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임상에서 마주하는 고민들에 대한 팁을 얻을 수 있는 자리가 열린다. 솔벤텀이 ‘솔벤텀의 쏠쏠한 세미나 – 치과의사를 위한 임상 밀착 핸즈온’ 강연을 오는 18일과 11월 1일 신원덴탈 4층 세미나실에서 진행한다. 먼저 18일에는 김원중 원장(온유치과)의 ‘Fiber post와 resin core 접착 시 고려사항’ 강연이 마련된다. 김 원장은 임상에서 자주 간과되는 변수들을 되짚고, 임상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접착과 실패를 최소화하는 핵심 포인트를 전달한다. 특히 ▲근관치료된 치아에서 수복치료의 중요성 ▲파이버 포스트 및 코어 형성 시 고려사항 ▲심미적 고려사항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상세한 설명과 함께 실습을 곁들일 예정이다. 11월 1일에는 손성애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치과보존학교실)가 ‘쉽게 접근하는 인레이 수복 – 치아 형성에서 접착까지’를 주제로 ▲치아우식 제거와 치수보호 ▲인레이 수복을 위한 치아 형성 원칙 ▲레진세멘트를 이용한 수복물의 접착 등을 강연한다. 손 교수는 인레이 수복 시 자주 마주하는 치아 형성, 치수 보호, 접착 등의 핵심을 명확히 정리하고 실전 노하우를 전달한다. 각 세미나 참가비는 5만 원이며, 관련 문의는 솔벤텀 OCC 홈페이지(http://occ.solventum.co.kr)에서 가능하다. 솔벤텀 관계자는 “임상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전 중심의 세미나로, 치과의사들의 역량 강화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임플란트 보철물 장착 시 교합 조정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을 단계별로 정리한 세미나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덴티스 플랫폼 OF는 지난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덴티스 서울 문정 캠퍼스에서 ‘PROSTHESIS SEMINAR’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김세웅 원장이 연자(조용석김세웅치과)로 나서 보철 과정 전반에 걸쳐 반드시 고려해야 할 핵심 포인트와 임상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1일차 ‘보철 과정의 문제 원인과 해결책’ ▲2일차 ‘교합 조정을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진행됐으며, 임상가들이 실제 진료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침과 솔루션을 제시했다. 이는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보철물 설계에 관심 있는 임상가, 보철 관점에서 유리한 임플란트 교합 조정에 대해 알고 싶은 임상가, 보철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와 해결책을 알고자 하는 임상가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됐다. 덴티스 관계자는 “임플란트 보철 임상의 궁극적인 목표는 최적의 보철물을 제작해 구강 내에서 문제없이 장기적으로 유지되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수술 단계에서 임플란트가 바람직한 위치에 식립돼야 하며, 필요 시 골이식이나 연조직 이식과 같은 부가적 외과적 접근이 성공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보철 단계에서는 무엇보다 적합도가 높은 보철물을 제작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러나 많은 임상가들이 보철물 장착 과정에서 왜 이렇게 교합 조정을 많이 해야 할까라는 고민에 직면하게 된다. 이 해답은 보철 제작의 여러 과정 속에 숨어 있다”고 덧붙였다.
턱관절 질환 관련 임상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가 열렸다. 전북치대 교정과에서 ‘턱관절 프롤로 주사(초음파 유도하) 및 체외충격파 치료’ 세미나를 지난 9월 24일 전북치대 교정과 의국에서 진행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교수·전공의·해외연구원 등 15여 명이 참석했다. 연자는 오희정 원장(바른턱치과교정과치과)으로 턱관절 통증 치료 및 기능적 회복을 위한 프롤로 주사(악관절부 증식치료)와 체외충격파의 적용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초음파(휴먼스캔)를 활용해 주사 시술 위치를 확인하는 실습도 함께 진행돼 호평을 받았다.더불어 오 원장은 스컬과 슬라임 모델을 활용한 보다 쉬운 초음파 스캔 훈련법을 전공의들에게 전수했으며, 집중형 체외충격파 장비(스톨즈, Shockwave F1)를 이용한 실습 강연도 마련했다. 오 원장은 “언젠가는 이런 교육이 치과대학 정식 커리큘럼에 포함돼 턱관절 질환 환자들에게 더 폭넓고 효과적인 치료 옵션이 진행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세미나를 주최한 전영미 전북치대 교수(교정과)는 “체외충격파와 프롤로 주사 치료는 치과계에서 꾸준히 연구해서 발전시켜 나가야 할 분야”라고 밝혔다.
최신 트렌드를 접목한 군 의료 비전과 방향성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56차 군진의학 및 2025년 국제군진외상학술대회’가 지난 9월 25~26일 양일간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개최됐다. ‘군과 국민의 신뢰 속에 미래를 여는 군 의료’를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이상호 국군의무사령관·대한군진의학협회장을 비롯한 군진의학 회원 및 의무인, 이강운 치협 부회장,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회장, 노홍인 대한병원협회 부회장,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 회장, 김영대 대한외상학회 회장 등 다수의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학술대회 프로그램은 총 17가지 섹션으로 나뉘어 각 세션마다 3~7개의 강연으로 구성됐다. 특히 빠르게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군 의료분야 최신 연구 성과와 글로벌 의료 트렌드를 공유하는 강연들이 준비돼 주목받았다. 치과 분야와 관련해서는 ‘국군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최신 치의학 임상 적용’을 주제로 한 세션이 마련됐다. 김형기 중령(국군대전병원 치과)의 ‘한국군 전방 보병사단 금연치료 환자 흡연실태 및 금연치료 성공률’, 최연정 기공과장(국군수도병원)의 ‘군 치과 기공의 현재와 미래: 디지털 기술을 중심으로’, 조정민 소령(국군의무사령부 보건운영처)의 ‘임플란트 주변 MRONJ: 내분비 질환 환자의 임상 양상과 임플란트 예후’, 구정귀 교수(분당서울대병원)의 ‘쉽고 효과적인 요즘의 턱관절 치료’ 등의 강연이 펼쳐졌다. 더불어 이날 개회식에서는 공로상 및 학술상 시상, 美명예회원증서 수여식 등이 진행됐다. 이강운 부회장은 박태근 협회장의 축사를 대독하며 “올해 학술대회는 군과 국민의 신뢰 속에 미래를 여는 군 의료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는 군진 의료가 단순히 국군 장병의 생명을 지키는 역할에 그치지 않고 국민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는 신뢰의 의료라는 목표를 향한 것”이라며 “특히 군진의학과 군 외상 분야를 넘어 일반 의학, 군 디지털 의료 정책, 치의학, 한의학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폭넓은 의미로 전문화되고 있다는 것을 되새겨주는 학술 축제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상호 대한군진의학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대한군진의학협회는 1954년 창립 이래 총 55회에 걸친 학술대회를 통해 군진의학 역사와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며 “이번 학술대회는 외상 및 정신 건강, 감염병, 핵 대응 등 전·평시 다양한 군 의료의 역할을 재조명하는 시간”이라고 밝혔다.
전국 치대·치전원 학생들이 학술적 성과를 공유하고 기량을 뽐내는 자리가 펼쳐진다. 치협과 한국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협회(이하 한치협)가 주최하는 ‘제27회 전국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학술경연대회(이하 학생학술경연대회)’가 오는 11월 14일 경희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지하 1층 강당에서 개최된다. 학생학술경연대회는 치과계 미래를 이끌 국내 치대·치전원 학생들이 그간 진행한 기초·임상 치의학 관련 연구를 발표하는 뜻깊은 자리다. 특히 이를 현장에서 평가한 뒤 시상하는 대회로 선의의 경쟁을 통해 미래 치의학을 이끌 인재들 간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참가 자격은 치과대학(예과 포함)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재학생이다. 연구팀 구성은 대학별 최대 2팀 이내, 팀별 구성원 수는 제한이 없다. 발표는 1명으로 제한하며 영어로 프레젠테이션(10분 발표, 3분 질의응답)을 진행해야 한다. 발표 자료는 MS파워포인트로 작성해야 한다. 참가 신청은 이메일(khsc0800@khu.ac.kr)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 신청서 및 초록 제출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발표 자료(파워포인트) 제출은 오는 11월 3일부터 11월 7일까지다. 아울러 대상(1팀)에게는 장학금 300만 원, 금상(1팀)에게는 장학금 200만 원, 은상(2팀)에게는 장학금 각 150만 원, 동상(2팀)에게는 장학금 각 100만 원을 지급한다. 이번 대회 후원에는 네오바이오텍, 덴츠플라이시로나, 덴티스, 덴티움, 메가젠임플란트, 신흥, 오스템임플란트가 나설 예정이다. 참가 문의: 02-961-0341
덴티움이 지난 9월 21일 광교 사옥에서 개최한 ‘뼈생시(뼈를 살리는 시간) 세미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독창적인 세미나명이 눈길을 끈 이번 세미나에는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다수의 젊은 공중보건의들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이론 강연에서는 한승민 원장(서울이촌치과)이 OSTEON™ Xeno 및 OSTEON™ Xeno Collagen을 활용한 GBR 임상 노하우를 공유하며, OSTEON™ Xeno가 합성골에 비해 골화 속도가 빠르다는 특징을 강조했다. 이동운 교수(원광대치과병원)는 연구 근거를 바탕으로 협소한 치조골에서의 예측 가능한 골이식 접근법을 제시했다. 이어 박진영 교수(연세치대병원)는 L-shape, Duk Technique 등 최신 골이식 술식을 소개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Hands-on 세션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OSTEON™ 3 Collagen, OSTEON™ Xeno Collagen, Collagen Membrane, Membrane Pin 등을 사용해 GBR 술식을 체험했다. 특히 Membrane Pin을 활용한 쉽고 간편한 GBR 프로토콜을 통해 덴티움 제품의 사용 편의성과 임상 실용성이 강조되었으며, Open Healing Suture 실습까지 이어져 교육 효과를 배가시켰다. 또 덴티움은 bright Implant의 Digital Abutment를 활용한 보철 프로세스를 소개했다. Digital Abutment는 Healing Abutment, Scan Abutment, Final Abutment로 모두 활용 가능한 3in1 구조로, 3개의 면치 설계를 통해 스캔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골이식 술식에서 디지털 보철 솔루션으로 자연스럽게 확장되는 임상 연계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덴티움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골이식 솔루션과 디지털 보철 솔루션을 하나의 교육 프로그램에 결합해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임상 가치를 전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임상가들의 성공적인 진료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덴티움은 오는 11월 16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Easy Bone Graft Consensus’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효율성을 기반으로 한 수술의 최소화’를 대주제로, 임플란트·골이식·연조직 관리·합병증 대응 등 임상 전반을 아우르는 강연과 실제 임상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질적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예정이다.
덴티움이 매년 취리히대학교, 연세치대와의 협력을 통해 스위스 취리히에서 임플란트 임상가들을 위한 심화 과정을 열고 있다. 지난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2-day Advanced Intensive Course in Implant Dentistry’에는 베트남, 태국, 영국에서 온 치과의사들이 참석해 세계적인 석학들과 함께 최신 술식과 임상 노하우를 체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째 날에는 취리히대학교 Dr. Nadja Naenni의 지도 아래 Late Implant placement와 Soft tissue grafting 실습이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bright Tissue Level Implant와 Collagen Graft x1D(기존 Collagen Graft 2)를 활용해 실제와 가까운 환경에서 술식을 경험하며 덴티움 제품이 지향하는 ‘쉽고, 빠르고, 간편한(Simple, Fast, Convenient)’ 컨셉을 직접 체감할 수 있었다. 또 Prof. Ronald Jung이 시연한 후방 상악에서의 치조제 보존술과 즉시 식립 라이브 서저리도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둘째 날에는 연세치대의 박진영 교수와 이중석 교수가 지도한 Lateral sinus augmentation 실습이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덴티움의 상악동 수술 키트인 DASK Simple을 사용해 사용자로 하여금 안전하고 쉬운 상악동 거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취리히대학교 Prof. Daniel Thoma가 집도한 Lateral 및 Crestal 접근 상악동 거상술 라이브 서저리를 통해 참가자들은 DASK Simple의 실제 적용과 임상적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코스는 단순한 술기 교육을 넘어 다양한 임상 증례 토론과 질의응답을 통해 참가자들이 술식을 임상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깊이 논의하는 자리였다. 특히 임플란트 경험이 많지 않은 참가자들에게는 세계적 교수진과 직접 소통하며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2일 간의 코스를 마친 참가자들은 취리히대학교와 덴티움이 수여하는 수료증을 받았다. 덴티움 측은 “Zurich Course 2025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임상가가 현장에서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술식과 노하우를 체득하고, 세계적 석학들과 교류하며, 덴티움의 혁신적 제품군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덴티움은 전 세계 임상가들이 임플란트 치료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학술 지원과 교육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주최하는 단일 기업 기준 국내 최대 규모 학술행사가 열린다. ‘Osstem Meeting 2025 Seoul’(이하 오스템미팅)이 9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서울 마곡 오스템임플란트 중앙 연구소 본사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치과일상을 즐겁게 하는 디지털 치의학 꿀 팁'을 대주제로 치과의사를 포함해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등 치과인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 진행된다. 행사 첫째 날인 27일에는 오후 3시부터 스탭 대상 특강이 4층 대강당에서 4회 진행될 예정이며 3층 세미나실에서는 대한치과보철학회와 함께하는 디지털 연수회가 동시에 열린다. 디지털연수회의 경우 사전 선착순 접수에 든 60명에 한해 실습 참여가 가능하며, 참석자들은 주제별 세미나실을 오가며 디지털 장비와 스캐너에 대해 실습해볼 예정이다. 본행사가 열리는 28일에는 보다 전문적이고 풍성한 치의학 임상 지식과 라이브 서저리까지 듣고 볼 수 있는 다양한 학술 행사가 예정돼 있다. 허인식 원장(허인식치과)이 연자로 나서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통한 스트레스 프리 치과 진료 구현 - 원가이드 임플란트 수술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시작을 알리며 이후 두 번째 강연은 박 찬 교수(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가 ‘무치악 환자를 위한 디지털 임상 치의학에 대한 고찰’에 대해 강연한다. 첫 번째와 두 번째 섹션은 권긍록 교수(경희치대)가 좌장을 맡는다. 세 번째 강연은 정주령 교수(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치과)가 ‘교정전문의의 투명교정 적응기’를 대주제로 발표하며, 네 번째 강연은 최형주 원장(서울바른치과교정과)이 ‘효과적인 투명교정 치료를 위한 꿀팁’을 주제로 참가자들과 만난다. 해당 강의들은 박기호 교수(경희치대)가 좌장으로 함께한다. # 킬러 콘텐츠 ‘라이브 서저리’ 2회 진행 특히 오스템미팅의 하이라이트인 라이브 서저리는 두 번 예정돼 있다. 먼저 10시 50분부터 진행하는 첫 번째 라이브서저리는 배정인 원장(서울강남치과)이 담당해 ‘오스템 디지털 솔루션으로 완성하는 전악 임플란트 치료-가이드 수술부터 DR 임시보철까지’를 주제로 진행한다. 수술이 끝나면 즉시 Trios 5로 구강 내 스캔해 오후 세션이 진행되는 동안 임시보철물을 3D 프린터 OneJet DLP+로 출력, 마지막 세션 직전 ‘술후 임시보철장착’까지 보여줄 예정이다. 두 번째 라이브 서저리는 오후 3시부터 박정철 원장(효치과)이 맡아 ‘원가이드를 이용한 발치즉시 식립과 LCR을 적용한 상악동 골증강술’을 주제로 진행하며 좌장은 오희균 교수(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가 담당한다. ‘LCR(LOW Crystalline Apatite-Resorbable)’은 2024년에 새롭게 출시한 동종골 수준의 골화 성능을 가진 합성골 이식재다. LCR을 적용한 케이스를 박정철 원장의 라이브서저리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토론 섹션도 대강당에서는 별도로 마련된다. 이 자리에는 지금까지 오스템미팅에서 라이브수술을 선보인 손영휘 원장(e좋은치과), 박창주 교수(한양대학교병원 치과), 김용진 원장(예스미르치과)이 ‘OneGuide 라이브 수술의 임상적 추적 관찰 결과’를 주제로 토론을 진행한다. 본 행사 이외에도 ▲임플란트 세미나 ▲개원 세미나 ▲치과 기공 세미나가 별도 세미나실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또 행사가 열리는 1층 로비에서는 오스템의 마스코트 레오거 포토존, 전문 진단기를 활용한 '두피 타입 진단 및 관리법상담' 등 흥미로운 부스도 별도 운영한다. 오프라인 참가자 대상 경품으로는 LG 스타일러 오브제 컬렉션,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7 등을 준비했으며 온라인 시청자 대상으로도 삼성전자 비스포크스팀 로봇청소기, 삼성전자 갤럭시탭S 10 울트라 등 푸짐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오스템 관계자는 “이번 오스템미팅은 스탭 특강, 강연, 라이브 서저리, 토론, 세미나 등 치의학 경험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실제 임상의 및 스탭들에게 필요한 내용에 집중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양일간 실제 참여 인원이 1000여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책임감을 갖고 치의학 발전에 유의미한 기여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상을 풍부하게 만들어 줄 구강악안면외과 지식의 대향연이 펼쳐진다.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가 2025년 추계학술집담회를 오는 10월 19일 오스템임플란트 마곡중앙연구소 4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MASGA Project – Make Surgeries Great Always’라는 대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구강악안면외과 관련 다양한 임상을 배울 수 있는 자리로 구성된다. 첫 강연은 백영재 원장(늘푸른치과)의 ‘임플란트 주변 vestibuloplasty와 FGG’로 꾸려진다. 백 원장은 구강전정성형술과 유리치은이식술에 대한 지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송인석 교수(고려대안암병원 구강악안면외과)는 ‘치과 인공지능 기술 현황 및 제 연구 경험’을 주제로 최근 빠르게 변화하는 AI 기술에 대해 강연한다. 그밖에 김영균 원장(케이구강악안면외과치과)의 ‘치과 임상에서 PDRN의 올바른 적용’, 최용관 원장(엘에이치과)의 ‘할까 말까? 면허만 있으면 할 수 있는 구강 내 소수술’, 박규태 원장(Dr.Park고은치과)의 ‘사랑니 발치를 어렵게 하는 것들’, 장호열 원장(장호열치과)의 ‘디지털 워크플로우의 완성: 편리함을 넘어, 진료에 감동을 더하다’ 등의 강연이 준비된다. 더불어 이날 참석자에게는 치협 보수교육 점수 2점이 부여되며, 사전등록은 10월 13일까지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전치부 임플란트의 화룡점정, 종지부를 찍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대한심미치과학회(이하 심미치과학회) 38주년 정기학술대회가 오는 11월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을 앞둔 가운데, 염문섭 학술대회장이 남다른 자신감을 보였다. 이번 학술대회는 ‘전치부 임플란트, Beyond the Next Level’을 대주제로 삼은 만큼, 임상가의 고민을 한 단계 더 파고드는 통찰력 있는 강연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심미치과학회는 지난해부터 연간 임상 소재를 선정해 다루는 학술대회 구성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해는 ‘견치’, 올해는 ‘전치부’를 선정하고 연속성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처럼 심미치과학회가 단일 주제를 선보이는 것은 임상 현장에서 회원이 마주하는 임상 난제에 보다 깊이 있는 답을 내놓기 위한 것이다. 이에 대해 염 학술대회장은 “하나의 테마를 깊이 있게 조명하는 학술대회는 이제 우리 심미치과학회의 정체성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자신감을 엿볼 수 있듯 강연 프로그램에는 국내‧외 저명 연자가 대거 출연한다. 강연은 401호와 403호, 2개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오전 401호에서는 백영재‧박휘웅‧김기성‧이정삼 원장이 나선다. 각 연자는 발치즉시 식립부터 다학제적 접근, 가이드를 활용한 임상 전략, 좁은 골폭의 식립 등에 관한 임상 해법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403호에서는 김준혁 교수, 한승희 이사, 전진만 실장이 참여한다. 이들은 심미치과를 위한 윤리부터 서지컬 가이드, All-on-X 등을 다룬다. 더불어 동료 회원의 우수한 임상 증례를 만나볼 수 있는 ‘회원 발표’도 진행된다. 이 자리에는 이은혁‧권낙현 원장이 나서 자신만의 임상 전략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오후 강연도 오전 못지 않게 풍성하다. 401호에서는 일본의 후토시 코미네 교수가 소개하는 지르코니아 보철 수복의 최신 트렌드가 펼쳐진다. 이어 고경호 교수, 임필‧임상철 원장이 차례로 나서 전치부 발치즉시 임플란트의 임상 가이드라인을 전수한다. 동시에 403호에서는 원현두‧박정현‧정재욱 원장이 참여해 물방울 레이저, 보철과 관점의 자연스러운 잇몸 만들기, 하이니스를 활용한 보철 전략 등을 진행한다. 또 이동운 교수의 골증대술 임상 팁도 얻을 수 있다. 특히 염 학술대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전치부 임플란트 즉시 식립과 임시 치아 사용 전략 강연에 주목해 주기를 당부했다. 이는 현재도 많은 임상가가 고민하는 분야로, 이번 학술대회에서 놓쳐서는 안 될 정수라는 설명이다. 이 밖에도 이날 현장에서는 제4회 청곡상 수상자 발표, 경품 추첨 등도 풍성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염 학술대회장은 “‘전치부’ 한 가지 주제만 다루는 학술대회는 국내에서 심미치과학회를 제외하고는 많지 않을 것”이라며 “그만큼 임상의 좋은 결과를 도출하는 강연을 준비했으니 꼭 참석해 좋은 정보를 얻어 가기 바란다”고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