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할 수 있는 교정치료 범위 정확히” 최용현 원장의 제4회 STM 임상교정세미나(22일) 교정의 왕도는 “쉬운 길은 가고 어려운 길은 안 가는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하는 최용현 원장(STM치과의원)이 자신의 임상 노하우를 평범한 일반 개원의들에게 전달한다. 최 원장이 진행하는 제4회 STM 임상교정세미나가 오는 22일 강변 STM치과(2호선 강변역앞)에서 첫 강의를 시작한다. 오는 12월 29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저녁 진행되는 세미나는 교정환자의 진단 및 검진에서부터 케이스 분석, 치료방법 선택, SWA 치료법의 특징, Bracket positioning & bonding 법, 발치 및 비발치 교정의 특성, wire 선택 및 Bending, MTM, 보철을 위한 교정 등 교정치료 전반에 걸친 이론들과 이에 따른 실습을 제공한다. 특히, STM 임상교정세미나는 강의 전 진행하는 오픈 상담실을 통해 참가자 본인의 임상케이스에 대한 점검을 받을 수 있으며, STM치과에서 진행하는 실제 외래진료 케이스를 참관하고 실습에도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또 한번 세미나에 등록한 사람은 언제든 재수강이 가능하다. 최용
<32면에 이어 계속> 2. 납의치 시적시 악간관계기록 확인이 만족스럽다면 전체적으로 전치부의 심미적, 기능적 조화를 통하여 환자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인공치아의 적절한 지지를 받는 안모는 환자에게 만족스러울 것이며 이는 심미성과 직결된다. 안모와의 관계에 있어서 위에서 서술한 1) 전치의 수평적 위치, 2) 전치의 수직적 관계, 3) 전치의 경사도, 4) 치열궁과 잔존치조제 형태와의 조화, 5) 중절치 장축과 안면과의 조화, 6) 치아와 미소선과의 조화, 7) 좌우 대칭성, 8)치아와 측안모와의 조화 등을 환자와 함께 평가하고 적절한 절치유도를 갖는 지 확인하여 최종적으로 환자의 동의를 얻는다(그림 14). 환자의 느낌이나 소견을 주의 깊게 경청한 후 수정 가능한 부분은 수정할 수 있어야 한다. 의치 시적시에 가족이나 친구 등이 동행하여 그들의 소견을 듣는 것도 중요한 일인 것은 환자의 심리적 상태가 주변 사람들의 견해에 영향을 쉽게 받기 때문이다. 박 찬 진·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치과보철학교실 부교수
“합병증 없고 심미성은 탁월”2012 가이스트리히 심포지엄 성공적인 골유도재생술(G BR)을 위한 올바른 방법과 임플란트 시술 합병증 극복을 위한 해법이 전달됐다. 가이스트리히 코리아가 지난 2일 코엑스에서 ‘2012 가이스트리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Beautiful Implant, Wonderful GBR’을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이창진 원장, 김선종 교수, 피터 툴렌 박사(네덜란드)가 연자로 나서 최근 강조되고 있는 임플란트 시술의 심미성과 골유도재생술, 임플란트 시술 실패 및 합병증 문제 해결방법 등을 제시했다. 먼저 첫 번째 연자인 이창진 원장은 ‘The Suggestion of 5 Treatment Options for optimal Implant Esthetics’를 발표하며 Socket preservation/Ridge preservation의 관점에서 심미부 임플란트 케이스 접근을 위한 5가지 ‘치료가이드’를 임상의의 관점에서 제안했다. 이어 두 번째 연자인 김선종 교수는 ‘성공적인 상악동골이식술을 위한 골이식 재료의 선택과 합병증의 처치’를 주제로 골재생능력과 이에 따른 골 이식재의 선택, 다양한 골이식재에 대한 소개, 합병증에
“호남권 친목·우정·화합 빛났다”호남권 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HODEX 2012) 성료 호남 지역 치과의사 및 가족들을 위한 화합과 참여의 ‘축제’가 ‘빛고을’ 광주에서 최근 성료됐다. 광주지부(회장 고정석), 전북지부(회장 곽약훈), 전남지부(회장 이해송)가 공동주최한 ‘2012년 호남권 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이하 HODEX 2012)’가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함께하는 즐거움! Let’s go all together’를 대회 슬로건으로 내건 HODEX 2012에는 3000여명의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대학생들이 등록, 다양한 테마의 학술강연 및 최신 기자재 정보 등 가족 및 치과 구성원들을 위한 밀도 높은 프로그램들을 만끽했다. #핸즈온 등 임상해법 ‘활짝’ ‘Back to the basics & hands on’이라는 테마로 열린 학술대회에서는 핸즈온, 런치세미나, 일반교양강좌, 스탭 대상 강연 등 다양한 형태와 주제의 강연들이 마련돼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먼저 ▲총의치 ▲구강안면 연조직 질환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 ▲환자 상담 등을 주제로 한 강연
개원의 임플란트 술식 업그레이드 ‘큰몫’워랜텍 임플란트 세미나 워랜텍이 성공적인 임플란트를 위한 노하우 세미나를 개최했다. ‘성공적인 임플란트를 위한 3가지 제안’을 주제로 지난 2일 90여명의 치과의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 치과병원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3가지 세션으로 강연이 진행됐다<사진>. 세션 1은 ‘Mechanical complications’를 주제로 정기홍 원장의 Mechanical complication의 원인과 대책과 김경훈 원장의 Conical joint sinking의 원인과 대책 그리고 김신구 원장의 두 얼굴을 가진 Cement 바로 알기 등의 주제로 강연을 진행됐다. 이어 세션 2 강연에서는 ‘Peri-implantitis’를 주제로 박철수 원장의 Peri-implantitis의 원인과 대책, 최용창 원장의 상부 골흡수의 원인과 대책 강연이 실시됐으며, ▲세션 3에서는 ‘Loading protocols’를 주제로 고영민 원장의 Delayed loading으로 원바디 쉽게 사용하기와 김신구 원장의 쉽고 예측 가능한 Immediate loading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특히 최용창 원장의 강연에 참석자들은 깊
대한치과보철학회·치의신보 공동기획 특별학술임상강좌 환자가 만족하는 보험급여 완전틀니 제작 지난 7월 1일 75세 이상 노인틀니 레진 상 완전틀니 보험 급여화가 시행된 이후 해당 술식에 대한 치과 개원가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에 본지에서는 독자들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고 보험 틀니 술식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대한치과보철학회와 공동으로 특별기획 형식의 학술임상시리즈를 게재합니다. ‘환자가 만족하는 보험급여 완전틀니의 제작’이라는 대주제 아래 총 6명의 연자들이 공개할 핵심 임상 노하우에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립니다. 심미적 인공전치, 기능적 인공구치 배열 및 납의치 시적 연 재 순 서1. 제1단계 : 진단·치료계획 - 임영준 서울치대 교수 급여 틀니환자의 상담, 구강검사 및 치료계획 2. 제2단계 : 인상채득 - 권긍록 경희치대 교수 잘 떨어지지 않는 틀니 제작을 위한 인상채득 3. 제3단계 : 악간관계 채득 - 박상원 전남치대 교수 최적의 기능 및
국립치의학연구소 설립 연구보고서 발간 국립치의학연구소 설립을 위한 연구보고서가 나왔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치과의료정책연구소는 신호성·이병진·안은숙 연구원의 ‘국립치의학연구소 설립 제안을 위한 기초연구’ 보고서를 제작 발간했다. 보고서에는 ▲치의학 육성발전 계획수립 배경 ▲치의학 일반현황 및 개요 ▲치과의료서비스 ▲치과기자재산업 ▲치의학 연구개발 ▲치의료서비스 육성의 비전과 목표 ▲치의학 분야 연구개발의 활성화 전략 ▲치과의료산업 활성화 전략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신호성 연구책임자는 “정부의 미흡한 연구개발 투자에도 불구하고 치과기자재의 생산, 수출 등은 좋은 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연구개발의 실질적 산업화 효과로 볼 수 있는 특허 건수에 있어서도 연구개발 대비 효율적인 실적을 나타내고 있다”며 “치의학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주요 요인 중의 하나인 치의학 분야 연구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해 치의학 분야 연구개발 방향에 대한 종합적인 계획이 수립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 연구책임자는 “또한 연구개발 기금이 조성될 필요가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연구개발을 추진할 수 있는 조직체인 국립치의학연구원의 설립이 요청된다”며 “연구원은 치의학 분야의 발전과 경쟁력
틀니 유지관리 인정기준 “납득이 안가네”치협 보험위원회 회의 열고 위원들 의견 수렴 보건복지부가 지난달 13일 행정예고한 ‘75세 이상 노인 레진상 완전틀니 유지관리 인정기준’에 대한 불만과 개선의 목소리가 매우 높다. 치과의사와 환자와의 불신과 분쟁을 야기할 것이 명확함에도 복지부가 건강보험 재정을 이유로 첨상이나 개상, 수리조정 등의 횟수를 제한하려면 차라리 급여화를 유보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행정예고기간인 지난 1일까지 치협을 비롯해 대한치과보철학회, 치과보험학회, 경기·울산지부를 비롯한 상당수의 지부, 지부 임원, 개인치과의사, 전공의 등이 행정예고의 문제점과 개선을 요구하는 의견을 복지부에 활발히 제시했다. 치협 보험위원회(위원장 마경화)도 지난달 28일 치협회관에서 2012년도 첫 보험위원회를 개최하고 완전틀니 유지관리 인정기준에 대한 위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진 뒤 이날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과 지부 의견 등을 수렴해 지난달 31일 치협의 의견서를 복지부에 제출했다. 복지부의 세부사항 고시에 대해 치과보철학회는 “요양급여 비용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항목에 대한 진료 산정 횟수 등을 제한하는 것은
의료기기 시장 치과업계 성장 ‘눈에띄네’임플란트·임플란트 시술기구 전년비 35.6% 급증 식약청 2011년 생산·수입·수출 시장 현황 치과업계가 최근 국내 의료기기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이하 식약청)이 지난달 31일 발표한 ‘2011년 의료기기 생산·수입·수출실적 등 현황’자료에 따르면 2011년 국내 의료기기 시장은 4조3천64억 원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2010년) 3조9천27억 원에 비해 10.34%나 증가한 수치다. 국내 의료기기 시장은 최근 5년간 연평균 7.21%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또 지난해 의료기기 생산실적은 3조3천6백65억 원으로 전년 대비 13.56% 증가, 3년 만에 두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만성적 무역적자 현상 역시 여전했다. 지난해의 경우 의료기기 수출액은 16억7천만 달러로 전년대비 15.0% 증가했고, 수입액은 25억2천만 달러로 전년대비 11.3% 증가하는데 그쳤지만, 기본적으로 의료기기 수입규모가 수출보다 큰 구조로 무역적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생산액 10억 미만의 업체가 전체 의료기기 제조
치과기공료 제시 괴문서 나돌아 ‘혼란’“틀니 급여시 정해진 치과기공료 없다” 지난 7월부터 시작된 75세 이상 레진상 완전틀니 급여시 치과기공료가 별도로 고시되지 않았음에도 단계별로 치과기공료를 제시한 괴문서가 떠돌고 있어 개원가의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 최근 치협에는 서울 강북구를 비롯해 경남, 인천, 대전 등에서 완전틀니 제작단계별 치과기공료 분류표가 나돌고 있다며 이에 대한 진위를 확인하는 문의가 잇따랐다. 이에 대해 치협 관계자는 “7월부터 시작된 노인틀니 급여 시 치과기공료가 별도로 고시되지 않았음에도 단계별로 기공료가 제시된 표가 나돌고 있다”고 우려하고 “이는 고시도 되지 않았고 논의도 안된 내용”이라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어느 단체나 조직에서 의도를 갖고 만들어진 것 같다”며 “심평원 연구결과에서 수치가 제시되기는 했지만 복지부가 기공 수가를 별도로 고시한 적은 절대 없다”고 못박았다. 이 문서를 접한 서울 강북구의 모 원장은 “기공료가 별도로 고시되지 않았음에도 지역에서 문서가 나돌고 있어 동료 치과의사들이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며 “이 부분에 혼란이 없도록 치협이 적극 홍보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치협 보험위원
4개국, FDI 운영 전반 투명성 강화·이행 촉구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 공동 결의안 FDI에 제출키로 일본대표단 “우리도 연자 2명 일방적 취소 불쾌” 한국을 비롯한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4개국이 FDI의 운영 전반에 대한 투명성 강화와 이에 대한 이행을 촉구하는 공동결의안을 FDI에 제출키로 했다. 지난달 28일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2 FDI 홍콩총회A(General Assembly A)에서 올랜도 실바 FDI 회장으로부터 공식사과를 받은데 이어 29일 4개국 회의에서도 FDI의 투명성 강화를 촉구하는 공동입장을 제출키로 해 FDI에 대한 압박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이번에 한국과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4개국 대표단은 2013년 FDI 서울총회가 터키 이스탄불로 일방적으로 변경된 것과 관련해 상식에 어긋난 일이라며 어떤 기준으로 개최지가 변경됐는지 한국 뿐 아니라 모든 회원국들에게 FDI측의 명확한 해명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의견을 같이 했다. 이에 4개국은 공동 의견을 바탕으로 한 결의안을 조만간 FDI측에 공식 전달할 방침이다. 일본 대표단은 “2013년 FDI 서울총회가 개최국과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개최지가 변경된 것은 납
치과계·지자체 설립 필요성 “공감”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유치 ‘미래 치의학 발전전략 포럼’ 대전광역시·원광치대 국내 치의학의 발전전략을 정책과 학술, 산업적 측면에서 조망하고 이에 따른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의 필요성을 고찰하는 자리가 열렸다. 대전광역시와 원광치대(학장 김형룡)가 주최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유치를 위한 미래 치의학 발전전략 포럼’이 지난달 2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치과 의료계 전문가와 대전시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포럼에서는 국가주도 치의학 연구기관 설립의 필요성과 최적의 설립지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국립치의학연구원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한 신호성 원광치대 교수는 국내 치의학의 발전을 막는 요인으로 ▲치의학 R&D에 대한 투자 미흡 ▲산학연 중심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연구 네트워크의 부재 ▲인구고령화와 향상된 생활수준에 대응하는 치과의료가 부족한 점을 지적하고 기초·원천기술 확보와 수요자 중심의 임상의료 제공을 위해 연구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노 학 대한치과기재협회 사업이사는 국내 치과의료수준은 선진국 수준이나 치과산업이 아직도 글로벌기업 대비 자본과 기술력, 브랜드 인지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