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스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과 신성장 전략을 선포했다. 덴티스는 지난 4월 21일 인터불고호텔 대구에서 ‘덴티스 20주년 기념행사 & 글로벌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Twenty For Tomorrow’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20년의 여정을 돌아보고, 향후 20년을 준비하는 전환점이자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의 비상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박태근 협회장을 포함한 전 세계 35개국에서 초청된 1100여 명의 글로벌 고객들과 국내 귀빈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덴티스는 새로운 기업 비전 ‘Technology Makes Life Possible Again’을 공식 발표하며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의 힘찬 도약을 선언했다. 비전은 새로운 기술과 영역을 발견하고, 환자와 의료 종사자 모두에게 새로운 빛과 삶을 제공하겠다는 덴티스의 철학을 담고 있다. 또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덴탈·메디컬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서의 미션 ‘We lead global markets with dental & medical total solutions’과 브랜드 슬로건 ‘Discover The Possibilities’도 함께 공개하며, 변화와 혁신의 메시지를 강하게 전달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덴티스의 리뉴얼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전시물과 영상 콘텐츠가 곳곳에 배치돼 눈길을 사로잡았고, 20년의 발자취를 조망할 수 있는 포토존과 미디어월 영상은 참석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행사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글로벌 포럼’은 21일 개최돼, 세계 각국에서 초청된 연자들이 10개의 세션을 통해 덴티스 제품을 활용한 임상 증례를 공유하고, 치과 치료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2일에는 글로벌 고객들이 덴티스의 신공장을 직접 방문해 최첨단 시스템을 체험하는 투어가 진행됐다. 초순수·초정밀 클린 임플란트를 연간 최대 1000만 세트까지 생산할 수 있는 신공장은 가공, 표면처리, 포장, 물류 전 과정을 자동화한 첨단 시설로, 글로벌 고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덴티스의 이번 20주년 행사는 단순한 기념을 넘어, 덴티스의 성장과 혁신, 그리고 글로벌 헬스케어 리더로의 여정에 있어 중대한 이정표로 기록될 전망이다. 심기봉 덴티스 대표는 “덴티스는 지난 20년간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치과 및 메디컬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해왔다”며 “이제는 덴탈 임플란트, 메디컬 솔루션, 투명교정이라는 세 가지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신규 해외 법인 설립과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통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나아가 글로벌 헬스케어 리더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박태근 협회장은 “덴티스는 지난 20년간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치과 업계를 이끌었다. 그간의 여정과 눈부신 성과에 찬사를 전한다.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나아가길 응원한다”며 축하했다.
미니쉬테크놀로지(이하 미니쉬테크)가 ‘헬스테크’ 기업을 목표로 새 도약을 선언했다. 미니쉬테크는 최근 새로운 비전과 미션을 발표하고, 이를 기치로 헬스테크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미니쉬테크의 새로운 비전은 ‘자연치아를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치아 건강 생태계를 구축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는 세상을 만든다’다. ‘내 치아 평생 쓰기’라는 기존의 가치를 계승하는 동시에 삶의 질까지 개선하는 진료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또 미션은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치과 산업에 기준을 제시한다’다. 미니쉬 공급 및 IT 플랫폼 혁신으로 치과 산업 기술‧서비스 혁신을 가속화하겠다는 포부다. 이 같은 비전과 미션을 실현하고자 미니쉬테크는 ▲앞서가는 기술 ▲끊임없는 진화 ▲모두를 위한 의료 ▲경계를 넘는 확장 등 4개 핵심 가치도 제시했다. ‘앞서가는 기술’은 예방부터 복구, 안티에이징을 아우르는 치과 치료의 새 기준 정립, ‘끊임없는 진화’는 자연치아에 더 가까운 치과 재료 개발 및 디지털 기반 진료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연구 개발과 기술 혁신을 뜻한다. 또 ‘모두를 위한 의료’는 경제적 여건이나 지역적 한계를 극복한 미니쉬 공급 확대, ‘경계를 넘는 확장’은 상생하는 국내 의료 생태계 구축과 글로벌 기업 브랜드 및 입지 확장을 뜻한다고 미니쉬테크는 전했다. 아울러 밀링머신을 포함한 치과용 장비, 재료, IT솔루션 등을 개발‧공급하는 헬스테크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와 관련, 미니쉬테크는 ‘치아 복구 솔루션’을 기치로 내세우는 ‘미니쉬’를 국내 39곳과 일본 10곳, 미국 1곳, 캐나다 1곳 등 해외 12곳까지 총 51곳의 미니쉬멤버스클리닉(MMC)에 공급 중이다. 미니쉬테크 관계자는 “치아 건강은 삶의 질을 규정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비전‧미션 선포에서 시작해 초정밀 가공 기술을 바탕으로 세계인의 자연 치아 건강을 지키는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디오임플란트(이하 디오)가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를 공개하고 배우 이서진을 광고 모델로 재발탁하며 브랜드 리뉴얼을 본격화했다. 이와 함께 신규 광고 캠페인을 이달부터 온에어(On-Air)하며 대중과의 소통 강화에 나선다. 이번 CI는 디오의 비전인 ‘The oral care solution creator’를 바탕으로 기존 제조업 중심 이미지를 탈피하고, 유연하고 전문적인 종합 덴탈 솔루션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담아냈다. 특히 워드마크는 각 알파벳에 디오만의 철학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눈에 띈다. ‘D’는 고객의 환한 미소를, ‘I’는 마주 보는 치아 형상을 재해석해 ‘디오와 고객의 만남’, ‘행복한 삶과의 연결’을 상징한다. ‘O’는 All-in-one, Oral care solution의 개념을 담아 통합 서비스를 의미하며, 브랜드 컬러인 ‘Intelligent Blue’는 디오의 전문성과 기술 혁신을 표현했다. 한편 디오는 지난 2016년에 이어 배우 이서진을 광고 모델로 재발탁하기도 했다. 이번 광고를 통해 디오는 ‘디오로 오래오래’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자사의 기술력과 제품들의 신뢰도를 대중에게 전하며 다시 한번 깊이 있는 교감을 시도할 계획이다. 또 디오 측은 배우 이서진의 진정성 있고 신뢰감 있는 이미지가 ‘기술 혁신은 결국 사람을 위한 것’이라는 디오의 철학과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인간 중심 기술이라는 핵심 가치를 더욱 분명하게 전달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광고에는 디오의 대표 제품인 ‘DIO VUV Implant’가 등장한다. 이 제품은 글로벌 누적 판매 100만 개를 돌파하며 성능을 입증받았으며, 디오 고유의 360° 원통형 UV 조사 기술을 적용해 단 1분 이내에 초친수성 효과를 극대화한다. 여기에 HSA(Hybrid Sandblasted with Large grid Acid-etched) 표면처리 기술을 통해 골유착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유도함으로써, 전 세계 치과의사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아울러 디오는 최근 ‘미리보는 임플란트’로 불리는 디지털 임플란트 시스템 ‘디오나비(DIOnavi.)’도 주목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디오나비는 수술 전 3D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환자의 구강 구조와 잇몸뼈 상태를 정밀 분석하고, 식립 위치·각도·깊이까지 사전에 계획할 수 있어 전 과정을 시각적으로 예측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더해 높은 진단 정확도와 환자 맞춤형 치료로 만족도를 높였으며, 누적 식립 100만 홀을 돌파하며 그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창민 디오 마케팅기획팀장은 “새로운 CI는 디오의 철학과 비전을 직관적으로 담아낸 결과물로 이달부터 전사 이미지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라며 “이번 광고를 통해 디오의 기술력과 철학을 보다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 환자와 치과의사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엠에스바이오에서 제조하는 동종골이식재 MYBONE과 MYBONE Plus가 개원가의 인기를 끌고 있다. 해당 제품들은 Curved형 동종골이식재 제품으로 동결건조 동종골(FDBA)이라는 특징이 있다. 특히 MYBONE은 해면골 100%로 구성돼 있어 volume 유지 목적에 집중된 제품이며, MYBONE Plus는 피질골과 해면골이 각각 70, 30%로 구성돼 있어 신생골과 혈관 형성에 유용하다는 장점이 있다. 두 제품 모두 curved 실린지 구조형 제품으로, 상악동 수술 등 다양한 적용 부위에 매우 간편하게 사용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완벽한 volume 유지를 위해 입자 크기를 최적화한 제품으로 실제 다수의 임상을 통해 그 효과를 입증했다. 엠에스바이오는 조직은행 제조 허가를 받아, 식약처와 FDA의 최신 규정을 따른 안전하고 효과적인 인체조직 제품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 동종골이식재 제품인 MYBONE과 MYBONE Plus의 안전성과 효과 역시 임상가들에게 큰 호평을 얻고 있다. 엠에스바이오는 동종골이식재 제품들을 비롯해 이종골이식재, 흡수성 멤브레인까지 GBR 제품 라인업을 두루 갖췄다. 지난 SIDEX 2024에서 모든 GBR 제품 라인업을 선보였으며, 올해 SIDEX 2025에서도 새로운 프로모션과 함께 참가할 예정이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엠에스바이오의 공식 홈페이지(http://msbio.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대표번호 (070-4943-8339)를 통해 상담도 가능하다.
이유승 교수(아주대학교 치과병원)가 최근 시멘리스 어버트먼트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개원가에 강의하며 ‘유한 트윈제로’의 장점과 활용법을 소개하고 있다. 그가 말하는 트윈제로의 장점을 정리해 봤다. 이유승 교수는 트윈제로가 하나의 지대주, 하나의 나사에 의해 연결돼 어버트먼트와의 체결이 간단하고, Base abutment를 이용하지 않아 기존의 임플란트 인상채득 방법으로 제작 가능한 부분을 장점으로 꼽았다. 보철물 딜리버리 시, 상부보철물의 기계적 유지 Action 없이 지대주를 임플란트에만 유지시키는 세팅 스크류를 이용하면, 보철물의 탈착이 가능해 조정도 편리하다는 설명이다. 특히, Angled screw channel을 형성할 수 있어 식립 각도가 불리한 경우 Screw hole 방향을 바꿀 수 있어 전치부 등 심미적 위치에서 탁월한 결과를 가져오는 것을 장점으로 꼽았다. 이유승 교수는 “악간 공간이 5mm가 안 되는 경우, 즉 시멘트를 이용한 SCRP type이 비적응증인 경우 지르코니아를 이용한 심미적 나사유지 방식의 보철이 가능하다”며 “식립 각도가 불리한 전치부 케이스, 홀 방향이 순측인 경우 angled screw channel이 가능하므로 홀 방향을 설측으로 바꿀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유한 트윈제로’는 잔여 시멘트로 인한 임플란트 주위질환 발생 가능성이 없다. 커스텀 어버트먼트 사용 시 잘못된 지대주 디자인으로 임플란트 주위 연조직에 위해한 영향을 주는 경우가 꽤 많다. 하지만 트윈제로는 주변 연조직에 양호한 치은연하 Contour를 갖고 있다. 기존 SCRP type과 비교 시 시멘테이션 과정, 시멘트 제거 과정이 생략돼 체어타임 효율성에서 매우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트윈제로 사용 시 주의사항으로는 지대주 스크류를 조이면 지대주 상부가 펼쳐지면서 상부보철물 내부의 인장력과 압축력에 의해 발생하는 기계적 유지를 이용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스크류를 조일 때 권장토크(35Ncm) 근처에서 저항감이 발생해 권장토크 만큼 Tightening이 가해지지 않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저항감이 있더라도 권장토크까지 조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유승 교수는 “상부보철물의 치경부 디자인이 주변 연조직을 압박하는 디자인인 경우 보철물이 완전히 장착되지 않은 상태에서 스크류가 조여지는 경우가 있어, 보철물이 완전히 장착됐는지 방사선 사진 상에서 확인이 필요하다”며 “주변 연조직 저항에 의해 완전히 장착이 안 되는 경우에는 상부보철물의 치경부 Contour 조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온라인을 통해 치과 기자재를 편리하게 살 수 있는 쇼핑몰이 있어 주목된다. 디오임플란트(이하 디오)가 치과 기자재 전문 온라인 쇼핑몰 ‘디오몰(DIOmall)’을 프리 론칭하고, 오는 30일까지 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디오몰(DIOmall)’은 디오의 대표 상품은 물론 진료에 필요한 다양한 치과재료 및 소장비를 손쉽게 주문할 수 있도록 설계된 올인원 플랫폼이다. 특히 치과계에서 입증된 디오의 기술력과 품질을 기반으로, 신뢰할 수 있는 제품만을 엄선해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 프리 론칭을 기념해 디오는 고객 만족을 위한 다채로운 혜택도 마련했다. 신규 가입 회원 전원에게는 무료배송 쿠폰(1회)이 제공되며, 누적 구매 금액에 따라 단계별 할인 쿠폰도 지급된다. 또 디오 인기 상품들을 파격가에 만나볼 수 있는 한정 특가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김 홍 디오 PM본부장은 “디오몰은 고객이 더욱 쉽고 빠르게 고품질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플랫폼”이라며 “공식 론칭 전까지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더욱 완성도 높은 모습으로 돌아올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디오몰(DIOmall)은 공식 홈페이지(www.dio-mall.com)를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치과 개원가의 실질적인 니즈를 반영한 플랫폼으로 관심받고 있다.
고령화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청춘 미소를 되찾아 준 자리가 있어 주목된다. 치아 교정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디오코는 지난 4월 15일 수서동 주민센터, 강남구 정신건강 복지센터와 공동으로 ‘찾아가는 스마일 장수사진관’을 운영했다. 해당 행사는 치아 결손이 있는 어르신들에게 AI 기술을 활용 청춘의 미소를 찾아주는 사회공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업체 측은 행사장에 마련된 포토부스에서는 치아 결손으로 평소 웃는 사진을 찍기 꺼리던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포즈를 취하기도 했으며 AI 화면에 실시간으로 투영되는 치아 재건 이미지를 보며 감탄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의 주역은 ㈜디오코가 개발한 AI 스마일 상담 시뮬레이션 장비인 ‘모티브(motiv)’로 5가지(틀니, 임플란트, 라미네이트, 교정, 미백) 시뮬레이션 기능을 제공하며, 별도의 조작 없이 촬영을 통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업체 측은 이번 행사를 발판 삼아 ‘찾아가는 스마일 장수사진관’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수서동 거주 어르신 45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 전원이 AI 생성 사진을 기념품으로 받았다.
티에네스가 대한장애인치과학회와 손잡고 장애인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 양측은 지난 4월 14일 ‘장애인 환자 치료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하고 향후 3년간 연 1,000만 원씩 총 3,000만 원을 기부하기로 합의했다. 해당 지원금은 장애인 환자의 투명교정 치료에 사용될 예정이다. 티에네스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애인 구강건강증진사업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의료 지원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들이 보다 나은 치료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여할 방침이다. 업체에 따르면 투명교정은 탈착이 가능해 구강 관리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어, 장애인 환자들의 구강 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대한장애인치과학회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장애인 환자들의 치료 기회를 넓히고, 지속 가능한 구강 건강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장원건 티에네스 대표는 “최근 장애인 환자들 사이에서도 투명교정 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실제 치료 사례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환자들의 높은 치료 협조도를 바탕으로 충분히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이번 지원이 큰 의미를 갖는다”고 밝혔다.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의료기기전시회’가 총 1만여 명의 참관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치협의 100주년을 기념하며, 학술대회와 기자재전시회를 동시에 개최한 대규모 합동 행사로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치과의료기기전시회인 KDX 2025는 올해로 8회를 맞아 국내외 192개 기업, 752부스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전시 기간 동안 누적인원 1만 명이 넘는 참관객이 방문하면서, 치협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역사적 의미와 함께 전시회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상징적인 첫걸음이 됐다. 전시회장에서는 약 10억 원 상당의 경품행사와 제품설명회존, 이벤트존이 운영되며 관람객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기업과 관람객 간의 소통이 활발하게 이뤄졌고, 최신 제품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이번 행사는 학술대회와 전시회가 각각 치협과 치산협의 주도로 운영됐음에도 불구하고, 하나의 행사로 유기적으로 연결되기 위해 양측이 긴밀히 협력하며 만들어낸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무엇보다 KDX 2025는 산업계가 주도하는 유일한 치과기기 전시회라는 점에서 차별화를 이뤘으며, 참가 기업을 위한 이벤트 운영, 참관객을 위한 파격적인 경품 이벤트와 볼거리 중심의 동선 구성 등 실질적 만족도를 고려한 기획으로 주목 받았다.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이하 치산협)는 치협 100주년이라는 상징적인 행사를 함께 준비하며 새로운 도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낸 점에서 조직 운영 역량이 한층 더 성장했다고 자평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17만 ㎡ 이상의 대형 전시 공간에서도 안정적인 운영 역량을 입증한 KDX 조직위원회는 향후 전시회의 새로운 방향성과 비전을 설계해야 할 시점에 들어섰다. KDX 관계자에 따르면 KDX는 태생부터 글로벌 전시회 모델을 지향해왔으며 IDS와 같은 수출 중심 구조로의 전환을 목표로 운영 역량 강화와 해외 네트워크 구축에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다만, 본격적인 국제전시회로의 전환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향후 조직위 회의를 통해 2026년 KDX의 구체적인 방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안제모 치산협 회장은 “치협 100주년이라는 역사적 행사를 함께하게 돼 영광이며, 치산협의 전시 운영 능력을 확인시켜 준 자리였다”고 밝혔다. 허영구 KDX 2025 조직위원장은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협력의 힘으로 일궈낸 결과”라며 “KDX가 향후 국제 전문전시회로 도약하는 발판이 됐다”고 평가했다. 문의 02-754-5921(KDX 2025 조직위 사무국).
아름덴티스트리가 디지털 덴탈 솔루션 전시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디지털 토탈 솔루션 기업은 아름덴티스트리는 지난 4월 11~13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 행사와 함께 개최된 KDX 2025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에서 아름덴티스트리는 임플란트, 세멘리스 어버트먼트, 덴탈 밀링머신, 치과 재료 등 전 라인업을 부스 내 4개 구역(임플란트·세멘리스·밀링장비·치과재료)에서 선보였다. ‘SD임플란트’, ‘마스터픽스(Master Fix)’ 핸즈온 프로그램에 참관객의 많은 참여가 있었고, 전시 기간 중 한정 운영된 특판 패키지도 높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체어사이드 밀링머신인 ‘A1cs’도 공개했다. A1cs는 콤팩트한 사이즈로 공간 제약 없이 설치 가능하며, 세라믹은 물론 지르코니아 및 커스텀 어버트먼트 가공까지 지원한다. 함께 선보인 ‘A3L’은 디스크 체인저 기능을 탑재해 최대 7개의 지르코니아 디스크를 가공할 수 있다. 관계자는 “장비가 없는 치과도 ‘덴트너(Dentner)’ 플랫폼을 통해 기공할 수 있다”며 “5월 SIDEX 2025에서 A1cs의 정식 런칭과 현장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