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관절장애의 진단 및 치료, 최신 PDRN 항염재생 주사요법까지 알찬 주제를 다룬 세미나가 성황리에 끝났다. ‘2025년 제4회 턱관절장애, 이갈이, 턱관절 증식치료, 수면무호흡증 완전정복을 위한 One-Day 세미나’가 지난 7월 20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1층 승산강의실에서 열렸다. 턱관절장애 교육연구회 회장인 김욱 원장(의정부 TMD 치과)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세미나에서는 사전등록한 150명의 치과의사들이 강의실을 꽉 채웠다. 오전 1, 2교시에서 김욱 원장은 턱관절장애 및 안면통증 분야가 측두하악관절 방사선검사, 진단분석검사, 측두하악관절자극요법 등을 강의하며 오늘 배워 바로 내일부터 진단, 치료 및 보험청구가 가능해 즉각적으로 병원 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후 3교시에는 한국 프롤로 턱관절 연구회 회장인 윤현옥 원장(울산 우리치과)과 동 연구회 총무이사인 조용일 원장(울산 웰컴치과)이 합법 비급여 턱관절 증식치료, 최신 PDRN 항염재생 주사요법, 초음파 영상 유도하 주사, 최첨단 디지털 교합 및 턱기능 측정분석에 대한 이론 강의 및 임상 증례를 발표했다. 또한 오희정 원장(서울 송파 바른턱 치과교정과 치과)이 두경부 통증 치료 및 안면 미용 목적의 체외충격파치료(ESWT)의 이론 및 임상에 대해 강의했다. 또한 합법 비급여 턱관절 증식치료, 최신 PDRN 항염재생 주사요법의 실손보험 청구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4교시에는 서울치대 구강내과 외래교수인 김성헌 원장(동작구 서울본 치과)이 ‘치과 개원의가 꼭 알아야만 할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의 진단 및 구강내장치치료’에 대해 강의했으며, 5교시에는 김욱 원장이 이개측두신경차단마취, 상관절강내 직접마취, 최신 턱관절 주사요법, 교합장치요법, 보험청구, 최신 보툴리늄톡신 주사요법 등을 강의했다. 한편 ‘2025년 제5회 턱관절장애 One-Day 세미나’가 오는 9월 28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1층 승산강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현재 접수 중이다.
All-on-X의 복잡한 과정을 MZ세대 임상가가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세바스챤’과 ‘살사’라는 신선한 임상 문법으로 정리됐다. 조석환 교수(아이오와대 치과대학 보철과 과장)가 지난 7월 8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에서 보철과 대학원 교수진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은 김종은·김재영 교수(연세치대 보철과)의 초청으로 보철과 대학원 레지던트를 대상으로 한 임플란트 세미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조 교수는 ‘MZ를 위한 MZ(Maxillary Zirconia) 보철’을 주제로 상악 무치악 환자에게 적용되는 지르코니아 전악 보철 치료법인 All-on-X에 대해 수술부터 보철 완성까지, 아날로그와 디지털 기법을 통합한 전체 임상 과정을 순차적으로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조 교수는 All-on-X 과정을 자체 개발한 고유 개념인 ‘세바스챤’(Sebastian)과 ‘살사’(Salsa)로 체계화해 쉽고 명확하게 설명했다. 4단계로 구성된 ‘세바(SEBA)’는 치료 계획 전 진단에 해당하며, 5단계로 구성된 ‘살사’는 치료 계획 수립에 해당한다. 또 이러한 진단과 계획을 실제 임상에서 적용할 방법을 다양한 환자 증례를 통해 소개했다. 강연 말미에 그는 영화 ‘죠스’의 긴장감 있는 음악과 드보르작의 ‘신세계 교향곡’을 들며, MZ세대 보철과 레지던트들에게 두려움을 극복하고, 디지털 보철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이자 리더로 새 세상을 여는 도전을 강조해 깊은 울림을 줬다. 조 교수는 “새로운 길은 때론 낯설고 두려운 바다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여러분은 머지않아 한국 치과계를 이끌 리더가 될 사람들”이라며 “지금은 불확실한 미래 속에 공부하고 있지만, 결국엔 여러분이 만들어갈 새로운 세계(New World)를 향해 가는 여정임을 잊지 말라”고 당부했다. 조 교수는 현재 아이오와대학교 치과대학에서 보철과 대학원생뿐만 아니라 보철과 교수진을 대상으로도 디지털 CAD 소프트웨어 교육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또 여러 치과 학회 및 전문 교육기관에서도 강의와 핸즈온 세션을 지속하며, 디지털 보철 분야의 전문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있다. 특히 All-on-X 치료 분야에서는 미국 내에 손꼽히는 강연자이자 핸즈온 스피커로서 현지 임상가들 사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가 개발한 스태커블 임플란트 드릴링 가이드(stackable implant drilling guide)와 스태커블 임시 고정성 보철물(stackable interim fixed prosthesis)은 미국 현지에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으며, 관련 보수교육(CE course)에서 해당 기법을 배우기 위한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조 교수는 “이미 아이오와 보철 연구회를 통해 한국의 여러 임상가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지만, 이번 강의는 특히 젊은 MZ세대 보철과 레지던트들과 직접 교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강연이 All-on-X를 비롯한 전악 보철 치료에 도전과 영감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동석 교수(대구 가톡릭병원)가 ICOI Asia Pacific 2025의 프리 콩그레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세계의 치과의사들에게 선진 GBR 테크닉을 전수했다. ‘Patient-Centered Solutions for Predictable and Simplified Reconstruction of Severely Resorbed Alveolar Ridge and Maxillary Sinus: Innovative Techniques for Enhanced Healing, Stability, and Satisfaction’을 주제로 한 해당 핸즈온 워크숍이 지난 6월 27일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미국, 말레이시아, 인도, 호주 등 다양한 국가에서 온 총 12명의 치과의사들이 참가해, 심하게 흡수된 치조골 및 상악동에 대한 예측 가능하고 간소화된 재건술에 대해 집중적으로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은 손동석 교수의 평소 진료 철학인 환자 중심 치료를 기반으로, 술식의 단순화는 물론 빠른 치유, 골 안정성 확보, 환자 만족도 향상을 목표로 한 최신 기술을 소개했다. 참가자들은 실제 술식에 사용되는 바이오 소재와 임플란트 솔루션을 직접 다루며 실습에 참여했으며, 임상 적용을 위한 구체적인 노하우를 익혔다. 바이오템의 적극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핸즈온은 특히 3D 실습 영상 지원으로 현장감 있게 진행됐다. 행사 후 참가자들은 워크숍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향후 자신들의 임상에 본 기술을 적극 도입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핸즈온은 ICOI AP 학회의 주요 학술 프로그램에 앞서 열리는 교육 세션으로, 국제적인 협력과 교육의 장이 됐다.
치과 종합포털 덴올의 교육 프로그램 ‘스탭세미나’가 2025년 하반기를 맞아 실무 중심 콘텐츠로 새롭게 찾아온다. 덴올에 따르면 2025년 하반기 스텝세미나는 전자차트 OneClick을 활용한 보험청구와 상담 효율화를 주제로 오는 7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 방송을 편성한다. 환자 데이터 분석, 청구 오류 최소화, 사보험 환자 대응, 상담 프로세스까지 통합 운영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하반기 스탭세미나는 총 11회로 기획했으며 치과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실전 사례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구성해 전자차트를 사용 중인 곳은 물론 도입을 검토 중인 병원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실무자뿐만 아니라 치과 경영진까지 참고할 수 있도록 청구 사례, 상담, 시스템 활용법, 치과건강보험 정리까지 병원 전체의 행정 경영 역량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준비했다. 개편 방송은 7월 30일 박수민 이사(치과건강보험연구소)의 ‘OneClick 경영편 데이터 활용한 우리 치과 환자 분석’을 주제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이어 ▲8월 13일·27일 정예영 교수(연세대학교 치위생학과) ▲9월 10일·24일 이선옥 교수(원광보건대 치위생과) ▲10월 22일·11월 5일 박지현 경영과장(치우치과) ▲11월 19일·12월 3일 전아영 대표(말리언스컴퍼니) ▲12월 17일·31일 홍선아 교수(울산과학대학교 치위생과) 등 실제 경영 환경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연자들이 강연에 나선다. 올해 상반기 스탭세미나는 건강보험과 치과 보험청구 실무 강화를 중심으로 치주·보존·외과 파트의 실무 사례, 비급여 보고제도, 청구 실수 분석 등 현장의 실질적인 고민을 반영한 콘텐츠를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호평 받았다. 스탭세미나 : 보험청구는 덴올 공식 홈페이지(https://www.denall.com/program?id=50)에서 무료 시청 가능하며 회차별 다시보기도 지원한다. 덴올 관계자는 “새롭게 신설된 ‘비급여 진료비 보고 과정’을 다루는 보험청구 시리즈가 많은 관심을 받아 하반기도 실무에서 사용하는 전자차트 OneClick 관련 내용을 세부적으로 다룰 예정”이라며 “실무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할 수 있는 다양한 연자들을 초빙해 함께하는 만큼 양질의 강연으로 채워질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시청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교정치료를 위한 각종 데이터를 손쉽고 정확하게 자동으로 측정해 진단 및 치료계획 수립에 도움을 주는 소프트웨어에 개원가가 집중했다. 안장훈 교수(중앙대학교 광명병원 치과교정과)가 진행한 ‘인공지능(AI)을 이용한 교정 진단 및 치료계획 수립’ 세미나가 지난 13일, 오스템 임플란트 본사 3층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50여 명의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가 참여해 ㈜아인사이트가 제공하는 ‘AICiTi’, ‘AImodel’, ‘AIsoft’ 활용법을 들었다. 오전에 진행된 ‘골격분석’ 강의에서는 Intracranial references의 오류, Natural Head Position을 이용한 골격 분석, AICiTi 프로그램을 사용한 실습 등을 진행했다. 안 교수가 골격 분석 이론 강의와 함께 직접 AICiTi 프로그램을 활용한 교정 환자 엑스레이 영상 자동분석 과정을 시연했다. 이어 치열 분석 강의와 AImodel 프로그램을 이용한 실습이 진행됐으며, AIsoft 프로그램을 활용한 안모 연조직, 파노라마 view 분석 실습 등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아인사이트에 대한 소개가 진행됐으며, 아인사이트가 제공하는 프로그램들을 바탕으로 종합적으로 교정환자 치료계획을 수립하는 방법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특히, 채화성 교수(아주대)가 ‘Orthodontic Diagnosis and Evaluation Utilizing AI-based 3DCT analysis’를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안장훈 교수는 “교정 진단 및 치료계획 수립을 잘해야 하는데, 기존에는 수작업으로 모든 데이터를 측정하는데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었다면, 이제는 인공지능 프로그램 사용으로 많은 노력과 시간을 줄이고, 핵심적인 진단과 치료계획 수립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그렇게 조금 더 좋은 치료결과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알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골격분석에 활용되는 AICiTi, 치아를 분석하는 AImodel, 얼굴 연조직 계측에 활용되는 AIsoft에 이어 오는 10월 중 치료계획 수립을 돕는 아이플랜(AIplan)을 론칭 할 계획이며, 오는 12월에도 아인사이트 소프트웨어들에 대한 종합적인 세미나를 기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투명교정에 관한 개원가의 관심이 나날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선도하고 있는 시스루테크가 오는 8월 10일부터 전국 순회 오프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에 홍경재 시스루테크 대표를 만나 세미나 개최 취지와 특징을 들어봤다. 또 교정 시장의 새바람을 불러올 시스루테크의 신제품을 알아보고 앞으로 국내 투명교정 시장의 전망도 짚어봤다. <편집자 주> 다양한 증례 통한 실질적 임상 노하우 전수 시스루테크, 2030년 코스닥 상장 목표 전력 치아 발육 단계 맞춤·특화 설계 교정기 눈길 ■ 오프라인 세미나 재개 취지는? 코로나19로 기존 오프라인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전환했었는데 투명교정을 처음 시작하는 임상가들이 더 자세한 설명과 실습을 원했다. 이에 오프라인 세미나를 재개하게 됐다. 아울러 투명교정은 생역학적 원리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장치의 물성이나 치아 셋업, 어태치먼트의 모양, 위치 등을 이해하고 연구해야 임상가들도 어떻게 하면 치아를 3차원적으로 움직일 수 있을지 더 잘 알게 되고 자신감도 얻을 수 있다. 이에 생역학적 원리를 더욱더 자세히 이해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순회 세미나를 기획하게 됐다. ■ 세미나 커리큘럼 간단히 설명하면? 치아를 3차원으로 움직일 수 있는 어태치먼트 및 장치의 생역학적 원리를 이해하는 강의를 시작으로 다양한 증례를 통해 임상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또 치과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경영 관련 강연도 구성했다. 특히 마지막 시간에는 단순히 강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핸즈온을 통해 참석자들이 생역학적 원리를 이해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또 8월 10일 부산에 이어 서울, 호남 등 순차적으로 세미나를 이어갈 생각이다. <하단 기사 참조> ■ 세미나 참석자가 얻을 이점은? 투명교정을 접한 임상가 중 상당수가 실제 계획한 데로 치아가 움직일 수 있는지 불안해한다. 그렇기에 관련 공부를 더 하고 싶어 하지만, 국내에는 투명교정의 생역학에 관해 제대로 설명하는 책이 없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투명교정의 원리를 제대로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교정 치료에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환자들에게 자신 있게 투명교정을 권하고 주도적으로 치료해나가는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 세미나 참석자들에게 전할 말은? 이론을 알게 되면 자신감이 생기기 마련이다. 투명교정의 생역학을 배운다면 교정 치료에 있어 한층 더 진일보할 것이다. 또 새로운 교정 환자뿐 아니라 구환 중에서도 교정이 필요한 환자들이 분명 존재한다. 시스루 얼라이너를 통한다면 교정과 전문의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교정 치료를 할 수 있다. 이번 오프라인 세미나를 통해 자신만의 치료 무기를 하나 만들어 치과 경영에도 도움을 얻길 바란다. ■ 자사의 ‘시스루 얼라이너’ 장점은? 이번 세미나의 중심에는 100만 임상 데이터로 검증된 시스루 얼라이너가 있다. 시스루 얼라이너는 일괄적으로 장치를 제작하는 것이 아닌 환자의 치아 상태에 따라 맞춤형 장치를 디자인한다. 100명의 환자가 있다면 장치 디자인이 조금씩 다르다는 뜻이다. 이처럼 환자 맞춤형 투명교정이라는 점이 시스루 얼라이너만의 특징이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좀 더 어렵고 난해한 교정 치료에 있어 더 효과적이고 유리할 수 있다. ■ 최근 출시한 신제품들의 특징은? 먼저 ‘시스루 익스판다’는 신제품이라기보다는 시스루 얼라이너가 가진 악궁 확장 기능을 명확하게 알리고자 리브랜딩 한 상품명이다. 특히 성장기 아동의 상악골 횡적 확장을 통해 중안면부 성장 촉진과 비강 호흡 기능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익스판다는 비침습적이고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발치를 최소화하고 얼라이너를 활용하기에 나사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 심미적인 교정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시스루 키즈’ 및 ‘시스루 프렌즈’는 아이들이 투명교정을 더욱 친근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기획한 제품이다. 키즈는 어린이의 치아 발육 단계에 따라 맞춤 설계된 투명 교정기로, 성장기 아동에게 특화된 정밀 교정을 제공한다. 프렌즈는 교정 치료에 대한 아이들의 심리적 거부감을 낮추기 위해 제작한 애니메이션이다. 추후 방송 송출도 고려 중이다. ■ 시스루테크의 중장기적 목표는? 기존에는 나스닥 상장을 장기 목표로 설정했으나 투자자와 직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오는 2030년 코스닥 상장을 단기 목표로 조정하고 달려나갈 계획이다. 이후 단계적으로 나스닥 진출을 위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노력할 생각이다. 이를 위해 현재 미국과 일본 등 해외 시장 진입 및 법인 설립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 투명 교정기의 자동화 생산 시스템과 인공지능 기반 진단 기술을 더욱 고도화해 국내외 시장의 입지를 다져 나갈 것이다. ■ 국내 투명교정 시장의 전망은? 최근 투명교정의 대중화는 임상가들의 지속된 연구와 노하우가 쌓인 결과라 생각한다. 앞으로 투명교정 시장은 디지털 기술과 인공지능을 결합한 정밀 치료로 더욱 빠르게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인 맞춤형 치료와 비침습적 치료가 강조되며, 환자의 편의성과 치료 정확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다. 특히 데이터 중심의 정밀 진단과 예측 시스템을 적극 활용, 투명교정이 단순히 심미적 목적을 넘어 건강과 기능적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 ■ 끝으로 치과계에 전할 말은? 시스루테크는 치과의사들과 함께 성장하고 혁신하는 기업이다. 또 항상 환자의 건강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최첨단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환자 중심의 혁신적 투명교정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혁신을 통해 글로벌 투명교정 시장의 리더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켜봐 달라. 또 임상가들 역시 더 나은 임상 결과를 위해 시스루테크와 함께해주길 바란다. 감사하다. ====================================================================== 시스루테크, 고난도 투명교정 해법 나눈다 8월 10일 부산 시작 전국 순회 세미나 개최 선착순 마감…시스루 얼라이너 증례집 증정 서울, 호남, 경남, 경기, 인천 등 전국 방문 시스루테크가 전국을 돌며 투명교정의 원리와 노하우를 공유한다. ‘고난이도 투명교정의 해답-시스루 얼라이너 오프라인 생역학 세미나’가 오는 8월 10일 오전 11시 부산 아스티호텔 4층에서 막을 올린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시스루테크가 약 6년 만에 재개하는 오프라인 세미나로 부산을 기점으로 서울, 호남, 경남, 경기, 인천 등 지역 치과계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지속될 예정이다. 8월 10일에 개최되는 첫 세미나의 일정을 살펴보면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생역학, 치아를 3차원으로 움직일 수 있는 어태치먼트 및 장치 디자인’ ▲12시부터 13시까지 ‘생역학을 활용한 증례별 사용법’, ‘중증도 이상의 총생과 심한 총생’, ‘II급, III급 개방교합 과개교합 안면비대칭 성장기 소아교정 등’이 펼쳐진다. 이어 점심 식사 이후에는 ▲14시부터 15시까지 ‘생역학을 활용한 증례별 사용법 및 임상 노하우’ ▲15시부터 16시까지 ‘치과 경영세미나(투명교정 도입 방법)’ ▲16시부터 17시까지 ‘핸즈온 실습: IPR, Attachment 등 다양한 부가 장치 사용법’이 이어진다. 이번 부산 세미나에 참석하는 임상가에게는 시스루얼라이너 인증 임상연구병원 위촉 및 수료증을 제공한다. 또 시스루 얼라이너 증례집(선생님 저도 투명교정이 되나요?)을 증정한다. 접수는 이메일(caligner@naver.com 또는 info@saligner.com)로 성함, 치과명, 휴대전화 및 병원 전화번호를 기입해 보내면 된다. 선착순 30명 마감인 만큼 세미나 수강을 원하는 임상가는 접수를 서두르는 것이 좋다. 시스루테크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서울에서 여러 차례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며 호남, 경남, 경북, 인천, 경기 등에서도 개최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단발성이 아닌 이번 순회 세미나가 끝난 이후에도 지속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이번 순회 세미나는 하루 코스이지만, 내년에는 조금 더 세밀하게 공부하고자 하는 임상가들을 위한 정밀 세미나도 기획하려고 한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고난도 수술 테크닉을 배울 수 있는 프리미엄 교육이 다음 달 치과 임상가들을 찾아간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임상 중심의 고난도 수술 테크닉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MASTER COURSE SURGERY’를 서울 마곡 소재 오스템 연수센터에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8월 3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총 9회 진행되며 임플란트 수술의 심화 과정을 통해 실전 역량을 갖춘 임플란트 마스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교육 목적으로 다수의 연자가 참여한다. 디렉터는 김진구 원장(연세구치과), 패컬티로는 이상희·오한슬 원장(연세세브란스치과), 김원식 원장(연세와이즈치과)이 함께 한다. 김영진 원장(열린이비인후과)의 특강도 마련되는 등 임상 경험이 풍부한 다수의 연자들을 통해 실전 적응성을 높일 수 있는 게 코스의 장점이다. 특히 다양한 GBR술식과 FGG, AFG, CTB 등 SOFT & HARD TISSUE MANAGEMENT와 Crestal, Lateral 접근한 상악동 거상술을 실전 환경과 흡사한 상황에서 배울 수 있다. 여기에 Narrow Ridge에서의 임플란트 식립 방법 등 수술 심화 과정에 대한 이론 및 임상 노하우를 전수하고 원가이드를 활용한 식립까지 배울 수 있도록 교육 과정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이같은 커리큘럼은 케이스별 GBR 접근법 뿐 아니라 술식의 완성도를 높이는 티슈 매니지먼트 테크닉까지 심도 있게 습득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코스 중 배운 것을 바로 적용해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디렉터 및 패컬티 1대1 지도하에 계획부터 식립까지 라이브 서저리도 함께 해볼 수 있다. 오스템에서 특수 제작한 모델 및 실제 tissue와 흡사한 돼지 턱뼈에서 실습 가능해 다양한 케이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특강으로 진행하는 김영진 원장의 강연에서는 CT 상에서 보이는 상악동 점막이 두꺼워진 경우나 둥근 형태의 이상 소견(혹처럼 보이는 것들) 등 임상에서 혼란을 줄 수 있는 상황을 이비인후과 전문의의 시각으로 원인과 판단 기준을 설명할 예정이다. 해당 강연은 덴올 사이트에서 온라인 맛보기 강의 확인 및 수강 신청이 가능하며 별도 페이지(https://education.denall.com/course-apply/145/Y?curriculumDivCd=MC&searchText=)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오스템 관계자는 “임플란트 수술 심화 과정을 다루는 이번 교육은 실제 임상 환경에서 즉각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수의 연자들을 통해 보다 깊이 있는 주제와 맞춤형 실습으로 구성했다”며 “연자의 풍부한 임상 경험과 실제 증례 공유를 통해 수강 임상가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기획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의 임상 교육 프로그램 ‘메가스쿨 티처스2: 특급보충수업’이 지난 12일 대전·부산 강연을 끝으로 전국 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경기·전북·전남·강원·대전·부산 등 8개 지역을 돌며 실질적인 임상 노하우를 제공했다. 정규 연자 14인, 지역별 특별 연자 4인을 포함한 총 18인의 연자가 전국 주요 도시를 직접 찾아가며 물리적·지역적 한계를 넘어 많은 이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임상 지식의 향연이라는 평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특히 강원(이재관 교수), 대전(유상준 교수), 전남(이원표 교수), 전북(피성희 원장)에서는 수강생들에게 직접적으로 와닿는 풍성하고 다채로운 학습 경험을 제공했다. 강의 주제는 ▲iGBR 효과 ▲임플란트 주위 골결손부 해결 ▲디지털 임플란트 보철 ▲상악동 거상술 ▲발치 즉시 식립 등으로 구성돼 진행됐다. 연자들은 실제 임상에 바로 적용 가능한 술기와 노하우를 전수했다. 한 수강생은 “현장에서 겪는 고민들을 명쾌하게 해결해준 강의들이 인상 깊었다. 실질적 팁을 얻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메가스쿨 3기 등록을 고려하던 예비 수강생들에게는 이번 강의가 맛보기 강의의 역할을 해 신뢰와 기대감을 높였다. 한 수강생은 본 과정 등록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이번 전국 순회 강연의 성공적 마무리에 이어, 메가젠은 더욱 심화된 임상 강연과 핸즈온 실습으로 구성된 ‘메가스쿨 3기’를 오는 8월 23일부터 내년 3월 8일까지 서울 메가젠 강남사옥에서 진행한다. 수강 신청 및 상담은 메가젠 공식 홈페이지(www.megagen.co.kr) 또는 메가스쿨 교무실(02-6003-2046)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메가젠 관계자는 “총 14명의 유수의 연자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고, 특히 담임 제도와 멘토링 시스템을 바탕으로 기초부터 심화까지 체계적인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기계‧화학적인 치료법에서 전기‧화학적 치료로 근관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는 ‘PLAZEN 3D RCT(이하 플라젠RCT)’의 활용법과 임상증례에 개원의들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덴토리가 주최한 ‘플라젠 오픈 심포지엄(PLAZEN OPEN SYMPOSIUM)’이 지난 13일, 마곡 오스템임플란트 4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200여 명의 치과의사가 참여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오전에 최용훈 원장(판교 최용훈치과)이 ‘치아살리기만 하는 치과, 그 결과는?’, 진명욱 교수(경북치대병원 치과보존과)가 ‘다양한 근관상태에서 플라즈마 사용증례’, 김동준 원장(김동준치과)이 ‘PLAZEN 그래프로 근관계 이해하기’, 김수민 원장(효치과)이 ‘PLAZEN 근관치료 5년 성공률(97.7%)’를 주제로 강의했다. 강의에서 김동준 원장은 플라젠RCT의 임피던스 피드백 시스템에 대해 Apical third나 Dentinal tubules 등 기구나 약품이 닿을 수 없는 곳부터 멸균, 지혈 시키고 그 결과를 그래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플라젠RCT 그래프는 치료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치근단의 발수 상태 확인, 생활치인지 실활치인지 감별 등 근관계에 관한 정보를 술자에게 제공하는 것이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또 김수민 원장은 2019년 한해 동안 94명의 환자, 133개의 치아를 대상으로 수중 플라즈마 이용 근관치료를 시행했으며, 이후 5년 간 97.7%의 치아가 생존해 저작기능을 잘하고 있다며 자신의 증례를 발표했다. 수중 플라즈마 근관치료의 장점은 조사 즉시 3차원적인 근관멸균, 발수 및 지혈에 있다는 설명이다. 이 외에도 오후 강의에서는 김영희 교수(한림대성심병원 치과보존과)가 ‘PLAZEN 임상연구 국책과제 리뷰’, 박정철 원장(효치과)이 ‘임플란트주위염 어떻게 관리 할 것인가?’, 김태건 원장(김태건치과)이 ‘재근관치료의 새로운 접근법’, 김진석 원장(두정서울비디치과)이 ‘치과진료 본질로 다가가는 열쇠-플라즈마엔도’, 김시현 원장(옳치치과)이 ‘누구나 할 수 있는 다수 치아 근관치료’, 허인식 원장(허인식치과)이 ‘쉽고 빠른 PLAZEN 재근관치료’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플라젠RCT는 근관에 전기적 에너지를 인가해 근관 내 습윤(H2O)을 산화력이 강한 활성 라디칼(OH‐)로 변환시켜 NaOCL을 사용하지 않고 근관을 3차원 멸균한다. 플라젠RCT는 접근 불가능한 근관계까지 접근 가능하며, 근관 내 유기조직에만 작용하고 근단공 밖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송종호 덴토리 대표는 “이번 세미나는 9년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누구나 플라젠RCT를 활용해 예측 가능하고 표준화된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최신 버전의 플라젠RCT를 출시한지 3년을 맞으며, 유저들이 처음 걱정했던 부분이 확신으로 돌아섰다. 기존 복잡한 근관치료 과정을 70~80% 이상 줄이고, 아주 간단하게 치료에 활용하며 성공률도 좋고 체어타임도 줄어 치과 경영에 도움이 많이 된다는 반응이다. 이제는 개원가 근관치료의 필수장비로 자리 잡아 가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송 대표는 “보다 많은 원장들이 더 쉽고 편하고, 환자 친화적인 근관치료를 할 수 있도록 여러 툴과 프로토콜을 업그레이드, 매년 7월 중 플라젠 유저미팅 또는 오픈 심포지엄을 개최해 이를 소개할 예정이다. 술자가 근관치료에서 받았던 스트레스를 확실히 줄여, 병원도 좋고 환자도 좋은 치료를 할 수 있도록 돕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오임플란트(이하 디오)가 지난 12일 디지털 무치악 솔루션 ‘디오나비 풀아치’를 중심으로 두 차례에 걸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선한이웃치과에서 진행된 ‘디오나비 풀아치 라이브 DDA’ 세미나는 온·오프로 진행됐으며 연자로는 디오나비 풀아치 1300 케이스를 세계 최초로 달성한 최강덕 원장이 나섰다. 세미나는 진단부터 케이스 분석, 라이브 서저리, 주의사항 및 필수 확인 사항,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됐으며, 디지털 무치악 치료의 전 과정을 고도화된 임상 노하우와 함께 생생하게 전달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샀다. 특히 라이브 서저리에서는 수술부터 임시 보철물 세팅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시연, 디오나비 풀아치의 정밀도, 효율성, 환자 중심 치료 접근을 실질적으로 입증했다는 평가다. 같은 날 디오 마곡 R&D센터에서 개최된 ‘풀아치 보험청구 세미나’에는 수도권 21개 치과에서 총 48명의 풀아치 유저들이 참석하는 등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송정필 부산지부 요양급여대행청구팀 팀장이 연자로 나서 보험 청구에 필요한 실무 중심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풀아치 수술 전 진료부터 케이스별 청구 전략, 수술 후 청구까지 전 과정을 다뤄 실질적인 보험 청구 노하우를 전달했다. 특히 지난 2월부터 지르코니아 보철물의 건강보험 적용이 시작되고 지난 4월부터 디오의 Multiunit Abutment 보험 코드가 등록되면서 디오나비 풀아치에도 일부 건강보험이 적용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치과 수가 경쟁력 확보와 매출 상승이라는 실질적인 기대효과를 불러올 수 있어 참여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최강준 디오 디지털사업본부 본부장은 “이번 보험 청구 세미나와 풀아치 라이브 수술은 디오나비 풀아치의 임상적 우수성과 실전 수가 전략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었던 자리”라며 “앞으로도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한 교육과 소통을 지속해 치과계의 성장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