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병증 넘어 성공 GBR 해법 공유2012 가이스트리히 심포지엄(9월 2일) 성공적인 GBR과 임플란트 합병증 예방을 위해 국내외 임상가들이 전하는 최선의 ‘가이드라인’이 공유된다. (주)가이스트리히 코리아가 주최하는 ‘2012 가이스트리히 심포지엄’이 다음 달 2일(일) 오전 8시 30분부터 코엑스 그랜드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개최된다. ‘Beautiful Implant, Wonderful GBR-Right Path for Successful GBR & Overcoming Complication’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모두 3명의 국내외 임상가들이 연자로 나서 GBR 및 임플란트와 관련된 해법을 충실히 재현한다. 첫번째 연자로 나서는 이창진 원장은 ‘The Suggestion of 5 Treatment Options for optimal Implant Esthetics’, 두 번째 연자인 김선종 교수는 ‘성공적인 상악동골이식술을 위한 골이식 재료의 선택과 합병증의 처치’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마지막 연자로는 CEPCD와 CEPID의 공동창설자이자 이사로 활약한 피터 툴렌 박사(네덜란드)가 나서 임플란트 시술 실패 및 합병증을 예방
“비급여 진료비 고지 보완 필요” “항목 제각각·전문용어로 국민들 이해 힘들어” 남윤인순 의원 정책토론회 비급여 진료비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과 문제점을 짚어보고 바람직한 관리방안을 모색하는 정책토론회가 국회에서 마련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윤인순 민주통합당 의원실과 건강세상네트워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지난 20일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비급여진료비의 문제점과 바람직한 관리방안’을 논의하는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토론회에서 주제발표를 맡은 정형선 연세대 보건행정학과 교수는 “국민의료비가 대단히 빠른 속도를 증가하고 있어 조만간 OECD 국가의 평균에 접근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보험료 수입은 꾸준히 증가함에도 건강보험재정 또한 당기적자를 반복하고 있어 건강보험의 지속가능성에 심각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교수는 비급여 진료비 관리방안으로 비급여 항목과 진료비에 대한 정확한 현황파악과 국민들에게 정보공개가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행위 및 치료재료 비급여항목의 코드 표준화 ▲의료기관별 비급여 진료비용 정보 공개 ▲환자의 확인요청 없이도 직권으로 진료비를 확인할 수 있고 이를 위해 비급여 대상내역 및 금액
(가칭)구강악안면임프란트·예방치과학회학회 인준 추천 부결 치의학회 분과학회협의회·학술위 공동워크숍 (가칭)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와 (가칭)대한예방치과학회가 치협 학회인준과 관련해 논의끝에 부결돼 추천받지 못했다. 대한치의학회 분과학회협의회 및 치협 학술위원회는 지난 17일, 18일 양일간 온양그랜드호텔에서 공동워크숍을 열고, 치협 학술위에 상정된 (가칭)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와 (가칭)대한예방치과학회의 치협 학회인준 추천 건에 대해 신중히 논의했다<사진>. 위원들은 분과학회 의견들을 참조하는 한편, 오랜시간 논의를 거치며 표결까지 갔으나 결국 두 (가칭)학회의 치협 학회인준 추천에 대한 건이 최종 부결됨에 따라 추천받지 못했다. 또 이날 치의학회 회칙개정안과 관련해서도 회원의 의무와 회원 징계, 의결 및 정기보고 등 개정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그동안 분과학회별로 수렴된 의견 및 수차례 회의를 통해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검토했다. 특히 회의 참석자 및 투표권 행사자의 신분확인 및 안건 처리에 대해 협회 정관에 따라 자격 여부를 명확히 규정하고자 협의회의 의결 및 보고 규정에서 회의 참석은 분과학회장 및 위임장을 제출한 위임자로 협회 정관에 의한
의약품 중복투약 고혈압 ‘최다’여성 많고 50대 이상 70% 차지 의료급여 환자 중에서 의약품 중복투약자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의료급여 환자 중에서 의약품 중복투약자는 1차 936명(진료기간 ‘10.3.1~’10.8.31), 2차 689명(진료기간 ‘10.9.1~’11.2.28), 3차 385명(진료기간 ‘11.3.1~’11.8.31)으로 감소했다. 1차, 2차, 3차 중복투약자는 모두 남성보다 여성이 많고, 연령대가 높은 50대 이상이 70%를 넘게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품 중복투약 환자의 다빈도 질병 분포는 1차, 2차, 3차 중복투약자 모두 ▲본태성(일차성)고혈압 ▲인슐린-비의존 당뇨병의 순서로 가장 많은 분포를 보였다. 수면장애의 경우 1차와 2차에서는 3순위를 차지했으나 제도가 운영되면서 3차에서는 19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중복투약 의약품의 효능군별 10순위는 1차 기간에는 ▲당뇨병용제가 204건(13.2%)으로 1순위, ▲기타의 순환계용약이 198건(12.8%)으로 2순위, ▲혈압강하제가 185건(11.9%)으로 3순위 ▲최면진정제가 126건(8.1%)으로 4순위를
무면허 보철 시술 70대 ‘쇠고랑’ 인천 남부경찰서는 무면허로 치과 시술을 해 수천만원을 챙긴 혐의(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로 A(7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0년부터 최근까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에 있는 한 주택에서 B(59)씨 등 45명에게 무면허로 치과 시술을 하고 치료비 명목으로 6천3백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치과 의무병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는 A씨는 일반 치과보다 저렴한 가격에 불법 보철 시술을 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
■ 치과의사들 폭염 속 국내·외 봉사 구슬땀 “그대들이 있어 행복합니다”매년 여름휴가 반납 … 오지 누비며 사랑의 손길 ‘맹활약’ 어느 해 여름보다 뜨거웠던 폭염 속에서도 한국 치과의사들의 봉사정신은 한 치도 꺾이지 않았다. 6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 이어진 ‘봉사 시즌’을 맞아 올해도 다수의 치과의사 및 치과대학생, 치과계 가족들이 치과 진료가 절실한 내·외국인들에게 삶의 가치와 희망을 심는 의미 있는 행보를 펼쳤다. 이들은 진료와 수술 뿐 아니라 구강보건 교육과 물품 증정, 교육 봉사까지 담당하는 등 한국 치과계의 나눔 및 봉사 정신을 전파하면서 그 누구보다 알찬 여름을 보냈다. 특히 최근 치과계가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을 향한 봉사라는 치과의사의 본령을 되새긴 이들의 한결 같은 행보에 찬사가 이어졌다. #전기, 물 없어도 봉사 ‘일념’ 해외 원정 봉사는 동남아시아와 몽골 등 우리나라 치과계와 인연이 깊은 곳에서 올해도 어김없이 이어졌다. 연세치대 기독교 진료봉사 동아리 ‘ESSEL(지도교수 백형선·이하 에셀)’은 올해 말레이시아를 찾았다. 지난달 8일부터 15일까지 말레이시아 사바지역 텔루피드에서 치
‘서울복지필름페스티벌’ 개최복지국가실현연석회의 복지국가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영화를 통해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관심을 끌고 있다. 복지국가실현연석회의가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건국대학교 예술문화대학 KU씨네마네크에서 ‘제2회 서울복지필름페스티벌2012’을 개최한다. ‘유쾌한 출발, 복지국가행 티켓을 끊어라’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영화제에서는 노동, 여성, 청년, 의료, 교육, 경제, 주거인권, 장애사회보장, 복지일반인권 분야 영화 총 13편이 10회에 걸쳐 상영된다. 의료분야 영화로는 미국 의료보험 시스템과 영리병원의 실체를 파헤친 마이클 무어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식코’가 준비돼 있다. 이번 영화제의 관람료는 1회당 2,000원이며 관람료 전액이 쌍용차 해고노동자 및 용산참사 부상자 후원금으로 사용된다. 한편 복지국가실현연석회의는 우리나라에 존재하는 다양한 불평등을 완화하고, 인간으로서의 보편적 권리를 누릴 수 있는 세상을 추구하는 단체이다. 문의: 참여연대(02-723-5056, 5036), swff.tistory.com 유영민 기자 yym0488@kda.or.kr
지역 특화형 자활사업 선정복지부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광역·지역특화형 우수 자활사업’을 선정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책은 취약계층의 자립지원을 위한 우수 자활사업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이뤄졌다. 광역형 우수 자활사업에는 경기도의 ‘서로좋은가게 전국화 사업’이 선정됐으며, 자활생산품에 대한 전국 단위의 유통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지역특화형 우수 자활사업에는 광주 광산구 ‘힐링빌리지’, 경기 이천시 ‘재활용 쓰레기봉투 제작’, 부산 사하구 ‘관광지역 전문카페’, 전북 장수군 ‘석면철거’ 사업이 선정됐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
■치협 ‘치과의사전문의제도 어떻게 할 것인가’ 공청회 경과조치 부여 가능성 다각도 타진 종합토론 이날 세 번째로 이뤄진 치과의사전문의제도 어떻게 할 것인가? 공청회 종합토론에서도 (가칭)가정치의전문의 신설과 경과조치 부여 방안, 기존 전문의제도 고수 등을 놓고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종합토론 시간에는 주제 발표자 3인 외에도 김 덕 서울지부 학술이사, 김병호 대한치과교정학회 법제이사, 심준성 대한치과병원협회 수련교육이사, 최양근 경기지부 공보이사 등이 토론자로 나섰다. 김병호 대한치과교정학회 법제이사는 기존 개원의들의 경과조치를 부여하는 방안과 관련해 “무조건 기존 개원의들에게 전문의 자격을 주는 것이 아니라 전문의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는 것이다”면서 “전문의를 취득하려면 그에 상응하는 실력을 갖춰야 한다. 기존 수련 과정인 4년에 상응하는 노력, 예를 들어 보수교육 및 분과학회 교육 등이 인정됐을 때 전문의 응시 자격을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 개원의들에게 경과조치는 주되, 가정치의제와 같은 신설 과목을 통해 경과조치를 줘야 한다는 의견도 개진됐다. 김 덕 서울지부 학술이사는 “이미 전문의 1000명 시대가 도래했다. 치과의사 면허
범 보건의료 시민사회단체‘국민건강실천연대’ 출범 치과의사, 의사, 한의사, 약사, 간호사,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간호조무사, 미용사, 물리치료사, 임상병리사, 의무기록사 등 보건의료단체와 장애인단체, 환우단체 등 의료소비단체를 아우르는 범 보건의료 시민사회단체인 ‘국민건강실천연대’가 지난 17일 63빌딩에서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발기인대회를 갖고 출범했다. 이날 행사에는 각 보건의료 직능단체장들과 유정복 국회의원, 손인춘 국회의원, 문정림 국회의원의 격려와 축사가 있었다. 장석일 발기인대회 준비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국민건강을 최우선시 하는 정책을 개발할 것”이라며 “국민건강을 위한 대국민 메시지 개발 및 확산은 물론 직접 국민들의 건강을 돌보는 대국민 봉사활동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건강실천연대는 건강하고 행복한 선진 대한민국 건설을 목표로 ▲국민건강권 수호 ▲국민의 사회안전망 구축 ▲유해환경 제거와 건강한 환경 구축 ▲봉사와 재능 나눔을 통한 선진 기부문화 구축 ▲다문화가정의 대한민국 중산층 만들기 ▲저출산·육아·보육·청소년·노인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 등 6가지 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윤복 기자
치과위생사 ‘카메라 길들이기’대구보건대 ‘임상사진촬영’강좌 인기 한 여름 무더위 속에서 치과위생사들이 캠퍼스를 누비며 사진촬영을 하는 이색강좌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치위생과가 7월과 8월 방학기간동안 ‘치과임상사진촬영’ 강의를 진행했다<사진>. 이번 과정에는 2학년 40명, 3학년 40명 등 총 80명의 예비 치과위생사 학생들이 참여해 40시간에 걸쳐 카메라 조작법, 사진기초이론, 사진촬영실습 등 사진에 대한 이론과 지식을 쌓으며 치과임상사진촬영에 대한 자신감을 길렀다. 이 과정을 개설한 이영애 치위생과 교수는 “치과 현장에서는 환자의 치아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사진촬영을 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 과정에서 치과위생사가 구강촬영을 할 수 있다면 시술자인 치과의사의 진료는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을 뿐 아니라, 카메라 오염을 피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역량강화사업으로 선정돼 2010년부터 마련된 이 과정은 정규과정이 아닌 특별과정이고 여름방학에만 진행됨에도 불구하고 수강신청을 해도 선발되기 어려울 정도로 예비 치과위생사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유영민 기자 yym0488@kda.or.kr
보건의료정책 최고위 과정 29기 모집서울대 보건대학원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이 ‘보건의료정책 최고위과정’ 제29기생을 모집한다. 이 과정은 보건의료분야 학계, 정부, 산업체, 시민단체의 최고지도자들이 교과과정을 통해 상호이해를 증진하고 우리나라 보건의료의 미래 청사진을 공유함으로써, 향후 국가정책 수립과 보건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만드는데 교육 목표를 두고 있다. 특히 이를 통해 보건의료 정책의 현황 조망과 발전 방안에 대한 실무 전략을 제시하며, 보건의료 경영의 흐름과 전망을 통한 성공 경영의 핵심 전략을 도출하는 한편 환경변화에 따른 보건의료의 패러다임 변화와 대응전략에 대한 체계적인 전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또한 지난 제28기까지 배출된 1000여명의 동문은 보건의료 분야를 중심으로 한 각계각층의 지도자로, 총동문회 활동을 통한 보건의료 최고지도자간의 지식공유와 네트워크 형성이 가능하다. 지원자격은 보건의료기관 경영자, 보건행정 책임자, 제약 산업 임원, 각종 보건의료관련 시설 경영자, 정부고위관료, 국회의원, 보건의료 단체의 책임자 등이다. 수업은 2012년 9월 12일부터 2013년 2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