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관절장애 진단‧치료법부터 최신 PDRN 항염재생 주사요법까지 담은 임상 강연이 성공적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2025년 제2회 턱관절장애, 이갈이, 턱관절 증식치료, 수면무호흡증 완전정복을 위한 One-Day 세미나’가 지난 3월 23일 서울대 치과병원 지하 1층 승산강의실에서 열렸다. 턱관절장애 교육연구회 회장인 김욱 원장(의정부 TMD 치과의원) 초청 개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사전 등록한 150명이 강의실을 꽉 채운 가운데 ‘턱관절장애의 진단 및 치료법’과 ‘합법 비급여 턱관절 증식치료 및 최신 PDRN 항염재생 주사요법’, ‘약물요법’, ‘교합장치요법’, ‘보험청구’, ‘최신 보툴리늄톡신 주사요법’,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 구강내 장치치료’ 등 의 강의가 진행됐다. 이날 김욱 원장은 턱관절장애의 진단, 치료 및 보험청구에 대한 구강내과 전문 개원의로서 지난 30년간 축적된 임상 노하우를 공유했다. 오전 1, 2교시에서 연자는 턱관절장애 및 안면통증 분야가 측두하악관절 방사선검사, 진단분석검사, 측두하악관절자극요법 등 당일 배운 것은 바로 다음날부터 진단, 치료 및 보험청구가 가능해 즉각적으로 병원 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후 3교시에는 한국 프롤로 턱관절 연구회 회장인 윤현옥 원장(울산 우리치과의원)과 동 연구회 총무이사인 조용일 원장(울산 웰컴치과의원)이 합법 비급여 턱관절 증식치료, 최신 PDRN 항염재생 주사요법, 초음파 영상 유도하 주사, 최첨단 디지털 교합 및 턱기능 측정분석에 대한 이론 강의 및 임상 증례를 발표했다. 4교시에는 서울치대 구강내과 외래교수인 김형준 원장(OFP 구강내과 치과의원)이 턱관절장애의 약물요법에 대해 일반 치과 원장도 잘 처방할 수 있도록 알기 쉽게 강의했다. 5교시에는 김욱 원장이 다양한 교합장치요법, 보험청구, 최신 보툴리늄톡신 주사요법,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 구강내 장치치료 등을 강의했다. 턱관절장애 교육연구회에 따르면 지난 2017년 6월 25일부터 시작된 턱관절장애 One-Day 세미나는 매번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내용과 형식으로 진행돼 지금까지 9년간 총 누적 수강생 수가 7350명을 넘어서는 등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주최 측은 오는 5월 18일 서울대 치과병원 지하1층 승산강의실에서 2025년 제3회 턱관절장애 One-Day 세미나가 개최될 예정으로 현재 접수 중이다.
엔도에 대한 상세한 이론 강의와 핸즈온에 참가자들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메디클러스가 기획한 ‘메디클러스 아카데미’, 엔도, 프렙 핸즈온 코스가 지난 3월 15~16일, 22일과 30일 등 총 4일 간 진행됐다. 유기영 원장(인터서울치과)과 한종목 원장(명학하나치과)이 연자로 나선 이번 세미나는 치과의사 8명 대상 소수정예로 운영돼 참가자에게 높은 만족감을 안겼다. 메디클러스는 자체 교육센터에 최신의 현미경 ‘자이스 엑스트랄로 300’ 10대를 새로 구비해 이번 세미나를 진행했으며, 실제 환자를 볼 때와 동일한 더미를 활용해 교육 만족도를 높였다. 또 스케일링과 프렙이 가능하도록 한 세심한 준비와 쾌적한 환경을 위한 환기 시설까지 완비한 시설에 참가자들이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 강의 참가자는 “유명 연자들에게 강의와 실습지도를 받을 수 있어 임상 수준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훌륭한 시설도 감동이었다”며 “세미나가 끝날 때까지 세심하게 신경 써준 대표님과 직원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메디클러스는 이 같은 유명 연자 초청 세미나를 올해 8월과 11월에 각각 기획하고 있다. 메디클러스 관계자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메디클러스 아카데미’ 운영을 시작했다. 엔도와 프렙 등 개원의들에게 도움이 되는 교육코스를 계속해 선보일 계획이다.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위드웰임플란트(이하 위드웰)가 베트남 임상가들의 관심을 독차지하고 있다. 위드웰은 지난 3월 20일 베트남 하이퐁에서 ‘SAFE 3.5 임플란트’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Innovation to safe and functional implant: Importance of design surface characteristics’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지난 2024년 하노이, 호치민에 이어 개최됐으며 150여 명의 현지 임상가들이 참석해 큰 관심을 받았다. 연단에는 구정귀 교수(분당서울대병원), 최동주 원장(라이프치과)이 참여했다. 위드웰은 오는 7월 베트남 ‘칸토(껀터)’에서 4회차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베트남 세미나 종료 후 캄보디아로 이동, 동남아시아 지역에서의 판로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위드웰 관계자는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위드웰의 행보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경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장애인 등 특수계층에 맞춰 치과 진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해 눈길을 끈다. 경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지난 3월 21일 '2025년 제1차 장애인 등 특수계층 치과 진료 역량 강화 세미나'를 부산대치과병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렸다. 이번 세미나는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주최한 첫 전국 규모의 교육 행사로,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유관 학과 교직원 등 11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장애인 당사자와 전문가들의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박미진 수영선수(부산장애인체육회 소속)가 ‘장애인 당사자의 치과 진료 경험’을 주제로 첫 강연을 맡았다. 이어 일본의 Tadashi Ogasawara 원장(Yokosuna Dental Clinic)이 ‘Behavior management and dental treatment in neurodevelopmental disorders, research findings in Japan’를 주제로 장애인 환자의 치과 치료에 대한 연구 자료를 발표했으며, 서정민 센터장(울산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은 ‘국내 장애인 치과 진료의 실제와 유의 사항’을 설명하며 국내외 장애인 치과 진료의 임상 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세미나는 치과의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치협 보수교육점수를 사전 신청해 부여했다.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진료 해결책과 함께 장애인 구강 건강 관리에 대한 최신 연구 동향을 다루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손성애 센터장은 “참석자들이 이번 세미나를 통해 장애인 치과 진료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치과 진료 분야의 발전과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임플란트 정통 임상 기법과 최신 노하우가 모두 담긴 학술 강연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이하 이식학회) 2025년 춘계학술대회가 지난 23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KAID, the new trending leadership’을 대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세션1. 풀마우스 임플란트 보철의 통합적 접근 ▲세션2. 임플란트 치주-보철 ‘과거와 최근 비교-트렌드를 선도하는 치주보철 기법’ ▲세션3. 임플란트 수술시 부가적 재료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전망 BMP, PDRN and so on을 주제로 강연이 펼쳐졌다. 우선 세션1에서는 ‘아날로그 기반 다수 임플란트 치료의 접근’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 김성언 원장(세종치과의원)이 단일치아에서 전악에 이르기까지 Surgical Stent를 대신한 아날로그(Analogue)적 방법에 관해 강의했다. 이어 백채환 원장(뉴삼성치과의원)은 ‘디지털 전악수복의 밸런스를 위한 고려사항’을 주제로 전악 가이드 임플란트 수술 후 디지털 데이터를 기반으로 조화로운 보철물을 제작하는데 고려할 수 있는 임상적 요소와 실질적인 노하우를 공유했다. 또 노관태 교수(경희대치과병원)가 ‘이해하면 쉬워지는 전악 임플란트 수복치료’를 주제로 무치악 환자의 고경과 치아위치가 심미성에 미치는 영향, 무치악 환자의 정보를 기공실로 쉽게 전달하는 법 등을 강의했다. 아울러 세션2에서는 ‘쉽고 빠름을 지향하는 임플란트 트렌드 변화! 좁은 골폭과 발치와에서 쉽고 안전한 임플란트 치료법’을 주제로 정철웅(첨단미르치과병원)이 새로운 형태의 Multi-level Implant(TLplant)를 개발, 임상에 적용한 증례를 선보였다. 또 강익제 원장(엔와이치과의원)이 Cementless 보철방식의 특징과 적응증에 대해 설명했으며, 이창규 원장이 ‘임플란트 30년: 아쉬움과 기쁨의 여정’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 밖에 ▲김수홍 원장(그대를위한치과의원) ‘골형성단백질의 임상응용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윤종일 원장(연치과의원) ‘PDRN의 올바른 이해와 골면역학’ ▲서미현 교수(서울대치과병원)가 ‘성공적인 임플란트 수술을 위한 Key Material : 필수인가, 선택인가?’ 등 다양한 강연이 펼쳐졌다. 이날 현장은 강연뿐만 아니라 포스터와 치과계 업체 전시회 등 다양한 볼거리로 참가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오전 세션부터 강연장에는 참가자들로 가득 찼으며, 포스터 발표 현장에도 임상에 관한 설명을 듣는 이들이 다수를 이뤘다. ■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춘계학술대회 임원진 기자간담회 “트렌드 다듬고, 정리하며 새 길 제시” 디지털 등 최신 주제 선정 높은 참여로 “최신 주제를 다듬고, 또 정리하는 우리 학회의 노력에 많은 임상가들이 화답했습니다.”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춘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가 지난 23일 서울대치과병원 학회 사무실에서 열렸다. 이날 송영대 회장과 김용호 학술위원장, 노관태 학술대회장, 홍성진 준비위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학술대회 개최 관련 소회를 밝혔다. 송영대 이식학회 회장은 “학술단체는 학술 행사가 존재 이유인 만큼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특히 이번 학술대회 물론 학술집담회, 임플란트 아카데미 등 여러 가지 학술 행사를 알차고 내실 있게 준비하려고 많이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노관태 학술대회장은 “트렌드를 반영해 학술 주제로 정했는데 현장 참가자들이 많았다”며 “최근 전악 임플란트, 디지털 등에 관심이 높은 만큼 참가자들이 몰렸고, 오후에도 트렌드를 반영하는 주제들이 많으니 끝까지 참여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호 학술위원장은 “너무 새롭고 산만해질 수 있는 내용들을 우리 학회가 정리하며 다듬고, 일부 내용은 경계하자는 자세로 이번 학술대회를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치과계 최신 기술과 임플란트 간 연결고리를 찾는 자리에 700여 명의 임상가가 몰렸다.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이하 KAOMI)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32회 KAOMI 춘계국제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 Bridging cutting-edge and implant dentistry’를 대주제 삼은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임플란트 관련 지식 공유는 물론 임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강연들이 펼쳐졌다. 특히 대주제에 걸맞게 치과 임플란트학에서 최첨단 의료 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술식을 대거 소개했다. 학술대회는 크게 Digital Revolution, Healing boosters, Chat GPT, KAOMI consensus, Global speaker, Sponsor, 치과위생사 등 7개 세부 세션으로 펼쳐졌다. 강의는 국내 연자 21명, 해외 특별 연자 7명 등 총 28명이 연단에 올랐으며 구강외과, 보철과, 치주과 등 각 분야를 아우르는 월드클래스 연자들이 총출동했다. ‘The digital revolution Part Ⅰ: All by myself’와 ‘The digital revolution Part II: near future’ 세션에서는 ▲김정현 원장의 ‘치주과 전문의가 디지털을 이용해 보철하기’ ▲천세영 원장의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교정치료와 임플란트 치료의 콜라보레이션’ ▲김창성 교수의 ‘Application of Digital Technology in Periodontal and Implant Treatment’ ▲이동운 교수의 ‘3D 프린팅 모델을 활용한 수직골 증대술’ ▲원현두 원장의 ‘보철치료에서 CBCT의 활용’ ▲변수환 교수의 ‘AI와 로봇, 치과 임플란트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펼쳐졌다. Healing busters, healing boosters 세션에서는 ▲임현창 교수의 ‘어떤 근거로 PDRN을 사용하고 계시나요?’ ▲오승환 원장의 ‘임플란트 수술에 도움이 되는 BMP의 활용’ ▲김선종 교수의 ‘구강악안면소수술에서 PRF의 활용’ 등이 이어졌다. ChatGPT 관련 세션에서는 이재홍 교수의 ‘ChatGPT와 함께하는 임상 치과의 새로운 시대’가 진행됐으며 치과위생사 세션에서는 박정현 원장, 엄수희 치과위생사, 김재영 교수, 이슬아 치과위생사가 각각 강의를 진행했다. 2025 KAOMI Consensus–상악 무치악의 수복 세션에서는 김성태 교수가 moderator로 참여, 김선재 교수와 안강민 교수가 상악 무치악에서 어떻게 임플란트 치료를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진단, 치료계획 및 유지관리까지의 프로토콜 정립을 발표했다. 해외 특별 초청 연자로는 ▲Daniel Thoma 교수가 ‘Mastering soft tissue esthetics and peri-implant health: a pledge for soft tissue substitute Part I과 II에 대해서 강의했으며 이 밖에 KAOMI와 MOU 체결한 필리핀 PCOI, 태국 TADI, 일본 임플란트그룹 게츠린카이 등에서 해외 연자들이 내한했다. Sponsor 세션에서는 강재석 원장, 송형석 대표, 이성복 원장, 박정철 원장, 이원표 교수가 강연을 이어가 주목받았다. 백상현 조직위원장은 “최첨단 기술과 치과임플란트학의 연결고리를 통해 융합을 이뤄내는 것이 이번 학술대회의 핵심 가치”라며 “과거에 매몰되지 않고 현재에서 더 나아가 발전적인 임플란트 지식과 관점을 총 정리할 수 있도록 야심차게 그리고 세심하게 학술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황재홍 회장은 “매우 큰 공을 들여 준비한 학술대회다. 경험과 지식의 공유를 위한 아젠다를 실천하고자, 폭넓은 강연 준비와 동시에 풍성한 전시장을 펼쳤으며 모두가 만족할 수 있게 학술대회의 대미를 장식했다”고 밝혔다.
임플란트의 기본을 다지고 나아가 디지털 최신 기술을 임플란트 임상에 적용하는 방법까지 알아보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대한치과보철학회(이하 보철학회) 제93회 학술대회가 오는 4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개최된다. ‘임플란트 보철의 시대적 진화: 과거의 원칙, 현재의 혁신, 미래의 가치’를 대주제로 삼은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디지털 치의학이 가장 활발하게 적용되고 있는 임플란트 치료의 원칙과 혁신, 미래 전망을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전공의들의 증례 및 포스터 발표로 시작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크게 ▲Special LectureⅠ, Ⅱ ▲SymposiumⅠ, Ⅱ ▲Panel discussionⅠ, Ⅱ ▲Expert formⅠ, Ⅱ ▲Prosthodontic treatment strategies ▲Master forum ▲필수교육 세션으로 진행된다. 먼저 Special Lecture에서는 저명한 해외 연자들의 특강이 펼쳐질 예정이다. 세계적 명사로 꼽히는 German O. Gallucci 교수(하버드 치과대학)가 심미적인 영역에서 디지털 기술이 임플란트 치료에 어떻게 접목되는지 강연한다. 또 Feng LIU 교수(베이징대)와 Tao YU 박사(베이징대)가 ‘컴퓨터 가이드 수술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자율 치과 로봇 시스템을 소개, 치과 최신 기술을 살펴볼 전망이다. Symposium Ⅰ에서는 ‘임플란트 수술의 최신 트렌드: 효율적이고 간단한 기술의 활용’을 주제로 창동욱 원치과 원장, 서재민 전북대 교수, 김성태 서울대 교수가 강연을 펼친다. Ⅱ에서는 ‘임플란트 최신 트렌드: 재생물질(PDRN, 골이식재), 디자인’을 주제로 윤정호 전북대 교수, 윤종일 연치과 원장이 강연한다. Panel discussion에서는 실패한 임플란트를 유지·관리할 것인지 발거할 것인지와 치료계획 수립 시 임플란트 선택 기준을 논의할 예정이다. Expert formⅠ에서는 곽규환·홍성진 경희대 교수가 각각 미생물학적 관점에서 임플란트 주위 뼈의 안정성을 좌우하는 요인과 임플란트의 기계적 합병증에 대해 고찰하고 이를 해결할 임상 팁을 전수한다. Ⅱ에서는 허중보 부산대 교수와 이양진 분당서울대 교수가 전악과 부문 무치악 환자 임상 노하우를 전한다. # 영상 강연·필수교육·사전 강의도 진행 Prosthodontic treatment strategies에서는 동영상 중심의 강의가 펼쳐진다. 김재윤 연수서울치과 원장이 ‘상악 전치부 임플란트 치료 시 심미적 연조직을 위한 임상 노하우’를, 오경철 연세대 교수가 ‘디지털 접근 시의 다양한 보철 임상 팁’을 공유한다. Master forum에서는 박상원 전남대 교수와 한중석 서울대 교수가 전통과 혁신이 공존하는 임플란트학의 발전 방향을 논할 예정이다. 끝으로 필수교육 세션에서는 이강운 치협 부회장이 연단에 올라 임플란트 치료와 관련한 의료분쟁을 살펴본다. 해당 강연에서는 치료 전·후 동의서와 설명 의무, 의료분쟁 시 적절한 후속 처치에 관한 다양한 사례도 짚어볼 예정이다. 아울러 학술대회 전후로 2주간(4월 13~27일) 보철학회 온라인 교육원(edu.kap.or.kr)에서 사전 강의 영상도 제공할 예정이다. 사전 VOD 강의에서는 ▲이경제 조선대 교수가 임플란트 임상 성공을 위한 전략을 ▲김기성 남상치과 원장이 임플란트 치료의 새로운 기준인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최한석 동국대 일산병원 교수가 임플란트 치료계획 시 빠질 수 없는 전신 질환 요소 중 하나인 골다공증 약물 치료와 관련된 MRONJ와 의료 협진 중요성을 설명한다. 곽재영 보철학회 회장은 “한국에 임플란트가 처음 소개된 이후, 임플란트 치료는 지속적으로 발전해 치과 치료의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 특히, 디지털 덴티스트리가 가장 활발하게 적용되는 분야로, 치료 과정의 혁신을 이끌어가고 있다”며 “최신 학문적·임상적 지식뿐만 아니라, 오랜 경험과 전통적인 원칙을 공유하고 논의할 강의들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이번 학술대회가 여러분께 새로운 배움과 영감을 제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치협 보수교육 점수 4점을 부여한다. 사전등록 마감은 오는 4월 10일이다. 학술대회 참여 문의: 이메일(master@kap.or.kr) 또는 전화(02-569-1604)
최신 지견을 반영한 구강악안면외과 임상 술기를 연마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펼쳐진다. 제66차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하 구강외과학회) 종합학술대회(KAOMS 2025) 및 정기총회가 오는 4월 18~20일 서울아산병원 동관 6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New Era, New Start: Forward Together'를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외 석학들이 최신 연구와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구성된다. 첫날에는 'Dentofacial Deformities and Orthognatics', 'Congenital Deformities', 'Oral Cancer Surgical Updates' 등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이 진행된다. 특히 'Tumor Control and Physiology'를 주제로 한 초청 강연에서는 이종호 국립암센터 교수, 김형준 연세치대 교수, 김정훈 부산치대 교수가 연자로 나선다. 둘째 날에는 'Contemporary Head and Neck Reconstruction · AI Technology'를 주제로 초청 연자인 Shan Xiao Feng(베이징대) 박사의 강연이 펼쳐지며, 'Tissue Engineering and Regenerative Medicine', 'Tumor resection and Management', 'Neck Dissection', 'Esthetic, OSA Surgery', 'Implant Surgery', 'Digital Innovation', 'TMJ Surgeries' 등 강의도 마련돼 있다. 마지막 날에는 'Essencial Soft Tissue Management'라는 주제로 백영재 원장(늘푸른치과의원), 이근용 원장(울산 참치과의원), 조영단 교수(서울대치과병원)의 강연이 진행된다. 특히 'MRONJ Position Paper Symposium'도 마련돼 MRONJ 치료의 최신 연구와 권고 사항을 논의하는 자리도 펼쳐질 전망이다. 이외에도 'Salivary Grand Endoscopic Surgery', 'Implant Complications' 등을 주제로 한 강연도 있다. 이번 학술대회 사전등록 1차는 마감됐으며, 2차는 4월 10일까지다. 참석자에게는 치협 보수교육점수 4점(일반 3점, 필수 1점)이 부여된다. 이부규 구강외과학회 회장은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우리 학회가 사단법인으로 전환된 후 개최되는 첫 번째 학술대회기에 더욱 뜻깊다"며 "4차 산업혁명기를 맞아 급격히 발전하는 첨단 의료 기술을 임상에 접목한 술기를 소개해 우리의 전문성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권대근 학술대회 조직위원장은 "현장에서 진료하는데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준비했다. 즐거운 마음으로 참석해 모든 구강악안면외과의사들을 위한 축제의 장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이하 근관치료학회)는 오는 4월 20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2025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엔도 대담 2025 : 지속가능한 미래’를 대주제로 근관충전에 관한 심도 있는 강연과 저명한 치과건강보험 전문가들의 특별 좌담회가 개최, 메인 이벤트로 주목받을 예정이다. 이날 오전 강연에서는 조성근 원장(루나치과보존과치과의원)이 ‘치과보존과 1호 개원의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황성연 원장(목동사람사랑치과의원)이 ‘보험은 학문이 아니라 정책이다’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또 이날 조용범 교수(단국대)의 ‘치근단절제술에 대한 다양한 임상 증례’ 특강 등 임상에 관한 다양한 직‧간접경험이 공유될 예정이다. 오후 강의는 ’치과건강보험 역사 속, 근관치료 항목의 변화와 향후 정책’을 주제로 강호덕 원장(방배본치과의원)이 알차고 현실감 있는 내용을 강연한다. 이어 정년을 앞둔 오원만 교수(전남대)가 ‘난치성 치근단 치주염의 원인과 대책’이라는 연제로 후학들에게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특별 좌담회가 1시간 30분에 걸쳐 진행된다. 설유석 원장(치협 보험이사), 강호덕 원장, 황성연 원장, 김미리 교수(서울아산병원) 등 전문가 4인이 패널로 나와 ‘근관치료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고찰: 국민건강보험 체계 중심으로’를 주제로 깊이 있는 분석과 토론 그리고 청중과의 질의 및 답변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학술대회에서는 신원덴탈, 마이크로닉, 덴츠플라이시로나, 마루치를 주관사로 핸즈온 실습이 마련됐다. 이날 ▲곽영준 원장(연세자연치과의원) ‘Hyflex OGSF & Hyflex EDM Hands-on(자연치실습)’ ▲송영욱 원장(미래로치과) ‘최소 침습, 최대 효율! XP-endo Rise로 경험하는 새로운 근관치료’ ▲곽상원 교수(부산대) ‘X Smart Pro+와 ProTaper Gold를 활용한 안정적인 근관 성형)’ ▲조신연 원장(연세아이비치과의원) ‘연제 효과적인 세정과 충전을 위한 근관확대’ 핸즈온이 준비됐다. 이날 최신 장비와 재료를 통해 임상 경험을 공유하고 근관치료에 필수적인 술기를 연마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치협 보수교육 2점이 인정되며 사전 등록은 4월 12일까지 가능하다. 세부 사항은 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착과 의치치료, 디지털 장비 활용법까지 개원의들에게 유용한 최신의 임상강의가 펼쳐졌다. 2025년 전북대학교 치과대학 종합학술대회(AWON Meeting 2025)가 지난 23일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의생명산업연구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최신 임상으로 인술 펼치기’를 대주제로 전북치대 출신 유명 연자들이 강의에 나선 이번 학술대회에는 1000명이 넘는 참가자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오전 첫 강의는 서병인 박사(Bisco)가 줌 강의를 통해 ‘Universal Adhesive의 이해와 임상에서의 고려사항’을 주제로 접착의 최신지견을 선보였으며, 한종목 원장(명학 하나치과)이 ‘디지털 장비의 임상적 활용’을 주제로 구강스캐너를 이용한 보철물 제작 과정과 관련 장비들을 소개했다. 또 권기탁 원장(전주 푸른치과)이 ‘2025 개원의가 알면 도움이 되는 치과노무’를 주제로 단기 근로자, 휴일과 휴가, 네트 급여, 권고사직과 해고 등에 대해 강의했으며, 김준우 원장(김치과)이 ‘의치치료의 시작-의치수리’를 주제로 강의했다. 오후에는 권민수 원장(올소치과구강악안면외과)이 ‘건강한 턱얼굴을 위한 보툴리눔톡신 치료’를 주제로 효과적인 보툴리눔톡신 치료를 위한 얼굴의 해부학적 지식과 치료법을 강의했으며, 김동엽 교수(전북치대 예방치과학교실)가 ‘구강 바이오필름과 질환’을 주제로 구강질환의 병리기전에서의 ECM(Extracellular Matrix)의 역할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전북치대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일본 홋카이도치대의 Taro Arima 교수가 초청연자로 나서 ‘Facts and Truth About TMD-Links Between Clinic and Academia’를 주제로 강의했으며, 황성연 원장(목동사람사랑치과)이 ‘Vital pulp therapy’ 강의를 펼쳤다. 또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정현수 원장(서울해밀턴치과)이 ‘비수술적 성형술식을 이용한 안면윤곽 contouring’, 오 철 원장(파인트리치과)과 한종목 원장(명학 하나치과)이 4개사의 구강스캐너를 비교하는 핸즈온을 진행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윤성환 원장(윤구강악안면외과치과)도 ‘간단한 3D 프린팅으로 할 수 있는 작은 차별화’를 주제로 핸즈온을 진행했으며, 박찬경 원장(스마트치과)이 의료법 관련 필수보수교육을 진행했다. 이 밖에 비스코, 포인트 임플란트 등이 나선 업체 부스가 운영됐으며, 포스터 전시도 진행됐다. 한편, 학술대회 후 진행된 전북치대 총동창회 정기총회에서는 신임 총동창회장으로 이용근 원장(이플러스치과의원)이 선출됐다. 이용근 신임 전북치대 총동창회장은 “전북치대 총동창회가 지금껏 해 온 주요활동들을 잘 이어가며 더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종합학술대회도 능력 있는 팀이 구성돼 행사를 잘 준비해 갈수록 성원이 커지는 것 같다. 매년 더 규모 있고 짜임새 있는 행사로 키워갈 것”이라고 밝혔다. =================================================================== <전북치대 학술대회 조직위 기자간담회> “전북치대 단합·저력 보여줬다” 동문 넘어 전체 치의 위한 학술행사로 발전 글로컬 사업 해외 교류 확대 모교 관심 당부 “전북치대의 저력을 보여준 학술대회라고 생각합니다. 동문 출신 훌륭한 연자들의 수준 높은 강연과 동문 단합의 모습은 전북치대의 발전상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동창회와 협력하며 대학 발전을 위해 힘쓸 계획입니다.” 유미경 전북치대 학장은 “동창회에서 학교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고, 학생들도 동창회의 애정과 관심에 감사함과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전북치대는 글로컬사업의 일환으로 해외교류 확대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일본 홋카이도치대와 오래 교류해오며 올해 학술대회에도 아리마 교수가 특강을 하는 등 학술, 친목 교류를 하고 있다. 이 뿐 아니라 국내외 경험, 봉사에 관심이 큰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해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봉사 확대 계획을 갖고 있다. 동창회와 협력하며 세계로 커가는 치과대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정호 전북대치과병원장은 “전북치대 종합학술대회는 동문 연자 중심의 최신의 임상지견을 펼치는 자리로, 동문 뿐 아니라 타교 출신, 지역 개원의들의 참석이 많아 더 의미 있다. 앞으로도 임상의들에게 필요한 좋은 주제를 다룰 것”이라고 했다. 임기를 마치는 김현철 총동창회장은 “올해는 학술대회가 더 성장한 모습으로 우리 동문 연자들이 갈고 닦은 실력 보여줘 영광이다. 치과계를 선도하는 전북치대가 되기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 철 학술대회장은 “코로나로 2019년 이후 다시 재개한 학술대회에 동문 외 참가자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등록했다. 2006년 동창회 학술대회로는 처음 시작한 아원 종합학술대회는 치과계 네트워크 문제 해결 등 현안을 위한 모임의 성격도 있었다. 그동안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동문 뿐 아니라 전체 치과의사들을 위한 행사로 발전시켜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