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운영하는 치과 전문 채용 플랫폼 '덴잡'이 안드로이드 및 iOS용 모바일 앱을 공식 출시했다. 특히 간편하게 휴대폰을 이용해 구인/구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성을 높여 치과 내 고용난 해소에도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덴잡은 기존 PC 버전의 모든 기능을 모두 구현하면서도 모바일 환경에 맞는 UI(사용자 인터페이스) 작업을 거쳐 최적화 작업을 완료, 덴잡 모바일 버전 앱 공식 배포를 시작했다. 특히 ‘AI 스마트 매칭’ 시스템도 정식 배포 버전에 구현해 구직자는 물론 구인자용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해당 기술은 양방향 인력 매칭 서비스를 기본으로 개인마다 다른 회원의 정보값을 비교해 가장 적합한 구인자와 구직자를 연결하는 서비스다. 구인자의 경우 앱 실행 후 ‘사업자 회원 신청’을 통해 계정을 전환하면 ▲인재 정보 확인 ▲면접 제안 및 일정 연동 원스톱 서비스 ▲치과 맞춤형 인재 매칭 ▲간편 채용 공고 등록 등을 사용할 수 있다. 면접 제안 기능은 무료로 제공되며 횟수 제한 없이 이용 가능하다. 구직자 서비스는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간호조무사 등 전문 면허증을 요구하는 직군은 물론 별도 자격증 없이 근무 가능한 치과 사무직과 아르바이트 등은 일반인도 지원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대표 기능으로는 ▲맞춤형 치과 매칭 ▲메인 이력서 설정 시 면접 제안받기 ▲간편 이력서 작성 ▲병원사무관리사 자격 취득 내역 자동 연동 등이며 모두 사용자 친화적으로 구성해 편의성을 높였다. 개인정보 유출 문제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보안 영역도 철저하게 검증했다. 이력서는 구인자에게만 공개되며 민감한 정보는 사용자 본인이 직접 선택적으로 비공개 설정이 가능하도록 했다. ‘구인자 계정 전환’은 악용 방지를 위해 사업자 등록증과 의사면허증 제출 시에만 가능하도록 보안 영역을 강화했다. 덴잡 관계자는 “치과계 구인/구직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기존 PC 버전을 모바일로 완벽하게 구현한 앱을 공식 출시했다”며 “향후에도 효과적으로 앱을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해 사용자 누구나 만족하는 서비스를 구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푸르고바이오로직스(이하 푸르고)가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KAID)와 올바른 뼈이식의 중요성을 알리고 관련 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푸르고·KAID 업무 협약식이 지난 9월 10일 푸르고 판교 본사에서 양측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뼈이식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올바른 뼈이식을 위한 양 기관의 협력을 강화하는 데 목표를 뒀다. 양측은 공동 학술대회 참여, 학술 교류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치의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더 나아가 글로벌 치의학계에서도 한국의 영향력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창배 푸르고 대표는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치과용 생체재료 전문기업인 푸르고의 기술력과 50년의 역사를 가진 KAID의 협력은 국내 치과계 발전에 큰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며 “이번 MOU를 시작으로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스탠더드를 선도하는 한국 치의학의 위상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성민 회장은 “KAID와 푸르고의 파트너십은 한국 치의학계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KAID가 국내외 학술 교류를 활성화하고 외연을 확장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글로벌 학술 교류를 통해 한국의 선진 치의학 기술이 해외에 전파되는 교두보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INNO 시리즈와 뼈플란트를 앞세운 코웰메디가 학술 세션과 풍성한 현장 이벤트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코웰메디는 지난 13~14일 열린 GAMEX 2025에 참가해 임상, 학술, 이벤트를 아우른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많은 참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전시에서 코웰메디는 INNO 시리즈 임플란트와 ‘빠른 골융합’을 강조한 뼈플란트를 집중 소개하며 기술력을 선보였다. 특히 ‘INNO 500 PKG’ 프로모션은 현장 구매 고객에게 프리미엄 혜택을 제공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학술 세션 역시 큰 호응을 받았다. 임 필 원장(NY필치과)은 ‘GBR 완전 정복하기’ 코웰메디 부스에서 특별 세미나의 일환으로 13일 ‘쉬운 GBR, 확실한 GBR’, 14일 ‘스트레스 없는 뼈 만들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또 14일 코엑스 401호에서는 김용건 교수(펜실베니아대)가 ‘Full Arch Rehabilitation in Era of All on X’라는 주제로 최신 임상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다채로운 이벤트도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전속 모델 배우 이경영 씨의 팬사인회는 행사 기간 내내 가장 큰 관심을 끌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부스에서는 SNS 인증샷 경품, 임플란트 퀴즈, 제품 체험 기프트 증정, USB·보관냉장고 제공, 심전도 검사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가 마련됐으며, ‘인형뽑기 미션 이벤트’는 재미와 사은품을 동시에 선사하며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코웰메디 관계자는 “참가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브랜드 철학을 전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대한민국 최초 임플란트 국산화 성공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품과 교육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임플란트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코웰메디가 중동 치과계와 학술 교류를 강화하고 있다. 코웰메디는 요르단 치과의사협회(Jordanian Dental Association)와 ‘Classic Care for Medical Equipment’가 지난 8월 9일 요르단 암만 랜드마크 호텔에서 공동 주최한 ‘국제 임상 세미나’에 참가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Martin Tomeček 원장(체코 3DK Dentalní Klinika)이 연단에 올라 ‘Novel techniques to maximize esthetics in defective extraction sockets’를 주제로 발치 후 결손된 치조와에서 심미성을 극대화하는 최신 술식과 임상 적용 사례를 공유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현장에는 다수의 치과 전문의들이 참석해 최신 임상 지식과 실제 술식을 접하며 큰 교육적 가치를 얻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현지 치과의사들에게 실질적 진료 향상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돼 의미를 더했다. 코웰메디는 아시아, 중동 등 글로벌 시장에서 임플란트 솔루션을 기반으로 입지를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세미나 역시 현지 파트너십 강화와 브랜드 신뢰도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코웰메디 관계자는 “현지 치과 전문의들과 교류하며 최신 지식을 나눈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에서 다양한 교육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디웨이브(주)가 해외에서 차별화된 이갈이·코골이 장치에 대한 임상 적용 결과를 발표해 주목 받았다. 지난 6일과 7일 싱가포르 선텍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World Dentofacial Sleep Society(이하 WDSS)에서 우건철 디웨이브 대표는 형상기억 레진(Shape Memory Resin)을 활용한 이갈이·코골이 장치 임상 적용 결과를 공개했다. 우 대표는 7일 ‘Custom Fabrication of Bruxism and Snoring Appliances Using Graphy Shape Memory Resin’을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그래피(Graphy)사의 형상기억 레진을 기반으로 한 3D 프린팅 맞춤형 장치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소개했다. 형상기억 레진은 기존에는 주로 교정 장치에 적용돼 왔으나, 이번 발표에서는 이를 이갈이 및 코골이 장치 제작에 확장 적용함으로써 턱관절 질환 및 코골이, 수면무호흡 치료 영역에서의 임상적 활용성을 입증했다. 우 대표는 “형상기억 레진은 환자별 맞춤 제작이 용이할 뿐 아니라 치료 효율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심운섭 그래피 대표는 “그래피의 레진을 활용해 1700건 이상의 이갈이·턱관절·코골이 장치 치료를 진행해온 디웨이브가 이번 국제학회에서 성과를 공유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무대에서 함께 임상적 근거를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디웨이브는 현재 맞춤형 구강장치(스플린트) 서비스인 원데이 스플린트(One-Day Splin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세계 최초 턱관절 디지털 치료기기인 클릭사운드의 식약처 인허가를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턱관절 질환 환자를 위한 통합 치료 솔루션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우 대표는 “디웨이브는 턱관절 환자와 연조직 질환 환자를 위한 모든 것을 아우르는 회사로 성장하겠다”며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모두에서 혁신을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덴티스트리 스타트업 이노디테크(InnoDtech)가 글로벌 IT 및 덴탈 전시회 참가와 자사 솔루션의 현지 맞춤형 전략 강화를 통해 세계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노디테크는 30년 이상 치아교정 전문의로 활동하고 있는 주보훈 대표가 지난 2019년 3월 창업한 디지털 덴티스트리 스타트업이다. 주 대표의 치아교정 성공 사례 데이터와 AI 기술을 접목해 치아교정 분야 AX 및 자동화를 선도하고 있다. 현재 이노디테크는 ▲AI 교정 진단 솔루션 ‘닥터덴트AI(Dr.dentAI)’ ▲환자 맞춤형 투명 교정 솔루션 ‘클라라AI(clara AI)’ ▲환자 대상 투명 교정 치료 관리 앱 ‘클라라(clara)’를 제공한다. 닥터덴트AI는 환자 맞춤형 치료 계획을 실시간으로 자동 추천하는 AI 기반 교정 진단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의료진은 정밀한 치료 계획을 신속하게 수립할 수 있어 교정 치료 효과 및 효율을 높일 수 있다. 클라라AI는 철사 교정 장치의 단점을 보완한 투명 교정 솔루션으로, 겉으로 드러나지 않으면서 통증이 적고 효과적인 치아교정 치료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클라라 앱은 환자가 투명 교정 장치 착용 시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도록 지원해 치료 효과를 향상시킨다. 이노디테크는 올해 들어 세계 주요 전시회에 적극 참가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를 시작으로 3월에는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 국제치과기자재전(IDS)에 참가해 자사 솔루션을 선보였다. 특히 닥터덴트AI의 빠른 처리 속도와 시뮬레이션 영상, 고품질 결과물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이노디테크는 전시회 기간에 30여 건 이상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으며, 현재 일본, 베트남, 튀르키예, 유럽의 주요 치과 유통사 및 병원 그룹과 파트너십, 라이선스 관련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이노디테크는 오는 10월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2025 중국 상하이 치과 의료기기 전시회(DENTECH CHINA)’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전시회에서는 시뮬레이션 기능이 고도화된 닥터덴트AI를 전면에 내세워 중국 및 아시아 지역의 잠재 고객을 발굴할 계획이다. 현지 시장 맞춤형 전략도 강화한다. 현지 파트너와 긴밀한 논의를 통해 지역별 인증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규제 친화적인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모델로 서비스를 확장할 방침이다. 현지 언어 지원 및 지역 특화 마케팅 전략도 준비 중이다. 주보훈 이노디테크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는 AI 기반 덴탈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이노디테크의 기술력과 솔루션에 대한 관심과 수요도 늘어나는 추세”라며 “글로벌 전시회 참가를 통해 현지 파트너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이를 토대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아이오바이오가 링크덴스(LINK dens)를 활용한 구강관리 전문가 양성에 힘을 기울였다. 아이오바이오가 동남보건대 산학협력단에서 지원하는 전문직특화프로그램 'LINK dens를 활용한 구강관리 전문가과정'을 동남보건대 치위생(학)과 통합구강건강증진센터에서 지난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진행했다. 앞서 지난 2024년 5월 아이오바이오와 동남보건대 치위생(학)과는 링크덴스를 활용한 임상치위생 실습적용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거쳐 2024년 학기중 임상치위생 실습 과정에 디지털 기반 링크덴스를 활용한 실습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업체에 따르면 1년간에 디지털 기반 링크덴스를 활용한 실습프로그램으로 이번 전문가과정에서 양성된 인재들은 치과계의 디지털 변화에 맞춰 유능한 예비 치과위생사가 된다. 링크덴스를 활용한 구강관리 전문가과정은 디지털에 관한 이론 교육 뿐 아니라, 아이오바이오의 형광검사장비 큐레이를 활용한 구강데이터 수집과 수집된 데이터를 덴탈헬스케어서비스인 링크덴스(LINK dens) 플랫폼을 통해 국민의 구강건강관리를 위한 교육과 상담이 가능할 수 있는 실무능력을 배우게 된다. 또한 현장 경험과 실무 능력을 중시하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으며, 학습자들에게는 실제 치과 환경에서의 데이터 수집과 관리, 환자 관계 관리, 그리고 의료 서비스 개선을 위한 전략적 의사결정 능력까지 향상 시킨다. 링크덴스를 활용한 구강관리 전문가과정을 거친 학생들은 아이오바이오에서 제공하는 DHD지역사회봉사단(Student)수료증을 수여받고 아이오바이오와 함께 지역사회에서 이뤄지는 구강건강관리 교육에 적극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윤홍철 아이오바이오 대표는 “건강의 개념이 디지털헬스케어 개념으로 전환되면서 병원을 넘어 국민의 건강 관리와 환자를 위한 케어가 이뤄지고 있지만, 구강건강에 대한 데이터는 극히 한정적이고 데이터가 제한적으로 수집돼 활용되고 있어서 덴탈헬스케어를 통한 구강건강관리에는 어려움이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DHD자격을 가진 사람은 구강건강에 대한 데이터 뿐 아니라 비의료적인 데이터를 활용해 환자 뿐 아니라 국민의 구강건강을 관리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덴탈 헬스 데이터의 사용자 생산자 관리자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디지털 융복합 역량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오임플란트(이하 디오)가 ‘3Shape Dental System Basic’ 사용자를 대상으로 최신 버전 업그레이드 프로모션을 전격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10월 31일까지 한정 운영되며, 지난 8월 1일부터 Dental System 21버전 이하에 대한 기술 지원이 공식 종료됨에 따라 마련됐다. 이번 프로모션은 ▲연간 사용료를 납부하면 최신 버전으로 상시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랩 케어(Lab Care)’ ▲연간 사용료 없이 사용 가능하나 최초 구매 연도의 버전까지만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베이직(Basic)’으로 구분된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디오는 사용자들에게 국내 최저가 조건으로 최신 버전을 제공하고 AI 기반 디자인 기능 등 첨단 디지털 치과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또 타사 제품 사용자에게는 일반적으로 55만 원이 부과되는 이관 비용을 전액 면제하는 특별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디오 관계자는 “급변하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시장에서 최신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는 선택이 아니라 곧 경쟁력”이라며 “이번 프로모션은 고객들이 최신 3Shape Dental System을 합리적인 조건으로 도입해 진료 효율성과 환자 만족도를 한층 끌어올리는 동시에 AI 기반 워크플로우를 조기에 안착시킬 수 있는 결정적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지난 8월 기술 지원 종료로 인한 불확실성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고, 국내 디지털 덴티스트리 시장의 본격적인 확장을 가속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Dental System Basic 사용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뿐 아니라 이관 비용도 면제되며 디오의 다른 3Shape 제품도 국내 최저가 조건으로 제공된다. 신청: 디오 고객센터(1599-3875, 1번) 또는 디오몰(https://www.dio-mall.com).
치과용 임플란트 전문기업 ㈜비투랩(B2LAB)이 베트남 보건부(MOH)로부터 자사 주력 제품인 ‘LASERO’ 임플란트 고정체가 의료기기 Class C 유통 허가를 취득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비투랩은 태국, 인도네시아에 이어 아세안 지역 3개국에서 공식 허가를 확보하게 됐다. LASERO는 펨토초 레이저 기반의 나노 파형 표면처리 기술을 적용한 임플란트다. 기존 산부식(acid-etching) 공정을 대체하는 방식으로, 나노 단위의 정밀한 표면 구조를 형성해 골융합(osseointegration) 성능을 향상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동시에 화학 폐액이 발생하지 않아 제조 과정에서 환경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도 지닌다. 이번 허가는 직경 4.0~6.0mm, 길이 7~15mm에 이르는 총 24개 규격 모델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적응증은 부분 또는 완전 무치악 환자의 보철물 지지를 통한 저작 및 심미 회복으로, 아세안 내 대규모 환자군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임상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업체 측은 기대했다. 정보수 대표는 “베트남은 인구 1억 명을 넘어서는 중요한 시장”이라며 “비투랩은 앞으로도 임플란트의 임상적 유효성과 장기적 안정성을 입증하기 위한 연구를 이어가며, 동시에 미국 FDA, 유럽 CE-MDR 등 주요 글로벌 규제 승인 절차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 임플란트 임상 발전이라는 원대한 포부를 향해 ‘사단법인 서울 임플란트 재단’이 출항했다. ‘사단법인 서울 임플란트 재단’(Seoul Implant Foundation, 이하 SIF)이 지난 7일 국내‧외 치과계 리더를 초청한 가운데 창립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뿐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임플란트 임상을 주도하는 리더가 참석해, SIF 출범을 축하하고 동행에 힘을 보탰다. 특히 이 자리에서 SIF는 창립 이사진을 발표하고, 공식 활동 돌입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조규성 초대 이사장이 추대됐다. 조 이사장은 앞서 신흥연송학술재단 이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 김현종 사무총장에 이어 성무경, 김도영, 정종혁, 김양수, 김동환, 신철호 이사를 선임했으며, 감사는 이용준 신흥 상무이사가 맡았다. 조규성 초대 이사장은 “오늘 이 자리에서 임플란트 분야의 학술적 가치를 확장하고자 SIF를 출범한다”며 “또 SID, 유한 evertis 등과도 상호 협조할 것이며, 재단이 글로벌 조직과 시스템을 구축해, 세계 각국 치과계 커뮤니티가 SIF 멤버 가입을 희망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자리에서는 이용익 신흥 회장이 개인 보유 신흥 주식 5만 주를 출연 약정했다. 이 회장은 “우리나라에 우수한 치과의사가 있기에 오늘 SIF가 이렇게 출범할 수 있었다”며 “우리 임플란트는 세계적으로 가능성이 있다고 확신한다. 이번 SIF 출범이 한국 임플란트의 세계화의 교두보 역할을 하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현장에서는 당일 세계치과의사연맹(FDI) 차기 회장으로 당선된 박영국 신흥연송학술재단 이사장의 영예를 기념했다. 또 SIF 경과보고와 함께 성대한 만찬이 열리며, SIF 창립을 축하하는 뜻깊은 행사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