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 구강악안면방사선학회, 제9차 아시아구강악안면방사선학회(ACOMFR) 참석 아시아 각국과 학술·인적교류 성황 한국 구강악안면방사선학자들이 아시아 각국 학계와의 학술 및 인적 교류를 최근 성공리에 마쳤다. 대한구강악안면방사선학회(회장 황의환)는 지난달 14일부터 16일까지 중국 서안 Qujiang International Conference Center에서 열린 ‘제9차 아시아구강악안면방사선학회(9th ACOMFR 2012 Xi’an)’에 회원 30여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아시아구강악안면방사선학회(ACOMFR)는 한국, 일본, 중국 등이 주축이 돼 2년 마다 한 번씩 개최되는 국제학술대회다. 특히 ‘Digital imaging in dentistry, nowadays and the future’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제9차 ACOMFR는 중국의 고도인 서안에서 중국치과학회와 동시 개최되면서 더욱 뜻 깊은 자리로 진행됐다는 후문이다. Digital imaging과 연관된 다수의 특별강연, 구술발표, 포스터발표가 진행된 이번 학회 기간 중 대한구강악안면방사선학회에서는 박창서 교수(연세대)가 ‘The assessment of techn
예정 정기춘 원장 팀세미나(14일 서울, 21일 부산) 하루에 완성하는 상담 실장 코스 치과 상담 세미나의 스테디 셀러인 팀세미나(TEAMSEMINAR)의 상담실장 코스가 오는 14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센터와 21일 부산 디자인 센터에서 잇달아 개최된다. 정기춘 원장이 직접 연자로 나오는 이번 세미나는 ‘하루에 완성하는 상담 매뉴얼 코스’로 저수가 시대와 최악의 개원환경에서 치과수익 향상 및 환자상담의 돌파구를 찾을 수 있는 명쾌한 해결책이 제시될 예정이다. 정 원장의 상담실장 코스는 10년간의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변화하는 개원환경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수료했던 이들을 통해 반드시 들어야할 필수 코스로 정평이 나 있다. 정 원장은 이번 강연에서 ▲수퍼 상담 실장 필살기, 노하우 ▲신환의 필터링 방법 ▲단계별 상담 절차 ▲수가 파괴시대의 상담 핵심 ▲상담 매뉴얼 만들기 등 5개 파트로 나눠 생생하고 리얼한 실전 노하우를 소개할 예정이다. 자세한 강의 내용은 팀세미나 카페 (http://cafe.naver.com/teamseminar)에서 볼 수 있다. 팀세미나는 “정기춘 원장의 상담매뉴얼 코스는 치과 스탭 뿐만 아니라 원장들에게도 필요한 코스”라
부분틀니·치석제거 급여화 대비 “고삐 조인다”보험위원회, 치과 건강보험 현안 철저 준비 공감 치협 보험위원회(위원장 마경화)가 지난 7월부터 시작된 레진상 완전틀니 보험급여에 이어 내년 7월로 예정돼 있는 부분틀니와 치석제거 보험적용(급여기준 확대)에 대비해 고삐를 바짝 조이기 시작했다. 특히, 보건복지부가 그동안 치과계에서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1순위로 줄기차게 요구해 왔던 스케일링 급여화를 전향적으로 검토하기 시작함에 따라 이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 상황이 됐다. 치협 보험위원회가 지난 4일 치협회관 대회의실에서 보험위원회 및 건강보험연구위원회 합동회의를 열고 최근에 진행되고 있는 치과건강보험 현안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사진>. 마경화 부회장에 따르면 복지부가 지금까지의 입장과는 상당히 다르게 치석제거 수가를 인하하는 대신 예방항목까지 급여를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복지부는 지난달 28일 치협과 1차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5일에는 치협, 치주과학회, 심평원 등과 간담회를 가졌으며, 이번주에는 치주학회 등과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해 이달 25일까지 보장성 계획을 확정할 예
‘사랑의 인술’ 모십니다전라남도청 ‘행복의원’ 운영 은퇴의사 모집 전라남도가 지역주민들에게 사랑의 인술을 베풀어 줄 은퇴의사를 기다리고 있다. 전라남도청(지사 박준영)이 사회봉사의지가 있고 풍부한 진료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은퇴의사 및 치과의사, 한의사를 초빙하고 있다. 전라남도청이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지난해부터 은퇴의사가 ‘행복의원’을 운영해 전라도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현재는 1명의 가정의학 및 소아과 전문의가 완도 노화읍 보건지소에서 ‘행복의원 1호’를 운영하며 섬 주민, 특히 소아과 환자를 위한 진료에 매진하고 있다. 은퇴의사 모집은 연중 진행되고 있으며 숙소와 소정의 생활비 등이 제공된다. 전라남도청 측은 “공보의의 감소로 전라남도 주민, 특히 도서지역 주민들이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공익의 뜻을 가진 은퇴의사들이 봉사하는 마음으로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김영두 주무관(061-286-6020~1) 유영민 기자 yym0488@kda.or.kr
Relay Essay제1778번째 고마워, 진상 강아지 요즘 지인의 간절한 부탁으로 당분간 강아지를 맡고 있다. 소변, 대변을 잘 가리고 털이 예뻐서 누가 보아도 예쁜 강아지다. 내가 퇴근하면 문 앞에서 꼬리를 흔들고 반기는 모습이 얼마나 귀여운지. 그런데 이 요크셔테리어의 원래 주인은 강아지 산책을 많이 안 시켰다고 한다. 그 이야기를 듣고는 불쌍한 생각이 들어 산책을 하루에 한 번 씩은 꼭 나가는데, 이 녀석 산책을 나서면 다른 종의 강아지로 돌변한다. 강아지 산책용 가슴줄이 끊어질 정도로 앞을 향해 무작정 달리고 또 달린다. 산책이 아니고 이건 뭐 달리기 시합 수준이다. 그러다 내가 지쳐서 잠시라도 천천히 걸으면, 이 녀석은 나만 쳐다보고 계속 짖는다. 앞도 안 보고 걷는 것도 하는 둥 마는 둥. 나를 올려다보고 화만 낸다. “왈왈왈” 싸움개 저리가라 할 정도로의 큰 소리다. 시끄럽다. 이 녀석, 그 시간에 니 옆을 지나는 경치나 사람들을 구경할 것이지. 그래야 니가 하루 종일 기다리는 산책 시간을 제대로 만끽할 것이 아니냐? 하루 종일 내가 퇴근하기 만을 기다린다는 녀석이 가장 기다리는 소중한 순간을 이렇게 허비하다니…. 그런데 가만. 이 강아지의 모
시민사회·노동계도 유디치과 규탄무상의료운동본부 “언론 상대 줄소송 중단해야” 시민단체와 언론을 억압하기 위해 소송을 남발해 온 유디치과그룹에 시민단체연합이 강한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나섰다. 무상의료운동본부는 지난달 24일 규탄 성명을 통해 “유디치과가 자신들에게 비판의 날을 세워온 시민단체나 진보적인 언론사에 무차별적이고 보복적인 줄소송을 일삼고 있다”며 “자본의 힘을 빌려 자신에게 비판적인 세력에게 재갈을 물리려는 이 같은 시도를 강력히 규탄하며, 의료상업화 추진세력에 대한 비판과 잘못된 행태에 대한 폭로를 앞으로도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무상의료운동본부는 “치과 쪽의 1인 소유형 네트워크의 극단적인 영리추구 행태는 공중파 방송에서도 수차례 언급되며 그 폐해가 널리 알려졌으며, 이에 따른 문제점은 미래의 영리병원이 어떠한 진료행태를 보여줄 것인지 미리 보여준다는 점에서 대표적인 비판의 대상이 돼 왔다”며 “정작 이에 대한 반성이나 개선 없이 무차별적이고 보복적인 줄소송만 일삼고 있는 유디치과는 과잉진료와 불법행위, 치과기공사 노동탄압 등에 대해 지금이라도 국민 앞에 사죄하고 극단적 영리추구 행태를 즉각 중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
소득 축소·탈루 ‘불구경?’공단, 탈세혐의 자료 방치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3년간 소득을 축소하거나 탈루한 혐의가 있는 기업이나 고소득·전문직 종사자 등에게 6천억원의 건강보험료를 추징하고도 정작 이들의 탈세혐의자료 2백만 건은 방치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공단은 매년 지도점검을 통해 소득을 축소하거나 탈루한 혐의가 있는 대상자들을 조사한 후 공단 내에 설치된 소득축소탈루심사위원회(이하 소탈위)의 의결을 거쳐 국세청에 통보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2005년에 탈세혐의자료 심사를 전담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법 및 동법 시행령까지 개정하면서 소탈위를 설치했지만, 소탈위가 국세청에 통보하는 탈세 대상건수는 연간 50~60건에 불과했다. 신의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은 “건강보험료 뿐만 아니라 세금을 탈루하는 행위는 명백한 범죄임에도 불구하고, 복지부와 공단은 지금까지 법률이 정한 소득 축소나 탈루에 대해서 묵인해 왔다”고 질타했다. 신 의원은 “국민건강보험법 제95조에는 공단이 소득 축소 또는 탈루를 발견하더라도 이를 국세청장에게 통보할 의무규정이 없다”며 “공단이 지도점검을 통해 확보한 자료들을 의무적으로 분석해 소득 축소나 탈루 자료를 소탈위에 자동 상정하도
■75세 이상 노인 완전틀니 급여청구 건수“빗나가도 너무~ 빗나갔네” 실제 급여 청구건수 정부 추정치 12~16.7%에 불과김미희 의원 “연령 확대해도 건보재정 문제 없다” 지난 7월 1일부터 시작된 만 75세 이상 노인 완전틀니 보험급여 실제 청구 건수가 당초 정부가 추정한 예상치에 턱없이 모자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보험급여의 연령을 확대해도 건강보험 재정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주장이 지난 5일 있은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 김미희 통합진보당 의원실이 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검토한 결과, 지난 7월 1일부터 시행된 75세 이상 노인 완전틀니 보험급여 청구 건수가 정부가 추계한 수요량의 12~16.7%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가 김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9월 15일 기준으로 75세 이상 노인 완전틀니 건강보험급여를 위해 등록된 건수는 3만악에 불과했다. 요양급여비용 총액은 72억1천4백만원이었으며, 보험자 부담금은 36억7백만원으로 집계됐다. 김 의원실은 현재의 등록 건수 추이를 12월말까지 그대로 적용할 경우 7만2천악에 그칠 것으로 추산했다. 복지부는 75세 이상 노인 완전틀니 보험급여를 실시하면서 올해 수요량이
“복지부 출신 낙하산 인사 우려”양승조 의원 지적 보건복지부가 자기 부처 출신 공무원의 정년퇴직 예정자를 소속기관과 산하기관에 낙하산으로 내려보내 퇴직자 안식처로 활용하고 있다는 질타를 받았다. 양승조 민주통합당 의원이 복지부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복지부 출신 공무원의 소속 및 산하기관에서 3년 이내 정년퇴직 내역’에 따르면 복지부 본청 3년 이내 정년 퇴직 예정자는 6명으로 질병관리본부 3명(정년 퇴직 예정자),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 3명(정년 퇴직자)이며 이는 복지부 본청 대상자의 5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1명(정년 퇴직 예정자), 한국건강증진재단 2명(퇴직자 1명, 예정자 1명)으로 나타났다. 복지부 본청도 3년 이내 정년 퇴직 예정자가 6명에 불과하다는 점에 비춰보면, 복지부가 정년 퇴직 예정자를 소속 및 산하기관에 떠안기고 있다는 지적을 받기에 충분하다. 이윤복 기자
충치 예방 ‘치아홈메우기’ 건보 확대 치아홈메우기가 지난 1일부터 확대 시행되고 있다.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이하 복지부)는 어린이 치아우식증 예방에 효과적인 치아홈메우기의 보험적용을 확대 시행하는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을 공포했다. 앞으로는 제1대구치에 대한 하한연령을 삭제해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제2대구치도 제1대구치와 마찬가지로 추가로 보험적용을 받게 된다. 이로써 그동안 6세 미만 어린이 중 연간 4만1천명은 치아발육이 빨라 제1대구치가 났음에도 연령 때문에 보험적용이 되지 않아 기다려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게 됐다. 또 제2대구치에 대한 보험적용이 확대됨에 따라 14세이하 소아 중 7만7천명이 추가로 보험적용을 받음으로써 충치예방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복지부는 예측했다. 이같은 건강보험 적용 확대로 6세미만의 어린이가 추가되면서 8.4억원, 14세 미만의 제2대구치가 추가되면서 49.2억원이 추가로 소요되는 등 연간 58억원의 재정이 추가로 쓰일 전망이다. 복지부는 또 장애인 치과진료의 접근성 제고 등을 위해 지난 1일부터 가산이 인정되는 장애인 범위를 확대하고, 치석제거 등 일부 처치·수술료 항목에 대한 가산을 신설했다. 장
“4시간 이상 교육시 최대 4점 인정” 보수교육위, 관련 세부지침 검토 … “회원 불이익 없도록 최선” 의료인 면허 신고제를 골자로 하는 의료법이 개정, 공포돼 시행됨에 따라 회원 보수교육과 관련된 세부지침에 대한 검토가 이뤄졌다. 보수교육위원회(위원장 김철환·이하 위원회)는 지난달 25일 치협 회관 중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보수교육 인정체제 및 세부지침 등에 대해 논의했다<사진>. 특히 이날 위원회 회의에서는 보수교육 시간을 일정 점수로 환산해 인정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학술대회는 기관당 1회에 한해 4시간 이상 교육을 받을 경우 최대 보수교육점수 4점을 인정키로 재확인했다. 또 위원회는 RF카드출결시스템 미운영 시 인정기준, 논문게재 보수교육 인정기준, 연수회 및 심포지엄 등을 통한 연속교육에 대한 인정기준 등 세부지침에 대한 부분도 의견을 나누고 회원들의 혼란이 없도록 검토해 관련기준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위원회는 보수교육과 관련한 애로사항 등에 대해서는 보건복지부에 강력히 건의해 개선해 나가도록 노력키로 했다. 이밖에도 이날 회의에서는 보수교육 이수에 대한 편의를 고려해 온라인 보수교육 시행에 대해
예정 Basic Dental Practice Group 2012 학술발표회(21일) 환자 사랑·배움 열정 나눈다 환자에 대한 사랑과 배움의 열정을 강조하는 Basic Dental Practice Group(회장 백종성·이하 BDPG)의 아홉 번째 잔치가 열린다. BDPG이 오는 21일 오전 9시부터 여의도 소재의 우리투자증권빌딩 4층 대강당에서 ‘2012년 학술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발표회에는 홍은영 원장(갈산우리치과의원)을 비롯해 주락현 원장, 나동규 원장, 이현정 원장, 오현주 원장, 이승미 원장, 김진희 원장 등 국내연자와 함께 Shibahara Yumiko 원장(일본 WDC), Sakata Jyunnichi 원장(일본 IPOI) 등의 해외 연자가 나서 기초에 충실한 최신의 임상치료 방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강의에서는 근관치료 분야의 ▲성공적인 근관치료를 위한 나의 임상 ▲Root의 눈물(MTA를 이용한 근관치료의 경과) ▲근관치료-치료과정으로부터 배운다 등과 치주치료 분야의 ▲치주를 바라보다 ▲환자의 상황을 고려한 치주치료의 적용 등에 대한 증례발표가 진행된다. 또 교정분야에서는 ▲교정을 활용한 교합재구성증례-Crowding의 개선과정이 소개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