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스는 지난 5월 7일부터 10일까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개최된 국제 치과 전시회 ‘IDEX Istanbul 2025’(International Dental Exhibition & Conference)에 참가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더했다. ‘IDEX Istanbul 2025’은 약 10만 명이 방문하는 세계적인 치과 전시회로, 유럽과 중동의 교차점인 튀르키예의 지리적 특성을 반영해 유럽과 중동 지역 치과의사들과 딜러들이 대거 참가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전시회다. 특히 올해는 터키를 비롯한 발칸반도, 중동 지역의 딜러 참가율이 크게 증가하면서, 덴티스는 본사 차원에서 직접 참가를 결정하고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전시에서 덴티스는 임플란트 UV 조사기 SQUVA, 포터블 골내 무통마취기 DENOPS-i, 임플란트 고정도 측정기 ChecQ, Scanbody Pro 등 디지털 덴탈 솔루션을 비롯해 임플란트 관련 제품군을 소개하고, 연계된 미니세미나를 진행하며 글로벌 치의와 딜러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전시 기간 동안 덴티스는 튀르키예 전역은 물론, 러시아, 헝가리, 아제르바이잔, 아르메니아, 이집트, 이라크, 쿠웨이트 등 다양한 국가의
티에네스가 대한소아치과학회와 손잡고 산학 협력을 통한 바이오 헬스 산업 발전에 나선다. 티에네스는 지난 4월 27일 대한소아치과학회와 ‘세라핀 i 장치 기반 임상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차세대 치과 교정장치의 임상적 유효성과 안정성 평가를 위한 공동 연구에 착수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한소아치과학회는 ㈜티에네스가 개발한 투명교정장치 ‘세라핀 i’를 활용해 임상적 타당성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SCI급 학술지에 발표할 계획이다. 연구는 총 2년에 걸쳐 진행되며, 티에네스는 연구에 필요한 장치를 환자 40명 규모로 지원한다. 양 기관은 본 협약을 통해 연구, 기술, 인적 자원의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며, 향후 추가 협약도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장원건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과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품의 임상 효과를 입증하고, 신뢰할 수 있는 치료 솔루션으로 발전시키는 데 주력하겠다”며 “학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국내 바이오 헬스 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난영 대한소아치과학회 회장은 “학술 연구와 산업체 간의 협력은 소아치과 임상 영역에서도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아이들의 구강 건
프로덴티가 ‘SIDEX 2025’를 앞두고 자사 홈페이지를 전격 론칭했다. 프로덴티는 최근 올해 브랜드 전략으로 홈페이지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기존 카탈로그와 달리 온라인 홈페이지로 접속해 제품을 면밀히 살펴볼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는 프로덴티 특가 카테고리를 활용해 SIDEX 등 전시를 앞두고 특가 제품을 미리 구매할 수 있는 창구 또한 마련돼 있다. 각종 행사에 참여가 어려운 이들을 위해 마련된 구역으로 매번 특가가 있는 것이 아닌, 특가 이벤트가 있을 때 노출되는 곳으로 홈페이지 접속을 기대하게 되는 부분이다. 이 밖에 올해도 어김없이 최저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Prima 330 Turbo’와 비브라운 수처 또한 이번 SIDEX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덴티 부스는 6부스로 작년과 동일하게 대형 규모로 이뤄지며, 부스 번호는 D831이다. 박재은 프로덴티 마케팅 팀장은 “새로운 시도를 통해 다방면으로 더 많은 이들에게 프로덴티를 알리고자 한다.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동일화를 목표로 양방향으로 활발하게 움직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치과계와 법조계·언론·시민단체 인사가 한자리에 모여 치과의료감정원을 공정하고 신속하게 운영하기 위한 의견을 자세히 나눴다. 치과의료감정원 운영위원회(이하 운영위원회) 초도회의가 지난 7일 서울 모처에서 열렸다. 이날 김철환 치과의료감정원 원장과 이강운 치협 부회장을 비롯해 박찬경 부원장(법제이사), 정휘석 법제이사, 허민석 학술이사, 한성희 전 치협 윤리위원장, 권대근 대한치과병원협회장이 치과계 인사로 참석했다. 아울러 백경희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의료사고안전망전문위원회 위원장(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변호사), 유현정 전 한국의료변호사협회 회장(변호사), 조동찬 한국과학기자협회 이사(전 SBS 의학전문기자), 윤 명 소비자시민모임 사무총장 등 법조계와 언론, 시민단체 인사가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회의에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박찬경 부원장의 감정원 설립추진 경과 보고가 진행됐으며, ‘치과의료감정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규정’과 사업계획 및 예산의 검토, 치과의료감정원 운영세칙을 의결했다. 또 감정전문위원의 자격기준, 인원, 절차 등 선발을 위한 세부사항과 치과의료감정원 공문서 양식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회의는 치과계를 포함해 법조계, 언론계, 시민
이재열 교수(부산대치과병원)가 다수 연구로 구강악안면외과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재열 교수가 지난 4월 20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린 ‘제66차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종합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심계학술상’을 수상했다. ‘심계학술상’은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의 초대 학회장인 고(故) 심계 이춘근 교수의 학문적 업적과 뜻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이며,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지에 게재된 논문 중 학술적 가치와 임상적 기여도가 뛰어난 연구를 수행한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학술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재열 교수는 악안면 외상, 악교정 수술, 임플란트 외 특히 구강암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와 치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는 국내외 학술지 및 학술대회에 꾸준히 연구 성과를 발표하며 구강악안면외과학의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번 심계학술상 수상은 이재열 교수 개인의 연구 역량을 넘어, 부산대치과병원의 우수한 연구 수준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향후 구강악안면외과 분야의 지속적인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열 교수는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임상 연구에 더욱 매진하며, 학문적 발전과 후학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
강릉원주대치과병원이 최근 ‘2025년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촉진 유공’으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로부터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강릉원주대치과병원은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판로 확대를 위해 지역 제한입찰을 적극 실시하고, 중소기업 제품 우선 구매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지난 2024년 전체 구매액 62억 5,700만 원 중 38억 3,400만 원(61%)을 도내 업체 제품으로 구매해 전년 대비 도내 업체 구매율을 25% 상승시켰다. 이는 지난 2023년 대비 도내 기업 제품 구매 규모가 약 3배 증가한 수치로, 공공기관의 구매 정책이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기여를 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박찬진 병원장은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구매 정책을 지속 확대하고, 도내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치과 수면학에 있어 예측과 정밀 의학을 다룬 학술대회가 찾아온다. 대한치과수면학회는 오는 6월 15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지하 1층 승산강의실에서 ‘2025년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치과수면학의 치료 예측 가능성’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수면장애와 관련된 다양한 치료법의 임상적 예측 가능성을 공유하고 토론할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크게 세 개의 세션으로 구성되며, 첫 번째 세션에서는 수면장애가 심혈관 질환과 구강안면통증과 어떠한 상관관계를 가지는지 다룬다. 주병억 교수(순천향대)는 수면장애와 심혈관 질환 사이의 연관성을 중심으로 발표하며, 이어 박지운 교수(서울대)는 수면장애가 구강안면통증에 미치는 영향을 다룰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에 대한 비수술적 치료의 효과 예측을 주제로 진행된다. 최윤정 교수(연세대)는 구개의 수평 확장이 수면무호흡 개선에 어떤 영향을 주며, 그 효과를 사전에 어떻게 예측할 수 있는지에 대해 강의한다. 이어 장지희 교수(서울대)는 구강내 장치를 이용한 치료에서 환자 상태에 따른 반응 예측과 그 임상적 적용 가능성을 설명할 예정이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수술적 치료의 예측 가능성에 대
알지네이트 인상 및 교합 채득 과정을 집중적으로 다룬 강연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덴티스 통합 플랫폼 OF가 지난 4월 28일 ‘OF DAY DENTURE Hands-on Seminar – 임상에 바로 적용하는 총의치 라이브·실습 세미나’ 2회차를 진행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Live-demo를 통해 알지네이트 인상 및 교합채득 과정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이번 세미나는 노관태 교수(경희대학교 치과대학 보철과)가 연자로 참여해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인상 채득부터 의치 장착까지 총의치의 모든 임상 과정을 실시간 라이브로 시연하며,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차별화된다. 세미나는 ▲총의치 제작의 임상 및 가공 과정에 대해 알고자 하는 치과 원장 ▲무치악 수복의 기본기를 익히고자 하는 임상가 ▲하악 흡착의치의 임상 적용을 희망하는 치과 원장들에게 유익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노관태 교수는 세미나를 통해 심한 치조제 흡수, 가동성 점막, 교합이 불안정한 환자의 치료과정을 다양한 증례 영상을 통해 설명하고 실제 임상에 적용 가능한 지식을 전달할 예정이며, 연수생들은 흡착의치 개념에 기반한 총의치 치료 전 과정과 각 단계별 주의사항을 심도 있게 익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바텍엠시스가 SIDEX 2025에서 총 200대 한정으로 프리미엄 저선량 CT ‘Green X’ 또는 진단 정밀형 CT ‘Smart X’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Green up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Green up 프로모션 혜택은 Green X 또는 Smart X 구매 고객에게 ▲Clever one 소프트웨어 무상 업그레이드 ▲10년 워런티 ▲구매 혜택 강화 ▲그린 마케팅 패키지 지원 등을 포함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바텍의 최신형 프리미엄 CT 구매 고객에게 실질적인 임상 및 마케팅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영상 진단 품질과 환자 안전을 동시에 고려하는 최신 임상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들을 최대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장비 구매 시 제공되는 ‘Clever one’은 단순한 영상 뷰어를 넘어, 2D와 3D를 한 프로그램에서 사용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으로 ‘진단-계획-치료’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차세대 디지털 진료 소프트웨어로 주목받고 있다. AI기반의 병소 자동 탐지, 임플란트 시뮬레이션, 자동 신경관 그리기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해 진단 정확도와 시술 계획의 효율을 높이며, 직관적인 UI와 Drag & Drop 방식으
부산대치과병원이 장애인을 대상으로 구강 관리 교육 등 서비스로 지역 온정을 나눴다. 부산대치과병원은 지난 4월 25일 들꽃(장애인단기보호시설) 거주 장애인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보건관리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본원 한솔이, 위혜진 치과위생사와 치위생학과 실습생 2명을 포함한 총 4명이 참석해 시설 거주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구강관리 교육, 칫솔질 실습, 불소도포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들꽃 시설 관계자는 “매년 부산대치과병원으로부터 전문적인 교육과 실질적인 구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알지네이트 인상 채득 및 교합채득 과정을 집중적으로 다룬 강연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덴티스 통합 플랫폼 OF는 지난 4월 28일 ‘OF DAY DENTURE Hands-on Seminar – 임상에 바로 적용하는 총의치 라이브·실습 세미나’ 2회차를 진행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Live-demo를 통해 알지네이트 인상 채득 및 교합채득 과정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이번 세미나는 노관태 교수(경희대학교 치과대학 보철과)가 연자로 참여해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인상채득부터 의치 장착까지 총의치의 모든 임상 과정을 실시간 라이브로 시연하며,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차별화된다. 세미나는 ▲총의치 제작의 임상 및 가공 과정에 대해 알고자 하는 치과 원장 ▲무치악 수복의 기본기를 익히고자 하는 임상가 ▲하악 흡착의치의 임상 적용을 희망하는 치과 원장들에게 유익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노관태 교수는 세미나를 통해 심한 치조제 흡수, 가동성 점막, 교합이 불안정한 환자의 치료과정을 다양한 증례 영상을 통해 설명하고 실제 임상에 적용 가능한 지식을 전달할 예정이며, 연수생들은 흡착의치 개념에 기반한 총의치 치료 전 과정과 각 단계별 주의사항을 심도 있게 익힐 수 있을 것으
최근 사제 폭발물 테러, 최루액 스프레이 등 치과를 향한 강력 범죄가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의료인 폭행에 대한 법적 처벌이 ‘솜방망이’에 그쳐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광주고등법원은 지난 4월 29일 현주건조물 방화미수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돼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70대 치과 환자 A씨에 대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 감형했다. 치과 치료에 불만을 품은 A씨는 지난해 8월 22일 치과병원에서 부탄가스와 인화물질이 담긴 상자에 불을 붙여 터뜨린 혐의로 재판에 올랐다. 당시 부탄가스가 여러 차례 폭발하며 발생한 화재로 의료진 및 건물 방문객 등 100여 명이 대피하는 피해를 겪어야 했다. 광주고등법원 재판부는 사제 폭발물 테러 사건과 관련 “손수 만든 폭발물에 불을 붙이는 등 치밀하게 계획 범행을 벌였다”면서도 “다만 환자가 자수한 점, 피해자가 공탁금을 수령한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형을 다시 정한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또 서울고등법원은 최근 치과 원장이 자신의 치아를 손상했다는 망상에 빠져 최루액 스프레이를 뿌린 30대 환자 B씨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8개월의 원심을 유지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B씨는 지난해 6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