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소재 경력 단절 치과위생사의 성공적인 사회 복귀를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성평등가족부·고용노동부 지정 서울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성평등가족부가 지원하는 직업교육훈련인 ‘2026년 치과위생사 재취업 실무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무과정은 취업을 희망하는 유휴 치과위생사들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구강 의료 전문교육을 실시해 양질의 인력을 양성하는 ‘기업 맞춤형 국비 지원 직업교육훈련’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서울시가 여성발전센터 5개소 및 여성인력개발센터 18개소 등 총 23개 기관을 통해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여성 취업·경제활동 촉진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치과 의료 현장 수요가 높은 ▲보험청구 ▲전자차트 교육 ▲구강스캐너 교육 ▲진료상담 교육 등으로 촘촘하게 구성됐다. 취업 의지가 확고하고 치과위생사 면허증을 소지한 여성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 인원은 총 20명이다. 교육 수료 후에는 서울지부, 서울지부 중구회와 협력해 수료생들이 양질의 치과병·의원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치과위생사 재취업 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직업훈련 안내문은 각 구청, 동주민센터, 고용복지센터 민원실,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 시민들의 생활 반경 가까운 곳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다. 교육은 오는 30일부터 4월 29일까지 평일(월~금)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중구여성플라자 홈페이지(www.jgwoman.or.kr)에서 지원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화 예약 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02-2234-3130)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김성훈 경희대치과병원 바이오급속교정센터 교수팀이 최근 미국임상치과교정학회지(Journal of Clinical Orthodontics) ‘잘못된 치료 관리’ 특집호에 성인 교정 치료 후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체계적인 관리 전략을 발표했다. 최근 과장된 치료 성과를 내세우며 환자의 성장 단계와 생물학적 특성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교정 치료로 인한 부작용 사례가 지속 보고되고 있는 만큼 학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김 교수팀은 치료 전략을 설명하며 성인의 턱뼈 성장이 멈춘 상태에서 뼈 성장을 유도하려다 치근 흡수, 치조골 소실, 교합 불안정 등의 부작용을 겪은 56세, 24세 여성 환자의 사례를 소개했다. 연구팀은 먼저 잘못된 힘을 가하던 기존 장치를 제거하고 일정 기간 자가 회복을 유도함으로써 비정상적 근육 긴장 완화와 교합 접촉의 부분적 개선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골 이식을 동반한 급속 교정 술식을 활용해 손상된 잇몸뼈를 재건함과 동시에 치아를 다시 뼈 안으로 안전하게 이동시켰다고 전했다. 진단 및 치료 계획 수립에는 연구팀이 직접 개발한 트위맥 분석법과 디지털 브라켓 교정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치료의 예측 가능성과 정밀도를 높이는 등 환자 개개인의 생물학적 한계를 감안해 무리한 뼈 확장이 아닌 기능적이고 구조적인 안정을 목표로 했다. 김 교수팀이 제시한 치료법은 자체 개발한 ‘바이오급속교정 전략’(Biocreative Orthodontic Strategy, BOS)이다. 바이오급속교정은 지난 1979년 경희대치과병원이 개발한 치료법으로 치료 타깃에 적합한 교정 장치를 이용하며 환자의 생리적인 반응을 도모하는 치료법이다. 수술 교정과 일반 교정 사이에서 새롭게 개척된 영역으로 디지털 교합 분석, 디지털 악기능 검사 등을 활용해 부정교합의 원인을 찾아내고 개선이 필요한 타깃을 설정한 후 바이오 교정 장치를 사용해 치료하는 것이 차별점이다. 핵심은 ▲자가회복 ▲생물학적 한계 존중이다. 김 교수는 “최근 인터넷 등에서 유포되고 있는 비과학적인 교정 이론에 현혹돼 소중한 치아 건강을 망치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논문이 무분별한 교정 장치 남용의 위험성을 알리고 부작용을 겪는 환자들에게는 새로운 희망의 해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27일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의 전국 시행을 앞두고 정부가 우선 보건의료, 건강관리, 장기요양, 일상생활돌봄 등 4개 분야 30종 서비스 연계해 사업을 진행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차 통합돌봄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로드맵을 논의했다. 이번 로드맵은 제도 시행 전 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입기(2026~2027)-안정기(2028~2029)-고도화기(2030 이상)’ 3단계로 구분해 대상자 확대, 서비스 확충, 제도 기반 강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지역사회 통합돌봄은 우선 노인, 고령 장애인, 65세 미만 의료필요도가 높은 심한 장애인(지체, 뇌병변 등)을 대상으로 시작한다. 2단계부터는 중증 정신질환자로 확대하며 모든 장애인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또 돌봄 필요도가 높은 대상자 유형을 분석해 3단계에서 추가 확대할 예정이다. 1단계에는 30종 서비스를 중심으로 연계한다. 첫째, 방문진료, 치매관리, 만성질환 및 정신건강관리, 퇴원환자 지원 등 재가 의료서비스를 확대한다. 둘째,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방문건강, 노인장애인 체육활동지원, 장애인 지역사회 중심재활사업 등 종합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셋째, 방문간호, 방문요양, 방문목욕 이용한도를 확대하고, 주야간 보호기관 내 단기보호 요양서비스를 확충한다. 또 재택의료센터를 통해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인다. 넷째, 긴급돌봄, 응급안전관리, 주거지원 등 일상생활지원도 강화한다. 2단계에서는 방문재활, 방문영양, 병원동행, 통합재택간호 등 신규서비스를 시범사업(1단계)을 토대로 본격 제도화하고 임종케어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또 정신질환자 통합돌봄 실시에 따른 정신재활시설 및 쉼터 등 지역사회 지원기반을 구축한다. 3단계에서는 노쇠예방부터 임종케어까지 전주기 서비스 지원체계를 구축해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이고, 신규 서비스도 지속 확충해 다양성도 확보한다. 이에 따라 1단계 30종 서비스에서 30종이 확대돼 총 60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부는 3월 27일 차질없는 제도 시행을 위해 지자체 준비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이행을 독려할 계획이다. 제도 시행 이후에도 정부는 실태조사를 통해 지역에서 필요한 서비스와 실제 지역사회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제공현황을 분석하고, 이에 기반한 기본계획을 올해 하반기에 수립, 향후 5년간 추진과제를 구체화하고 이행관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역사회 통합돌봄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국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핵심 제도”라며 “일본, 영국 등 주요 국가들도 10~20년에 걸쳐 제도를 성숙시켜온 것처럼 정부도 지속적인 보완 및 개선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통합돌봄 체계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지부가 오는 11월 21~22일 양일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리는 ‘YESDEX 2026’ 성공개최를 위한 닻을 올렸다. 경북지부 YESDEX 2026 첫 준비위원회 회의가 지난 2월 28일 대구 상해루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염도섭 지부장이 전상용 조직위원장, 김광훈 부조직위원장, 이원태 사무총장과 5명의 본부장 및 3명의 본부차장, 13명의 준비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후 전상용 조직위원장의 행사개요 및 업무추진현황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관리, 운영지원, 전시, 학술, 홍보 등 각 본부별로 역할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본부장들의 브리핑이 이어졌다. 또 관련 질의응답 및 토의가 진행됐다. YESDEX는 국제 치과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로 경북, 경남, 부산, 대구, 울산 등 영남 5개 지부에서 매년 돌아가며 주최하는데, 지난해는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로 인해 한 해 연기돼 올해 경북지부 주최로 2년 만에 열리게 된다. 지난해 경주에서 열린 APEC 정상회담을 계기로 더욱 넓어진 전시장과 개선된 도시 인프라 덕분에 이전보다 좋은 환경에서 YESDEX 2026을 개최하게 됐다. 염도섭 지부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2025년 치협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 및 경주 APEC으로 YESDEX가 한 해 건너뛰고 2026년에 개최하게 됐다. 차기 집행부에 큰 짐을 맡기게 되는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지만, 누구보다 잘 해낼 것이라고 믿는다. 지부장 임기가 마무리되더라도 천년고도 경주에서 열리는 YESDEX 2026을 성공리에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예선혜 대회장은 “우선, 차기 집행부에서 개최하게 됐음에도 부스 유치를 위해 많은 도움을 준 염도섭 지부장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그리고 회원에게 봉사하는 마음으로 기꺼이 준비위원 제의를 수락해 준 위원들에게도 감사하다”며 “수년간 집행부에서 일하며 행사를 준비하다 보면 20여 종의 경품 추첨에 당첨되는 일이 얼마나 희박한 행운인지 알게 된다. 28명의 준비위원 여러분도 경품 추첨에 당첨됐다는 마음으로 즐겁게 힘을 모아 행사를 준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한구강보건협회(이하 구보협)가 오는 4월 5일 서울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에서 ‘튼튼이 마라톤’을 개최하며 국민 구강 건강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다시금 내닫는다. 구보협은 지난 7일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제58차 정기대의원총회 현장에서 ‘튼튼이 마라톤’ 행사 준비 현황을 알렸다. 어린 시절부터 튼튼하고 건강한 치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된 ‘튼튼이 마라톤’은 첫 행사가 열린 지난 2024년 4000명이 넘는 참가자를 모으며 성황을 이룬 바 있다. 다만 지난해에는 정치적 이슈로 개최되지 못했다. 구보협은 그간 공백이 있었던 만큼 대회 준비에 우여곡절이 적지 않았지만, 최근 러닝 열기와 첫 행사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행사에도 큰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 구보협은 아동복지전문기관인 초록우산과 대회를 공동 주최·주관하며 어린이와 학부모가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구조를 강화했다. 참가자 구성도 특히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에 더 무게를 둬 일반 시민이 구강보건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접하도록 했다. 박용덕 구보협 회장은 “아동 주치의 사업을 좀 더 활성화시키기 위해 어린이에 포커스를 맞춘 것”이라며 “초록우산과의 협업 역시 같은 맥락이다. 행사 잉여금은 소아암 환아 지원 등 아동 관련 분야에 쓰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성훈 구보협 총무이사는 “초등학생을 둔 학부형들,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이 가족 단위로 많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촉박한 일정에도 현재 접수 분위기도 나쁘지 않다는 설명이다. 이미 등록 인원이 2000명을 넘어섰고, 최종 4000~5000명 수준까지 기대하고 있다. 최근 러닝 붐에 힘입어 이제는 사람들이 먼저 찾고 있다는 후문이다. 코스는 10km, 5km, 성인·어린이 3km 등 봄철 한강변을 배경으로 산책하듯 뛰거나 걷는 경험을 선호하는 가족 수요를 반영했다. 3㎞와 5㎞ 코스에 신청이 집중되고 있으며, 특히 3㎞는 어린이가 참여하고 보호자 1명이 동반하는 구조다. 현장 프로그램도 어린이 체험형으로 구성된다. 구보협은 칫솔질 체험, 치아 모형 활용, 충치 관련 교육 요소 등을 담은 부스를 마련할 계획이다. 그 밖에 후원과 경품 구성도 가족 단위 참가자의 만족도를 염두에 두고 설계됐다. 행사 참가 신청은 선착순으로 3월 16일 오후 1시까지, 공식 홈페이지(www.tterun.co.kr)에서 받는다. 구보협은 ‘튼튼이 마라톤’을 향후에도 공공 캠페인형 사업 모델을 강화하겠다는 각오다. 박용덕 회장은 “아동 주치의 사업을 좀 더 활성화시키고 구강보건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가족형 캠페인으로 자리 잡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대한구강보건협회(이하 구보협)가 지난해 총회에서 연임이 확정된 박용덕 회장을 필두로 제26대 집행부의 출범을 알렸다. 구보협은 지난 7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제58차 정기대의원총회 및 2025 구강보건 작품 공모전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김용성 고문은 개회사를 통해 “2026년은 새로운 임원진이 구성되는 전환점의 해로서 새로운 정책 환경과 사회적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국민 구강 건강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실행력을 더욱 강화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당부했다. 이날 총회로 박용덕 회장이 향후 3년간 임기를 이어가는 가운데 조자원 부회장이 신임 수석부회장으로, 김성훈 총무이사가 부회장, 김석범 이사가 총무이사로 각각 지명됐다. 아울러 궁화수 감사가 신임 의장, 장원종 부회장은 고문으로 추대됐다. 차기 회장 선거의 경우, 더욱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치기 위해 내년 제59차 정기대의원총회로 연기해 실시하기로 했다. 이어 2025년도 사업 및 결산 보고와 2026년도 사업 계획 및 예산안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구보협은 지난해 찾아가는 구강건강 교실과 학술대회 등 각종 교육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과 더불어, 튼튼이 마크 인증 참여 기업이 10개 이상으로 확대됨에 따라 흑자 재정을 달성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 구보협의 핵심 사업인 ‘튼튼이 마라톤’은 오는 4월 5일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공동으로 개최한다. 박용덕 회장은 “지난 25대 회장 취임 당시 구보협의 재정 자립을 어떻게 이룰 것인가에 대한 숙제를 안고 굉장히 분주히 노력해 왔다”며 “구보협의 재정 자립과 실행력 강화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지속 협의를 거치는 등 지속 노력하겠다. 뜻깊은 행사인 튼튼이 마라톤 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독려했다. 아울러 시상식에서는 구강보건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작품 공모전 시상이 진행됐다. 보건복지부 장관상은 길종선 원장과 김순옥 교수가 수상했으며, 김성훈 총무이사는 구보협 회장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 ‘치주질환 10년간 다빈도 1위 국민병’을 주제로 열린 '2025 구강보건 작품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27개 작품이 접수돼 열띤 경쟁을 펼쳤다. 심사 결과 대상의 영예는 김준영 씨에게 돌아갔다. 금상은 김효곤 씨, 은상은 정준후 씨, 동상은 이상희 씨, 쏘니케어상은 강신우 씨가 수상하는 등 총 16팀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대한여성치과의사회(이하 대여치)가 2026년도 졸업 시즌을 맞아 전국 11개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우수 졸업생들에게 ‘미래여성인재상’을 수여하며 치과계 미래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대여치의 ‘미래여성인재상’은 예비 여성 치과의사들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하고, 향후 의료인으로서 갖춰야 할 리더십과 봉사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2014년 2월 제정됐다. 특히 본 상은 치협 차원에서 시상하는 상 외에 전국 단위 치과대학 졸업생을 대상으로 꾸준히 운영되는 드문 사례로 꼽힌다. 대여치는 올해 학교별로 1명씩 선정해 상장과 함께 1인당 50만 원의 부상을 수여했다. 장소희 대여치 회장은 “미래여성인재상은 우리 사회의 전문직 여성으로서 공익에 기여할 인재를 발굴하는 대여치의 핵심 사업 중 하나”라며 “단순한 시상을 넘어 예비 치과의사들이 대여치의 네트워크 안에서 함께 성장하고, 향후 보건 의료계의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지 기반이 돼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시상은 대학별 학위수여식 일정에 맞춰 대여치 임원진 및 지역 지부장들이 직접 방문하거나 대학 관계자를 통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수상자들은 향후 대여치의 다양한 학술 및 봉사 활동에 참여하며 전문 역량을 넓혀갈 예정이다.
호주의 치과의사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였던 스티븐 린이 여성 2명을 폭행하고 경찰을 위협하다 총에 맞고 현장에서 사망했다. 현지 경찰은 지난 3일 시드니 동부 교외의 한 아파트에서 스티븐 린이 일면식 없는 여성 두 명을 칼로 공격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그는 처음 보는 여성들의 집에 침입해 돈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경찰은 스티븐 린을 저지하기 위해 테이저 건을 발사했지만, 스티븐 린은 이에 굴하지 않고 경찰에게까지 위협을 가했다. 이에 경찰이 실탄을 발사했고, 스티븐 린은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티븐 린에게 폭행당한 피해자들은 코뼈와 골절 등으로 병원으로 즉시 이송됐다고 현지 경찰은 설명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두 사람 모두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한 명은 다른 한 명보다 부상이 더 심각하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한 여성은 흉기에 의한 폭행으로, 다른 여성은 둔기에 의한 외상으로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스티븐 린은 ‘치과 식단(The Dental Diet)’의 저자이자 팟캐스트 ‘구강뇌연결(The MouthBrain Connection)’의 진행자로 많은 유명세를 얻은 치과의사다. 한때 25만 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로언서로도 활동했다. 그는 지난 2024년 혼외자 출생으로 결혼 생활에 문제가 생긴 뒤 메스암페타민에 중독, 지난 2025년에는 성매매 여성을 목 졸라 폭행하고 돈을 갈취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최근 기소까지 됐던 것으로 드러났다. 피터 맥케나 부경감은 “이 사건이 어떻게 전개됐고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철저히 조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국 치과의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테니스의 황제’를 가린다. 한국치과의사테니스동호인연합회가 주최하고 강릉원주치대 테니스 동문회가 주관, 치협이 후원하는 ‘제15회 협회장배 전국 치과의사 테니스대회’가 오는 5월 10일 전북 익산 마동테니스공원과 중앙체육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치과의사 테니스대회는 전국 11개 치대와 치의학전문대학원별 단체전으로 치러진다. 이는 금배부(5복식), 은배부(3복식), 여자 개인전 등으로 치러지며 매년 박진감 넘치는 명승부를 연출해 왔다. 지난해에는 연세대가 2년 연속 금배부에서 우승을 달성했으며, 은배부에는 부산대가, 여자부에서는 전남대가 우승했다. 이상남 한국치과의사테니스동호인연합회 회장은 “올해에도 많은 치과의사가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푸르른 5월에 코트에서 마음껏 뽐내며 즐거운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치과의사들로 이뤄진 클래식 앙상블이 최근 해외에서 공연을 펼쳐 주목 받았다. ‘턱톡앙상블’(T.M.J. Ensemble)이 지난 2월 6일 대한민국예술신문이 주최하고 한국피아노앙상블협회가 후원한 ‘Japan International Concert’에서 뜻깊은 연주를 펼쳤다. 일본 후쿠오카 시민홀에서 열린 이날 연주회에서 턱톡앙상블은 모차르트의 ‘Eine Kleine Nachtmusik’을 연주하며 고전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무대를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들은 의료와 예술이 조화를 이룰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한편 치과의사라는 전문 직업인으로서의 섬세함과 책임감이 음악 안에서도 그대로 드러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연주에 임해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사단법인 대한턱관절협회 임원진으로 이뤄진 턱톡앙상블은 김준영(단장), 장하영(총무), 황진혁, 민경기, 고유미(음악감독)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진료실 안에서 환자를 만나는 의료인이면서 동시에 음악을 통해 사회와 소통하고자 하는 데 뜻을 같이하고 있다. 턱톡앙상블은 지난해 9월 ‘2025 대한민국예술신문 콩쿨’에서 영예의 1위를 차지해 이번 해외 연주회 기회를 얻게 됐다. 특히 이들은 이번 일본 연주회를 통해 음악 활동뿐 아니라 소아청소년 대상 씹는 습관, 저작기능에 대한 설명 및 턱관절 치료와 관련한 치과의사들의 역할에 대한 홍보까지 펼치고 돌아왔다. 현재 대한턱관절협회의 인증기관으로 운영되고 있는 ‘씹는습관연구원’은 장하영 대표, 김준영, 황진혁, 유현주 이사(영양사) 등으로 구성돼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턱톡앙상블 측은 “이번 홍보는 일방적인 강의 형식이 아니라, 같은 무대에 선 연주자로서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소통하는 방식이었기에 더욱 의미가 있었다”며 “성장기 아이들에게 저작 습관은 ‘치료’의 대상이 아니라 ‘생활 습관’이라는 점을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