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법적 리스크, 브랜딩 전략 등 치과 경영과 임상 전반을 아우르는 핵심 주제가 한자리에 모여 큰 호응을 얻었다.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 종합학술대회가 11월 30일 서울성모병원 대강당에서 ‘디지털 전환의 시대, 치과 경영의 미래를 조망하다’라는 대주제로 열린 가운데 500여 명이 몰리는 등 성황을 이뤘다. 이재윤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AI 기반 진료·경영 개선과 법적 리스크 관리 등 치과계가 어느 때보다 빠르고 복합적인 변화를 겪고 있다. 회원들이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연구·임상·경영 인사이트 제시가 학술대회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학술 프로그램은 AI 시대 치과 인문학의 의미, 리스크 관리, AI 기반 진료·경영, 개원가 브랜딩 등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로 연단에 오른 이재일 교수(서울대 구강병리학교실)는 치과의료의 본질을 기술이 아닌 인간의 존엄과 윤리에 기반한 사회적 실천으로 규정하며, AI 확산 속에서도 환자정보 보호·의사결정의 투명성·윤리 기준 재정립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황진섭 변호사(법무법인 대련)는 실제 개원가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법적 분쟁 구조를 민·형법 기준으로 정리하며, 초기 대응 원칙과 기본 법체계 이해가 리스크 감소의 출발점이라고 설명했다. 오후에는 이재윤 회장이 디지털 스캐너, 3D 프린터 기반 임상 워크플로우와 AI 상담·예약 시스템 등 AI를 통한 임상과 경영 통합 전략을 정리했다. 또 AI 활용이 진료 품질과 경영 효율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개원가의 AI 도입 부담으로 지적되는 초기 비용과 학습 난이도에 대해 이 회장은 “직접 운영하면 생각보다 비용이 크지 않으며, 직원과 원장의 역할을 분리해 정보는 스태프가 모으고 판단은 원장이 정제하는 형태가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공성배 ICLO 대표는 사진 기반 AI 분석을 통해 진단부터 설명·동의·후속관리까지 이어지는 간소화된 디지털 진료 흐름을 제시했고, 이정우 병원장(인천 시카고치과)은 AI를 통해 전자차트 데이터·환자 행동·예약 패턴 등을 분석해 경영 의사결정의 효율을 높일 수 있으며, AI는 치과의사를 대체하는 기술이 아니라 임상과 경영을 돕는 동반자임을 강조했다. 이정숙 기획공장 대표는 개원가의 브랜딩 전략을 로고나 이미지가 아닌 고객의 삶 속에서 체감되는 ‘문제 해결 스토리’로 전환해 해답을 제시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참석자 증가와 활발한 현장 참여로 AI 전환에 대한 치과계의 관심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향후 학회 계획에 대해 이재윤 회장은 “내년에는 개원가 경영 개선에 직접 도움이 되는 연구와 교육을 강화하고, 치과의사가 창업한 스타트업과의 협업, 연자 참여를 확대하겠다”며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아젠다를 계속 발굴해 개원가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는 학회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AI 환경 속에서 기본 원칙을 다시 정리하고,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된 방법론을 제시하겠습니다.” 한국접착치의학회(이하 접착치의학회) 2025년 추계학술대회가 12월 14일 서울 STEC 컨벤션센터 개막하는 가운데, 치과계의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이상엽 접착치의학회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디지털과 인공지능(AI)을 아우르고, 원칙을 다시 한번 되돌아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디지털‧AI 시대의 접착과 수복 : 임상 업그레이드의 모든 것’을 대주제로 삼은 배경도 여기에 있다. 구강스캐너, CAD/CAM, 3D 프린팅, AI 기반 진단 등 매일 같이 쏟아지는 새로운 기술로 혼란에 빠진 개원가에 실질적인 답을 제시해 보겠다는 것이다. # 국내 최정상급 연자 총출동 이 같은 자신감을 입증하듯 이번 학술대회에는 이명진 교수(전북대), 강정민 교수(연세대), 김준엽 원장(김준엽치과), 김도현 교수(연세대), 김동환 원장(서울복음치과), 김원중 원장(온유치과), 김덕수 교수(경희대), 이창훈 원장(인터서울치과), 김선영 교수(서울대) 등 접착치의학회가 엄선한 국내 최정상급 연자가 총출동한다. 프로그램도 학술부터 핸즈온에 이르기까지 다채롭다. 오전 프로그램은 ▲이명진 교수의 ‘상아질 지각과민증 – 원인부터 진단, 그리고 치료 전략까지’로 시작한다. 이어 ▲강정민 교수 ‘발육이상 치아의 수복과 접착 – 소아 청소년의 기묘한 이야기, 그 후’ ▲김준엽 교수 ‘하나의 원칙, 두 개의 해석 – 전치 vs 구치 프랩’이 진행된다. 오후 강연은 ▲김도현 교수의 ‘간접수복용 CAD/CAM 불록의 최신경향’으로 시작한다. 이어 ▲김동환 원장 ‘세라믹 인레이에서 균일한 Cement Gap 구현 전략 – 가공성 디지털 워크플로우, 그리고 임상적 의미’ ▲김원중 원장 ‘성공적인 간접 수복을 위한 고려사항’이 펼쳐진다. 아울러 제2세미나실에서는 ▲김덕수 교수의 ‘치료와 재광화를 동시에, 다기능성 치과재료의 임상적 활용’이 진행된다. 또 제3세미나실의 핸즈온 코스에서는 ▲이창훈 원장의 ‘Injection molding Made Simple : Hands-on with Bioclear Matrix’와 ▲김선영 교수의 ‘전치부 복합레진 space closure’가 예정돼 있다. 이상엽 회장은 “접착치의학회의 모토는 ‘오늘 들은 강의를 내일 바로 실전에 적용할 수 있게’다. 그만큼 알차고 실속 있는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한다는 뜻”이라며 “기본에 충실하면서 임상 기반의 기초도 다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순금 2돈 사은 행사, 회원 축제의 장 이번 행사는 단순 학술대회를 넘어, 회원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접착치의학회는 올해 학회 회원 전용 경품 추첨 행사를 대폭 개선했다. 이에 따라 1등 추첨자에게는 순금 2돈, 2등은 순금 1돈을 전달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아이팟 등 최신 전자기기와 더불어 행사장에서 함께 열리는 기자재전시회 스탬프투어 프로그램 등 풍성한 자리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정기총회도 예정돼 있다. 이 자리에서는 접착치의학회의 회무 성과와 계획 등도 공유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접착치의학회는 ‘치과 재료 평가 사업’ 등 회원에게 새로운 재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특히 이상엽 회장은 오는 2026년이 접착치의학회 창립 20주년의 해인 만큼, 보다 성숙한 학회로서의 모습을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내년 10월 접착치의학회 20주년 기념식이 열린다. 그동안 학회에 보내준 회원의 성원에 감사하며,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학술대회 사전 등록 및 등록 취소는 12월 10일까지다. 참가자에게는 치협 보수교육점수 4점이 부여된다.
내년 3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방문치과진료와의 효율적 연계방안을 공유하는 자리에 많은 치과의사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임플란트 보조 국소의치 최신지견 등 노인 환자를 위한 임상강연도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대한노년치의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11월 15일, 가톨릭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 강의실에서 열렸다. ‘실버 쓰나미 시대, 치과의 미래를 준비하다’를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방문치과진료, 보험 임플란트 이용 RPD 등 노인 환자 진료를 위해 필요한 정책과 지식이 두루 다뤄졌다. 먼저 임현필 교수(전남대 치전원 보철과)가 ‘보험 임플란트를 이용한 RPD 설계의 ABC’를 주제로 강의하며, 우리나라 보험 제도에 따른 한국형 임플란트 보조 국소의치(Korean Style IARPD) 적용시 임플란트 식립 위치, RPD 설계 시 고려사항, Surveyed crown design에서 자연치와의 차이점 등을 강의했다. 이어 고홍섭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구강내과)가 ‘방문치과진료 체계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강의했다. 고 교수는 통합돌봄체계와의 연계 속에서 방문치과진료가 시행돼야 하며, 요양시설, 요양병원, 지역사회 돌봄과의 연계를 추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고홍섭 교수는 “특히, 요양시설에서 계약치과의사제도 현실화가 중요하다. 또 요양병원과 협력, 연계를 위한 제도가 마련돼야 하며, 이 과정에서 치과의사와 의사, 한의사, 약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 등이 협력하는 다학제적 팀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 이성조 교수(단국치대 치주과학교실)가 ‘노년기 환자들의 치주, 임플란트 수술 시 고려사항’, 윤종일 원장(연치과)이 ‘PDRN의 치과 적용과 골면역학’을 주제로 강의했다. 한편, 대한노년치의학회는 돌봄통합지원과 관련 치과계의 역할을 계속 설파해 간다는 방침이다. 소종섭 대한노년치의학회 회장은 “방문치과진료는 이제까지의 클리닉 기반의 의료 환경과 크게 다를 것이다. 방문치과진료의 제도적인 측면에서 임상적 지침까지 아우르는 의미 있고 유익한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가 2025년 한 해 동안 전 세계 주요 대륙에서 개최한 글로벌 심포지엄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Beyond Products, Redefining Concepts’라는 슬로건 아래 국제 임플란트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올해 심포지엄은 중동·아프리카, 유럽, 북미, 중남미, 아시아, 유라시아, 발칸 등 총 8개 권역에서 연이어 개최되며 각 지역 치과 전문가들의 높은 참여 속에 지역별 임상 트렌드와 디지털 솔루션을 공유하는 자리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글로벌 투어의 시작점이 된 중동·아프리카 지역 MEASM은 지난 9월 카이로에서 열렸다. 현장에는 약 1400명의 참가자가 등록해 강연장이 가득 찼고, 중동 지역 40개 치과대학의 학장 및 핵심 KOL(Key Opinion Leader)이 참여한 VIP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메가젠 브랜드의 성장세가 가시적으로 드러났다. Accelerated Loading Solution을 중심으로 한 임상적 접근법이 공유됐고, BlueDiamond 임플란트와 함께 출시 예정인 ARi와 BD Cuff, 디지털 솔루션이 집중 조명을 받았다. 이후 9월 27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유럽권 ESM에서는 ‘The Best Implant for Immediate Placement’를 메시지로 메가젠의 즉시 식립 기반 솔루션이 발표됐다. AnyRidge, BlueDiamond, ARi, BD Cuff를 기반으로 한 Accelerated Loading Solution을 강연·전시·핸즈온으로 구성해 동유럽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식을 강화했다. 북미권 NASM은 7월 26일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개최됐다. ‘Soft Tissue, Hard Tissue, Digital Considerations in Full-Arch Dentistry’라는 주제 아래 ARi, BD Cuff, R2i3, R2 Studio Q 등 풀아치 디지털 솔루션을 중심으로 예측 가능한 결과를 위한 임상 전략이 다뤄졌으며, 심도 있는 강연과 핸즈온을 통해 참석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었다. 중남미 LASM은 7월 5일 멕시코 칸쿤에서 열렸으며, ‘Immediacy & Innovations: Redefining Implantology’를 주제로 BlueDiamond와 Digital Full Mouth Solution을 기반으로 한 즉시 식립 케이스가 집중 소개됐다. 모든 강연이 스페인어로 진행되며 중남미 지역 임상가들의 접근성을 높였고, 현장 네트워킹을 통한 소통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며 지역의 디지털 트렌드를 이끄는 학술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아시아 APSM은 10월 18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됐다. ‘Redefining Immediacy - The New Standard of Implantology’라는 주제로 ARi와 BD Cuff 런칭을 기반으로 Immediate Placement 솔루션이 재정립됐으며, ZBLC 세미나가 연계돼 200여 명의 참가자가 참석했다. R2i3 솔루션 또한 조명되며 메가젠이 아시아 시장에서 제시하는 디지털·임플란트 통합 전략이 큰 관심을 끌었다. 같은 날 벨라루스 민스크에서는 유라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한 EASM이 개최됐다. ‘Innovations Redefining Implantology’를 주제로 ARi, BlueDiamond, AnyRidge 시스템을 기반으로 Accelerated Loading 솔루션과 Digital Full Mouth Solution을 함께 선보였고, 약 700명이 참여하며 행사 열기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11월 1일 발칸 지역인 알바니아 두러스에서 열린 BSM은 600여 명이 참석해 주요 지역 학술행사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True One-Day Implant Solutions’를 메시지로 ARi와 BD Cuff 기반의 GBR 없이 가능한 One-Day Implant 솔루션이 소개됐으며, 부스 운영과 핸즈온을 통해 임상가들이 직접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메가젠 관계자는 “메가젠 심포지엄은 임상가와 함께 더 나은 치료 결과를 만들어가는 글로벌 소통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전 세계 치과의사들이 더 쉽게, 더 예측 가능한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와 함께 학술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대한심미치과학회(이하 심미치과학회)가 우리나라 심미치과의 우수성을 아시아에 입증했다. 심미치과학회는 지난 11월 21~2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제19차 아시아심미치과학회(Asia Academy of Aesthetic Dentistry, 이하 AAAD) 정기학술대회 및 총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심미치과학회에서는 김명진 고문, 장원건 직전회장, 김진환 회장, 정태욱 부회장, 이동운 총무이사, 김현동 국제이사, 이한나 공보실행이사, 이수형 학술실행이사가 대표단으로 참가했다. 먼저 학술대회는 ‘Dentistry Unplugged’를 주제로 열렸다. 특히 이 자리에는 정태욱 부회장이 국제 연자로 참가했다. 정 부회장은 ‘Bringing Bright Smiles to Patients with Implant Assisted Removable Partial Denture(IARPD)’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AAAD가 올해 첫 개최하는 ‘ASEAN Dentistry Awards’에서는 이수형 학술실행이사가 뛰어난 임상 역량을 인정받아 ‘이보클라(Ivoclar)’ 스폰서 부문 1위의 영예를 거머쥐었다. 뿐만 아니라 이 이사는 단일 임플란트 부문과 다수 임플란트 수복 부문에서도 각각 2위를 수상하며, 3개 부문 입상이라는 영예를 거머쥐었다. 뿐만 아니라 10개국 심미치과학회 회원국이 참가한 AAAD 총회에서는 장원건 직전회장이 AAAD 국제 담당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또 김현동 국제이사는 AAAD 총무실행이사로 이름을 올려, 우리나라 심미치과의 위상을 제고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김진환 회장이 나서, 오는 2026년 11월 13~15일 서울에서 열리는 ‘국제심미치과연맹(IFED) in Seoul’을 홍보했다.
구강스캐너로 스캔만 하면 당일 치료가 가능한 디지털 보철 시스템의 모든 것을 제시한 세미나에 개원가가 집중했다. 제3회 저스트스캔(just scan) 세미나가 지난 11월 23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열렸다.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미래: Same Day에서 Beauty까지’를 대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에는 일본 치과의사 30여 명을 비롯해 400여 명의 치과의사가 몰려 임시치아와 인레이에서 서지컬 가이드, 스프린트, 투명교정까지 서비스 항목을 늘려가고 있는 저스트스캔의 기술력에 집중했다. 지진우 저스트스캔 대표(이미지치과 원장)가 ‘3D 프린팅으로 여는 환자 경험 혁신’을 주제로 첫 포문을 연 강의에서는 스캔에서 디자인, 프린팅 전 과정을 체어사이드 원데이 솔루션으로 제공하는 저스트스캔 익스프레스 서비스를 소개했다. 이어 박 찬 교수(전남대학교 치과보철과)가 ‘3D 프린팅 덴처의 실전 사례 및 고찰’을 주제로 덴처 환자 스캐닝 노하우와 최신 임상 데이터를 보여줬다. 박 교수는 환자 정면에서 스캐닝을 시작하고, 모니터를 보지 말고 오로지 환자 구강 내에 집중해 스캐닝을 진행하며, Labial·Buccal 측 스캐닝에 과도함을 피하라고 조언했다. 이어 김성택 교수(연세치대 구강내과)가 ‘3D 프린팅 스프린트를 이용한 TMD 응급치료’를 주제로 교합장치의 맞춤·정밀 제작 기술을 활용한 TMD 대응법을 제시했으며, 추현희 교수(중앙대학교 치과교정과)가 ‘Direct Printed Aligner: 누구나 쉽게 시작하는 투명교정’을 주제로 스캔 데이터에서 직접 출력되는 최신 3D 프린팅 기반 투명교정 시스템을 소개했다. 오후 강의에서는 정종현 원장(플란트구강악안면외과치과)이 ‘체어타임 10분으로 마무리하는 즉시로딩 & 서지컬 가이드’, 홍준기 원장(더스퀘어치과)이 ‘1Day Smile: 상담부터 즉시 비니어까지’를 주제로 강의했다. 홍준기 원장은 “저스트스캔 서비스는 진료실에서 스캔해서 넘기면 당일에 급한 보철물 다 뽑을 수 있는 게 장점이다. 환자 편의성과 진료실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어 만족감이 크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허수진 교수(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가 ‘인레이 즉시 수복의 장점’, 채화성 교수(아주대학교 치과교정과)가 ‘Direct Printed Aligner Treatment in patients with skeletal discrepancy’를 주제로 강의했다. 이번 세미나 현장에서는 저스트스캔의 신형 3D 프린터 ‘Just Print Pro’가 최초로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신형 3D 프린터는 풀사이즈 출력이 가능하고, 제공 보철 서비스가 늘어난 만큼 레진이 6개로 늘어 여러 가지 레진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그럼에도 속도는 기존의 95%를 유지한다. 이 외에 ‘Just Tray’도 공개했다. 해당 제품은 난이도 있는 덴처, All-on-X, 즉시 로딩, 전악 보철 등 다양한 치료 상황에 편리하고 혁신적인 해결책을 제공한다. 저스트스캔은 현재 250개 이상 치과에 월 6000~7000개 치아를 만들어 공급하며, 누적 8만 여 개의 보철을 만들어 공급했다. 이제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진출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 <지진우 저스트스캔 대표 인터뷰> “치과서 쓰는 20여 개 보철 공급 구현” 속도, 의료 질·예후까지 잡아…내년 호주·싱가포르·일본 진출 “이번 저스트스캔 세미나를 기점으로 대부분 치과에서 사용하는 보철이나 장치가 제품 범위에 들어왔습니다. 진정한 의미에서 한 번에 치료를 끝낼 수 있는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구현했습니다.” 지진우 저스트스캔 대표는 지난해만 해도 서비스 범위가 임시치아, 인레이 등 3개 정도였다면 올해부터는 20여 개로 늘어 임시수복의 경우 메릴랜드 브릿지가 추가됐고, 영구 크라운, 영구 오버레이, 영구 인레이, 스프린트, 나이트가드, 서지컬 가이드, 커스텀 힐링 어버트먼트 등 일상적으로 병원에서 접하는 모든 제품이 추가됐다고 설명했다. 지 대표는 “특히, 보철물 개수만 는 것이 아니라 진료의 방향이나 프로세스를 변화시켜 환자에게 고통을 줄여준다거나 공포를 줄여줄 수 있도록 의료의 질과 예후를 높였다”며 “내년에는 호주, 싱가포르, 일본 등 3개국에 진출할 예정이다. 국내외에서 저스트스캔 서비스를 더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 공동 주관사인 ODS의 박성원 대표(중앙대광명병원치과 교수)는 “저스트스캔의 감각은 세계 탑 레벨이라 생각한다. 다이렉트 얼라이너를 생산하는데 저스트스캔의 미래 개념을 적용해 협업하고 있다”며 “다이렉트 얼라이너 제품을 개원가, 나아가 세계로 공급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 전폭적으로 믿고 있다. K-덴티스트리를 선도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시스루테크의 시스루 얼라이너가 국내뿐 아니라 해외 학계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홍경재 시스루테크 대표는 최근 미국 애리조나 대학교 교정과(ATSU Orthodontics) 초청을 받아 현지 교정과 수련의들과 교수진을 대상으로 생역학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리조나 대학교와 멕시코시티대학교 교정과 수련의 및 교수진이 참석한 자리로 국제적 학술 교류의 장으로 치러졌다. 세미나에서 홍경재 대표는 시스루 얼라이너의 핵심 기술인 토크 컨트롤 시스템과 수직·토크 컨트롤을 중심으로 한 생역학적 노하우를 공유했다. 무엇보다 실제 임상 케이스에 기반한 분석과 설계 철학을 전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이끌었으며, 시스루 얼라이너가 다양한 임상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치료 전략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관련 미국 교정학회지(AJO-DO) 편집장으로 활동 중인 박재현 교수로부터 생역학적 개념과 임상 결과를 논문화하고 이를 출판해보자는 제안을 받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 같은 제안을 두고 업체 측은 시스루 얼라이너의 기전·치아 이동 예측성·임상 재현성이 미국 학계에서도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은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홍경재 대표는 “한국에서 축적한 교정 생역학과 기술을 세계의 수련의·교수들과 공유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시스루의 기술이 국제 표준 플랫폼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연구와 교육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전 세계 임플란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 ‘2025 Dentium World Symposium’이 지난 11월 20~21일 방콕 ICONSIAM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올해 덴티움 월드 심포지움은 아시아·유럽·중동 등 34개 국가에서 총 1500명 이상이 참석하며 국제적 규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첫째 날에는 즉시식립·Minimal GBR·Sinus Hands-on 실습이, 둘째 날에는 11명의 세계적 석학이 참여한 본 학술 심포지움이 진행됐다. 첫 날 Pf. Nguyen Khanh Long(베트남-쿠바 우정병원)이 즉시식립 시 Minimal GBR을 어떻게 판단하고 적용할지에 대한 기준을 제시하며 디지털 기반 즉시 보철 전략까지 실습과 함께 제공했다. 이어 Dr. Cosmin Dima(루마니아 덴탈 프로그레스)가 Internal·External sinus lifting 전 과정을 포함한 상악동 해부·병리·재료 선택 기준을 체계적으로 설명했으며, 참가자들은 덴티움의 DASK Simple을 활용해 실제 술식을 직접 체험하며 상악동 술식의 안정성을 느낄 수 있었다. 둘째 날 본 심포지움은 세계적인 석학 Prof. Heiner Weber(튀빙겐대학)의 ‘Advanced Sinus – Past & Future’로 문을 열었다. Weber 교수는 임플란트학의 다섯 발전 단계를 짚으며, 디지털 워크플로우의 도입으로 상악동 치료가 외과 중심에서 진단·계획 중심으로 이동한 흐름을 강의했다. 이어 정성민 원장(덴티움치과)은 ‘Flashlights in Dental Implantology’에서 임플란트 합병증 증가 시대에 필요한 핵심 개념으로 ‘Minimalism’을 제시하며, 복잡한 술식을 줄이고 진단·계획·수술·보철을 단순화하는 것이 예측성 향상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또 Prof. Nadja Naenni(취리히 대학)가 상악 구치부 재건에서 short implant와 sinus augmentation의 장단점 및 선택 기준을 근거 기반으로 정리하며, 케이스에 따른 적절한 술식 선택이 결과를 좌우함을 설명했다. 오후 Clinical Application 세션은 임상철 원장(미사웰치과)이 bright Implant Tissue Level의 외부 Bevel 접합 구조가 갖는 기계적 안정성을 바탕으로 협소 치조골에서 GBR을 최소화하거나 생략할 수 있는 현실적인 임상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Prof. Daniel S. Thoma(취리히대학)가 bright Implant Bone Level을 활용한 후방부 즉시 로딩 케이스를 소개하며 높은 1차 고정력을 기반으로 ‘당일 최종 보철’이 가능하다는 최신 임상 데이터를 공유했다. Prof. Jordi Caballe Serrano(카탈루냐 국제대학)는 수술과 보철의 완전한 연계가 임플란트의 장기적 성공을 좌우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bright Implant와 Digital Abutment을 활용한 케이스를 소개했다. 마지막 Minimalism 세션에서는 Dr. Pokpong Amornvit(The S Clinic in Tailand)가 덴티움의 bright CT와 3D Viewer, Shining 3D의 Facial Scanner를 활용한 facial-driven design 개념을 통해 최소한의 조작으로 심미와 기능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Minimal but BIG Change’에 대하여 설명했다. Prof. Anuphan Sittichokechaiwut(나레수안대학)는 Collagen Graft를 활용한 Soft Tissue Augmentation의 여러 케이스를 소개하며 최소 침습적 골·연조직 재생 치료가 어떻게 가능해지는지 연구·임상 데이터를 통해 제시했다. 덴티움 관계자는 “이번 방콕 심포지움을 통해 임플란트 치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더 단순하고, 덜 침습적이며, 더 예측 가능한 진료’라고 명확히 제시했다”며 “덴티움은 bright 시스템·Regeneration·디지털 솔루션 등 ‘Total Solution Provider’로서 임상가에게 실질적인 치료 완결성을 제공할 것이다. 내년에는 아시아뿐 아니라 유럽·중동 등 다양한 권역에서 심포지움과 핸즈온 교육을 확대해 글로벌 임상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
투명교정 시 고려해야 할 팁을 담은 실전형 입문서가 나왔다. 나래출판사는 최근 ‘증례 중심의 얼라이너 교정 필수 포인트’를 발간했다. 이 책은 ‘어떻게 안전하고 예측 가능하게 투명교정에 첫걸음을 뗄 것인가’를 고민하는 임상가를 위한 실전형 입문서로, 초심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한동안 치과의사들과 환자들은 ‘얼라이너 교정’을 극히 제한된 경우에만 사용하며, 종합적 치료에는 부적절하다고 여겨왔다. 하지만 디지털 시스템의 발전, 재료의 개선, 임상 경험의 축적을 통해 투명교정의 효과가 입증됐다. 책은 투명교정의 진단, 계획, 스테이징, 평가, 리파인의 임상 흐름을 체계적으로 정리했으며, 특히 케이스마다 구성된 체크리스트, 실패를 줄이는 디테일적 요소뿐 아니라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은 증례도 숨김없이 제시해 개원의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준다. 더불어 초기 치료 계획의 명확화, 라운드 트립 최소화, 불필요한 구치 정출 억제, 정중선 관리 등 초보자와 일반 치과의사가 가장 먼저 체득해야 할 안정장치에 대한 내용도 담았다. 목차를 살펴보면 ▲과개교합 ▲개방교합 ▲협착치열궁 ▲편측 견치 덧니 ▲상악 전치 전돌 ▲반대교합 ▲하악 편위 증례 등으로 이뤄져 있다. 출판사 측은 “이 책이 초심자에게는 첫 성공을, 개원의들에게는 지속가능한 표준을 확립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환자에게는 더 나은 결과를, 술자에게는 더 큰 확신을 주는 것이 이 책의 목표”라고 밝혔다. ■저 자 : Yasukouchi Kouji ■역 자 : 최형주 ■출 판 : 나래출판사 ■페이지 : 180쪽
디오임플란트(이하 디오)는 11월 중 뉴욕과 부산에서 각각 진행된 두 개의 국제 임플란트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지난 11월 24일 밝혔다.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뉴욕에서 열린 NYU College of Dentistry Linhart Continuing Dental Education Program에는 멕시코 법인 고객 20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Mike E. Caldero 교수와 Michael Sonick 교수의 강의를 통해 전치부 심미 임플란트, 골·연조직 증대술 등 고난도의 술식과 최신 트렌드를 집중적으로 배웠다. 이어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디오 본사에서 열린 NYU DDA(DIO Digital Academy) Korea 프로그램에는 일본 현지 치과의사들이 참석해 첫날에는 세계로치과병원 투어와 라이브 서저리 참관, 이향련 원장이 디지털 가이드 기반 즉시 부하 치료 과정을 소개했다. 둘째 날에는 정동근 원장이 풀아치 임플란트 진료 전략을 강의했으며, 참가자들은 핸즈온 실습을 통해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직접 경험했다. 교육을 마친 수료생 전원에게는 NYU 교육 프로그램 인증 Certificate를 수여했다. 모성준 디오 교육팀장은 “NYU DDA는 뉴욕대 치과대학(NYU)과 공동으로 구성된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이론·핸즈온·연계 교육 활동까지 아우르는 수준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해 왔다”며 “이번 부산과 뉴욕 코스를 통해 NYU와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했고, 디오의 국제 교육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