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움이 지난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인도 벵갈루루, 뭄바이, 뉴델리 등 3개 지역을 연계해 진행한 ‘2024 Digital Minimalism’ 세미나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덴티움의 ‘Digital Minimalism’ 강연을 통해 현지 시장의 Digital Conversion을 주도하고자 했으며, bright CT 활용 노하우와 B.T.S(Bite Tray impression Scan) 컨셉, Digital Guide Software의 기능 알리고자 기획됐다. 뿐만 아니라 DASK Simple를 활용한 Sinus Simple 강연과 핸즈온 세션을 제공해 손쉬운 Sinus Elevation도 전파했다. 연자로 참여한 백장현 교수는 bright CT의 AI 기능들을 자세히 설명했다. 특히 AI Occlusal Plane 기능으로 3D Viewer에서 손쉽게 교합평면을 찾을 수 있다는 점과 AI denoising 기능으로 보다 선명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Digital Guide Software의 활용법을 상세히 소개하며, 현지 치과의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AI 기반의 Digital Guide 제작 노하우와 B.T.S(Bite Tray impression Scan) 컨셉을 활용한 디지털 진료 솔루션도 큰 호응을 얻었다. 덴티움의 bright CT는 최신 MAR(Metal Artifact Reduction) 알고리즘이 적용돼 금속성 물질이 일으키는 아티팩트를 최소화해 금속 소재 보철물이 있는 어느 부위든 형태와 조직을 선명하게 보여주며 촬영 영상을 손쉽게 확인하고 분석할 수 있는 ‘Dentium 3D Viewer(이하 3D Viewer)’ 소프트웨어를 함께 제공한다. 3D Viewer에서 AI Occlusal Plane 기능도 제공하는데 CT상에서 해부학적 기준을 보며 수술 전 Virtual Set-up 및 보철 제작 시에도 CT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보철 제작 전, 환자의 temporary crown 상태로 index 채득하고 putty index 상태로 CT taking을 하는 check bite 과정을 통해 가장 안정적인 교합 데이터를 3D viewer에서 볼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인도 현지 연자들의 특별 강연도 함께 진행됐다. 벵갈루루에서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Dr. Vinaya Vijaya Kumar(Oral Rehabilitation Center)가 ‘Complications in Implants Dentistry’를 주제로 강연을 선보이며 임플란트 시술 중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어 Dr. G N Anandakrishna(Vice President of the Indian Prosthodontic Society/3Dent Dental Laboratory)의 ‘Digital Solutions in Implantology - Changing workflows’를 통해 디지털 임플란트 워크플로우의 변화를 소개했다. 뭄바이 세미나에서는 Dr. Nikhil Deshpande(Swami Dental Clinic)이 ‘Prosthetic options in SuperLine & bright’ 강연을 통해 최근 인도 내 bright implant를 런칭함에 따라 SuperLine과의 차별점을 소개하고 각 시스템 별 다양한 보철 옵션들을 소개했다. Dr. Rajesh Shivhare(Nair Hospital Dental College)는 ‘Digital Implant Workflow’를 주제로 디지털 임플란트의 최신 워크플로우를 설명했다. 뉴델리 세미나에서는 Dr. Jasbrinder Singh Teja(Adesh University)가 ‘Simplified Approach for Pneumatized & Severely Resorbed Maxilla’를 주제로 심한 흡수된 상악에서의 간단한 접근법을 제시했다. 이론 강연이 끝나고 마지막 시간으로 DASK Simple를 활용한 Sinus Simple 핸즈온을 제공해 덴티움의 손쉽고 안전한 Sinus Elevation을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DASK Simple의 ‘Compaction Drill’를 직접 사용해보며 상악동 막을 천공 없이 안전하게 거상하고 거상된 공간으로 자연스럽게 자가골이 상악동 쪽으로 밀려 올라가는 것을 체험할 수 있었다. 덴티움 관계자는 “벵갈루루, 뭄바이, 뉴델리 지역을 연계해 진행한 ‘2024 Digital Minimalism 세미나’는 덴티움이 인도 시장 내 Digital Conversion을 주도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고 현지 치과의사 분들의 많은 관심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덴티움은 인도에서의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며 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많은 분들에게 쉽고 안전한 진료 및 혁신적인 임상 컨셉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조지아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자사의 기술력을 선보였다. 네오는 지난 6월 7일부터 12일까지 조지아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방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5박 6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조지아에서 40여 명의 치과의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먼저 참가자들은 지난 6월 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SIDEX 2024에서 네오 부스를 둘러보며 네오 만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제품 사용 노하우를 체험했다. 또 네오 제품을 활용한 진단 및 계획부터 치료와 수술, 사후관리까지의 전 과정을 한눈에 확인하고, 신제품 All-in-One Remover Kit와 인기 제품인 ▲YK Link ▲Magic i Temp ▲SCA, SLA Kit 등을 직접 시연했다. 이 밖에 조지아 치과의사들은 서울에서 시티 투어를 진행하며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네오 본사가 위치한 강원도 원주로 이동해 오전에는 네오의 임플란트 생산 및 연구시설을 답사했으며, 오후에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세미나를 청강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김종엽 원장(보스턴스마트치과)은 ‘Clinical changes due to the digital, from surgery to prosthodontics’와 ‘Implant Complications, Treatment options after implant removal’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네오 제품을 이용한 다양한 임상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했다. 세미나에 참가한 한 치과의사는 “세미나를 통해 네오의 제품 우수성과 최신 임상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었으며,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졌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네오 관계자는 “5박 6일 동안 진행된 이번 방한 세미나는 네오 제품들에 대한 해외 유저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해외 유저들에게 네오 임플란트를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디지털 기술력에 대만 치과의사들의 극찬이 쏟아졌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가 지난 6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부산 센텀 본사에서 대만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NYU DDA를 개최했다. 이번 NYU DDA에서 디오는 참가자들이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더욱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투어와 강연을 중심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먼저 디오 부산 센텀 본사에 방문해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제조 과정을 투어하고 디오의 우수한 기술력을 확인했다. 또 부산 센텀에 위치한 세계로치과병원을 방문, 디지털 임플란트 프로세스가 실제 치과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체험하고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정확성과 편의성을 몸소 확인했다. 이후 강연에는 Kuo-Ning Ho 교수(Taipei Medical University)가 ‘Digital Implant Placement Combined with Minimally Invasive Bone Grafting Surgery-Sinus Lift’를 주제로 연단에 올랐다. Kuo-Ning Ho 교수는 상악동 거상술을 안전하고 정확하게 수행하기 위해 디오나비와 GBR 수술을 활용한 최소 침습 임플란트 치료법을 자세히 설명했다. 이어 디오의 키닥터 강재석 원장(예닮치과병원)이 ‘Study on Implant Placement Location’을 주제로 강연, 그간 쌓아온 데이터베이스를 토대로 디지털 임플란트의 식립 위치를 결정하는 근거를 설명했다. 이 밖에 강 원장은 ‘Various Implant Clinical Cases Using DIOnavi’를 주제로 적응증별 임상 케이스를 소개하기도 했다. 아울러 핸즈온 코스를 진행, ‘디오나비(DIOnavi.)’의 정확성과 편의성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극찬을 받았다. 이창민 디오 마케팅본부 이사는 “NYU DDA에 대한 뜨거운 관심 덕분에 상반기에만 200명에 달하는 치의학 인재를 양성했다”라며 “NYU DDA의 열기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DIA(DIO Implant Academy), DDS(DIO Digital Seminar) 등 디오가 구축한 다양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더 많은 글로벌 치의학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강외과와 보철·치주 영역을 아우르는 임상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화여자대학교 목동병원 치과진료부는 오는 7월 20일과 8월 24일 총 2회에 걸쳐 이대목동병원 치과진료부 내 임상치의학대학원 강의실에서 ‘이화 치과 연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회는 구강악안면외과, 보철과, 치주과 등 각 분과의 임상 최신 견해를 한눈에 들여다볼 수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7월 20일 첫 강연은 김선종 교수(이대목동병원)가 ‘상악동 골이식술 기본술식과 합병증 예방치료’를 연제로 골이식술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합병증에 대한 치료 노하우를 전수한다. 이어 핸즈온 코스가 진행된다. 박정현·김헌영 교수(이대목동병원)는 ‘상악동 골이식술(상악동 모델)’, 박은진 교수(이대목동병원)는 ‘Implant digital impression(Trios 5 intraoral scanner)’을 주제로 실습을 병행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핸즈온 실습을 진행한다. 8월 24일에는 치주과 방은경 교수의 강연과 핸즈온이 준비된다. 먼저 방 교수는 ’언제나 성공하는 GBR & ARP’를 주제로 다양한 증례를 바탕으로 실제 임상 적용 사례를 전달한다. 이어 ‘Guided Bone Regeneration, Alveolar Ridge Preservation’ 핸즈온을 진행한다. 이번 연수회 참석자는 치협 보수교육점수 2점을 획득할 수 있다. 또 2회 전 강연 참석자에게는 등록비 혜택도 부여한다. 방은경 이대목동병원 치과 과장은 “이화 치과 연수회는 각 임상 분과의 특징과 과 간의 협진을 바탕으로 진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며 “참석자들의 임상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애정 어린 관심으로 지켜봐 달라”고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배러투데이가 최근 최희수 원장(상동21세기치과)을 저자로 '환자경험관리 경영지침서' 신서를 새로 펴냈다. 이 책은 ▲환자 응대의 중요성 ▲진료 중 환자 경험 ▲사후 관리 ▲불만환자 대응법 ▲CRM을 통한 환자와의 소통 등 다섯 개의 섹션을 기반으로 목록을 구성, 환자 경험을 바탕으로 한 구체적인 경영 전략과 사례를 다뤘다. 우선 '환자 응대의 중요성’에 있어서는 환자가 병원을 처음 방문했을 때 접수 및 응대에 관해 다룬다. 이는 환자에게 긍정적인 첫인상을 심어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전한다. 더불어 ‘진료 중 환자 경험’에서는 진료를 받는 동안 환자가 느끼는 불안감을 최소화하고 편안함을 제공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 환자와의 소통과 배려를 통해 신뢰를 쌓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울러 ‘사후 관리’에서는 진료가 끝난 후에도 환자와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만족도를 높이는 것에 대한 다양한 방법을 다룬다. 이는 환자의 재방문율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또 ‘불만 환자 대응법’에서는 실제 저자가 겪었던 사례들을 소개하며 컴플레인 환자를 응대하는 방법 뿐만 아니라 불만의 원인을 파악, 해결법을 제시했다. 이 밖에 ‘CRM을 통한 환자와의 소통’에서는 병원의 직원들이 환자 경험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도록 교육하고 환자와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구체적인 예시를 통해 설명한다. '환자경험관리 경영지침서'는 현재 주요 서점과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다. 책 내용에 대한 문의는 치과병의원전문 컨설팅회사인 배러투데이로 문의하면 된다. 최희수 원장은 "진료의 질도 중요하지만, 환자가 병원을 방문하는 모든 과정에서 느끼는 감정과 경험이 병원의 성공을 좌우한다"며 "환자 중심의 경영이 단순히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것을 넘어, 병원의 장기적인 성공과 직결된다. 환자 경험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 전략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동료 의료인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이 책을 집필하게 됐다"고 전했다. ■저 자: 최희수 상동21세기치과 원장 ■출 판: 배러투데이
대한치과위생학회가 제9기 치위생과정 기반 치과 예방 및 유지관리 교육 과정을 개최한다. 해당 교육 과정은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들의 전문성을 강화, 치과병의원에서 예방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일정은 7월 12일과 13일, 20일과 26일로 총 4회로 서울 강남 보아치과에서 진행된다. 대한치과위생학회 치위생과정을 기반으로 구성된 이번 강의에서는 이론과 실습, 동영상 강의로 교육이 진행된다. 김민정 대한치과위생학회 회장과 김진 DentiFolio 대표, 송지영 보아치과 구강관리센터 치과위생사가 연자로 나서며, 치주, 임플란트, 교정, 전신질환 등 다양한 실제 임상 사례를 중심으로 치과 예방 및 유지관리 시스템의 구축과 운영 방법을 강의할 예정이다. 교육 기간 동안 ▲오리엔테이션과 치위생과정의 필요성▲동영상 강의로 치과예방 및 유지관리에 대한 계획 수립과 전신질환, 흡연자와의 치과 질환 상관성, 치위생과정 프로그램의 채산성 분석 ▲동영상 강의 총정리 ▲환자 맞춤형 홈케어 관리와 노인 구강노쇠 한국형 진단 기준, 예방 관련 기자재와 에어플로우 사용법 등을 습득할 수 있다. 교육 수강자에게는 교육과정에서 필요한 각종 챠트 서식과 환자 케이스 리포트 서식, 교재가 제공되며, 교육 이수 시 대한치과위생학회의 교육 이수증과 스위스덴탈아카데미의 GBT 수료증이 함께 증정된다. 모집 대상은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선착순 10명이며, 강의 신청은 덴탈브레인 홈페이지에서 받고 있다. 교육 과정은 일부 별도 신청이 가능하며, 교육 과정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대한치과위생학회로 하면 된다. 김민정 회장은 “이번 과정은 국제 표준인 치위생과정 기반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교육함으로써 각 치과에 맞는 예방 및 유지관리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도록 커리큘럼이 짜여졌다”고 밝혔다.
“이번 INDEX 2024의 대주제 ‘온고지신-from Basic to the Future’는 치의학의 기초와 근거를 중시하는 데서 출발해 혁신적인 발전을 추구하는 우리 치과의사들의 비전을 담고 있습니다. 치의학 연구의 깊이 있는 이해와 더불어 새로운 기술 및 방법론의 적용 가능성을 다루는 이번 학술 행사에 수도권 치과의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오는 21일(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 프리미어볼룸(구관)에서 개최되는 INDEX 2024(인천 바이오 치의학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 기자재 전시회)를 앞두고 이형석 조직위원장이 이 같은 인사말을 전했다. 이 조직위원장은 “자연치 보존을 위한 노력은 물론, 바이오메디컬 임플란트의 최신 기술, 조직 재생을 위한 PDRN 및 PN 치료법 등을 깊이 있게 다루며, 참가자들이 이론과 실제를 연결할 수 있는 강연들을 준비했다”며 “특히, 조직재생을 위한 PDRN과 PN 등 Biostimulator 치료의 임상적 적용을 다루는 세션을 추천하고 싶다”고 밝혔다. INDEX 2024의 주요 강연을 살펴보면 오전에 조리라 교수가 ‘100% 보험청구되는 IARPD를 이용한 부분무치악 수복’, 박찬진 교수가 ‘무너진 교합, 전악 보철 수복의 길잡이’, 이재관 교수가 ‘수복치료 전 치주치료가 왜 필요하지?’ 등을 강의하며, 스탭 대상 강의로 서민교 원장의 ‘상병명과 치과건강보험 청구’, 장은진 이사의 ‘치과와 나의 성장방향성 일치시키기’가 준비돼 있다. 오후에는 김성태 교수의 ‘콜라겐 매트릭스를 이용한 잇몸증대술’, 박광범 원장의 ‘Another Innovation : easier, faster and more comfortable from complication’, 허영구 원장의 ‘임플란트의 수많은 난제들, 어떻게 해결하고 장기적 성공을 유지할 수 있을까?’ 등이 준비돼 있다. 특히, 임석균 원장의 ‘치과에서 쉽게 할 수 있는 Biostimulator-물광주사와 울킨(국산LDM)을 이용한 후관리’, 김성헌 원장의 ‘최신 TMD 치료 완전정복-from splint to PDRN 재생 주사요법’ 등 바이오 치의학 강의가 눈에 띈다. 이 밖에 120여 개 부스 규모의 기자재전시회가 마련돼 최신 치과 장비와 제품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강의에 소개된 제품을 직접 체험하며 좋은 조건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형석 조직위원장은 “INDEX 2024는 아름다운 국제도시 인천 송도에서 개최되는, 코엑스가 아닌 장소에서 열리는 수도권 유일의 학술대회로, 매년 타 지부 참가자 수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며 “다양한 가족 친화적 이벤트와 송도의 볼거리를 결합해 참가자들은 물론 가족들에게도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많은 동료 치과의사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해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전등록 기간은 오는 7월 12일까지며, 참가자에게는 치협 보수교육점수 4점이 부여된다. 대회 등록은 치과의사의 경우 DV mall(www.dvmall.co.kr), 치과 스탭은 학술대회 홈페이지(www.index032.or.kr)를 통해 하면 된다.
“장애인치과를 보면 그 나라의 치과가 보입니다. 국내 첫 개최되는 세계장애인치과학회에서 우리 치과의 저력을 보여줍시다.” 오는 9월 26~29일 세계장애인치과학회(iADH)가 서울 메이필드 호텔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재천 조직위원장(CDC어린이치과의원)은 이번 학술대회야말로 대한민국 치과계의 우수한 역량을 선보여야 할 자리라고 강조했다. 이는 장애인치과를 대하는 그의 철학과도 맞닿아있다. 치과계를 ‘나무 물통’에 비유하자면, 장애인치과는 가장 키 작은 토막이라는 것이다. 제아무리 커다란 나무 물통이라도 가장 낮은 토막 이상으로는 물을 채울 수 없듯, 치과계도 장애인치과 수준을 높이지 않고서는 그 깊이를 더할 수 없다는 뜻이다. 따라서 이번 iADH는 우리나라 치과계의 ‘깊이’를 국제무대에 선보이는 자리와 다름없다는 의미이기도 하다는 설명이다. 이 조직위원장은 “한 나라의 치과 수준을 논할 때 임플란트, 심미 등 여러 가지 얘기를 할 수 있다. 하지만 가장 어렵고 힘든 영역 중 하나인 장애인치과야말로 그 나라 치과계의 수준을 들여다볼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지표”라며 “이번 학술대회는 전 세계 장애인치과 석학 앞에 우리나라의 역량을 선보이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국내에서 iADH가 개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만큼 조직위원회는 강연과 전시회, 부대 행사 등 어느 부분 하나 부족함 없는 학술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막바지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치과 치료의 격차 해소 : 현재와 미래(Bridging the Gap in Dental Care : Now and Beyond)’를 대주제로 삼은 이번 학술대회에는 약 30개국이 참여할 예정이며, 장애인치과 분야 각국 석학이 총출동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에서는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연하장애, 마취 및 진정법, 다학제적 치료법 등에 관한 최신 지견이 심도 있게 펼쳐질 예정이다. 또 초고령화 사회 속 세계 각 치과계의 대응법도 공유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이번 iADH에서는 치과기자재전시회와 더불어 국내 장애인 예술가 초청 공연, 갈라디너 및 파티, 해외 치과의사의 국내 장애인 구강진료센터 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조직위원장은 “이번 iADH가 국제무대에 우리나라 치과계의 위상을 격상하고, 나아가 우리나라의 뛰어난 치과의사들이 세계 각지로 뻗어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iADH 사전등록은 오는 7월 3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부스 및 후원 참가 기업, 등록자는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강릉원주치대 30주년 기념 학술대회가 오는 8월 11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이날 학술대회 및 기념식은 오전 개회사를 시작으로 강연과 핸즈온, 기자재 전시가 진행된다. 우선 오전 세션에서는 박찬진‧조리라 교수(강릉원주치대)가 임플란트 피개의치에 적용하는 어태치먼트 사용법과 생물학적, 기계적 합병증을 최소화하는 임플란트 지대주 및 보철 형태에 관해 강의한다. 또 김도영 원장(김앤전 치과)이 연자로 나서 ‘Extraction socket augmentation rather than alveolar ridge. preservation’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후 오후 세션에서는 김용건 교수(경북대)가 ‘성장에 따른 임플란트와 인접치의 위치변화’를, 김 철 교수(강릉원주치대)가 ‘TMD 치료 첫걸음’을, 이협수 원장(이앤장치과교정과치과)이 ‘버와 포셉만을 이용한 성장기 예방교정’을, 이종현 원장(바른치과교정과치과)이 ‘성장기 환자의 매복치, 어떻게 할까요?’를 주제로 강의한다. 또 ▲최우제 원장(자올치과)의 ‘1인 디지털치과의 하루’ ▲김동건 원장(김동건 바른치과)의 ‘왜 나는 개원을 하려고 하는가?’ ▲석 현 교수(전북대)의 ‘매복사랑니 발치 과정과 합병증에 대한 대처법’ ▲구정귀 교수(분당서울대학교병원)가 ‘외래에서 할 수 있는 TMD Intervention’에 대해 다룬다. 이후에는 김동형 원장(미소플러스 치과)의 치주 보험처치와 금연치료의 아름다운 만남에 대해 강의하며, 정세환 교수(강릉원주치대)가 우리나라 근거 기반 구강건강관리 지침 개발과 활용에 관해 설명한다. 또 김현종 원장(가야치과병원)이 상악동 골이식 술전 선별과 술후 대처에 관한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더불어 조경모 교수의 핸즈온 강의도 준비돼 있다. 이 밖에 기념식은 행사장 건물 내 국화홀(2층)에서 진행되며, 우수포스터 시상은 물론 강릉원주치대 동문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도 진행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치협 보수교육 4점이 인정되며, 신흥 DV mall을 통해 7월 26일까지 사전 등록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DV mall 및 강릉원주치대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15차 아시아영상치의학회(15th ACOMFR)가 2026년 서울에서 개최된다. 대한영상치의학회는 지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대만 가오슝에서 열린 ‘제14차 아시아영상치의학회(ACOMFR 2024 Kaohsiung)’에 최항문 회장을 비롯한 회원, 학회 유치 관계자 등 총 25명(등록자 23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는 이삼선 교수(서울대)의 ‘Correlation between laboratory and clinical imaging quality assessments for panorama and CBCT images’ 특별강연과 회원들의 구술 발표, 포스터 발표가 이어지며 대한영상치의학회의 학술적 위상을 재확인했다. 아울러 차기 아시아학회를 대한민국에서 개최하기 위한 홍보 활동도 진행돼 대한한국 서울을 알리는 부스 운영과 다양한 홍보 아이템이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대한영상치의학회 아시아학회 유치위원회의 활동 결과로 2026년 제15차 아시아영상치의학회의 서울 개최가 확정됐다. 대한영상치의학회에 따르면 제15차 아시아영상치의학회는 2026년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서울 ST Center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