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허재신고제·보수교육“회원 피해없도록 홍보 최선” 의료인의 면허재신고제를 포함한 의료법 법률개정안이 지난 4월 29일부터 시행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혼란을 최소화하고 회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치협과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가 발 벗고 나섰다. 치협과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4일 협회 강당에서 면허신고제 시행 및 보수교육 운영 설명회를 개최했다. 정우진 사무관(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 의료자원정책과)은 ‘의료인 면허신고 및 보수교육 개요’를 발표하며 “의료인 면허신고제도는 보수교육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면허소지자의 정보를 확인해 보건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적정 의료인 수급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도입됐다”고 언급했다. 또 정 사무관은 “2011년를 기준으로 미이수한 보수교육을 모두 이수해야 면허신고가 수리되며 매 3년마다 보수교육 관련 증빙서류와 함께 신고가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2012년도 보수교육 면제 및 유예 대상자는 2011년도 보수교육 사항이 ‘자동 유예’ 처리되며, 보수교육 유예대상자는 유예 사유가 소멸됐을 때 그동안 유예된 보수교육 이수 의무를 완료해야 면허신고가 가능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정 사무관은 “치협과 함께 홍보에 집중해 면
내년도 치위생(학)과 입학정원 180명 증원경북·단국·호남대 4년제 치위생학과 신설 내년도 전국 치위생과 및 치위생학과 입학정원이 180명 늘어 총 5025명의 신입생을 선발하게 된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이하 교과부)가 최근 ‘2013학년도 대학 학생 정원 조정결과’와 ‘ 2013학년도 전문대학 보건·의료계열 정원 배정결과’를 발표하며 4년제 치위생학과 신설을 비롯한 입학정원 증원계획을 각 대학 및 대학교에 통보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4년제 치위생학과는 3개 대학 신설을 포함해 입학정원이 총 120명 늘어나며, 3년제 치위생과는 총 60명 증원이 확정됐다. 구체적으로는 경북대(대구) 20명, 단국대(천안) 30명, 호남대(광주) 25명 규모로 4년제 치위생학과가 신설됐다. 또 4년제 치위생학과 중 경운대(구미), 김천대(김천), 남서울대(천안), 영산대(양산)는 각각 10명, 동서대(부산)는 5명 입학정원이 늘어난다. 아울러 3년제 치위생과에서는 부산여대(부산)와 백석문화대(천안)에 각각 20명, 광양보건대(광양)와 순천청암대(순천)에 각각 10명이 증원된다. 이에 따라 내년도 전국 치위생과 및 치위생학과는 올해 79개교에서 82개교로 늘며, 입
허영구 원장‘단아인상’ 수상 허영구 원장(보스톤허브치과의원)이 단국치대동창회(회장 정영복)가 선정하는 ‘2012 단아인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허 원장은 지난달 26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4층에서 열린 ‘2012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종합학술대회’ 시상식에서 정영복 동창회장으로부터 단아인상을 수상했다. 허 원장은 “상을 받을 자격이 안되는데도 너무 과분한 상을 받아 감사하다”며 “동문들을 위해 못 다한 활동을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의 상이라고 생각하고 모교와 동창회를 위해 봉사하면서 더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허 원장은 9대와 10대 단국치대동창회장을 역임하면서 기금모금을 위해 노력하며 동창회 및 모교 발전에 크게 기여했고, 현재(주)네오바이오텍 대표이사를 맡으면서도 활발한 대내외 강연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
마인드 변화로 새롭고 감동적인 서비스 창조김영훈 원장, 닥터클릭 세미나 성료 세계최고 의료기관의 서비스디자인을 벤치마킹해 볼 수 있는 기회였다. 닥터클릭(대표 김선영)이 지난달 26일 용산백범김구기념관 교육장에서 ‘잘되는 치과의 오해와 진실Ⅱ’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의 연자로 나선 김영훈 원장(임패리얼팰리스호텔치과의원)은 ‘서비스디자인으로 혁신을 이루다’를 주제로 ▲Center for innovation 서비스디자인 ▲서비스의 구상화(visualization) Good service experience ▲보이는 것보다 더 가치 있는 환자의 경험 ▲임상에서의 good service experience 등의 내용을 설명했다. 특히 김 원장은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의료서비스 기관이자 하버드 경영대학원에서 집중 연구한 ‘메이요 클리닉’의 서비스디자인 경영사례를 소개하며 우리나라 병원 경영시스템에 도입할 것을 추천했다. 또 김 원장은 평소 자신의 경영철학인 ‘Think big, Start small, Move fast’를 중심으로 의식과 마인드의 변화를 강조했다. 김 원장은 “이제 단순한 발레파킹 정도로 만족하는 환자는 없기에 더 새롭고 감동적이면서 편리한
█ 인터뷰 조재오 교수 정년퇴임 “기초치의학 큰 사랑” 당부 “기초치의학자로서 지나간 일을 돌이켜보면 보람되고 의미 있는 일이었습니다. 그동안 저를 가르쳐주고 도와준 수많은 은인들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은사님, 선배님, 후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지난달 25일 정년퇴임 기념식을 가진 조재오 교수(경희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구강악안면병리학교실)는 이 같이 말하면서 선·후배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 교수는 “그동안 공직의 길을 큰 무리 없이 거치면서 저를 가르쳐주신 은사님과 선배님, 저를 믿고 따라준 후배 제자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사실 대단한 학자가 되지 못해 마음의 한 구석에 회한이 남지만 소신을 갖고 행동했던 한 사람의 학자로서 기억된다면 위안이 되겠다. 앞으로도 따뜻한 격려의 손길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 교수는 또 “대학 시절 현미경으로 세포를 보면서 치의학의 차원 높은 학문을 공부해보고자 하는 열정으로 병리학을 전공하게 됐다”며 “정년을 맞이해 기쁘기보다는 섭섭한 마음이 들지만 공직의 길을 별 무리 없이 마무리하게 돼 무척이나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 기초치의학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제
“응급처치 활용·경쟁력 있는 교육”대한치과경영관리협회, EFR 교육과정 ‘호응’ 병원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할 수 있는 강좌가 개설됐다. 대한치과경영관리협회(회장 안상훈·협회)가 지난달 15일 삼육대학교에서 ‘제1회 전국 치위생과 교수 EFR(Emergency First Response) 응급처치 교육’을 개최했다. 삼육대, 여주대, 을지보건대학교 교수 8명이 참여한 이번 과정에서는 국제 구명협회(International Liaison Committee on Resuscitation)의 기본구명술(Basic Life Support ) 지침에 의거한 성인 응급처치과정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과정은 응급상황에서 환자의 생명을 소생시키기 위한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외부제세동기(AED)를 포함한 12가지의 기술이 실습 위주로 소개돼 참석 교수들의 호응을 얻었다. 과정을 마친 한 교수는 “치과의료인이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는 필수적인 요소를 갖춘 경쟁력 있는 교육”이라고 말했다. 현재 EFR 교육은 병원을 직접 방문해 교육하거나 치위생과 학생들을 위주로 학교에서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협회 측은 학교 자격증 강의로 EF
떠오르는 세계연자들 참신한 강의 ‘만족’ 2012 EBi 임플란트 월드 심포지엄 성료 젊은 해외연자들이 펼치는 최신의 임플란트 임상 강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였다. (주)EBi임플란트(대표이사 김미숙)가 주최한 2012 WORLD SYMPOSIUM(학술대회장 유달준)이 지난달 26일 서울 임페리얼팰리스호텔에서 개최됐다. ‘Innovations and Long-term, Success of Implant Dentistry’를 대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100여명의 해외치과의사와 100여명의 국내 개원의 등 총 200여명이 참가했으며, 각 강연에서는 다양한 임플란트 식립술과 함께 심미적인 보철물 수복, 임플란트 부작용의 극복방법 등이 소개됐다. 강연회에서는 ▲조상춘 뉴욕치대 교수가 ‘Papilla reformation and regeneration. Is it predictable?’, ‘Treatment of implant cases with recurrent complications’ 등의 강의를 펼쳤으며 ▲하루오 야스다 박사가 ‘Clinical Application of the Latest Technology’ ▲넬슨 노게이라 박사가 ‘Edentulo
지식·기술·집중력 3가지 필수요소 전달ATC임플란트 ‘서울연수회’(8일부터) 완성도 높은 임플란트 수술을 위한 임플란트 연수회가 마련됐다. ATC임플란트 연수회가 다음달 8일부터 문래역 소재의 I.A메디칼 세미나실에서 총 8회 과정의 ‘서울연수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회에는 ATC임플란트 연수회의 Director인 오상윤 원장(아크로치과의원)을 중심으로 이승규 원장(미지플러스치과의원)과 김성언 원장(아홉가지약속치과의원)이 함께 하며 박성택 원장(박성택치과의원)과 이비인후과의사인 김영진 원장(열린이비인후과의원)이 특별연자로 나서 군더더기 없는 집약된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강연은 ▲Change your suture technique ▲The way to Successful GBR ▲Change your surgical approach ▲Challenging block bone graft ▲Soft Tissue Management(Ⅰ)(Ⅱ) ▲The sinus graft(Ⅰ)(Ⅱ) 순으로 진행되며, 매 강의마다 핸즈온코스가 마련돼 있어 실습 위주의 연수가 될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 오상윤 원장은 “ATC임플란트 연수회는 지식과 기술, 집중력이라는 3가지 필수
임플란트 보조 특화인력 양성휴네스 임플란트 입체교육 실시 ㈜휴네스(대표이사 윤홍철)가 대구과학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임플란트 입체교육을 실시했다. 회사 측은 지난달 6일과 7일, 8일, 11일 등 총 4일에 걸쳐 대구과학대 치위생과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입체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이론 강의와 더불어 실습 및 시연을 병행, 학생들이 보다 전문적인 지식과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4일간 총 32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임플란트 수술에 특화된 능력 있는 치과위생사 배출을 목적으로 학생들이 졸업 후 임상 현장에 빠르게 적응해 임플란트 수술 보조업무를 정확히 수행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임플란트의 개념, 임플란트 수술 준비, 기구 사용, 수술 보조, 수술 후 환자관리 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한편 임상 노하우 습득을 위해 수술 준비 실습과 임플란트 수술 시연도 함께 진행됐다. 또 임플란트 상담과 더불어 환자 응대 및 환자관리 등 임상 외적인 부분에서 임플란트 환자를 만족시키고, 보살피기 위한 방법을 배움으로써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접착치의 최신 유행 ‘ALL OPEN’한국접착치의학회 제7회 종합학술대회(9일) 현재 접착치의학에서 가장 유행하고 있는 모든 치료방법이 공개된다. 한국접착치의학회(회장 손호현)가 오는 9일 오전 9시부터 서울대치과병원 지하1층 강의실 및 로비에서 제7회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Popular Clinical Trends in Adhesive Dentistry’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접착과 관련된 임상술식’에 대한 최신지견이 전달될 예정이다. 먼저 1세션에서는 ‘Ceramic restoration의 수복 및 접착’을 주제로 ▲배태성 교수(전북대)가 ‘Glass ceramic & Zirconia의 재료학적 특징 바로 알기’ ▲황성욱 원장(청산치과의원)이 ‘쉽게 하는 Zirconia 수복’ ▲이상엽 원장(가야치과병원)이 ‘Glass ceramic 수복의 효과적 활용’ ▲최승호 원장(라미치과의원)이 ‘Laminate를 이용한 아름다운 치아 만들기’에 대해 열강을 펼칠 계획이다. 이어 2세션에서는 임상의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항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아질 접착제, 레진 시멘트, 복합레진에 대한 최신 지견’에 대한 내용이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교육생 모집한국관광공사 40명 대상 한국관광공사가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교육생을 모집한다. 공사 측은 의료관광 인력 양성을 위해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제11기 교육’을 실시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병원·여행사 직원 등이며, 병원 현장 교육을 통해 ▲출입국 관련 법규 ▲고객만족도 관리 ▲외국환자 유치·등록 요령 등의 내용을 배울 수 있다. 모집인원은 40명이며 교육 시간은 총 57시간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kto.visitkorea.or.kr)를 참고. 윤선영 기자
예정 제8회 아시아임플란트학회 학술대회 대만 타이베이서 10월 5일까지 홈피 사전등록 제8회 아시아임플란트학회(Asian Academy of Osseointegration·이하 AAO)학술대회가 오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국제회의장의에서 열린다. 올해 학술대회에서는 스위스의 로랑 글라우저 박사, 이탈리아의 모리지오 토네티, 마리오 로꾸조 박사 등이 Keynote Speaker로 강연할 예정이며, 20여명의 invited speaker들이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구연과 포스터 발표도 준비돼 있다. 이에 앞서 AAO는 오는 10월 5일까지 사전등록을 받고 있다. 자제한 등록정보는 AAO 홈페이지나 AAO학술대회 홈페이지(http://aao2012.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또 (주)코엑스여행사(02-515-2111)를 통해 단체여행 관련 정보도 얻을 수 있다. 한편, 앞서 제1회 AAO학술대회는 지난 2005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으며, 제2회 학술대회는 일본 오사카, 제3회 학술대회는 대만 타이베이에서, 제7회 학술대회는 지난해 태국에서 개최된바 있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