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개원환경 새로운 가능성 찾을 길 없나? 인천지부 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9월 9일) 인천지부(회장 이상호)가 임상지식 뿐만 아니라 치과계의 현안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학술축제를 마련했다. ‘제6회 인천지부 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이하 2012 SCIDA)’가 오는 9월 9일 인천 라마다 송도 호텔에서 개최된다. 이와 관련 인천지부는 지난 10일 지부회관에서 치과전문지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학술대회의 특장점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서’를 대주제로 한 2012 SCIDA에서는 이달부터 시행되고 있는 총의치 건강보험급여화 같은 새로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법은 물론, 양질의 진료를 바탕으로 불법 네트워크 치과와는 차별화된 병원경영을 이끌 수 있는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우선 학술대회에서는 ‘임플랜트 및 보철’을 주제로 ▲함병도 원장이 ‘Peri-implantitis의 효과적인 치료’ ▲손동석 교수가 ‘임플랜트 food packing의 치료’ ▲이승규 원장이 ‘심미수복물 접착할 것인가? 합착할 것인가’ 등을 강의하며 임플랜트의 유지관리와 부작용 등에 대한 대처법과 환자들의
Relay Essay 제1755번째 의료선교를 통한 치유의 손길 체험기 내 나이 67세. 3년 전 국립암센터(이하 암센터)에서 ‘신장암’ 수술을 받았다. 수술은 성공적이었고 수술 후 방사선치료 없이 회복하여 진료에 복귀해서 비록 힘은 들지만 2년 반 동안 치과진료를 계속하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암이 더 진행되기 전에 나로 하여금 우연찮은 기회에 암을 미리 발견하게 하셨고 또한 치유함을 주시어 제2의 삶을 허락해 주셨음에 감사한다. 광주기독병원선교회에서 2011년 9월에 인도 꼴라푸르(INDIA KOLHAPUR) 의료선교가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김종민 단장님께 치과의료봉사팀에 동참의사를 밝혔던 바, 나의 몸 상태를 누구보다 잘 아시는 단장님께서는 극구 말리셨다. 나 자신도 수술 후 병약한 몸으로 기후풍토가 우리와 다르고 열악한 인도의 자연환경에서 ‘잘 버텨낼 수 있을까’ ‘의료선교단에 누가 되지는 않을까’를 노심초사 걱정하다가 인도 진료 떠나기 전에 신장암 수술 후의 몸 상태와 다른 장기로의 전이는 없나 체크해보기 위해 일산 암센터를 찾은 것이 2011년 7월이었다.결과는 청천벽력이었다. 그렇지 않아도 인도 선교진료를 포기해야 할까 말까 하는 갈등 속에서 일이
“보육교사 처우 개선해야”이낙연 의원 정책토론회 이낙연 민주통합당 의원(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은 지난 3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에서 보육시설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사진>. 300명이 넘는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토론회에서 이 의원은 “복지 분야 종사자들의 처우가 열악하고 분야별로 공정하지도 못하다”면서 “특히, 법인 어린이집과 보육교사들이 몹시 고통스럽다. 농어촌 지역 등 취약한 곳부터라도 우선해서 지원이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제발표를 맡은 김종필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정책연구소 소장은 “운영난으로 법인 어린이집이 운영을 멈추게 된다면 단 1곳의 어린이집도 없는 지역이 읍면동 143개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의 운영비 지원체계와 보육교직원에 대한 정년제 시행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 의원과 어린이집연합회가 공동 개최한 이날 토론회는 박병석 국회부의장, 손학규 민주당 전 대표를 비롯해 박지원 원내대표, 이용섭 민주통합당 정책위의장과 정광진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윤복 기자
“이런 것도 공직부패”청탁·연고 관계 일처리 등 항목 추가 올해 실시되는 공공기관의 청렴도 측정에는 청탁이나 연고관계에 따른 업무처리, 부당한 사익 추구, 권한 남용, 퇴직공직자의 불법로비 등 최근 새롭게 부각된 공직부패유형들이 평가항목으로 추가된다. 또 공직유관단체 평가에 ‘부패사건 언론노출지수’가 감점요인으로 새롭게 적용되고, 서울대, 카이스트 등 36개 국·공립대학도 올해부터는 교수의 연구활동이나 예산 집행, 논문심사나 표절 등의 항목으로 청렴도 측정을 받게 된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김영란·이하 권익위)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12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계획을 최근 확정, 발표했다. 올해 청렴도 측정대상기관은 모두 665개 기관으로, 청렴도 측정의 가장 큰 변화는 ▲국민이 부패로 느끼는 새로운 공직부패 유형들을 청렴도 측정항목에 포함시켰고 ▲공직유관단체 청렴도 평가에는 ‘부패사건 언론노출지수’를 새롭게 반영하며 ▲36개 국·공립대학도 대학 업무에 특화된 평가로 청렴도를 측정하게 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금품·향응 수수라는 전형적인 부패 이외에도 부정한 청탁의 수수, 연고관계에 따른 업무처리, 부당한 사익 추구, 권한 남용, 퇴직공직자의
노인장기요양보험 국민인식도필요성 높지만 인지율 낮아 시행 4주년을 맞는 노인장기요양보험에 대해 국민의 93.7%가 제도의 필요성 느끼고 있으며, 93.2%는 서비스를 이용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제도 인지율은 아직까지 66.6%로 낮게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지난달 29일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시행 4주년을 맞아 지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국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국민인식도’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제도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필요하다’는 응답이 93.7%로 전년도에 비해 3.1%p 상승해 제도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도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본인이나 가족이 노인성 질환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려워진다면 노인장기요양보험을 이용할 의향이 있는지에 대한 물음에는 93.2%가 이용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응답해 지난해 88.7%보다 4.5%p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이용 의향이 있는 응답자 총 932명 중 42.3%는 ‘집에서 요양보호사 등에게 전문서비스를 받겠다’를 가장 선호했으며, 다음으로 38.5%는 ‘요양원 등 시설에 입소하여 생활하겠다’로
수가계약 시기 5월로 당겨진다건강보험증 부정 사용 처벌기준도 강화 건강보험법 개정안 입법예고 앞으로 요양급여비용 계약 체결 시기가 5월 말로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 건강보험증을 부정 사용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5백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 기준이 강화되는 방향으로 제도가 변경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을 마련하고 지난 10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요양급여비용 계약의 체결 시기가 5월 말로 앞당겨지며 ▲건강보험증을 부정 사용할 경우 처벌이 강화되고 ▲실업자의 건강보험료 특례적용 신청기간을 연장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요양급여비용 계약과 관련,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계약기간 만료일의 75일 전까지 체결하도록 규정돼 있어 매년 11월에 계약하던 것을 5월 말까지로 앞당겨 계약을 체결하도록 시기를 조정한다. 계약 체결 시기가 조절되면 국고지원액 산정의 기준이 되는 보험료율의 결정을 예산 편성시기보다 빨리 결정할 수 있게 돼 그간 문제가 됐던 예산안 편성 시 적용되는 보험료율과 실제 보험료율의 차이가 해소돼 국고지원액 산정의 정확성 및 재정 운영의
“이래도 관심없나요” 건치 부산·경남지부 조동현 원장 각시탈 쓰고 1인 시위 ‘화제’ 공정거래위원회 부산사무실이 입주해 있는 부산우체국빌딩 앞에 각시탈이 출현했다. 조동현 원장은 지난 9일 공정위 부산사무소가 위치한 건물 앞에서 흰색 한복과 각시탈을 쓰고 1인 시위를 진행해 출근하는 공무원들과 거리를 오가는 시민들의 눈길을 끌어 모았다. 조 원장은 이날 건치 부산·경남지부 회원자격으로 1인 시위에 참가해 30분동안 항의시위를 진행했다. ‘각시탈’은 최근 KBS 2TV에서 수요일과 목요일 저녁에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는 드라마로 1930년대 일제강점기 복면을 쓰고 일제에 저항하는 협객의 가상 이야기를 담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윤복 기자bok@kda.or.kr
의료광고 미리 준비 안하면 “낭패” 8월 전후 사전심의 신청 폭주 예상 “서두르세요” 인터넷 매체, 교통시설 등 확대내달중 교통시설, 교통수단, 전광판, 인터넷 매체가 의료광고 사전 심의대상 매체로 확대됨에 따라 치과병의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보건복지부 의료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다음달 5일부터 의료법인, 의료기관, 의료인은 교통시설, 교통수단, 전광판,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인터넷 매체를 이용해 의료광고를 하려는 경우 모두 사전 심의를 받아야 한다. 구체적으로 교통시설에는 지하도, 철도역, 지하철역, 버스정류장, 공항 등이, 교통수단으로는 철도차량, 지하철, 버스, 택시 등이 포함된다. 또 인터넷 매체의 경우 ‘인터넷 조선일보’와 같은 인터넷뉴스서비스, ‘KBS 홈페이지’와 같은 방송사가 운영하는 인터넷홈페이지, ‘곰TV’, ‘아프리카 TV’, ‘SBS 고릴라’ 등 방송사 계열사의 인터넷방송, ‘네이버’, ‘다음’ 등의 1일 10만명 이상 접속하는 사이트가 사전심의 대상에 추가된다. 이에 따라 기존 심의대상 매체인 신문, 인터넷신문, 정기간행물, 현수막, 벽보, 전단 뿐만 아니라 추가되는 매체에 대한 의료광고도 사전심의를 필수적으로
“대불금 적립·배상책임보험은 별개”치과의원 3만9650원…6월 이후 요양급여비용서 일괄 징수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추호경·이하 의료중재원) 대불금 제도가 운영됨에 따라 각 치과의원에서도 대불 적립금 3만9650원을 납부해야 할 전망이다. 각 요양기관에서 대불 적립금을 징수해야 함에 따라 의료중재원 및 치협 등 각 보건의료계 단체에서는 의료중재원의 역할을 포함해 대불금 적립 배경과 의료 분쟁과 관련된 부분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의료중재원에서는 지난달 29일 각 치과의원 및 전국 요양기관을 통해 ‘손해배상금 대불비용 부담액 및 산정기준’을 우편 송부해 대불금 징수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치과 분야의 경우 대불금이 총 6억3백만원이 적립될 예정이며, 치과의사 회원들만의 별도 적립 계좌로 운영된다. 의료중재원은 부득이하게 치과 파산 등 의료배상 손해배상금을 낼 수 없는 경우에 한해 지출할 전망이다. 대불 적립금은 6월 이후 요양급여비용에서 일괄 징수할 전망이다. 의료분쟁조정법에 근거해 의료분쟁이 조정되면 의료소송이 통상 2년 2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청구 금액(최대 1억)에 비례해 2만2000원에서 16만2000원만 부담하면 90
우수건강도서 공모 복지부 내달 2일까지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와 한국건강증진재단이 다음달 2일까지 ‘우수건강도서 공모’를 위한 접수를 받는다. 우수건강도서 공모에는 출판사, 출판협회, 대형문고(서점), 저자(역자), 보건전문가, 민간단체, 초·중·고 교사 및 언론인 등 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공모 대상은 2011년 7월 1일 이후 국내에서 초판 발행된 건강·보건 관련 창작 및 번역 도서이다. 신청서는 보건복지부 홈페이지(http://www.mw.go.kr) 및 한국건강증진재단 홈페이지(http://www.khealth. or.kr)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공모 신청은 우편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한국건강증진재단(02-3781-3504)으로 신청서와 심사용 도서 10부를 제출하면 된다. 우수건강도서로 선정되면 선정패를 수여하고 해당 도서에 우수건강도서 상징마크를 사용할 수 있다. 안정미 기자
<28면에 이어 계속> (2) Crown-down technique사실 step-down technique를 변형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 사실 광의적으로 봤을 때 coronal flaring 후 근관장을 측정하는 것이나 GGD의 사용 등등 어찌 보면 crown-down technique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의 장점은 치근단으로 가해지는 압력이 감소하기 때문에 blockage를 일으킬 확률이 적다는 것과 근관세정액의 유입이 더 많이 된다는 것입니다. 기본적인 나이타이 파일의 사용은 crown-down technique를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Crown-down technique 만약 20/06 파일이 끝까지 들어가지 않았다면 20/04 파일을 추가로 사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만곡이 심하거나 협착이 있으면 이렇게 해결하는 것이 더 합리적일 것입니다. 결론 기본적이 근관성형의 개념과 기구조작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와동형성이 잘 되어있다면 별 어려움 없이 진행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어떠한 파일을 사용하시더라도 기본적인 개념을 잘 생각하신다면 안전하게 나이타이 파일을 사용할 수 있으리
신동렬 원장의 지상강좌 근관 세정 및 성형, 어떻게 할 것인가? 연 재 순 서1. 근관 세정 및 성형, 어떻게 할 것인가? 2. Profile, ProTaper, Mtwo를 이용한 근관성형3. ProTaper와 Profile, Mtwo, PathFile의 hybrid technique4. New concept – Reciprocation motion를 이용한 Ni-Ti file system5. Root canal instrumentation과 obturation의 apical limit에 대하여 1. 근관 세정 및 성형, 어떻게 할 것인가? 근관의 세정 및 성형은 그동안 많은 테크닉, 기구 등이 발달하면서 근관치료에 있어서 이슈가 되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어찌 보면 재료적으로 많은 발전이 일어나고 있는 부분이겠습니다. 그래서 임상가들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 혼란을 느끼지 않나 싶습니다. 수많은 핸드파일, 그리고 나이타이파일이 소개되면서 근관 성형과 확대는 좀 더 수윌 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나이타이파일이 등장한 이후의 결과에서도 성공률의 차이가 그다지 없는 것으로 봐서 나이타이파일이 근관치료의 성공을 좌우한다고 이야기하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