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 혁신법안 잇단 발의 ‘주목’김용익 의원, 본인부담금 1백만원 상한제 등 5건 김용익 민주통합당 의원이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보건의료분야 혁신 입법안을 잇달아 내놔 주목을 받고 있다. 김 의원은 지난달 31일 ▲본인부담금 1백만원 상한제 ▲비급여의 전면급여화 ▲건강보험 국고지원 현실화 ▲선택진료비 폐지 ▲중소병원 퇴출 기전 마련 ▲병상총량제 도입 등을 담은 국민건강보험법, 의료법, 보건의료기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어 지난 9일에는 공공보건의료사업의 민간 확대, 공공의료기관 지원 강화, 평생건강관리체계 구축, 보건의료서비스 이용 교육 신설 등을 담은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과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김 의원이 발의한 총 5건의 개정안은 ▲건강보험보장성 강화 ▲민간의료기관 지원 확대 ▲의료자원의 효율적 배분 ▲평생건강관리체계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특히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을 통해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 본인부담금 1백만원 상한제, 저소득층 보험료 면제 또는 무이자 대납 등 보장성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법안 가운데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위한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은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를 규정하고 있어 주목된다. 이는 미용
“노인틀니 급여화 65세” 공약안철수 대선후보, 아동·청소년 치과주치의제 등 발표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가 노인틀니 보험급여 확대와 아동·청소년 치과 주치의 제도 도입 등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보건의료분야 공약을 내놨다. 안 후보는 지난 11일 정책 공약집 ‘안철수의 약속’을 발표하며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통한 의료비 불안 해소 ▲공공의료 확충을 통한 의료서비스의 형평성과 효율성 강화 ▲건강증진 및 질병예방 중심의 국가의료체계 구축 등을 중심으로 한 3대 정책 목표를 제시했다. 안 후보는 세부 정책약속으로 치과분야와 관련 노인틀니의 보험급여대상 연령을 현행 75세 이상에서 65세 이상으로 확대하고 본인부담금의 비중을 현행 50%에서 30%으로 경감하겠다고 밝혔다. 또 충치와 잇몸병 예방 등 구강 건강 증진 중심의 치과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청소년 치과 주치의 제도를 전국적으로 도입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 제도에 따라 18세 미만의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자신이 원하는 치과 주치의를 선택하도록 하고 정기적인 구강검진과 불소 도포, 치아홈메우기 등 예방보건 서비스에서 충치 등 기본적인 치료를 받게 한다는 계획이다.
50% “잇몸병 방치”10명중 9명 증상 경험 10명 중 9명이 잇몸질환 증상을 느낀 경험이 있으나 절반 가량이 그대로 방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잇몸 관리에 빨간불이 켜졌다. 강동경희대 치과병원(병원장 류동목)이 주최하고 동화약품 ‘잇치’가 후원한 ‘2012년 잇몸愛 캠페인’ 건강 강좌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잇몸질환 관리실태’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잇몸愛 캠페인 건강 강좌는 지난달 25일 강동경희대 병원에서 진행된 바 있다. 20~80대 남녀 107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조사 결과, 잇몸병 증상을 한 가지 이상 경험한 사람이 전체 응답자 중 93%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잇몸병 증상으로 인해 일상에서 불편을 겪은 사람도 63%나 됐다. 그러나 잇몸병 증상이 나타나도 치료나 조치 없이 내버려두는 사람이 45%에 달해 잇몸질환에 대한 관리 수준은 낙제점인 것으로 드러났다. 응답자들이 흔히 느끼는 잇몸병 증상은 ‘잇몸이 붓는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 ▲이가 시리다 ▲입에서 냄새가 나고 텁텁하다 ▲잇몸에서 피가 난다 등의 순이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
AGD 경과조치 필수교육내년 2월까지 추가 배정 통합치과전문임상의(AGD)경과조치 교육 미이수자들을 위해 올해 말까지 계획된 필수교육이 경과조치 기간이 종료되는 내년 2월까지 추가로 배정돼 시행된다. AGD수련위원회(위원장 김기덕·이하 위원회)는 지난 14일 서울시내 모 음식점에서 회의를 열고 이달 중 AGD 자격증 취득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안내문과 문자, 광고 등의 다양한 홍보경로를 통해 경과조치 종료를 알리고 미이수된 시간만큼 내년 2월까지 교육을 모두 이수할 수 있도록 유도키로 했다. 위원회는 특히 올해 말까지 교육 이수가 어려운 회원들을 위해 경과조치 기간이 종료되는 내년 2월까지 추가로 교육을 마련해 미이수자들의 교육기회를 최대한 제공키로 했다. 아울러 위원회는 일반교육 미이수 시간과 관련해서도 교육이수시간 확인 등 내년 2월까지 보수교육 참석에 대한 세심한 주의를 당부했다. 김기덕 위원장은 “AGD 경과조치 교육이 지난 2010년 3월부터 시작돼 3년간의 교육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며 “AGD 자격증 취득예정자들이 기한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경과조치 운영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내년 2월까지 교육에 차질이 없도록 신경써 나갈 것”이
치의보건간호과 ‘삼중고’기자재 관리부실·교사 처우 열악·취업률 저조 치협·교육청 서울지역 실태조사 치의보건간호과에 대한 학생들의 큰 호응에 비해 기자재 관리 상태가 부실할 뿐 아니라 산학협력교사에 대한 처우가 매우 열악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 치의보건간호과 학생들의 취업률이 저조해 이에 대한 대책 마련도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치협과 서울시교육청이 최근 서울지역 3개교 치의보건간호과 실태조사를 실시했다<사진>. 이번 실태조사에서 치협은 류장경 서울시 장학사와 함께 동산정보산업고등학교, 경기여자상업고등학교, 영신간호비즈니스고등학교를 방문해 수업현장을 둘러보고 보건담당교사 등 학교 관계자와의 면담시간을 가졌다. 현재 각 학교에서는 주당 3시간씩 이론과 실기 수업이 진행되고 있었지만 일부 학교에서는 기자재 관리가 올바로 되지 않아 학교에 비치된 기자재만으로는 정상적인 수업이 불가능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A고교의 경우 치의보건간호과의 실습실이 마련되지 않아 일반 보건과 실습실에서 실습이 이뤄지고 있었으며 핸드피스 분실, 석션기 미구비 등 기자재 관리, 정돈, 보관 상태가 매우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오토클레이브 안에 수업 교재가 들어가 있었
사설법 준수가 최상의 방법이다 최근 48명의 치과의사들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무더기 행정처분을 받았다. 이 가운데는 경고에서부터 자격정지 8개월에 달하는 과중한 행정처분을 받은 이도 포함돼 있다. 이번 행정처분 가운데는 진료기록부에 서명을 하지 않았거나 미기록 또는 거짓으로 작성하는 사례와 진료비를 거짓청구하는 사례가 각각 11건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은 미심의 의료광고 사례 9건, 의료인이 아닌 자에게 의료행위를 지시한 사례 5건, 의료기사가 아닌 자에게 의료기사 업무를 지시한 사례가 4건으로 분석됐다. 이밖에도 ▲과장된 내용을 광고하거나 환자유인·알선 ▲처방전 미발급 ▲개설자가 될 수 없는 자에게 고용 ▲진단서를 거짓으로 작성하거나 증명서를 거짓으로 작성한 경우도 포함돼 있다. 특히 자격정지 7개월 또는 8개월 등의 과중한 처벌은 진료비를 거짓청구하거나 진료기록부를 거짓으로 작성한 경우로 건강보험 거짓청구에 대한 처벌이 강화되고 있는 최근 추세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환자유인·알선 행위로 인해 3명이 1~2개월의 자격정지를 받은 경우도 주목된다. 이번 처분 가운데는 누가보더라도 처벌을 받아야 마땅한 경우도 있기는 하지만 상당수는 위법사항인지 전혀 모르고
선·후배 동업 ‘분쟁·갈등’급증 친한 사이 일수록 확실한 ‘가이드라인’ 필요고충위, 관련 분쟁사례 접수 늘어 끝 모를 경기불황 및 개원 경쟁심화로 인해 동료 치과의사와의 분쟁이 과열양상을 띠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동문 선·후배 간의 양도양수 분쟁 등 보다 심각한 형태로 갈등의 양상이 분화되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 최근 치협 회원고충처리위원회(위원장 조대희·이하 고충위)에 따르면 그동안 접수되지 않은 분쟁 유형인 치과의사 선·후배 간 동업, 양도양수 명목으로의 사기 주장 건 등이 잇달아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까운 지인임을 고려해 ‘포괄적’으로 치과를 인수하거나 투자를 결정할 경우 향후 상호 간 분쟁을 격화시킬 수 있는 결정적 요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선배 치과에 ‘수억’ 투자, 법정비화 치과대학을 졸업한지 얼마 되지 않은 A 원장은 학교 선배의 치과에서 페이닥터로 근무하고 있었다. 열심히 진료 경력을 쌓고 있던 A 원장에게 선배 원장은 ‘치과 지분에 투자하지 않겠느냐’는 제안을 했다. 고심 끝에 A 원장은 수억을 투자했지만 그것으로 끝이 아니었다. 이후에도 그는 다른 곳으로 확장 개설해야 한다는 명목의
의료광고 심의 건수 매체 확대 후 급증법제위원회 기자 간담회 치협 법제위원회(위원장 이강운·이하 법제위)가 의료광고 사전 심의를 포함한 법제 현안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9일 이강운 법제이사를 포함한 치협 법제위 담당자들과 치과계 전문지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법제위 기자 간담회가 치협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법제위 간담회에서는 최근 사전심의 확대로 인해 심의 건수가 대폭 증가한 의료광고 심의와 관련된 브리핑을 이어갔다. 법제위에 따르면 의료광고 사전심의 신청 건수는 매체 확대 전 월 평균 40여건에서 매체 확대 이후에는 월 평균 약 250~300건 수준으로 급격히 늘어났다. 신청건수를 월별로 살펴보면 지난 6월 20일에 52건의 사전심의를 진행했고, 7월 11일 104차 회의에서는 65건의 심의를 진행했다. 매체 확대 직후인 8월 8일 106차 회의에서는 155건, 10월 13일 진행된 110차 심의에서는 224건을 기록해, 심의 건수가 계속 증가세에 있다. 한편 지난 8월 5일부터 의료광고 사전심의 대상 매체는 ▲교통시설·수단에 표시되는 것 ▲전광판 ▲인터넷뉴스서비스 ▲방송사업자가 운영하는 홈페이지 ▲방송프로그램을 주된 서비스로 하는 인터넷
N-X 원칙 최초 적용 전공의 산출 전문의위, 배정원칙 합의…향후 긍정 요소 작용할 듯 치과의사전문의운영위원회(위원장 최남섭·이하 전문의위원회)가 전공의 배정 원칙인 ‘N-X’제도를 최초로 도입해, 2013년 전공의를 산출해 내는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해냈다. 뿐만 아니라 이번 2013년도 전공의 배정은 N-X제도 적용 외에도 향후 전공의 배정의 근간이 될 수 있는 큰 원칙을 합의에 의해 확정, 향후 전공의 배정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전문의위원회가 확정한 2013년도 전공의 수는 지난해 331명보다 감소된 수치로, 보건복지부에 통보한 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전문의위원회가 지난 12일 최남섭 위원장을 비롯한 각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2013년도 전공의 배정을 위한 최종 조율에 들어갔다. 이날 회의는 일정상 향후 전공의 선발일정과 맞물려 있는 마지막 회의로서, 최종 전공의 배정안을 도출하기 위해 막판까지 진통을 거듭하는 등 무려 4시간에 걸친 마라톤 회의를 이어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회의에서 정한 기본 원칙 및 각 분과학회 제시안을 근거로 산출한 치협 전공의 배정안과 모 위원이 제시한 전공의 배정안을
“자격정지 8개월은 사형선고”치의 48명 행정처분 진료비 거짓청구·진료기록부 관련 사례 가장 많아 올해 치과의사 48명이 보건복지부로부터 경고 또는 자격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았다. 이들 중 가장 무거운 처분으로는 자격정지 8개월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자격정지 8개월은 치과의사로서 ‘사형선고’나 마찬가지로 개원가에서는 이같은 행정처분에 주의해야 한다. # 최소 경고부터 최고 자격정지 8개월까지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이하 복지부)가 최근 치협에 보내온 공문에 따르면 10월 현재 올해 48명에 대해 행정처분을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표1 참조>. 작게는 경고부터 많게는 자격정지 8개월까지 행정처분을 내린 것으로 드러나 과다한 행정처분을 받은 치과의사로서는 치명적이지 않을 수 없다. 복지부의 행정처분 내용을 분석해보면 경고가 12명으로 가장 많았고, 자격정지 3개월과 자격정지 15일이 각각 9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 자격정지 1개월이 8명, 자격정지 7개월과 2개월이 각각 3명, 자격정지 8개월·6개월·4개월·7일도 각각 1명씩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격정지 7개월 또는 8개월 등을 처벌받은 치과의사
“불법시술 노인전문치과=룡플란트” KBS 현장추적 치과기공사 불법 위임진료 보도치협 “국민피해 없도록 전국지점 철저 조사 촉구” 비의료인인 치과기공사에게 임플란트 시술을 맡긴 의료법 위반행위를 저질렀을 뿐 아니라 국민구강건강에도 지대한 악영향을 미친 중대 범죄행위가 공영방송을 통해 온국민에게 알려졌다. 수많은 일간지를 ‘룡플란트 치과는 죄인입니다’라는 광고로 도배해 온 룡플란트 치과의 광고카피가 진실된 ‘자기고백’이었던 것으로 확인된 것이다. KBS 9시 뉴스가 지난 13일자 방송에서 ‘현장추적’ 코너를 통해 서울의 한 임플란트 전문치과에서 치과의사가 아닌 치과기공사가 임플란트 시술을 하고 있는 현장을 포착해 보도했다. 특히 방송에서는 해당 치과에 부착된 ‘노인분들을 위한 임플란트’라는 게시물이 비춰졌고 ‘노인 전문이라며 싼 가격을 광고하고 있다’는 멘트가 흘러나왔다. 이에 치협은 방송이 방영된 다음날인 14일 보도자료를 내고 “방송에 나온 치과를 확인해 본 결과, 그동안 노인을 위한 치과라고 호도하며 싼 가격을 내세워 온 ‘룡플란트 치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방송에서는 지식과 경험이 필요한 임플란트 시술을 치과기공사가 직접 한 뒤 원장인 치과
‘최신 골이식, 성공 공식’ 주제로대한악안면임프란트협회 2012년 동계특별강연회 및 고시(12월 2일) (사)대한악안면임프란트협회(이사장 한종현·이하 KAOMI) 우수위원제도위원회(위원장 허성주)가 2012년 동계특별강연회 및 우수회원 취득을 위한 구술고시를 오는 12월 2일 서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지하1층에서 개최 할 예정이다. KAOMI 특별강연회는 한 가지 주제를 선정, 다양한 스펙트럼의 강연을 한 자리에 모아 총정리를 해주는 족집게 과외로 정평이 나있다. 이번 동계특별강연회에서는 ‘최신 골이식, 성공 공식!’을 주제로 이와 관련한 강연들을 총망라 할 예정이다. 이번 동계특별강연회에서는 GBR과 관련해 기초적인 원리와 테크닉 문제를 포함해 Case selection 문제, 골이식재와 Membrane 등 재료 선택의 문제, GBR의 장기간의 결과까지 국내 정상급 연자들의 진솔한 강연들을 준비했다. 구체적으로 연자 및 연제를 살펴보면 정의원 교수(연세치대 치주과)의 GBR 기초부터 다시 생각한다를 비롯해 ▲김남윤 원장(김남윤 치과의원)의 GBR - 성공의 비밀 ▲이대희 원장(이대희송명구서울치과의원)의 ICB Cortical Chip & Block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