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치대·치전원 학생들이 학술적 성과를 공유, 그 우수성을 겨루는 자리가 마련된다. 치협과 한국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협회(이하 한치협)가 주최하는 ‘제26회 전국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학술경연대회(이하 학생학술경연대회)’가 오는 11월 15일 단국치대 1층 연송홀에서 개최된다. 학생학술경연대회는 국내 치대·치전원 학생들이 그간 진행한 기초·임상 치의학 관련 연구를 발표하고 이를 현장에서 평가한 뒤 시상하는 대회다. 특히 선의의 경쟁을 통해 미래 치의학의 발전을 꾀하는 뜻깊은 행사로 치의학 인재들이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참가 자격은 치과대학(예과 포함)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재학생이다. 연구팀 구성은 대학별 최대 2팀 이내, 팀별 구성원 수는 제한이 없다. 발표는 영어 프레젠테이션(10분 발표, 3분 질의응답)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발표 자료는 MS파워포인트로 작성해야 한다. 참가 신청은 이메일(dentistry@dankook.ac.kr)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및 초록 제출은 오는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프레젠테이션(파워포인트) 자료 제출은 오는 11월 4일부터 11월 8일까지다. 아울러 대상(1팀)에게는 장학금 300만 원, 금상(1팀)에게는 장학금 200만 원, 은상(2팀)에게는 장학금 각 150만 원, 동상(2팀)에게는 장학금 각 100만 원을 지급한다. 이번 대회 후원에는 오스템임플란트, 네오바이오텍, 덴츠플라이시로나, 덴티스, 덴티움, 메가젠임플란트, 신흥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문의: 041-550-1907
수면무호흡‧코골이 치료에 활용되는 경추교합기를 다룬 서적이 새로 나왔다. 경추교합기란 교합기 축의 원리, 교합기 운동 시스템 등 교합기의 근본을 바로잡아 인체의 움직임에 더 가까운 형태를 구현해 내는 교합기를 말한다. 대한나래출판사가 최근 ‘수면무호흡·코골이를 교합으로 해결하다! -코골이 장치, 새로운 시작’을 새로 출간했다. 이 책은 경추교합기를 개발하고 관련해서 많은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치과기공사 김세훈 대표의 새로운 책이다. 경추교합기를 활용하면 코골이, 수면무호흡 치료용 스플린트를 더욱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는데, 이 책에서는 해당 질환 및 장치물 원리와 장치물 작업 과정까지 자세히 다룬다. 이 책은 교합기 사용법만 다루는 데서 끝나지 않고 교합기적인 축의 원리를 해석, 구강에서의 교합 문제를 마운팅 시의 방향성과 위치성을 중시하며 표기했다. 저자는 치과기공소를 운영하면서 교합 시스템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알고, 오토캐드를 공부해 치과기공계에 도입함으로써 캐드교합이라는 타이틀을 갖게 됐다. 이는 몇 학자의 이론을 토대로 회전의 중심을 알게 됐으며, 더불어 치과계의 이론 및 학자들의 지식과 해부학적인 교합기와 호환성이 없다는 점 등을 고려했다. ■저 자: 김세훈 ■출 판: 대한나래출판사
보철‧수복 치료와 지대치 형성 방법에 관한 노하우를 수록한 신서가 나왔다. 대한나래출판사가 최근 ‘The Tooth Preparation - 보철·수복 치료의 성공을 위한 지대치 형성’을 새로 출간했다. Iwata Jun을 저자로 리덴아카데미(이희경, 박영준, 김상윤 원장)가 감역한 이 책은 저자가 습득해 온 보철·수복 치료와 이에 필요한 지대치 형성 방법 및 지대치 형태에 대해 증례와 일러스트, 모형을 이용해 형성 과정을 중심으로 설명했다. 또한 지대치 형성 외에도 보철·수복 치료에 필요한 치료 술기에 대해 문헌과 저자의 지견을 토대로 소개했다. ‘The Tooth Preparation’은 목표로 하는 보철물의 외형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임상가들에게 아주 현실적인 임상적 지침이 되는 구체적 내용을 다뤘다. 또한 치과기공의 과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치료의 최종 설계에 맞게 치주적·교정적 준비 내용을 담고 있다. 출판사 관계자는 “최근 보철·수복물의 소재와 재료가 다양해짐에 따라 지대치 형성에도 새로운 방식들이 도입되고 있다. 접착수복과 최소 침습 치료의 발전이 지대치 형성에 전환기를 가져오고, 디지털화가 진행된 지금도, 적절한 지대치 형성은 여전히 치과의사가 구강 내에서 아날로그적으로 시행해야 하는 술기”라고 강조했다. ■저 자: Iwata Jun ■감 역: 이희경, 박영준, 김상윤 ■출 판: 대한나래출판사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가 주관하는 임플란트 장기 연수 프로젝트인 ‘메가스쿨(MEGA SCHOOL)’ 2기가 지난 8월 31일 메가젠 강남사옥에서 수강생들의 뜨거운 관심 가운데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메가스쿨은 14명의 저명한 개원의 및 교수진으로 구성된 연자진이 임플란트 기초부터 GBR, SINUS 등 심화 케이스까지 면밀하게 다루는 체계적인 연수 프로그램이다. 임플란트 보철과 합병증까지 다루며 임플란트에 대한 모든 노하우와 가이드를 제공한다. 또 라이브 서저리를 통해 강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임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돼 수강생들의 실력을 책임지고 완성시키는 스페셜 연수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개강 첫날, 창동욱 원장(윈치과)과 민경만 원장(서울메이치과)의 축사와 함께 메가스쿨 수강생들의 각오를 듣는 입학식이 진행됐다. 민경만 원장은 “1기 졸업 케이스 리포트를 통해 임플란트에 대해 막연히 어려워하는 모습에서 술전부터 술후까지 모든 부분에서 한 단계 발전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에도 실기가 몸에 배도록 많은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창동욱 원장 역시 “1기 졸업발표회에서 발표하는 수강생들의 진지한 모습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 입학식에 참석한 2기 수강생 한 명도 늦지 않고 다들 의욕에 차 있는 걸 보니 메가스쿨 2기에 얼마나 큰 기대를 하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수강생들을 실력자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 수강생은 “기존에 들었던 단기 연수회에서는 채워지지 않았던 부분이 있었다. 임플란트를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어 고민하던 중, 1기 수강생 친구의 강력한 추천을 받고 2기에 등록했다. 이 기회를 통해 저명한 원장님들과 교수님들의 노하우를 직접 전수받고, 특히 라이브 서저리에 꼭 참여하고 싶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1, 2강에는 김정현 원장(e튼튼치과)과 임현창 교수(경희대학교 치주과)가 임플란트 식립 총론과 임플란트 수술 개론 등을 다뤘다. 핸즈온 세션에서는 두 연자가 수강생들의 손을 한 명씩 잡아가며 세심하게 지도했으며, 강의 종료 후에도 남아 더 배우고자 하는 수강생들과 시간을 함께하며 만족할 때까지 노하우를 전수해 큰 호응을 얻었다. 메가스쿨 교무실 관계자는 “1기 때 ‘될 때까지 가르친다’는 소문을 들은 2기 수강생분들의 기대가 높다”며 “메가스쿨을 통해 원장님들이 K 임플란트의 미래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메가스쿨 3기는 내년 8월에 시작될 예정이며, 입학 신청 문의 및 학사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메가젠 공식홈페이지, 메가스쿨 교무실, 대표번호를 통해 상담 가능하다.
덴티움이 지난 9월 7일 광교 사옥에서 개최한 ‘Digital Clinic Tour 2’ 세미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치과의사,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등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덴티움의 주력 제품인 bright CT와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활용한 치과 치료의 혁신적인 방안을 소개했다. 덴티움의 핵심 컨셉인 ‘디지털 미니멀리즘(Digital Minimalism)’을 중심으로 정성민 원장(덴티움치과)이 연자로 나서 bright CT와 B.T.S(Bite Tray Impression Scan)를 활용한 디지털 치과 치료의 간단하고 효율적인 방향성을 제시하며, 임상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강조했다. 정 원장은 “bright CT를 사용하면 치료 계획 수립부터 보철 제작까지 복잡한 과정을 단순화할 수 있다”며 “치과 치료에서 CT 데이터의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박성희 치과위생사가 ‘디지털 보철 제작을 위한 진료실 준비 팁’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박 치과위생사는 B.T.S와 IOS(구강스캐너)의 비교를 통해 두 기술의 차이점과 B.T.S의 경제적 이점을 설명하며, 참석자들에게 임상에서의 효율적인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소개했다. 박 치과위생사는 “임시 크라운 제작 시에는 IOS를 활용하고, 최종 보철에는 B.T.S를 사용하는 것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B.T.S의 정확도와 시간 절약 측면에서의 장점을 직접 시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 윤대영 치과기공사는 bright 3 Layer 블록을 활용한 다양한 케이스 리뷰를 통해 B.T.S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윤 치과기공사는 “bright CT는 진단뿐만 아니라 보철 제작 과정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며 “AI 교합평면과 같은 기능을 통해 더 정확한 진료를 가능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디지털 치과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향후 진료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노하우를 얻었다고 평가했다. 세미나 후반부에는 참석자들이 직접 shining 3D의 ‘Aoralscan 3 Wireless’ 구강 스캐너와 모델 스캐너를 체험할 수 있는 실습 세션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디지털 기술을 직접 경험하며 디지털 치과 치료에 대한 자신감을 높였다. 덴티움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등 치과 전문가들이 디지털 기술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실제 진료에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덴티움의 다양한 디지털 제품과 솔루션을 통해 치과 치료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덴티움의 bright CT는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으며, 그 우수성이 지속적으로 입증되고 있다. bright CT는 최신 MAR(Metal Artifact Reduction) 알고리즘을 적용해 금속성 보철물로 인한 아티팩트를 최소화하고, AI de-noising 기능을 통해 방사선 조사량을 줄이면서도 보다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 이러한 기술 혁신은 치과 치료에서 CT의 역할을 진단을 넘어 치료 계획 수립 및 실행으로까지 확장시키고 있다. 또한 Dentium 3D Viewer 소프트웨어는 bright CT로 촬영한 영상을 쉽게 확인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하며, 국내 유일의 AI 기반 자동 신경관 탐색과 악궁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치과의사들은 더 정확한 임플란트 위치 설정과 치료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덴티움은 향후에도 bright CT를 중심으로 디지털 치의학 분야에서 지속적인 혁신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 Digital Clinic Tour와 같은 학술 세미나를 통해 전문가들에게 최신 기술과 임상 경험을 공유하고, 디지털 치과 치료의 표준을 세워 나가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덴티움 관계자는 “향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술적 가치와 임상적 실용성을 높이는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며 “디지털 치의학의 발전을 선도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덴티움만의 디지털 솔루션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이하 KORI)가 1년 과정의 교정 연수회를 새롭게 시작한다. KORI는 오는 10월 13일부터 내년 9월까지 경북대 명예교수인 성재현 KORI 자문위원을 코스디렉터로 하는 1년 과정의 임상교정 연수회를 연다고 밝혔다. 1977년에 설립돼 48년의 역사를 축적해 온 KORI는 신입회원 양성을 위한 기본기 교육을 서울, 부산, 대구, 광주, 경남, 대전, 강원 등 7개 지부에서 2년 과정으로 실시해 왔으며 이러한 교육 과정을 통해 지금까지 97기의 회원이 배출됐다. 하지만 올해 10월 시작되는 신입회원을 위한 임상교정 연수회부터는 교육 장소를 각 지부가 아닌 서울 본회로 통합하고, 교육 기간을 1년으로 줄였다. 교육 커리큘럼 또한 개편해 기존 커리큘럼에 포함됐던 성장 발육 이론, 혼합 치열기의 교정치료, Standard Edgewise Orthodontics 등을 다루되 시간을 축소했다. 대신 SWA, 디지털 교정, 절대고정원의 활용, 투명교정 등 기존 회원의 계속교육에서 다뤄지던 내용들을 다수 기본기 교육으로 포함시켜서 연수생들이 교육기간 동안 좀 더 쉽고 빠르게 치과교정학을 일반치과진료에 접목할 수 있도록 하고, 나아가 수료 후 포괄적인 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역량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 연수회 중 원하는 경우 각자의 지역 회원을 소개해 임상적인 도움을 받도록 하고 수료 후에는 수시로 열리는 지부나 본회 주최의 계속교육과 봄, 가을에 각각 열리는 정기 학술대회 및 추계 학술대회에 참석해 각자의 치과교정 임상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받게 된다. 연수회의 자세한 사항은 KORI 홈페이지(www.kori.or.kr)를 통해 확인하고 등록할 수 있으며, KORI 사무국(02-741-7493, 4)이나 이메일(korioffice77@gmail.com)로 문의하면 된다.
대한소아치과학회 2024 추계학술대회 및 제58회 전공의 학술대회가 오는 10월 11~12일 양일간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11일 추계학술대회에서는 오후 1시부터 전공의 구연발표가 진행되며, 오후 4시부터 윤정호 교수(전북치대 치주과)가 ‘청소년기 임플란트 시술을 위한 수술적 고려사항’, 김재곤 교수(전북치대 소아치과)가 ‘치아우식증 예방을 위한 구강 바이오필름(Oral Biofilm)의 조절’을 주제로 강의한다. 12일에는 추계 전공심화교육이 진행된다. 김지훈 원장(아이조아치과의원)이 ‘치아 발육이상 및 맹출장애’, 김종수 교수(단국대학교)가 ‘치아우식증 조기진단 및 치료전략’, 이대우 교수(전북대학교)가 ‘소아청소년을 위한 디지털 치과학’, 이난영 교수(조선대학교)가 ‘어린이의 구강악습관’을 주제로 강의한다. 11일 강연에는 치협 보수교육점수 2점이 부여되며, 12일 강의는 보수교육점수가 없는 별도 등록 교육이다. 등록문의: 02-743-8875(www.kapd.org)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운영하는 치과 종합포털 덴올의 수요세미나가 대한치과수면학회와 함께 새로운 강연을 시작한다. 수면이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결과 및 관심도가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주제들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치과수면학회의 첫 강연은 오는 10월 2일 이유미 교수가 문을 연다. 이 교수는 ‘OSA의 분류, 병태생리 및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수면무호흡증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한다. 특히 폐쇄형 수면무호흡증의 경우 집중력 및 업무 성취도 하락, 우울증 등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골자의 내용에 대해 소개한다. 치의학 관점에서 수면을 바라보는 흥미로운 내용들도 10월 수요세미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진우 교수는 ‘수면무호흡증 치료를 위한 구강 내 장치’, 안형준 교수는 ‘구강 내 장치 치료 환자의 관리’, 이의룡 교수는 ‘치과에서 하는 OSA의 수술 치료’ 등의 주제로 수면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구강악안면 영역을 전문적으로 다룬다. ‘치과수면학회와 함께 시작하는 수면장애치료 A to Z’를 대주제로 열리는 대한치과수면학회의 수요세미나에는 ▲원광대 치과병원 구강내과 이유미 교수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구강내과 박지운 교수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구강내과 정진우 교수 ▲연세대 치과병원 구강내과 안형준 교수 ▲연세대 치과병원 치과교정과 차정열 교수 ▲중앙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이의룡 교수 ▲단국대 치과대학병원 구강내과 김혜경 교수 등 7인이 연자로 참여한다. 올해 17주년을 맞은 수요세미나는 지금까지 총 10개의 학회와 협업을 진행해왔다. 또 오는 11월 대한턱관절교합학회, 내년 1분기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와의 협업도 예정돼 있다. 수요세미나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에 라이브스트리밍으로 진행되며, 실시간 채팅을 통해 연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다. 실시간 채팅에 참여할 경우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 쿠폰도 받아 볼 수 있다. 수요세미나의 모든 방송은 치과 종합포털 덴올의 별도 페이지(https://www.denall.com/program?id=29)를 통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덴올 관계자는 “수요세미나가 치과 의료진에게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다양한 학회와의 협력을 통해 치과 의료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향후에도 치과의료계의 지식 공유와 소통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철 부산대 교수가 세계근관치료학회 연맹(IFEA)의 Secretary로 선출, 우리나라 치과계 위상을 드높였다.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이하 근치학회)는 지난 9월 11일부터 14일까지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개최된 IFEA 세계근관치료학회(World Endodontic Congress·이하 WEC)에 참가했다. 학회에 따르면 이번 WEC에서는 김현철 교수가 Secretary로 선출돼 2년간 IFEA의 회무를 담당하게 됐다. 김 교수는 APEC(아시아태평양근관치료학회연맹)의 회장으로 28개 회원국을 이끌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6대륙 전 세계에서 48개국이 회원국으로 활동하는 IFEA의 Secretary로 2년간 국제 활동을 다시 이어가게 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2018년 11회 WEC가 서울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된 이후 12회 인도, 13회 칠레에 이어 14회 WEC로, 70개국에서 약 1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곽상원 교수(부산대)가 국가대표로 강연을 했으며, 김신영, 손원준, 송민주, 오소람, 장석우, 조형훈 교수 등이 전공의들과 함께 참가해 연구 발표를 진행했다. 근치학회 관계자는 "이번 글래스고 WEC에서는 오는 2027년 3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APEC 학술대회의 홍보도 활발히 진행해 참가자들의 주목을 받았다"며 "근치학회의 높은 국제적 위상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우리나라 근관치료학의 수준을 전세계에 알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플라즈맵이 지난 9월 11일 대전에서 ‘플라즈마 기술세미나’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플라즈마 기술세미나는 플라즈마 표면처리 기술로 임플란트의 성능 향상과 증례를 통한 임상적 유효성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앞서 지난 8월 8일 부산에서 진행된 바 있다. 이번 세미나는 임유봉 박사, 장호열 원장(장호열치과), 송일석 원장(세종탑치과), 김도희 원장(편한치과)이 연자로 참여해 ▲치과에서의 플라즈마 기술과 임상적 유효성 ▲Clinical Applications of Plasma Cleaning ▲임플란트 치료의 성공률을 높이는 적극적인 플라즈마 표면 처리의 임상적 활용 ▲플라즈마 기술을 이용한 임상과 치과 경영 등을 주제로 진행하며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과 만족을 이끌어냈다. 플라즈맵 관계자는 “8월 휴가 기간에 부산에서 뜨거운 호응을 힘입어 9월 대전에서도 진행을 하게 됐다"며 "선착순 60명이 조기에 마감이 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보여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지속적으로 전국 세미나를 개최·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