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치부 임플란트, 심미, 기능에 관한 임상 노하우를 모두 담아낸 학술강연이 성공적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학술집담회가 지난 9일 서울대 치과병원 8층 한화홀에서 진행됐다. ‘새로운 길을 연 KAID 임플란트 고수들: 정석을 넘어, 결과로 증명하다’를 대주제로 열린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4명의 연자가 나서 임상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통찰과 실제적인 전략을 제시했다. 이날 첫 세션으로 김용진 원장(에스미르치과)이 연자로 나서 ‘장기적 안정성을 위한 연조직 전략: 전통적인 기법부터 최신경향’을 주제로 다양한 임상 자료와 함께 최신 지견들을 다수 공유했다. 또 함대원 원장(이안맨하튼치과)가 ‘ISD: 최적의 임플란트 심미와 기능을 위한 수술부위에 대한 다각적인 접근’을 주제로 자신이 직접 시술했던 환자 임상 케이스별 사례를 통해 각 수술 접근기법에 관해 설명했다. 이어 김문수 원장(상인 램브란트 치과)은 ‘전치부 임플란트: 단순함 속에 숨은 전략’ 주제 강의를 통해 전치부 임플란트 임상 프로토콜을 제시하면서, 시술별 노하우를 전해 일선 참가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이 밖에 이재일 원장(닥터재일치과의원)은 ‘두려움 없이, 안전하게: 진정마취로 여는
덴티움이 중국 시장에서 자사의 브랜드 입지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덴티움은 지난 7월 31일과 8월 1일, 중국 잔장과 주하이에서 각각 ‘Minimalism GBR & Immediate Loading 포럼’ 및 ‘Minimalism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광동성 내 브랜드 인지도와 시장 입지를 크게 강화했다. 잔장시와 주하이시에서 진행된 이번 포럼에는 약 300여 명의 치과 전문가가 참석했으며, bright Implant, OSTEON™ Xeno, DASK Simple, bright CT 등 덴티움의 주요 신제품과 함께 GBR, 즉시 로딩, 무치악, 골이식 등 최신 술식에 대한 심도 깊은 강연과 핸즈온 세션이 펼쳐졌다. 잔장 포럼에서는 한국의 임상철 원장(미사웰치과)이 bright Tissue Level(이하 bright TL)과 OSTEON™ Xeno를 활용한 쉽고 빠른 GBR 술식을 다양한 임상 케이스와 함께 소개하며, OSTEON™ Xeno의 우수한 골화 능력을 강조했다. Dr. GaoZhenHua는 무치악 케이스에서의 즉시 로딩 시 임상적 해결 방안에 대해, Dr. JiaSen은 복잡한 골결손 사례에서의 OSTEON™ 제품 시리즈 적
이기준 연세치대 교수가 세계 임플란트 교정학회 회장 연임에 성공했다. 제16회 세계 임플란트 교정학회(World Implant Orthodontic Conference)가 국제학술대회를 지난 7월 25~ 27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 Adora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됐다. 이 가운데 지난 7월 27일 개최된 WIOA(World Implant Orthodontic Association) 위원회에서 이기준 현 회장의 연임이 결정돼 오는 2028년까지 회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베트남 교정학회 주관으로 진행된 가운데 800여명의 치과의사 및 기업 관계자가 참여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이날 28명의 국제적 초청연자들이 디지털 교정치료, 얼라이너 및 디지털 기반 악정형 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첨단 의술을 선보였다. 국내에서도 이기준, 김성훈, 정주령, 최윤정, 김윤지, 박영철 교수 및 장원건 원장 등 많은 연자진이 초청받아 최신 지견을 발표했다. 이날 특히 국내기업들의 해외 진출이 돋보였다. 해외에서 개최되는 학회임에도 국내 기업인 주식회사 그래피가 다이아몬드 스폰서로 후원하는 등 학술뿐 아니라 사업적 측면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아울러 President
라미네이트 시술의 정석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라미스타 아카데미가 주최하고, 박종욱 원장(압구정 드림치과)이 진행하는 7차 ‘라미네이트 Basic 실전 임상 이론 세미나’가 오는 30일(토)~31일(일), 신원덴탈 4층 오키드룸에서 진행된다. 이 세미나는 박종욱 원장이 라미네이트 이론과 실제, 핸즈온 코스를 통해 진료의 전 과정을 상세히 강의하는 교육과정으로, 비스코아시아의 광중합형 라미네이트 전용 시멘트 ‘초이스2’의 완벽한 활용법을 전수한다. 구체적으로 강의에서는 ▲라미네이트 상담 노하우 ▲전치부 심미를 위한 사진 촬영 노하우 ▲올바른 Smile design을 위한 심미 분석 5단계 ▲무삭제 라미네이트의 실제 ▲다른 보철치료와는 다른 라미네이트를 위한 치아 삭제 ▲임시치아 제작, 인상 체득, 임시치아 부착 요령 ▲라미네이트 접착 과정 ▲라미네이트 재시술 핵심정리 ▲리페어 방법 등을 다룬다. 특히, 두 번째 날에는 5명의 소수 인원을 대상으로 실습이 진행되며 밀착 개별지도가 이뤄진다. 강연 참가자들에게는 기수별로 단톡방을 만들어 임상 내용을 공유하고 토론하게 하며 실력을 지속해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비스코아시아의 초이스2는 광중합형 라미네
임플란트주위염을 주제로 한 도서를 포함한 치의학·의학 분야 서적이 우수 학술 도서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군자출판사가 ‘2025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에 자사 도서 3종이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선정 도서는 의학 분야 2권과 치의학 분야 1권으로, 모두 기초학문 분야에서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선정 도서는 ‘대테러의학’, ‘재활을 다시 생각하다: 이론과 실제’, ‘교과서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임플란트주위염’이다. ‘교과서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임플란트주위염’은 임플란트주위염을 세균과 구강 위생 문제로 보던 기존 시각에서 벗어나, 체결부 안정성과 다양한 임상 요인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또 풍부한 증례와 일러스트를 통해 새로운 진단·치료 방향을 제시한 점이 특징이다. ‘대테러의학’은 하버드 의과대학과 베스 이스라엘 디콘네스 의료 센터에서의 현장 경험을 토대로, 테러 상황에서 생명을 보호하고 부상자의 회복을 돕는 의학적 지침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국내 최초 전문 교과서다. ‘재활을 다시 생각하다’는 재활 연구자들의 최신 이론과 임상 경험을 모아 재활의학의 이론과 실제를 새롭게 조명하며, 임상 현장과 연구 발전을 위한 통찰과 방향을 제시한다. 대한민국
덴티움이 연조직 증강을 위한 새로운 콜라겐 매트릭스, ‘Collagen Graft x2D’를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Collagen Graft 2(현 Collagen Graft x1D) 대비 밀도를 2배 향상시켜, 인장 및 봉합 강도를 크게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Open Healing Technique에 최적화된 핸들링을 제공한다. Collagen Graft x2D는 수화 후에도 두께 변화 없이 부피를 유지, 뛰어난 형태 안정성을 보장한다. 이로 인해 조직 고정과 봉합이 더욱 용이해졌으며, 술자의 시술 편의성이 크게 높아졌다. 또 Collagen Graft x2D는 연조직 증강, 치근피개술, 자가결합 조직 이식술(CTG) 대체 등 다양한 케이스에 활용 가능하다. 덴티움은 이번 출시를 통해 연조직 관리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며, 임상 환경에서 적용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오는 11월 16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Easy Bone Graft Consensus’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단순한 시술 기법 공유를 넘어, 골이식과 연조직 증강 술식의 표준화를 위한 논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치대 교수진과 개원가를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의 차세대 글로벌 임플란트 리더 발굴 프로젝트인 ‘MEGA’MIND 2026’(이하 메가마인드)를 통해 글로벌 무대에 도전하고자 하는 치과의사들의 참여 열기가 뜨겁다. 메가젠은 메가마인드 모집 마감일이 9월 1일로 현재 기준 불과 19일을 앞뒀다고 최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메가마인드는 전 세계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분야의 차세대 리더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국제 경연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총 65개국에서 550명이 참가했으며, 이 중 한국 참가자는 122명에 달했다. 우승자는 임상 연자로 글로벌 무대에 설 기회와 함께 교육과 관리를 통한 커리어 개발 기회가 주어진다. 실제로 지난해 우승자 Dr. Mattia Menfredini(이탈리아)는 지난 5월 대구에서 개최된 ‘제18회 메가젠 국제 심포지엄’에서 ‘상악동 거상술의 혁신적 방법’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2023년 우승자 Dr. Darius Tomina(루마니아) 역시 2024년 유럽골유착학회(EAO)에서 강연하며 유럽 무대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메가마인드 1차 국가별 라운드 우승자에게는 상금 1000달러가, 2차 대륙별 라운드 우승자에게는 20
유한양행이 공급하고 있는 명품 ‘아스트라 임플란트’가 프리미엄 제품 수술을 원하는 치과의사와 환자들에게 여전히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아스트라 임플란트는 30년 이상 장기 임상데이터를 축적하고 있으며, 95% 이상의 성공률을 보여준다. 빠른 골유착과 회복, 심미성이 장점인 제품으로 OsseoSpeed 불소 표면 처리 기술은 빠르고 강력한 골유착을 돕는다. MicroThread는 최적의 저작압 분산으로 주변 뼈를 기계적으로 자극해 보존하며, 임플란트와 지대주 사이 단단하고 튼튼한 결합을 담보하는 Conical Seal Design은 나사풀림과 세균침투 방지, Connective Contour는 자연스러운 잇몸형성에 최적화 돼 있다. 다양한 골 형태와 골질에 적용 가능한 임플란트로 Straight implants, Conical implants, Short implants, Profile implants를 비롯해 짧은 길이(6mm)의 임플란트도 구치부 싱글에 적용 가능하다. 특히, 아스트라 임플란트는 국내 유명 연자들에 의해 선택돼 오랜 시간 애용돼 온 제품이다. 지난 20여 년 이상 2000여 개 아스트라 임플란트를 식립해 온 김태형 원장(김앤이치과)은 “임플
덴츠플라이시로나(Dentsply Sirona)가 올해 CEREC 시스템의 임상 적용 40주년을 맞았다고 최근 밝혔다. CEREC 시스템은 스캔부터 디자인, 제작까지 단일 워크플로우로 연결돼, 치과 전문가들이 단 한 번의 내원으로 크라운, 브릿지, 인레이, 온레이, 비니어, 임플란트 보철물 등의 영구 수복물을 환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근에는 CEREC 솔루션이 DS Core 클라우드 플랫폼과 완전하게 연동되면서, 치과 전문가들이 보다 효율적인 통합 워크플로우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치과 진료의 성장 기회를 창출하는 동시에 단순 업무를 위임하고, 체어타임을 줄이며, 차별화된 단일 내원 진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CEREC 시스템은 40년 전 미국 취리히대학교의 Werner Mörmann 교수와 Marco Brandestini 박사에 의해 개발됐으며, 이는 디지털 치의학의 시작을 알리는 혁신이었다. 이후 CEREC 시스템은 근거 기반의 성능과 재료 발전을 바탕으로 지속 발전해왔으며, 오늘날 최첨단 체어사이드 워크플로우의 핵심 기반으로 자리 잡았다. 단 한 번의 내원으로도 정밀하고 고품질의 수복 치료를 가능하게 해, 복수 내원에
전시마다 독창적이고 세련된 부스로 주목받아온 코웰메디가 이번 GAMEX 2025에서도 새 콘셉트로 찾아간다. 코웰메디는 오는 9월 13~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GAMEX 2025’에 참가한다. 부스는 전시홀 중앙부인 C-129, C-229에 위치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기존에 시도하지 않았던 특별 이벤트와 게임, 그리고 현장에서만 즐길 수 있는 깜짝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행사 기간 중 많은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코웰메디는 안전하고 질서 있는 진행을 위해 펜스 등 인파 관리 및 인솔 장비를 사전에 철저히 준비했다. 코웰메디는 매 전시마다 관람객 참여도를 높이는 다양한 콘텐츠로, 단순한 제품 홍보를 넘어 브랜드를 직접 체험하는 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코웰메디 관계자는 “제품 전시에 그치지 않고, 부스를 방문한 모든 이들이 재미와 경험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남길 것”이라고 밝혔다.
구강위생용품기업 ‘(주)치유’의 국내외를 가리지 않는 꾸준한 기부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치유는 지난 7월 9일부터 12일까지 필리핀 민다니오섬 다바오시 지역에서 진행된 대한예수교 장로회 청운교회 의료선교부의 해외의료봉사 활동 중 칫솔질 교육에 사용될 구강위생용품을 지원했다. 이는 박우현 원장(소울치과)의 주선으로 이뤄졌다. 또 치유는 지난 7월 6일부터 16일까지 스리랑카의 칸디지역에서 삼육보건대학교 사회봉사단의 주관으로 진행된 의료봉사활동에도 교육에 활용할 구강위생용품을 후원했다. 이는 남상미 교수(삼육보건대학교 치위생과)의 요청으로 진행된 것이다. 치유 칫솔을 활용한 SOOD칫솔질법은 치위생과 교수 및 참여 학생들에 의해 체계적으로 이뤄졌으며, 해당 지역민의 구강보건향상을 위한 교육적 성과와 더불어 대한민국의 제품과 칫솔질 방법을 널리 알렸다는 점에도 의미가 있다. 치유는 우리나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연구, 개발, 제조되고 있는 구강용품 전문 브랜드로 국내 유수의 백화점을 비롯해 치과, 약국 등 전문기관에서 판매되고 있을 뿐 아니라 보건소, 건강보험공단 등 다양한 공공기관에서의 교육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승훈 치유 대표는 “치유의 기업목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