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도 치과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위한 협상이 타결됐다. 치협은 지난 30일 건보공단 스마트워크센터에서 2026년도 치과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위한 협상을 개시했으며, 7시간에 걸친 마라톤 회의 끝에 자정을 넘긴 오늘(31일) 오전 2시경 타결을 선언했다. 이어진 기자 간담회에서 마경화 치협 수가협상단장은 "생각지도 못한 외적 요인으로 굉장히 힘든 협상을 펼쳤다"며 "올해로 19번째 수가협상인데, 가장 힘들었다"고 평가했다.
전국 치과의사 2390명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정책 및 공약에 대한 지지 입장을 표명했다.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치과의사’들은 오늘(29일)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 회관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지선언 행사’를 갖고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날 지지선언 행사에는 박영채 치협 대선 기획단장, 이민정 치협 부회장, 강정훈 총무이사, 이정호 치무이사, 정휘석 법제이사, 손찬형 정보통신이사 등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남인순 의원(직능총괄본부장), 박홍근 의원(직능본부장), 김 윤 의원(직능본부 부본부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번 이 후보 지지 서명에 동참한 2390명의 치과의사들은 “국민 보안 건강 증진과 더불어 치과 의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염원하는 치과의사들로서 국민과의 약속을 책임 있게 이행할 정치인 이재명 대통령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민정 치협 부회장은 이날 행사 현장에서 낭독한 지지선언문을 통해 “이재명 후보는 지난 5월 8일 치과 임플란트 보험 적용 연령의 하향 조정 및 개수 확대를 발표했고, 해당 공약은 선거 공식 홈페이지에도 명확히 게재돼 있다”며 “이는 국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실질적인 공약 이행 의지를 보여주는 강력한 시그널”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이 부회장은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돼 보건의료와 더불어 국가 전반의 정의롭고 포용적인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선언문 낭독 후에는 박영채 치협 대선 기획단장이 이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명한 치과의사 2390명의 명단을 더불어민주당 측에 제출했다. 앞서 치협과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5월 8일 국민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주요 정책들을 추진하기로 하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협약서를 교환한 바 있다. 양측은 협약식에서 ▲치과 임플란트 및 틀니 건강보험 적용 단계적 확대 ▲국가구강검진 제도 개선 ▲거동불편 노인 및 장애인을 위한 방문구강관리 체계 구축 ▲저수가 덤핑 치과 문제 해결을 통한 개원 질서 개선 ▲의료인 중앙회에 역할 부여를 통한 개원 질서 개선 등의 5대 정책 과제를 제21대 대통령선거의 공동정책협약으로 체결하고 임기 동안 이를 성실히 이행키로 상호 합의했다.
전국 치과의사 1561명이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와 정책 공약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혔다.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는 치과의사 대표단’은 오늘(29일) 오전 9시 30분부터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지지선언 행사’를 갖고 정책과 공약에 대한 지지 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날 지지선언 행사에는 강충규 치협 부회장(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직능총괄본부 치과의사 지원단장)과 신승모 재무이사(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직능총괄본부 치과의사 지원단 부단장) 등이 참석했다. 국민의힘에서는 최보윤 의원(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 이달희 의원(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직능본부 직능1본부장 및 국민의힘 중앙연수원장), 강선영 의원(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직무총괄본부 특보단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번 김 후보 지지 서명에 동참한 1561명의 치과의사들은 “6월 3일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새로운 지도자를 선택하는 중요한 날”이라며 “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깊은 이해와 실천 의지를 갖춘 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강충규 치협 부회장은 이날 행사 현장에서 낭독한 지지선언문을 통해 “김문수 후보는 국회의원과 경기도지사 재임 시절, 원칙과 책임 있는 자세로 국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해온 인물”이라며 “특히 노동운동가 출신이라는 이력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깊은 공감과 실천적 리더십의 기반이 됐으며, 의료계 역시 상생의 동반자로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문수 후보는 지난 5월 26일 발표한 정책공약집을 통해 어르신 임플란트 시술 확대 지원과 함께 “국가구강검진에 파노라마 촬영 단계적 지원을 약속하는 등 강력한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며 “김문수 대통령 후보의 정책 철학과 실행 의지를 신뢰하며, 대통령으로서 반드시 당선돼 국민 보건의료의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어 주시기를 염원한다”고 강조했다.
내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위한 2차 협상이 지난 5월 22~23일 진행된 가운데, 치협을 비롯한 공급자단체가 추가소요재정(밴드) 확대를 한목소리로 요청했다. 올해는 의정 갈등 사태로 말미암은 지표상 이상 현상이 심각한 만큼, 이를 원만히 해소하려면 밴드 확대가 필수적이라고 각 단체 모두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2차 협상에서 치협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에 밴드 확대를 요청하는 한편, 치과 유형이 처한 현실을 명료하게 전달했다고 말했다. 특히 악화하는 치과 현황과 같은 전망부터 자동차보험 진료비 등의 세부 분야까지 실태를 지적했다고 밝혔다. 또 이를 뒷받침하고자 건보공단 자료와 함께 통계청,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원 연구 자료 등을 제시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치협은 올해 나타나고 있는 SGR(Sustainable Growth Rate) 모형상 문제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SGR 모형은 유형별 수가인상의 상대적 우선순위를 가름하는 주요 지표인데, 의정 갈등 등의 영향으로 해당 지표가 흐트러지며 모든 유형이 진퇴양난에 처했다는 것이다. 이는 여러 공급자단체가 공통적으로 제기하는 문제점이다. 특히 밴드의 상당 비중을 차지해 온 병원 유형이 의정 갈등으로 올해 SGR 모형상 비교 우위를 점하게 되자, 그 영향으로 타 유형의 협상에 큰 경색이 발생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이날 협상 후 김수진 치협 보험이사는 “치과는 비급여 보고‧공개 제도로 인해 급여뿐 아니라 비급여 시장까지 무너진 상황으로, 병원 경영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건보공단에 전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김 이사는 “이번 사태로 치과계뿐 아니라 모든 유형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려면 밴드를 확대해야 한다. 물론 밴드를 무작정 확대하자는 것은 아니다. 다만 공급자단체의 입장을 충분히 설명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 설유석 보험이사는 “올해 수가협상의 가장 중요한 열쇠는 밴드”라며 “밴드 확대는 누구나 공감하는 사실이지만, 얼마나 커질지는 알 수 없다. 이번 협상에서는 치과계 및 의료계의 어려운 상황을 건보공단 협상단에 전달했으며, 많은 부분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2차 협상 결과를 평가했다. 이와 관련, 2차 협상에서는 일관된 목소리로 각 유형이 밴드 확대를 요청했다. 의협은 “1차 의료를 살리기 위해서는 올해 밴드가 대폭 확보돼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병협 또한 “병원의 입장만 고수하지 않고 타 유형과 협력해 밴드를 확대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서부지검이 29일(오늘) 오전 박태근 협회장에 대한 개인정보보호법위반 혐의를 앞세워 치협을 압수수색했다. 이는 지난 2023년 3월 치러진 제33대 협회장 선거와 관련 선거운동 과정에서 박 협회장과 치과계 한 언론매체 기자가 공모, 정보주체의 동의가 없는 상태에서 법령상 허용되는 개인정보 수집 목적 범위를 초과해 회원 개인정보를 이용했다는 것이다.
오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치협이 국민의힘과 ‘치과 임플란트 등 건강보험 확대·강화’ 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측은 오늘(29일) 오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국민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주요 정책들을 추진하기로 하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협약서를 교환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치협에서는 강충규 부회장과 신승모 재무이사, 국민의힘에서는 최보윤 의원(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 이달희 의원(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직능본부 직능1본부장 및 국민의힘 중앙연수원장), 강선영 의원(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직무총괄본부 특보단장) 등이 배석했다. 양측은 이날 협약식에서 ▲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국가 차원의 적절한 구강관리 서비스 제공을 통한 국민들의 노후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치과 임플란트 등 건강보험 확대·강화’에 노력할 것 ▲국민 구강질환 예방·관리 체계 활성화로 건강보험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국민 의료비 절감을 도모하기 위해 ‘국가구강검진 제도 개선’에 협력할 것 ▲국민 평균기대 여명의 증가 추세 등에 따라 거동불편 노인 또는 장애인 등을 위한 ‘방문치과진료 및 방문구강위생관리 체계 확립’을 위해 노력할 것 등에 의견을 같이 했다. 아울러 ▲선량한 국민들을 ‘저수가와 허위광고’로 현혹해 과잉진료를 양산하는 일부 의료기관의 잘못된 행태로 인한 국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의료법 개정 등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하고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국민 건강과 직결된 의료인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및 자정기능 배양을 통해 국민들에 대한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의료인 단체의 역할과 기능 확대’를 위한 제도적 개선에 노력할 것 등 5대 정책 과제를 제21대 대통령선거의 공동정책협약으로 체결하고 임기 동안 이를 성실히 이행키로 상호 합의했다. 이날 참석한 강충규 치협 부회장은 “치협은 이번 정책협약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5대 핵심 과제를 국민의힘과 함께 약속드릴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특히 임플란트를 포함한 치과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국가구강검진 제도의 실효성 있는 개선, 방문치과진료 체계의 구축은 국민 여러분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 부회장은 아울러 “또 저수가에 따른 과잉진료의 폐해를 방지하고, 의료인 단체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제도적 개선은 국민 건강권 보호와 신뢰 회복을 위한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치협은 국민과 함께하는 단체로, 이번 협약이 말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인 최보윤 의원은 “김문수 후보는 시대의 요구에 발맞춰 치과계의 목소리에 깊이 공감하며 어르신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확대, 국가구강검진 개선 등 실현 가능한 공약을 준비했다”며 “치과 의료의 공공성과 전문성, 그 가치를 존중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후보가 바로 김문수 후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달희 의원((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직능본부 직능1본부장)은 “저희들이 어느 상임위에 있더라도 보건복지위원들의 자문을 받아 오늘 치협과 정책협약을 한 부분이 입법화 되고 예산이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돌봄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치협이 더불어민주당과 정책 추진의 맞손을 잡았다. 치협 등 범 돌봄계 45개 단체가 참여하는 ‘전국민돌봄보장 네트워크’는 지난 5월 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제21대 대선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와 공동 정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내년 3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둔 현재, 45개 단체가 전 국민 돌봄 보장의 기초를 다지는 한편 지역사회돌봄 진전에 앞장서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직능본부장인 남인순 의원과 부본부장인 김 윤 의원을 비롯해 김용익 (재)돌봄과 미래 이사장, 홍수연 치협 부회장, 임지준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 회장 등 각 단체 대표자가 참석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양측은 ▲돌봄 제도 안착 및 거버넌스 구축 ▲돌봄 당사자의 지역사회 생활을 지지하는 주거 정책 ▲돌봄서비스 확대 및 돌봄 인프라 강화 ▲돌봄 관련 전문인 참여 확대와 협조 체계 구축 ▲돌봄 관련 일자리 창출과 돌봄 산업의 육성 등 5개 공동정책과제에 관한 협약서를 밝혔다. 협약 체결은 김용익 이사장과 이한주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선거 선거대책위원회 정책본부장의 대표 서명으로 이뤄졌다. 이번 협약에 대해 남인순 의원은 “오늘 협약은 정책이 책임 있게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며 “협약 내용을 꼼꼼히 챙겨 나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 윤 의원은 “돌봄통합지원법이 건물이라면, 그 안에 사람이 잘 살 수 있도록 하는 전기며 수도, 가구는 재정 및 인력 등의 지원이다. 오늘 협약이 구체적으로 실천되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용익 이사장은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대선뿐 아니라 지난 대선에서도 돌봄국가책임제를 공약한 바 있다”며 “앞으로 해당 제도의 적극 추진을 기대하며, 전국민돌봄보장을 향한 획기적 진전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치과 임플란트 건강보험 확대 공약을 공식 발표했다. 김 후보는 국민의힘이 최근 공개한 ‘제21대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정책공약집’을 통해 “어르신 임플란트 지원을 확대해 건강한 노후를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공개된 내용은 어르신 관련 실천 공약 중 하나로 ‘현재 임플란트 2개에서 4개까지 건강보험 급여 확대 지원’이 주요 골자다. 국민의힘은 임플란트 지원을 확대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치아로 행복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보장한다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공약의 큰 틀은 치협이 그동안 추진해 온 정책 방향과 궤를 같이 하고 있다. 치협은 임플란트 건보 확대와 관련 초기 비용이 들지만 중·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국민들의 의료비를 경감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일 뿐 아니라 삶의 질 자체가 달라질 수 있는 최적의 정책이라는 입장을 각 당에 전달해왔다. 국민의힘은 2023년 11월 노인 임플란트 건강보험 지원을 현행 2개에서 4개로 확대하는 방안을 공식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지난해 4월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에도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을 ‘맞춤 공약’에 넣고 지원 확대를 약속했었다. 특히 이번 공약집에서는 임플란트 지원 확대와 함께 ‘국가구강검진에 파노라마 촬영 단계적 지원’도 명시됐다. 해당 정책 역시 치협이 지속적으로 정치권에 요구해 왔던 내용으로, 치아 전체를 찍는 X선 촬영을 통해 보다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는 내용이다.
오는 6월 9일,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정부와 치협, 전국 시·도지부가 나서 대대적인 대국민 구강보건 향상 캠페인을 벌인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이 오는 6월 9일 오후 2시 명동 포스트타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올해 슬로건은 ‘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로, 기념식에서는 구강보건 80년 역사를 담은 주제 영상 상영, 유공자 포상, 8세 어린이와 100세 노인이 참여하는 구강보건 관련 퍼포먼스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치협이 창립 100주년을 맞아 진행한 ‘100세 건치노인’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어르신에게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여하는 등 치협 100년 역사를 기리는 시간도 진행된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같은 날 정오 12시부터 한국은행 분수대 앞 광장에서 치협을 비롯해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한치과기공사협회, 대한구강보건협회, 대한치과병원협회,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스마일재단,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 등 8개 유관단체가 나서 시민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치협은 이동치과진료버스를 활용한 구강검진 및 상담, 부스에서 치실 및 치간칫솔 사용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전국 시·도지부도 지역민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서울지부는 오는 6월 1일 서울 코엑스에서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구강보건의 날 대국민 인식 제고를 위해 ▲온라인 퀴즈 대잔치 ▲치아 그리기 대회 ▲4컷 이미지 공모전 이벤트를 개최하고, 이달 31일까지 SBS 라디오 채널을 통해 공익광고를 진행한다. 부산지부는 오는 6월 9일 부산광역시청에서 기념식 및 건치아동 선발대회 시상식을 진행한다. 또 6월 14일 부산시민공원 일대에서 부산광역시치과위생사회, 지역 치위생(학)과와 함께 시민 대상 구강건강 체험, 구강보건 교육 및 상담 등 구강보건 캠페인을 펼친다. 대구지부도 6월 9일 오전 9시부터 경북치대 1층 니사금홀에서 기념식을 열고 국민 구강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경북치대 학생에게는 ‘사랑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또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건치어르신 선발’, ‘글짓기 및 포스터 공모전’에 대한 시상도 진행된다. 광주지부는 오는 29일 조선대학교치과병원에서 초·중 치아사랑 공모전 수상작품 전시회를 열며, 6월 10일에는 조선치대에서 구강보건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또 6월 15일 무등산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치아사랑 구강보건 캠페인을 진행한다. 대전지부는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체육, 문화, 예술, 교육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기념행사를 연다. 메인 행사인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및 보수교육’은 오는 6월 12일 신협중앙회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또 오는 29일 ‘고흐 특별전 도슨트 투어’, 6월에는 회원 단체 영화 관람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회원 친목 행사를 진행한다. 울산지부는 오는 25일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하며, 5월 7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 칫솔질 컨테스트 결과를 오는 6월 10일 지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경기지부는 오는 6월 12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 레이크파크볼룸에서 기념식 및 구강보건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주요 구강보건 관련 유공자와 학교 구강보건작품 공모전 대상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이 함께 진행된다. 충북지부는 각 분회를 주축으로 지역민의 구강보건 의식 고취에 나선다. 그 일환으로 구강위생용품을 각 분회에 전달하고, 지역 구강보건 실태에 따라 추가 지원도 펼치겠다는 계획이다. 충남지부는 오는 6월 5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지자체 및 기관과 함께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전개한다. 이 자리에서는 지역민의 구강보건의식을 제고할 수 있는 여러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구강위생용품 배포 등의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오는 29일에는 회원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전북지부는 오는 6월 14일 오후 4시 전북대병원 임상연구지원센터 2층 새만금홀에서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구강보건 그림 공모전 시상을 한다. 이에 앞서 같은 장소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지부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경북지부는 지역민의 구강건강 증진 및 의식 제고를 위해 구강관리용품 3700여 개를 각 분회를 통해 배포한다. 더불어 각 분회의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제주지부는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구강보건 캠페인을 해당 주간 지속 펼칠 예정이며, 또 오는 7월 5일 토요일 한라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및 회원 보수교육을 진행한다. 이 밖에 인천지부는 구강보건 UCC·만화·표어 공모전을 진행하고 지부 홈페이지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전남지부는 산하 분회들이 개별적으로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과 구강보건 캠페인을 진행한다.
오는 6월 13일 2025년도 상반기 비급여 진료비용 보고·공개 자료 접수가 마감된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아직 기간 연장 계획이 없는 데다, 미제출 시 최대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까지 받을 수 있는 만큼 부득이한 피해를 겪지 않으려면 기한 내 접수를 마쳐야 한다. 상반기 제출 대상 기관은 모든 치과병·의원이다. 대상 기간은 3월이며, 각 치과는 이 기간 보고 항목에 해당하는 진료내역 일체를 제출해야 한다. 접수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요양기관정보마당(https://medicare.nhis.or.kr)이다. 이와 관련 건보공단에 따르면, 기사 작성일인 5월 27일 기준 치과의원 접수율은 72%, 치과병원은 63% 수준으로, 치과병·의원 10곳 중 3곳가량이 아직 참여하지 않은 상태로 집계된다. 지난해 치과병·의원 최종 참여율은 95.9%였다. # 접수 기준·절차 재확인 특히 치과의원의 경우 지난해가 첫 시행으로, 아직 노하우를 축적하지 못한 상황이기에 현장에서는 적지 않은 혼란을 빚는 모습이다. 따라서 각 치과는 접수 기준과 절차를 다시 한번 숙지해야, 심리적·행정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특히 현장에서는 신고 대상 분류에서 고충이 빈번히 나타나는 모양새다. 특히 임플란트, 크라운, 교정 등 진단부터 치료까지 장시간 소요되는 케이스에서 혼동이 계속되고 있다. 이와 관련 전문가들은 ‘모든 진료비를 확정하고 최초 시행한 시점’을 기준으로 조언한다. 예를 들어 교정은 브라켓 부착일, 임플란트는 식립일을 기준으로 삼고, 해당 날짜가 3월 내라면 제출 대상이 된다는 부연이다. 비표준·표준 코드의 1:1 맵핑도 주요 고충이다. 현재 치과에서는 행정 편의상 임의 생성 코드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보고 자료 제출 시에는 이를 모두 표준 코드로 접수해야 한다. 다만, 이를 위해 기존 코드를 수정할 필요는 없다. 현재 각 청구 프로그램에서는 비표준-표준 코드를 간단한 클릭으로 맵핑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변경 사항도 필수 확인 대상이다. 올해 신설·변경된 공개 자료는 ▲행위 2개, 보고자료는 ▲행위 5개 ▲치료재료 3개다. 공개에서는 ‘기능검사료(치아검사)’의 ▲타액검사[분비율, 점조도, PH, 완충기능검사](코드 EZ9190000) ▲인상채득 및 모형제작[1악당](EX9340000), 보고에서는 ▲교합장치 ▲치수복조 및 기타근관충전재(MTA)등이 포함됐다. 이 밖에 건보공단은 요양기관정보마당을 통해 가이드라인을 배포 중이다. 접수 관련 문의는 건보공단 대표번호(1577-1000) 또는 비급여 관리실(033-736-2040)에서 받는다. 제출 참여 기관에게는 소정의 행정 비용이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