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이 가을을 맞아 열리는 치과계 문화행사를 위해 지원금을 전달했다. 치협 문화복지위원회는 오는 11월 30일 개최하는 덴탈코러스 제32회 정기연주회와 오는 12월 11~14일 열리는 덴탈씨어터 제25회 정기 공연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고자 연습 현장을 찾아 지원금을 전달했다. 치협은 앞서 지난 10월 20일 열린 회의를 통해 치과인 동호회를 적극 지원하기로 결정 한 바 있다. 이번 지원금 전달식에는 장소희 부회장, 조은영 문화복지 이사가 참여했다. 치협 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 회의를 통해 지원금 지원이 결정된 동호회를 순차적으로 격려할 예정이며 치과의사 문화 발전을 위해 동호회 지원 전략과 방안을 지속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공연 당일 현장을 찾아 격려를 이어갈 예정이며, 치과계가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알리는 데도 힘쓸 계획이다. 장소희 부회장은 “덴탈코러스의 32회 정기연주회를 축하한다. 매년 정기공연을 통해 후원을 아끼지 않는 모습에 존경을 표한다”며 “또 덴탈씨어터 25회 정기 공연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바쁜 진료 일정 속에서도 숨은 재능과 열정을 통해 좋은 작품을 선보여줘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가을밤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치과의사들의 하모니가 찾아온다. 합창을 사랑하는 치과의사들이 모여 만든 대한치과의사합창단(이하 덴탈코러스)이 오는 11월 30일 오후 5시부터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32회 덴탈코러스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청년과 열정을 주제로 삼은 이번 연주회에는 이혜정 지휘자와 정다운 피아노가 함께하며 치협, 서울지부, 경기지부가 후원에 참여했다. 연주는 ▲오프닝-리베르 탱고(반도네은 & 현악 5중주) ▲Misa Tango(혼성합창)-Misa a Buenos Aires ▲젊은 작곡가의 노래-여성중창(첫사랑, 엄마 좀 그만 불러), 남성중창(오늘은 되겠지, 꿈꾸는 개미), 혼성합창(먼 후일, 광야, 바다가 그리워, 머나먼 길) 순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덴탈코러스는 정기연주회마다 다양한 단체에 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 역시 예년과 마찬가지로 수익금 일부를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고아들의 인권과 권익을 위해 힘쓰고 있는 고아권익연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정현구 덴탈코러스 회장은 “이번 무대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노래에 대한 단원들의 열정과 따뜻한 마음이 담긴 소중한 선물이다. 이번 공연이 여러분께 잔잔한 위
치과의사들이 모여 만든 극단 덴탈씨어터가 ‘늙은 부부 이야기’를 무대에 올린다. 덴탈씨어터는 오는 12월 11일부터 14일까지 대학로 씨어터 조이에서 ‘제25회 정기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일 ‘늙은 부부 이야기’는 황혼기에 찾아온 마지막 사랑을 다룬 연극으로 관객에게 저물어가는 청춘 속에서 다시금 찾아온 애틋함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세미 악극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배우들과 코러스의 하모니가 라이브 기타 연주와 어우러져 감동은 물론 즐거움까지 더할 계획이다. 덴탈씨어터는 성공적인 공연을 위해 지난 13일 시연제를 열기도 했다. 이날 시연제에는 출연 배우는 물론, 연출과 기획자 역시 참석했으며 고사를 지내고 본 공연에 선보일 기타 연주와 노래를 공개하기도 했다. 공연 일정은 평일의 경우 오후 7시 30분, 토요일은 오후 3시 30분과 7시, 일요일은 오후 3시로 예정돼 있다. 연출에 최종률, 기획에 이석우가 참여했으며 박건배·문은재·박승구·박해란·김형순·장영주 배우가 출연한다. 아울러 덴탈씨어터는 정기공연 수익금을 사회에 환원하고 있으며 이번 공연 수익금 역시 연말 온정을 나누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석우 덴탈씨
치협과 롯데웰푸드가 치과 의료 취약 지역 아이들 및 주민들의 구강건강을 살폈다. 롯데웰푸드의 사회공헌활동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이 140회차를 맞아 대한민국 최동단 지역 울릉도를 지난 10월 23~24일 찾았다. 이번 캠페인에는 치협의 홍수연 부회장, 황혜경 부회장, 최종기 대외협력이사 등도 참여해 울릉도 주민들 및 도내 위치한 천부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강 검진을 진행했다. 또 수업 시간을 활용해 초등학생들에게 올바른 양치법과 자일리톨 취식 습관의 이로움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구강 보건교육도 실시했으며, 치아 관리를 잘한 학생을 선정해 ‘자일리톨 건치 어린이상’ 장학금을 수여하기도 했다. 이 밖에 닥터자일리톨버스에서 진료를 받은 모든 환자에게 롯데웰푸드 과자가 담긴 선물도 전달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버스가 방문할 수 있는 대한민국 최동단 지역인 울릉도의 아이들과 주민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비롯해 전 국민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닥터자일리톨버스는 어디든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지난 2013년부터 치협과 함께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캠페인의 일환으로 ‘닥터자일리톨
“올해 연세대학교 치의학 110주년을 맞았습니다. 우리 연아인 모두 자부심을 갖고 앞으로도 열심히 해나갑시다!” 연세치대 동문회 제52차 정기 대의원 총회가 지난 16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라제건홀에서 열렸다. 이날 정돈영 의장, 윤홍철 동문회장 등 연세치대 동문들이 다수 자리한 가운데, 자랑스런 연아인 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자랑스런 연아인 상 공로 부문에는 윤경규 동문(8회), 봉사 부문에 송필경 동문(9회), 교육 부문에 정한성 교수(연세치대 구강생물학교실)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이정욱 동문회 전임 회장(18회)이 공로패를, 심동욱 전임 총무이사(23회)가 감사패를 받았다. 정돈영 의장은 “우리 동문회가 벌써 반 백년이 됐다”며 “동문회가 반 백년의 역사가 된 만큼, 동문 간 중요한 구심점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홍철 동문회장은 “이 자리는 우리가 지난 1년간 했던 일들을 대의원들에게 전하고, 이를 다시 대의원들과 선배들의 조언을 받아 내년에 좀 더 좋은 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라며 “내년 초부터 자랑스러운 연아인 상 추천위원회를 가동해서 사회에 공헌하고 있는 우리 동문을 많이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단국치대 동문 및 가족들이 늦가을 역사 기행을 테마로 한 여정을 함께 했다. 단국치대동문회(이하 동문회)는 지난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덕수궁과 정동 일원에서 동문회 회원 및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덕수궁 답사 및 정동 일원 근대 거리 탐방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현민 사단법인 모아재 이사장과 김봉수 수원 남창초 교장이 강사로 나선 이날 탐방은 덕수궁 중명전을 비롯한 주요 시설에 대한 전문가 해설을 듣고 배재학당역사박물관 등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동문회 주최로 지난해 11월부터 연 2회 실시 중인 해당 역사 기행은 지난해 가을은 창덕궁과 창경궁 인근, 올해 봄은 서울 남산 일대에서 각각 개최해 동문 및 가족들의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양재영 단국치대동문회 회장은 이번 역사 탐방과 관련 “늦가을 단국치대 동문 가족들과의 고궁기행을 좋은 강사를 모신 가운데 알차게 진행했다”며 “아직은 많은 동문들이 낯선 기행이 부담돼 참석을 못하고 있지만 가족과 함께 하는 여행으로 반응이 좋고, 특히 3회째 매번 참석하는 동문 가족들도 있는 만큼 내년에는 새로운 곳으로 떠나는 봄나들이에 꼭 참석해 달라”고 동문들의 적극적 참여를 당부했다.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이하 전남치대)이 제27회 전국 치과대학 및 치의학 전문대학원 학생학술경연대회(이하 학생학술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치협과 한국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협회(이하 한치협)가 주최하고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이 주관한 제27회 학생학술경연대회가 지난 14일 경희대치과병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경연에는 11개 치대 및 치전원에서 총 16개 팀이 참가해 치의학 발전을 위해 그간 진행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경연 결과 전남치대 유혜경 학생이 대상을 차지했다. 수상자는 ‘치수줄기세포 유래 엑소좀의 치주염 개선 효능 및 기전 연구’를 주제로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 ▲금상은 이화음·선지민·이유빈(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은상은 이서연(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이라나·정재용·조승완·주예원·하은지(경희대학교 치과대학) ▲동상은 이유은·고동원·조경민(원광대학교 치과대학), 전재민·양진우·김정우·오신혜(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팀이 수상했다.
프리미엄 임플란트 브랜드 Hermann Ryff(허먼리프)가 오는 12월 9일(화)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로 85길 32 동보빌딩 6층 모어덴 의료기기센터에서 ‘2025 SAFE 임플란트 연구회 송년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임상가들이 현장에서 가장 자주 고민하는 골유착과 연조직 관리라는 두 축에 대해 실질적인 해답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단순한 기술 공유를 넘어, 임상가 간의 경험 교류와 통찰의 확장을 목표로 한다.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두명의 저명 연자가 강연을 펼친다. 먼저 1부(19:00~19:50)에서는 구정귀 교수(분당서울대학교병원)가 '골유착 중심의 임플란트 – 골이식 선택 전략'을 주제로 풍부한 임상 데이터와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임플란트 성공률을 결정짓는 골유착의 본질과 이식재 선택의 기준을 체계적으로 제시한다. 이어 진행하는 2부(20:00~21:00)에서는 정문환 원장(달라스치과)이 '연조직은 임플란트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를 주제로 강연한다. 특히 심미와 기능 모두에 직결되는 연조직의 중요성을 다룰 예정이며, 연조직 두께, 각화점막의 유무, 치은 변연 안정성
치과위생사가 실제 임상 현장에서 마주하는 고민에 대한 팁을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치과위생학회가 2025년 하반기 학술집담회를 지난 2일 온라인을 통해 진행했다. ‘대한치과위생학회 30년, 변화와 혁신을 말하다’라는 대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집담회는 학회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지난 30년간의 학문적 성장과 치과위생사의 미래 전문 역할을 재조명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날 첫 강연은 최성원 교수(국립암센터 구강종양클리닉)의 ‘구강암의 진단 치료 과정 이해를 통한 구강암 환자의 구강 관리 역량 강화’으로 진행됐다. 최 교수는 구강암 환자의 진단·치료 과정에서 치과위생사가 수행해야 할 임상적 역할을 사례 중심으로 깊이 있게 다뤘다. 이어 Barbara Lipsz 치과위생사(독일 울름 Wengentor치과)의 ‘일상적인 진료를 위한 혁신적인 예방 및 치료 솔루션’ 강연이 펼쳐졌다. Barbara Lipsz 치과위생사는 유럽 임상 현장에서 적용 중인 예방 중심 진료 및 환자 맞춤형 관리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김민정 대한치과위생학회 회장은 “회원들의 적극적 참여와 열띤 토론을 통해 치과위생사의 전문성과 학문적 비전이 한층 더 확장됐음을 느낄 수 있었다
임상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노하우를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아주대학교 치과병원이 ‘2025년 제15회 학술대회’를 지난 16일 아주대학교병원 별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진행했다. ‘덴탈 헌터스: 쉽게 알고 내일 적용하는 임상팁’이라는 대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실용성 높은 임상 노하우를 제공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첫 강연은 이유승 아주대치과병원 교수(치과보철과)가 맡았다. 이 교수는 ‘한국 임플란트 치료의 혁신과 흐름: IARPD에서 Cementless system까지’를 주제로 한국에서 활발히 사용되고 있는 IARPD의 임상적 근거 및 적응증과, K-임플란트의 대표적 특징인 시멘리스 시스템의 원리 및 장점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두 번째 연자로 나선 허경회 서울대치과병원 교수(영상치의학과)는 ‘치과진료에서 CT의 임상적 활용과 한계’를 주제로 강연했다. 허 교수는 다양한 임상 사례를 통해 CBCT의 임상 적용과 한계를 설명했다. 김지환 원장(서울41치과교정과치과)은 ‘간단하지만 간단하지 않은 부분교정’을 주제로 부분교정치료가 가능하거나 추천되는 증례 및 치료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어려움을 최소화하는는 방안을 전달했으며, 김용범 변호사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최적의 임플란트 연수 코스를 12월 초부터 진행한다. 오스템은 ‘IMPLANT MASTER COURSE PROSTH’(이하 마스터코스)를 12월 6일부터 내년 2월 7일까지 총 7회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 마곡 소재 오스템임플란트 연수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다양한 임상 상황에서 최적의 보철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는 역량 강화’를 대주제로 김학후 원장(구올담치과병원)이 디렉터로 참여하며 패컬티로 같은 병원 유명수·김민희 원장이 함께 임상 환경에서 배울 수 있는 지식을 공유한다. 해당 세미나는 기초적인 인상 채득부터 심미보철, Full Mouth Rehabilitation, OverDenture까지 폭넓은 임플란트 보철 치료를 다루며, 실제 임상 적용이 가능한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기획했다. 이는 수강 원장님들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식립 위치 및 각도에 따른 abutment 선택 및 인상채득 과정과 무치악 케이스에서 locator를 이용한 Implant OverDenture 등 다양한 내용을 전달하기 위함이다. 특히 보철 심화과정 취지에 맞춰 Edentulous 환자의 치료 옵션과 Full fixed implant 보철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