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둘레햄’ 커질수록 치매 온다 기억력 저하로 발병 위험 3.6배 복부 비만이 장기적으로 기억력을 저하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러시대학 메디컬센터와 국립보건원(NIH) 연구팀이 과학전문지 ‘셀 리포트(Cell Reports)’ 최신호에서 중년에 복부비만이 심한 사람은 노년에 기억력 저하와 알츠하이머 치매가 나타날 위험이 3.6배 높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이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은 복부 비만이 있으면 뇌의 기억중추인 해마에서 지방대사에 관여하는 PPAR-알파 단백질이 줄어들면서 기억기능이 떨어진다고 밝혔다. 파한 박사는 “복부에 지방이 많으면 먼저 간의 PPAR-알파 단백질 수치가 떨어지고 뒤이어 뇌를 포함해 몸 전체 조직에서도 이 단백질이 감소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따라서 복부 비만이 노년기에 나타날 치매를 예고하는 표지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전수환 기자
스포츠선수도 구강관리 소홀 “운동능력 향상에 중요” 인식 불구 검진 기피런던 올림픽 선수 55% 충치·75% 치은염 증상 운동선수들이 구강건강이 훈련효과나 운동능력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이에 대한 적절한 관리에는 미흡한 것으로 나타나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런던대학 이스트만 치의학연구소 연구팀이 ‘영국 스포츠의학저널’ 최신호에 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 당시 선수촌에 입촌했던 세계 각국 운동선수들의 구강건강상태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하며 “운동선수들에 대한 적절한 구강건강관리가 절실하다”고 피력했다고 메디컬뉴스투데이 등이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이 올림픽에 참가했던 트랙과 복싱, 하키 종목 등의 운동선수 302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구강건강상태와 구강건강에 대한 인식도를 조사한 결과, 조사군의 55%가 충치를 갖고 있었으며 75%가 치은염 증상을 보였다. 이렇게 열악한 구강상태에도 불구하고 운동선수들의 반 이상이 앞서 1년 사이 치과검진이나 치료를 받은 경험이 없었으며, 심지어 조사군의 8.7%는 한 번도 치과치료를 받은 경험이 없었다. 반면, 대다수의 운동선수가 구강건강상태가 훈
정부 3.0 교육 실시 진흥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이하 진흥원)이 정부 3.0에 대한 교육을 최근 실시했다. 진흥원은 지난 1일 진흥원 대강당에서 충북대학교 사회과학대 학장인 최영출 교수를 초청해 ‘정부 3.0의 주요내용과 향후 추진방안’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서치신협 가족 ‘힐링캠프’ 동해서 라운딩 등 화합 다져 서울치과의사 신용협동조합(이사장 강충규·이하 서치신협) 구성원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서치신협은 지난달 7일과 8일 양일에 걸쳐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용평리조트 및 버치힐C.C에서 조합원 및 가족 32명을 초청해 심신을 치료하는 힐링캠프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힐링캠프 참가자들은 동해 푸른 바다의 멋진 모습을 즐기는 한편, 라운딩을 통해 조합원 간 화합을 다지는 기회를 가졌다. 서치신협은 강충규 이사장 취임부터 조합 사업 활성화와 이용조합원의 저변확대를 꾀해 왔는데 이번 행사는 그 일환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조합원들은 “각박한 도심을 떠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진정한 힐링의 시간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강충규 이사장은 “내년에도 비슷한 시기에 적정 규모의 조합원을 모집해 힐링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서치신협은 조합 사업의 활성화에 힘쓰며 회원 저변확대를 위한 예산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수환 기자
“군의관 꿈에 도전하세요” 치의병과 전문사관 모집 … 11월 8일 접수 마감 일반 치과의사에게 군의관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육군 치의병과가 2013년 치의 전문사관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만 29세 이하의 치과의사 면허증 소지자로 전문의 과정 수료자는 35세까지 지원 가능하다. 남자의 경우 병역을 필한자에 한해 지원 가능하며 여성도 지원 가능하다. 지원서 접수기한은 오는 11월 8일까지며 1차 평가에서는 대학성적과 자격증, 경력, 학력 등을 평가한다. 1차 합격자는 11월 29일 발표하며 2차 인성평가 및 신검, 면접평가 등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내년 2월 중순 최종합격자 발표 후 육군 학생군사학교와 국군의무학교에서 8주 간에 걸친 교육에 들어가며, 이후 중위(수련자는 대위 임관)로 임관해 3년간의 의무 복무에 돌입한다. 임관 후에는 야전부대 및 군병원, 학교기관 등에서 근무하게 되며 복무 중 한미 과학자교환 프로그램 및 각종 국외 연수 등의 교육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첫 임관 시 수익은 월 400만원 수준. 이후 지속적인 수당 상승을 통해 수익이 확대되며, 연 25일의 휴가도 보장된다. 홍진선 중령(군진지부 회장)은 “
이닦기·구강검진 체험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서울대 치의학대학원(대학원장 이재일)이 최근 건강 주간 행사에서 이 닦기 체험 등의 행사를 통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치의학대학원 측은 지난 달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서울대 관악캠퍼스 행정동 앞 잔디광장에서 열린 건강 주간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치의학대학원은 치의학박물관 및 (주)이솔루션과 함께 ‘치의학대학원과 함께 하는 구강검진’, ‘치의학대학원과 함께 하는 이 닦기 체험’ 등 건강부스를 설치·운영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백대일 치의학박물관장, 김선희 직원, 안석준 치의학대학원 교수, 정지훈 교수 및 4학년 학생 15명 등 총 20명이 참가, 교직원 및 학생 약 250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이닦기 실습 등을 진행했다. 윤선영 기자
류길재 통일장관 초청강연28일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남북한을 둘러싼 한반도의 정세가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대 치의학대학원(대학원장 이재일·이하 대학원)이 통일부장관 초청강연을 마련했다. 대학원 측은 오는 28일 오후 5시부터 대학원 강당에서 류길재 통일부장관을 초청해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류길재 장관은 이날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와 공공의료의 실천적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대학원 측은 “우리 대학원은 북한의 보건의료정책 및 현실을 직시하고 남북한 구강보건학계의 전문적·기술적 격차를 줄이고자 다양한 접근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며 “남북한의 신뢰를 구축하는데 치의학계를 비롯한 다른 학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민적 합의를 도출하는데 기여코자 통일부장관을 초청해 강연을 개최하니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말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가을무대 문화·체육행사 ‘주렁주렁’ 치협 문화복지위원회 행사 점검덴탈씨어터·덴탈코러스 등 풍성 깊어가는 가을 풍성한 치과계 문화·체육단체들의 행사가 마련돼 있다. 치협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장재완)가 지난 14일 치협회관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치과계 각 문화 및 체육단체들의 하반기 주요행사를 점검했다. 우선 덴탈씨어터 제16회 정기공연작 ‘하얀 앵두’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대학로에 위치한 연동교회 열림홀 무대에 오른다. 하얀앵두는 시간의 순환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순수 국내 창작극이다. 또 오는 11월 10일에는 용인 축구센터에서 치과의사 축구동호회 ‘FC덴탈’이 주관하는 ‘의약단체 친선 축구대회’가 열린다. 이 대회에는 의협과 한의협, 약사회, 복지부, 심평원팀 등 총 6개 팀이 참여한다. 같은 날 저녁에는 성남아트센터에서 덴탈코러스 제23회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덴탈코러스는 이번 연주회를 통해 다문화가족 돕기에 나선다. 수익금은 안산지역 다문화가족 단체에 지원할 예정이며, 다문화가정 어린이합창단을 공연에 직접 참여시킬 계획이다. 공연 후에는 다문화가족 무료진료도 시행할 예정이다. 11월 23일에는 강남아트홀에서 몰
.VBN_42585 {WORD-BREAK: break-all; font-family:굴림;font-size:9pt;line-height:normal;color:#000000;padding-left:10;padding-right:10;padding-bottom:15;padding-top:15;}.VBN_42585 p, .VBN_42585 td, .VBN_42585 li{font-family:굴림;font-size:9pt;color:#000000;TEXT-DECORATION:none;line-height:normal;margin-top:2;margin-bottom:2}.VBN_42585 font{line-height:normal;margin-top:2;margin-bottom:2}.VBN_97131{font-family:굴림; font-size:9pt;}38면에 이어 계속2. Class III의 전신 성장의 특징신장은 악안면골의 요소 중에서 특히 하악골 전체 길이와 상관관계가 매우 높다. 따라서 신장의 성장 평가는 하악골 성장 평가에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Class I과 III를 비교하면, 모든 연령대에서 Class III가 평균적으로 신장과 하악골의 크기가
.VBN_42585 {WORD-BREAK: break-all; font-family:굴림;font-size:9pt;line-height:normal;color:#000000;padding-left:10;padding-right:10;padding-bottom:15;padding-top:15;}.VBN_42585 p, .VBN_42585 td, .VBN_42585 li{font-family:굴림;font-size:9pt;color:#000000;TEXT-DECORATION:none;line-height:normal;margin-top:2;margin-bottom:2}.VBN_42585 font{line-height:normal;margin-top:2;margin-bottom:2}.VBN_97131{font-family:굴림; font-size:9pt;}최용현 원장의 지상강좌최용현 원장(STM치과의원)은 자체 교정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개원의들에게 스스로 진료 가능한 범위를 설정하고 이에 따른 술식을 진행하는데 교육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지상강좌에서는 교정장치에 대한 기본적인 역사와 각 임상과정의 노하우를 살펴보는 기회를 마련했다.실제 외래에서 필요한
최희수 원장 “청구액 4배 상승 가능해요” “월 보험청구액을 400만원에서 1800만원으로까지 올릴 수 있는 노하우를 지속적인 강의를 통해 개원가에 알릴 예정입니다.” 최희수 원장은 자체 운영 중인 한국치과건강보험연구원의 시스템을 기반으로 빠르면 오는 11월부터, 늦어도 새해 1월부터 보험강의를 두 달에 한번 꼴로 정례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 원장은 “비급여 항목에 매몰돼 있지 말고 조금만 눈을 돌리면 보험 청구액을 늘릴 수 있는 부분들이 많다”며 “정확한 차팅법과 이에 따른 진료과정 등 축적된 노하우를 향후 개원가에 소개하는데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보존진료이나 TMD 등을 비롯해 보철진료와 병행하며 청구할 수 있는 부분도 짚어줄 것”이라며 “진료권을 가진 의사가 환자에게 맞는 진료를 했다면 충분히 청구 가능한 부분을 정확히 알려줄 것이다. 제대로 된 보험청구만으로 병원경영에 한결 숨통이 트이는 느낌을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수환 기자
보험청구만 잘 해도 월 매출 쑥쑥 오른다 |최희수 원장 ‘돈이 되는 보험강의’ 특강 성료 개원의·스탭 80여명 노하우에 집중 치과진료 중 보험청구가 가능함에도 그냥 지나치기 쉬운 항목들을 짚어주며 경영환경 개선팁을 제공한 세미나가 성황리에 열렸다. 최희수 원장(부천 21세기치과의원)이 진행한 보험특강 ‘돈이 되는 보험강의(부제:숨어있는 항목을 찾아내자)’ 세미나가 지난 6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 1층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80여명의 개원의 및 치과스탭이 몰린 이날 강연에서는 스케일링, 부분틀니 등 올해부터 신설되거나 적용범위가 확대된 보험급여 대상을 중심으로 보험청구 노하우를 집중 강의했으며, 자율시정통보제도, 지표연동관리제에 따른 문제를 다양한 예시를 통해 분석해 줬다. 최 원장은 기본적인 건강보험의 개념 설명에서부터 진료과정에서 청구가 가능한 항목과 청구액의 범위를 짚어줘 개원가의 실질적 매출 향상을 가져올 수 있는 방법을 강의해 이목을 끌었다. 특히, 최 원장은 초·재진 시 각각 청구 가능한 부분, 보존진료 시 잘못 알고 있는 청구항목, 치주, 보철, 소아치과 진료 시 숙지해야 할 부분을 짚어줬다. 최 원장은 “보통 비급여로 진료하는 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