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박사 배출 ‘연세치대 1위’2011년도 후기 박사 116명·석사 103명 전국 11개 치과대학(치전원) 일반대학원에서 2011학년도 후기 박사 116명이 배출됐다. 석사는 103명이다. 가장 많은 박사를 배출한 대학은 연세치대로 28명이 학위를 받았으며, 서울대 치의학대학원과 경희대 치전원, 단국치대가 모두 13명씩의 박사를 배출했다. 석사 학위자도 연세치대가 39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배출했으며, 경북대 치전원이 14명, 단국치대가 13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우측 표 참조>. █ 전국 치대 및 치전원 석박사 배출현황 치대 및 치전원 박사 석사 서울 13 11 경희 13 5 연세 28 39 조선 11 4 경북 12 14 부산 9 4 전남 7 2 전북 5 2 원광 4 7 단국 13 13 강릉원주 1 2 총계 116 103 전수환 기자
구강세정제 소비 ‘수직상승’닐슨, 마트·편의점 등 판매량 분석 국내 구강세정제 소비가 지난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0일 글로벌 정보 분석기업 닐슨이 국내 할인점, 대형체인 마트, 편의점, 일반식품점 등에서 식품 64개와 비식품 44개 품목의 지난해 판매량을 조사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긴 장마 때문에 제습제 판매액(3백83억원)이 35.9%, 즉석밥 판매(1천272억원)가 34.7%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평균 2.4%가 증가한 비식품류 중에는 구강세정제(20.9%)의 판매가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예정 제2회 Dr. Park’s Master Class 세미나(23일) 임플란트 대가 20년 노하우 맛본다 임플란트 대가의 20년 임상노하우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박원배 원장(박원배치과의원)이 진행하는 제2회 Dr. Park’s Master Class 세미나가 오는 23일 강남성모병원 성의회관 5층 솔로몬방에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박 원장 스스로의 경험으로 체득한 안정적인 임플란트 시스템에 대한 소개와 최적의 식립법, 손쉽게 하는 GBR, 골 이식재의 선택이 임플란트의 성공에 미치는 영향 등이 강의될 예정이다. 또 Immediate Placement와 상악동 수술을 쉽게 하는 방법, 상악동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Complication, 골이식을 하지 않고 상악동 수술을 할 경우 등 임플란트 식립과 관련한 다양한 상황에서의 대처법을 자세히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박 원장은 지난 20년간 모아온 임상증례들을 바탕으로 임플란트 식립 후의 장기적인 예후변화를 보여줘, 최적의 임플란트 시스템에 대한 근거를 제시할 전망이다. 또 세미나 후에는 참가자들에게 항시 상담의 장을 오픈할 예정이며, 어려운 케이스에 대한 리퍼도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예정 하이덴탈코리아 Zirkonzahn Prettau 특별강연회(9일) 심미보철 지르코니아 열강 기대 새로운 심미보철 지르코니아의 모든 것을 공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하이덴탈코리아(대표이사 김용락)가 오는 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부산가톨릭대학교 로사리오관 내 102호에서 Zirkonzahn Prettau 특별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는 ‘이것이 지르코쟌이다!! 이것이 프레타우다!!’를 주제로 지르코니아 사용 시 발생하는 porcelain chipping과 파절에 대한 불안감, 풀 지르코니아 관련 교합에 대한 궁금증, 장기예후에 대한 의구심 등의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노하우가 소개된다. 강연에서는 강인구 원장(강치과의원)이 ‘MAD/MAM zirconia에서 CAD/CAM full zirconia(Prettau)’, 이성복 교수(경희대치전원 보철과)가 ‘Systematic review and smart work on CAD/CAM dentistry’, 이광근 소장(기혼기공소)이 ‘Analogue와 digital 교합…?’를 주제로 열강을 펼칠 예정이다. 치과의사 및 기공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회의 등록비는 사전등록시 1만원,
Relay Essay제1769번째 나의 문학 등단기 나의 출생지는 시골 갯마을이다. 그렇다고 바다가 빤히 보이지는 않았다. 서해를 등진 동남향으로 새벽동이 터 오르면 들녘을 지나온 햇살이 마루 건너 큰방까지 쨍 들어오곤 했다. 그래서 동네 이름이 양지말이다. 마을 뒤로 대밭과 솔밭이 겹으로 감싸고 솔밭 끝으로 바다가 펼쳐져 있었다. 마을 앞 오른쪽으로 큰 저수지가 거울같이 빛났다. 철길이 없는데도 어느 때는 희미하게 들리는 기적소리가 내 호기심을 자극하기도 했다. 이렇게 바다와 솔밭이 있고 밤나무와 들이 호수를 에워싼 그 옛날의 내 고향이 눈에 선하다. 교통이 불편했던 옛날 고창 질마제에 사셨던 서정주 시인도 초등학생 시절, 신작로를 이용해 통학하기엔 흥덕으로 뺑 돌아야했다. 그래서 나룻배를 타거나 썰물 때는 바지를 무릎 위로 걷어 올리고, 개를 건너와 직선거리인 우리 동네 뒤, 대밭과 솔밭사이 오솔길 따라 줄포초등학교를 다녔다. 나의 작은 아버지와 초등학교 동창생이라 그 시절 댕기를 길게 따고, 우리 큰 집 사랑방에서 침식도 자주했다고 들었다. 나에게 미당 선생은 초등학교 대선배이시다. 내 어릴 때는 산이나 들 그리고 대밭에 새떼와 까마귀가 무리지어 자주
지식·기술·집중력 3가지 필수요소 전달ATC임플란트 ‘서울연수회’(8일부터) 완성도 높은 임플란트 수술을 위한 임플란트 연수회가 마련됐다. ATC임플란트 연수회가 다음달 8일부터 문래역 소재의 I.A메디칼 세미나실에서 총 8회 과정의 ‘서울연수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회에는 ATC임플란트 연수회의 Director인 오상윤 원장(아크로치과의원)을 중심으로 이승규 원장(미지플러스치과의원)과 김성언 원장(아홉가지약속치과의원)이 함께 하며 박성택 원장(박성택치과의원)과 이비인후과의사인 김영진 원장(열린이비인후과의원)이 특별연자로 나서 군더더기 없는 집약된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강연은 ▲Change your suture technique ▲The way to Successful GBR ▲Change your surgical approach ▲Challenging block bone graft ▲Soft Tissue Management(Ⅰ)(Ⅱ) ▲The sinus graft(Ⅰ)(Ⅱ) 순으로 진행되며, 매 강의마다 핸즈온코스가 마련돼 있어 실습 위주의 연수가 될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 오상윤 원장은 “ATC임플란트 연수회는 지식과 기술, 집중력이라는 3가지 필수
면허재신고제·보수교육“회원 피해없도록 홍보 최선” 의료인의 면허재신고제를 포함한 의료법 법률개정안이 지난 4월 29일부터 시행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혼란을 최소화하고 회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치협과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가 발 벗고 나섰다. 치협과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4일 협회 강당에서 면허신고제 시행 및 보수교육 운영 설명회를 개최했다. 정우진 사무관(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 의료자원정책과)은 ‘의료인 면허신고 및 보수교육 개요’를 발표하며 “의료인 면허신고제도는 보수교육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면허소지자의 정보를 확인해 보건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적정 의료인 수급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도입됐다”고 언급했다. 또 정 사무관은 “2011년를 기준으로 미이수한 보수교육을 모두 이수해야 면허신고가 수리되며 매 3년마다 보수교육 관련 증빙서류와 함께 신고가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2012년도 보수교육 면제 및 유예 대상자는 2011년도 보수교육 사항이 ‘자동 유예’ 처리되며, 보수교육 유예대상자는 유예 사유가 소멸됐을 때 그동안 유예된 보수교육 이수 의무를 완료해야 면허신고가 가능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정 사무관은 “치협과 함께 홍보에 집중해 면
<38면에 이어 계속> 1. 교합제의 환자 구강 내 조절 상하악 교합제는 구강 내에서 균일하게 접촉되어야 한다(그림5). 만약 접촉이 균일하지 않으면 먼저 접촉되는 쪽으로 의치상이 쏠리게 되어 정확한 악간관계 채득이 어려워진다. 상악 교합제는 교합평면에 평행해야 하며, 안면 중심선, 구각부 위치 등을 탐침을 이용하여 교합제에 표시한다. 교합제의 높이는 환자의 구강 내에서 하악 소구치부위가 구각부와 동일한 높이에, 상악전치부는 상순 1~2mm 하방에 위치하는 게 일반적이지만 상순의 길이나 환자의 나이를 고려하여 조절한다(그림6). 2. 교합고경(vertical dimension, VD) 결정고경은 기존의치, 발치 전 기록, 인류학적 계측치 등 기계적인 방법을 참고하고, 생리적 안정위, 연하 및 발음 그리고 환자의 편안감과 심미성을 고려하여 결정한다. 일반적으로 환자가 머리를 진료의자에 기대지 않고 정면을 보고 편안하게 앉은 자세로 생리적 안정위를 취했을 때 소구치부에서 2~4mm 정도의 교합간극이 존재한다(그림7). 생리적 안정위로 잘 유도되지 않는 환자에게는 침을 삼킨 후 편안한
임플란트 보조 특화인력 양성휴네스 임플란트 입체교육 실시 ㈜휴네스(대표이사 윤홍철)가 대구과학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임플란트 입체교육을 실시했다. 회사 측은 지난달 6일과 7일, 8일, 11일 등 총 4일에 걸쳐 대구과학대 치위생과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입체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이론 강의와 더불어 실습 및 시연을 병행, 학생들이 보다 전문적인 지식과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4일간 총 32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임플란트 수술에 특화된 능력 있는 치과위생사 배출을 목적으로 학생들이 졸업 후 임상 현장에 빠르게 적응해 임플란트 수술 보조업무를 정확히 수행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임플란트의 개념, 임플란트 수술 준비, 기구 사용, 수술 보조, 수술 후 환자관리 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한편 임상 노하우 습득을 위해 수술 준비 실습과 임플란트 수술 시연도 함께 진행됐다. 또 임플란트 상담과 더불어 환자 응대 및 환자관리 등 임상 외적인 부분에서 임플란트 환자를 만족시키고, 보살피기 위한 방법을 배움으로써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구강건강해야 자신감 생겨”오랄비 OQ캠페인 치과의사 설문 치과의사 10명 중 9명은 구강건강의 회복이 자신감이나 삶의 만족도에 큰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협과 오랄-비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OQ캠페인에서 치과의사 105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치과의사들은 환자의 구강건강이 자신감 및 긍정적 태도 형성과 직결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이번에 발표된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한 치과의사 중 87%(917명)는 ‘구강건강을 회복한 환자들은 회복하기 전보다 더 자신 있게 웃는다’는데 동의했다. 또 ‘충치나 잇몸질환 등 구강건강에 문제가 있어서 내원하는 환자들은 구강건강이 좋은 사람들에 비해 덜 웃는다’고 답한 비율도 75%(793명)에 달했다. 특히 구강건강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본적 관리가 중요하다는 점도 강조됐다. 설문에 응답한 치과의사의 90%(949명)가 ‘건강하게 웃기 위해서는 미백이나 교정치료와 같은 외적인 관리에 앞서 구강건강의 수준을 높이기 위한 근본적인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고 지적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더 자신 있게 웃는 사람은 웃을 때 크고 환하게 ‘잇몸선’을 보이며 웃는 경우가 많다’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손영석 회장 ‘기사회생’치기협 임시대의원총회 … 불신임건 부결 탄핵 위기에 몰렸던 손영석 대한치과기공사협회(이하 치기협) 회장이 가까스로 회장직을 유지하게 됐다. 치기협은 지난달 25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손 회장 불신임 결의 건을 의안으로 다뤘다. 안건 상정 사유로는 ▲지난 대의원총회에서 협회 임원 일괄 사퇴 및 재선임 후 협회의 총체적인 회무 불신을 비롯해 ▲노인틀니보험 정책사업 실패 ▲일반 회원들의 협회장 퇴진 탄원 서명 ▲시도지부 회장 및 시도 경영자회장 일괄 사퇴 등이 제시됐다. 더욱이 불신임건과 관련한 투표를 앞두고 찬성하는 대의원들과 반대하는 대의원들간의 고성이 오고가는 등 장시간 찬반논쟁이 벌어지기도 했다. 투표결과 이날 투표에 참여한 대의원 227명 가운데 128표가 불신임에 찬성했으며, 나머지 99표는 반대표를 던졌다. 치기협 정관에 따르면 전체 대의원 297명 중 위임 포함 2/3 이상의 출석과 재석대의원 2/3 동의가 있어야만 불신임건이 통과될 수 있다. 즉, 투표한 227명 가운데 2/3 이상에 해당되는 152표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만 손 회장에 대한 불신임건 통과가 가능한데 128표에 그쳐 부결됨에 따라
<41면에 이어 계속> arrow point tracing 또는 gothic arch tracing 이라 한다. 이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안정된 시적의치상과 환자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그림13). 4. 교합기 이전 중심위 채득이 끝나면 안궁을 이용하여 반조절성 교합기에 상악 주모형을 부착하고 중심위 기록을 이용하여 하악 주모형을 부착한다. 인공치 배열이 완료될 때까지는 교합기의 과로경사각은 평균치를 이용한다.(그림14) 박 상 원·현)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보철과 교수·전남대학교 미래형 생체부품소재 RIS 센터장·전) 전남대학교 치과병원장·전남대학교병원 보철과장 및 기공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