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움이 지난 3월 15일 경기도 광교 본사에서 일본 현지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bright Implant 방한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일본 시장에서 bright Implant의 임상적 활용 가능성과 제품 우수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세미나에 앞서 참가자들은 덴티움 본사의 생산시설을 견학하는 팩토리 투어에 참여했다. 총 60분간 진행된 투어를 통해 참가자들은 임플란트 제품의 설계부터 제조, 품질관리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심층적으로 살펴보았으며 덴티움의 엄격한 품질 기준과 체계적인 생산 환경에 높은 신뢰를 나타냈다. 이어진 세미나에서는 정성민 원장(덴티움치과), 임상철 원장(미사 웰치과), Tamaki 원장(니혼바시 임플란트센터)이 연자로 나서 ▲Short & Narrow bright Implant를 활용한 최소 침습 수술(minimal surgery) ▲OSTEON™ Xeno Collagen 및 Collagen Graft 2를 이용한 Easy Bone Graft ▲bright Implant Tissue Level 적용 증례 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강의뿐 아니라 참가자들이 직접 bright Implant를 사용해보며 임상적 효과와 사용 편의성을 체험한 핸즈온이 진행됐다. 일본 치과의사들은 실제 시술 적용을 염두에 둔 체험 기회를 통해 제품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덴티움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일본 시장에서 bright Implant에 대한 관심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오는 7월에는 서울에서 Implant Dentistry 프로그램을 기획해 보다 심층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일본 내 bright Implant 세미나를 위한 현지 KOL(Key Opinion Leader) 육성을 통해 지속적인 교육과 네트워크를 확장할 계획이다. 덴티움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bright Implant의 임상적 장점과 제품 우수성을 일본 치과의사들에게 직접 전달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덴티움의 우수한 임플란트 시스템과 품질 경쟁력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글로벌 치과의사들과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질 좋은 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수면의학 분야에서 치과의사의 역할을 조망한 책이 나왔다. 대한나래출판사는 최근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의 치과적 치료' 도서를 출간했다. 이 책은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의 병태생리학적 기전, 진단, 치료 등을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정리해 치과의사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수면무호흡증은 심각한 건강 문제를 불러온다. 특히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고혈압, 울혈성 심부전, 뇌졸중, 당뇨병, 우울증 등 생명에 위협을 끼치는 질병을 야기할 수 있어 각별한 관심이 요구된다. 하지만 전통적 수술 요법은 합병증·술식의 비가역성 등 다양한 위험 부담이 존재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대안으로 치과적 치료가 주목받고 있다. 해당 저서에 따르면 치과의사는 구강 내 장치 치료, 치과 교정 치료, 구강악안면외과 수술 등 비관혈적이고 가역적인 방법으로 수면무호흡증 치료를 할 수 있다. 특히 기도폐쇄 부위의 임상적·도구적 진단, 지속기도 양압 치료, 구강 장치의 부작용과 합병증을 관리하는 법 등을 구제척으로 제시한다. 또한 치의학 분야에서 수면무호흡증 치료에 관한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어, 치과의사를 통해 적합한 진단과 치료 및 관리를 받는다면 많은 수면무호흡증 환자가 효과적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저 자 : Francesca Milano, Antonio L. Gracco, Massimiliano Di Giosia ■역 자 : 정진우 ■출 판 : 대한나래출판사 ■페이지 : 276쪽
한국 포괄치과연구회(K-IDT)가 일본 포괄치과학회(J-IDT) 키타큐슈 대회에 참석, 강연을 통해 우리나라 치의학 임상 노하우를 알리는 등 활발한 학술 교류를 펼쳤다. 전윤식 K-IDT 회장(이대목동병원 치과교정과 명예교수, 이와이얼라이너 대표)과 임원 등 K-IDT 관계자들은 지난 3월 20일 일본 키타큐슈 고쿠라시 치과의사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12차 일본 포괄치과연구회(J-IDT) 학술대회에 참가했다. 이날 일본 전역의 교정과 및 구강외과 전문의 100여명이 학술대회에 참가한 가운데 한국 측 3명, 일본측 6명 등 총 9명이 학술 발표를 했다. 이날 ‘안면 골격의 성형 재수술’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 이의룡 교수(중앙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는 악안면부의 과도한 수술로 주로 안면부가 함몰된 부작용을 가진 환자들을 대상으로 개인 맞춤형 타이타늄 3D Printing Implant, PCL 재료, Special Distractor 등을 활용해 재수술로 해결한 증례를 소개해 일본 청중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어 최형주 원장(서울바른치과교정과 치과의원)은 ‘상악 골격 확장기(MSE) 및 투명교정 장치(Clear Aligner)’를 주제로 MSE와 Invialign을 동시에 적용한 우수한 치료 증례를 다수 발표했으며, 특히 기존 장치를 개량한 한국산 신형 Expander를 소개했다. 또 백운봉 원장(스마일위드치과교정과 치과의원)은 ‘복수의 유착 및 매복된 하악 구치의 견인 교정’을 주제로 해당 분야 독보적 치료 증례들을 소개, 명쾌한 해법을 제시했다. 특히 연자가 개발한 Dr. Unbong`s M-P tube를 소개해 청중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일본 측은 ▲일본 포괄치과학회(J-IDT) 고문인 스가와라 준지 전 교수(센다이 교정치과의원 원장)의 ‘단일치의 Dento-Osseous Osteotomy를 통한 유착치의 교정’ ▲투명교정의 세계적 연자인 오지마 켄지 원장(신주쿠 교정치과의원)의 ‘Direct Printed Appliance(DPA)를 활용한 치아 결손시 교정치료 증례들’ ▲근관치료 전문의인 미수하시 아키라 원장(가마쿠라 치과의원) 의 ‘미세 현미경을 활용한 근관치료시 나의 발치 기준’을 포함, 악교정, 교정, 턱관절, 보철, 치주, 근관 등 포괄적 치과치료에 대한 수준 높은 강연들이 이어졌다. K-IDT는 매년 국내 학술집담회 및 학술대회, 일본, 미국, 대만 등 해외 연자 초청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아울러 국내, 외 학술 발전을 선도하고 일본 포괄치과학회(J-IDT) 학술대회를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한일 조인트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양회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우의를 증진하며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다. K-IDT는 오는 5월 11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성의교정 의생명산업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Revisit! Extraction vs Nonextraction’을 주제로 전윤식 회장, 최형주 원장, 백운봉 원장 최준영 원장(에버스마일 치과교정과 치과의원), 국윤아 원장(국윤아 한마음부부치과의원) 등 국내 연자들을 초청해 2025년 제1회 학술집담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현재 사전등록 접수 중이다. 또한 9월 7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한일 양국의 유수한 연자들을 초청해 한일 포괄치과학회 조인트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턱관절장애 진단‧치료법부터 최신 PDRN 항염재생 주사요법까지 담은 임상 강연이 성공적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2025년 제2회 턱관절장애, 이갈이, 턱관절 증식치료, 수면무호흡증 완전정복을 위한 One-Day 세미나’가 지난 3월 23일 서울대 치과병원 지하 1층 승산강의실에서 열렸다. 턱관절장애 교육연구회 회장인 김욱 원장(의정부 TMD 치과의원) 초청 개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사전 등록한 150명이 강의실을 꽉 채운 가운데 ‘턱관절장애의 진단 및 치료법’과 ‘합법 비급여 턱관절 증식치료 및 최신 PDRN 항염재생 주사요법’, ‘약물요법’, ‘교합장치요법’, ‘보험청구’, ‘최신 보툴리늄톡신 주사요법’,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 구강내 장치치료’ 등 의 강의가 진행됐다. 이날 김욱 원장은 턱관절장애의 진단, 치료 및 보험청구에 대한 구강내과 전문 개원의로서 지난 30년간 축적된 임상 노하우를 공유했다. 오전 1, 2교시에서 연자는 턱관절장애 및 안면통증 분야가 측두하악관절 방사선검사, 진단분석검사, 측두하악관절자극요법 등 당일 배운 것은 바로 다음날부터 진단, 치료 및 보험청구가 가능해 즉각적으로 병원 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후 3교시에는 한국 프롤로 턱관절 연구회 회장인 윤현옥 원장(울산 우리치과의원)과 동 연구회 총무이사인 조용일 원장(울산 웰컴치과의원)이 합법 비급여 턱관절 증식치료, 최신 PDRN 항염재생 주사요법, 초음파 영상 유도하 주사, 최첨단 디지털 교합 및 턱기능 측정분석에 대한 이론 강의 및 임상 증례를 발표했다. 4교시에는 서울치대 구강내과 외래교수인 김형준 원장(OFP 구강내과 치과의원)이 턱관절장애의 약물요법에 대해 일반 치과 원장도 잘 처방할 수 있도록 알기 쉽게 강의했다. 5교시에는 김욱 원장이 다양한 교합장치요법, 보험청구, 최신 보툴리늄톡신 주사요법,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 구강내 장치치료 등을 강의했다. 턱관절장애 교육연구회에 따르면 지난 2017년 6월 25일부터 시작된 턱관절장애 One-Day 세미나는 매번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내용과 형식으로 진행돼 지금까지 9년간 총 누적 수강생 수가 7350명을 넘어서는 등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주최 측은 오는 5월 18일 서울대 치과병원 지하1층 승산강의실에서 2025년 제3회 턱관절장애 One-Day 세미나가 개최될 예정으로 현재 접수 중이다.
엔도에 대한 상세한 이론 강의와 핸즈온에 참가자들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메디클러스가 기획한 ‘메디클러스 아카데미’, 엔도, 프렙 핸즈온 코스가 지난 3월 15~16일, 22일과 30일 등 총 4일 간 진행됐다. 유기영 원장(인터서울치과)과 한종목 원장(명학하나치과)이 연자로 나선 이번 세미나는 치과의사 8명 대상 소수정예로 운영돼 참가자에게 높은 만족감을 안겼다. 메디클러스는 자체 교육센터에 최신의 현미경 ‘자이스 엑스트랄로 300’ 10대를 새로 구비해 이번 세미나를 진행했으며, 실제 환자를 볼 때와 동일한 더미를 활용해 교육 만족도를 높였다. 또 스케일링과 프렙이 가능하도록 한 세심한 준비와 쾌적한 환경을 위한 환기 시설까지 완비한 시설에 참가자들이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 강의 참가자는 “유명 연자들에게 강의와 실습지도를 받을 수 있어 임상 수준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훌륭한 시설도 감동이었다”며 “세미나가 끝날 때까지 세심하게 신경 써준 대표님과 직원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메디클러스는 이 같은 유명 연자 초청 세미나를 올해 8월과 11월에 각각 기획하고 있다. 메디클러스 관계자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메디클러스 아카데미’ 운영을 시작했다. 엔도와 프렙 등 개원의들에게 도움이 되는 교육코스를 계속해 선보일 계획이다.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위드웰임플란트(이하 위드웰)가 베트남 임상가들의 관심을 독차지하고 있다. 위드웰은 지난 3월 20일 베트남 하이퐁에서 ‘SAFE 3.5 임플란트’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Innovation to safe and functional implant: Importance of design surface characteristics’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지난 2024년 하노이, 호치민에 이어 개최됐으며 150여 명의 현지 임상가들이 참석해 큰 관심을 받았다. 연단에는 구정귀 교수(분당서울대병원), 최동주 원장(라이프치과)이 참여했다. 위드웰은 오는 7월 베트남 ‘칸토(껀터)’에서 4회차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베트남 세미나 종료 후 캄보디아로 이동, 동남아시아 지역에서의 판로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위드웰 관계자는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위드웰의 행보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경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장애인 등 특수계층에 맞춰 치과 진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해 눈길을 끈다. 경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지난 3월 21일 '2025년 제1차 장애인 등 특수계층 치과 진료 역량 강화 세미나'를 부산대치과병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렸다. 이번 세미나는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주최한 첫 전국 규모의 교육 행사로,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유관 학과 교직원 등 11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장애인 당사자와 전문가들의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박미진 수영선수(부산장애인체육회 소속)가 ‘장애인 당사자의 치과 진료 경험’을 주제로 첫 강연을 맡았다. 이어 일본의 Tadashi Ogasawara 원장(Yokosuna Dental Clinic)이 ‘Behavior management and dental treatment in neurodevelopmental disorders, research findings in Japan’를 주제로 장애인 환자의 치과 치료에 대한 연구 자료를 발표했으며, 서정민 센터장(울산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은 ‘국내 장애인 치과 진료의 실제와 유의 사항’을 설명하며 국내외 장애인 치과 진료의 임상 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세미나는 치과의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치협 보수교육점수를 사전 신청해 부여했다.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진료 해결책과 함께 장애인 구강 건강 관리에 대한 최신 연구 동향을 다루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손성애 센터장은 “참석자들이 이번 세미나를 통해 장애인 치과 진료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치과 진료 분야의 발전과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임플란트 정통 임상 기법과 최신 노하우가 모두 담긴 학술 강연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이하 이식학회) 2025년 춘계학술대회가 지난 23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KAID, the new trending leadership’을 대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세션1. 풀마우스 임플란트 보철의 통합적 접근 ▲세션2. 임플란트 치주-보철 ‘과거와 최근 비교-트렌드를 선도하는 치주보철 기법’ ▲세션3. 임플란트 수술시 부가적 재료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전망 BMP, PDRN and so on을 주제로 강연이 펼쳐졌다. 우선 세션1에서는 ‘아날로그 기반 다수 임플란트 치료의 접근’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 김성언 원장(세종치과의원)이 단일치아에서 전악에 이르기까지 Surgical Stent를 대신한 아날로그(Analogue)적 방법에 관해 강의했다. 이어 백채환 원장(뉴삼성치과의원)은 ‘디지털 전악수복의 밸런스를 위한 고려사항’을 주제로 전악 가이드 임플란트 수술 후 디지털 데이터를 기반으로 조화로운 보철물을 제작하는데 고려할 수 있는 임상적 요소와 실질적인 노하우를 공유했다. 또 노관태 교수(경희대치과병원)가 ‘이해하면 쉬워지는 전악 임플란트 수복치료’를 주제로 무치악 환자의 고경과 치아위치가 심미성에 미치는 영향, 무치악 환자의 정보를 기공실로 쉽게 전달하는 법 등을 강의했다. 아울러 세션2에서는 ‘쉽고 빠름을 지향하는 임플란트 트렌드 변화! 좁은 골폭과 발치와에서 쉽고 안전한 임플란트 치료법’을 주제로 정철웅(첨단미르치과병원)이 새로운 형태의 Multi-level Implant(TLplant)를 개발, 임상에 적용한 증례를 선보였다. 또 강익제 원장(엔와이치과의원)이 Cementless 보철방식의 특징과 적응증에 대해 설명했으며, 이창규 원장이 ‘임플란트 30년: 아쉬움과 기쁨의 여정’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 밖에 ▲김수홍 원장(그대를위한치과의원) ‘골형성단백질의 임상응용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윤종일 원장(연치과의원) ‘PDRN의 올바른 이해와 골면역학’ ▲서미현 교수(서울대치과병원)가 ‘성공적인 임플란트 수술을 위한 Key Material : 필수인가, 선택인가?’ 등 다양한 강연이 펼쳐졌다. 이날 현장은 강연뿐만 아니라 포스터와 치과계 업체 전시회 등 다양한 볼거리로 참가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오전 세션부터 강연장에는 참가자들로 가득 찼으며, 포스터 발표 현장에도 임상에 관한 설명을 듣는 이들이 다수를 이뤘다. ■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춘계학술대회 임원진 기자간담회 “트렌드 다듬고, 정리하며 새 길 제시” 디지털 등 최신 주제 선정 높은 참여로 “최신 주제를 다듬고, 또 정리하는 우리 학회의 노력에 많은 임상가들이 화답했습니다.”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춘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가 지난 23일 서울대치과병원 학회 사무실에서 열렸다. 이날 송영대 회장과 김용호 학술위원장, 노관태 학술대회장, 홍성진 준비위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학술대회 개최 관련 소회를 밝혔다. 송영대 이식학회 회장은 “학술단체는 학술 행사가 존재 이유인 만큼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특히 이번 학술대회 물론 학술집담회, 임플란트 아카데미 등 여러 가지 학술 행사를 알차고 내실 있게 준비하려고 많이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노관태 학술대회장은 “트렌드를 반영해 학술 주제로 정했는데 현장 참가자들이 많았다”며 “최근 전악 임플란트, 디지털 등에 관심이 높은 만큼 참가자들이 몰렸고, 오후에도 트렌드를 반영하는 주제들이 많으니 끝까지 참여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호 학술위원장은 “너무 새롭고 산만해질 수 있는 내용들을 우리 학회가 정리하며 다듬고, 일부 내용은 경계하자는 자세로 이번 학술대회를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치과계 최신 기술과 임플란트 간 연결고리를 찾는 자리에 700여 명의 임상가가 몰렸다.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이하 KAOMI)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32회 KAOMI 춘계국제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 Bridging cutting-edge and implant dentistry’를 대주제 삼은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임플란트 관련 지식 공유는 물론 임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강연들이 펼쳐졌다. 특히 대주제에 걸맞게 치과 임플란트학에서 최첨단 의료 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술식을 대거 소개했다. 학술대회는 크게 Digital Revolution, Healing boosters, Chat GPT, KAOMI consensus, Global speaker, Sponsor, 치과위생사 등 7개 세부 세션으로 펼쳐졌다. 강의는 국내 연자 21명, 해외 특별 연자 7명 등 총 28명이 연단에 올랐으며 구강외과, 보철과, 치주과 등 각 분야를 아우르는 월드클래스 연자들이 총출동했다. ‘The digital revolution Part Ⅰ: All by myself’와 ‘The digital revolution Part II: near future’ 세션에서는 ▲김정현 원장의 ‘치주과 전문의가 디지털을 이용해 보철하기’ ▲천세영 원장의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교정치료와 임플란트 치료의 콜라보레이션’ ▲김창성 교수의 ‘Application of Digital Technology in Periodontal and Implant Treatment’ ▲이동운 교수의 ‘3D 프린팅 모델을 활용한 수직골 증대술’ ▲원현두 원장의 ‘보철치료에서 CBCT의 활용’ ▲변수환 교수의 ‘AI와 로봇, 치과 임플란트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펼쳐졌다. Healing busters, healing boosters 세션에서는 ▲임현창 교수의 ‘어떤 근거로 PDRN을 사용하고 계시나요?’ ▲오승환 원장의 ‘임플란트 수술에 도움이 되는 BMP의 활용’ ▲김선종 교수의 ‘구강악안면소수술에서 PRF의 활용’ 등이 이어졌다. ChatGPT 관련 세션에서는 이재홍 교수의 ‘ChatGPT와 함께하는 임상 치과의 새로운 시대’가 진행됐으며 치과위생사 세션에서는 박정현 원장, 엄수희 치과위생사, 김재영 교수, 이슬아 치과위생사가 각각 강의를 진행했다. 2025 KAOMI Consensus–상악 무치악의 수복 세션에서는 김성태 교수가 moderator로 참여, 김선재 교수와 안강민 교수가 상악 무치악에서 어떻게 임플란트 치료를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진단, 치료계획 및 유지관리까지의 프로토콜 정립을 발표했다. 해외 특별 초청 연자로는 ▲Daniel Thoma 교수가 ‘Mastering soft tissue esthetics and peri-implant health: a pledge for soft tissue substitute Part I과 II에 대해서 강의했으며 이 밖에 KAOMI와 MOU 체결한 필리핀 PCOI, 태국 TADI, 일본 임플란트그룹 게츠린카이 등에서 해외 연자들이 내한했다. Sponsor 세션에서는 강재석 원장, 송형석 대표, 이성복 원장, 박정철 원장, 이원표 교수가 강연을 이어가 주목받았다. 백상현 조직위원장은 “최첨단 기술과 치과임플란트학의 연결고리를 통해 융합을 이뤄내는 것이 이번 학술대회의 핵심 가치”라며 “과거에 매몰되지 않고 현재에서 더 나아가 발전적인 임플란트 지식과 관점을 총 정리할 수 있도록 야심차게 그리고 세심하게 학술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황재홍 회장은 “매우 큰 공을 들여 준비한 학술대회다. 경험과 지식의 공유를 위한 아젠다를 실천하고자, 폭넓은 강연 준비와 동시에 풍성한 전시장을 펼쳤으며 모두가 만족할 수 있게 학술대회의 대미를 장식했다”고 밝혔다.
임플란트의 기본을 다지고 나아가 디지털 최신 기술을 임플란트 임상에 적용하는 방법까지 알아보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대한치과보철학회(이하 보철학회) 제93회 학술대회가 오는 4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개최된다. ‘임플란트 보철의 시대적 진화: 과거의 원칙, 현재의 혁신, 미래의 가치’를 대주제로 삼은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디지털 치의학이 가장 활발하게 적용되고 있는 임플란트 치료의 원칙과 혁신, 미래 전망을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전공의들의 증례 및 포스터 발표로 시작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크게 ▲Special LectureⅠ, Ⅱ ▲SymposiumⅠ, Ⅱ ▲Panel discussionⅠ, Ⅱ ▲Expert formⅠ, Ⅱ ▲Prosthodontic treatment strategies ▲Master forum ▲필수교육 세션으로 진행된다. 먼저 Special Lecture에서는 저명한 해외 연자들의 특강이 펼쳐질 예정이다. 세계적 명사로 꼽히는 German O. Gallucci 교수(하버드 치과대학)가 심미적인 영역에서 디지털 기술이 임플란트 치료에 어떻게 접목되는지 강연한다. 또 Feng LIU 교수(베이징대)와 Tao YU 박사(베이징대)가 ‘컴퓨터 가이드 수술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자율 치과 로봇 시스템을 소개, 치과 최신 기술을 살펴볼 전망이다. Symposium Ⅰ에서는 ‘임플란트 수술의 최신 트렌드: 효율적이고 간단한 기술의 활용’을 주제로 창동욱 원치과 원장, 서재민 전북대 교수, 김성태 서울대 교수가 강연을 펼친다. Ⅱ에서는 ‘임플란트 최신 트렌드: 재생물질(PDRN, 골이식재), 디자인’을 주제로 윤정호 전북대 교수, 윤종일 연치과 원장이 강연한다. Panel discussion에서는 실패한 임플란트를 유지·관리할 것인지 발거할 것인지와 치료계획 수립 시 임플란트 선택 기준을 논의할 예정이다. Expert formⅠ에서는 곽규환·홍성진 경희대 교수가 각각 미생물학적 관점에서 임플란트 주위 뼈의 안정성을 좌우하는 요인과 임플란트의 기계적 합병증에 대해 고찰하고 이를 해결할 임상 팁을 전수한다. Ⅱ에서는 허중보 부산대 교수와 이양진 분당서울대 교수가 전악과 부문 무치악 환자 임상 노하우를 전한다. # 영상 강연·필수교육·사전 강의도 진행 Prosthodontic treatment strategies에서는 동영상 중심의 강의가 펼쳐진다. 김재윤 연수서울치과 원장이 ‘상악 전치부 임플란트 치료 시 심미적 연조직을 위한 임상 노하우’를, 오경철 연세대 교수가 ‘디지털 접근 시의 다양한 보철 임상 팁’을 공유한다. Master forum에서는 박상원 전남대 교수와 한중석 서울대 교수가 전통과 혁신이 공존하는 임플란트학의 발전 방향을 논할 예정이다. 끝으로 필수교육 세션에서는 이강운 치협 부회장이 연단에 올라 임플란트 치료와 관련한 의료분쟁을 살펴본다. 해당 강연에서는 치료 전·후 동의서와 설명 의무, 의료분쟁 시 적절한 후속 처치에 관한 다양한 사례도 짚어볼 예정이다. 아울러 학술대회 전후로 2주간(4월 13~27일) 보철학회 온라인 교육원(edu.kap.or.kr)에서 사전 강의 영상도 제공할 예정이다. 사전 VOD 강의에서는 ▲이경제 조선대 교수가 임플란트 임상 성공을 위한 전략을 ▲김기성 남상치과 원장이 임플란트 치료의 새로운 기준인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최한석 동국대 일산병원 교수가 임플란트 치료계획 시 빠질 수 없는 전신 질환 요소 중 하나인 골다공증 약물 치료와 관련된 MRONJ와 의료 협진 중요성을 설명한다. 곽재영 보철학회 회장은 “한국에 임플란트가 처음 소개된 이후, 임플란트 치료는 지속적으로 발전해 치과 치료의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 특히, 디지털 덴티스트리가 가장 활발하게 적용되는 분야로, 치료 과정의 혁신을 이끌어가고 있다”며 “최신 학문적·임상적 지식뿐만 아니라, 오랜 경험과 전통적인 원칙을 공유하고 논의할 강의들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이번 학술대회가 여러분께 새로운 배움과 영감을 제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치협 보수교육 점수 4점을 부여한다. 사전등록 마감은 오는 4월 10일이다. 학술대회 참여 문의: 이메일(master@kap.or.kr) 또는 전화(02-569-1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