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도지부 ‘치아의 날’ 행사 성료 ‘올레’ 걸으며 치과인 단합 과시구강보건캠페인·무료진료 봉사팀에 지원금 제주지부 제주지부(회장 김종효)가 지난 11일 제주지부 회관 강당에서 치아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쳤다. 대한구강보건협회 제주지부, 제주치과기공사회, 제주치과위생사회와 공동으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서는 구강보건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김대준 원장(제일치과의원)이 제주교육감 감사패를 수상했으며, 현지한 학생(한라초)이 건치아동 최우수상을, 강보문 학생(신산초)이 구강보건계몽 글짓기 최우수상을, 박민서 학생(재릉초)이 구강보건계몽 포스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보건교사,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치위생과 학생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으며, 무료 치과진료 봉사팀에 대한 지원금 전달식도 진행됐다. 이날 내외빈으로는 김세영 협회장, 오정숙 제주보건복지여성국장, 부상철 제주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장, 좌석훈 제주약사회장, 송민호 제주한의사회장, 김동규 대한구강보건협회 제주지부장, 신용래 제주치과신협 이사장, 신동훈 제주치과기공사회장, 이명희 제주치과위생사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주
특별기획 U모 네트워크, 불편한 진실을 파헤친다 완결편 113개 각 지점 소유주 누구?관계자 인터뷰 답변 “궤변과 모순 투성이” 국내외 113개(6월 10일 현재) U모 네트워크 각 지점 소유주는 과연 누구인가? U모 네트워크 대표자인가 아니면 각 지점의 원장들인가? U모 네트워크는 그들의 조직을 가장 잘 알 수 있는 민감한 질문에 대해서는 ‘패스’라고 대답을 회피했다. 즉, 정상적으로 운영이 되고 있는 네트워크라면 쉽게 대답할 질문이 U모 네트워크에겐 가장 어려운 질문이 됐다. 본보는 ‘U모 네트워크 불편한 진실을 파헤친다’ 특별기획의 일환으로 U모 네트워크 익명 관계자, U모 네트워크를 대변하는 김성래 실장 및 총괄이사와의 전격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 가설로만 제기되던 부분의 실체를 파헤치고자 노력했다. 특히 그동안 치과계의 거센 항변에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해왔던 U모 네트워크가 치과계 언론 최초로 본지와의 인터뷰에 응함에 따라 그들의 주장을 게재하면서 논리적 모순의 실체를 더욱 확실하게 각인시킬 수 있었다. 개원가에서는 “불법적인 개원행태, 저수가 정책 등으로 동네치과를 파탄에 이
전국 시·도지부 ‘치아의 날’ 행사 성료 장관 표창·치아사랑 공모전 시상전북지부 전북지부(회장 곽약훈)가 지난 9일 치아의 날을 맞아 전주대학교 jj아트홀에서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정찬 미소모아치과원장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치아사랑 그림공모전 우수작 시상을 했으며, 대상으로 전북교육감상을 처음으로 시상했다. 아울러 유관기관 및 그림공모 수상자와 우수회원, 모범직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내외빈으로는 최남섭 치협 부회장, 이남식 전주대 총장, 김정기 전북대 치전원장, 김강주 원광치대 학장, 고승오 전북대 치과병원장, 오승환 원광대 치과병원장, 문진균 전북치과신협이사장, 김종환 치협 감사, 전광익·이주민·조세열 전 전북지부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곽약훈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어려운 개원환경에도 불구하고 치아의 날 행사를 위해 참석해주신 많은 회원님들께 감사하다”며 “더 나은 전북치과의사회가 되도록 여러 임원과 함께 열심히 봉사하는 마음으로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AGD 교육과 보수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황규선 전 국회의원이 AGD 윤리교육을 실시했으며, 오승환
“스케일링 0원 유인알선 행위 아니다” ■ 본지 독점 인터뷰김성래 유디그룹 브랜드전략기획실장 ■ 직함이 실장직인데 유디그룹을 대표해서 인터뷰에 응한 것 맞나? 김종훈 회장은 현재 미국에 체류 중이다. 치의신보와 공식적으로 인터뷰 한다는 보고를 했다. 유디치과그룹을 대신해 대표자격으로 인터뷰에 응하겠다. ■ 기존 치과계 회원들은 전면전으로 치닫는 분위기다. 어떤 생각들을 갖고 있는가? 우리는 전혀 전면전이라고 생각하고 있지 않다.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다. 건전한 비판은 수용 가능하다. 여러 경로를 통해 치협에서 주장하는 바를 수집하고, 알고 있으나 전혀 근거 없는 소문으로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고 노코멘트로 일관해 왔다. 앞으로도 전면전이라는 생각은 안할 것이다. 다른 얘기지만 유디를 성토하면서도 컨설팅을 의뢰하는 경우도 있다. 밖에서는 갈등의 골이 깊어졌다고 하지만 우리 때문에 경영이 어려운 것은 아니지 않나? ■ 최근 1, 2차 우편 광고 전단지를 배포한 것과 치협 홈페이지 가처분 신청 등을 한
<9면에 이어 계속> ■ 유디 입장에서 보면 치과계와 불편한 관계가 계속 지속돼 공론화 시키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인식이 있다. 사회 문제화 될 경우 환자 즉, 국민들은 분명 수가가 상대적으로 싼 유디 쪽의 편을 들것이라는 생각 때문이다. 실제로 이런 생각들을 갖고 있는가? 실제로 일간지 기자들이 이 같은 불합리한 점에 대해 이슈화 하자는 의견도 있었다. 많은 사람들의 의견이 사회 문제화 됐을 경우 타격을 입는 것은 치협이라는 시각이 컸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우리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어차피 치협, 치과계 내 우리가 있다는 사실을 간과 할 수 없었기 때문에 그렇게 하지 않았다. (치과계에서 공존하고 있지만 여러 문제를 일으키고 있지 않느냐고 반문하자) 말 안 듣는 자식 정도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런 자식이 나중에 효도하게 돼 있다. ■ 유디의 최종 목표는 무엇인가? 한국에 있는 치과의사도 미국에 진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미국 치과의사의들의 퀄리티가 높지 않다. 오너는 능력있는 국내 치과의사가 미국으로 진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루트가 많지 않다. 유디가 미국에
‘피라미드 치과’ 척결전 임·직원 ‘하나로’ 치협 전 임·직원 워크숍 ‘성료’ 특강·분임토의 등 협회 정책·현안 공유김세영 협회장 “강한 의지 재무장” 주문 치협이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개최해 ‘피라미드 치과’ 척결에 대한 의지를 하나로 모았다. 치협은 지난 11일, 12일 양일간 강원도 평창군 용평리조트에서 전 치협 임·직원, 의장단, 감사단,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총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임·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사진>. 특히 이번 워크숍의 경우 전체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협회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진지하게 토론을 가진 사실상 첫 워크숍인 만큼 의미가 더 컸다는 평가다. 김세영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피라미드 치과와의) 전쟁을 선포한 후 그 기치를 내걸고 이번 집행부가 출범했는데, 그 구성원 역시 하나가 돼야 한다는 생각에 이번 워크숍을 개최하게 됐다”며 “특히 하나가 된다면 어떤 기치로 하나가 돼야하는지에 대한 일체감 및 정신적 통일감이 있어야 앞으로의 전쟁이 수월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솔개가 다시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는 내용의 동영상을 소개, 참여한 전체 임·직원들에게 강한 의지
전국 시·도지부 ‘치아의 날’ 행사 성료 구강보건 홍보 ‘시민품으로~’가두캠페인·무료 구강검진·공연 ‘다채’ 인천지부 인천지부(회장 이상호)가 치아의 날을 맞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널리 알렸다. 인천지부는 지난 11일 인천대공원 야외극장과 부평 문화의거리에서 제14회 치아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에 관한 가두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상호 인천지부 회장의 축사로 진행된 인천대공원 기념식에서는 인천시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포스터 및 표어, 글짓기 공모전의 각 부분 최우수 수상자와 건치대상, 공모전을 위해 수고한 보건교사들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또한 시민 구강보건향상을 위해 애써온 지부회원 및 단체,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에 대한 시상이 함께 이뤄졌다. 이어진 무대공연에서는 가천길대학 치위생학과 학생들의 치어리더 공연과 어린이 마당극, 댄스경연대회 등 각종 이벤트 행사가 진행됐다. 무대 주변 캠페인 장소에서는 구강검진을 포함해 12개 구강건강체험관이 운영돼 잇솔질 교육과 치면 세균막 검사, 불소도포, 불소의 효과체험, 구연동화, 구취측정, 혈당측정, 치아·칫솔 만들기, 금연캠페인 등에 시민
전국 시·도지부 ‘치아의 날’ 행사 성료 무료 구강검진·회원 화합 한마당정보화 교육·임철중 회원 회관 건립 성금도 대전지부 대전지부(회장 강석만)가 치아의 날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대전지부는 지난 9일 대전 시청 대강당에서 표창패와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치과의사를 위한 정보화 교육(치과의사를 위한 스마트폰 앱 사용법) 회원 보수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는 임철중 회원이 회관 건립기금에 사용해 달라는 뜻에서 성금을 전달했다. 대전지부는 또 이날 대국민 및 어린이 구강검진 행사를 시청역과 정부종합청사에서 진행, 많은 일반인들이 참여했다. 시청역에서는 약 200여명이 구강검진을 받았으며, 정부종합청사의 경우 총 45개소에서 2470명의 일반인들이 구강검진을 받았다. 대전지부는 또 회원들을 위한 夜한 밤으로의 초대 및 육구 산악회 행사, 구 대항 친선 볼링대회, 골프대회 등을 개최, 회원들의 친목 도모에도 일조했다. 우선 회원들을 위한 夜한 밤으로의 초대 행사는 지난달 28일 대전 오 월드에서 회원 및 가족 약 3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이어 육구 산악회 행사는 대각산에서
전국 시·도지부 ‘치아의 날’ 행사 성료 시민 눈높이 행사 5천여명 몰려공무원·치과계 합심 ‘무등산사랑 구강보건캠페인’ 광주지부 해마다 치아의 날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로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는 광주지부(회장 고정석)가 올해도 시민들과 눈높이를 함께하는 행사들을 잇달아 열었다. 광주지부는 지난 12일 오전 9시부터 광주 증심사 일대에서 ‘무등산사랑 구강보건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치과계 관계자 뿐 아니라 지자체 공무원, 광주시민 등 5000여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치아사랑·자연사랑·무등산사랑’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광주시민들의 구강보건향상을 위해 광주시민, 광주광역시청 산하 5개 자치구 공무원, 치과계가 함께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이날 행사에서는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강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구강보건관련 사진 전시, 무료 구강검진 및 상담 등이 진행됐으며 구강용품세트를 무료로 배부하는 한편 용품 사용법을 홍보하는 순서도 마련됐다. 이에 앞서 광주지부는 지난 9일에는 제66회 치아의 날 기념 ‘구강보건상 시상식’을 박
특별기획 U네트워크, 불편한 진실을 파헤친다(하) “스케일링 O원은 미끼” 과잉진료 소지 충분…현직 공보의도 환자 진료 U네트워크가 환자들을 대상으로 과잉진료를 하고 있다는 정황이 전직 관계자의 증언을 통해 사실로 드러났다. 상상을 초월하는 인센티브 제도, 기업 공략을 위한 기업 주치의 제도 등과 함께 과잉진료 부분도 U네트워크의 한축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것이다<관련 기사 2011년 6월 13일자 3,10,11면 참조>. 본보 취재에 응한 U네트워크 전직 관계자 A씨는 “진료 과정에서 충분히 과잉진료의 소지가 있을 수 있다”면서 “스케일링 0원은 미끼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A씨는 또 “환자 수도 인센티브에 중요한 변수이기 때문에 환자 수 확보에 신경을 많이 쓴다”면서 “그러기 위해선 하루 만에 끝날 수 있는 진료를 늘려 2회 또는 3회 정도 내원을 유도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게 본다면 과잉진료라고도 볼 수 있고 실제로 1차 충치에서는 안 해도 되는 레진을 쓰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U네트워크가 대외적으로 ‘스케일링을 0원으로 함으로써 국민 누구나 스케일링을 받아 예방 차원에서
특별기획 U네트워크, 불편한 진실을 파헤친다(하) “시간=돈…꼼꼼한 스탭 돈 못번다” 최근 광고 우편물 무작위 배포, 치협 홈페이지 이용제한금지 가처분 신청 등으로 불법 네트워크와의 전쟁이 전면전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본지에서 익명의 U네트워크 전직 관계자와의 전격 인터뷰를 진행했다. 소문만 무성했던 U네트워크의 조직 및 체계 등 실상을 2회(상·하)로 나눠 게재한다. <편집자주> 인터뷰U네트워크 전직 관계자에 듣는다 <하> 대부분 젊은 치의 근무 수시 채용 가능전담 기공소 운영…철저한 인센티브제치과기공사 한 달에 1천만원 받기도 ■ 일반적인 치과의사 구성 및 연령대는? 교정, 구강외과 치과의사는 상주하면서 진료하나? 상주 치과의사가 있다. 상주 치과의사의 경우 보철과 일반적인 진료 및 단순 발치 등을 하고 있으며, 교정과나 구강외과 진료 치과의사는 일주일에 한번 정도 와서 환자를 보고 있다. 일반인들에게 대개 U네트워크의 교정 또는 구강외과 전담 전문의라고 소개해 더욱 신뢰를 받고 있다. U네트워크 치과의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