옴니버스파크에서 추계학술대회를 진행했다. 350여 명이 등록한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총 8명의 연자가 ‘Clinical Hurdle in Implant Dentistry: navigate your decision’이라는 대주제로 각 세션에 참여, 콜라보레이션 강연을 펼쳐 주목받았다. 먼저 이유승 서울대치과병원 치과보철과 교수를 진행자로 표세욱 강남세브란스병원 치과보철과 교수와 홍성진 경희대 치과대학 치과보철학교실 교수는 ‘Update your prosthetic system!’을 주제로 첫 번째 콜라보레이션 강의를 펼쳤다. 연자들은 임플란트 보철에 있어 지대주와 크라운의 변천 과정을 살펴보고 최근 높아진 cementless system을 이용한 보철물에 대한 관심을 반영, 여러 보철방식을 한눈에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인 Symposium I 세션에서는 ‘Jump over the limit: Severe atrophic ridge(prosthetic approach)’라는 주제로 조리라 강릉원주대 치과대학 보철학교실 교수와 노관태 경희대 치과병원 보철과 교수가 각각 보철적인 관점에서 위축된 치조제에서 임상적으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했다. 세 번째 콜라보레이션인 Symposium II 세션에서는 ‘Jump over the limit: Severe atrophic ridge(surgical approach)’라는 주제로 유상준 조선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치주과학교실 교수와 지영덕 원광대 치과대학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수술적인 관점에서 위축된 치조제를 복원하는 다양한 골이식 및 연조직 처치법을 공유했다. 마지막으로 박원서 연세대 치과대학 통합치의학과 교수가 유일한 단독 강연이자 필수 교육 강의인 ‘Update your infection control in medically compromised patients’를 진행했다. 박 교수는 여러 전신질환자들의 치과 치료 시 고려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짚어주는 한편, 임상에서 감염과 연관된 요인 분석으로 근거 중심의 임상 노하우를 제시해 주목받았다. 황재홍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각과 별로 콜라보레이션을 이뤄 임플란트 수술과 보철 관점에서 고려할 사항을 중심으로 의미 있는 강의 구성을 했다”며 “특히 극한의 임상 상황에서 실질적인 요소들을 정리한 만큼 참여하신 분들에게 궁극의 임플란트 처방전이 제시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KAOMI는 오는 12월 동계 특강과 함께 내년 3월 춘계 국제 종합학술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여성치과의사회(이하 대여치)가 소아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전 생애에 걸친 치과 치료 노하우를 공유한다. 대여치는 오는 11월 24일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1층 마리아홀에서 ‘2024 대여치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Dentistry for ALL-전 생애에 걸친 치과치료’를 대주제로 6인의 국내 저명 연자가 연단에 오른다. 구체적으로 ▲민수영 원장(연세웃는아이치과)의 ‘모두가 편해지는 치과자동화’ ▲조영단 교수(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치주과)의 ‘임플란트 주위 조직의 재생 및 유지관리’ ▲정명진 원장(가디언즈치과)의 ‘치과 감염관리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가 펼쳐진다. 또 오후에는 ▲이현종 교수(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치과보철과)의 ‘까다로운 전치부 보철! 편안하게 접근하는 나만의 치료 옵션’ ▲오소람 교수(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치과보존과)의 ‘미성숙 영구치의 치수치료와 근관치료’ ▲강나라 교수(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구강악안면외과)의 ‘다제약물 처방을 받는 환자 치과 치료 시 꼭 알아야 하는 약물처방’ 등이 이어진다. 학술대회 등록은 오는 11월 20일까지며 등록은 DVmall(www.dvmall.co.kr)에서 하면된다. 사전 등록 혜택으로는 DVmall 멤버쉽 회원의 경우 2만 포인트, 일반회원의 경우 1만 포인트를 증정한다. 또 4시간 이상 수강할 경우 보수교육 점수 4점이 주어진다. 이 밖에 포스터 시상 및 경품 추첨 행사가 예정돼 있다. 포스터는 메일(kwda1@hanmail.net)로 오는 11월 15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규격은 90×180(cm)이다. 대여치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는 환자를 치료할 때 전 생애에 걸쳐 숙지해야 할 내용들을 담고자 노력했다”며 “남녀 치과의사 모두 누구나 관심 있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구성했다.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 인터뷰 - 한상선 대한여성치과의사회 학술이사 개원의 맞춤 주제·연자 심혈 “기대하세요” 소아부터 노년까지 포괄적 접근, 이벤트도 풍성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의사가 환자의 동반자로서 소아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환자의 전 생애에 걸쳐 통합적인 접근이 가능하도록 돕는 강의들로 준비했습니다.” 대한여성치과의사회(이하 대여치)가 오는 11월 24일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가운데 한상선 학술이사에게 이번 행사의 전반적인 주제와 방향성을 들어봤다. 한 이사는 “환자의 생애 주기에 맞춰서 포괄적이고 지속 가능한 진료애 대한 강연을 준비한 만큼 모든 강연이 꼭 필요한 강연들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구성된 강연을 살펴보면 미성숙 영구치 치료부터 고령 환자의 경우 약물을 복합적으로 복용하는 사례가 많은 만큼 이를 대비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강연이 마련돼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 한 이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단순히 질병 치료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치과 진료 자동화와 쉬운 감염관리 방법까지 진료와 병원 운영의 팁까지 아우르고자 한다”며 “이에 개원의에게 꼭 필요한 주제와 연자를 섭외하는 데 시간을 많이 들였다”고 자부했다. 지난 대여치 학술대회에는 600여 명이 등록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대회를 감안해 더 넓고 쾌적한 장소에서 개최된다. 이에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임상가들의 문의가 지속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끝으로 한상선 학술이사는 “학술대회 마지막 순서로 끝까지 자리를 지켜주신 청중들을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 추첨도 준비돼 있다”며 “대형 치과병원에 근무하는 치과의사들도 있겠지만, 소규모 개원의 및 봉직의들이 훨씬 많은 것 같다. 치과 병·의원 운영뿐 아니라 종종 까다로운 케이스를 마주치게 될 때 팁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 이번 학술대회는 바로 그분들에게 꿀팁을 전달하고자 정성껏 마련했다. 오셔서 좋은 강연 즐기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현대인의 생활필수품 마우스린스. 많은 대중이 취향대로 구매해 사용하고 있지만, 올바른 사용법을 알지 못하면 원하는 효과를 발휘할 수 없다. 특히 치과 의료인의 관점에서 마우스린스의 정확한 활용법은 더욱 중요하다. 마우스린스를 정확히 활용하면, 환자의 건강을 지킬 수 있을뿐더러, 의료인으로서는 감염 등의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치의신보TV와 존슨앤존슨 ‘리스테린(LISTERINⓇ)’이 환자와 의료진을 모두 지킬 수 있는 특별한 온라인 강연을 준비했다.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전문적 마우스린스의 활용’을 대주제로 삼은 이번 웨비나는 오는 11월 14일 치의신보TV를 통해 열린다. 강연에는 이현우 교수(의정부 을지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나선다. 이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치과 의료인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마우스린스의 개념과 구체적인 원리, 성분, 효과를 정확히 설명한다. 또 이를 통해 진료 중 확신을 가지고 마우스린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조언을 건넬 계획이다. 이 교수는 “마우스린스의 사용 빈도는 점점 많아지고 상품도 다양해지고 있다. 일반인들은 취향대로 상품을 사용할 수 있지만, 치과 의료인 관점에서는 개념이 다르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웨비나에서는 마우스린스가 구강 내 환경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 환자에게 주는 실질적 도움 등을 전문가적 관점에서 들여다보고자 한다”고 전했다. 특히 이 교수는 전문적 마우스린스의 활용이 환자뿐 아니라 치과 의료진까지 보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우스린스를 통해 치료 결과 및 유지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진료실 내 감염 위험까지 해소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교수는 “치과 의료인 중에서도 의외로 마우스린스를 세부적으로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진료실 내 적절한 활용은 감염 위험 등에 있어, 환자와 의료진을 보호하는 방법으로도 활용된다. 이번 웨비나를 통해 의료인 입장에서 확신을 가지고 진료에 활용하는 법을 알려, 환자 진료 결과와 구강 관리에 실질적 도움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리스테린은 유칼립톨, 레보멘톨, 티몰, 살리실산 메틸 등 4가지 에센셜오일 기반의 구강청결제다. 특히 140년 역사를 통해 안정성과 유효성을 입증한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주요 효과 및 장점은 ▲구강 내 세균 99.9% 제거 ▲12시간 효과 지속 ▲플라그 및 치은염 예방 및 감소 ▲잇몸 경계 등 칫솔이 닿기 힘든 부분 세정 ▲유해균 및 플라그 생성 억제 ▲구취 제거 등이다.
세계초음파치과 국제학술대회(이하 WCUPS)가 지난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 누사두아비치호텔&스파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한국과 미국, 호주, 캐나다, 베트남, 필리핀, 이집트, 이탈리아, 일본, 인도, 멕시코, 레바논 등 약 15개국에서 모인 300여 명의 치과의사들이 참석했으며, 치과 임플란트와 관련된 최신 기술 교류와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진행됐다. WCUPS의 대주제는 ‘The Innovation: Simple, Simpler, Simplest’로, Sinus Augmentation, Ridge Augmentation, Digital Implant, Immediate Implant, Digital Dentistry, 골이식 없는 상악동 골증대술, CGF를 이용한 임플란트 수술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강의들이 진행됐으며, 세계 치과의사들의 열정적인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Young Implantologist’s Case Presentation 세션에서는 젊고 유능한 10명의 치과의사들이 훌륭한 임상 사례를 발표하며, 치과계의 밝은 미래를 기대하게 했다. 손동석 WAUPS 회장(대구 가톨릭대학교병원 교수)과 Eric Park 학술대회장(WAUPS 부회장, 미국)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수준 높은 핸즈온 실습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손동석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한국 치과의 위상이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우리 학회가 전 세계 치과 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한통합치과학회(이하 통치학회)가 전악 고정성 임플란트 보철에 대한 세계적 연자의 강연을 마련해 이목을 끌었다. 통치학회 2024년 학술집담회가 지난 12일 가톨릭대학교 의생명 산업연구원에서 열렸다. 이번 학술집담회에는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200여 명의 치과의사 및 치과 업계 종사자들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학술집담회 강연은 해외연자 Dr. Ji, Chao(Periodontics, Central Smile, Hong Kong)와 Prof. Chen, Hui(Prosthodontics, The Univ. of Hong Kong)를 초빙해 ‘Full-arch implant-supporteds fixed prosthesis, Myth and reality’ 라는 주제로 전악 고정성 임플란트 보철에 대해 수술 단계부터 최종 보철 단계까지를 아우르는 전 범위의 치료에 대한 고찰과 고견을 제시하는 국제 초청 강연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연과 함께 다양한 임상 증례와 독창적인 연구들에 대한 여러 회원들의 포스터 발표와 전시도 진행돼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류현수 전공의(연세대학교 통합치의학과)가 ‘전치 저작 환자의 임플란트를 동반한 상악 구치 임시 보철 수복증례’를 주제로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학회 측은 “이번 학술집담회가 통치학회의 국제 학회로의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 종합학술대회가 오는 11월 17일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성공하는 치과로 가는 경영 차별화’라는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경영, 진료, 마케팅 등 차별화를 통한 치과 성공 노하우를 제시할 계획이다. 세부 강연으로는 김 진 원장(미소로치과의원)의 ‘잘되는 치과의 고객불만 줄이는 의료분쟁 예방법’, 김소언 대표(덴탈위키컴퍼니)의 ‘환자가 몰려드는, 직원이 모이는 치과사례를 통한 차별화분석’, 이정숙 대표의 ‘치과 성공의 한계를 넘는 경영기획’, 윤종일 원장(연치과의원)의 ‘연어주사 PDRN 활용 통한 진료의 혁신’, 이재윤 원장(신세계치과의원)의 ‘잘되는 치과는 특별하게 치료를 한다’, 정석환 위원(한국인공지능교육협회)의 ‘AI로 혁신하는 치과마케팅’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학술대회 참가자에게는 치과의사 보수교육 점수 4점(필수점수 2점 포함), 치과위생사 보수교육 점수 2점이 인정된다. 학술대회 사전 등록은 11월 16일까지 등록 신청서 작성 및 입금을 완료하면 된다. 등록 및 문의는 학회 공식 홈페이지(www.kadap.org) 또는 010-2313-9671로 하면 된다.
치과의사 전문 커뮤니티 모어덴이 상악동 거상술을 기초부터 심화까지 아우루는 코스를 선보인다. 모어덴은 권용대 경희치대 교수의 ‘Full-Spectrum of Sinus Floor Elevation’ 강의를 론칭했다고 최근 밝혔다. 강의는 총 7시간, 7개 파트로 구성, 상악동 거상술에 필요한 기초·심화 내용을 모두 담았다. 세부 내용으로는 ▲상악동의 국소해부학에 대한 기본 지식 및 상악동 골이식술의 임상 결과 ▲상악동 부위 영상진단의 기초 ▲측방 접근의 외과 술기의 디테일 학습을 통한 자신감 배양과 실제 수술로의 이행 ▲치조정 접근의 외과 술기의 디테일 ▲측방 접근 vs 치조정 접근: 성공을 위한 key ▲Surgical and anatomic pitfalls와 그 극복 ▲합병증 분석과 외과적 대처- Perforation, Infection 등을 담았다. 특히 모어덴 측은 강의 신규 론칭 기념으로 이달 30일까지 해당 강의 15%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강의는 모어덴 홈페이지(www.morede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용대 교수는 “생생한 실제 수술 현장을 통해, 술자의 시각 이상을 확인하며 수술 스킬을 직접 체험하는 것처럼 배울 수 있는 강의”라며 “측방 법근법 뿐만 아니라 치조정 접근법에 필요한 술기도 시각적인 임상자료로 심도 있게 설명했다”고 밝혔다. 모어덴 관계자는 “풍부한 최신 레퍼런스를 통한 근거 기반 총정리의 결과물로, 최신 상악동 거상술 강의를 찾는 모든 치과의사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한 강의만 보아도 상악동 거상술 전반을 익힐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덴티움이 지난 19일 바르셀로나 CCIB 오디토리움에서 ‘2024 바르셀로나 월드 심포지엄(2024 Dentium World Symposium in Barcelona)’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7년 바르셀로나 월드 심포지엄 이후 7년 만에 다시 개최돼 더욱 발전된 치과 기술과 디지털 솔루션을 선보이는 장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총 28개국에서 약 1000명 이상의 인원이 참석했으며, bright 임플란트와 DASK Simple 등을 활용한 혁신 솔루션을 선보이고 bright 임플란트를 활용한 Sinus 실습도 진행됐다. 심포지엄에서는 3개의 강의 세션이 진행됐다. 먼저 Surgery 세션에서는 Dr. Quevedo(UIC)가 Short 임플란트 컨셉을 소개했고, 변수환 교수(한림대학교 성심병원)가 DASK Simple을 활용한 Sinus Simple 개념을 발표했다. Dr. Ortiz(UIC), Dr. Philip Kang(콜롬비아대학교), Dr. Alan Meltzer(펜실베니아대학교) 등 미주 연자들도 무대에 올라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Prosthetic 세션에서는 Dr. Pokpong(마히돌대학교), 백장현 교수(경희대학교치과병원), Thoma 교수(취리히 대학교), 정성민 원장(덴티움치과)이 강연자로 나섰다. Dr. Pokpong과 백장현 교수는 bright CT를 통한 디지털 컨셉을 소개했고, Thoma 교수는 최신 임플란트 트렌드와 임상 적용 사례를 발표했다. 정성민 원장은 덴티움의 제품과 함께 bright 임플란트의 Short & Narrow의 특징과 디지털 솔루션을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또한 UIC의 Dr. Jordi Caballe, Dr. Albert Barroso, Dr. Pablo Altuna, Dr. Jorge Bertos 교수가 강연을 이어가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덴티움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미국치과협회의 인증을 받은 스페인 일류 치과대학교인 UIC(Universidad Internacional de Catalunya)와 유대 관계를 강화하고 유럽 내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이다. 덴티움 측은 “전 세계에서 약 1000명 이상의 고객이 심포지엄을 찾았다. 특히, UIC의 학생 200여 명을 포함해 다수 방문객들이 덴티움 제품 핸즈온에 참여해 뜨거운 호응을 보였으며, 플라멩코 공연, 갈라 디너 등으로 소통과 축제의 장이 됐다”며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제품 홍보를 넘어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신뢰를 쌓는 소중한 기회였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를 아우르는 월드 심포지엄을 통해 글로벌 고객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미래 지향적인 제품과 혁신적인 컨셉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강 미생물 관리를 위한 최신 기술과 연구 동향이 제시되며 입속 세균 관리의 중요성을 재조명하는 자리가 열렸다. 제7회 구강세균관리포럼이 지난 19일 오스템임플란트 B동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대한구강세균관리협회 주최, 닥스메디 주관, 사과나무치과병원 후원으로 열린 이번 포럼은 ‘구강미생물 관리의 기술적 진보’라는 대주제로 진행됐다. 나성식 대한구강세균관리협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외래다빈도 질환 중 첫 번째로 꼽히는 치주질환은 우리가 잘 알면서도 관리와 치료가 어려운 질환으로, 클리닉 케어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고 홈케어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구강세균관리는 장수와 질병으로부터의 고통을 덜어주는 좋은 무기이며,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치과의사들의 직업적, 경제적 가치를 높여줄 수 있다. 구강 건강 관리가 국민 건강의 게임 체인저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첫 연자인 나희삼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질환에 따른 구강 마이크로바이옴의 특성’이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구강 미생물이 질병과 연관되는 특성을 설명하고, 올바른 구강 건강 관리를 통한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백한승 사과나무의료재단 OBCC 센터장은 ‘형광분석을 이용한 구강세균 검출법’을 소개하며, 이를 통해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구강 세균 검출이 가능하다는 점을 시사했다. 이수나 마이크 예병연구소 대표는 ‘구강노쇠와 천식환자를 위한 구강 미생물 관리법’이라는 주제로, 고령 및 특정 질환 환자들의 맞춤형 구강 관리 방안을 제시했다. 김용성 원광의대 소화기질환연구소 교수는 ‘마이크로바이옴과 정신 건강’의 연관성을 설명하며, 구강 내 미생물이 전신 건강, 특히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소개했다. 끝으로 박도영 닥스메디 기업부설연구소 부소장은 ‘구강유해균 PCR 검사 정확도 인증 및 효과’에 대해 발표하며, 최신 진단 기술의 발전과 이를 통한 보다 정밀한 구강 세균 관리의 가능성을 설명했다. 대한구강세균관리협회 측은 “이번 포럼에 보여준 많은 관심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관련 연구와 임상 경험을 지속 공유하며 구강 건강 증진에 기여할 자리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덴티움이 최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디지털 임플란트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세미나는 키르기스스탄 치과의사들에게 디지털 치의학의 새로운 솔루션을 소개하고, 상악동 수술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한 자리였다. 덴티움은 키르기스스탄을 포함한 중앙아시아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강화하며, 디지털 치의학 기술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디지털 워크플로우에 대한 현지 치과의사들의 높은 니즈가 확인됐다. 정밀하고 체계적인 디지털 치과 진료의 중요성이 강조되며, 덴티움의 최신 CT 솔루션인 bright CT의 인허가 완료 및 판매 런칭 소식이 현지 참가자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bright CT는 AI 기반 교합면 분석(AI Occlusal Plane) 기술을 탑재해 진단 정확도를 크게 높이고 치과의사들의 진료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세미나 참가자들은 AI 기술이 결합된 CT 솔루션에 대한 관심을 표하며, 향후 디지털 진료 환경 구축과 진료의 품질 향상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 bright CT의 판매 런칭을 통해 덴티움은 키르기스스탄을 포함한 중앙아시아 시장에서 디지털 치의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기술력과 전문성을 입증했다. 강의 후 진행된 Q&A 세션에서는 현지 치과의사들이 직접 겪은 사례를 공유하고, 정성민 원장과 함께 해결 방안을 논의하며 실제 현지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상악동 수술에 대한 자신감을 높였으며, 향후 임상 적용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 더불어 AI Occlusal Plane 분석 기술이 포함된 bright CT를 활용한 다양한 활용법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며, 향후 디지털 치의학 기술의 지역 내 확산과 임상 적용 방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덴티움은 앞으로도 실크로드를 따라 중앙아시아와 중동의 더 많은 지역에서 세미나와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글로벌 디지털 치의학의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덴티움 관계자는 “우즈베키스탄에 이어 키르기스스탄에서도 한국의 디지털 임플란트 솔루션과 상악동 수술의 혁신적 접근법이 큰 호응을 얻었다”며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 bright CT의 인허가 완료 소식을 전하며, 현지 치과의사들이 AI Occlusal Plane에 높은 관심을 보여 매우 고무적이었다. 앞으로도 중앙아시아와 중동 지역의 더 많은 치과 전문가들에게 덴티움의 솔루션을 소개하고, 한국의 치과 기술력을 실크로드를 따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