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관리·자산운용 숨겨진 2% 찾아드려요” MDPB 세미나 (17일 부터) 개원가의 고민거리인 세무관리와 자산운용에 대한 숨겨진 노하우가 공개된다. 자산관리 전문업체 MDPB가 오는 17일부터 2주 동안 서울, 부산, 경기, 광주, 대전에서 ‘핵심세무관리와 자산운용’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는 ▲개원의 SELF 세무관리 ▲개원의 SELF 자산운용을 대주제로 해 비용관리 노하우, 최적 세무 해법, 월단위 세무관리 시스템, 병의원 통합 재무관리, 펀드 관리, 은퇴플랜 등 다양한 내용이 전달될 예정이다. 강연은 17일 강남을 시작으로 ▲ 18일 서울역 ▲ 19일 부산역 ▲ 24일 분당 ▲ 25일 광주 ▲ 26일 서대전역에서 진행된다. 특히 사전등록자 100명에게는 ‘병의원 만점세무’ 서적이 제공되며, 병의원 세무관리 분석 툴과 의사전문 1대1 전담PB관리 서비스 혜택이 주어진다.문의: 010-2003-8838(김성진) 유영민 기자 yym0488@kda.or.kr
<38면에 이어 계속> 결론 3회에 걸쳐서 나이타이 파일 시스템에 관하여 말씀 드렸습니다. 최근 근관치료를 하면서 기구의 의존도가 상당히 높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근관치료의 개념은 수십 년간 크게 바뀌지 않았습니다. 좋은 기구를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좋은 술자가 되는 것이 어쩌면 더더욱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신동렬 원장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원 박사·경희대학교 부속치과병원 보존과 인턴, 레지던트·경희대학교 전문치의학대학원 외래교수·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 평생교육이사·대한치과보존학회 이사·한국접착치의학회 이사·Dentsply clinical educator·APEX 근관치료연구회 총무이사·강남루덴치과 의원
█ 불법 네트워크 치과 척결 1년여를 돌아 보며 시위 … 성금 … 고소 … 투쟁 연속 불법 척결 ‘숨가쁘게 달려왔다’ 유디 규탄시위·성금 행렬 ‘큰 힘’회원 열망 ‘1인1개소 강화법’ 통과이젠 철저한 법 적용·감시 올인 김세영 집행부는 지난해 5월 취임하자마자 숨돌릴 틈도 없이 피라미드형 불법네트워크치과 척결을 위해 강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온 힘을 기울여 나갔다. 이들 치과들을 척결하는데 회원들의 의지 또한 강했다. 특히 100개가 넘는 치과를 한사람이 소유하고 있는 기업형의 유디치과그룹의 부도덕한 행태에 대한 전국 회원들의 분노는 극에 달했다. 더욱이 유디치과가 자기들에게 컨설팅을 받지 않으면 치과가 망한다는 자극적인 표현을 담아 전국 개원가에 뿌린 전단지는 치과계의 공분을 사기에 충분했다. 이후 유디치과의 부도덕한 행태를 규탄하는 회원들의 자발적인 거리시위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며 유디치과의 문제점들이 국민들에게 적극 알려지게 됐다. 치협도 불법네트워크척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적극 대응해 나갔으며, 회원들의 척결 성금도 전국에서 지속적으로 답지해 집행부에 힘을 실어줬다. 언론에서도 유디치과의 폐해에 대해 주목해 MBC PD수첩을 비롯한 각
약사회, 자정활동 강화 대한약사회가 무자격자의 의약품 판매 약국에 대한 청문회를 실시하는 등 자정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약국자율정화TF는 지난달 4차례에 걸쳐 무자격자 판매 개선이 이뤄지지 않은 32곳을 대상으로 청문회를 실시했다. 이번 청문회에는 대상약국 59곳 중 32개 약국이 출석해 비약사 의약품 판매 사실 확인과 개선방안 등에 대한 진술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나머지 불참한 27곳은 불참사유서와 약국 개선 확인서, 증빙서류 그리고 서약서 등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청문 결과 위원들은 불참한 1곳을 포함, 개선노력이 미흡한 약국 3곳에 대해 관계기관에 바로 이첩하고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다. 나머지 약국에 대해서도 향후 최종 점검 뒤, 동일한 사안이 확인될 경우 관계기관에 명단을 이첩하겠다는 방침이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
“60여일 애끓는 심정으로 거리에 나섰다”공정위 부당 결정 철회·철저한 재조사 강력 촉구 전국 1인 시위 대장정 마무리 성명서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치협에 부당하게 부과한 5억 과징금과 관련해 300여명의 1인 시위자 일동이 성명서를 발표했다. 1인 시위자 일동은 공정위의 부당한 결정이 반드시 철회돼야 함을 물론 공정위의 정식 사과와 철저한 재조사 및 관련자 문책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1인 시위자 일동은 지난달 30일 ‘공정거래위원회 제재 결정의 부당성에 대한 1인 시위 종료에 즈음하여’라는 주제로 일간지 등 보건의료계 전문지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협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1인 시위자 대표자로서, 성명 발표에 나선 이민정 치협 홍보이사는 공정위 결정의 부당성을 애끓는 심정으로 알리는 한편 8월에 발효된 개정 의료법이 법 취지에 맞게 잘 적용될 수 있도록 강력 촉구했다. 성명서에는 “불법 네트워크치과를 더 이상 방치하는 것은 돌이킬 수 없는 의료윤리 파괴, 의료영리화의 심화와 국민건강 훼손을 가져올 수 있다”면서 “동네 치과의사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이 모아져 결국 지난해 봄부터 치협이 의료윤리 회복 및 치과계 자
외부 표시 광고물·인터넷 배너광고 심의 대상사전심의 위반땐 행정처분·벌칙 등 불이익 복지부 개정안 세부지침 발표 인터넷매체를 포함해 지난 5일부터 의료광고 사전심의 매체가 대폭 확대되며 치과병의원들의 세심한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 의료법 및 의료법 시행령 개정안이 시행되며 ▲교통시설 ▲교통수단 ▲전광판 ▲인터넷뉴스서비스 등 인터넷매체가 의료광고 사전심의 매체로 추가됐다<표 참조>. 이에 따라 앞으로 기존 대상매체인 ▲신문 ▲잡지 ▲현수막 ▲벽보 ▲전단 ▲인터넷 신문과 함께 새로운 매체에 대해서도 사전심의를 받아야 불이익을 받지 않게 된다. 보건복지부에서도 이번 개정안 시행과 관련해 치과병의원들의 혼선을 줄이기 위해 최근 명확한 세부지침을 전달했다. 우선 전광판은 의료기관 외부 또는 외부를 향해 설치돼 불특정 다수가 볼 수 있는 것으로만 범위를 한정했다. 즉, 의료기관 내부에 이용객을 위해 설치된 것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교통수단 역시 외부에 표시하는 광고물만 심의대상으로 정해 내부광고는 심의대상에서 빠졌다. 반면 교통시설은 내외부 개념이 없어 모든 표시되는 광고물 뿐만 아니라 음성광고물까지도 심의대상에 포함시키기로 결정됐다. 마지막으로 인터넷매
적자 이월분 해소 중점 논의예산위원회 회의 치협 한 해 살림의 효율성을 짚고 대안을 설정하기 위한 자리가 최근 마련됐다. 치협 예산위원회(위원장 우종윤·이하 위원회)회의가 지난달 25일 협회 회관 1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우종윤 위원장을 비롯 최남섭·홍순호·심현구 부회장, 안민호 총무이사, 김종수 재무이사, 김현기 감사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2012년 예산 재편성의 건, 미입회 회원관리방안에 관한 사항 등 관련 안건을 통해 올해 전반적인 예산 운영 및 집행에 대한 의견들이 집중적으로 제시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효율적 예산 집행을 통해 올해 4월 총회에서 지적받은 바 있는 적자 이월분을 해소하는데 중점을 두고 논의를 진행했다. 이와 관련 ▲치과인 행동의 날 개최 ▲1인 1개소 법안 발효에 따른 의료법 강화 ▲치과의사전문의제도 추진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의료인 면허신고제 관련 프로그램 개발 등 2012년 치협의 중점 추진 사항 중 우선순위를 설정, ‘선택과 집중’을 통한 예산의 효과적 배치를 고려하기로 했다. 우종윤 위원장은 “각 위원회가 한정된 예산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어려움이 많고 이미 적자 이월
치병협 ‘에이즈 바로알기’ 교육현장교육 프로그램 운영 … 기관부담 최소화 대한치과병원협회(회장 우이형·이하 치병협)가 ‘에이즈 바로알기’ 활동을 전개한다. 치병협은 대한에이즈예방협회 서울특별시회(회장 이 송)와 협약을 체결, 안전한 치과 진료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서울시내 치과병·의원을 대상으로 ‘치과에서의 에이즈 바로알기’교육을 진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대한에이즈예방협회는 에이즈예방 교육 및 홍보, 국내 감염인 지원 사업을 수행하는 단체로 서울지회가 올해 치과에서의 감염관리 능력 향상을 통한 안전한 치과 환경조성을 위해 서울시 관내 치과 의료인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키로 함에 따라 치병협이 협약을 통해 이번 사업에 함께 하기로 한 것이다. 치병협 측은 “침습적 진료가 많은 치과의료의 특성상, 진료과정에서 에이즈 감염 및 전파가능성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느낄 수 있는 일선 치과병의원에서 에이즈에 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한편 예방과 관리를 위한 자기 점검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교육은 교육신청기관이 원하는 일정에 직접 찾아가 진행하는 현장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 기관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한편 진료 이외의 시간을
<1면에 이어 계속> 이어 발표된 대회원 담화문에서 김 협회장은 1년간 치협을 믿고 따라와 준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는 한편 실추된 치과의사들의 명예를 바로 잡겠다는 뜻을 명확히 했다. # 3만여 치과의사 명예 반드시 되찾겠다 김 협회장은 “지난 1년 간 이어진 피라미드형 불법네트워크와의 전쟁 속에서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보냈냐”면서 “때로 참기 힘든 오해와 따가운 시선을 받으면서도 ‘정의는 통할 것’이라는 믿음 하나로 믿고 함께한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회원의 노고를 치하했다. 특히 김 협회장은 “앞으로도 치협은 치과 의료질서를 정립함과 동시에 치과의사 윤리 재정립을 병행하며 국민의 신뢰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언제나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자랑스러운 회원들께 의료정의를 바로세우고 실추된 명예를 바로잡을 수 있도록 치협과 함께 끝까지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대정부 개정 의료법 엄정한 법 적용 당부 치협은 또 개정 의료법의 엄정한 법 집행 여부의 키를 쥐고 있는 정부에 대한 강력한 요청도 잊지 않았다. 김 협회장은 담화문에서 “보건의료계는 윤리의식을 저버린 일부 의료인들로 인해 의
■ 8월 이후 1인 의료기관 다수 개설은 없다 “시간 없었다 변명 안통해” 신속해결·꼼수·관망·버티기형 등 유형 가지각색 보건의료계 윤리회복의 기폭제가 될 1인 1개소 개설원칙을 골자로 한 개정 의료법이 지난 2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8월 이후엔 어떤 형식으로든 의료인 1인이 1개소 이상의 의료기관을 소유할 수 없게 된다. 지난해 말 개정 의료법이 통과된 이후 8개월간 시간이 있었던 만큼, 더 이상 시간이 없었다는 변명은 통하지 않게 됐다. 개정 의료법에 저촉될 가능성이 있는 해당 의료인들은 대략 ▲문제가 있다면 빠르게 정리하자는 이른바 ‘신속 해결형’이 있는 반면 ▲법망을 피하기 위해 각종 방안들을 고안해 내는 ‘꼼수형’ ▲추이를 계속보고 기다려 보자는 ‘관망형’ ▲설마 나한테까지라는 안이한 생각으로 버티는 ‘버티기 형’ 등 여러 종류로 나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해를 돕기 위해 개정 의료법에 대처하는 의료인을 네 분류로 나눴지만, 네 분류 모두 결국 궁극적인 해결책은 “저촉된다고 판단되면 무조건 정리”를 강력하게 권한다는 것이 전문가의 공통된 의견이다. 특히 의료계 내에서의 ‘내부 고발’이 정부의 단속보다 더욱 폭발력을 띠게 될 것이라는 의견도 크
개인정보보호법보다 의료법 우선 적용행정안전부 상담사례집 발표 개인정보보호법과 의료법 중 어느 것이 우선 적용될까? 의료법상 개인정보보호에 관한 내용이 있다면 의료법을 우선 적용하되, 의료법상 규정되지 않은 개인정보보호에 관해서는 개인정보보호법을 적용하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보건복지부와 함께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분야 개인정보 상담사례집’을 발표했다. 이번 사례집은 그동안 국민신문고, 우편질의 등을 통해 접수된 의료분야 개인정보보호 상담사례 중 자주 문의하는 사항을 검토해 정리한 것으로, 40여개의 질의 응답이 실려 있다. 이번 상담사례집은 별도의 책자 인쇄 없이 파일 형태로만 제공되며, 자세한 내용은 ‘치협 홈페이지→치과의사 회원전용→회원참여광장→자유게시판→의료분야 개인정보보호 상담사례집 안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게시판에는 상담사례집 외에도 CCTV 설치 운영 6대 사항, CCTV 안내판 등도 함께 게재돼 있다. 개인정보보호법 제6조는 개인정보보호에 관해 다른 법률에 특별한 규정이 있는 경우에는 다른 법률을 우선 적용하고, 다른 법률이 없는 경우에만 개인정보법을 적용하도록 하고 있어 의료법상 개인정보보호에 관한 내용이 있다면 의료법을 우선 적용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디치과는 반성은커녕 치협을 상대로 고소 고발을 남발하는가하면, 일간지 광고를 이용해 자기들의 잘못을 감추기에 급급하는 등 여론을 호도해 나갔다. 이에 김세영 협회장을 중심으로 한 집행부는 국회는 물론, 유관단체 및 시민단체, 국민들에게 유디치과의 문제점들을 적극 알리는데 전력을 다해 나갔다. 전 치과계의 열망과 노력이 국회에도 전달돼 지난해 12월 드디어 의료인 1인 1개소 개설 기준을 명확히 하는 강화법이 개정됐다. 그러나 유디치과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지속적인 고소 고발과 함께 자기들의 부도덕함에 대해서는 숨긴 채 국민들에게 임플랜트 비용 등을 슬쩍 끄집어내며 또 다시 치과계 밥그릇 싸움 쪽으로 몰고 갔다. 이 과정에서 공정거래위원회가 의료의 특수성을 무시한 채 오로지 의료를 상품으로만 판단해 치협에 5억 과징금 부과를 결정하는 등 유디치과의 손을 들어줌으로써 파장은 더욱 커져 갔다. 가장 공정해야 할 공정거래위원회가 가장 불공정한 결정을 내려 문제의 본질을 왜곡시키는 우를 범한 것이다. 공정위의 이같은 결정은 치과계에 또 다시 불을 지폈다. 지난 5월부터 전국 각지에서 공정위 앞 1인시위를 통해 공정위의 부당한 결정을 국민들에게 알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