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연구소 “살아났다”3만원 연구소 기금 결정… 숨통 트여 치협 대의원들이 미래를 위한 용기있는 결단으로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소(소장 이수구)가 기사회생하면서 치협을 뒷받침할 정책연구를 수행해 나갈 수 있게 됐다.지난달 24일 목포현대호텔에서 열린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대의원들은 정책연구소가 설립 취지에 맞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정책연구소 회비를 3만원 납부토록 하는 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그동안 예산이 없어 치과계 정책 연구수행에 상당한 어려움에 직면했던 정책연구소가 일단 자금난에서 일부 벗어나 치협을 지원하는 정책산실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이날 총회에서 강원지부 회장인 전진학 강원지부 대의원은 “2007년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설립키로 결정된 정책연구소에 운영할 수 있는 자금을 줘 현안에 대한 심도있는 자료들을 준비할 수 있도록 기금이든 협회비든 어떠한 형태로든 지원이 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전 대의원은 “회비를 걷자고 제출한 의안은 아니다. 회비를 내지 않는 방법은 없냐”고 물으며 “지부장으로서 5만원 인상은 적극 반대다. 꼭 인상시 2만원이 적정하다”고 제안 설명했다.치협 집행부는 당초 연구소의 연구활동을 위해 5만원의 연구비를 책정하자
‘TSⅢ SA’ 임플랜트 홍보 부스 ‘북적’ 오스템임플란트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최규옥·이하 오스템)가 지난달 16~18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KDA 2010’ 기자재전시회에서 큰 관심 속에 성공적인 전시를 마쳤다<사진>. 오스템은 이번 행사에서 지난 3월 출시한 임플랜트 신제품 ‘TSⅢ SA’와 4월에 런칭한 ‘오스템가이드’ 등을 중심으로 제품을 전시해 관심을 모았다. 특히 오스템은 올해 회사의 주력 제품 중 하나가 될 ‘TSⅢ SA 임플랜트’ 존을 별도로 만들어 많은 방문객들의 문의에 대한 상세한 상담이 이뤄졌다. TSⅢ SA의 경우 출시 이후 폭발적인 주문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이번 전시 기간 중에서 많은 치과의사들이 관심을 보였으며, 이에 오스템은 ‘TSⅢ SA 임플랜트’와 ‘오스템가이드’의 경우 전시기간 중 매일 세 차례의 제품 설명회를 부스 내에서 진행하는 등 방문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도 했다. 아울러 오스템은 전시부스도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제품 문의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해 호평을 받았으며, 특히 공간 간격을 넓게 해 고급감을 연출함은 물론 벽면을 통해서도 대형 PDP를 설치, 메시지 전달에 신경썼다. 또
AGD 공식 인정 "탄력 받다" <1면에 이어 계속> 최종 표결에 앞서 분류된 2개안에 대한 각 대의원들의 지지 발언을 듣는 시간이 마련되기도 했다. ‘경과조치 시행 전면중단’ 안을 지지하는 대의원들은 “치대 졸업생들을 위한 AGD제도가 갑자기 경과규정을 마련해 전 회원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것은 원래의 취지에서 많이 벗어난 것이며, 더욱이 경과규정도 치협 이사회에서 서둘러 통과시키고 수수료 및 교육비, 교육시간 등의 책정에 있어서도 충분한 의견 수렴없이 책정하는 등 AGD제도가 정당성을 갖추기 위해서는 절차에 따라 총회 의결 후 시행하는 것이 순리”라며 “이에 AGD 경과조치 시행은 정당성이 결여돼 있으므로 현 단계에서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경과조치 수정·보완 지속 시행’ 안을 지지하는 대의원들은 “이미 1만명이 넘는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신청해 AGD 경과조치 시행에 따른 교육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시행과정에서 일부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고 해서 경과조치 자체를 중단시키는 것은 우리 스스로 선택한 치협 집행부의 방향을 잃게 하는 것과 다름없다”며 “회원과의 소통이 일부 부족한 면은 있지만 시행상에 나타난 문제점에 대해서는
“‘MI Flow’ 언제 나와요” 기대감 ‘쑥’ GC코리아 GC코리아는 지난달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린 ‘KDA 2010’ 기자재전시회에 참가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사진>. GC코리아는 올해 새롭게 선보일 예정품인 Flowable Resin제품 ‘MI Flow’와 Resin Core 제품인 ‘Unifill Core EM’을 출시 전 먼저 시연해 볼 수 있는 체험코너를 마련해 부스를 찾은 방문객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체험제품에 대한 설문 참가와 더불어 출시시기를 문의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여 출시 예정제품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고 GC 코리아는 전했다. 또한 메인이벤트 코너에서는 이색게임 진행과 함께 인기제품을 경품으로 제공해 예상보다 많은 방문객들의 참여로 당초 계획보다 행사 진행을 늘려 진행했으며, 이밖에도 각 제품코너에서 예방관련 설문조사를 개최해 예방시장에 대한 소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아울러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GC Green Society 코너에서는 다양한 행사와 정보제공 등의 다양한 특전으로 예상을 뛰어넘는 높은 회원가입률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GC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전문의 전면 개방 신중해야”긴급 동의안 상정… 반대 56.7%‘부결’ 지부장협의회의 협의를 거쳐 경남지부가 긴급 동의안으로 상정한 ‘전문의 전면 개방안’에 대해 대의원들은 부결을 선택했다. 의과의 잘못된 전문의제도를 답습하지 않겠다는 치과계의 의지 표명이자 보다 신중하게 선택해야 할 문제라는 대의원들의 중론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일반의안 심의 말미에 지부장협의회의 긴급 동의안으로 상정된 ‘치과의사전문의제도 전면개방에 관한 건’은 재석 대의원의 79명(64.2%)의 찬성에 따라 정식 안건으로 논의됐으나, 전면 개방안에 반대하는 의견이 재석 대의원의 56.7%(72명)을 차지해 부결됐다. 치과계의 현안인 일반의안 심의에 몰두해 온 대의원들은 전문의제도 전면개방 건이 논의되자 전문의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밝히는 한편 지난 총회에서 결의한 구강외과 단일과 추진 성과 유무를 두고 치협 집행부에 날선 질문을 하기도 했다. 신성호 대의원(지부장협의회 회장)은 “AGD제도 때문에 총회에서 시간을 많이 할애했지만 전문의제도가 우선”이라며 “지난 지부장협의회에서 전문의제도에 대한 긴급토의안건을 내기로 했다”고 긴급동의안 채택 취지를 설명했다. 유인물로
난청예방 ‘덴탈 이어’ 런칭 관심 쇄도 오스코텍 (주)오스코텍(대표이사 김정근)은 지난달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린 ‘KDA 2010’ 기자재전시회에 치과용 난청 예방시스템인 ‘덴탈 이어’를 공식 런칭해 관심을 끌었다<사진>. 이번 전시회의 메인 아이템인 ‘덴탈 이어’는 미국 제너럴 히어링사가 스마트웨어 스텐트(SmartWear stent) 특허 기술과 선택적 소음 필터 시스템인 항공우주 기술을 탑재해 개발한 소음성 난청 예방제품으로서 독자적으로 개발된 필터 시스템을 통해 소음이 차단돼 청력을 보호하면서도 일상적인 대화는 가능하다고 오스코텍은 설명했다. 스마트웨어 기술은 온도에 민감한 니티놀 합금 스텐트를 사용해 착용시 의료용 실리콘이 체온을 감지, 반응해 착용한 사람의 외이도 윤곽에 맞춰 팽창되는 원리를 통해 소음이 차단되는 동시에 일상적인 대화는 가능하다고 오스코텍은 강조했다. 오스코텍 관계자는 “대부분의 원장님들이 난청의 위험성이나 예방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으며, ‘덴탈 이어’를 통해 난청을 예방할 수 있는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었다는 점이 이번 전시회의 가장 큰 성과”라며 “부스를 방문해 제품을 직접 체험한
천안함 희생자 “영면하소서” 치협 특별성금 2천만원 기탁 최근 국가적 추모 분위기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치협이 천안함 희생자들을 위한 뜻 깊은 성금을 기탁했다.치협은 지난달 22일 한국방송공사(KBS) 측에 특별성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사진>. 이 같은 결정은 지난달 20일 열린 치협 정기이사회에서 이번 사고에 대한 전 국민적인 애도가 이어지면서 치과계가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는 한편, 유가족들이 하루속히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도록 결의한데 따른 것이다.이날 이사회에서는 일단 성금 전달 자체에 대해서는 승인하고 구체적 기탁 액수의 경우 회장단에 일임키로 결정했었다. 윤선영 기자
로터리 파일 ‘힐릭스’ 매출 폭발 다이아덴트 KDA 2010 전시회에 참가한 (주)다이아덴트(대표 류재훈)는 근관치료용 소장비인 무선근관충전기 ‘Dia-Gun’과 근관장측정기 ‘NaviRoot’ 등을 판매해 큰 인기를 끌었다. 이와 함께 다양한 근관시술 재료를 소개하고 특가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관람객들은 특가 판매가 진행된 다이아덴트의 Ni-Ti rotary file인 ‘힐릭스(HELIX)’ 제품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실제로 예상치의 300%를 웃도는 판매고를 기록했다. 또한 다이아덴트는 이번 전시회에서 힐릭스 구매 시 파일의 파절방지와 살균작용 등에 효과적인 EDTA젤 제재인 ‘Dia-Prep plus’를 증정하는 1+1행사와 두 번째 박스 구매분부터는 50% 가격할인이라는 파격적이고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다이아덴트 관계자는 “Ni-Ti file 급여화에 따른 높아진 관심도는 이미 알고 있었지만 예상을 뛰어넘는 이와 같은 폭발적인 반응은 예상하지 못했다”며 “대형 전시회에 참가해 이와 같은 특판을 진행해 보다 많은 원장님들에게 로터리파일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다. 앞으로 지속적인 제품개선과
“치과계 정책 해결 지혜 모으길”내외빈 250여명 참석… 협회대상 공로상 등 수상식도 ■개회식 제59차 치협 정기대의원총회가 총회 역사상 처음으로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인걸의 고장이라 지칭되는 남도의 미래의 땅 ‘영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치협은 지난달 24일 전남 영암 현대호텔 컨벤션홀에서 유선호·박지원 민주당 의원, 박준영 전남도지사, 배양자 전남도청 복지여성국장, 이석규 복지부 구강생활건강과장, 지헌택·김정균·정재규 고문, 안성모 명예회장, 송준관 치기협회장, 송종영 치재협회장, 김순복 치위협 전남지부장 등 내외빈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열었다. 개회식 중에 열린 시상식에서 전훈식 치협 전 부회장이 제34회 협회대상 공로상을 수상했으며, 위드투게더와 부산기독치과의사회가 제32회 치과의료문화상을, 유영아 대구 남구보건소 소장이 제17회 치과의료봉사상을 수상했다. 또 민병회 충북지부장, 이황재 충남지부장, 한성근 경북지부장, 박영섭 치무이사, 조성욱 법제이사가 복지부 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이어 진행된 직원 표창에서 중앙회의 유희대 부국장이 20년 근속상을, 남궁원·신경철·강은정 과장이 10년 근속 표창패를, 대구지부의 이승희 주임이 표창
덴탈 솔루션·CT 매출 ‘기대 이상’ 바텍코리아 (주)바텍코리아(대표이사 박해진)가 지난달 16일부터 18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치협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 전시회에서 기존의 자사 CT 및 파노라마 등 방사선 진단 장비 외에도 치과진료환경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사진>. 그 중 가장 큰 주목을 끌었던 것은 이미 세계 10대 Medical S/W 중 하나로 국내외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에서 그 임상적 유용성이 검증된 바 있는 미국 ANATOMAGE사의 InvivoDental이라는 S/W. 이 S/W는 기존의 3D Viewer에서 아직 제공하지 않고 있는 3D 교정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도 환자 상담에 가장 적합한 S/W로 명성을 얻고 있다. 전시회 기간 중 이 제품에 대해 당초 예상보다 많은 현장 계약을 이뤘다. 전시회 기간 중에서 특히 주목을 받은 기능으로 3차원 CT 데이터를 활용한 교정진단과 더불어 CT영상의 Stitching기능을 꼽았다. 3차원 교정 시뮬레이션은 치아 추출을 Real STO/VTO 기능을 제공하며, 환자 포토 맵핑을 통한 다양한 술전/술후 안모
“회비 미납·미등록 회원 권리 제한”통과 협회장 상근제 폐지(안) ‘부결’ ■정관 개정안 이번 치협 대의원총회의 또 다른 관심거리로 주목받은 ‘회장 상근제도의 폐지의 건’이 대의원 대다수의 반대에 부딪혀 부결됐다. 현실적으로 상근제 도입 첫 회기인 만큼 제도가 유지돼야 한다는 것이 대의원들의 중론인 것으로 파악됐다. 유석천 치협 총무이사는 “치협에서 가장 큰 대외적 활동은 협회장이 대정부, 국회 관계자 환자를 대상으로 진료하는 것이다. 원천적으로 협회장이 환자 진료하는 것을 봉쇄하는 것은 이익 될 것이 없다”며 정관 개정안의 취지를 밝혔다. 이수구 협회장도 “현재 회장상근제를 그대로 두면 차기에 회장으로 나올 사람이 없다. 능력 있는 사람들의 진출 기회를 넓혀주기 위해 필요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장 상근제 폐지의 건은 대의원들이 찬반이 팽팽히 맞물렸다. 최태호 경북지부 대의원은 “치협 예산이 30억이 조금 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중 상근 회장의 인건비가 전체 예산의 7~8%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은 매우 낭비적인 측면이 크다”면서 “회장 상근제도를 폐지하는 대신 효율적인 상근이사제도를 도입하는 것이 더 타당하다”며 회장 상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