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 마음과 정성 모아 성금 전달” 호덱스 호남 지역 치과의사들이 불법 네트워크 척결을 염원하는 정성을 모아 치협에 전달했다. 광주지부(회장 고정석), 전북지부(회장 곽약훈), 전남지부(회장 이해송) 등 3개 지부는 지난 1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전국 시·도지부장협의회에서 김세영 협회장에게 불법 네트워크 척결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사진>. 이번 3개 지부의 성금 전달은 지난 9월 1일과 2일 양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2년 호남권 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이하 HODEX 2012)’를 3개 지부가 한마음이 돼 성공적으로 치러낸 뒤 회원들의 정성과 마음을 모아 전달한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 3개 지부가 연합해 개최하고 있는 HODEX는 지난 2007년 1회 대회를 개최했으며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
“회원들 마음과 정성 모아 성금 전달” 인천지부 인천지부(회장 이상호)가 불법네트워크 척결 성금으로 2천5백만원을 치협에 보탰다. 이상호 인천지부 회장은 지난 1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전국 시·도지부장협의회 회의가 끝난 뒤 김세영 협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사진>. 인천지부는 지난 9월 9일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열린 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에서 불법 네트워크 치과 척결성금 모금을 진행한 바 있다. 인천지부는 지난해 8월 29일 지부 회원 246명이 모금한 일부 피라미드형 치과 척결 성금 3천2백15만원을 1차로 치협에 전달한 바 있다.
면허신고 전산시스템 ‘순항 중’치협, 6일 현재 3829명 신고 수리완료 지난 3일 첫 선을 보인 ‘치과의사 면허신고 전산 시스템’이 현재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치협은 지난 3일 오전 10시부터 공식 오픈한 치과의사 면허신고 전산 시스템에 6일 오전 현재까지 회원 4000여명 이상이 접속하는 등 순조롭게 신고절차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면허신고 전산 시스템 오픈 관련 기사 12월 3일자 1면 참조> 특히 최종 면허신고 완료 단계인 ‘수리완료’에 이른 치과의사 회원이 6일 오전 현재 3829명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오는 2013년 4월 28일까지 면허신고를 완료해야 하는 회원이 2만7000명 수준일 것으로 치협이 예측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현재까지 회원 7명 중 1명은 면허 신고를 이미 마친 셈이다. 당초 의협 등에서 발생했던 서버 폭주 등의 문제 역시 치과의사 면허신고 시스템에서는 발생하지 않아 현재 사이트 접속이 원활한 상황이다. 치협 측 관계자는 “일단 큰 무리나 오류가 없이 진행되고 있지만 웹 브라우저나 보안 설정 등 기술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회원들의 반응과 문의전화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사설창간 46주년, 치과 정의 실현 본지가 오는 15일로 창간 46주년을 맞는다. 1966년 ‘칫과월보’란 제호로 시작된 본지가 치과 역사와 궤적을 함께하면서 독자 여러분의 사랑과 질책으로 오늘에 이르게 된 것이다. 이제 ‘불혹’의 나이를 넘어 ‘지천명’으로 성숙해가고 있는 가운데 본지가 곧 치과의 역사라는 신념을 가지고 ‘정론직필’의 태도로 더욱 정진할 것을 약속한다. 본지는 ‘전문지 중의 최고 전문지’를 지향하면서 변화를 꾀해 왔다. 1997년에는 보건의료계 기관지 중 최초로 전면 가로쓰기를 단행했으며, 2003년에는 치과계 언론 최초로 주2회 발간을 시작했고, 2005년부터는 표지 1면을 광고 면에서 기사 면으로 전격 교체하는 등 패러다임의 변화를 통해 발전을 모색해 왔다. 특히 이번 집행부 들어서는 ‘독자와 호흡하는 기관지’를 기치로 독자들이 신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노력했다. 독자가 집필하는 칼럼을 신설하고 독자들이 명예기자로 활동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다양한 이벤트 참여를 유도해 독자들과 함께 숨쉬어왔다. 창간 46년은 곧 새로운 출발을 의미한다. 이에 본지는 여전히 할 일이 많다. 특히 불법 피라미드형 치과 척결을 위해 언론의
의료기관내서 의료인 폭행·협박행위 규제이학영 의원 법안 발의 이학영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통합당 의원이 의료기관 내에서 의사·간호사 등 의료인들에게 자행되고 있는 폭행 및 협박행위를 엄격히 규제하는 내용이 포함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개정안은 진료 중 의료인을 폭행하고 협박하거나 의료기관의 기물을 파손하는 행위 등을 의료방해로 규정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의료기관 내에서의 폭행 및 협박행위는 의료인들의 소신있고 안정적인 진료와 치료를 방해할 뿐 아니라 다른 환자들의 건강에도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엄격히 규제돼야 함에도 현행법에서는 이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돼 있지 않아 개선의 목소리가 높았다. 환자에 대한 진료와 치료가 이뤄지는 의료기관은 어떤 곳보다 업무수행의 안정성이 확보돼야 함에도 불구하고, 진료중인 의료인을 폭행하거나 의료시설을 부수고 병원을 점거하는 등의 난동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양상을 보여왔다. 대한응급의학회가 최근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응급의학과 전문의 40%가 진료 중 폭행과 협박으로 인해 생명의 위협을 느낀 적이 있다고 응답하는 등 폭행 및
“직선제 포함 모든 방안 폭넓게 수렴”지부장협의회, 협회장 선거제도 개선안 논의 치협 집행부가 협회장 선거제도 개선방향에 대해 직선제를 포함하는 모든 안을 폭넓게 수렴해 내년 4월 정기대의원총회에 상정하는 등 현행 선거제도에 대한 개선 의지를 재차 확인했다. 지난 1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전국시도지부장협의회(회장 고천석)에서 김세영 협회장과 지부장들은 장시간에 걸쳐 심도있게 협회장 선거제도 개선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일부 치과계에서의 직선제 요구 분위기, 대한한의사협회 등 타 보건의료단체의 직선제 결정 당시 내부 갈등 및 상황, 그에 따른 문제점 등이 지적됐고, 전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설문조사의 필요성 등도 제기됐다. 울산지부(회장 박태근)에서는 선거제도 개선 및 직선제를 촉구하는 안을 울산지부 임원명의로 제출하는 등 지부장들은 선거제도에 대한 생각과 회원 설문조사의 장단점 등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했다. 이에 대해 김세영 협회장은 “이미 치협 정관제규정개정특별위원회가 이 문제에 대해 심도있게 연구하고 있고 내년 1월까지는 안이 도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정관제규정개정특별위원회 안이 치협 이사회에 상정되면
공고 부분틀니 건강보험 적용방안 연구 내부 토론회 2013년 7월 시행 예정인 부분틀니 보험급여화와 관련하여 대한치과보철학회에서 그간 시행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부분틀니 급여화에서 예상되는 다양한 문제점과 급여적용 기준에 대해 발표하고 이에 대한 치과계의 의견을 듣고자 치과계 내부토론회를 개최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석을 당부드립니다. █일시:2012년 12월 12일(수) 19:00█장소:치과의사회관 4층 대회의실█주최:대한치과보철학회█프로그램● 사 회: 권긍록 교수 (대한치과보철학회 노인틀니 보험 TF팀 위원장)●발 표: 조리라 &
복지부, 치협 전공의 배정 전폭 수용“예측가능 배정안 만들자 공감대 형성” 내년 325명 최종 확정 보건복지부가(장관 임채민·이하 복지부) 치협의 2013년도 전공의 배정안을 전폭적으로 수용, 지난해보다 6명 줄어든 325명으로 최종 확정했다. 복지부는 최근 치협 치과의사전문의운영위원회(위원장 최남섭·이하 전문의위원회)가 배정한 2013년도 전공의 배정안 325명을 원안대로 승인하고 치과의사 전공의 전형일정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밝혀왔다. 복지부가 이번에 치협 전문의위원회의 원안을 그대로 수용한 것은 전문의위원회가 갖고 있는 전문성과 권위를 인정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과거 치협의 전공의 배정안은 일부 수련병원들의 개별 로비로 인해 복지부에서 가위질이 반복돼, 전문의위원회의 위상 추락은 물론 전공의 선발 과정에서 큰 차질을 빚어 왔던 것이 사실이다. 뿐만 아니라 복지부의 전공의 임의 배정으로 인해 전문의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각 위원들의 총사퇴가 반복되는 등의 문제점이 되풀이돼 왔다. 복지부가 이번에 치협의 의견을 전폭적으로 수용한 배경에는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이번만큼은 전공의 배정 원칙의 명확한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이 묻어나 있다
치협, 수백억대 집단소송 준비유디 100억 맞대응 … 시·도 지부장들 전폭지지 선언 지부장협의회 회의 … 회원참여 독려키로 치협은 유디치과가 최근 비멸균 임플란트 유통 사건과 관련해 김세영 협회장과 이민정 홍보이사를 상대로 1백억원대의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응해 전국 치과의사들이 대거 참여하는 집단소송을 제기할 방침이다. 김세영 협회장은 지난 1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전국 시·도지부장협의회(회장 고천석)에서 “지난 4월 28일 치협 제61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불법네트워크의 치과계 매도 대국민 신문광고에 대한 치협 및 전 회원 명의의 집단적 민원과 소송을 제기하기로 결정된 바 있다”며 “유디치과가 1백억원대의 소송을 제기해 오는 즉시 이에 맞대응해 수백억원대의 집단소송을 즉각 제기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18개 지부회장들 모두 치협의 방침을 적극 지지하고, 소속 회원들이 소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회원들을 적극 독려하기로 결정했다. 치협은 “이 사안을 수임할 법무법인이 확정되는대로 관련 서류를 각 지부에 송부해 협조 요청을 할 예정”이라며 “1만명 이상의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Relay Essay제1794번째 겨울 풍경화 속의 거리와 추억 퇴근 교통 혼잡을 피하기 위해 하루를 마무리하는 나의 손길은 빨라지지만 치과 창문 너머로 보이는 거리의 풍경이 어느 때보다 스산해 보인다. 가을이구나 싶었는데 벌써 겨울을 재촉하는 겨울비가 내리고 동지를 앞두고 있어서 그런지 시계바늘이 6시를 넘자 거리의 가로등 불빛이 켜지고 벌써 어두워졌다. 겨울비가 내려서 나무에 매달렸던 단풍들은 힘없이 떨어지고 더욱 거리의 풍경은 을씨년스럽다. 바쁘게 살고 나이가 한살 한살 먹다 보니 계절이 바뀌는 것을 입고 있는 옷 두께로 알아차릴 정도로 감성이 메말랐다는 걸 오늘 문득 느꼈다. 아름다운 옛 추억까지 잊어버리고 산건 아닐까라는 생각과 함께. 오랜만에 겨울비 내리는 거리를 창문을 통해 바라보니 가슴 속에 묻어둔 메마른 감성이 다시 살아나는 것일까? 평소 같으면 무심히 창문 밖을 보고 하던 일을 계속 했을텐데 오늘은 그렇지 않다. 집에 가야 한다는 생각을 잠시 접어두고 좀 감성적이고 싶은 때다. 라디오 DJ가 내 마음을 알고 있었는지 겨울을 알리는 노래를 연달아 들려준다. 겨울 노래다. 크리스마스 캐롤, 유명한 팝부터 가요들이다. 피곤하지만 커피
결과 덴티스, U-Members 치과전문가양성프로그램 정규과정 2기 성공 마무리 데스크 상담서 임플란트 실무까지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가 지난달 18일 2개월간 진행된 U-Members 치과전문가양성프로그램 정규과정 2기 세미나를 성공리에 마쳤다. U-Members는 10월부터 데스크 실무과정을 시작으로 상담 실무과정, 임플란트 실무과정 등을 주 교육내용으로 한 정규과정 2기 세미나를 운영해 왔다. 데스크 실무과정에서는 치과 및 의학용어 상식을 통한 차트 읽기에서부터 스케줄·리콜·수납관리 전반과 고객분석, 개인정보보호법과 회계결산까지 데스크에서 발생하는 실무사항들을 종합적으로 다뤘다. 또 상담 실무과정에서는 상담 준비과정에서부터 DISC를 이용한 유형별 응대방법, 상담자의 역할 및 역량, 커뮤니케이션 유형 진단에 이은 상담 프로세스 및 데이터 관리, 고객 심리와 상담전략, 불만고객의 유형과 처방까지 상담 전문 스탭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욱이 진행됐다. 끝으로 임플란트 실무과정에서는 임플란트의 구조와 특성, 수술준비와 어시스트 방법, 보철의 이해 및 과정, 수술 후 관리방법 등 술자와 환자 모두를 위한 전문스킬 강의가 이어졌다. 각 과
예정 Dentium 12월 월례특강(13일) ‘소통’ 통한 임상지식 공유 기대 덴티움이 큰 호응 속에 마친 11월 월례특강에 이어 12월 월례특강이 수원 R&DB 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달 20일 진행된 특강에서는 창동욱 원장(윈 치과의원)의 ‘얇은 치조제 극복하기: GBR vs ridge split’라는 주제로 케이스별 골이식재 사용에 대해 정리를 했으며, 이어 ▲이양진 교수(분당 서울대병원)는 ‘Zirconia 보철 감상문: 무엇을 알고 어느 경우에 써야 하나’를 주제로 치과 기공사와의 Co-work 가이드라인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정리,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영향력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참석자들은 “연자의 케이스 공유 및 노하우를 제시함으로써 매우 유익한 세미나였다”면서 “질의에 대한 답변도 연자들마다 성실히 답변해 매우 만족했다”고 밝혔다. 덴티움 12월 월례특강은 오는 13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에 양홍석 원장 (동수원 오케이치과의원)의 ‘임플란트와 관련된 후유증의 해결 및 방안’과 정성민 원장 (웰치과의원)의 ‘Convergence technology with development & application of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