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주과학회가 치과 포털 ‘덴올(DenALL)’을 통해 진행한 온라인 연수 프로그램 ‘수요세미나’가 지난 6월 25일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세미나는 오스템임플란트와 공동 주최로, 지난 4월 2일부터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정기적으로 방송되며 총 24강이 진행됐다. 강의는 전국 치과대학 치주과학교실 교수진과 저명한 치주과 전문의들이 맡아, 치주질환의 분류부터 임플란트 주위염에 이르기까지 치주 치료 및 임플란트 시술 전반을 체계적으로 다뤘다. 특히 ▲치주질환 분류(2강) ▲비외과적 처치(4강) ▲외과적 처치(5강) ▲임플란트 외과 처치(7강) ▲임플란트 주위염(6강) 등 각 세부 주제를 균형 있게 구성해 실전 임상과 연계 가능한 내용으로 채웠다. 라이브 강의에서는 실시간 Q&A를 통해 수강자들의 임상적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적극 소통도 이뤄졌다. 세미나의 실시간 평균 조회수는 1350건, 시청자는 평균 159명에 달했고, 이후 제공된 다시보기(VOD) 콘텐츠는 평균 2200여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해 총 5만4000여 건에 이르는 등 관심을 끌었다. 대한치주과학회는 “치과의사들의 치주과적 치료에 대한 관심이 아주 뜨겁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전문가들의 수준 높은 지식과 정보가 공유될 수 있었던 뜻깊은 장기 세미나였다”며 “앞으로도 치주치료와 임플란트 시술에 대한 최신지견을 여러 매체와 학회 활동을 통해 회원들과 치과의사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의 우수한 기술력을 만끽하고자 중국 임상가들이 한국을 찾았다. 네오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중국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방한 세미나를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한 행사는 중국 법인의 초청으로 마련됐으며, 중국 현지 치과의사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첫날인 1일에는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네오 본사를 방문해 생산 및 연구 시설을 견학하며, 네오 제품의 우수한 품질관리와 최첨단 자동화 생산시설을 직접 확인했다. 이튿날인 2일에는 서울 글로벌임플란트연구회(Global Academy of Osseointegration) 세미나실에서 허영구 원장의 라이브 서저리가 진행됐다. 허영구 원장은 ‘상악 구치부(#17) 사이너스 수술 및 IS-III 임플란트 식립’을 주제로 고난이도 라이브 서저리를 진행했다. 특히 네오가 개발한 Sinus Solution ‘SCA(Sinus Crestal approach) Kit’를 이용해 빠르게 상악동 membrane을 거상하는 방법과 CMI Fixation 개념을 통해 상악동에서 최적의 고정력을 얻고 AnyTime Loading을 할 수 있는 핵심 노하우를 상세히 설명했다. 중국 치과의사들은 허영구 원장의 라이브 서저리를 참관하며 네오 제품의 우수성과 기술력을 직접 확인하고 이후 Q&A 세션을 통해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네오 관계자는 “이번 방한 세미나는 중국 치과의사들에게 네오 제품에 대한 우수성은 물론, 허영구 원장만의 임상 노하우와 네오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의 치과의사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네오만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임상 경험을 공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얼라이너(Aligner) 교정을 포함, 디지털 교정 중 실제 임상에서 직면하는 문제들의 해법이 담긴 학술대회가 찾아온다. 한국포괄치과연구회(K-IDT) 2025년 제2차 학술대회가 오는 9월 7일 가톨릭 의과대학 서울성모병원 마리아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한·일 연자들이 참여해 8개의 임상기법을 자세히 다룬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우선 오전 세션에서는 Y.Suzuki YM dental 대표가 연자로 나서 ‘Let’s try: In-House Aligner orthodontics’ 주제 강연을 통해 In-House Aligner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지 설명한다. 또 김윤지 교수(아산병원 교정과)가 ‘턱관절염을 동반한 전치부 개방교합 치료의 생역학적 고려사항’을 주제로 강연에 나서 생역학적 관점과 vertical and sagittal적인 면을 고려해 이런 환자들에게 투명교정 장치가 어떻게 유용하게 사용되는지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M. Sakihara Okinawa 대학 교정치과 원장이 ‘Aligner Orthodontics: Next-Generation Integrated Approach’를 주제로 강의한다. 이날 M. Sakihara 원장은 강의를 통해 얼라이너 교정은 그간 많은 발전을 해왔으나 골격 불일치과 관련된 복잡한 경우에는 보다 포괄적인 접근 방식과 Multibracket과의 병용이 필요할 수 있다며, 하이브리드 접근 방식을 이용해 보다 효율적인 치료에 관해 이야기한다. 또 J. Sugawara 일본 포괄치과연구회(J-IDT) 회장이 ‘Clear aligners를 이용한 open bite의 최신 치료’를 주제로 open bite에 clear aligners를 접목시킨 치료에 대해 강의한다. 이 밖에 ▲Kenji Ojima(hongo Sakura 교정치과 원장)의 ‘Shape memory direct printed aligner for molar control’ ▲배기선 원장(부산 선부부치과교정과)의 ‘Precaution for digital aligner’ ▲장원건 원장(치과마일스톤즈)의 ‘보철, 임플란트 – 투명교정’ ▲지혁 원장(미소아름교정치과)의 ‘투명교정의 trouble shootiong’ 등 다양한 주제 강연이 준비됐다. 사전 등록은 9월 2일까지 가능하다. 전윤식 K-IDT 회장은 “‘환자 중심의 협진 치료로 최상의 치료 결과를!’이라는 모토로 매년 성황리에 학술대회를 개최해왔다”며 “올해는 교정의 첨단인 디지털 교정 중에서도 실제 임상에서 직면하는 문제들을 직접 해결하기 위한 주제로 행사를 개최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문의 : 010-3203-8757
푸르고바이오로직스(이하 푸르고)의 대표 웨비나 프로그램 ‘고민상담소’가 첫 라이브 서저리를 통해 임상가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푸르고가 지난 3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진행하고 있는 ‘조용석·김세웅의 고민상담소’의 첫 라이브 서저리가 지난 6월 25일 온라인에서 성공적으로 열렸다. 유튜브로 실시간 송출된 이번 라이브 서저리에서는 조용석 원장(조용석김세웅치과)이 연자로 나서 #16, #26, #27 부위에 대한 임플란트 식립과 CSBA(Crestal Sinus Bone Augmentation) 수술을 직접 시연했다. 특히 시술 부위별로 상이한 재료를 적용해 다양한 임상 케이스에 대한 비교와 이해를 돕는 구성이 돋보였다. 이종골 이식재 ‘THE Graft’ 및 콜라겐 함유 이종골 이식재 ‘LegoGraft’를 사용해 상악동 골이식이 진행됐으며, 생생한 영상과 동시에 이뤄진 해설을 통해 시청자들은 술식의 실제적인 포인트와 제품 활용법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다. 라이브 방송 중에는 유튜브 채팅창을 통한 실시간 Q&A가 활발히 이뤄졌으며, 시청자들은 “현장에서 보는 듯한 생동감”, “제품의 실제 적용 모습을 통해 신뢰도가 높아졌다”, “CSBA 접근에 대한 임상적 이해가 넓어졌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푸르고 관계자는 “고민상담소는 단순한 강의 형식을 넘어 실제 임상 현장에서 마주하는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웨비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임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용석 김세웅의 고민상담소는 지난 2022년부터 시작돼 푸르고의 대표 웨비나 콘텐츠로 성장해왔다. 올해 하반기에도 ▲7월 23일 김세웅 원장의 ‘보철 고민상담소’ ▲8월 20일 조용석 원장의 ‘수술 고민상담소’ ▲9월 24일 ‘라이브 서저리’ 등이 계획돼 임상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모든 웨비나는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무료로 실시간 시청 가능하다. 등록 및 증례 제출 문의 : 070-7549-2951.
실제 임상 환경에서 즉각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기획된 맞춤형 교육 과정이 오는 8월 대전에서 열린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는 오는 8월 23일부터 10월 26일까지 대전 서구 소재 오스템 연수센터에서 총 8회의 마스터코스 SURGERY 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 디렉터는 오승환 원장(오승환힐링치과)이 담당하며 양찬영 원장(삼성바른치과)과 유대현 원장(서울이편한치과)도 패컬티로 참가한다. ‘임플란트 수술 심화과정까지 배우며 임플란트 마스터, 치과의사 임상 발전 지원’을 교육 목적으로 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론과 임상을 동시에 배울 수 있다. 실제로 ‘Soft & Hard Tissue Management’와 ‘Sinus Surgery’에서 임플란트 식립 방법 등 수술 심화 과정에 대한 이론 및 임상 노하우를 배우고 라이브 서저리를 통해 적용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별도로 주어진다. 라이브 서저리는 마스터코스 베이직, 수술 코스 중 배운 이론을 실전에서 바로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전 과정은 디렉터 및 패컬티와 함께 한다. 임상 적용 시 막히는 부분이나 궁금증도 디렉터와 패컬티에게 즉각 질의가 가능하다. 추가로 오스템에서 자체 개발한 모델과 실제 tissue와 흡사한 돼지모형도 1인 1세트 제공해 개인 맞춤형 임상 환경을 조성했다. 대전 마스터코스 SURGERY 과정은 덴올 홈페이지(https://education.denall.com/course-apply/143/Y)나 별도 페이지(https://education.denall.com/course-apply/144/Y)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공보의와 수련의, 군의관 등은 증명서류 제출 시 50% 할인도 가능하다. 오스템 관계자는 “이번 코스에서는 다양한 사례에 대한 수술 방법과 수술 노하우를 전수하는 것은 물론 임상에서의 상황을 재현한 다양한 모델을 지원하는 등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질 것”이라며 “외과적인 내용과 치주 파트 모두를 다루는 것은 물론 라이브 서저리도 진행하는 만큼 실제 다양한 임상 환경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덴탈 밀링머신 전문기업 아름덴티스트리가 오는 8월 3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대전 본사에서 ‘ADS 2025’(Arum Dentistry Symposium 2025)를 개최한다. ADS 2025는 실제 장비 유저와 예비 고객을 대상으로 한 심포지엄으로, 기공소 현장에서 겪는 고민과 실전 노하우를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올해 행사는 ‘Fly To The Next Level’이라는 슬로건 아래, 새 도약을 준비하는 기공사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아름덴티스트리의 신제품 A시리즈 론칭 발표와 함께, 기공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학술 세미나, 프리미엄 다이닝, 100% 당첨 경품 추첨 이벤트 등이 마련돼 있다. 세미나 연자로는 진영근 미담치과 실장이 심미보철 제작을 위한 ARENA Star 활용법, 최준호 초이덴탈랩 소장이 All on X 보철의 설계와 구조 이해, 조용완 원치과기공소 소장이 디지털 전환기에서의 기공소 생존 전략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또 아름덴티스트리 내부 교육팀도 ApexMill 기능 안내 및 활용 팁을 소개할 예정이다. 행사는 기공소당 최대 2인까지 참석 가능하며, 참가비는 6만 원이다. 단 7월 31일까지 사전 신청 시 50% 할인(3만 원) 혜택이 제공된다. 아름덴티스트리 관계자는 “치과기공사들이 디지털 환경에 적응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콘텐츠로 준비했다”며 “기공소 운영의 방향성과 기술 고도화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성공적인 치과 경영 노하우를 한 데 담은 강연이 있어 주목된다. 덴트포토는 최근 덴트포토 홈페이지 내 엑스포 강의실에 ‘개원 초보 원장님들, 이것만은 꼭’이라는 주제로 새로운 강의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해당 강의는 ‘치과 운영 매뉴얼’의 저자 김지홍 원장(충주효치과)이 정리한 것으로 실제 개원 초기에 자주 접하게 되는 직원 문제, 환자 대응, 행정 규제 등의 이슈를 실제 사례 중심으로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특히 직원 퇴직과 실업급여, 근로 계약서 작성 시 유의점 등 인사·노무 관련은 물론, 의료분쟁 사례 및 예방과 대처, 환불 규정과 양식 등 환자와 의료진 간에 발생할 수 있는 이슈도 담고 있다. 아울러 개원 준비 중 자주 나오는 질문들과 시행착오들을 명확한 목차와 실무 중심의 해설로 구성했으며 다양한 실무 자료를 QR코드로 정리, 언제든 다운로드 수 있도록 편의를 도모했다. 강의는 덴트포토 엑스포 강의실 내 치과 운영 매뉴얼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본 강의는 창동욱 원치과 원장이 건강한 개원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개최했던 ‘점빵치과 살리기 프로젝트 심포지엄’에서 진행한 강연을 정리한 것으로 실제 개원의들에게 치과 운영의 길라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지홍 원장은 “치과 개원은 늘 예기치 못한 변수와 마주하게 된다. 이 자료가 개원 초기 원장님들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현실적인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오스템파마(대표 문병점)는 약사를 대상으로 한 구강케어 일반의약품 세미나를 첫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회사 측은 지난 4일 서울 강서구 오스템임플란트 트윈타워에서 구강케어 일반의약품 실무 세미나를 처음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약국에서 구강질환을 상담하는 약사를 위한 실무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됐으며, 현직 약사와 대한약학대학학생협회 소속 약대생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자사 일반의약품 ‘제로미아’와 구강소독제 ‘클로르헥시딘 15ml’를 중심으로 실무 강의와 연구시설 견학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제품 교육은 오스템임플란트와 오스템파마의 PM(제품 담당자)이 맡아 성분 설명과 복용 지도법 등 핵심 정보를 전달하고, 이후 질의응답을 통해 참가자들과 활발히 소통했다. 마케팅 강의는 약사 출신 고기현 스마힐 대표가 진행해 약국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상담 전략과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전 노하우를 공유했다. 참가자들은 오스템임플란트 사옥 내 제품전시관과 연구시설을 둘러보며 의약품 개발 과정과 연구 인프라를 직접 체험했다. 단순한 교육을 넘어 개발 환경까지 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오스템파마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약국 현장에서 환자와 직접 마주하는 약사에게 실질적인 제품 이해도와 상담 역량을 높일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단순한 제품 홍보를 넘어 현장 적용이 가능한 실무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약사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구강 건강 교육을 전국 단위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 기업 RAY가 지난 6일 서울 문정동 RAY RDA 아카데미 세미나실에서 ‘TrioClear 투명교정 SOLUTION: Esthetic Solution’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일반적인 투명교정을 넘어 심미성과 기능을 동시에 고려한 보철 솔루션을 함께 소개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현식 원장(하임치과)과 한혜린 원장(미니쉬치과)이 연자로 나서 TrioClear의 임상 노하우를 비롯해 최신 투명교정 트렌드와 심미보철 솔루션에 대해 공유했다. 참석한 치과의사들은 실제 임상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사례를 통해 유익한 정보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RAY의 디지털 안면 스캐너인 RayFace는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시스템으로 소개되며 큰 관심을 끌었고, TrioClear 소프트웨어의 높은 실용성과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UI/UX)에 대해 참가자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RAY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투명교정과 심미보철을 통합한 심미 솔루션의 방향성을 제시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임상 솔루션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치과 진료의 디지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 디지털 통합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RAY는 향후에도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하는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지털 치과 플랫폼 ‘ALL-CONEC(올커넥)’이 해외시장에서 자사의 보철 디자인·제작 지원 소프트웨어를 적극 알리고 있다. 올커넥의 ‘국산의료기기 해외 진출 세미나’가 지난 6월 20~21일 호주 시드니 Minimax Training Center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호주 시드니 현지의 치과 분야 의료진을 대상으로 국산 의료기기의 글로벌 확산과 디지털 치과 솔루션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올커넥은 자체 개발한 기공의뢰 전용 디지털 플랫폼과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치과와 기공소 간 주문, 정산, 진행 관리를 통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워크플로우를 선보였다. 현장에서는 플랫폼의 주요 기능과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복잡하고 비효율적이었던 기존 수작업 방식이 어떻게 자동화되고 디지털화되는지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올커넥 플랫폼에 메디트(Medit)가 통합돼 있다는 점도 큰 주목을 받았다.올커넥 플랫폼은 메디트 구강스캐너와 완벽히 연동돼, 사용자가 별도의 변환 과정 없이 스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불러올 수 있다. 세미나에 참가한 현지 의료진은 메디트로 구강을 스캔한 뒤, 해당 데이터를 즉시 올커넥 플랫폼에서 확인하고, 소프트웨어와도 연동해 바로 작업을 이어가는 전체 과정을 체험했다. 이처럼 올커넥은 ‘스캔 → 설계 → 주문’까지의 전 과정을 단일 플랫폼 내에서 연결함으로써 진정한 디지털 통합 솔루션을 실현하고 있다. 또한 수기로 작성하던 의뢰서 대신 디지털 기공의뢰 플랫폼을 통해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주문을 처리할 수 있으며, 정산 관리와 주문 이력 관리 또한 자동화 작업으로 치과와 기공소 모두의 업무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올커넥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올커넥의 디지털 기술이 국산 의료기기의 경쟁력을 어떻게 끌어올릴 수 있는지, 그리고 디지털 플랫폼이 글로벌 현장에서 어떤 방식으로 적용될 수 있는지를 실증적으로 보여주는 자리였다. 올커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능 고도화와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디지털 치과 생태계의 미래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