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넛 오일 충치 예방 탁월효소 처리시 구강 박테리아 성장 억제 효과 코코넛 오일에 충치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일랜드 애슬론 연구소 연구팀이 최근 영국 워릭 대학에서 열린 미생물학회 추계 학술회의에서 코코넛 오일이 충치를 유발하는 박테리아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고 메디컬뉴스투데이가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이 자연 상태의 코코넛 오일과 효소 처리한 코코넛 오일이 ‘식원성 연쇄상구균(Streptococcus mutans)’ 등 충치의 주 원인이 되는 박테리아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결과, 효소 처리된 코코넛 오일이 충치의 원인균을 공격해 성장을 억제시키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팀은 앞선 연구에서 이미 일반 코코넛 오일이 구강 칸디다증을 유발하는 진균인 칸디다 알비칸스를 막아준다는 사실이 밝혀진 바 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서는 효소 처리한 코코넛 오일이 충치를 예방할 수 있는 새로운 사실이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연구팀은 충치의 원인균이 기존 치약제품에 대한 내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코코넛 오일이 기존 구강위생제품의 단점을 보완할 유용한 대체물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다미앙 브래디
현장감 있는 열강 참석자들 “몰입”팀세미나 ‘2012 팀세미나 토크’ 서울 세미나 팀세미나(TEAM SEMINAR)는 지난 16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327호에서 ‘2012 팀세미나 토크’ 서울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사진>. 지난 8일 서울 코엑스에서 시작된 ‘2012 팀세미나 토크’ 세미나의 메인 강연인 이날 세미나에는 250명의 치과의사, 신규 및 예비 개원의, 상담실장을 비롯한 스탭들이 참석해 정기춘 원장의 강연에 몰입했다. 이날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 이날 강연에서 정 원장은 ‘3저 시대의 치과경영, 환자관리 및 상담’을 주제로 현장감 있고 실질적인 내용으로 강연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정 원장은 이날 강연에서 3저 시대의 ▲진단과 처방 ▲환자상담 노하우 ▲치과운영과 환자관리를 주제로 한 3개의 토크를 통해 원장과 스탭들의 생각의 변화, 행동의 결심 등을 강조하며 변화를 거듭 강조했다. 또한 반값 임플란트 및 덤빙치과 대응 전략, 안정권으로 들어가기 위한 전략, 대상권과 소상권에 맞는 치과운영, 불황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 스마트환자 시대의 상담 방법, 입소문의 중요성, 치과시간 매니지먼트의 중요성, 치과생명의 근간인
의도적 재식술 성공 노하우 공유제일메디칼, 최용훈 교수 세미나(10월 13일) 제일메디칼코퍼레이션(대표이사 박재일·이하 제일메디칼)이 내달 13일 오후 5시부터 서울 구로구 소재의 제일메디칼 7층 세미나실에서 제1회 ‘의도적 재식술의 성공 노하우’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회에는 최용훈 교수(분당서울대병원)가 연자로 나서 의사와 환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의도적 재식술에 대한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강의에서는 ‘Why 의도적 재식술?’을 주제로 ▲왜 다시 자연치아인가? ▲의도적 재식술 어디까지 왔나? 등에 대해 소개한 뒤 ‘How 의도적 재식술?’을 주제로 ▲실패 없는 증례 고르기 ▲무조건 성공해야 하는 발치는 어떻게? ▲성공을 위한 핵심 포인트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진다. 또 강의 후에는 Q&A 시간이 마련돼 의도적 재식술에 대한 청중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 줄 예정이다. 최용훈 교수는 “의도적 재식술은 자연치아를 살리기 위한 치과의사의 최선의 노력을 의미한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환자도 만족하고 치과의사도 만족하는 시술 방법을 익힐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영민 기자 yym0488@kda.or.kr
대한치과보철학회·치의신보 공동기획 특별학술임상강좌 환자가 만족하는 보험급여 완전틀니 제작지난 7월 1일 75세 이상 노인틀니 레진 상 완전틀니 보험 급여화가 시행된 이후 해당 술식에 대한 치과 개원가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에 본지에서는 독자들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고 보험 틀니 술식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대한치과보철학회와 공동으로 특별기획 형식의 학술임상시리즈를 게재합니다. ‘환자가 만족하는 보험급여 완전틀니의 제작’이라는 대주제 아래 총 6명의 연자들이 공개할 핵심 임상 노하우에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립니다. 총의치 수명의 연장 연 재 순 서1. 제1단계 : 진단·치료계획 - 임영준 서울치대 교수 급여 틀니환자의 상담, 구강검사 및 치료계획 2. 제2단계 : 인상채득 - 권긍록 경희치대 교수 잘 떨어지지 않는 틀니 제작을 위한 인상채득 3. 제3단계 : 악간관계 채득 - 박상원 전남치대 교수 최적의 기능 및 심미를 가진 틀니 제작을 위한 상하악 악간관계
<41면에 이어 계속> 3. 첨상(relining) 및 개상 방법첨상과 개상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첨상 및 개상 과정은 의치라고 하는 개인 tray를 사용한다는 것과, 실리콘인상재, 조직조정재 혹은 첨상용 레진 중 하나를 선택하여 인상재로 사용한다는 특징을 가진 인상 채득하는 과정을 생각하면 쉽다. 그렇기 때문에 각각의 재료의 물성에 맞는 적절한 공간이 확보되어야 하고, 의치(트레이)는 원하는 위치에 정확히 안착되어야 한다. 기공실 간접법 (기능인상법, 정적인상법)전저치를 통해 구강내 염증이 소실되었고, 적절한 표면을 가지고 있다면, 그대로 기공실로 보내는 것도 가능하다. 조직조정재는 탄성단계를 약간 지났을 때가 기공작업에 가장 적합하다. 인상채득 후 기공실에서 작업하는 간접법의 기공과정은 모두 동일하다(그림6). 실리콘 인상채득이 익숙할 경우, 혹은 표면이 적절치 못할 경우라면 의치 내면공간을 다시 확보하고 인상채득 후 기공실로 보낼 수도 있다(그림7).간접법은 내면 적합도가 우수하고, 열중합형 레진을 사용할 수 있지만, 환자가 기공 과정동안 의치를 끼지 못한다는 것이 단점이 될 수도 있다.
쉬운 교정 증례서 양악수술까지 제4회 임상 교정 진단 연수회 쉬운 교정 증례부터 양악수술에 이르기까지 최신 교정 트렌드를 자세히 가르쳐 주는 연수회가 마련됐다. 박영주 교수(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구강외과 과장)와 안장훈 교수(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교정과)가 진행하는 제4회 임상 교정 진단 연수회가 지난 15일 시작됐다. 오는 12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별관 4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연수회에서는 교정치료의 진단에서 치료계획 수립 과정을 자세히 소개하고 관련 이론 강의 및 실습을 진행한다. 구체적인 강의내용으로는 ▲교정 치료와 악교정 수술의 목표 및 진단 준비 ▲Natural head position에서 촬영된 Lateral ceph 및 P-A ceph의 분석 ▲중심위에 대한 이해 및 waxbite 채득, True horizontal line을 이용한 Facebow transfer 및 Model mounting ▲치열 분석, 정지교합과 기능교합, 교합 조정 ▲3D conebeam CT를 이용한 증례 진단 ▲양악 수술을 위한 Paper surgery와 Model surgery ▲Orthodontic mini plate를 이용한 교정
총의치 임상 해법 ‘공감대’대한치과기재학회 학술강연회 성료 총의치에 대한 실질적 접근법을 담은 학술강연회에 일선 개원가의 관심이 집중됐다. 대한치과기재학회(회장 김광만·이하 기재학회)가 지난 12일과 13일 영남·부산지역과 서울·수도권지역에서 각각 학술강연회를 개최했다. ‘총의치 솔루션’이라는 주제로 12일에는 롯데호텔부산 아트홀, 13일에는 서울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이번 학술강연회에는 각각 400여명의 개원의들이 운집하며 총의치에 대한 개원가의 최근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 강연에서는 최대균 원장(최대균치과의원)을 비롯 권긍록 교수(경희치대), 임영준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등 3명의 전문가가 총의치에 대한 다양한 해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양일 간 강연회에서는 최대균 원장의 기조강의를 시작으로 권긍록 교수가 ‘무치악 환자를 위한 인상해법’이라는 주제로 제1강의, 이어 임영준 교수가 ‘총의치 치료과정에서 악간관계 설정의 중요성 및 후처치’를 주제로 한 제2강의를 진행했다. 기조강의에 나선 최대균 원장은 증례를 통해 본 총의치의 기능 및 조화에 관한 철학을 제시하며, 효율적 총의치 제작을 위한 화두를 던졌다. 이어 제1강연의
“AGD 교육 이수시간 확인하세요”10월 필수교육 강연 확정 통합치과전문임상의(AGD) 수련제도 경과조치 필수교육이 올해 말까지 3차년도 마지막 교육이 진행됨에 따라 특히 AGD 자격증 취득예정자의 경우 교육이수시간 확인 등 교육 참석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AGD수련위원회(위원장 김기덕)에 따르면 3차년도 교육은 올해 12월까지 진행되며, 10월 교육일정도 확정됐다. 10월 14일은 서울과 부산, 21일 서울과 광주, 28일은 대전과, 경북에서 강연이 진행된다. 교육 참가 신청 및 확인은 치협 홈페이지(www.kda.or.kr)에 접속해 (오른쪽 Quick Link) AGD 클릭→강연신청을 하거나 또는 AGD 홈페이지(www.agd. or.kr)에서도 강연신청이 가능하다. 문의 : 치협 AGD수련위원회(02-2024-9197)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
<10면에 이어 계속> 내부 고발자 보호 프로그램 가동, 대국민, 대회원 홍보 극대화 등 보다 구체적인 방안이 도출되기도 했다. B 위원은 “불법 네트워크 및 사무장 병원의 대응 전략을 보다 체계적으로 매뉴얼화 해 효율적으로 척결해야 할 시점”이라며 “사무장 병원의 경우 주로 내부 고발자에 의해 불법성이 드러나는 점을 착안해 고발자 보호 프로그램을 만드는 등 보다 구체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면허 대여에 대한 처벌에 대한 인식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치대생들을 포함해 새내기 치과의사들과 공보의 등에 대한 철저한 보안의식을 심어주는 작업이 함께 진행돼야 한다는 방안도 제시됐다. C 위원은 “사회 초년병인 새내기 치과의사들은 면허 대여에 대한 처벌지식이 떨어지기 때문에 피부로 와 닿지 않는다. 면허 대여 시 어떤 위험한 상황에 직면하는지에 대한 홍보도 필요하다. 아울러 홍보대상이 젊은 층이라는 것을 고려해 SNS을 통해 홍보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남섭 위원장은 “사무장병원을 파악하는 과정에서 이렇게 많은 수가 치과계에 존재하고 있다는 것에 놀랐다”면서 “단순히 운영되는 것이 아
사무장병원 근절을 위해 의협은?정부 연계 단속체계 마련 요구 최근 적발된 모텔형병원 등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는 사무장병원 문제와 관련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이하 의협)는 의료계와 보건복지부, 국회, 검·경찰 등이 합동대책반을 꾸려 대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제는 더 이상 불법 사무장병원의 문제가 개별사안별로 처리할 수준을 넘어섰다는 것이다. 의협은 사무장병원 문제해결에 중점을 둬 지난 2010년부터 불법진료대책특위를 구성하고 자체 홈페이지에 불법의료 신고센터 등을 운영하며 수집한 자료를 검·경찰에 제공하고 있다. 실제 의협이 지난 2008년부터 자체 신고접수를 통해 포착한 사무장병원 현황은 300여건 이상이다. 그러나 사무장병원의 정황 포착 자체가 쉽지 않고 주변 동료와의 갈등을 꺼리는 의사들의 입장에 따라 대대적인 단속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와 관련 지난해 신상진 전 의원(당시 한나라당)이 대표발의 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 비의료인에 고용돼 의료행위를 한 의료인이더라도 자진해 그 사실을 신고한 경우 행정처분을 감경 또는 면제해 주는 면죄부도 마련됐으나 큰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의협 측은 결국 의료계
2012 구강암·얼굴 기형 환자 위한 ‘스마일 RUN 페스티벌’ 성황 마라톤·락밴드 어우러진 ‘사랑 레이스’ 치과인·일반시민 등 2천여명 참석 치의 연합밴드 공연·이벤트 ‘다채’ 시원한 가을 한강변 달리기와 신나는 락밴드 공연으로 즐거운 하루였다. 2012 구강암 및 얼굴 기형 환자를 위한 ‘스마일 런 페스티벌’이 지난 16일 한강시민공원 잠원지구에서 개최됐다. 치협이 주최하고 스마일재단, 치과인마라톤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치과인 및 일반시민 2000여명이 참가해 하프, 10km, 5km, 걷기 등 다양한 종목의 마라톤 코스 레이스와 치과의사 연합밴드의 멋진 공연을 즐겼다. DDS밴드의 강렬한 사운드에 이끌려 중앙무대에 집결한 참가자들은 두산베어스 치어리더팀과 함께 싸이의 ‘강남스타일’로 몸을 풀었으며, 이수구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이사장(치협 명예회장)과 홍예표 스마일재단 이사장, 김명진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원장, 최영림 대한여자치과의사회 회장 등 10여명의 치과계 내외빈들이 쏘아올린 축포 속에 달리기를 시작했다. 메인 종목인 하프코스에서는 소해섭·김순이 씨가 남녀 각 부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대회부터는 구강암 및 얼굴기형 환우들을 돕는다는 행사 취
█ 인터뷰 하프코스 우승자 소해섭·김순이씨 “구강암 환자 돕는 대회 기쁨 두배” “얼굴 기형 환자들을 돕는다는 좋은 의미의 대회에서 우승하게 돼 더 기분이 좋습니다. 치과계의 한 구성원으로서 이런 대회를 국민과 함께 한다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하프코스 남자부분 우승자인 소해섭 씨는 다솜치과기공소에서 근무하는 치과기공사다. 평소 마라톤을 취미로 즐기고 있는 소 씨는 “우승상금이 어려운 환자들을 돕는데 사용돼 더 뿌듯하다”며 “함께 페스티벌에 참가한 아이들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또 아빠의 자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줘 기분이 좋다. 내년에도 이 대회에 가족 모두 참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프코스 여자부분 우승을 차지한 김순이 씨는 “무엇보다 오늘은 마라톤을 하기에 최적의 날씨였다. 상쾌하고 즐거운 레이스였다”며 “마라톤과 함께 자연스럽게 어려운 이웃에 대한 기부에도 동참하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의류업에 종사하는 김 씨는 “평소 마라톤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곤 하는데, 구강암 환자를 돕는 좋은 취지의 대회가 있어 더 관심을 갖고 참가하게 됐다”며 “시민들에게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해 더 의미가 있는 대회인 것 같다”고 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