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덴탈 솔루션 전문기업 디오에프(DOF)가 디지털 통합 솔루션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디오에프는 지난 9월 13~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GAMEX 2025’(경기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에 참가해 신제품 핸즈온 세션과 더불어, 치과의사를 위한 ‘원내 기공실 구축 패키지’와 ‘메탈 가공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특히 신제품 구강스캐너 ‘FREEDOM Air’는 무게 145g의 초경량 설계와 포토그래메트리(Photogrammetry) 기술을 탑재해 차별화된 성능을 선보였다. 현장에서는 넓은 영역을 데이터 왜곡 없이 스캔할 수 있는 PIM(Precise Implant Measurement) 솔루션으로 All-on-X와 같은 복잡한 케이스에 적합하다고 평가받았다. 또 올인원 밀링머신 ‘CRAFT PLUS’는 지르코니아부터 티타늄 디스크까지 소재의 제약 없이 안정적인 가공이 가능하며, 1.37kW의 강력한 스핀들을 통해 빠른 가공 속도와 높은 안정성을 보여줬다. 디오에프 관계자는 “많은 고객이 장비를 체험하고 긍정적 반응을 줬다”며 “시장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 개발과 기술 혁신을 통해 디지털 덴탈 산업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동화약품이 전통의 멋과 풍류를 담은 ‘접선’(접는 부채)의 예술적 가치 향상과 대중화를 목적으로 하는 공모전을 진행, 시상식을 가졌다. 동화약품 ‘2025 가송 예술상’ 시상식이 지난 1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가송 예술상 대상으로 김미래 작가의 ‘바람의 노래’가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기민정 작가의 ‘겹쳐지는 목소리’, 콜라보레이션상은 츄리 작가의 ‘Flügelschlag(날개짓)’이 선정됐다. 가송 예술상은 지난 2011년 부채를 모티브로 한 초대전으로 시작된 ‘여름생색展’을 확대해, 2012년부터 가송 예술상을 제정, 예술계의 숨은 인재 발굴과 후원해오고 있다. 대상을 수상한 김미래 작가의 ‘바람의 노래’는 아이에게 부채질하며 자장가를 불러주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바람’은 물리적 바람(wind)과 바람(wish)의 이중적 의미를 지니며, 부모와 아이를 잇는 사랑의 순환을 상징한다. 일상의 작은 순간에서 비롯된 따뜻한 기억을 작품 속에 담아 관람자에게 보살핌과 다정함의 정서를 전한다. 우수상에 선정된 기민정 작가의 ‘겹쳐지는 목소리’는 판소리의 구음, 작가가 경험한 수많은 이야기, 그리고 붓질이 겹겹이 중첩돼 하나의 화면을 이루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이는 접선이 접히고 펼쳐지며 새로운 형태를 만드는 과정과 닮아있으며, 여러 목소리가 만나 하나의 이야기를 형성하는 과정을 시각적으로 풀어냈다. 츄리 작가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28호 선자장 김동식 장인과의 협업 작품 ‘Flügelschlag(날개짓)’으로 콜라보레이션상을 수상했다. 멸종위기종과 같이 ‘사라져가는 것’들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부채의 흔들림은 새의 날갯짓을 연상시키며 생명의 연약함과 자연의 리듬을 체험적으로 전한다. 심사는 서진석 부산시립미술관장, 전승보 경기도미술관장, 임근혜 예술감독, 김장언 평론가가 맡았다. 전시를 총괄 기획한 윤현경 동화약품 상무는 “가송 예술상은 전통과 현대의 접점을 확장하며 젊은 작가들의 창의적 해석을 이끌어왔다”며 “가송 예술상이 단순한 공모전을 넘어, 전통 문화의 가치와 현대 미술의 흐름을 연결하는 장으로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허먼리프(HermannRyff)가 9월 13~14일 열린 GAMEX 2025에서 락킹 테이퍼(Locking Taper) 방식의 LT 시스템을 중심으로 홍보와 핸즈온 체험을 진행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참관객들은 LT 시스템의 정밀한 연결 구조와 안정성, 시술 편의성을 직접 경험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부스 현장에서는 LT 시스템을 비롯해 IS(Internal Submerged) 시스템, Click-Fit 보철 시스템, Safe Guide 디지털 솔루션 등 허먼리프의 전 라인업도 함께 전시됐다. 풍부한 임상 데이터와 실용적인 설계 철학이 어우러진 다양한 제품군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었으며, 전시장 내 부스는 행사 기간 내내 치과의사들의 방문으로 북적였다. 허먼리프 관계자는 “임플란트를 단순한 소모품이 아닌 ‘원장님과 환자에게 특별한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특별한 임상 파트너’로 만들어 가고 싶다”며 “앞으로도 치과계에서 임상가와 환자에게 더 큰 신뢰와 만족을 줄 수 있도록 혁신적이고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시하겠다”고 전했다. 허먼리프는 ‘Trusted by experience’라는 슬로건 아래, 장기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안정성과 철학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전문의약품 생산 기업 제론셀베인이 독자적 프리즘테크놀로지(Prism-T)를 기반으로 한 ‘셀베인 피디알엔 데일리 선크림(Cellvane PDRN Daily Suncreen)’을 최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단순한 자외선을 넘어 남녀노소 사용 가능한 저자극으로 피부 장벽 강화와 보호를 동시에 실현하는 선케어 제품이다. 핵심 성분인 PDRN을 비롯해 17종의 아미노산과 제론셀베인이 개발한 히알루론산과 콜라겐을 결합시킨 하이브리드 신소재 ‘히알라겐’을 더해 피부 장벽 강화 및 극대화된 수분 보습 효과를 제공한다. 제품 성분으로는 아티초크잎, 녹차수, 오트밀 등 자연에서 온 보습 성분을 적용해 지친 피부에 휴식을 제공한다. 부드럽게 발리는 크림 제형과 자연스러운 톤업 효과로 화사한 피부 표현 및 민감한 피부도 안심할 수 있는 이중 차단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셀베인 PDRN 데일리 선크림’은 제품력뿐 아니라 환경적 가치까지 고려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70% 줄인 친환경 종이 포장재와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 인증을 받은 패키지를 사용했다는 게 특징이다. 김덕규 제론셀베인 대표는 “PDRN은 이미 의료 및 에스테틱 분야에서 효능이 검증된 핵심 바이오 소재이다. 이번 제품은 사계절 내내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산뜻한 질감으로 피부 본연의 건강을 지켜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선크림 출시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내 PDRN 기반 스킨케어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셀베인 PDRN 데일리 선크림’은 제론셀베인 공식몰인 셀베인몰과 스마트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의 주력 제품들이 유럽연합(EU) 의료기기 규정(CE MDR, Medical Device Regulation) 인증을 획득했다. 오스템에 따르면 KS, TS, SS 등 핵심 임플란트 라인인 'KSIII BA'를 포함해 178종 품목, 4695개의 제품이 최근 유럽 MDR 인증을 획득했다. MDR 인증은 기존 의료기기 지침인 MDD(Medical Device Directive)를 대체하는 제도다. 유예 기간 이후엔 MDD와 달리 법적 효력을 가지므로 유럽 지역 수출을 위한 필수 요건으로 꼽힌다. 또 까다로운 심사 기준을 통과해야 하는 만큼 현지 치과의사 고객의 신뢰 및 제품 선택의 기준으로 통한다. 이번 인증 폼목에는 KS, TS, SS를 비롯한 임플란트 라인과 어버트먼트 등 상부 구조물, 교정 스크류, 멤브레인 등 오스템의 핵심, 주력 기기들이 총망라됐다. 모두 자체 개발하고 직접 제조하는 치과 임플란트 시스템으로, 오스템의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 안정성이 공인받았다는 평가다. ‘KS System’은 오스템을 대표하는 임플란트 라인으로, 싱글 플랫폼을 적용해 수술과 보철이 편리하면서도 강력한 피로 강도를 자랑한다. ‘MS System’은 탁월한 초기 고정력과 높은 시술 성공률, 장기 안정성에 강점이 있는 임플란트 라인이다. 각 라인은 표면처리 기술에 따라 SA, CA, BA, SOI, RBM 등으로 구분돼 환자 케이스에 따라 맞춤형 치료가 가능하다. 오스템은 지난해 8월에도 총 156개 제품의 MDR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당시에는 임플란트 수술용 키트와 디지털 가이디드 서저리(Digital Guided Surgery) 제품들이 인증 품목에 대거 포함되며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 역량을 입증하기도 했다. 1, 2차 인증을 통해 부산생산본부에서 제조하는 모든 제품이 MDR 인증 마크를 달게 됐다는 점 또한 의미가 크다. 오스템은 골이식재를 비롯해 부산 외 지역에서 생산하는 치과재료 품목과 신규 제품에 대한 MDR 인증도 내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오스템 관계자는 “임플란트 시스템을 비롯해 유럽 현지 고객들이 인정하고 사용하길 원하는 제품들이 대거 MDR 인증을 받으면서 수요가 한층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임플란트 산업의 본산인 유럽에서 직접 개발·생산한 제품들로 순조롭게 MDR 인증을 이어가면서 유럽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고객 신뢰와 브랜드 가치 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오스템은 2024년 말 기준 유럽 국가 내에 11개의 현지법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해당 지역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34% 성장했다.
아름덴티스트리가 임플란트, 밀링머신, 세멘리스 보철을 아우른 치과 디지털 전환의 새 가능성을 제시했다. 아름덴티스트리는 지난 13~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GAMEX 2025(경기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에 참가해 신제품 공개와 현장 이벤트로 성황리에 전시를 마쳤다. 아름덴트스트리는 신제품 ‘ARUM Sinus Kit 3종(SES Kit, SES Bur Kit, SES Surgical Kit)’을 처음 선보였다. 특히 SES Kit는 상악동 거상술에서 ‘Speedy·Easy·Safe’를 구현할 수 있는 혁신적인 키트로, 골치밀화 단계부터 상악동 거상까지 빠르고 안정적으로 진행해 시술 효율성을 크게 높인다는 설명이다. 전시에서는 SES Kit 핸즈온을 마련해 참관객들이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도록 했으며, 우수한 절삭력과 실용적 구성, 높은 편의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역대 최다 현장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SD 임플란트 BL·TL 라인업도 집중 소개했다. BL은 Short 임플란트를 통해 하악 구치부 식립을 보다 안전하게 할 수 있으며, TL은 Multi abutment와 BL Fixture를 결합해 Digital All-on-X 시술에 최적화돼 있다. 참관객들은 핸즈온을 통해 BL의 안정성과 TL의 임상 활용성을 직접 체험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체어사이드 밀링머신 ‘A1cs’와 임플란트를 결합한 프로모션도 주목을 받았다. 이 프로모션은 원내 밀링머신 도입 장벽을 낮춘 CAD/CAM 솔루션으로 평가받으며 현장 계약으로 이어졌다. 해당 프로모션은 선착순 마감 예정이다.(문의: 042-935-3644) 세멘리스 보철 ‘Master Fix’존은 단순 체험을 넘어 실제 임상 적용 사례와 경험을 공유했다. 특히 Master Fix는 2-piece 구조뿐 아니라 Multi를 이용한 3-piece 타입도 지원해 다양한 임상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장점을 보여줬다. 아울러 아름덴티스트리는 오는 27일 서울에서 상악동 거상술 세미나 ‘Mission IT Possible (Sinus lift 될 때까지 한다!)’를 개최해 관련 술식에 관심 있는 임상가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아름덴티스트리 관계자는 “GAMEX 2025는 신제품과 프로모션을 소개하는 동시에 참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임플란트, 디지털 장비, 보철 솔루션을 아우르는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서 치과와 환자 모두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덴티스는 지난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GAMEX 2025(경기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 2025)’에서 신제품 임플란트 ‘AXEL(액셀)’을 전면에 내세워 단일 품목 기준 최대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신제품 ‘AXEL’은 즉시식립에 특화된 차세대 임플란트로, Aggressive한 디자인과 깊고 날카로운 4중 Thread, 골유착을 촉진하는 Dynamic Bone Chip Groove를 적용해 안정성과 적응력을 극대화했다. 특히 골질이 좋지 않거나 고정 확보가 어려운 케이스에서도 안정적인 식립이 가능해 다양한 적응증에서 우수한 결과를 보여주며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덴티스는 이번 전시의 메인 콘셉트를 ‘AXEL’로 설정하고, ▲AXEL 핸즈온 존 ▲AXEL 미니 세미나 ▲AXEL 대형 모형물 비치 등을 통해 체험 중심의 전시를 구성했다. ‘AXEL’의 실제 사용 경험과 임상 강점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핸즈온 체험존은 참관객들로 연일 붐볐으며, 14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진행된 김재윤 원장(연수서울치과)의 미니 세미나 ‘Implant Next Generation AXEL’은 준비된 좌석이 가득 찬 것은 물론 서서 강연을 듣는 인파로 부스 전체가 북적일 정도의 성황을 이뤘다. 현장 마케팅 역시 ‘AXEL’을 중심으로 전개됐다. 전시 쿠폰북부터 리유저블백, 음료 홀더까지 ‘AXEL’의 아이덴티티를 입혔으며, 특히 현장에서만 적용된 파격적인 ‘AXEL 전용 PKG 프로모션’이 매출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 GAMEX 현장에서 AXEL 1,000만 원 이상 계약 시 임플란트 고정도 측정기 ‘ChecQ’ 또는 LUVIS 진료등 ‘C600’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하는 등 구매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쿠폰북을 소지한 참가자는 AXEL 전용 PKG 계약 금액에 따라 추가 혜택을 받았다. 이는 현장 계약 1,000만 원 이상 시 파나소닉 제트워셔 1대(15만 원 상당), 3,000만원 이상 시 2대를 증정해 풍성한 혜택을 제공했다. 덴티스 관계자는 “’AXEL’은 단순한 신제품이 아니라 덴티스의 기술력과 비전을 담은 차세대 임플란트”라며 “이번 GAMEX 성과를 발판 삼아 전국은 물론 해외 시장까지 마케팅과 프로모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치과용 의료기기 전문 기업 스트라우만(Straumann)이 혁신적 치주재생 제품 '엠도게인(Emdogain)'의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엠도게인 임상 케이스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테스트는 엠도게인의 임상적 가치를 조명하고, 우수한 임상 증례를 발굴해 치주 재생 치료의 학문적 발전과 환자 치료 수준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엠도게인은 치주조직 재생에 효과적인 법랑기질단백질(EMD) 기반 제품으로, 치아 발달과 치주인대 형성에 중요한 백악질 재형성을 촉진한다. 출시 이후 30년간 전 세계 90개국에서 300만 명 이상의 환자 치료에 사용돼왔으며, 2300여 건의 연구를 통해 치료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됐다. 특히 국내에서는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치주재생 치료제로, 실제 임상 현장에서 자연치 보존과 조직 재생 효과를 인정받고 있는 제품이다. 콘테스트 참가자는 공식 영문 PPT 템플릿을 활용해 치료 계획 및 과정, 엠도게인 사용 전후 비교 자료를 제출해야 하며, 접수 마감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 우승자는 오는 2026년 3월 발표될 예정으로, 각국 1차 평가를 거친 후 본선 진출작은 아시아태평양 임상 심사위원단의 최종 심사를 받게 된다. 특히 국내에서는 정의원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치주과 교수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우승자에게는 ▲아시아태평양 엠도게인 케이스 북 수록의 기회가 주어지며, 최종 상위 2인은 ▲오는 2026년 6월 마카오에서 열리는 ‘Straumann International Esthetic Day(iED)’ 행사에 초청된다. 접수는 홈페이지(https://straumannapacemdogaincasecontest.com)를 통해 하면 된다. 스트라우만 관계자는 “엠도게인은 지난 30년간 전 세계 임상 현장에서 ‘자연치아를 살리는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국내 치과의사들의 우수한 임상 성과가 세계적으로 조명받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덴티움이 지난 9월 13~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GAMEX 2025에 참가해 임플란트, 영상 진단, 생체재료, 디지털 솔루션을 아우르는 최신 제품군을 선보이며 성황리에 전시를 마쳤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bright Simple이 정식 출시 전 최초로 공개돼 주목을 끌었다. bright Simple은 술자의 손목 피로도를 줄이고 보다 편안한 시술 환경을 제공하는 스윙 타입 유니트 체어로, 석션라인과 배관을 없앤 pipeless 설계를 적용해 혁신적인 수술실 환경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또한 소음과 감염을 방지하는 포터블 석션, 넓은 시야와 선명한 빛을 제공하는 수술용 무영등을 갖춰 임상 현장에서의 활용도를 크게 높였다. 주력 제품으로 선보인 bright CT는 20x20의 확장된 FOV와 업그레이드된 MAR 기능을 통해 선명한 영상과 저선량을 동시에 구현, CT·Panorama·Cephalo 영상을 한 번의 촬영으로 제공한다. 또한 Dentium 3D Viewer는 AI Segmentation, AI Occlusal Plane 등 진단부터 치료까지 폭넓게 활용 가능해, 정밀한 수술 계획을 지원하며 ‘쉬운 수술, 최상의 결과’라는 덴티움의 브랜드 철학을 실현했다. 이와 함께 Collagen Graft x2D 역시 현장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기존 Collagen Graft x1D(구 ‘Collagen Graft 2’) 대비 밀도를 두 배 높여, 봉합 및 인장 강도가 한층 향상됐으며, 이를 통해 술자의 조작성 또한 크게 개선됐다. 특히 Collagen Graft x2D는 다양한 연조직 관리 케이스는 물론, 발치와 보존술 시 Open Healing Technique에도 폭넓게 적용할 수 있어 임상 활용 범위를 더욱 확장시켰다. 전시 기간 동안 덴티움 부스에는 수많은 국내외 치과의사들이 방문해 제품을 직접 체험하며 임상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덴티움 관계자는 “GAMEX 2025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치과의사들과 함께 임상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더 쉽고 효율적인 진료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혁신적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덴티움은 오는 11월 16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Easy Bone Graft Consensus를 개최한다. ‘효율성을 기반으로 한 수술의 최소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임플란트, 골이식, 연조직 관리, 합병증 대응 등 임상 전반을 아우르는 강연으로 구성되며, 실제 임상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예정이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GAMEX 2025’에서 기존 틀을 깬 ‘편하게 즐기는 전시회’라는 형태로 부스를 운영하며 업계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오스템은 지난 13일과 14일 열린 GAMEX 2025에서 참여 기업 중 최다 부스로 참가해 주력품과 신제품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변화된 부스 구성을 통해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머물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이는 제품을 고객에게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이 아닌 고객과 편한 분위기에서 쌍방향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 자연스럽게 제품을 노출해 홍보하는 형태의 기획이다. 지난해 GAMEX에서는 1개로 구성한 이벤트·케이터링 존을 3개로 확대 운영했으며, 라면 케이터링 역시 1개 블록 전체를 활용하는 형태로 범위를 확대했다. 대형 LED도 총 3개 블록으로 늘려 휴식하는 공간에서도 제품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코엑스 2층 더플라츠에서도 릴렉스존과 골프존을 각각 4부스 운영하고 골프 레슨과 안마의자 등을 경험할 수 있도록 조성해 참가 고객의 체류 시간 증가 및 자연스러운 제품 홍보에 집중했다. 제품을 전시하는 부스 구성도 각 테마에 맞춰 배치했다. 특히 ‘TP존’(Total Package 재료 및 소장비)의 경우 Package 구매가 가능한 재료, 소장비 등 주력 제·상품을 한 공간에서 직접 만져보고 상담할 수 있도록 인력과 제품을 배치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고객 입장에서 재료와 소장비를 이동하지 않고 한 공간에서 비교해 보며 몰아볼 수 있도록 조성한 것이다. 오스템의 주력 제품의 경우 몰입도를 높여 볼 수 있도록 각 구역별로 테마에 맞춰 부스를 운영했다. 대표적으로 ▲임플란트(핸즈온/상담)존에서는 KS와 Smart ABT ▲장비존에서는 K5 스윙암, T2 plus ▲디지털존의 경우 OneJet/OneMill 5x plus/Magic Align ▲재료존에서는 LCR ▲의약품존에서는 Vutees 등을 경험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이 중 K5 스윙암은 오스템의 앞선 신기술이 모두 집약된 유니트체어로 현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해당 제품은 위에서 내려오는 상부 튜빙 구조로 핸드피스 낙하를 방지하고 술자의 손목 피로도를 줄이며, 닥터 테이블을 환자 가슴 쪽에 배치해 임플란트 등 수술 시 기구 활용성을 높인 제품이다. 술자의 진료 편의성을 극대화한 디자인과 기능은 물론 심미적으로도 완성도가 우수하며 무선 풋 컨트롤, 살균수 공급 장치 등 진료 편의성을 강화하는 다양한 특징을 갖추고 있다. GAMEX 2025 기간 부스를 방문한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해 관심을 끌었다. 토요일(오후 2회)과 일요일(오전 2회/오후 3회) 미니 강연 전 룰렛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오스템의 대표 캐릭터 레오거 관련 인형, 칫솔, 치약 등도 인기를 끌었다. 추가로 각 존별 스탬프존도 지정해 스탬프 도장을 완성하면 다양한 선물을 증정해 모든 부스에 많은 방문자가 몰렸다. 편하게 즐기면서 볼 수 있는 형태로 부스를 구성한 결과 라면과 팝콘 케이터링은 각각 1700여 명, 2300여 명이 참여했고 상담의 경우 5000건을 넘어서는 등 전시회를 찾은 대다수 고객이 오스템 부스를 방문했다. 오스템 관계자는 “이번 GAMEX 2025는 단순히 제품만 전시하는 형태가 아닌 치과인과 직접 소통하고 자연스럽게 제품의 장점을 전달하는 형태로 구성해 고객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라며 “향후에도 뛰어난 제품력과 R&D 역량을 집약한 신제품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치과인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전시회를 구성해 나갈 예정이다. 당사 부스를 찾아준 모든 방문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더 혁신적이고 좋은 제품, 서비스로 응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