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포럼 등으로 확대 추진하기로 함에 따라 치협은 관련 준비작업의 규모를 확대한다. 치협 2025 회계연도 제10회 정기이사회가 지난 2월 24일 치협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치협은 2026년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이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발맞춰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는 정책 안내 및 다양한 관계자 간 학술교류를 하는 포럼 형식으로 기획됨에 따라 관련 준비위원회를 송종운 치무이사를 위원장으로 총무, 학술, 자재·표준, 대외협력위원회 등이 참여하는 형태로 확대 구성키로 했다. 현재 ‘(가칭)2026년 구강보건의 날 기념포럼’은 오는 6월 6일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 또 이날 이사회에서는 ‘비대면진료 표준지침 제정 소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이는 보건복지부 요청 사항으로, 지난해 12월 23일 ‘의료법 제34조의6(비대면진료 표준지침)’이 제정돼 치협에서도 올해 12월 24일 전까지 관련 지침을 제정해 발표해야 하는 상황이다. 해당 소위는 홍수연 부회장을 위원장, 정휘석 법제이사를 간사로 구성, 재진을 중심으로 처방 가능한 약 등을 정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 밖에 이사회에서는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장의 임기를 기존 5년에서 3년으로 변경하고, 잔여 임기, 유고·궐위 시 임명권 등을 담은 관련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더불어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의 전문연구위원을 ‘전문연구원’으로, 수석연구위원을 ‘수석연구원’으로 개정키로 했다. 이 밖에 이사회에서는 대한치주과학회 회칙 개정안 인준의 건, 윤광열치과의료봉사상 심사위원 변경의 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추천 대상자 선정의 건 등을 비롯해 협회장 표창, 직원표창 수여 대상자 선정의 건을 통과시켰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 마경화 협회장 직무대행은 제33대 회장단 당선무효 2심 판결 확정 시 집행부 임원 지위 상실을 막기 위해 추진하는 ‘3월 5일, 임총 개최’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마경화 직무대행은 “3월 6일까지 33대 회장단 당선무효 판결에 대한 상고를 하지 않으면 임원들의 지위가 상실됨은 물론, 이에 따라 이사회 의결을 거쳐 임명된 선관위원장, 선관위원들의 자격도 상실돼 모든 회무가 무효가 되고, 선거도 원점에서 치러야 하는 상황”이라며 “개인적으로 당선무효 판결에 대한 상고 생각은 없다. 단 34대 협회장 선거는 무사히 치러져야 하며, 이와 관련 법률 다툼이 예상되는 사안에 대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 막자는 것”이라고 밝혔다. 마 직무대행은 “만약 상고도 하지 않고 임총도 열지 않아 임원들이 지위를 모두 잃게 되면 33대 집행부는 좌초하고 만다. 선거 여부를 떠나 액자만 남고 그림은 없는 33대 집행부를 만들고 싶지는 않다”고 말했다.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선관위원장 및 선관위 위원들의 자격, 선관위의 구성·운영의 적법성에 관해 대의원총회의 공식 입장을 요청키로 했다. 제6회 선관위 회의가 지난 2월 21일 치협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유석천 선관위원장, 김명흡 부위원장을 비롯한 선관위 위원이 자리한 가운데 최근 감사 1인이 제기한 선관위 및 선거 관련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해당 문건에는 선관위원장 및 선관위 위원들의 자격, 선관위 구성과 운영의 적법성 여부에 관한 질의가 담겨있다. 이는 현재 선관위 구성이 이사회 결의된 사항으로, 이에 따른 법적 문제 발생 가능성을 제기한 내용 등이 포함됐다. 이날 선관위는 논의 끝에 감사 질의에 대해 대의원총회에 공식 입장을 요청키로 의견을 모았다. 해당 문건의 작성자가 일반 회원이 아닌 감사 직위를 가진 인사라는 점, 그리고 감사 직위를 선출한 기관이 대의원총회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해당 사안이 선관위 단독으로 판단하거나 정리하기보다는 대의원총회의 공식적인 입장 확인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따라 선관위는 ▲감사 1인이 개인 명의로 발송한 해당 문건의 성격을 감사단의 공식 입장으로 볼 수 있는지 여부 ▲선관위 구성, 지위 및 권한이 정관 및 선거 관리 규정에 따라 적법하고 정당하게 부여·행사되고 있는지 ▲향후 유사한 방식의 문제 제기가 있을 시 적용할 기준 및 절차에 대한 정리 등 사항에 대해 대의원총회의 명확한 입장을 요청키로 했다. 이 밖에 회의에서는 향후 선거 일정과 선관위에 접수된 질의서, 후보자 2차 정견발표회 준비 현황 등을 검토했다.
허영구 네오바이오텍 대표가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이하 치산협) 제17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치산협은 ‘제41차 정기총회’를 지난 26일 오후 4시 30분부터 오펠리스 웨딩컨벤션에서 개최해 2025년 회무보고 및 2026년 예산안 등 주요 회무 현안을 논의했다. 전체 399회원사 중 참석 196사, 위임 71사 등 총 267사가 참여한 이날 총회에서는 17대 임원 선출과 관련 기호 2번 허영구 후보가 총 투표수 212표(무효 2표) 중 118표를 얻어 기호 1번 임훈택 후보를 26표 차로 이기고 최종 당선됐다. 허 당선자와 함께 등록한 안제모 ㈜스피덴트 대표, 서우경 ㈜엠코 대표, 이용무 거성교역상사 대표가 선출직 부회장으로 당선됐다. 현 강원의료기기산업협회 회장이자 치산협 부회장인 허 당선자는 유통 질서 재정립 3대 공약으로 ▲클린 회원제, 클린 임플란트 회원제 ▲지부 활성화 지원 기금제 ▲제조·유통 공동 영업 모델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치과 산업 미래 발전 3대 공약으로 ▲글로벌 TOP 3 치과 산업 대정부 정책 제안 ▲국립치의학연구원 내 치과산업연구소 설립 ▲한국치과산업진흥원 설립 등을 추진하겠다고 공개한 바 있다. 허영구 당선자는 이날 당선 소감을 통해 “제가 당선된 것은 치산협의 발전과 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낸 데 따른 것”이라며 “우리 앞에 놓인 상생과 도약, 두 가지 과제를 위해 열심히 뛰는 한편 다 같이 잘 살고 크게 발전하는 치산협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치산협이 허영구 신임 회장의 당선을 디딤돌 삼아 다시 한 번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위한 ‘드라이브’를 걸 수 있을지 치과 산업계 안팎의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함께 경선을 치른 기호 1번 임훈택 후보는 선거 전날 협회 재무 구조와 관련된 문건이 회원들에게 임의 발송됐다고 주장하며, 선거 결과에 대한 승복을 거부하는 한편 형사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예고해 논란이 예상된다.
최근 서울 강남, 대구 등에 위치한 치과 개원가에서 의식하진정마취 중 환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진정법을 ‘환자 편의’가 아닌 ‘환자의 생명’을 담보로 하는 엄중한 의료행위로 인식해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나왔다.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하 구강외과학회)와 대한치과마취과학회(이하 치과마취과학회)가 ‘치과의원에서의 안전한 의식하진정마취를 위한 기자간담회’를 지난 2월 23일 치협회관 5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기자간담회는 진정법과 관련한 일련의 사고들에 대한 엄중함을 인식, 치과 내 안전한 진정법 사용을 권고하겠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이날 이부규 구강외과학회 회장은 “치과 진정법은 환자를 편하게 하기 위한 선택적 서비스가 아닌 환자의 생명과 안전을 전제로 시행하는 의료행위임을 명심해야 한다”며 “진정은 항상 의식 저하와 기도 폐쇄 위험을 동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 치과에서 시행되는 진정 마취는 위·대장내시경과 달리 누운 자세로 진행되기 때문에 혀와 인두의 처짐으로 인한 기도 폐쇄 위험이 훨씬 높다. 또 구강 내에 물과 타액, 피가 고일 가능성이 높은 특수한 진료 환경도 주의해야 할 점 중 하나다. 때문에 단순히 환자의 편의를 위해 진정 마취를 선택하기 전에 제대로 된 기도관리 능력을 갖춰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제언이다. 이와 관련 김승오 치과마취과학회 회장은 “치과 진정법을 수행하는 치과의사는 환자의 전신상태 평가, 진정 깊이의 조절, 실시간 모니터링, 응급상황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에 능해야 한다”며 “진정법의 본질은 ‘약을 써서 환자를 진정에 이르게 하는 것’이 아니라 ‘발생 가능한 위험을 통제 가능한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두 학회는 단순히 할 수 있는 수준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전문 교육과 임상 경험이 쌓여야 한다며 반복적인 학습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기도 폐쇄의 경우 2~3분 내 해결해야 되는 응급상황으로,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몸에 충분히 익혀두지 않으면 실제 상황에서 곧바로 대응하기 힘들 수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 치과마취과학회에서는 ▲BLS(기본심폐소생술) ▲KBLS(한국형 기본심폐소생술) ▲ACLS(전문심폐소생술) ▲DALS(치과 전문 소생술) ▲정주진정법연수회·경구흡입진정법연수회 등을 통해 진정 및 응급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DALS의 경우 치과의 특수 상황인 ‘기도관리’에 중점을 두고 교육·실습을 진행하기 때문에 더욱 유용하며, 치과의사뿐 아니라 치과위생사 및 스탭들도 수료할 수 있다. 향후 두 학회는 진정법의 안전한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수가 현실화 등 제도 개선에도 힘쓸 예정이다. 김 회장은 “학회에서 열심히 홍보한들 실질적으로 응급 교육을 받지 않는다면 강제할 수단이 없다”며 “치과의사 스스로가 환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처치를 담당하는 ‘바이탈 닥터’라는 인식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임플란트의 대중화 등으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진정법을 마케팅의 수단으로 활용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며 “다만 시대가 빠르게 변화하면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외과 수술이든, 진정법이든 경각심이 필요하다”고 다시 한번 당부했다.
치협 정기대의원총회가 오는 4월 25일로 확정된 가운데, 살림살이를 집중 점검하는 각 시도지부 총회가 3월 초부터 시작된다. 군진지부를 제외한 17개 전국 시도지부 중 가장 먼저 총회를 개최하는 곳은 전남지부다. 전남지부는 오는 7일 총회를 연다. 이어 14일에는 제주지부와 경남지부가, 17일에는 대구지부가 각각의 지부 대의원들과 만남을 가진다. 또 20일에는 공직지부, 대전지부, 전북지부가 나란히 총회를 개최해 지난해 회무를 검토하고, 새 사업의 방향성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21일에는 강원지부와 충북지부가, 23일에는 광주지부가 총회를 열어 핵심 의제를 심의할 전망이다. 아울러 25일에는 인천지부, 울산지부, 충남지부가, 26일에는 부산지부, 28일에는 서울지부, 경기지부, 경북지부가 각각 총회를 예고했다. ‘제75차 치협 정기대의원총회’는 오는 4월 25일 과학기술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다.
치매 관련 국가 종합계획에 구강 관리의 영역이 처음 명시돼 주목된다. 보건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제5차 치매관리종합계획을 살펴보면 ‘저작 능력 저하와 인지기능 장애로 구강 관리가 어려운 치매 환자가 적절한 구강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치매 구강 관리 기반을 마련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특히 이번 종합계획에는 이를 위해 치과 단체, 학회와 협의해 치매 환자 구강 진료ㆍ관리 표준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보건소 방문 구강 관리 종사자 대상 치매 교육을 진행하는 등 실질적인 방향도 명시돼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동안 치매와 구강건강의 연계를 제도권 안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치과계의 노력은 지속 돼 왔다. 국회 토론회를 통한 정책 의제화, 요양시설 평가지표에 구강 관리 항목 반영, 요양원 구강보건실 설치논의, 치매 환자 대상 구강 관리 교육자료 개발 추진 등이 대표적이다. 이번 제5차 치매관리종합계획에서 치매 환자의 구강건강 제고를 위한 근거 마련 필요성이 직접 언급된 만큼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치과계 내부에서는 다양한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들려온다. 먼저 치매 안심 치과 네트워크 확대, 치구협을 비롯한 관련 학회 및 전문가들과 함께 표준 진료·관리 매뉴얼 제작, 치과의료인 대상 치매 교육 체계화 등이 당면한 과제로 꼽힌다. 또 구강보건법 개정을 통한 제도적 근거 마련, 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서 치매 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제도 개선, 방문 치과 진료 수가 마련 및 현실화, 장애인 기준에 준하는 치과 가산제도 도입, 치매안심센터 내 구강관리실 시범 설치와 구강 관리 전담 인력 배치, 치매 환자 진료에 대한 법적 보호 장치 마련 등도 필요한 과제로 거론되고 있다. 치매 환자의 치과 진료 접근성 문제를 공론화하는 데 앞장서 온 임지준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 회장은 “20년 만이다. 계획서를 보고 눈물이 날 뻔했다”며 “정부가 치매와 구강건강의 연관성을 정책 문서 안에서 인정했다는 것은 상징을 넘어 구조적 전환의 출발점”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초고령사회에 들어선 대한민국에서 치매 환자 증가는 피할 수 없는 흐름”이라며 “열차를 멈출 수는 없겠지만 속도를 늦출 수는 있다. 그 브레이크의 중요한 축이 바로 구강건강”이라고 강조했다.
건물 관리비 및 임대료를 지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치과에 전기와 물을 모두 끊은 건물주가 법원에서 징역 4개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최근 업무방해로 형사 기소된 건물 관리인 A씨에게 이 같은 판결을 내렸다. A씨는 치과에서 건물 관리비와 임대료를 지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전기 차단기를 작동시키고, 수도를 잠구는 등 조치한 혐의로 재판에 올랐다. 재판에서 A씨는 관리비와 임대료를 받지 못해 단전·단수 조치한 것은 정당한 행위로 위법성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치과 원장이 과거 A씨 측에게 빌려준 돈을 임대료·관리비에서 빼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던 점 등을 고려해 치과 원장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치과 원장이 단전 조치를 해제한 사실을 알게 되자 A씨가 재차 전기 차단기를 작동해 위 건물 3층을 단전 조치했다. 이로 인해 치과 원장의 진료 업무를 방해했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이어 “A씨와 치과 원장 사이의 분쟁 진행 경과를 포함해 A씨가 단전·단수 조치를 하게 된 경위 및 동기, 치과 단전·단수가 지속된 기간 등 모든 양형 조건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국내 각종 저널을 통해 발표된 치의학 관련 논문이 976건으로 집계됐다. 국립의과학지식센터는 최근 국내 발표된 치의학 논문 현황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2025년까지 발표된 치의학 관련 논문은 9286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매해 평균 1031건의 논문이 쏟아졌다는 뜻이다. 이를 단순 계산해 보면 매일 2.8건 이상의 논문이 발표되고 있는 셈이다. 같은 기간 연도별 통계를 살펴보면 ▲2019년이 1275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2021년 1120건 ▲2017년 1109건 ▲2018년 998건 등의 순이었다. 아울러 최근 4년은 앞선 5개년과 비교해 발표 논문 수가 다소 침체된 경향이 나타났다. ▲2022년 948건 ▲2023년 915건 ▲2024년 929건 ▲2025년 976건으로 1000건 아래를 맴돌았다. 더불어 타 의학 분야의 현황을 살펴보면 임상의학이 10만989건으로 치의학과 10배 이상 차이를 벌리며 압도적인 발표량을 기록했다. 이어 기초의학도 7만7331건을 기록했다. 또 한의학은 8273건, 간호학은 7304건, 약학은 4724건 등의 순을 기록했다. 한편, 국립의과학지식센터는 국내·외 의과학 지식정보 자원을 수집하고 있다. 지난 1948년 이후 국내 발행된 의과학 학술지 1400여 종에 게재된 논문의 정보와 원문 등을 제공한다. 현재까지 구축한 의과학 학술 논문은 93만1040건이며, 이에 따른 연구자 수는 106만6131명 등이다.
치의학 발전과 후학양성에 힘써온 8인의 교수들이 지난 2월 말 정든 교정을 떠났다. 대한치의학회(이하 치의학회)는 39개 회원학회로부터 각 학회 회원으로서 활동 중인 교수 중 올해 2월 정년(명예)퇴임자를 확인, 감사와 축하의 뜻을 전했다. 2월 말로 정년(명예)퇴임 한 교수는 ▲김경호 교수(연세치대) ▲김욱규 교수(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 ▲박기태 교수(삼성서울병원) ▲박봉수 교수(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이백수 교수(경희치대) ▲최남기 교수(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최진영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최한철 교수(조선치대) 등 8인이다. 8인의 교수들은 지난 수십 년간 각 치의학 전문 분야에서 진료, 연구, 후학 양성 등을 통해 치의학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치의학회는 퇴임 교수님들께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담아 서양난을 전달하는 등 그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권긍록 회장은 “치의학 발전을 위해 평생을 헌신해 온 교수들의 정년, 명예 퇴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비록 정든 교정은 떠나지만, 앞으로도 치의학 발전을 위해 뛰어난 지성과 에너지를 발휘해 주길 기대한다. 건강하고 아름다운 제2의 인생 시작을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열린치과봉사회(이하 열치) 새 수장에 송덕한 원장이 선출됐다. 열치는 지난 2월 21일 오후 5시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27차 정기총회를 열고 각종 토의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회원 33명 중 24명이 출석해 개최된 이날 총회에서는 전 회의록 검토와 함께 2025 사업실적, 회무·재무·결산보고 및 감사보고가 진행됐다. 이어 정관 심의를 거쳐 ▲부회장 3인을 2인으로 ▲이사 15인을 7인으로 축소하는 개정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이는 열치의 원활한 회무를 위해 필요한 사항으로 내실을 다지기 위함이라는 설명이다. 아울러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새 집행부 선출도 이뤄졌다. 그 결과 제10대 회장에 송덕한 원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하고, 회무감사에 이윤상 부회장, 재무감사에 전용선 재무이사를 선임했다. 이어 송 신임 회장은 새 부회장에 서대용 감사와 강현구 운영위원, 총무이사에 김민재 현 총무이사, 재무이사에 최태근 현 공보이사, 봉사자이사에 이용기 이사, 봉사자팀장에 한정희 선생을 각각 추천했으며 총회의 동의를 받았다. 이 밖에 열치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2026년도 사업계획과 2억4912만 원 규모의 예산을 집행부 원안대로 확정했다. 또 정기총회에 이어 창립 27주년 기념식을 열고 그동안 열치의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한 회원과 봉사자를 대상으로 각종 시상을 진행해 훈훈함을 더하기도 했다. 특히 이승훈 정보통신이사와 소우찬 회원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 받는 영광을 안았다. 송덕한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원들의 많은 도움을 받아 새 집행부가 더욱 많은 일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