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 힘을 통해 치과계의 올바른 길을 제시하고자 모인 이들이 병오년 새해 활동 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대한치과의사문인회(이하 치문회)는 지난 1월 20일 서울 모처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 2025년 한 해 활동을 돌아보는 것은 물론 올해 치문회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모았다. 특히 치문회는 지난해 치인문학 10호를 발간하며 치과계는 물론, 현대 사회의 이면을 담고 있는 수준급의 문학 작품을 발간한 바 있다. 또 회원의 문화 향유를 위해 연극 관람 등을 추진하고 나아가 강연을 통해 글쓰기, 교정, 출판 등 문학과 출간 전반에 걸쳐 지속적인 탐구를 이어가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치문회는 올해로 창립 22주년을 맞아 테마 앤솔로지 발간을 위한 논의를 지속 이어왔으며 올해 초 회원들의 시, 수필, 소설 등을 엮은 ‘손끝의 위로’를 출간하기도 했다. 해당 엔솔로지는 교보문고 등 온라인 서점을 통해 주문할 수 있다. 또 치문회는 이날 재무·감사보고와 함께 그간 회원들이 참여한 대내외 작품 활동 보고도 진행했으며 지난해 12월 순수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남현애 회원의 시 ‘빛의 노래’와 ‘잠이 깬 이른 새벽에’를 낭독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끝으로 이
김승헌 원장(신성치과)이 최근 발간된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한 사람들(도서출판 맑은물)’에 이름을 올리며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전 대통령 시절에도 같은 형식의 기록물에 등재된 그는, 이로써 네 명의 대통령 기록에 모두 등장한 드문 인물로 꼽힌다. 이번 도서는 이재명 대통령과 직·간접적으로 연을 맺어온 인물들을 정리한 공식 기록물로, 정치권·법조계·시민사회 인사들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의료계에서는 김승헌 원장이 사실상 유일한 등재자로, 앞선 세 정부에 이어 네 번째로 기록을 남기게 됐다. 정치권 전면에 나선 적이 없음에도 김 원장은 문서 곳곳에서 ‘음지에서의 지원’, ‘조용한 동행’으로 묘사된다. 여러 대통령 기록물에 중복해 등장한 배경에는 민주화·인권운동에 기반한 일관된 활동이 자리하고 있다는 평가다. # 5·18 현장 인권운동이 출발점 김 원장의 출발점은 지난 1980년 5월 광주였다. 전남대 2학년이었던 그는 당시 학생대표 수습대책위원회 상황실장을 맡아 혼란의 중심에 섰다. 무장한 시민들과 계엄군의 대치 상황 속에서 그는 시민들을 직접 설득해 총기 반납을 유도했고, 대규모 충돌을 막는 데 적지 않은 역할을 한 것으로 알
제2회 OSSTEM 학술상 대상에 정의원 연세치대 교수, 장려상에 이재현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가 이름을 올렸다. 대한치의학회(이하 치의학회)는 지난해 12월 14일 오스템임플란트 본사에서 진행된 ‘오스템 송년의 밤’ 행사와 함께 제2회 OSSTEM 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상을 받은 정의원 교수에게는 상금 2000만 원과 상패가 수여됐으며 또 장려상을 받은 이재현 부교수에게는 상금 500만 원과 상패가 전달됐다. OSSTEM 학술상은 대한민국 치의학의 발전 도모와 우수한 치의학 연구자분들을 지원함으로 치의학 연구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대상과 장려상 2명을 시상하며 매년 7월 중 추천 공고가 진행된다. OSSTEM 학술상 심사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이부규 치의학회 부회장은 “올해로 2번째 맞이하는 OSSTEM학술상 시상식에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 수상자분들께 축하 말씀드리며, 많은 업적을 쌓은 두 분을 수상자로 정하는데 이견 없이 심사가 진행됐다. 앞으로도 치의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줄 것이라 믿는다”고 심사 소감을 전했다. 수상 후보 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지고 치의학 연구에 종사하며 치협 정관에 의한 의무를 다한 회원 또는
부산대치과병원이 시설 아동 의료봉사를 통해 온정을 나눴다. 부산대치과병원은 지난 1월 16일 성지원 거주 아동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도세원, 장소윤 치과의사 등 총 5명이 참석했으며, 22명의 시설 아동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치과진료(불소도포 등), 아동 및 종사자 대상 올바른 칫솔질 교육을 제공했다. 시설 관계자는 “부산대치과병원에서 직접 방문해 구강검진과 자세한 상담을 제공해 아동들의 구강상태에 대해 면밀히 파악할 수 있었고, 아동 대상 1:1 칫솔질 교육과 종사자 대상 구강관리 교육을 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의료개혁추진단장이 마경화 협회장 직무대행을 예방한 자리에서 정부의 의료개혁 추진 방향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마 직무대행은 소통과 협력을 약속하며 치과분야 건보 보장성 강화에 더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손영래 의료개혁추진단장과 양정석 의료혁신총괄과장이 지난 1월 22일 치협을 방문해 마경화 협회장 직무대행과 환담을 나눴다. 손영래 단장은 지난해 11월 부임해 ‘의료혁신위원회’를 이끌며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초고령사회 의료수요 충족 및 지속가능성 제고’를 주요 의제로 관련 정책 방향 설정을 논의해 가고 있다. 이날 마경화 직무대행은 치과계 현안과 관련 불법 과대·과당광고 등으로 개원가 일선 동네치과를 좀먹는 덤핑치과들의 문제점을 설명하고, 이들에 대한 단속과 제재에 대한 정부의 관심을 촉구했다. 특히, 과거 불법적인 광고에 열을 올렸던 치과들이 비급여 항목에 대한 덤핑으로 문제를 일으켰다면, 요즈음에는 노인 임플란트·틀니 등과 같은 급여 항목의 본인부담금을 면제해 주는 방식으로 환자를 유인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마경화 직무대행은 “임플란트의 경우 구강 내 급여와 비급여가 공존해 있어 환자들에게 더 혼란이 가중된다
대한치의학회(이하 치의학회)는 지난 1월 19일 리버사이드호텔 따뚱에서 2026년도 신년하례회 및 박영국 FDI 차기회장 당선 축하연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열 치의학회 초대 회장, 박준우 제5대 회장, 권긍록 치의학회장, 마득상·이부규·김성균 부회장, 박영국 FDI 차기회장, 허성주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신년하례회를 겸해, 박영국 FDI 차기회장 당선을 축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박영국 차기회장에게 “우리나라 치과의사에 대한 전 세계적인 신뢰와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박영국 FDI 차기 회장은 오는 2027년 9월부터 2년간 FDI 회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권긍록 치의학회장은 “그동안 치의학회를 위해 헌신해 온 역대 회장단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3년간의 제8대 집행부 임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인 만큼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박영국 FDI 차기회장의 당선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후배들이 그 길을 잘 이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전남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총동창회(이하 전남치대 총동창회) 신임 회장으로 안성호 동문(11기)이 선출됐다. 전남치대 총동창회는 ‘제42차 정기총회’를 지난 1월 17일 라마다플라자 충장호텔 대연회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한상운 총동창회장, 고정태 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장, 황윤찬 전남대 치과병원장을 비롯해 총동창회 임원진, 상임이사, 고문, 감사 등 내빈 7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총회는 지난해 회무보고, 결산보고, 감사보고와 더불어 2026년도 사업안과 예산안에 대해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남치대 총동창회는 올해 계획으로 ▲정기 상임이사회 및 임원연수회 등 각종 회의 개최 ▲상조회 운영 ▲졸업생 모교 방문 행사 지원(12기, 22기, 32기) ▲각 지부 모임 참석 및 지원 ▲2026 용봉치인의 날 및 용봉치인 골프대회 개최 ▲전남대 치전원 체육대회 ▲보직교수·학생회·총대단·협력업체 등과의 각종 간담회 개최 ▲치학제 ▲치과알림회 등을 발표했다. 또 이날 총회에서는 안성호 동문이 제22대 전남치대 총동창회장, 김종찬 동문(9기)과 이영준 동문(10기)이 감사로 선출됐다. 안성호 신임 총동창회장은 “용봉치인 총동창회장이 된다는
저소득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스마일재단의 2026년 지원사업 접수가 시작됐다. 스마일재단은 지난 1월 26일 2026년 지원사업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치료비 지원 사업 ▲일반 지원 사업 ▲공모 사업 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치료비 지원 사업은 장애 여부, 연령, 소득 기준 등에 따라 세분화해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저소득 중증 장애인 보철 지원 ▲저소득 청소년·청년 치과진료비 지원 ▲저소득 장애인 전신마취 하 치과진료비 지원 ▲저소득 장애인 전신마취비 지원 ▲얼굴기형 환자 치과진료비 지원 등의 사업이 있다. 일반 지원 사업은 ▲장애인 치과 봉사단 지원 ▲이동치과진료 지원 ▲장애인 구강관리교육 및 구강관리용품 지원 등이 있다. 끝으로 공모 사업은 ▲장애인 구강건강 인식개선 공모전이 있다. 각 사업은 신청 기간이 상이하므로, 희망자는 스마일재단 홈페이지(www.smilefund.org)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 밖에도 스마일재단은 현재 2026년도 저소득 장애인 치과치료비 지원을 위한 ‘아삭아삭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해당 캠페인은 후원, 재능 기부, 봉사단 참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수구 스마일재단 이사장은 “많은 후원
경희치대가 태국 치과계와의 교류 확대에 나섰다. 권용대 경희치대 학장과 임현창 교수(국제교류실장)는 지난 1월 12일부터 14일까지 태국의 주요 명문 대학 3곳을 방문해 국제교류 확대와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첫 일정으로 지난 1월 12일 방문단은 방콕 Siam Square 인근에 위치한 출라롱콘 치과대학(Chulalongkorn University)을 방문했다. 출라롱콘 치과대학은 방콕 중심지인 Siam Square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1940년 설립된 태국 최초의 치과대학으로 역사와 전통을 갖춘 명문교육기관이다. QS 세계대학순위 치의학 분야에서 꾸준히 태국 내 최상위를 유지하며, 동남아시아에서도 최상위권 수준의 경쟁력을 보유한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희치대는 출라롱콘 치과대학과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왔다. 특히 이번 방문 기간 경희치대 학생들이 1주일간 파견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임상 경험을 확장하는 기회를 가졌다. 방문단은 출라롱콘 치과대학 학장 및 교무위원단과 면담을 진행하며 학생 및 교육 교류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이어 1월 13일에는 방콕 도심 파야타이(Phayathai) 지역
오는 3월 돌봄통합지원법이 본격 시행되는 가운데, 이에 박자를 맞춰 치과계도 잰걸음에 나섰다. (가칭)대한방문치의학회(KAVOC, 이하 방문치의학회)는 지난 1월 24일 신흥 대회의실에서 제1차 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리는 방문치의학회 임원 및 관계자 4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방문치의학회는 정책, 연구, 학술, 재정 등 4개 분야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했다. 세부적으로 ▲정책은 방문치의학의 중요성을 사회적으로 공론화하고 정책적 지지 기반 확대를 목표로 활동한다. 이어 ▲연구는 방문치과 수가 체계 마련을 위한 TF를 설립하고 정부 및 유관단체와 연계한 연구 과제를 통해 방문치과의 제도적 안착 근거 마련에 집중한다. ▲학술에서는 정기 학술대회와 집담회, 학회지 발간, 교육 시스템 개발 등에 주력한다. 무엇보다 ▲재정의 경우 기업 후원 유치 등을 통해 장기적 활동을 뒷받침할 운영 기틀을 닦기로 했다. 이러한 학회 사업 계획뿐 아니라, 이날 자리에서는 학술집담회를 함께 진행해 임원진의 전문 역량을 배양했다. 고령자 및 장애인 환자에게 특화된 맞춤형 진료 전략을 중심으로 다룬 이날 학술집담회에는 방문치의학회를 이끄는 리더들이 모두 나섰다
자연치아 보존 치료의 최신 임상 노하우를 집중적으로 전달한 심포지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덴츠플라이시로나가 ‘2026 EDS(Essential Dental Solution) 심포지엄’을 지난 1월 24일 서울 드래곤시티 3층 한라홀에서 개최했다. ‘Beyond Boundaries – Root to Crown: 치아를 살리는 혁신적 임상’을 대주제로 한 이번 심포지엄은 자연치아를 최대한 보존하는 최신 치과 트렌드를 전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첫 강연을 맡은 김현철 교수(부산대치과병원)는 ‘Touch the core: 치아를 살리는 임상 전략’을 주제로 최첨단 재료와 기술을 활용한 자연치아 보존 최신 치과 치료 전략을 소개했다. 김 교수는 ‘시간을 버는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환자의 치아 수명을 극대화하기 위한 적절한 치료 시기와 최적의 임상 방법을 결정하는데 있어 디지털 기반 최신 기술력이 필수적인 요소임을 역설했다. 이어 유기영 원장(남상치과)이 ‘A to Z with Dentsply Sirona, 영상으로 보는 #16 근관치료’를 주제로 실제 #16 치아의 근관치료 전 과정을 담은 고화질 영상을 기반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유 원장은 임상에서 즉시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