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종합포털 덴올의 인테리어 정보 프로그램인 ‘치과 인테리어 트렌드 Key’(이하 치트키)가 새로운 주제로 찾아왔다. 덴올이 지난 10일 업로드한 신규 콘텐츠가 ‘오스템 메디컬 인테리어’를 주제로 다양한 내용을 다뤄 주목을 받고 있다. 오스템 인테리어는 치과 및 병의원 누적 계약만 1600건을 돌파하며 치과를 넘어 메디컬 인테리어 분야 최고의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이 몰릴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오스템의 메디컬 인테리어는 모델 치과 방문을 통한 상담 프로세스로 경쟁사들과 차별화를 두고 있다. 모델치과에는 직접 생산, 유통하는 메디컬 전문 가구부터 고품질 소재까지 오스템 인테리어의 노하우를 한 곳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어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오스템 인테리어와 함께 이전 개원을 진행한 김한겸 원장(경희김한겸한의원) “모델 치과를 직접 방문해 여러 가지 인테리어 자재들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어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인테리어 공사 시 영업일수에 제한을 최소화할 수 있는 빠르고 믿을 수 있는 시공 시스템도 오스템 인테리어의 경쟁력으로 꼽힌다. 건설업등록부터 전기공사업 등록증까지 메디컬 인테리어에 필요한 각종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축적한 빅 데이터를 통해 타사 대비 시공 기간을 최대 절반으로 줄여 진료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다. 사후 관리 시스템도 프로그램화해 인테리어 후 발생할 수 있는 하자 문제에서도 자유롭다. 특히 인테리어 전과정의 유지 보수가 가능한 전담 A/S 팀을 운영 중이다. 치과 인테리어 트렌드 key 메디컬 인테리어 편은 치과종합포털 덴올을 통해 무료(https://www.denall.com/vod/play?id=7191)로 시청할 수 있으며, 치트키 시청자를 위한 상시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치트키 영상 상담 링크를 통해 인테리어 계약이 진행될 경우, 계약 금액에 따라 오스템 모바일 카트 혹은 임플란트 수납장을 증정한다. 덴올 관계자는 “치과의사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인테리어 정보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정보도 얻고 선물도 받아 갈 수 있는 유익한 콘텐츠를 기획 중”이라고 설명했다.
동화약품이 지난해 출시한 활명수 127주년 기념판의 수익금을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 기금으로 전달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대현 동화약품 OTC마케팅실 전무와 권영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은 작년과 동일하게 네팔 산쿠와사바아 지역의 수도·위생 시설 개선 및 보급과 지역 주민 대상 보건위생 교육과 캠페인 활동 지원에 쓸 예정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의약품이자 최장수 브랜드인 활명수는 지난 1897년부터 그 이름의 뜻대로 민중의 ‘생명을 살리는 물’ 역할을 해왔다. 이러한 활명수의 가치와 철학을 담은 동화약품의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은 매년 활명수 기념판 판매 수익금을 전액 기부해 물 부족 국가 어린이들을 돕고 있으며, 올해로 12회차를 맞았다. 동화약품은 2013년, 활명수 116주년 기념판을 시작으로 카카오프렌즈,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패션브랜드 게스,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스탠리(STANLEY)’ 등과 함께 새로운 활명수 기념판을 매년 출시하며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2024년에는 1888년에 설립된 세계적인 필름 제조업체 ‘코닥(Kodak)’과 협업한 활명수 127주년 기념판을 출시했다. 현재 동화약품은 일반의약품인 활명수, 까스활명수, 꼬마활명수, 활명수-유와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까스活(활), 미인活(활) 등 총 여섯 가지 라인업을 갖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김대현 전무는 “지난 현장 방문을 통해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이 지속 가능하게 운영돼야 한다는 필요성을 체감했다”며 “동화약품은 인류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활명수의 가치를 따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플란트 제조 기업 바이오템(주)과 디지털 덴티스트리 전문 기업 올커넥(주)이 MOU를 체결하고, 클라우드 기반 차세대 디지털 임플란트 솔루션 업무 공유 및 시장 선점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디지털 치의학 기술을 활용한 올커넥(주)의 선진 기술을 공유하고 치열한 경쟁의 디지털 치과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양사는 ▲디지털 임플란트 디자인 최적화 ▲맞춤형 보철물 제작을 위한 데이터 연동 ▲AI 기반 수술 계획 시스템 구축 ▲국내외 시장 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바이오템과 올커넥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차세대 디지털 임플란트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올커넥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정밀한 임플란트 솔루션을 개발해 환자들에게 더욱 높은 수준의 치료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바이오템 관계자는 “첨단 디지털 덴티스트리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임플란트 시술의 정밀도와 성공률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 합성골이식재의 단점을 보완하면서 골재생 효과를 극대화한 옥타칼슘포스페이트(Octacalcium Phosphate, OCP) 기반 인공 뼈 이식재의 우수성이 SCI 저널 게재를 통해 입증됐다. 김석영 교수 연구팀의 관련 연구결과가 최근 SCI 저널 ‘Materials & Design(IF 7.6)’에 게재됐다. 해당 연구에서는 OCP 기반의 새로운 합성골 이식재를 개발, 기존 합성골이식재 대비 빠른 골재생을 유도하는 효과를 입증했다. 현재 임상에서 사용되는 합성골이식재는 주로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HA), β-삼인산칼슘(β-TCP), 또는 HA와 β-TCP가 결합된 인산칼슘(BCP) 등의 칼슘인산 기반 소재로 이뤄져 있다. 하지만 이들 소재는 골재생 능력이 동종골과 이종골보다 현저히 떨어지는 한계가 있다. 연구진은 OCP가 생체 내에서 HA로 전환되는 특성을 활용해 골 형성 촉진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그러나 OCP 단독으로는 구조적 안정성이 낮고, 물리적 조작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어, 이를 보완하기 위해 연구팀은 표면 개질 기술을 적용, 골재생 능력을 향상시키면서도 보다 균일한 물성을 갖춘 새로운 합성골이식재를 개발했다. 연구진은 토끼 두개골 결손 모델을 이용 OCP 골이식재의 우수한 골재생 효과를 입증했다. OCP의 임상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치조골 내 결손부위 골 이식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 임상 결과 OCP가 이식된 부위의 신생골 형성률이 49.5%로 나타나 기존 골이식재 대비 월등한 골재생 효과를 입증했다. 또 OCP가 골재생을 촉진하는 기전을 확인하기 위한 연구를 통해 골 형성을 유도하는 유전자(CHI3L1, RGCC, GREM1 등)의 발현이 증가한다는 것을 확인했으며, 이는 세포 부착력 증가 및 골조직 내 혈관 신생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OCP가 기존 합성골이식재 대비 더 빠르게 체내에서 분해되면서도 우수한 골형성 유도 능력을 갖춘 혁신적인 소재임을 시사한다. 연구에서 사용된 OCP 소재는 국내에서는 휴덴스바이오에서 유일하게 식약처 인증을 받은 제품인 ‘BONTREE PLUS’로 출시돼 개원가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연구진은 주저자인 이원표 교수를 필두로 장기적인 임상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추가 연구를 진행 중이며, 다양한 임상 환경에서 OCP 골이식재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검토하고 있다. 교신저자인 김주성 박사는 “기존 합성골이식재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혁신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며 “향후 정형외과 및 치과 임플란트뿐만 아니라 재생의학 및 조직공학 분야에서도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후속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덴티스가 ‘동종치아 골이식재’ 개발에 나선다. 덴티스는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케이메디허브)과 함께 중소벤처기업부 ‘이노-덴탈 규제자유특구 사업’을 추진하며 동종치아 골이식재 개발에 나선다고 최근 밝혔다. 동종치아 골이식재는 치과병원에서 발치 후 폐기되는 타인의 인체치아를 재활용해 잇몸뼈를 재생할 수 있는 골이식재를 의미한다. 다양한 연구와 논문을 통해, 기계적·화학적 처리를 거친 치아 분말이 뼈 재생에 효과적임이 이미 입증된 바 있다. 현재 국내에서 인체 치아는 의료폐기물로 간주돼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재활용이 금지되고 있다. 그러나 덴티스와 케이메디허브는 이번 사업을 통해 규제를 실증하고 개선하며, 기술 혁신을 기반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는 동종치아를 안전하게 리사이클링할 수 있는 제도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동종치아 골이식재의 원료 공급시스템을 구축하며, 덴티스는 이를 활용한 골이식재 의료기기 혁신 제품 개발을 담당한다. 덴티스는 임플란트 수술의 성공률을 좌우하는 핵심 재료인 골이식재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번 사업화 협력사로 선정됐다. 덴티스는 2015년 자체 기술로 치과용 골이식재 Ovis를 출시한 이후, 10년 넘게 바이오 머티리얼 분야에서 꾸준히 연구하면서 합성골, 이종골, 동종골, 자가골 등 다양한 골이식재와 멤브레인 차폐막, 골이식 전용 키트를 포함한 종합적인 골이식 솔루션을 완성했다. 순도 99.9%의 청정 재료를 사용하고, 전 공정을 클린룸에서 제조해 안전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10년 넘는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배합 기술로 성분별, 입자별, 배합별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통해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덴티스 관계자는 “동종치아 골이식재는 인체유래 자원을 활용한 국산 의료기기 개발이라는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며, 기존에 폐기되던 자원을 리사이클링한다는 측면에서 혁신적인 의료 신소재가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이 가진 역량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동종이식 골이식재 개발을 통해 의료기기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글로벌 리딩 치과 기업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오스템은 지난 3월 25일부터 29일까지 독일 퀼른 국제전시장에서 열린 ‘IDS 2025’에서 첨단 기술력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세계 유수 치과 기업들이 총출동한 전시회에서도 주목받으며 글로벌 신뢰도를 입증했다는 평가다. 오스템은 이번 전시회에서 역대 최다인 70개 부스 규모의 전시 공간으로 참여해 주력 제품을 모두 공개했다.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이 몰리는 4.2홀에서 부스를 운영한 만큼 오스템의 대표 캐릭터 레오거와 주력 제품 등을 다양한 방법을 통해 홍보해 관심을 받았다. 실제로 메인 공간엔 정면과 측면에서 모두 볼 수 있는 초대형 LED를 배치했으며 전시 공간 역시 두 부분으로 나눠 43개 부스는 브랜드 및 이벤트존, 나머지 서브 공간은 자회사와 통합 전시회 및 상담존으로 세분해 직관성을 높였다. 부스에는 ▲풍부한 혈병 형성으로 골 유착 성능이 뛰어난 ‘SOI’ 등 임플란트 라인과 다양한 임플란트 키트 ▲스테디셀러 유니트체어인 ‘K3’와 ‘K5’ ▲신생 골 형성 기능이 우수한 골이식재 ‘A-Oss’ ▲디지털 덴티스트리 핵심인 원가이드 및 스캐너 등을 전방에 배치했다. 서브 공간에는 하이오센, 탑플란, 임플라시우, 오스템올소돈틱스 등 오스템의 자매 브랜드가 부스를 구성해 고객들과 만났다. 이 기간 ▲임플란트 및 KIT존 ▲Digital존 ▲CT영상장비존 ▲GBR 핸즈온 ▲임플란트 핸즈온 ▲체어 상담존 등에서는 다수 참가자들과 주요 딜러 및 공급사들이 관심을 보였다. 글로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각종 이벤트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경품을 전달하는 룰렛 이벤트와 레오거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해외 전시회 최초 진행한 라면 케이터링존은 전체 행사장에서도 손에 꼽히는 화제를 모았다. 최첨단 기술력과 체험이 가능한 핸즈온,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 이벤트 등을 진행한 결과 해당 기간 부스를 방문한 고객은 1만3000여명에 달했다. 포토존과 라면 케이터링 이용자 역시 각 2800여명, 3000여명이 다녀가며 오스템의 인기를 방증했다. 오스템 관계자는 “IDS 2025에서 당사는 단순 제품만 볼 수 있는 공간이 아닌 자연스럽게 브랜드를 알리고 기술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부스를 구성해 많은 참가자들의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며 “특히 주력 딜러 및 공급사들과 미팅을 통해 새로운 비전을 찾는 발판이 됐다. 향후에도 치과인들에게 필요한 제품 개발과 서비스를 지속 발전시켜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덴티움이 IDS 2025에 참가해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자사의 주요 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이며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했다. 덴티움은 이번 전시에서 bright implant와 bright CT 등 주요 제품 중심으로 자사의 연구개발 경쟁력과 제품 철학을 집중 소개했다.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하는 동시에 제품 체험을 중심으로 한 현장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유럽, 중동, 동남아시아 등 주요 시장의 바이어들과 실질적인 접점을 확대했다. 덴티움은 임플란트와 CT 외에도 bright Chair 2, Shining 3D AoralScan Elite 등 자사의 핵심 제품군을 중심으로 체험형 부스를 구성하고 유럽과 아시아 주요 국가의 바이어와의 소통을 강화했다. 특히, bright Implant의 Minimal Surgery 개념은 시술의 간편성과 환자 중심 설계 측면에서 관심을 끌며 일본, 독일, 중동 바이어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덴티움 관계자는 “IDS 2025는 덴티움이 보유한 기술력, 제품력, 브랜드 스토리를 글로벌 고객에게 직접 전달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무대였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혁신 기술로 전 세계 임상가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네오는 지난 3월 25일~29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린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IDS 2025)’에 참가해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기존 임플란트와 차별화를 이룬 차세대 즉시 로딩 임플란트 ‘ALX’를 소개, 독창적인 바디디자인과 우수한 성능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부스에 전시된 다양한 제품 중 네오의 독보적인 콘셉트인 ‘AnyTime Loading’을 위한 ‘CMI Fixation’이 적용된 ‘IS-II’, ‘IS-III’ 임플란트와 스크류 홀이 없는 차세대 임플란트 보철 ‘YK Link’ 역시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부스에 설치된 대형 LED 화면에서는 네오의 핵심 개념인 ‘AnyTime Loading’과 ‘CMI Fixation’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임상 및 제품 영상이 상영돼 참관객들의 이해를 돕기도 했다. 이 밖에 네오의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핸즈온존 역시 참관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으며 치과 임상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솔루션 제품들도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이 잇따른 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남 지역 이재민을 위해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 지난 3월 21일 경남 산청군에서 시작된 산불은 열흘간에 걸쳐 계속해서 번지거나 새롭게 발화돼 경남과 경북, 울산 등 광범위한 지역에 막심한 피해를 입혔다. 이미 사상 최악의 산불 피해를 입은 상황에서 건조한 날씨와 강풍 탓에 4월 들어서도 지속적으로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오스템은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재난 피해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긴급 전달하기로 했다. 오스템 관계자는 “당장 먹을 것도, 지낼 곳도 마땅치 않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피해 복구가 가장 시급하다고 판단돼 현금 지원을 결정했다”며 “작은 보탬이나마 상심이 큰 피해 주민들에게 희망이 되고 빠른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오스템은 지난 2022년 3월 강원도 동해안 지역 산불 당시에도 양치키트 1만 세트를 전달한 바 있다. 또 2023년 7월에는 수해 지역 이재민들을 위해 수재의연금을 기탁하는 등 재난·재해 피해 극복에 꾸준히 동참해왔다. 평상시에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을 펼쳤는데 특히 생산총괄본부가 위치한 부산을 중심으로 단체 헌혈, 김장 봉사, 도서 기증, 플로깅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희망2024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을 받기도 했다. 아울러 치과대학 및 치과 관련 전공학생 장학금 지원, 치과계 봉사활동 후원, 여자야구와 장애인컬링을 비롯한 비인기 종목 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푸르고바이오로직스(이하 푸르고)가 세계 최대 규모 전시회인 ‘IDS 2025’에서 글로벌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푸르고는 전 세계에서 온 참석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임상적으로 검증된 제품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푸르고는 11.2홀 T071 부스에서 이종골 이식재 ‘THE Graft’와 콜라겐 함유 이종골 이식재 ‘THE Graft Collagen’을 포함한 다양한 제품군을 전시하며 많은 관심을 모았다. 특히 직접 핸즈온을 통해 뛰어난 친수성 등 제품의 우수한 품질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고, 흡수성 콜라겐 멤브레인 ‘THE Cover’와 봉합사 ‘Biotex’ 등 모든 제품의 차별화된 우수성을 제시하는데 주력했다. 이를 통해 골이식재 전문기업을 넘어 생체재료의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할 수 있었다는 게 푸르고 측 설명이다. 행사 기간 중 진행된 Purgo Night에서는 참석한 딜러들과 함께 푸르고의 제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기회를 만들었다. 푸르고 관계자는 “IDS 2025라는 세계적인 행사에서 전문가들과 의견을 교환하고, 새로운 협업 기회를 모색하게 돼 값진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