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조기 대선에 치협은 [2025 국민을 위한 구강보건ㆍ치과의료 정책제안서]를 발간하고 각 정당에 제시하여 좋은 피드백을 얻어냈다. 저출산ㆍ고령화는 대한민국이 당면한 가장 큰 위기로 구강보건 정책에도 큰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생애주기별 구강건강관리의 국가적 체계화가 필요하다. 한국보다 먼저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일본은 만성질환 관리비의 폭증을 막기 위해 만성질환 관리와 연계한 치주질환 관리를 방문진료로까지 확대해 실시하고 있으며 정착되었다. 2023년 65세 이상 노인의료비는 전체의료비의 44%인 48조 9천억 원으로 연평균 8.4%의 증가속도를 보여 OECD 국가의 3배에 이르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보험재정이 감당할 수 없다. 건강보험체제의 지속발전을 위해서는 만성병 발생을 예방하고 적절하게 관리하는 것이 절대적 조건이 되었다. 치협은 [입속부터 시작하는 건강한 노후, 구강병 예방이 만성질환 관리의 첫걸음입니다]를 모토로 하고 있다. 구강질환이 심혈관질환, 당뇨병, 치매 등 만성질환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음이 학술적으로 밝혀졌기 때문에 구강병 예방과 구강기능 회복은 전신건강과 만성질환 관리의 첫걸음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어르신 정책] 8
데니스(Denis)는 중학교 때 많이 읽은 미국만화 주인공이다. 취학 전인 5, 6세의 아이인데, 엉뚱한 고집으로 계속 사고를 저질러서 어른들을 깜짝깜짝 놀라게 한다. 맥주를 마셔도 어린이용 루트비어가 아니라 알코올이 들어간 라거 비어를 달라고 떼쓰고, 말문도 더디 터져 1 2 3 숫자 셀 때, 7까지는 잘 나가다가 곧장 11로 튄다. Seven과 eleven은 운(韻: rhyme)도 잘 어울리기에, ‘7-11’이 편의점 이름에까지 쓰이게 된 것은, 데니스 만화 덕분인지도 모른다. 하도 사고를 저지르니까 부모나 이웃은 그에게 별난 별명을 붙여준다. ‘Denis the Menace; 겁나는 데니스’라고. 요즘 2기를 맞아 천지풍파를 일으키고 있는 트럼프 미국대통령을 보면, 데니스가 아니라 도널드가 한술 더 뜨는 악동 같다. 그가 쓰는 형용사는 자신의 취향에 따라 Beautiful과 Terrible 단 두 개뿐이요, 연설을 하면 CBS(Cheat-Bluff-Swear)방송의 초등학교 저학년 버전(Version)이다. 그러기에 대학교수를 비롯한 많은 엘리트가, “거짓말과 협박과 욕설이 목불인견(目不忍見)이니, 4년만 피해있자”라면서 해외로 탈출한다고 한다. 허황된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치과 임플란트 건강보험 확대 공약을 공식 발표했다. 김 후보는 국민의힘이 최근 공개한 ‘제21대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정책공약집’을 통해 “어르신 임플란트 지원을 확대해 건강한 노후를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공개된 내용은 어르신 관련 실천 공약 중 하나로 ‘현재 임플란트 2개에서 4개까지 건강보험 급여 확대 지원’이 주요 골자다. 국민의힘은 임플란트 지원을 확대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치아로 행복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보장한다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공약의 큰 틀은 치협이 그동안 추진해 온 정책 방향과 궤를 같이 하고 있다. 치협은 임플란트 건보 확대와 관련 초기 비용이 들지만 중·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국민들의 의료비를 경감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일 뿐 아니라 삶의 질 자체가 달라질 수 있는 최적의 정책이라는 입장을 각 당에 전달해왔다. 국민의힘은 2023년 11월 노인 임플란트 건강보험 지원을 현행 2개에서 4개로 확대하는 방안을 공식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지난해 4월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에도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을 ‘맞춤 공약’에 넣고 지원 확대를 약속했었다. 특히 이번 공약집에서는
내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위한 2차 협상이 지난 5월 22~23일 진행된 가운데, 치협을 비롯한 공급자단체가 추가소요재정(밴드) 확대를 한목소리로 요청했다. 올해는 의정 갈등 사태로 말미암은 지표상 이상 현상이 심각한 만큼, 이를 원만히 해소하려면 밴드 확대가 필수적이라고 각 단체 모두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2차 협상에서 치협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에 밴드 확대를 요청하는 한편, 치과 유형이 처한 현실을 명료하게 전달했다고 말했다. 특히 악화하는 치과 현황과 같은 전망부터 자동차보험 진료비 등의 세부 분야까지 실태를 지적했다고 밝혔다. 또 이를 뒷받침하고자 건보공단 자료와 함께 통계청,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원 연구 자료 등을 제시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치협은 올해 나타나고 있는 SGR(Sustainable Growth Rate) 모형상 문제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SGR 모형은 유형별 수가인상의 상대적 우선순위를 가름하는 주요 지표인데, 의정 갈등 등의 영향으로 해당 지표가 흐트러지며 모든 유형이 진퇴양난에 처했다는 것이다. 이는 여러 공급자단체가 공통적으로 제기하는 문제점이다. 특히 밴드의 상당 비중을 차지해 온 병원 유형이 의정 갈
덴올 라이브쇼가 이번에 혁신적인 유니버설 본딩제 아이템을 들고 임상가들을 찾는다. 덴올 라이브쇼는 오는 27일과 30일 양일간 글로벌 치과기업 ivoclar사의 ‘Tetric N-Bond Universal Vivapen’ 국내 출시 10주년 기념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준비수량 단 200세트로 파격적인 혜택을 통해 고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Vivapen 1개(캐뉼라 팁 40개, 위생 슬리브 20개 포함) ▲Vivapen 1개(캐뉼라 팁 40개, 위생 슬리브 20개 포함) ▲리필용 캐뉼라 팁 1박스(100개)를 구성품으로 기획해 23만원이라는 가격에 선보인다. 이는 덴올가 대비 27% 할인된 금액으로 전시회에서도 찾기 힘든 파격적인 구성이다. Tetric N-Bond Universal Vivapen은 치과 임상의들에게 다양한 편의성을 제공한다. 자체 테스트 기준 33MPa의 강력한 본딩력으로 레진 탈락 가능성을 크게 낮췄으며 세계 유일 펜 타입 본딩제로 치아에 바로 시술이 가능하다. 펜 하나당 최대 190회까지 사용 가능한 넉넉한 용량과 클릭 두세 번으로 적정량만 쓸 수 있는 기능을 통해 경제성까지 모두 갖춘 제품이다. 이날 방송에서 제품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원데이 보철 제작 과정을 실시간으로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마련됐다. 이마고웍스(Imagoworks)는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열리는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SIDEX 2025)에 참가해, AI 기술로 구현하는 디지털 보철 치료 워크플로우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특히 웹 기반 AI CAD 소프트웨어 ‘덴트버드 크라운(Dentbird Crown)’과 대량 디자인 자동화 솔루션 ‘덴트버드 배치(Dentbird Batch)’ 등 대표 서비스를 중심으로, AI 기술의 실제 임상 환경 적용 과정을 실시간 시연하겠다고 밝혔다. ‘덴트버드 크라운’은 크라운, 브릿지, 인레이, 온레이 보철물 디자인을 AI가 자동 디자인하는 솔루션이다. 별도 설치 프로그램이나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없이 웹 브라우저를 통해 작업할 수 있으며, 단 3번의 마우스 클릭만으로 보철물 디자인을 완성할 수 있다는 강점을 내세운다. ‘덴트버드 배치’는 다수 환자의 보철물 디자인 작업이 필요한 치과 및 치과기공소를 위한 대량 디자인 자동화 솔루션이다. 여러 건의 스캔 데이터를 한 번에 업로드하고 AI가 크라운 디자인을 자동 완성해 제안함으로써
메디트의 최신 구강 스캐너 라인업과 워크플로우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다. 메디트는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SIDEX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메디트는 ‘Medit i900 클래식’과 고난이도 임플란트 케이스를 위한 ‘Medit SmartX 워크플로우’를 포함한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를 참가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메디트는 Medit i900 클래식에 관심을 당부했다. 지난 4월 출시한 Medit i900 클래식은 3세대 광학 엔진 기술을 적용해, 최대 30㎜ 깊이의 정밀 스캔이 가능하다. 또 스캐너 자체로 소프트웨어를 조작할 수 있는 커서 모드, 실제 치아와 유사한 색감을 구현하는 디스플레이 기능 등 향상된 기능을 제공한다고 메디트는 설명했다. 메디트 부스는 코엑스 2층 더 플라츠 부스(#P204)에 열린다.
진료 현장 중심의 실전 솔루션을 준비한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가 SIDEX 2025서 첨단 기술과 핸즈온 강연으로 개원의와 만난다. 메가젠은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SIDEX 2025에 참가해 첨단 임플란트 솔루션과 디지털 기술을 공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메가젠이 지난해 인수한 ‘바이오레이즈’의 기술력이 녹아든 ‘물방울 레이저’가 첫 선을 보인다. 이 장비는 2780nm(Er, Cr:YSGG) 파장의 레이저로 연조직과 경조직 모두 효과적으로 절개·절삭하고, 물 분자의 팽창을 유도해 통증과 열손상을 최소화한다는 설명이다. 레이저 솔루션 외에도 All-on-Four 및 Six에 최적화된 고강도 임플란트 ‘BlueDiamond’, VD 설계부터 템포러리 제작까지 원스톱 구현 가능한 ‘QVD 솔루션’, 실전 활용도가 높은 만능 스캐너 ‘R2i3’, 임플란트 키트 ‘R2 ONE2 Kit’ 등 다양한 핸즈온이 준비된다. 또 핸즈온 참여자는 매일 오후 4시 30분에 진행하는 추첨 이벤트에 응모 가능하다. 하이엔드 유닛체어 N3, 구강 스캐너 R2i3, MegGyver Kit, 플라즈마 멸균기 Sterlink 뉴에디션, Plas
임플란트, 보철, 밀링장비 등 편의성과 기술력을 강화한 ㈜아름덴티스트리(이하 아름)의 신제품이 SIDEX 무대에 오른다. 아름은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SIDEX 2025에서 신제품 대거 공개와 함께 대규모 현장 이벤트를 예고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아름은 임플란트, 상악동 수술 키트, 세멘리스 보철, 밀링장비를 아우르는 디지털 토탈 솔루션을 선보이며 관람객과 임상가들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새롭게 출시되는 SES KIT는 Crestal과 Lateral 두 가지 접근을 모두 지원하는 상악동 수술 키트다. 막 손상 위험을 줄이면서도 빠른 상악동 접근과 거상이 가능하다. 또 절삭력 향상은 물론, 드릴링 시 골 파편을 외부로 배출하지 않고 진입 방향으로 압축시켜 측방 골 치밀화, 자가골 이식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임상 현장에서도 술자의 부담을 줄이고 술식 예후 안정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이번 전시에서는 ‘SD 임플란트’의 새 라인업도 공개된다. SD TL 임플란트는 기존 Bone level 임플란트 대비 최대 2배 이상의 측방압 저항력을 확보해 골폭이 좁은 구치부 식립 안정성을 높였다. 또 이번에 추가되는 m
턱관절장애, 이갈이, 턱관절 증식치료에 관한 30년 임상 노하우가 담긴 강연이 성공적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2025년 제3회 턱관절장애, 이갈이, 턱관절 증식치료, 수면무호흡증 완전정복을 위한 One-Day 세미나’가 지난 5월 18일 서울대 치과병원 지하 1층 승산강의실에서 개최됐다. 턱관절장애 교육연구회 회장인 김욱 원장(의정부 TMD 치과)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세미나에서는 150명의 치과 원장들이 강의실을 꽉 채운 가운데 턱관절장애의 진단 및 치료, 합법 비급여 턱관절 증식치료 및 최신 PDRN 항염재생 주사요법, 약물요법, 교합장치요법, 보험청구, 최신 보툴리늄톡신 주사요법, 수면무호흡증 구강내 장치치료 등 강의가 진행됐다. 김욱 원장은 강의를 통해 턱관절장애의 진단, 치료 및 보험청구에 대한 구강내과 전문 개원의로서 지난 30년간 축적된 본인의 임상적 노하우를 전달했다. 오전 1, 2교시에서 김욱 원장은 턱관절장애 및 안면통증 분야, 측두하악관절 방사선검사, 진단분석검사, 측두하악관절자극요법 등을 강의하며 오늘 배워 바로 내일부터 진단, 치료 및 보험청구가 가능해 즉각적으로 병원 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오후 3교시에는 윤현옥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