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치의학교육인증평가 협력 치평원, SEAADE와 MOU 체결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이사장 김세영, 원장 신제원·이하 치평원)이 최근 SEAADE(South-East Asian Association Dental Education)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구간의 상호 인증평가에 대해 협력키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지난달 2일 홍콩에서 가진 제23차 SEAADE 연례회의에서 이뤄졌으며, 치평원 신제원 원장과 김각균 인증평가위원장, 이재일 사무국장, Leung SEEADE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구는 상호 인증평가 협력의 촉진을 목적으로 이를 위해 연례회의 참석과 정보 교환 및 의견교류를 위한 대화 창구를 마련할 방침이며, 또한 향후 공동 세미나 개최 등에 대해서도 논의,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신제원 치평원장은 “이번 MOU 체결은 양 기구간의 상호 인증평가와 관련해 협력키로 한 것으로, 아직 치의학교육계에 세계적인 인증평가 협의기구가 없는 상황에서 아시아를 중심으로 연합체를 만들어나갈 교두보를 확보했다는데 의미가 크다”며 “이를 계기로 치평원은 한·중·일 등 동북아시아연합체 구성에도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터뷰 김 욱 원장 네이버 지식iN 올해의 전문가상 “수시로 질문 확인+쉬운 답변” “구강내과에 대한 전문성을 살려서 국민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한 것이 큰 상을 수상하게 된 계기인 것 같습니다.” 김 욱 원장이 최근 네이버로부터 ‘올해의 전문가상’을 받으며 이 같은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 원장은 하루에도 수시로 네이버에 접속해 턱관절장애, 구강안면 통증, 구강점막질환 등 국민들의 구강내과 관련 궁금증을 해소해 주고 있으며, 특히 2008년 12월 상담치과의사 1기로 임명돼 4년여에 걸쳐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원장은 “치협을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환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주고자 한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또 김 원장은 “최근 새롭게 상담치과의사를 맡은 치과의사들도 국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자세를 유지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덧붙였다. 유영민 기자
“치과의사 벽 허물고 국민과 소통”네이버 지식iN 상담치과의사 3기 대국민 홍보 앞장 김 욱 원장(김욱 치과의원)이 지식iN 전문가답변 치의학 부문 ‘올해의 전문가상’을 수상됐다. ‘네이버 지식iN 상담치과의사’(이하 상담치과의사) 3기가 지난달 1일부로 본격적으로 대국민 치의학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한 가운데 올해의 전문가에 김 욱 원장이 꼽혔다. 경기지부 총무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 욱 원장은 지난 2008년 1기 상담치과의사로 활동해 오고 있으며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총 102건의 답변을 하며 이번에 감사패를 수상하게 됐다<오른쪽 인터뷰 참조>. 치협 관계자는 “김 욱 원장이 전문적 지식보다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쉬운 답변을 제시함으로써 대국민 맞춤 상담을 진행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며 “김 욱 원장을 비롯해 3기 상담치과의사들이 실시간으로 빠르고 정확한 답변을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상담치과의사의 주축이 되고 있는 3기 상담치과의사들은 1개월여 동안 국민들에게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젊은 치과의사들이 다수 포진된 3기 상담치과의사들은 지난 10월 치협 회관에서 열린
치과의사 면허신고 전산시스템 Q&A 2013년 4월 28일까지 미 신고시 면허정지면허정지자도 신고대상·고령자 대행신고 가능 2012년 4월 28일 이전에 치과의사 면허를 취득한 회원의 경우 오는 2013년 4월 28일까지 반드시 일괄신고를 해야 한다. 치협은 이를 위해 ‘치과의사 면허신고 전산 시스템’을 지난 3일 공식 오픈했다. 면허신고 및 전산시스템 이용과 관련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사항들과 회원들이 자주 문의하는 내용을 묶어 질의응답 형식으로 정리했다. Q. 면허신고 전산시스템에 어떻게 접속해야 하나?A. 치협 홈페이지(www.kda.or.kr) 초기화면에 게시된 팝업창 및 공지 배너를 통하거나 해당 웹페이지 주소(http://license.kda.or.kr)를 직접 주소창에 입력하면 된다. Q. 면허신고 대상자는 누구이고, 어떤 내용을 신고해야 하나?A. 치과의사를 포함한 모든 의료인(의사, 한의사, 조산사, 간호사)으로 면허신고 전산시스템을 통해 기본 인적사항, 취업상황, 근무기관 및 지역, 보수교육 이수여부 등의 내역을 제출해야 한다. &
맞춤 기자재 전시회·개원준비 방향 제시 대공협 주최, ‘2012 개원 및 경영정보박람회’ 성황 신규개원을 준비하는 젊은 치과의사들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였다.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회장 송찬호·이하 대공협)가 주최한 ‘2012 개원 및 경영정보박람회’가 지난 9일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이날 박람회 개막식 및 테이프 커팅식에는 박영섭 치협 부회장과 송민호 군무이사, 강현구 서울지부 부회장, 임경석 경기지부 부회장, 박해진 바텍 대표이사, 정좌락 포인트닉스 대표이사, 안병일 스카이덴탈 대표이사 등 10여명의 귀빈이 참석해 행사의 성공개최를 기원했다<사진>.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에는 36개 치과기자재 및 병원경영 관련 업체가 참여해 동종 전시부스별로 전시회를 구성해 참가객들의 효율적인 관람을 도왔으며, 총 1200여명의 관람객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아울러 전시와 함께 두 개의 강연장에서 진행된 개원경영 컨퍼런스에서는 ‘성공개원전략’을 대주제로 박창진 원장이 ‘행복한 치과 만들기’, 정기춘 원장이 ‘최악의 개원환경에 필요한 최적의 치과 운영과 개원 준비에 관하여’, 조성민 대공협 학술이사가 ‘원장님 폐
최치원 이사 등 10여명 참여북한 개성공업지구 근로자 치과진료 매달 북한 개성공업지구를 방문해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치과진료를 해오고 있는 남북구강보건의료협의회(이하 남구협)가 이달에도 북한을 방문, 현지 근로자들을 진료했다. 치협을 비롯해 치과계 5개 유관단체가 참여하는 남구협은 지난 6일, 7일 1박 2일동안 개성공업지구 내 남측 근로자 60여명을 대상으로 발치에서부터 스케일링, 레진, 치주, 잇몸치료, 보존(근관 및 충치치료) 등의 치과치료와 검진, 예방교육(구강관리 및 잇솔질 교육) 등을 통해 근로자들의 구강건강을 챙겼다. 이번 구강보건의료사업에는 최치원 치협 대외협력이사를 비롯해 이상복 남구협 위원, 이재윤 프라임치과의원 원장, 배현숙 치위협 부회장 및 치과위생사 3명과 ㈜신흥의 장비관리직원 등 모두 10명이 참여했다<사진>. 이번 진료에서도 개성공업지구 근로자 치과진료를 위해 남구협이 마련한 진료차량인 ‘이동치과병원’이 동원됐으며, 또한 포터블 유니트체어에서도 스케일링 전담진료가 이뤄져 보다 효과적인 진료가 이뤄졌다. 아울러 이번 방문에서도 신흥에서 장비관리직원이 동참해 이동치과병원내 유니트체어를 비롯한 각종 치과장
신의료기술 관리 개선방안 마련한다복지부 내년 초까지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이하 복지부)가 내년 초까지 신의료기술 관리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향후 국민 건강권 확보와 신의료기술의 발전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어떻게 상호 조화를 이루며 달성할 수 있는가 하는 과제에 대해 토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내년 초까지 신의료기술 관리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주요 개선방향은 대체기술이 없는 등의 이유로 임상도입이 필요한 경우 예외적으로 의료행위를 할 수 있도록 ‘한시적 신의료기술제도’를 도입하고, 한시적 신의료기술의 시술을 통해 의학적 근거가 축적될 수 있도록 자료제출, 과정 점검 등의 관리체계를 엄격하게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정부가 카바 수술 조건부비급여 고시를 폐지하면서 내놓은 개선책이다. 그러나 일부 의료계에서는 한시적 신의료기술제도가 제도의 맹점을 효율적으로 커버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의문을 나타내고 있다. 치과계에서는 신의료기술제도가 도입된 후 신의료기술로 등재된 사례가 단 한건도 없어 한시적 신의료기술제도 도입이 치과계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지 추이가 주목된다. 치과계로선 치과의 신기술 발전을 위해 치과의 특수성을 반영한 가이드라인이 필
보건의료발전위 발족을 보며 보건의료 직역간의 갈등을 중재하면서 직능별 발전방안을 종합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보건의료직능발전위원회가 지난달 말 발족돼 두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송진현 변호사가 위원장을 맡고 7명의 공익위원, 치협 임원 등 7명의 보건의료직능단체 추천위원을 포함,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위원 중에는 간호조무사와 의료기사까지 포함돼 있어 의료인과 의료기사 간의 문제도 다뤄질 예정이다. 회의 첫날부터 최근 소아치과의 수면마취 사고에 대해 한 위원이 발언하는 것을 볼 때 앞으로 진행될 회의에서는 치과계와 의료계가 갈등을 빚고 있는 보톡스나 필러 치료 등의 문제가 제기될 것이 확실하다. 또한 치과기공사의 틀니 기공료 분리고시 문제도 거론될 가능성이 높다. 이밖에도 의사와 한의사, 의사와 약사, 한의사와 약사 등 직역간의 쟁점들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보건복지부는 의료직역간에 첨예하게 대립해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동안 수없이 노력했지만 결국 뾰족한 해결점을 찾지 못하고 갈등만을 키워왔다. 복지부도 한계를 인식하고 나름대로 해결방안으로 찾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이 위원회를 출범시켰다고 본다. 그러나 의료직역간에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문제들은 법조계
복지부 노후준비지표 새이름·슬로건 공모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행복한 노후를 위한 유쾌한 첫걸음’을 주제로 노후준비 자가진단법인 ‘노후준비지표(가칭)’의 새 이름과 슬로건을 오는 18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개인의 노후설계를 위해 개발된 ‘노후준비지표’의 보급으로 노후준비 중요성에 대한 인식확대와 적극적 노후준비 실천을 위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개인 또는 팀 구성 가능) 공모전 홈페이지(http://namingcontest.or.kr)와 모바일을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노후준비지표’의 활발한 사용을 위해 부르기 쉬운 친숙한 이름과 이에 어울리는 슬로건을 함께 응모하거나 슬로건 단독 응모도 가능하다. 응모작 중 심사를 통해 총 18편의 수상작이 결정되며, 대상 1인, 최우수상 2인에게는 각각 2백만원, 1백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문의 : 02-3446-5369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
치은염·치주질환 환자 늘고 있다2011년 외래 다발생 질병 중 2위 … 치아우식증 7위 건강보험통계연보 발간 치은염(잇몸병) 및 치주질환이 2011년 외래 다발생 질병 가운데 2위를, 치아우식증이 7위를 차지했다. 치수 및 치근단주위 조직의 질환은 11위를 기록했다. 2011년말 현재 등록된 치과의원 수는 1만5058개소, 치과병원은 199개소로 2009년 대비 5.7%와 8.7%가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치과의사 수는 2만1410명으로 2007년 대비 12.1%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9일 공동발간한 ‘2011년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외래 다발생 질병 가운데 치과관련 질환이 2개나 포함됐다. 2011년 진료인원이 7백99만5천명으로 집계된 치은염(잇몸병) 및 치주질환은 지난 2000년에는 8위 였다가 2010년 3위에 이어 2011년에는 2위로 올라섰다. 치아우식증으로 인한 진료인원은 5백40만7천명으로 2000년에 4위를 차지했다가 지난 2010년 8위로 내려갔다 2011년에는 7위를 차지했다. 지난 2000년부터 2011년까지 외래 다발생 질병 변화추이에서 급성기관지염이 1천2백86만
공고제1회 ‘치의미전’ 개최(대한치과의사협회 주최 미술 공모전) 대한치과의사협회 주최 제1회 치의미전이 2013년 6월 5일(수)부터 6월10일(월)까지 6일간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인사아트센터에서 개최됩니다. 회화와 사진 등에 관심이 있는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공모개요▪ 응모자격 :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원으로서 의무를 다한 자▪ 공모분문 : 회화(동양화, 서양화), 사진▪ 작품주제 : 자유▪ 작품규격 - 회화(동양화, 서양화):10호〜30호 이내 - 사진:90x60cm 이내(액자포함)▪ 출품작수 : 부문에 관계없이 1인당 총 2점 이내▪ 출품료 및 전시료 : 출품료는 없으며, 입상작에 대한 전시료는 출품작가 1인당 10만원 ■ 접수요령▪ 접수기간 - 1차 작품 이미지 접수 : 2013. 1. 1(화) ~ 4.15(월) (1차 심사 후 5월 초 입상작 개별통보) - 2
정부, 유전체 분야 연구에8년간 국고 5788억 투자 유전체 분야 연구에 8년간 국고 5천7백88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지식경제부(장관 홍석우)·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이하 ‘정부’)은 급변하는 유전체 산업의 발빠른 대처를 위해 ‘포스트게놈 신산업육성을 위한 다부처 유전체 사업’을 기획하고 예비타당성조사를 수행한 결과, 추진 타당성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간 정체됐던 유전체 분야에 대해 정부 R&D 투자가 본격화돼 2014년부터 2021년까지 8년간 국고 5천7백88억원이 유전체 연구에 투자될 예정이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