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디지털 심미보철 콘테스트’를 시작한다. 열정과 실력을 겸비한 치과의사나 치과기공사, 치기공(학)과 학생(교수 추천)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며 디지털 심미보철 콘테스트 참가 지원 페이지(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astJRXkTYfpeLbeG1R1Xr5vqgu59KiHIZ2NDy5Vvefyn9Lw/viewform)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참가자는 치과의사나 치과기공사로 구성된 일반부와 학생부로 분류되며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치부 심미보철 Case’를 주제로 어떤 생각과 형태로 보철을 제작했는지와 심미 보철 과정을 PPT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일반부의 경우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가 팀을 이뤄 참가도 가능하다. 일반부는 색상/형태 등 제작 과정을 거쳐 보철 세팅까지 완료 후 PPT로 제출하면 된다. Case는 Single, Bridge, Full case 중 선택 가능하며 전치부가 필수다. 재료는 Full zirconia, PFZ, Glass ceramic 등이다. 학생부는 일반부와 달리 색상/형태 등 제작 과정까지만 PPT로 제출하면 된다. Case는 Single, Bridge, Full case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전/구치부 역시 자유롭게 선정하면 된다. 재료는 일반부와 동일하다. 자료는 이메일(osstemeducationresearchteam@gmail.com)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10월 31일까지 제출된 자료에 대해 심사위원들은 일반부 20명, 학생부 6명을 각각 선발하며 본선은 12월 21일 서울 오스템 마곡 연구소에서 제출한 자료에 대한 현장 PPT 발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에서 심사위원들은 창의성과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일반부 ▲대상(1명) ▲최우수상(5명) ▲금상(14명), 학생부 ▲대상(1명) ▲최우수상(2명) ▲금상(3명)을 선정한다. 오스템이 주최하는 디지털 심미보철 콘테스트 수상자들은 치과기공 관련 콘테스트 중 가장 높은 수준의 상금도 받을 수 있다. 일반부 대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임상연구지원비 200만원을 수여하며, 최우수상은 상금 100만원과 임상연구지원비 100만원, 금상의 경우 상금 50만원과 임상연구비 50만원을 전달한다. 본선 참가자들은 50만원의 참가상도 받을 수 있다. 학생부의 경우 대상 100만원, 최우수상 70만원, 금상 50만원의 상금과 참가상 30만원을 수여한다. 오스템 관계자는 “치과계 전반의 디지털 심미보철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치과의사, 치과기공사, 치기공(학)과 학생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일반부 참가자들에게는 임상연구지원, 학생부 참가자들에게는 개인 역량 및 이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군자출판사가 덴플릭스 시리즈의 첫 번재 도서로 박정철 원장의 iGBR(immediate guided bone regeneration) 10년 노하우를 담은 ‘덴플릭스 Vol. 1 iGBR’을 최근 출간했다. 책은 iGBR 술식에 사용되는 재료 소개부터 환자 증례, 임상 기록, 술식 노하우에 이르기까지 포괄적인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책 목차는 크게 이론편과 실전편으로 나눴다. 이론편에서는 발치와의 모델링과 리모델링, ARP의 등장, 오픈 힐링 컨셉의 등장을 다뤘고, 실전편에서는 iGBR02 응급근관처치, iGBR 적응증·확장판·준비물, 포스(force)를 사용하라, Hidden X 수처, iGBR 부위의 드릴링 노하우, One more thing 향후 해결해야 될 것들 등을 담았다. 또 더 구체적으로 테크닉을 소개하기 위해 저자가 직접 수술을 집도하고 기록한 영상들을 엄선해 QR코드 링크로 본문에 삽입해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저자는 iGBR 술식을 최초로 고안해낸 만큼 iGBR을 기존의 치조제 보존술 방식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골재생력까지 더욱 빨라진 일명 ‘발치 즉시 골이식술’로 소개하며 iGBR 술식의 탄생 과정과 배경, 이론적 원리와 예상 가능한 문제들, 환자에게 전달할 수 있는 주의사항과 체크리스트까지, iGBR의 모든 것 하나하나에 애착을 품고 독자들이 세세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출판사 측은 “본서는 임플란트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빠르고 정교하고 단순하기까지한 iGBR 술식을 전수하고, 그 효과를 널리 알리는 필수적인 가이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저 자: 박정철 ■ 출 판: 군자출판사
매복 사랑니 발치의 원리와 임상팁을 자세히 정리한 신서가 나왔다. 사랑니 발치의 마스터가 되면 임플란트 시술이 더 쉬워진다는 설명이다. 박규태 원장(Dr.Park 고은치과의원)이 저술한 ‘WISDOM TOOTH EXTRACTION(사랑니 발치)’를 최근 명문출판사가 펴냈다. 박규태 원장은 ‘임플란트를 잘 하고 싶으세요? 그럼 매복 사랑니 발치를 해보세요.’란 부제를 내세우며 매복 사랑니 발치(특히, 하악 수평매복)에는 구강외과적 기본 술기가 모두 녹아있다고 설명하며, 발치는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닌 전략과 지식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1인 개원치과에서도 얼마든지 매복 사랑니 발치를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발치에 대한 기본 개념 및 매복 사랑니 발치 시의 원칙과 방법들을 차례대로 서술하고 있다. 반복적인 매복 사랑니 발치 시술을 통해 임플란트 및 구강 내 소수술 시 필요한 구강외과적 기본술기가 자연스럽게 익혀지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 저자가 그린 515컷 일러스트, 쉬운 이해 도와 또 발치 시의 과정들을 세분화해 각 과정마다 설명을 달았으며, 특히 풍부한 임상사진뿐만 아니라 도해 그림 총 515컷을 저자가 직접 그린 일러스트로 사랑니 발치 과정을 입체적이고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기본적인 개념(Principle & Protocol)들과 임상 팁(Tip)들이 계속 유기적으로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서술한 것도 특징이다. 출판사 측은 “이 책은 ‘사랑니 발치의 끝판 왕’이라고 자신한다. 사랑니뿐 아니라 발치 그 자체에 관해 이해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에 모든 치과의사에게 꼭 읽어보라고 전해주고 싶은 책”이라고 밝혔다. 주요 목차를 살펴보면 ▲발치의 기본-탈구점 확보, 공간 창출, 마찰력 감소, 탈구력(Luxation Forces) ▲매복 사랑니 발치의 일반적인 순서와 원칙 ▲발치 시 사용하는 버(Bur) ▲상악 매복 사랑니 발치 등이다. ■저 자: 박규태 ■출 판: 명문출판사(02-2248-7586)
‘2024 국제치위생심포지엄(이하 ISDH 2024)’이 오는 2024년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서울 COEX에서 진행된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는 지난 6월 2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ISDH 2024 최종 브리핑을 가졌다. 브리핑에 따르면 ‘CORE(Collaboration, Optimization, Reimagination, Equality)’로 상징하는 4개의 테마를 바탕으로,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로 개최되는 ISDH 2024에서는 바 전 세계 34개국의 치과위생사들이 함께 모인 가운데 치위생학에 대한 전문적이고 심도 있는 학술 심포지엄이 펼쳐진다. 이에 치위협과 ISDH 2024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로 우리나라 치과위생사들의 우수성과 역량을 전 세계의 치위생계에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요소들을 체계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ISDH 2024의 대주제는 ‘Dental Hygienist, The Center of Oral Health’로, 총 7개국 18명의 초청 연자를 통한 강연이 진행된다. 아울러 ISDH 2024의 학술 발표 세션은 포스터 발표와 구두 발표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전 세계에서 접수가 진행됐고, 최종적으로 구두발표 총 84개, 포스터 발표 총 147개가 확정됐다. 이 밖에 전 세계 치과위생사의 교류와 화합의 장이 될 소셜 프로그램도 마련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밖에 환영 리셉션이 심포지엄 첫날인 11일 18시 30분부터 오디토리옴 로비에서 열릴 예정이다.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34개국 치과위생사들 간의 교류와 더불어 국제 행사로서의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황윤숙 회장은 “2019년 당시 심포지엄이 국제 정세로 인해 미뤄진 뒤 올해 드디어 ISDH의 개최의 순간에 서있다. 참가자로서, 치위협 임원으로서 마주했던 지난 ISDH의 기억을 소중히 한 켠에 묻고, 세계인을 초청하는 호스트로서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다시금 각오를 되새기고 있다. 그동안 조직위원회를 비롯해 수많은 노력과 정성이 깃든 만큼 전 세계 치과위생사가 함께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정란 조직위원장은 “한국 치위생계의 저력을 세계에 알리고자 하는 큰 사명감을 가지고, 성실하게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한국에서는 처음이자, 아시아대륙에선 일본 이후로 정말 오랜만에 개최되는 ISDH이다. 전 세계 석학들의 수준 높은 강연과 함께 하는 학술제전이자, 전시와 특별 프로그램 등의 부대행사가 어우러지는 축제가 될 수 있길 희망한다. 더불어 그 속에서 전 세계 치과위생사들이 한국의 특별함을 경험하고, 한국치위생사들의 우수성을 서로 확인하는, 행복하고 즐거운 만남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ISDH 2024는 7월 1일부터 현장 등록으로 진행된다. ISDH 2024 및 참가 등록 관련 상세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민국 치과기공계 최대 축제 ‘KDTEX 2024’가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 대한치과기공사협회(이하 치기협)는 오는 7월 26~28일 KDTEX 2024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치기협은 3년 주기로 전국 시도지부와 함께 KDTEX를 열고 있다. 이에 앞서 치기협은 지난 6월 2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주요 프로그램 및 준비 상황을 설명했다. ‘미래를 향한 도전 : 유행 그리고 통찰(Challenge for the future : Trends and Insight)’를 대주제로 삼은 이번 학술대회는 광주광역시 치과기공사회가 주관한다. 또 치과기자재전시는 치기협이 맡았다. 이 밖에도 보건복지부, 광주광역시, 광주관광공사가 후원에 나섰다. 학술대회에는 치과기공계 국내외 연자 30여 명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에서는 접하기 힘든 해외 저명 연자의 참여가 돋보인다. 스위스 치과기공사 Matheus Boxhoorn은 ‘From BPS to the Ivotion Denture System 2 solutions for high quality complete dentures’를 주제로 BPS를 활용한 총의치 솔루션의 최신 지견을 전한다. 일본 악안면 분야 권위자인 하기와라 게이코의 ‘에피테제를 이용한 결손부의 수복은 QOL 향상에 유익한가? 10년을 되돌아보며 아피어런스 케어를 생각한다’도 주요 강연으로 눈길을 끈다. 또 ‘가철성 국소의치 디지털화 기술 및 신소재 연구 현황’을 주제로 한 홍콩의 Hongqiang ye 교수의 디지털 및 신소재 활용에 대한 고찰도 깊이 있는 강연이 될 것이란 기대를 받는다. 이 밖에 국내 연자 강연에서는 세계 심미보철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박철한 연자의 ‘심미보철’, 배지용 연자의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조화’가 주목을 받고 있다. 치과기자재전시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70여 개 업체, 200부스가 참여한다. 특히 이 가운데 10부스가 해외업체로 구성돼, 치과기공의 국제적 트랜드를 읽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이날 자리에서는 광주시치과기공사회의 회원 경품 추첨을 비롯해 치아 캐릭터 판박이 스티커 프로그램 등 관람객의 흥미를 자극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형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주희중 치기협 회장은 “올해 KTDEX 2024는 자동차, 골드바 등 작년 행사보다 다양한 경품들이 준비돼 있다”며 “‘미래를 향한 도전’이라는 주제에 맞게 각양각색의 강연도 진행될 예정이니 회원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많은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KDTEX 2024 사전등록은 7월 14일까지다. 참가자에게는 치기협 보수교육점수 4점이 부여된다.
국내 디지털 치과 기술력에 호주 치과의사들의 눈길이 쏠렸다. 글로벌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 임플란트가 지난 6월 13~16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호주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DIO Digital Seminar in Shanghai’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디오는 이번 상해 디지털 세미나에서 국내의 저명한 연자를 섭외, 디지털 치과 기술의 최신 지견을 강연하고 중국 현지 디지털 치과를 투어하는 등 참가자들에게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A to Z를 선보였다. 먼저 최병호 명예교수(연세대 원주의과대학)가 ‘DIOnavi. Full Arch workflow with full zirconia prosthesis’를 주제로 강연 포문을 열었다. 최 교수는 100 Case 이상의 풀아치 임상 데이터를 토대로 심도 있는 강연을 펼치며 ‘디오나비 풀아치(DIOnavi. Full Arch)’의 정확성과 안정성을 강조했다. 또 풀 지르코니아를 활용한 무치악 보철 솔루션을 강연, 본인만의 임상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유해 참가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다음으로 강재석 원장(예닮치과병원)이 ‘Clinical cases in DIO VUV Implant and UV+ Abutment and Indications’를 주제로 세미나의 열기를 이어갔다. 강 원장은 즉시 발치 및 식립 후 ISQ의 변화를 통해 VUV 표면처리가 Implant에 나타나는 효과를 설명하고 임상 적용 사례와 함께 VUV 임플란트 기술의 혁신성을 입증하는 등 ‘VUV Implant’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어 시멘트리스 보철시스템의 핵심 ‘UV+ Abutment’를 주제로 강연, 잔여 시멘트 문제를 해결하고 추가 컴포넌트 없이 스크루만으로 체결할 수 있는 장점을 적응증별 보철 솔루션과 함께 제시해 주목받았다. 마지막으로 참석자들은 중국 현지 디지털 치과 ‘상해시자오치과(上海西郊众植口腔医院)’에 방문, 디지털 덴티스트리가 실제로 치과 내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몸소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디오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러한 글로벌 세미나를 통해 세계 각국의 치과 의료진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디지털 덴티스트리 기술의 발전과 보급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 임플란트가 지난 6월 19일 호주 James Cook University 치과대학과 공동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해 첫 ‘임플란트 정규코스’를 선보였다. 이번 코스는 치과대학 졸업 예정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Tulio Fernandez Medina James Cook University 치과대학 학장이 직접 디렉터로 나서 DIO Implant System을 교육했다. Tulio 학장은 Implantology의 기초를 중심으로 구강 진단부터 치료 계획수립, 술식까지 모든 과정을 자세히 강연했다. 또 Dr. Joao Neto, Dr. Touraj Nejatian, Dr. Poyan Barabari 등 여러 임상가들이 함께 강연에 참여해 수준을 높였다. 특히 이론 강의뿐만 아니라, 핸즈 온 코스도 마련돼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디오와 James Cook University의 이번 파트너십은 회사의 기술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디오는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발전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정규 과정을 준비한 이창재 디오 호주법인 법인장은 “이번 공동 커리큘럼 개발은 디오와 James Cook University 치과대학의 첫 번째 협력 사례로, 차후 양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임플란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통해 디오는 학생들에게 최신 임플란트 기술과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호주 치의학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하악 안면 비대칭의 치료 전략, 안면골 재수술의 임상 노하우를 전수하는 배움의 장이 열린다.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이하 KSO)는 오는 7월 12일 서울 삼정호텔 2층 라벤더홀에서 2024년 7월 월례회를 개최한다. 이날 강연에는 전주홍 교수(서울아산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이의룡 교수(중앙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나선다. 전주홍 교수는 ‘안면(하악) 비대칭의 분류에 따른 술전교정 및 악교정수술의 치료 전략’을 연제로 하악의 이동 방향에 따른 분류와 술전교정 및 악교정수술의 치료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이의룡 교수는 ‘Revision Surgery after Facial Bone Surgery’를 주제로 다양한 이유로 재수술을 희망하는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이에 관한 원인과 문제, 해결책을 짚을 것으로 관심을 모은다. 아울러 KSO는 차기 월례회를 9월 13일 온라인으로 진행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이날 강연에는 윤순동‧문성철 원장이 나선다. 각 연자는 구개확장장치, MTD(Maxillary Transverse Deficiency)에 관한 임상 지견을 전한다.
덴티스 ‘SERAFIN(세라핀)’ 제품을 활용한 투명교정 실전 가이드 세미나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덴티스 ‘SERAFIN Seminar’가 지난 6월 15일 덴티스 문정 캠퍼스에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천주희 원장(이을치과)가 연자로 나서 ‘즉시 적용 가능한 투명교정 실전 세미나’를 주제로 진행해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이 있었다. 이날 교육 커리큘럼은 ▲투명교정 소개 및 특장점 ▲투명교정 도입을 위한 실전 가이드 ▲증례를 통한 투명교정 적용과 효과적인 진료 방법 ▲보철물의 완성도를 높이는 투명교정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투명교정에 처음 도전하는 원장부터, 투명교정 치료가 계획대로 되지 않아 고민 중인 원장들까지 다양한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히 투명교정을 시작할 때 어떤 케이스를 선택하고, 어떤 옵션을 선택해야 효과적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했다. 이는 바로 다음날부터 투명교정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실전적인 내용들로 구성됐다. 세미나 관계자는 “많은 원장들이 이번 강연을 통해 세라핀 투명교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치료 방법을 습득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세라핀 세미나는 오는 9월 수원에서 후속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의 참가 신청은 추후 OF에서 가능하다.
대구지역 보건의료계 최대 축제에 또다시 치과가 중심에 섰다. 대구지부가 2024 대구국제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Deagu International Dental Congress & Exhibition·이하 DIDEX 2024)를 지난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DIDEX 2024는 대구지역 최대 규모의 보건의료 통합 전문 전시회인 ‘메디엑스포 코리아 2024’와 함께 개최돼 치과의사 등록 인원 약 700명을 포함한 다수의 인파가 다녀갔다. 21~23일 전시회장에는 60개 업체가 200개 부스에 자리하고, 22~23일에는 임플란트, 디지털, 투명교정, 치주, 근관치료 등 진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최신 트렌드와 임상 노하우를 접할 수 있는 22개 세션의 학술프로그램과 핸즈온 코스가 준비돼 관심을 모았다. 또 강 철 대표(FELL 컨설팅)의 ‘사례로 풀어보는 상속·증여’, 박예신 변호사(법률사무소 J&P 파트너스)의 ‘개원의를 위한 소소하지만 유용한 법률 상식’, 신창규 원장(배성병원)의 ‘치과 현장에서의 정신건강의학적 이해’, 강정모 대표(아츠앤트래블)의 ‘르네상스의 도시 피렌체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사람’ 등 치과 분야 외에도 개원의에게 도움이 될 알짜 강의가 펼쳐졌다. 3층 로비에는 포스터가 전시됐고, 학술 프로그램을 마친 후, 전시회장에는 공연과 경품추첨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 치의학연구원 유치 심포지엄 진행 대시민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한 여러 기획과 이벤트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전시장 한 켠에 마련된 구강 보건 교육관 부스에서는 대구·경북 지역 치위생(학)과 학생들이 큐스캔 관찰 박스를 이용해 대시민 구강 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또 별도로 마련된 이동 진료 버스에서는 치아 검진과 상담도 진행됐다. 아울러 메롱볼링체험, 셀프 스튜디오 운영, 스탬프투어, 즉석복권, 마술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특히 22일 저녁 호텔인터불고 엑스코 지하1층 그랜드볼룸에서는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 기원 심포지엄’에서는 국립치의학연구원의 합리적인 유치 방안을 모색하는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박세호 대구지부장은 “최신 트렌드 강의와 임상에 실질적 도움이 될 강좌, 그 외 가족과 직원을 위한 강의도 준비했다. 또 최신 제품과 정보를 교류하는 기자재 전시회, 메디엑스포를 통한 풍성한 볼거리를 한자리에 모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