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2월 6일까지 국민 소통 참여단을 모집한다. 심평원 서비스를 평가하고 개선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관심을 가진 치과인이라면 신청해도 좋다. 모집 대상은 ▲심평원에 관심이 있으며 온라인 활동이 가능한 국민 100명이다. 활동 기간은 2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이다. 혜택으로는 ▲우수자 표창 및 참여 수당이 주어진다. 심평원은 “국민 소통 참여단은 국민의 관점에서 대국민 서비스 등 관련 주제별로 의견을 제시하고 혁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국민 중심의 소통 채널”이라며 “관심 있는 국민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노인전문요양시설 입소 노인 10명 중 7명이 잔존 자연치 개수가 20개 미만인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보철물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지 않아 보다 철저한 관리 및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들려온다. 대한여성치과의사회(이하 대여치)는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노인장기요양시설에 직접 방문, 입소자들의 구강건강 실태를 파악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돌봄통합법 대상자 구강건강관리를 위한 방안 연구’를 진행했다. 해당 사업은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단체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특히 대여치는 이를 바탕으로 돌봄 대상자들의 실질적인 구강건강 향상을 위한 법안 마련에 활용될 기초자료를 구축하고자 했다. 대여치는 이를 위해 수도권 내 노인장기요양시설 3곳을 방문, 354명을 대상으로 ‘요양원 입소자 구강검진 기록지’를 활용해 구강검진을 시행했다. 먼저 검진 결과를 살펴보면 검진 대상자 중 잔존 자연치 개수가 20개 미만인 사람이 7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잔존 자연치가 10개 이하인 이들이 153명이었으며 이들 중 틀니가 없는 이가 74명, 틀니를 가지고 있는 이들이 79명으로 확인됐다. 무엇보다 틀니를 가지고 있는 79명 중에서도 이를 장
병오년 새해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 321명의 치과의사가 도전했다. 제19회 치과의사전문의자격시험(이하 전문의 시험) 1차 시험이 지난 1월 22일 한양공업고등학교 내 마련된 16개 시험실에서 치러졌다. 총응시생은 지난해 1차 시험(343명) 때보다 22명 줄어 321명이었으며 결시자는 없었다. 응시 과목별로 살펴보면 ▲구강악안면외과 65명 ▲치과보철과 64명 ▲치과교정과 44명 ▲소아치과 31명 ▲치주과 45명 ▲치과보존과 53명 ▲구강내과 7명 ▲영상치의학과 3명 ▲통합치의학과 9명이었다. 올해 구강병리과와 예방치과 응시생은 없었으며 외국 응시자는 구강내과 1인이 응시했다. 응시생들은 아침 일찍부터 시험장에 도착해 공부한 내용들을 정리했다. 시험을 치르고 나온 응시생들은 대체로 지난 시험보다 난이도가 오른 것 같다고 평가했다. 특히 보철과, 치주과 등이 다소 어려웠다는 분위기다. 한 응시생은 “예상했던 것보다 다양한 문제가 나온 것 같아 조금 혼란스럽기도 했다. 난이도가 지난해보다는 높은 것 같다. 시험을 치른 지인들도 비슷한 느낌이라고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1차 시험에 합격한 이들은 총 315명이었으며 2차 시험은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1
“치과가 갑작스럽게 문 닫을 거라고는 아무도 생각 못했어요.” 불법 의료광고를 자행하던 부산의 한 치과 원장이 갑작스럽게 잠적해 또 다시 파장이 일고 있다. 경찰은 부산 A치과 원장이 환자 10여 명으로부터 3000만 원 상당의 임플란트 등 시술비를 받고 잠적해 수사 중이라고 최근 밝혔다. 해당 치과는 원장이 폐업 신고도 하지 않은 채 문을 닫아 환자들이 진료기록을 발급받지 못해 병원을 옮기기도 어려운 상황이며 현재 고소장이 계속 접수되고 있다. 이에 피해자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A치과의 문은 굳게 닫혔으며, 치과 원장과 직원도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제보에 따르면 A치과 원장은 자신의 건강 문제와 경영난을 이유로 치과 문을 닫았고, 법원에 회생 신청을 한 상태다. A치과 홈페이지에는 과거 저수가 임플란트 이벤트를 진행한다는 형식의 불법 의료광고 등 의료법을 위반한 흔적이 남아 있었다. 해당 불법 의료광고에는 치과 이름과 함께 ‘당신이 원하는 미소를 찾아드립니다! 임플란트 50만 원, 모든 임플란트 맞춤 기둥 사용’ 등의 문구가 적혀있다. 건물 관계자는 치과를 찾아온 이들 중 대다수가 임플란트가 싸다는 소문을 듣고 치료를 받다가 피해를 봤다
대표적인 구강관리용품인 칫솔의 구강질환 예방 효과를 광고하지 못하도록 규제하는 법 개정이 추진돼 논란이 일고 있다. 구강건강 관리에 있어 구강세균을 물리적으로 제거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간과한 정책이란 비판이 나오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지난해 12월 19일 입법예고한 ‘위생용품 관리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에서는 ‘제19조, 허위·과대·비방 표시·광고의 범위’를 명확히 한다는 취지 아래 ▲질병의 예방·치료에 효능·효과가 있는 것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광고 ▲의사·치과의사·한의사·약사 또는 그 밖의 사람이 위생용품을 인증·보증·지정·공인·추천 또는 사용하고 있다는 내용 등의 표시·광고를 금지하는 규정을 신설했다. 단, 의사 등이 해당 제품의 연구개발에 직접 참여한 사실만을 나타내는 표시·광고는 제외한다고 예외를 두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6월부터 기존 공산품에서 식약처 소관 ‘위생용품’으로 지정돼 관리돼 오고 있던 칫솔, 치실 등의 구강관리용품이 예방·치료 효과를 표시, 광고하는데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식약처는 2025년 6월 14일부터 칫솔, 치실, 치간칫솔, 설태제거기 등 구강관리용품 4종을 ‘위생용품관리법’ 상 위
치협이 치과 의료기관 내 보관 중인 수은 현황 파악에 나선다. 일단 현재 치과 병·의원 내 적재돼 있는 사용할 수 없는 아말감의 규모를 파악하는 한편 이를 토대로 효율적인 처리 방안을 당국과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는 취지다. 치협 자재·표준위원회(이하 자재·표준위)는 치과 병·의원 내에 보관 중이거나 폐기물로 처리하지 못한 수은(아말감) 처리 방안을 현재 주무 기관인 기후에너지환경부(이하 환경부)와 협의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국내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제수은협약에 따라 지난 2019년 12월 31일까지만 기존 분말·정제형 치과 아말감용 합금의 유통 및 사용을 허가했고, 이후 2020년 1월 1일부터는 캡슐형 아말감만 사용이 가능한 상황이다. 국외 사례를 보면 유럽집행위원회(European Commossion)가 2025년부터 치과용 아말감 사용을 금지하는 ‘EU 수은 규정(Mercury Regulation)’ 개정안을 채택하는 등 전면 금지 조치가 확산되고 있다. 이와 관련 치협은 지난 1월 26일 대회원 문자 서비스를 통해 보유 아말감 현황 파악을 위한 설문조사 실시를 알리는 한편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자재·표준위는 “치과 병·의원 내에 보관 중
대구지부가 설 명절을 맞아 불우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대구지부는 지난 1월 21일 대구광역시청을 방문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재홍 대구시 보건복지국장, 박세호 대구지부장, 신홍식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해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이번 성금은 대구지부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된 것으로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고픈 마음을 담았다. 대구지부는 취약계층 치과 진료 지원과 사랑의 연탄 나눔 등 여러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해 왔다. 특히 지난 11년간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을 통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약 1400명에게 9461건의 악안면기형 교정수술을 비롯 치아교정, 치아보철, 의치 등 진료를 지원해 왔으며, 현재까지의 누적 진료비 혜택은 1인당 평균 405만 원, 총 57억 원에 이른다. 박세호 대구지부장은 “회원 한 분 한 분의 정성이 모여 마련된 성금이 대구 시민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구지부는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시민의 치아 건강은 물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재홍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따뜻한 나눔 실천과
공직지부가 신년을 맞아 화합과 성장을 도모했다. 공직지부는 ‘2026년 신년 하례식’을 지난 1월 12일 서울 모처에서 진행했다. 이날 자리에는 권긍록 공직지부장을 비롯해 역대 지부장과 현 임원진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직지부의 현황 및 현안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김형섭 총무이사는 “2025년도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회원들의 회비 납부율도 전년보다 향상돼 재무건전성이 좋아졌다”고 밝혔다. 권긍록 공직지부장은 “제21대 집행부에서 마지막으로 개최하는 신년 하례식에 전임 회장단과 현 임원들이 많이 참석해 줘 감사하다”고 했으며, 제5대 공직지부장을 역임한 최상묵 교수는 “2026년 모두 행복하고 건강한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지난 1월 8일 병원 3층 대회의실에서 ‘제10차 사우디 레지던트 치과의사 사전연수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번 10차 연수에는 알감디 콜루드 바드르(치과교정과), 알아흐마드 이나스 압둘라흐만(치과교정과), 함지 콜루드 아흐메드(소아치과) 등 총 3명의 사우디아라비아 치과의사가 참여했다. 지도교수는 백승학·안석준 교수(치과교정과), 김영재 교수(소아치과)다. 연수생들은 오는 2월 28일까지 두 달간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사전연수를 받으며 한국의 진료 환경과 시스템을 익히게 된다. 이후 본 레지던트 임상연수는 3월 1일부터 2029년 2월 28일까지 3년간 진행된다. 연수생들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 1개월 과정과 병원 주관 2개월의 국내 사전교육을 모두 이수한 뒤, 지도전문의 참관하에 내·외국인 환자를 진료하며 고난도 술기를 습득할 계획이다. 알아흐마드 이나스 압둘라흐만 전공의는 “한국의 체계적인 치과진료 시스템과 고난도 임상 술기를 심도 있게 익히고, 환자 안전과 진료의 질을 중시하는 의료 철학을 배우고 싶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얻은 지식과 가치를 바탕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치의료 발전과 국제적 협력 강화에 기여하는 전문 치과의사로 성장
“임상 현장의 문제의식은 연구로 이어지고, 연구 결과는 다시 임상에 적용돼 진료의 질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합니다.” 지난해 9월부터 세 번째 임기를 수행 중인 양성은 가톨릭대학교 임상치과학대학원장이 대학원의 비전과 교육 철학을 밝혔다. 양 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어려운 시기에 원장직을 맡았으나, 상호 협력을 통해 위기를 돌파하고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며 소회를 전했다. 양 원장이 강조하는 가톨릭대 임상치과학대학원(이하 임치원)의 핵심 가치는 임상과 연구의 균형이다. 이러한 철학은 커리큘럼에 고스란히 반영돼 있다. 가톨릭대 임치원은 치의학 기초 교육을 토대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임상 교육, 강화된 실습, 각자의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한 연구 과정을 유기적으로 통합했다. 특히 석사 논문을 졸업 필수 요건으로 고수하고 있는데, 임상에서 마주하는 문제를 재학생 스스로 해결할 역량을 키워주기 위함이다. 이렇듯 짜임새있는 논문 작성 교육, 메타분석 특강 등을 통해 지난 2024년 한 학기에만 재학생 4명이 SCIE급 국제학술지 논문 저자로 등재되는 성과를 이뤘다. 양 원장은 “일명 ‘연구 어벤져스 팀’이라 불리는 대학원생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충·치예방연구회(이하 충치연)가 국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본격적 행보를 다짐했다. 충치연은 ‘2026년 정기총회’를 지난 1월 17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지난해 성과를 돌아보고 예방 중심의 구강건강 패러다임 확산을 위한 신년 사업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미연 운영위원은 올해 사업의 핵심 지침이 될 ‘2026 구강건강교육사업 참여 매뉴얼’에 대해 설명하며, 교육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무 가이드를 전달했다. 이어 박진희 운영위원은 ‘2026 회원 활동 장려 계획’을 발표하며, 회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권익 증진은 물론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했다. 더불어 이날 총회에서는 ▲2025년도 주요 사업 보고 ▲2026년도 사업계획 심의 ▲‘예방치과 완전정복’ 질의응답 세션 등이 진행됐으며, 올해 중점 과제로는 ▲구강건강 교육의 표준화 ▲지역사회 밀착형 예방 프로그램 확대 ▲회원 역량 강화 세미나 정례화 등을 선정했다. 정재연 충치연 공동회장은 “지난해 거둔 값진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는 국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구강건강 교육 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할 것”이라며 “예방치과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