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치의학 기술력 띵하오!덴티스, 중국 남방 유저 초청 세미나 (주)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가 중국 치과의사들에게 국내의 앞선 치의학을 전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덴티스는 지난달 26일부터 3박 4일간 일정으로 중국 남방지역 유저 20여명을 초청해 한국의 앞선 임상술식을 접하게 해주는 세미나 투어를 진행했다. 26일 방한한 중국 유저들은 다음날 대구에 위치한 덴티스 본사를 찾아 간단한 PT와 담화시간을 가진 후 공장을 방문, 생산공정 및 설비를 둘러보고 연구소도 찾아 R&D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주상돈 원장(대구 예치과의원)으로부터 가이드시스템의 필요성 및 장점에 대한 강의를 듣고 덴티스가이드를 활용한 임상케이스를 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Xiaozhu Yang 박사의 강연에서는 ‘Systemized Implant’를 주제로 환자의 케이스에 따른 적절한 처방과 임플란트 기초부터 보철 선택, 시술의 완성도를 높이는 시술 전반에 대한 프로토콜을 듣는 기회를 가졌다. 본사투어 및 세미나에 이어서는 다시 서울로 올라와 경복궁, 민속박물관, 청와대, 남산타워, 광화문광장, 청계천 등 주요 관광코스 투어와 함께 인사동과 명동거리
“양악수술 발전에 개원의 앞장설 것”구개협, 제3차 정기학술대회 ‘최신지견 공유’ 개원의들이 한자리에 모여 턱교정수술 및 교정역역의 지견을 넓히고 정보를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대한악안면성형·구강외과 개원의협의회(회장 이용찬·이하 구개협)가 지난 15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지하1층 제2강의실에서 제3차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양악수술교정치료와 교합평면’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골격이상 진단과 치료계획 수립, 그리고 수술 전후 이미 발생해 있는 치열의 치성보상을 교정학적으로 진단해 교합평면을 교정적으로 조절하는 방법 등이 소개됐다. 학술대회의 첫 연자로 나선 이준휘 원장(랑더블유치과의원)은 ‘턱교정수술과 Lateral occlusal plane’을 주제로 변화의 기능성과 안정성, 심미성을 중심으로 한 치료방법을 강조했다. 이어 정무혁 원장(서울턱치과의원)은 ‘안면비대칭과 교합평면의 경사’에 대해 발표하며 교합평면 경사의 진단과 교합평면 경사 이동 후 상하악골 위치의 3차원적 위치변화에 대해 설명했으며, 이근호 원장(리즈치과의원)은 ‘안면비대칭의 진단과 치료’에 대해 주제발표하며 술전 교정치료의 평가와 yaw의 진단 방법을 전했다. 끝으로
실전 임상 치과교정 노하우 전수구올담치과병원 원데이 코스(1월 20일) 구올담치과병원이 실전 임상 치과교정을 위한 원데이 코스를 내년 1월 20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1층 강의실에서 진행한다. 이날 코스에서는 김정일 구올담치과병원 교정과 원장이 연자로 나서 특히 부정교합 원인에 대한 치료 및 환자의 골격형태, 치성형태 등에 대해 완벽히 분석함으로써 환자 개인별 맞춤형 교정치료가 가능하도록 임상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세부적인 강의 내용으로는 ▲Orthodontic failure: Why? ▲What causes the malocclusion? ▲Skeletal pattern analysis ▲Denture pattern analysis ▲Diagnostic thinking process ▲Orthodontic diagnosis ▲Strategic leveling and alignment ▲Finishing ▲Retention phase treatment ▲Summary and discussion 등이다. 연수회 관계자는 “환자 개인별 맞춤형 교정치료를 통해 어떤 브라켓을 사용하던 간에 악교정 수술의 감소, 발치 치료 가능성 감소, 치료기간 단축 등이 가능하
이클라이너 개발자 김태원 원장 강연 이클라이너 심포지엄 보이지 않는 투명교정장치인 ‘이클라이너’를 개발자로부터 사용방법과 임상증례 등을 직법 들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됐다. (주)이클리어 인터내셔날(대표 김태원)은 지난 16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지난해에 이어 ‘이클라이너 심포지엄’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사진>. 젊은 치과의사들 상당수를 비롯해 180여명이 참석한 이날 심포지엄에는 장치 개발자인 김태원 원장이 직접 연자로 나와 이클라이너 투명교정장치의 특징과 장점, 기존 투명교정장치와의 차이점,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이클라이너를 이용한 치료 사례가 소개됐다. 또한 이클라이너 프로그램과 장치 사용 방법이 소개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하루종일 진행된 심포지엄에서 김 원장은 자신의 치료 증례를 바탕으로 전세계 30개국에서 15만명 이상의 치과의사들이 사용하고 있는 ‘이클라이너’를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김 원장은 “이클라이너 장치는 환자를 편안하게 하면서 정밀한 치료를 할 수 있고 보철과 미백 치료 등을 동시에 할 수 있다”면서 “3500개의 케이스 가운데 환불된 경우가 딱 2건(언어가 안통한 경우)에
치의학 역사·임상 ‘환상의 하모니’대한치과의사학회 종합학술대회 성료 치의학 역사와 철학, 그리고 임상 노하우가 함께 한 종합학술대회가 치과의사들의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대한치과의사학회(회장 조영수·이하 치과의사학회)는 종합학술대회를 지난 15일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1층 강의실에서 개최했다. ‘치의학 역사와 철학이 깃든 임상 산책’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치과의사 200여명이 등록했으며, 임상과 치의학 역사를 넘나드는 주제를 통해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최초의 조선인 치과의사 함석태가 일본치과의학전문학교를 졸업(1912)한 지 백년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치러졌다. 학회 측은 “함석태는 조선인의 개원유지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치과의사로서의 사명감을 몸소 실천한 선각자적 인물”이라며 “수대에 걸친 지혜와 경륜을 이어받은 오늘의 치과의사들도 새로운 전망을 갈구하고 있다. 지난 일 년 간 움츠렸던 자아 존중감을 회복하는 한편 오는 뱀해에는 빼야할 이도 되살리는 치과의사로 살아가길 원한다면 귀 기울여 볼만한 강의들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에서는 먼저 김종열 연세치대 명예교수(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장)가 ‘치과위생사
치과기재 건전 유통 공조치병협·치재협 업무협약 체결 대한치과병원협회(회장 우이형·이하 치병협)와 대한치과기재협회(회장 김한술·이하 치재협)가 양질의 치과기자재 공급 및 이용을 통한 건전 치과의료환경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측은 지난 14일 오후 6시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 앰버룸에서 ‘건전한 치과의료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체결식을 열었다. 특히 치병협과 치재협은 양질의 치과기자재 공급 및 이용, 철저한 사후 관리를 통해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고 건전한 치과의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공동모색한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한 업무협약서에 따르면 치재협은 회원사 관리를 통해 불법·무허가 치과기자재 및 불량 제품의 유통을 방지하고, 양질의 치과기재를 치병협 회원기관에 공급하며, 치병협은 불법·무허가 치과기재업체 이용을 근절하고, 양질의 치과기재를 사용함으로써 건전한 치과기재 유통시장 구축에 노력하게 된다. 또 치재협은 공정한 경쟁과 건전한 치과의료환경 조성을 저해하는 비제도권 치과업체의 횡포를 막고,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양질의 치과기재를 공급함으로써 깨끗한 치과기재유통시장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아
심평원, DUR 조회 서비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의약품안심서비스(DUR) 점검현황 조회’ 화면을 개발, 지난 17일부터 제공하고 있다. 심평원은 홈페이지 DUR 점검현황 조회 화면을 통해 병의원·약국 등에서 DUR 결과를 즉시 확인하고 자체적으로 분석·활용할 수 있도록 점검건수, 정보제공 건수, 사유기재 건수 등을 매월, 분기, 연도별로 제공하고 있다. 12월 현재 전체 요양기관의 98.8%(6만5974개소)가 DUR 점검을 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정보제공을 통해 요양기관에서 보다 쉽게 DUR 점검현황을 확인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윤복 기자
복지부, 권익위 권고 ‘외면’수용률 44% 가장 낮아 … 평균 89%대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이하 복지부)가 국민권익위원회의 권고사항을 절반도 받아들이지 않아 가장 낮은 수용률을 보였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성보·이하 권익위)는 2008년 2월 29일 출범 이후 올해 8월까지 각급 행정기관에 실시한 시정권고·의견표명(이하 권고사항)에 대해 복지부가 44.4%만을 수용해 가장 낮은 수용률을 보였다고 지난 13일 발표했다. 복지부의 수용률은 전체 평균 수용률 89.2%에 비해 매우 낮은 것으로 드러났으며, 기관유형별로 비교해도 중앙행정기관의 수용률이 92.9%로 매우 높은 반면 복지부는 이에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용률 95% 이상의 우수기관은 100%를 기록한 고양시와 경남개발공사로 나타났으며, 경찰청이 99.4%로 뒤를 이었다. 수용률 80% 이하의 미흡 기관은 복지부, 국민연금공단, 서울시 등 9개 기관으로, 총 300건의 권고사항 중 200건을 수용해 평균 수용률은 66.7%에 그쳤다. 각급 기관에서 수용하지 않은 398건의 사유를 살펴보면 ‘법령 규정상 곤란’이 41.2%로 가장 높으며, ‘소송·행정심판 결과와 상이’가 30.9%로 높은
보건의료계 “꼭 투표합시다”임시휴업·단축진료 등 캠페인 이번 제18대 대선에서,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약사, 병원 노동자 등 보건의료 종사자들이 투표 참여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공동대표 정제봉, 고승석·이하 건치)가 18대 대선을 이틀 앞둔 지난 17일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참의료실현청년한의사회 등 4개 보건의료단체 및 노조와 함께 대선 투표참여 독려 캠페인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 단체들은 대통령 선거일이 임시 공유일이지만 병의원과 약국은 대부분 환자 진료와 조제, 투약을 진행하는 현실에서 보건의료인들의 투표권을 보장하기 위해 임시 휴업과 기관 사정에 따라 자율적인 단축진료를 독려하고 확산하기로 했다. 또 보건의료인들은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환자들에게 투표 참여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진료시간 단축으로 인해 환자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유영민 기자 yym0488@kda.or.kr
민간 치아보험 ‘대해부’강릉원주치대 치위생학과 국내 최초로 치대 소속 치위생학과로 신설된 강릉원주치대 치위생학과 1회 입학생들이 그동안 치과계의 관심을 받지 못했던 민간보험 영역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에 나선다.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소(소장 노홍섭·이하 정책연구소)가 지난 1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2주에 걸쳐 ‘제1회 강릉원주치대 치위생학과 특성화 선택과정 실습’을 실시한다. 이번 특성화 실습에는 내년에 4학년으로 진급하는 강릉원주치대 치위생학과 김용해 학생과 최유나 학생이 참여해 우리나라 민간보험사의 치아보험 현황과 비교연구를 위한 자료 수집 활동을 진행, 오는 28일 민간보험 연구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다. 특히 실습생들은 현재 출시돼 있는 민간 치과보험의 특성을 파악하고 그 문제점을 찾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김철신 정책이사는 “비급여 진료가 많은 치과의료의 특성상 민간보험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이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실습을 통해 정책연구소의 관심 분야를 치위생학과 학생들과 함께 연구하고, 학생들의 치과의료정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민간보험은 2008년 처음으로 출시된 이후 가입자가 꾸준히
경과조치 교육 내년 2월까지 추가배정내년 1월 AGD 강연 확정 … 이수시간 확인 주의 통합치과전문임상의(AGD) 경과조치 교육 미이수자들을 위해 올해 말까지 계획된 필수교육을 경과조치 기간이 종료되는 내년 2월까지 추가로 배정, 시행키로 한 가운데 내년 1월 교육일정도 확정됐다. 이에 따라 특히 AGD 자격증 취득예정자의 경우 교육이수시간 확인 등 교육 참석에 대한 세심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1월 강연일정을 보면 내년 1월 6일에는 서울(치협 대강당)에서 Medical Risk Assessment와 보존수복학, 임플란트, 치과마취과학 등에 대한 강연이 펼쳐지며, 이날 광주(광주지부 강당)에서도 방사선학을 비롯한 임플란트, 소아치과학, 근관치료학 등에 대해 다룬다. 또 13일에는 부산((주)디오부산본사 대강당)과 대전(원광치대 대전치과병원 세미나실)에서 각각 열린다. 부산에서는 보철 교합학과 기초학-병리, 예방치과학, 구강악안면외과학 및 의료윤리에 대한 내용이 공유되며, 대전에서는 치주학과 신경손상, 스포츠치의학, 법치의학 등의 주제를 다룬다. 이어 20일에는 서울(가톨릭의과학연구원 대강당)과 대구(경북대 치전원 대강당)에서 각각 개
치의 보충보수교육 ‘대성황’ 2012년도 치과의사 보충보수교육이 지난 15일, 16일 양일간 치협 회관 대강당에서 20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사진>. 이날 보수교육에서는 ▲알기 쉽게 요약정리된 ‘대표적인 입병, 이럴땐 이렇게...’(최종훈 연세치대 구강내과 교수) ▲국소의치와 임플란트 이야기 보따리(이성복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치과보철과 교수) ▲임플란트 수술 및 골이식을 위한 골유도재생술(최성호 연세치대 치주과 교수) ▲임플란트와 의료분쟁(한성희 한성희치과의원 원장)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펼쳐져 주목받았다. 이날 보충보수교육 역시 참석한 치과의사의 본인 확인을 철저히 하고 RF 카드를 통해 입·퇴장시 RF 카드 리더기에 반드시 태그토록 하는 등 출결관리에 신경썼다. 한편 치협은 의료법 개정에 따라 모든 의료인은 면허취득 후 매 3년마다 실태와 취업상황 등을 소속 중앙회에 신고토록 규정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보수교육 미이수로 인해 면허 효력 정지 등 회원들의 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