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초음파치과 국제학술대회(이하 WCUPS)가 지난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 누사두아비치호텔&스파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한국과 미국, 호주, 캐나다, 베트남, 필리핀, 이집트, 이탈리아, 일본, 인도, 멕시코, 레바논 등 약 15개국에서 모인 300여 명의 치과의사들이 참석했으며, 치과 임플란트와 관련된 최신 기술 교류와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진행됐다. WCUPS의 대주제는 ‘The Innovation: Simple, Simpler, Simplest’로, Sinus Augmentation, Ridge Augmentation, Digital Implant, Immediate Implant, Digital Dentistry, 골이식 없는 상악동 골증대술, CGF를 이용한 임플란트 수술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강의들이 진행됐으며, 세계 치과의사들의 열정적인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Young Implantologist’s Case Presentation 세션에서는 젊고 유능한 10명의 치과의사들이 훌륭한 임상 사례를 발표하며, 치과계의 밝은 미래를 기대하게 했다. 손동석 WAUPS 회장(대구 가톨릭대학교병원 교수)과 Eric Park 학술대회장(WAUPS 부회장, 미국)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수준 높은 핸즈온 실습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손동석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한국 치과의 위상이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우리 학회가 전 세계 치과 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한통합치과학회(이하 통치학회)가 전악 고정성 임플란트 보철에 대한 세계적 연자의 강연을 마련해 이목을 끌었다. 통치학회 2024년 학술집담회가 지난 12일 가톨릭대학교 의생명 산업연구원에서 열렸다. 이번 학술집담회에는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200여 명의 치과의사 및 치과 업계 종사자들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학술집담회 강연은 해외연자 Dr. Ji, Chao(Periodontics, Central Smile, Hong Kong)와 Prof. Chen, Hui(Prosthodontics, The Univ. of Hong Kong)를 초빙해 ‘Full-arch implant-supporteds fixed prosthesis, Myth and reality’ 라는 주제로 전악 고정성 임플란트 보철에 대해 수술 단계부터 최종 보철 단계까지를 아우르는 전 범위의 치료에 대한 고찰과 고견을 제시하는 국제 초청 강연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연과 함께 다양한 임상 증례와 독창적인 연구들에 대한 여러 회원들의 포스터 발표와 전시도 진행돼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류현수 전공의(연세대학교 통합치의학과)가 ‘전치 저작 환자의 임플란트를 동반한 상악 구치 임시 보철 수복증례’를 주제로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학회 측은 “이번 학술집담회가 통치학회의 국제 학회로의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 종합학술대회가 오는 11월 17일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성공하는 치과로 가는 경영 차별화’라는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경영, 진료, 마케팅 등 차별화를 통한 치과 성공 노하우를 제시할 계획이다. 세부 강연으로는 김 진 원장(미소로치과의원)의 ‘잘되는 치과의 고객불만 줄이는 의료분쟁 예방법’, 김소언 대표(덴탈위키컴퍼니)의 ‘환자가 몰려드는, 직원이 모이는 치과사례를 통한 차별화분석’, 이정숙 대표의 ‘치과 성공의 한계를 넘는 경영기획’, 윤종일 원장(연치과의원)의 ‘연어주사 PDRN 활용 통한 진료의 혁신’, 이재윤 원장(신세계치과의원)의 ‘잘되는 치과는 특별하게 치료를 한다’, 정석환 위원(한국인공지능교육협회)의 ‘AI로 혁신하는 치과마케팅’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학술대회 참가자에게는 치과의사 보수교육 점수 4점(필수점수 2점 포함), 치과위생사 보수교육 점수 2점이 인정된다. 학술대회 사전 등록은 11월 16일까지 등록 신청서 작성 및 입금을 완료하면 된다. 등록 및 문의는 학회 공식 홈페이지(www.kadap.org) 또는 010-2313-9671로 하면 된다.
치과의사 전문 커뮤니티 모어덴이 상악동 거상술을 기초부터 심화까지 아우루는 코스를 선보인다. 모어덴은 권용대 경희치대 교수의 ‘Full-Spectrum of Sinus Floor Elevation’ 강의를 론칭했다고 최근 밝혔다. 강의는 총 7시간, 7개 파트로 구성, 상악동 거상술에 필요한 기초·심화 내용을 모두 담았다. 세부 내용으로는 ▲상악동의 국소해부학에 대한 기본 지식 및 상악동 골이식술의 임상 결과 ▲상악동 부위 영상진단의 기초 ▲측방 접근의 외과 술기의 디테일 학습을 통한 자신감 배양과 실제 수술로의 이행 ▲치조정 접근의 외과 술기의 디테일 ▲측방 접근 vs 치조정 접근: 성공을 위한 key ▲Surgical and anatomic pitfalls와 그 극복 ▲합병증 분석과 외과적 대처- Perforation, Infection 등을 담았다. 특히 모어덴 측은 강의 신규 론칭 기념으로 이달 30일까지 해당 강의 15%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강의는 모어덴 홈페이지(www.morede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용대 교수는 “생생한 실제 수술 현장을 통해, 술자의 시각 이상을 확인하며 수술 스킬을 직접 체험하는 것처럼 배울 수 있는 강의”라며 “측방 법근법 뿐만 아니라 치조정 접근법에 필요한 술기도 시각적인 임상자료로 심도 있게 설명했다”고 밝혔다. 모어덴 관계자는 “풍부한 최신 레퍼런스를 통한 근거 기반 총정리의 결과물로, 최신 상악동 거상술 강의를 찾는 모든 치과의사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한 강의만 보아도 상악동 거상술 전반을 익힐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덴티움이 지난 19일 바르셀로나 CCIB 오디토리움에서 ‘2024 바르셀로나 월드 심포지엄(2024 Dentium World Symposium in Barcelona)’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7년 바르셀로나 월드 심포지엄 이후 7년 만에 다시 개최돼 더욱 발전된 치과 기술과 디지털 솔루션을 선보이는 장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총 28개국에서 약 1000명 이상의 인원이 참석했으며, bright 임플란트와 DASK Simple 등을 활용한 혁신 솔루션을 선보이고 bright 임플란트를 활용한 Sinus 실습도 진행됐다. 심포지엄에서는 3개의 강의 세션이 진행됐다. 먼저 Surgery 세션에서는 Dr. Quevedo(UIC)가 Short 임플란트 컨셉을 소개했고, 변수환 교수(한림대학교 성심병원)가 DASK Simple을 활용한 Sinus Simple 개념을 발표했다. Dr. Ortiz(UIC), Dr. Philip Kang(콜롬비아대학교), Dr. Alan Meltzer(펜실베니아대학교) 등 미주 연자들도 무대에 올라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Prosthetic 세션에서는 Dr. Pokpong(마히돌대학교), 백장현 교수(경희대학교치과병원), Thoma 교수(취리히 대학교), 정성민 원장(덴티움치과)이 강연자로 나섰다. Dr. Pokpong과 백장현 교수는 bright CT를 통한 디지털 컨셉을 소개했고, Thoma 교수는 최신 임플란트 트렌드와 임상 적용 사례를 발표했다. 정성민 원장은 덴티움의 제품과 함께 bright 임플란트의 Short & Narrow의 특징과 디지털 솔루션을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또한 UIC의 Dr. Jordi Caballe, Dr. Albert Barroso, Dr. Pablo Altuna, Dr. Jorge Bertos 교수가 강연을 이어가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덴티움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미국치과협회의 인증을 받은 스페인 일류 치과대학교인 UIC(Universidad Internacional de Catalunya)와 유대 관계를 강화하고 유럽 내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이다. 덴티움 측은 “전 세계에서 약 1000명 이상의 고객이 심포지엄을 찾았다. 특히, UIC의 학생 200여 명을 포함해 다수 방문객들이 덴티움 제품 핸즈온에 참여해 뜨거운 호응을 보였으며, 플라멩코 공연, 갈라 디너 등으로 소통과 축제의 장이 됐다”며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제품 홍보를 넘어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신뢰를 쌓는 소중한 기회였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를 아우르는 월드 심포지엄을 통해 글로벌 고객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미래 지향적인 제품과 혁신적인 컨셉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강 미생물 관리를 위한 최신 기술과 연구 동향이 제시되며 입속 세균 관리의 중요성을 재조명하는 자리가 열렸다. 제7회 구강세균관리포럼이 지난 19일 오스템임플란트 B동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대한구강세균관리협회 주최, 닥스메디 주관, 사과나무치과병원 후원으로 열린 이번 포럼은 ‘구강미생물 관리의 기술적 진보’라는 대주제로 진행됐다. 나성식 대한구강세균관리협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외래다빈도 질환 중 첫 번째로 꼽히는 치주질환은 우리가 잘 알면서도 관리와 치료가 어려운 질환으로, 클리닉 케어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고 홈케어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구강세균관리는 장수와 질병으로부터의 고통을 덜어주는 좋은 무기이며,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치과의사들의 직업적, 경제적 가치를 높여줄 수 있다. 구강 건강 관리가 국민 건강의 게임 체인저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첫 연자인 나희삼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질환에 따른 구강 마이크로바이옴의 특성’이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구강 미생물이 질병과 연관되는 특성을 설명하고, 올바른 구강 건강 관리를 통한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백한승 사과나무의료재단 OBCC 센터장은 ‘형광분석을 이용한 구강세균 검출법’을 소개하며, 이를 통해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구강 세균 검출이 가능하다는 점을 시사했다. 이수나 마이크 예병연구소 대표는 ‘구강노쇠와 천식환자를 위한 구강 미생물 관리법’이라는 주제로, 고령 및 특정 질환 환자들의 맞춤형 구강 관리 방안을 제시했다. 김용성 원광의대 소화기질환연구소 교수는 ‘마이크로바이옴과 정신 건강’의 연관성을 설명하며, 구강 내 미생물이 전신 건강, 특히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소개했다. 끝으로 박도영 닥스메디 기업부설연구소 부소장은 ‘구강유해균 PCR 검사 정확도 인증 및 효과’에 대해 발표하며, 최신 진단 기술의 발전과 이를 통한 보다 정밀한 구강 세균 관리의 가능성을 설명했다. 대한구강세균관리협회 측은 “이번 포럼에 보여준 많은 관심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관련 연구와 임상 경험을 지속 공유하며 구강 건강 증진에 기여할 자리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덴티움이 최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디지털 임플란트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세미나는 키르기스스탄 치과의사들에게 디지털 치의학의 새로운 솔루션을 소개하고, 상악동 수술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한 자리였다. 덴티움은 키르기스스탄을 포함한 중앙아시아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강화하며, 디지털 치의학 기술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디지털 워크플로우에 대한 현지 치과의사들의 높은 니즈가 확인됐다. 정밀하고 체계적인 디지털 치과 진료의 중요성이 강조되며, 덴티움의 최신 CT 솔루션인 bright CT의 인허가 완료 및 판매 런칭 소식이 현지 참가자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bright CT는 AI 기반 교합면 분석(AI Occlusal Plane) 기술을 탑재해 진단 정확도를 크게 높이고 치과의사들의 진료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세미나 참가자들은 AI 기술이 결합된 CT 솔루션에 대한 관심을 표하며, 향후 디지털 진료 환경 구축과 진료의 품질 향상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 bright CT의 판매 런칭을 통해 덴티움은 키르기스스탄을 포함한 중앙아시아 시장에서 디지털 치의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기술력과 전문성을 입증했다. 강의 후 진행된 Q&A 세션에서는 현지 치과의사들이 직접 겪은 사례를 공유하고, 정성민 원장과 함께 해결 방안을 논의하며 실제 현지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상악동 수술에 대한 자신감을 높였으며, 향후 임상 적용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 더불어 AI Occlusal Plane 분석 기술이 포함된 bright CT를 활용한 다양한 활용법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며, 향후 디지털 치의학 기술의 지역 내 확산과 임상 적용 방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덴티움은 앞으로도 실크로드를 따라 중앙아시아와 중동의 더 많은 지역에서 세미나와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글로벌 디지털 치의학의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덴티움 관계자는 “우즈베키스탄에 이어 키르기스스탄에서도 한국의 디지털 임플란트 솔루션과 상악동 수술의 혁신적 접근법이 큰 호응을 얻었다”며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 bright CT의 인허가 완료 소식을 전하며, 현지 치과의사들이 AI Occlusal Plane에 높은 관심을 보여 매우 고무적이었다. 앞으로도 중앙아시아와 중동 지역의 더 많은 치과 전문가들에게 덴티움의 솔루션을 소개하고, 한국의 치과 기술력을 실크로드를 따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니쉬아카데미가 신규 수료생을 배출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미니쉬테크놀로지(이하 미니쉬테크)는 지난 21일 제9회 미니쉬아카데미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20명의 수료생이 배출됐으며, 이에 따라 누적 190명의 임상가가 미니쉬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미니쉬는 치아 복구 솔루션을 기치로 내세우는 치료 시스템으로, 아카데미에서는 미니쉬의 철학과 이론을 비롯해 ▲프렙 ▲스캔 ▲본딩 ▲교합 ▲세팅 실습 ▲원데이 라이브 등을 교육한다. 수료생은 심사를 거쳐 미니쉬크루 자격을 얻을 수 있다. 미니쉬크루에게는 미니쉬치과병원 닥터, 미니쉬 해외 진출 시 현지 근무 자격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또 시설 실사를 통과하면 미니쉬멤버십클리닉(MMC) 개설도 가능하다. 현재 MMC는 국내 32곳, 캐나다 1곳, 일본 1곳 등 총 24곳이 세계 각지에서 운영되고 있다. 특히 미니쉬테크는 MMC를 올해까지 국내 24곳, 해외 10곳 등 총 50곳으로 확대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미니쉬테크 관계자는 “11월 일본인 치과의사 대상 미니쉬아카데미 글로벌이 진행되면 전체 수료생은 200명을 넘어설 전망”이라며 “또 북미와 유럽 치과의사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광대성형술 등 실습 여건상 소수 정예로만 운영하는데, 추가로 해외 다수가 참관인(Observer)으로 올 정도로 많은 관심을 가졌습니다.” 대한턱얼굴미용외과연구회 주최 ‘제10회 안면윤곽수술과 턱얼굴미용수술 국제 카데바 워크샵’이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국내뿐 아니라 미국, 일본, 호주, 대만에서 참가, 정원의 두 배 이상의 참관 신청자가 생길 정도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 첫날에는 이상훈 원장(바른윤곽치과병원)이 Mandibuloplasty를, Dr. Ming-Chih Chang(Taiwan)이 ASO를, 오후에는 Dr. Seah가 Rhinoplasy를, 박주완 원장(아이콘안과의원)이 Blephaloplasty를 강연했다. 아울러 강연 후에는 참가자들이 1:1 지도 아래 카데바에서 직접 실습도 했다. 둘째 날에는 김인상 원장(비앤영의원)이 Facelift를, 이도훈 원장(비비드성형외과의원)이 지방흡입술과 지방이식술을, 강영호 원장(제아치과의원)이 광대성형술을, Dr Kinoshita(일본)이 보톡스와 필러에 대한 강연과 실습을 진행했다. 연구회에 따르면 대만의 한 참가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참여했다. 또 미국 LA에서 온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참가자들은 전 세계적으로 연조직과 경조직 수술을 모두 포함한 카데바 연수회는 여기가 유일하다는 후문이다. 최진영 대한턱얼굴미용외과연구회 회장은 “턱얼굴미용외과가 앞으로 상당히 전망 있다고 생각해 시작한 지 12년으로 10회를 맞았다”며 “그간 카데바 연수회를 할 때마다 내국인이 참가자 절반을 넘긴 적이 없을 정도로 해외 신청자가 많았다”고 말했다. 최진영 회장은 이어 “수술 중 주의할 점 등 기술적인 노하우를 알려주다보니 국내외 연자들도 다수 연수회에 참여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가졌다”며 “현재 우리나라 양악수술에 관한 역량을 국내외로 널리 알리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우리나라 치과계도 양악수술에 관해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치악 노인 환자를 위한 보철 치료에 대한 최신지견을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2024 대한노년치의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오는 11월 2일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 1003호에서 열린다. ‘잘 씹고 잘 삼키는 즐거움, 구강 노쇠의 극복’을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이희경 원장(덴탈아트치과의원)이 ‘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중년기의 치과치료’를 주제로 강의한다. 또 이재훈 교수(연세치대 보철과)가 ‘노년기 무치악 환자의 저작기능 회복을 위한 보철치료’를 주제로 강의한다. 이 외에 구로이와 원장(일본 무라타치과의원)이 ‘구강에 생명을 불어넣는 구강 케어/구강 재활’을 주제로 특강을 펼칠 예정이다. 사전등록은 11월 1일까지며, 치협 보수교육점수 2점이 부여된다. 등록문의: 031-8069-7772(silverdent@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