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적 환자 관리를 위해 보다 정밀하고 효과적인 칫솔질·구강관리법을 배우고 싶다면 주목할 만한 세미나가 있다. 한국SOOD교육협회 주최 ‘SOOD Technique 연수회’가 3월 16일부터 5월 18일까지 3개월에 걸쳐 총 40시간의 강의를 진행한다.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연수회는 한국SOOD교육협회 회장이며 SOOD Technique의 창시자인 박창진 원장이 강의와 실습지도 전체 과정을 직접 주관할 예정이다. 치주치료를 포함한 모든 치과치료의 시작점은 환자의 동기유발을 통한 개인구강위생관리이며, 그 시작점은 치은연상의 바이오필름의 조절이라는 대명제 아래 진행되는 연수회는 치과질환을 바라보는 시각의 전환을 시작으로 치아우식과 치주질환에 대한 진단과 치료방법에 대한 새로운 접근방법에 대해 논할 예정이다. 스스로의 구강관리 상태를 직시하기 위해 연수회 참여 치과의사 전원 구강검진을 받는 것을 시작으로 SOOD Technique을 통한 치주질환의 관리와 예방, 우식위험도 평가에 따른 치아우식의 관리, 치간관리의 올바른 방법, 불소의 적용방법 등을 주제로 다룰 예정이다. 또 임플란트환자의 관리, 교정환자, 소아환자의 관리 등 다양한 분야 역시 섭렵할 예정이며, 특히 임산부 및 영유아의 구강발달과 소아의 행동조절, 바이오 필름의 미생물학적인 구조까지 임상적인 부분뿐 아니라 전신적이고 심리학적인 부분까지 포함할 예정이다. 박창진 회장은 “수복중심의 치과치료에서 예방중심의 치과로 방향이 전환되고 있다. 이는 선진국형 의료로 발전되어 가고 있는 거부할 수 없는 흐름으로, 수복치료를 중심으로 대학교육을 받은 치과의사들의 변화가 시급하다”며 “이번 연수회를 통해 최신의 개인구강위생관리법을 기반으로 보다 환자를 건강하게 만들고 유지, 관리하는 새로운 개원가의 모습이 안정적인 병원운영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SOOD 테크닉은 ‘Soft, Open, One by one, Deeper’ 원칙을 조합한 것으로, ▲Soft, 부드러운 칫솔을 연필 쥐듯이 잡고, 아주 작은 원을 그리듯 움직이며 닦는다 ▲Open, 입을 크게 벌리고 지금 내 칫솔이 닦고 있는 치아를 직접 보면서 닦는다 ▲One by one, 한 치아당 20~30번, 한 치아를 다 닦은 후 다음 치아로 넘어간다 ▲Deeper, 칫솔을 잇몸 쪽으로 45도 기울여 깊숙이 넣고 치와 잇몸의 경계부를 닦는다란 의미를 담고 있다. 문의: 010-9196-1019 / braceinfo@naver.com
30년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임플란트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위드웰임플란트는 오는 4월 2일부터 ‘2025년 1st 정문환 원장 임플란트 연수회’를 본격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 연수회는 2주에 1회(3시간)씩 총 5회 진행되는 세미나로 정문환 원장이 직접 연단에 올라 30년간 축적된 임상 노하우를 전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2024년에 진행된 정문환 원장의 연수회는 실질적인 강연들로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지난 연수회에 참여했던 임상의는 “수십 년 임상의 노하우와 함께 과학적 근거를 함께 주시니 더할 나위 없는 소중한 가르침이었다”며 “여러 테크닉을 가르쳐주시고 공유해주셔서 시야도 넓어지고 모든 케이스에 있어 대비할수 있게 된 거 같다”며 연수회를 추천했다. 위드웰임플란트는 이에 응하고자 올해 연수회를 준비했으며 실습을 동반한 유익한 강연들이 펼쳐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위드웰임플란트 관계자는 “정문환 원장님의 30년간 축적된 임상 노하우를 디테일하고 깊이 있게 공유하니 많은 관심과 등록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치과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덴탈브레인이 오는 3월 9일 ‘우리 치과 네이버 스마트 플레이스 활용법’을 주제로 줌 온라인 실시간 강의를 개최한다. 이날 치과에서 네이버 스마트 플레이스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신규 환자를 유치하고 마케팅 성과를 극대화하는 방법을 다룬다. 네이버 스마트 플레이스는 한국 내에서의 높은 가시성과 효율적인 리뷰 관리, 지역 중심 데이터 분석 기능으로 지역 기반 업종에 필수적인 마케팅 도구로 자리 잡았다. 업체에 따르면 네이버 스마트 플레이스는 Google My Business나 Facebook 페이지와 같은 글로벌 플랫폼에 비해 국내 사용자들에게 더욱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해서다. 이는 특히 치과와 같은 지역 밀착형 업종에서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강의에서는 네이버 스마트 플레이스를 통한 검색 상위 노출 전략, 신규 환자 유치 방안, 리뷰 관리 및 데이터 분석법 등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디지털 마케팅 전략을 소개한다. 송고은 브레인스펙 강사가 맡아 진행하며, 그동안 쌓아온 마케팅 컨설팅 경험과 경영 전략 노하우를 바탕으로 치과 운영자와 마케팅 담당자들이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적인 팁을 전할 예정이다. 강의는 총 3부로 구성된다. 먼저, 1부에서는 네이버 스마트 플레이스의 기본 개념과 설정 방법을 다룬다. 스마트 플레이스 가입 방법부터 기본 정보 입력, 카테고리 및 서비스 태그 설정 팁, 그리고 시각적 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고품질 이미지 등록 전략까지 실무적으로 필요한 기초 지식을 전달한다. 2부에서는 치과의 검색 상위 노출을 위한 SEO 전략과 효과적인 리뷰 관리 방법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주요 키워드 선정 및 활용법, 진료 항목 및 기술력을 강조하는 상세 페이지 작성법 등을 통해 스마트 플레이스 내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한다. 또한, 긍정적인 리뷰를 유도하는 전략과 부정적 리뷰에 대한 대응법을 구체적으로 다루며, 네이버 톡톡 및 예약 서비스 연동을 통해 환자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방법도 함께 설명한다. 3부에서는 네이버 비즈니스 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 최적화 방법에 대해 배우게 된다. 조회수, 클릭 수, 예약 전환율 등 핵심 데이터를 분석해 현재 치과의 스마트 플레이스 운영 상태를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선할 수 있는 전략을 도출한다. 경쟁 치과와의 비교 분석을 통해 차별화된 마케팅 방안을 수립하는 과정도 포함된다. 특히, 이번 강의에서는 참가자 각자의 치과 상황에 맞춘 실습과 실시간 피드백을 통해 맞춤형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강의는 선착순 12명으로 인원이 제한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교재가 제공된다. 강의 신청은 덴탈브레인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송고은 강사는 “네이버 스마트 플레이스는 단순한 정보 제공 플랫폼을 넘어 치과 마케팅에서 환자 유치와 브랜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강력한 도구”라며 “이번 강의를 통해 검색 상위 노출과 리뷰 관리,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아메리칸올쏘돈틱스코리아(AO Korea)가 고정성 교정장치 활용에 관한 다양한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AO SYMPOSIUM 2025’가 오는 4월 13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 오키드 홈에서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은 참가자 50명 한정으로 진행되며, 4명의 연자가 나서 고정성 교정장치 관련 강의를 통해 다수 임상 증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60년 역사를 가진 미국의 치과교정전문 회사 ‘아메리칸올쏘돈틱스(American Orthodontics)’의 한국 법인인 AO Korea가 높은 수준의 교정 기술과 다양한 진료체계를 갖춘 우리나라 교수 및 원장들과 직접 소통 및 밀접한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법인을 설립, 이를 기념하고자 개최하게 됐다. 이날 우선 박기호 교수(경희대치과병원 교정과)가 ‘Application of Various Self-Ligating Brackets in Adult Orthodontic Treatment’을 주제로 강의한다. 박기호 교수는 강의를 통해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성인교정치료 시, 다양한 자가결찰 방식의 브라켓을 활용한 교정치료 증례들을 소개한다. 또 최성환 교수(연세대치과병원 교정과)가 ‘Treatment of impacted canines’를 주제로 고정성 교정장치를 이용해 상악 견치 매복치의 교정치료 증례를 간단한 배경지식과 함께 소개한다. 아울러 이승훈 대표원장(아름다운턱치과의원)이 ‘Braces in interceptive orthodontic treatment’ 주제 발표를 통해 혼합치열기 환자의 다양한 부정교합을 브라켓을 이용한 차단교정치료법으로 치료한 여러 증례들을 선보인다. 이 밖에 문성철 대표원장(스마일라인치과교정과치과의원)이 ‘A Paradigm Shift in MTD Treatment’ 주제를 통해 어린 연령대의 환자부터 기존 구개확장장치로는 확장이 불가능했던 성인들까지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한 새로운 개념의 구개확장장치를 다양한 증례와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최성환 교수는 강의와 관련 “주로 만 10세 전후에 발견되는 매복견치가 정확한 진단 없이 발치된다면 임플란트 시술까지 앞으로 10년 이상 치아가 없는 상태로 살아야 할 것”이라며 “어린 나이일수록 매복치를 살리는 것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환자 관리부터 임플란트 질환까지,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자리가 열린다. 대한치주과학회 제1차 학술집담회가 오는 3월 13일 경희대학교치과병원 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치과 임상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는 두 가지 주제를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이중석 교수(연세대치과병원 치주과)가 ‘진단 후 환자가 떠나는 이유는? 치과의사와 환자가 함께하는 현명한 선택’이라는 주제로, 환자의 치료 이탈을 막기 위한 치과의사의 역할과 환자와의 신뢰 형성 방안 등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이어 김윤정 교수(관악서울대치과병원 치주과)가 ‘임플란트 주위 질환의 최신 가이드라인: Consensus Report of the Korean Academy of Periodontology’를 주제로, 임플란트 시술 후 발생할 수 있는 주위 질환을 예방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최신 가이드라인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치협 보수교육 점수 2점이 인정되며, 3월 10일까지 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학회로 문의(02-725-1664)하면 된다.
임플란트 치료에 관한 임상 노하우를 다수 담아낸 강연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덴티스 플랫폼 OF가 최근 6회에 걸쳐 TEAM CTS 골드코스 ’IMPLANT BASIC SEMINAR’를 진행했다. OF의 대표 세미나인 TEAM CTS 골드코스는 각 전문 분야에서 권위 있는 연자들이 동시에 한 자리에 모여 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수의 연자가 한 자리에 함께하는 만큼 각 분야에 대한 궁금한 점을 실시간으로 질의할 수 있으며, 실습에 있어서도 맞춤형 교육 진행으로 필요로 하는 정보와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다. 이번 세미나에는 김도훈 원장(서울N치과의원), 김현동 원장(서울스마트치과의원), 노관태 교수(경희대학교 치과대학), 박철완 원장(보스턴완치과의원), 이동운 교수(원광대학교 치과대학), 임필 원장(NY필치과 대표원장), 장원건 원장(마일스톤즈치과의원), 최용관 원장(엘에이치과의원) 등 총 8명의 연자들이 참여했다. 특히 지난 2월 15일과 16일 진행된 마지막 5~6회차 세미나에서는 상악 전치 심미 임플란트, 디지털 임플란트의 임상적 적용, 가이드 임플란트 수술법 등 디지털 파트와 보철 파트의 다양한 주제들이 다뤄졌다. 아울러 세미나 마지막에는 수강생들이 치료 계획과 주의사항에 대해 직접 발표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별도로 마련해, 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을 통해 학습을 더욱 깊이 있게 했다. 이 밖에 세미나 종료 후 수료증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그동안의 성과를 축하하며 서로를 격려했다. 한편, OF는 오는 3월 ‘OF IMPLANT COMPLICATION Hands-on SEMINAR’, ‘PROSTHESIS SEMINAR 부분무치악 환자의 임플란트 치료계획’, 5월 ‘임필 원장의 IMPLANT BASIC 연수회’ 등 다양한 세미나를 예정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OF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멘트리스 보철과 무치악 환자 임상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가 개최됐다. 제주지부가 주최하고 디오임플란트(이하 디오)가 후원한 ‘D.I.R.E.C.T Seminar 2025 in JEJU’가 지난 2월 15일 제주지부 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현재 치과계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시멘트리스 보철과 무치악 환자에 대한 실질적인 임상 활용법을 공유하는 자리로 개최됐다. 특히 사전 마감 인원을 초과하는 높은 관심 속에 약 60명 이상의 치과의사가 참석했다. 세미나는 디오의 시멘트리스(Cement-less) 보철 시스템인 ‘DIO UV+ Abutment’와 디지털 무치악 솔루션 ‘디오나비 풀아치’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치과 임상에서의 실제 적용 방안을 심도 있게 다뤘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손현락 뉴튼치과병원 원장이 ‘Stress-less 치과 만들기 프로젝트 Cement-less 보철 시스템’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DIO UV+ Abutment’의 최다 임상 경험을 보유한 손 원장은 다양한 임상 사례와 치료 과정 전반을 심층적으로 분석하며, ‘No Link, No Collet, No Flat bur’ 구조의 혁신성을 강조했다. 특히 추가적인 컴포넌트 없이 스크루만으로 안정적인 보철 체결이 가능한 UV+ Abutment의 실질적인 이점을 소개하며 치과의 효율성을 높이고 환자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을 전했다. 이어 이성진 뉴튼치과병원 원장은 ‘디지털 무치악 솔루션(Cement-less 시스템을 활용한 새로운 접근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 원장은 디오의 디지털 무치악 솔루션 ‘디오나비 풀아치’의 기술력과 임상적, 경영적 장점을 상세히 설명하며, 무치악 환자 치료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시했다. 특히 디지털 기반의 술식 적용이 시술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환자 치료 기간을 단축하고 편안한 치료 환경을 제공, 임플란트 보철 세팅 기간을 단축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상규 디오 경남본부 이사는 이번 세미나와 관련 “높은 관심과 열의가 바탕이 돼 디오가 선보이는 혁신 기술을 활용한 실질적인 임상 적용 방안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이룰 수 있었다”고 전했다.
유한양행 세멘리스 어버트먼트 ‘트윈제로’의 장점을 부울경 지역에 확실히 알린 자리가 진행됐다. 이유승 교수(서울대학교치과병원)가 연자로 나서 ‘임플란트 보철의 최신경향(The Evolution of implant prosthesis)’을 주제로 강의한 유한양행 트윈제로 다기관 제품설명회가 지난 2월 8일 부산치과의사신협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이유승 교수는 최신 세멘리스 보철의 최신 동향에 대해 강의하며, 관련 보철 시스템의 경향은 유지뿐만 아니라 술자나 환자가 얼마나 만족할 만한 리페어가 가능한 부분인지가 진료에서 가장 고려해야 할 부분이라고 짚었다. 이와 관련 링크가 없고, 시멘트가 없는 트윈제로 방식이 세멘리스 어버트먼트에 있어 발전한 기술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유한양행 트윈제로는 수직 고경의 높낮이에 관계없이 편리한 보철 솔루션이 가능하다는 점, 전치부 심미를 위한 강력하고 편리한 보철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트윈제로는 두꺼운 크라운 마진부(최대 1mm)와 수직고경을 낮춰, 지르코니아 두께를 더 두껍게 할 수 있어 보철물의 내구성을 높일 수 있고, 크라운 파절의 걱정을 줄인 제품이다. 인상재·구강스캐너 임프레션이 모두 가능하며, 환자 구강환경에 알맞은 5가지 Gingiva 사이즈로 맞춤 진료가 가능하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유한 트윈제로에 대한 유저들의 반응이 좋다. 새해에는 트윈제로의 특장점을 더 많이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푸른 바다와 벚꽃이 만나는 3월 부산에서 글로벌 학술 행사 및 기자재 전시회가 펼쳐진다. ‘부산 치의학 전시회 및 국제학술대회(이하 BDEX 2025)’가 오는 3월 8일(토)과 9일(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 1층에서 열린다. 특히 ‘Busan is Good! Global BDEX’를 표방한 올해는 국제 학술대회 및 전시회를 지향하는 행사로서 보다 성장한 모습을 공개할 전망이다. ‘BDEX’는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지부와 부산경제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기존 구강보건의 날과 구·군회 중심의 보수교육에 대한 지부 회원들의 지속적인 요구에 좀 더 체계적으로 응답하기 위해 지난 2018년 출범했다. 올해 ‘BDEX 2025’의 경우 일찌감치 준비에 들어가 지난해의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유수의 기자재 업체들의 참여는 물론 국내외 저명 연자들을 대거 초청, 한층 더 풍성한 대회를 예고했다. 우선 학술대회의 경우 총 30여 개의 최신 치의학 임상 및 교양 강좌를 전면에 배치했으며, 대만, 리투아니아, 체코 등 해외 연자들의 강연도 참석자들이 양일 간 차분히 청강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BDEX 2025 조직위원회는 이와 관련 “오직 BDEX에서만 만날 수 있는 BDEX CONSENSUS, 투명교정과 근관치료의 실용적인 팁, 임플란트와 관련된 주위염 대처법, 치조골, 뼈 이식 등 다양한 콘텐츠의 강의를 만나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효율적인 치과 경영을 위한 노무, 세무, 금융 강연을 비롯해 프로 골퍼와 함께하는 골프 강의, 회원 및 가족들의 다재다능함을 느낄 수 있는 예술작품 전시회도 이번 행사에 다채로움을 더했다. 아울러 회원들의 편안한 청강과 관람을 위해 물품보관 및 택배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며, 참가 회원 모두에게 최대 5만원 기자재 상품권이 제공되는 등 풍성한 혜택을 함께 나눌 준비도 마쳤다. 이와 함께 세계적인 소프라노 강혜정 교수가 들려주는 환상적인 성악 공연과 자동차 MINI, 황금열쇠, 골드바 등 풍성하고 다양한 경품들도 이번 ‘BDEX 2025’를 마지막까지 빛낼 요인으로 꼽힌다.
구강암 수술과 구강악안면재건에 관한 전문 임상 교육의 장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2025년 구강암수술 및 구강악안면재건 워크숍’이 2월 7일부터 9일까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응용해부연구소에서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은 구강암연구소와 가톨릭대학교 응용해부연구소가 공동 주관하고,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및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가 주최하는 행사다. 이는 구강악안면외과 전공의 및 전문의를 위한 고급 실습 교육 과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워크숍에는 58명의 참가자가 강의를 수강했으며, 이 중 48명이 실습 과정에 참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구강악안면외과 교수진 20여 명의 지도 아래 구강악안면 종양 절제술, 경부림프절 절제술, 다양한 부위의 유리피판 채취 및 재건술을 실습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첫째 날 강의, 둘째·셋째 날 실습으로 구성됐으며 얼굴 골격 접근법 및 이하선 절제술, 설절제술, 다양한 피판 채취 및 이식술 등 체계적인 실습을 통해 구강암 및 악안면 재건 수술을 직접 경험하고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안강민 구강암연구소장은 “이번 워크숍은 경험이 풍부한 지도 교수들의 적극적인 지도 아래 체계적으로 운영됐으며, 이러한 교육이 구강암 환자의 생존율 향상과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부규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젊은 구강악안면외과 전공의 및 전문의들이 보다 진보된 재건술을 직접 경험하며 실력을 향상할 수 있었다. 이는 향후 구강암 환자 치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구강암연구소는 2025년 구강암 진료 지침서 개정판을 발간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