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에네스가 교정 시뮬레이션을 환자가 내원 당일에 확인할 수 있는 혁신적인 시스템, 세라퀵(SERA Quick)을 최근 출시했다. 이 시스템은 교정치료 상담 시 기존의 치료계획 시뮬레이션 기간인 3일(영업일 기준)을 대폭 단축시키는 기능을 제공한다. 기존에는 치료계획을 확인하기 위해 환자가 다시 병원을 방문해야 했지만, SERA Quick은 환자의 내원 당일, 스캔 파일만 업로드하면 당일 안에 교정 치료계획을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환자와 의료진 모두의 시간과 노력을 절약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SERA Quick은 다양한 스캐너와 상관없이, 세라핀을 사용하는 모든 유저가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돼 높은 활용도와 편리함을 자랑한다. 티에네스 관계자는 “유저들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항상 의견에 귀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개발을 통해 개선해 나가겠다. 이번 출시로, 교정 치료에 있어 더욱 효율적인 상담과 치료 계획 수립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국 치과의료기기 산업이 세계 최대 치과산업 전시회에서 ‘K-덴탈’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이하 치산협)은 지난 3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 ‘IDS 2025’에서 한국 치과의료기기 산업이 102개사 규모로 참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관은 전년도에 이어 쾰른메쎄 전시장 3.2홀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글로벌 바이어들의 시선을 단숨에 끌어 모았다. 2년마다 열리는 IDS는 전 세계 치과계가 한자리에 모이는 최고 수준의 전문 전시회로, 올해는 18만㎡에 달하는 총 전시 면적에 61개국 2010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전시장을 찾은 참관객은 156개국 13만5000명으로, 전년 대비 15% 이상 증가했다. 한국관 참가기업들은 이번 전시에서 ▲임플란트 ▲디지털 진단장비 ▲교정재료 ▲골이식재 ▲치과용 접착제 ▲진공펌프 ▲컴프레서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였다. 특히 루페, 보철 및 인상재료, 포터블 X-ray 장비, 교정 장치, AI기술을 활용한 치과제품 등은 바이어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전시기간 동안 한국관 참가기업들은 총 2032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1억7858만 달러의 상담성과, 5735만 달러
푸르고바이오로직스(이하 푸르고)가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 챗봇을 활용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제품 정보를 제공하는 혁신적 솔루션을 발표했다. 이번에 개발한 AI 챗봇은 최신 기술을 적용해 이미지, 영상 등 다양한 데이터를 학습할 수 있도록 구축됐으며, 사용자에게 실시간으로 최적화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큰 강점이다. 챗봇의 학습 데이터에는 푸르고의 대표 제품인 이종골 이식재 ‘THE Graft’를 비롯해 LegoGraft, THE Cover, THE BCP, OpenTex, Biotex 등 전 제품의 세부 정보와 영업 활동에서 수집된 FAQ, 및 제품 별 SCI급 논문 자료, 임상 케이스 등이 포함돼 있어 전문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즉각적으로 제공한다는 점에서 향후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푸르고는 사내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한 내부용 AI 챗봇도 구축했다. 회사 내부 제규정 등 다양한 사내 정보를 학습해 직원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여 업무 처리 속도를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푸르고는 이번 AI 챗봇 구축을 Stage 1으로 정의해 사내용으로 제한하고 있으나 향후 단계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에는 대외 고객을 위한 시범
코웰메디가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 행사와 동반 개최된 KDX 2025에서 미래 지향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코웰메디는 지난 11~13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KDX 2025’에 참가해 글로벌 혁신센터를 모티브로 한 특별 부스를 선보이며 참관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번 부스는 최근 완공된 코웰메디 글로벌 혁신센터의 건축 디자인을 반영해 미래 지향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했다. 부스 내에는 카페를 마련해 방문객에게 다양한 음료를 제공하고,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해 호평 받았다. 이번 전시는 신제품 홍보에 맞춰졌다. 특히 ‘Pathfinder Kit’와 ‘뼈플란트’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부스에서는 임 필 원장이 진행한 GBR 세미나와 뼈플란트 및 GBR 관련 핸즈온 세션도 진행돼 참가자들은 실질적 임상 기술을 습득하는 데 집중했다. 코웰메디 관계자는 “KDX 2025를 통해 글로벌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코웰메디의 혁신 기술과 철학을 공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고객 중심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치과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창립 25주년을 맞이한 메디트가 새로운 미션과 비전으로 전 세계 디지털 치의학 미래 선도에 나섰다. 메디트가 지난 15일 창립 25주년을 맞이해 “치과 진료 전 과정을 혁신하며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혁신을 주도한다”는 새로운 미션을 선포했다. AI 기반 개방‧통합형 플랫폼을 구축해, 보다 효율적이고 직관적인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실현하고, 전 세계 치과 전문가의 기대를 넘어서는 솔루션으로 디지털 치의학의 미래를 함께 만들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또 이로써 환자의 전반적인 진료 경험까지 새롭게 정의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 디지털 덴티스트리 에코 시스템 확장 메디트는 지난 2000년 3D 스캐너 공급 업체로 출발했다. 이후 정밀 스캐닝 기술을 앞세워 단시간 영향력을 확장했다. 또한 사용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이를 신속히 받아들였다. 특히 i500은 메디트의 성장 마중물을 부은 대표적인 모델로 꼽힌다. i500은 높은 품질과 경제성을 모두 갖춰, 디지털 치과 진료의 진입 장벽을 크게 낮춘 모델로 평가된다. 이후 메디트는 i700, i700 wireless, i600까지 라인업을 확장했다. 또 최근 출시한 i900과 i900 classic은 사용자 선택의 폭을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 PDF 첨부파일을 클릭하세요. 이근용 원장 ·울산참치과의원 원장 ·한맥치과임상연구회 director ·부산대학교치과대학졸업 ·대한치과보철학회 인정의 ·대한심미치과학회 인정의 ·대한구강안면임플란트학회 우수회원 박지영 원장 ·울산참치과의원 원장 ·한맥치과임상연구회 faculty ·조선대학교치과대학졸업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대한심미치과학회 인정의, 이사
■ 2025년 4월 29일 이후 세미나 일정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 PDF 첨부파일을 클릭하세요.
2024년 11월 말, 허봉천 국제이사님께서 연락을 주셨다. 미국 ADA(American Dental Association)에서 collabo ration(협력) 제의를 한 것이다. 그렇게 11월부터 이민정 국제담당 부회장님, 허봉천 국제이사님, 황우진 홍보이사님, 덴탈빈 대표님이신 박성원 교수님, 그리고 필자는 ADA와 지속적으로 줌(zoom) 영상회의를 진행해 왔다. ADA에서 제시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미국치과의사협회(ADA)와 대한치과의사협회(KDA) 의 공동 구강건강 정책 논의, 워크숍 및 학술대회 공동 주최, 공동 정책연구, 임상 진료지침(clinical guideline) 작성, 한국 내 치과대학이 미국 치과 인증위원회(CODA) 인증을 원하는 경우 지원을 위한 협력, 그리고 한국 치협의 보수교육 과정을 통해 미국 치과의사 보수교육 점수 일부를 상호 인정받을 수 있는 ADA의 CERP(Continuing Education Recognition Program) 인증이었다. ADA에서 제시한 내용은 구체적이다. 단순 친목을 다지는 의미의 MOU체결과는 결이 다르다. 이 내용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정책 논의와 공동 정책연구” 그리고 CODA라고 생
▶▶▶이용권 원장(청주 서울좋은치과병원 임플란트센터장)이 본지 3036호부터 치과의사의 희로애락을 담은 ‘털보의사의 치과 엿보기!’ 만화를 연재한다. 이 원장은 서울치대를 나온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로 앞서 본지에 ‘만화로 보는 항생제’를 연재한 바 있다. ■ 이미지 클릭 후 드래그하면 고해상도 보기 가능합니다.
얼이 깃드는 굴이라는 얼굴은 정신의 형태이자 됨됨이다. 관상(觀相)은 그 사람의 드러남이다. 설명할 수 없는 직감, 그것은 빅데이터 기반의 안면 인식이다. 첫눈에 반함과 이유 없는 싫음도 마찬가지 아닐까? 나는 결정론자는 아니지만, 얼굴에 시간이 새겨진다는 말엔 공감한다. 인간관계는 생각보다 오픈 테스트일 때가 많다. 어쩌면 우리는 이미 다 알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그래서 나부터 잘 살아야 한다는 다짐이 더 단단해진다. 병을 잘 고치는 의사를 뜻하는 명의. 처음 환자와 대면하는 순간 적어도 난 그에게 명의일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았으니, 이것도 명의일까? 오진을 할 수도 있다. 굳어진 얼굴은 치과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다. 사연 없는 얼굴 없다. 환자도 의사의 관상을 본다. 명의 말고 ‘명환’들은 보자마자 안다. 특히 원장님이 감추고 싶어 하는 부분들까지…심지어 어제 술을 마셨는지도 안다. 나는 훌륭하지 않은데 훌륭하다는 말을 듣고 왔을 때의 간극. 나의 최선과 환자의 기대치, 서로 패를 펼쳐야 승패가 갈린다. 다행히 내 거짓말은 잘 먹히지 않는다. 불편하지만 편하다. 내 진심이 잘 전달된다는 뜻이니까. 그래서일까. 나는 최선을 다해도 환자는 간신히 만족할까 말
대한치과의사협회 자재·표준위원회에서는 국제표준화기구 치과기술위원회(ISO/TC 106)에서 심의가 끝나 최근 발행된 치과 표준을 소개하는 기획연재를 2014년 2월부터 매달 게재하고 있습니다. 환자 진료와 치과산업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치과재료 접착시험 관련 표준 ○ ISO/TS 4640:2023 Dentistry - Test methods for tensile bond strength to tooth structure 치질(상아질이나 법랑질 같은)과 수복재료 사이의 접착력을 인장결합강도로 평가하고, 기질 선택, 보관 및 취급에 관한 가이드를 제공한다. ○ ISO/TS 11405:2015 Dentistry - Testing of adhesion to tooth structure [폐지] 치아와의 접착시험을 위한 치아의 보관 및 표면 처리 방법과 인장결합강도 시험, 상아질 접착에 대한 gap 측정, microleakage 시험, 임상적용시험 등이 기술되어 있었는데, 이 표준은 폐지되었고, 대신 인장결합강도 시험만 포함한 ISO/TS 4640:2023이 만들어졌다. ○ ISO 29022:2013 Dentistry -Adhesion - Not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