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획 U네트워크, 불편한 진실을 파헤친다 상 “상상초월 인센티브…신환창출 혈안”계약 연봉 받기 위해 실적쌓기 “공격 마케팅” 심각 # 인센티브와 신환 창출에 혈안이 된U네트워크 어느 치과위생사의 하루 동네치과보다 임금이 두배가 넘는다는 말에 솔깃해 U네트워크에 들어왔다. 그런데 계약된 연봉을 받기 위해서는 하루에 15~20명의 환자를 유치해야 하는 것은 물론 공짜 스케일링만 해서는 현 상태를 유지할 수 없어 고민이다. 신환을 유치하고, 환자가 진료를 더 받게 하기 위해 하루 하루가 스트레스다. 그런데 오늘따라 인센티브에 전혀 도움이 안 되는 전직 치과위생사가 관리하던 환자만 계속 오고 있어 짜증이 밀려온다. # 2011년 7월 어느 날…U네트워크 기업형주치의에 쑥대밭 되는 동네 치과 OO점 오픈 준비에 여념이 없는 U네트워크 A실장. 치과 인테리어가 어느 정도 자리가 잡히고 있지만 준비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본사에서 목표로 세워둔 월 매출액은
특별기획 U네트워크, 불편한 진실을 파헤친다 상 ‘인센티브’‘기업주치의’도입 문어발식 확장 신환자 유치 영업방식 치밀·공격적매달 매출목표 달성 지점간 경쟁 치열취직 힘든 스탭들 타 불법네트워크 전전 U네트워크가 철저한 ‘인센티브 제도’와 ‘기업 주치의’ 개념을 도입, 정상적인 진료와는 동떨어진 진료 방식으로 문어발식 지점 확대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는 것이 사실로 확인됐다. 특히 이들이 도입한 인센티브 제도는 결국 환자 사후 관리 시스템의 부실로 이어지고 있어 치과계는 물론 환자들 입장에서도 심각한 부작용이 우려되고 있다는 관계자의 증언이 나왔다. 더욱 충격적인 부분은 U네트워크가 기업 주치의 제도를 운영, 인근 빌딩 업체의 직원들을 유인 또는 알선하고 있다는 것이다. U네트워크가 입점하면 인근 개원가는 쑥대밭이 되고 만다는 개원가의 항변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최근 모처에서 만난 전직 U네트워크 관계자 A씨는 인터뷰를 통해 “인센티브는 U네트워크를 움직이는 원동력”이라고 단언하는 한편 “U네트워크는 개원의들이 생각하는 틀과 완전히 다른 형태로서 파격적으로 움직이는 조
제33회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총회 이모저모 “아시아 치의학 발전 헌신”지헌택 고문 ICCDE 공로대상 1호 한국 치과계의 갓파더 지헌택 고문이 APDF 산하 국제치의학평생교육원(The International College of Continuing Dental Education·ICCDE)으로부터 공로대상을 받았다. 지 고문은 이번 제33회 APDC 기간 중 지난 5일 열린 ICCDE 회의에서 그동안 아시아 빈국의 치의학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대상을 수상했다. ICCDE는 지 고문이 아시아 빈국의 치의학 발전 지원을 목적으로 지난 1990년 APDF 산하에 처음 설립, 지난 2001년까지 회장을 맡아왔다. 또 회장 재임기간 동안 몽골의 치의학 교육을 비롯해 치과대학, 병원, 치기공실 등의 설립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왔다. ICCDE는 이러한 지 고문의 봉사정신을 높이 사 이번 공로대상을 처음 수여키로 결정했다. 지 고문은 “1980년대 초 APDF 회장을 하면서 아시아 주변국의 치의학 수준이 많이 낙후돼 있어 이를 지원하는 기관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하고 IC
제33회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총회 이모저모 “2013년 FDI 서울 총회에 초대”APDC 코리안 런천 “2013년 FDI 서울 총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한국 대표단은 제33회 APDC 참가기간 중인 지난 3일 필리핀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코리안 런천’ 행사를 마련하고 각국 대표단을 초청해 오는 2013년 FDI 서울 총회를 적극 홍보했다. 이날 행사에는 로베르토 비아나 FDI 회장, 헤르모네스 비야레알 APDF 회장 등 주요 귀빈을 포함해 홍콩, 타이완, 말레이시아, 아랍에미레이트 등 10여 개국 140여명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한국 대표단이 준비한 기념품과 함께 한국 홍보동영상을 감상하고, 한국의 FDI 총회 준비 현황 등을 들었다. 이수구 FDI 조직위원회 위원장은 “한국의 복귀를 이렇게 환대해 줘 고맙다. APDF 재가입을 결정한 만큼 새로운 치협 집행부가 향후 재가입 시기를 결정할 것”이라며 “오는 2013년 서울에서 열리는 FDI 총회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참석해 달라”고 밝혔다. 헤르모네스 비야레알 APDF 회장은 “한국의 재가입 의사를 환영한다. APDF 회원국 모두 한국이
제33회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총회 이모저모 한국 치의학 수준 ‘감탄사’박영국 교수, 엄인웅·최용창 원장 강연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제33회 APDC 학술대회에서는 국내의 우수한 연자들이 출동해 우리의 앞선 치의학 수준을 뽐냈다. ‘Advancing the Pinnacles of Dental Health Care’를 대주제로 열린 총회 학술대회에서는 14개 지역에서 초청된 연자가 44개의 학술강연을 펼쳤으며, 국내에서는 박영국 경희치대 교정과 교수를 비롯해 엄인웅·최용창 원장 등이 연자로 나섰다. ▲박영국 교수는 ‘The Role of Biology in The Orthodontic Practice’를 주제로 교정치료 시 바탕이 되는 생물학적 기전에 대해 강의했으며, ▲엄인웅 원장은 ‘Autogenous Demineralized Dentin Matrix on the Alveolar Bone with Implant’를 주제로 자가치아뼈를 가공한 이식재를 활용하는 임플랜트 술식을 소개해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최용창 원장은 ‘Does The Implant System Make Differ
28대 집행부 임원 프로필 홍순호 부회장부드러움+추진력 ‘외유내강형’ 홍순호 부회장에 대한 이미지는 이번 제28대 회장단 선거를 하며 확 바뀌었다는 것이 주변인들의 평가다. 평소 곱상한 외모에 부드러운 이미지와는 달리 선거운동이 시작되자 누구보다 저돌적이고 열정적으로 임했다는 것. 평소 홍 부회장과 깊은 친분이 있는 지인들은 홍 부회장이 온화하고 긍정적인 성격의 소유자임과 동시에 중요한 판단을 해야 하는 순간에는 신속한 결단성을 보이며, 결정한 일에 대해서는 성취가 될 때까지 끝장을 보는 강한 책임감의 소유자라고 입을 모았다. 이러한 성격을 알기에 홍 부회장과 잠시라도 회무를 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이번 선거에서도 홍 부회장이 속한 후보를 적극 밀었다는 후문이다. 홍 부회장은 연세치대 6기로 지난 1985년부터 1994년까지 경북치대 보철과 교수를 역임하고, 삼성의료원 보철과장, 강남구치과의사회 회장,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 회장, 제18대 연세치대 동문회장을 역임하는 등 공직과 학회, 분회 및 동창회를 두루 이끈 풍부하고 다양한 회무 경험을 갖고 있다.
28대 집행부 임원 프로필 박경희 보험이사 지부 보험이사 6년 전문성 검증 서울지부 보험이사를 6년동안 역임한 바 있는 박경희 이사가 치협 보험이사의 중책을 맡았다. 서치 보험이사를 맡는 동안 보험청구 교육을 통해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앞장서 왔으며, 경기도를 비롯해 지방 보험교육 연자로도 활발히 활동하면서 보험전문칼럼을 기고하는 등 보험에 대한 식견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어 적임자가 임명됐다는 평가다. 성격이 소탈하면서도 털털한 편으로 친화력이 뛰어나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 비상근 심사위원으로 활동해 오면서 심평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과도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 온 것도 협회 보험 업무를 진행해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어진 업무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일처리 능력 뿐만 아니라 일에 대한 열정과 욕심이 많아 새로운 일을 찾아 하는 스타일로 서치에서도 보험청구교육을 전보다 활발히 진행했으며, 치협 보험위원으로도 열심히 활동해 왔다. 서울여자치과의사회에서 기획이사, 국제이사,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여자치과의사회 보험이사와 서울치대동창회 기획이사를 맡고 있다.
28대 집행부 임원 프로필 김경욱 부회장공직·개원의 가교역할 기대 모아 제4대 대한치의학회장에 당선된 김경욱 학술담당 부회장은 강한 추진력과 더불어 완숙한 경륜을 바탕으로 한 회무 수행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평소 원만한 인간관계로 공직 뿐 아니라 개원의들과의 교류도 활발해 공직과 개원의간의 가교역할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김 부회장은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이사장을 맡으면서 폭넓은 인맥과 탁월한 능력을 바탕으로 임기동안 학회 자산을 4배 가까이 늘린 바 있는 등 치의학 발전을 위한 재정적 확충은 물론, 학술연구 활성화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치전원 출신의 우수한 인재들을 활용한 생명·재료·기계 공학 등 미래 치과산업을 선도할 신소재 및 신기술을 적용한 기자재 개발에도 소신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치과계 파이를 키우는데 있어서도 김 부회장의 역할이 주목되고 있다. 김경욱 부회장은 지난 76년 서울치대를 졸업하고 단국대치과병원 진료부장, 단국치대 부학장, 단국대 치의학연구소장, 단국대치과병원장 등을 두루 거쳤으며, 대한악
28대 집행부 임원 프로필 곽동곤 정보통신이사상대방 배려하는 업무 스타일 강점 외모적인 측면에서는 샤프하면서도 다소 차가운 인상을 줄 수 있으나 외모와 달리 자상하고 농담을 잘하며 상대방을 배려하는 스타일이다. 진료에 있어서는 환자의 편의를 최대한 배려하면서 양심적이고 바른 진료를 펼쳐 지역에서 인기가 많다는 평이다. 개인적인 일보다 치협과 전체 치과의사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일하면서 봉사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해 발탁됐다. 체육에도 특기가 있어 검도 3단의 숨은 실력자이기도 하다. 수원시치과의사회 보험이사, 경기지부 보험이사, 심평원 전문심사위원 경력을 갖고 있어 치과계 보험통 중의 한명으로 꼽힌다. 뿐만 아니라 수원시치과의사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경기지부 회관건립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어 회무에도 능통하다. 수원지방검찰청 의료자문위원, 수원 수성라이온스클럽 회장, 씨유덴텍 총무이사 등을 역임해 대외적인 면에서도 활발히 활동해 왔다. 원광치대 1988년 졸업으로 원광치대 동창회 부회장을 맡아 동창회의 두터운 신임을 얻고 있다.
28대 집행부 임원 프로필 마경화 부회장 판단력 탁월…보험 현안 해결 달인 지난 2006년 8월 1일부터 치협 상근보험이사를 맡아 업무능력을 검증받은 마경화 상근보험이사가 부회장으로 승격돼 이전보다도 더 막중한 책임을 맡게됐다. 26대와 27대 집행부에 이어 보험업무를 총괄하게 된 마 부회장은 그동안 심사평가원, 보험공단, 보건복지부 등 일주일에 5~6회 이상의 보험관련 회의에 참여해오면서 정부, 의료계, 시민단체 보험관계자들과 두터운 친분과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 두뇌 회전이 빠르면서 순간 판단력이 탁월해 보험정책을 풀어가는데 ‘치과계 최고의 보험전문가’로 평가받는 마 부회장은 보험 현안과제를 슬기롭게 풀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1993년 은평구치과의사회에서 후생이사를 시작으로 회무를 시작, 1996년부터 서울지부 평이사, 치무이사, 보험이사를 거쳐 2002년 섭외이사로 치협에 들어와 자재이사도 역임했다. 경희치대 동창회에서 이사, 재무이사, 총무이사를 거쳐 현재 부회장을 맡고 있는 등 동창회에서도 신망이 두텁다. 지난 집행부에서는 친화력을 바탕으로 치협 이사들 사이에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해왔다. 1957년
28대 집행부 임원 프로필 배형수 기획이사넉넉한 인품…집행부 감초역 기대 지난 집행부에서 공보위원회 위원으로서 회무에 참여한 바 있는 배형수 위원이 기획이사로 발탁됐다. 배 이사를 잘 알고 있는 한 지인은 한 마디로 ‘경북치대의 소금이요, 빛’이라고 평가했다. 현재의 경북치대 재경지부가 있게 한 중심축으로서 구심점을 만들고, 경북치대의 단합과 화합을 일구는데 최일선에서 앞장섰을 뿐만 아니라 학문적 발전도 꾀할 수 있도록 노력한 인물이다. 경북치대 출신들의 동문들을 모아 스터디 그룹을 조직해 학술적인 면에서도 뒤처지지 않도록 중심 역할을 했다는 후문이다. 성격은 부드럽고 모나지 않았으며, 남을 먼저 배려하는 인품을 지니고 있어 외유내강형으로 평가받는다. 배려하는 인품 덕분에 집행부 내에서 서로 신뢰하고 존경하는 분위기를 만드는데 일조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경북치대를 1984년에 졸업하고 경북치대 재경동문회장을 3년간 역임했다. 또 부평구에서 섭외이사를 역임한 바 있으며 협회 총무위원회 위원, 자재위원회 위원, 공보위원회 위원을 역임하면서 회무에 가담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