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들이 직접 뽑은 우수 도서 6권이 발표됐다. 덴트포토가 최근 ‘덴트포초 초이스’ 결과를 공개했다. ‘덴트포토 초이스’는 덴트포토 치과의사 회원들의 투표를 통해 우수 도서와 기자재를 선정하는 이벤트다. 우수 기자재 선정에 앞서 발표된 우수 도서 부문 결과를 살펴보면 치의학 도서 6권이 우수 도서로 최종 선정됐다. 구체적으로 ▲당직맨의 치아외상 치트키(성이수, 노병덕/군자출판사) ▲교과서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임플란트 주위염(김정찬, 여인성/군자출판사) ▲달인이 될 수 있는 치은이식술( OdaShigeru, Iwata Takanori/ 대한나래출판사) ▲엔도 부트캠프(신수정/치과계) ▲엔도톡 – endotalk(윤민호, 최성백/악어미디어) ▲보철 관점 임플란트 합병증(허성주, 조리라/대한나래출판사) 등이 많은 이들의 선택을 받았다. 이 밖에 덴트포토 초이스 치과 기자재 분야는 후보 추천을 받고, 3월 중순부터 덴트포토 엑스포에서 회원들의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덴트포토 초이스는 ‘2025 덴트포토 개원·경영 엑스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5 덴트포토 개원·경영 엑스포는 온라인(http://expo.dentphoto.com)을 통해 진행되는 개원, 경영 박람회다. 해당 엑스포는 지난 3일 오픈,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행사장 방문 없이 집에서 클릭 한 번으로 치과 개원, 경영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근관치료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에 임상가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아프로코리아는 지난 9일 aT센터에서 ‘엔도위즈 세미나’를 진행했다. 해당 세미나는 치과용 전기수술기 ‘엔도위즈’를 활용한 근관치료의 핵심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로 엔도위즈를 사용하는 임상가들과 이에 관심 있는 임상가들이 대거 참석해 호황을 이뤘다. 강연으로는 먼저 심보식 아프로코리아 연구소장이 나와 ‘치과용 전기수술기 이해 및 개발 배경’을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기존 전기수술기의 한계를 보완하고 치과 임상에 맞춘 ‘엔도위즈’의 탄생 배경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어 고상철 원장(강북행복을심는치과)과 이강주 원장(성모치과), 박재구 원장(박재구치과), 김영욱 원장(원주치과)이 ‘엔도위즈 사용 후기’를 주제로 실제 임상에서 어떻게 엔도위즈를 활용해 근관치료를 시행하는지 설명했다. 또 박영진 원장(더노블강남삼성성형외과)이 ‘메디칼 전기수술기의 적응사례’를 주제로, 민경산 교수(전북대학교치과병원)가 ‘고주파장비와 근관치료’를 주제로, 김경헌 원장(예가치과)이 ‘엔도위즈 시술 후 근관세척’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 밖에 이날 세미나에서는 경품추첨 역시 진행돼 참석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전기수술기는 단위시간(보통 1초)에 Sine파가 반복적으로 출력되는 원리로 작동한다. 하지만 부정확한 파형이 연속적으로 출력되거나 치료 시 스파크가 일어나는 제품을 사용하게 되면 원하는 치료 결과를 얻을 수 없다. 엔도위즈는 안정적이고 정확한 주파수 파형을 바탕으로 부작용에 대한 안정성을 다잡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안정적 파형으로 치수나 치주의 응고, 절개 시 스파크가 일어나지 않아 원하는 치료 결과를 얻는 데 도움이 된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한 임상가는 “치과용으로 만들어진 전기수술기의 개발 배경과 함께 제품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자리였다. 특히 임상 사례를 통해 근관치료에 있어 이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알게 된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프로코리아 관계자는 “올해로 벌써 2회 세미나를 열게 됐다. 바쁘신 와중에 참석해준 원장님들에게 감사하다”며 “엔도위즈 출시 1년 6개월이 안 된 현재 국내 500여 치과에서 사용 중”이라고 설명했다.
개원 성공을 좌우하는 주요 요소 중 하나인 ‘입지’. 그러나 입지 선정에 막막함을 느끼는 예비 개원의들이 많다. 이에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개원지를 찾는 방법을 제시하는 책 ‘치과개원 자입점 - 치과개원 자리와 입지 점찍기’(군자출판사)이 최근 출간됐다. 저자인 소현수 원장(재주좋은치과의원)은 책을 통해 치과 개원의 핵심 요소인 입지 선정과 개원 전략을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해 정리했다. 소현수 원장은 다양한 지역에서 살아본 경험이 개원 입지에 대한 고민으로 이어졌다고 말한다. 그는 “어려서부터 경상도, 충청도, 전라도, 서울까지 전국 곳곳에서 살아봤다. 개원할 때도 특정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여기다!’라는 확신이 드는 곳을 찾고 싶었다”고 회상했다. 대부분의 개원 서적이 전반적인 개원 절차를 다루는 것과 달리, 이 책에서는 ‘데이터 기반 입지 선정’에 집중한 것이 큰 차별점이다. 책에서는 인구수뿐만 아니라 임플란트 및 보험 매출, 지역 가구 소득, 상권 규모 등 다각적인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최적의 개원 입지를 찾는 방법을 설명한다. 그는 “개원에서 ‘입지’보다 중요한 요소는 없다. 하지만 기존에는 경험담에 의존하거나, 잘되는 치과 사례를 참고하는 정도였다”며 “이에 빅데이터를 활용해 검증된 입지 선정 방법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임상적·온라인적 입지 포지셔닝도 빼놓을 수 없다. ‘어떤 진료를 할 것인가’와 ‘그 진료를 효과적으로 브랜딩할 방법’까지 하나의 입지 전략으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다. 서울 및 대도시 개원 선호 현상에 대해서는 소 원장은 단호하다. 대도시 경쟁 환경이 반드시 더 많은 수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그는 “개원은 생계를 위한 선택이다. 그런데 대도시는 치과가 많고 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개원 비용이 늘어나고 수익은 줄어드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초보 개원의들이 자주 놓치는 부분에 대한 조언도 이어졌다. “개원을 준비하다 보면 생각했던 방향과 달라지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보면 비논리적이거나, 지엽적인 부분에 꽂히는 경우도 많아, 냉정하게 성찰하고 점검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소 원장은 향후에도 개원 예정의와 개원 관련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그는 “환자들이 내 치과를 찾아야만 하는 이유를 만들어야 한다”며 “수가 정책도 양극화될 것인 만큼, 작은 치과는 정상수가를 지키면서, 대형 치과가 할 수 없는 영역에서 가치를 창출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대한치주과학회(이하 치주과학회)가 제35회 춘계학술대회를 오는 4월 4~5일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임상적 난제 극복을 위한 다학제적 접근’을 주제로, 최신 연구 결과와 치료법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치주과학회는 지난 2월 26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춘계학술대회를 비롯한 학회 주요 사업을 소개했다. 우선 이번 춘계학술대회에서는 특히 AI를 활용한 치주과학 연구를 비롯 교정, 보철, 보존, 구강외과 등 여러 전문과와 함게하는 강연이 예정돼 있다. 연제로는 황인경 교수(강릉원주치대)의 ‘A new approach on periodontal research empowered by AI’, 이재관 교수(강릉원주치대)의 ‘Failed implant site revisited’, chlehdgns rytndml ‘치주환자의 교정치료’, 허윤혁 교수(강릉원주치대)의 ‘Occlusal trauma on Zirconia prostheses’, 조경모 교수(강릉원주치대)의 ‘흔들리는 치아 빼면 끝?’, 김성곤 교수(강릉원주치대)의 ‘MRONJ의 구강악안면외과적 접근’ 등이 열린다. 특히 첫 날에는 김석모 박사(솔올미술관 관장)가 ‘미술과 품격’이라는 주제로 교양 특강을 펼칠 예정이다. 치주과학회는 새 집행부가 출범한 만큼 학회 발전을 이끌 역점 사업에도 주력할 각오다. 우선 공식 학술지인 ‘Journal of Periodontal & Implant Science’(JPIS)의 국제적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현재 JPIS의 임팩트 팩터(IF)는 2.2점으로 Journal of Citation Reports의 158개 저널 중 52위를 차지하고 있다. 향후 IF를 4.0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또 편집위원회에 국내·외 전문가 초빙, 투고규정 업데이트, 철저한 저작권 관리, 나이벡·JPIS 우수논문상 및 덴티움·JPIS 심사자상, JPIS 정기 안내 및 발행 알림 서비스, SNS 활용, Graphical abstract와 같은 시각적 콘텐츠 제작 등 구체적인 발전 계획도 제시했다. 특히 학회는 지난해부터 ESCI(Emerging Sources Citation Index) 저널에도 IF가 적용되면서, IF를 부여받는 저널 수가 대폭 늘어난 만큼 JPIS의 입지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신승윤 총무이사는 “우리 학회는 상위권 저널과 경쟁하며 학술적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며 “다양한 인용 전략과 우수 논문 유치를 통해 목표에 다가설 것”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역점 사업으로는 ‘홈페이지 회원 찾기 프로그램 활성화’를 꼽았다. 학회 홈페이지(kperio.org)에서 환자가 치주 전문가를 쉽게 찾도록 해 국민건강향상에 기여한다는 각오다. 치주과학회 회원들이 최신 임상 치주학을 바탕으로 근거 중심 진료를 펼칠 수 있도록 필수교육도 개설한다. 교육은 5월, 11월 온라인으로 총 20시간 진행한다. 그 밖에도 사랑의 스케일링 행사(3월 14일), 잇몸의 날 행사(3월 20일), 학술 집담회(3월 13일), 일본치주병학회 춘계학술대회 참가 및 MOU(5월 23~24일) 등 주요 사업과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설양조 치주과학회 회장은 “국민의 잇몸 건강을 책임지면서 임플란트 유지 관리를 발판으로 치주학회를 으뜸 학회로, 다시 강건하게 ‘Make Perio Great Again’이 되도록 모든 임원들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단일기업 기준 국내 최대 치과 학술행사’를 표방한 ‘오스템미팅 2025 서울'(이하 오스템미팅)에 1만 명 이상이 화답했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에 따르면 지난 2월 22일과 23일 양일 간 서울 강서구 마곡 중앙 연구소에서 열린 이번 행사의 오프라인 장소에는 모두 1000여 명이 다녀갔다. 아울러 이번 행사의 모든 강연과 세미나, 경품 행사가 덴올TV 및 오스템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 가운데 온라인으로도 1만여 명 이상의 치과 가족들이 참여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특히 해외 시청자수가 전년 대비 31%나 증가함에 따라 전체 시청자 수도 증가한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오스템미팅은 오스템이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1회씩 진행하는 대규모 치과 학술 행사로, 다양한 치의학 정보 및 신제품, 사업 비전 등을 공유하는 자리다. 또 전국 치과의사들이 온·오프라인으로 모여 임상 결과 및 노하우 공유, 라이브 서저리 등을 동시에 진행하는 학술 행사로도 자리 잡고 있다. ‘Comprehensive Digital Dentistry’(디지털 치의학 협진)를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행사는 장기간의 임플란트 시술 노하우와 방대한 임상케이스 등 최신 임플란트 정보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포럼 및 디지털 연수회 등 다양한 세미나가 함께 열려 눈길을 끌었다. 첫날인 22일에는 치과 스탭 포럼 및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KAOMI)와 함께하는 디지털 연수회의 강연 및 실습이 진행됐다. 본행사인 23일에는 본격적인 임상 경험과 노하우, 토론 등 치의학 발전과 소통이 진행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중 오스템미팅의 하이라이트인 라이브 서저리 순서에서는 오상윤 원장(아크로치과)과 김용진 원장(예스미르치과)이 나서 최신 치의학의 경향을 반영한 수술 과정을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23일 오후 세션의 첫 순서는 최규옥 오스템 회장의 발표로 막을 올렸다. 최 회장은 이날 발표에 나서 회사의 경영 이념과 비전을 강조하는 한편, 투명 교정 장치 등 오스템의 혁신적 기술이 뒷받침 된 제품 라인업들을 소개해 관심이 집중됐다. 아울러 오스템은 이번 행사가 치과인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자리 잡기 위해 다양한 경품 행사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하며, 치과 가족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23일 오전 행사의 개막에 앞서 박태근 협회장의 축사를 대독한 이민정 치협 부회장은 “오스템 미팅은 대한민국 대표 치과의료 글로벌 기업인 오스템이 세계적인 수준의 치의학 임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학술 행사"라며 "국내외 치과의사 분들 모두 4차 혁명 시대 혁신하고 있는 치과 임상의 발전상을 확인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앞으로도 치협과 오스템이 서로 협력해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 수준의 치과의료 기술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함께 나아가길 기대한다"며 "특히 오는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와 관련 오스템이 적극적으로 도움을 준 데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설측교정과 투명교정의 성공적인 활용 노하우를 알아보는 자리가 열린다. 대한설측교정치과의사회(이하 KALO)는 오는 4월 6일 마곡 오스템 대강당에서 국내 및 세계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17회 정기 학술 대회를 개최한다. ‘Lingual Braces and Clear Aligners: a Winning Combination’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투명교정장치가 주목받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심미적 장치인 설측교정장치와 투명교정장치의 성공적인 조합과 상황별 장치 선택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투명교정장치의 장점과 한계를 이해하고 이를 보완하기 위한 설측교정 치료의 활용 방안을 제안함으로써, 심미적 교정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 임상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전에는 해외 연자들이 대거 출동한다. ▲Dr. Geoffrey Wexler(호주) ▲Dr. Taiju Aoki(일본) ▲Dr. Yong-Min Jo(독일) ▲Dr. Akira Kanao(일본) ▲Dr. Chen Qifeng(중국)이 연단에 올라 설측교정치료와 direct printed aligner를 포함한 투명교정치료의 다양한 적용과 함께 적절히 병합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설측교정장치와 투명교정장치를 이용한 발치치료에 대한 고찰’을 주제로 심포지엄이 진행될 예정이다. 설측교정의 발치증례 연자는 KALO 부회장인 이기준 교수(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치과교정과)와 허정민 원장(허정민 치과교정과치과), 투명교정의 발치증례 연자는 KALO 부회장인 안장훈 교수(중앙대학교 광명병원 치과교정과)와 백운봉 원장(스마일위드 치과교정과치과)이 참여한다. KALO 관계자는 “심미적인 장치를 원하는 환자가 가장 선호하는 두 가지 장치를 따로 혹은 함께 사용한 다양한 증례가 발표될 예정이며 보다 효율적인 치료를 위한 장치 선택부터 생역학적 특성을 고려한 활용 노하우까지 공유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밖에 학술대회 당일 10여 개 업체가 부스 전시에 참여할 예정이다. 등록은 KALO 홈페이지(www.kalo.or.kr)에서 하면 된다. 사전 등록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문의: 김하림 총무간사(kalomember@gmail.com, 카카오톡 kalo2022)
임상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최신 임상 트렌드와 필수 술식을 강연하는 특별한 자리가 오는 3월 전국을 돌며 열린다.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가 주최하는 ‘메가스쿨 티처스2 특급 보충 수업’이 오는 3월 29일을 시작으로 성대한 막을 연다. 전국 8개 지역을 순회하며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연자 14인, 특별 초청 연자 4인이 임상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핵심 개념과 술식 등 노하우를 제공한다. 강의는 3월 29일 서울 메가젠 강남사옥에서 첫 시작을 알린 후, 대구(4월 19일), 경기(4월 26일), 전북(6월 14일), 전남(6월 21일), 강원(7월 5일), 대전·부산(7월 12일)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토요일 하루 과정으로 진행된다. 연제도 GBR, 임플란트, 디지털, 연조직 처치 등 다채롭게 구성돼 눈길을 끈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해당 지역의 특별 연자가 참여해 맞춤형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재관 강릉원주치대 치주과 교수(강원), 유상준 조선치대 치주과 교수(대전), 이원표 조선치대 치주과 교수(전남), 피성희 치주과의원 피성희 원장(전북)이 지역별 특화 강의를 통해 지역 내 치과의사들이 직면한 임상적 고민을 풀어줄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창동욱 메가스쿨 교장(윈치과의원 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치과 임상에 즉시 적용 가능한 핵심 술기를 전달하는 데 주력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며 “각 분야 최고의 연자들이 심도 있는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하며, 원장님들이 기대하는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경만 서울메이치과의원 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임상 팁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더욱 깊이 있는 학습을 원하면 메가스쿨 3기를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경험할 수 있다. 메가스쿨이 평생의 임상 동반자로 임상 지식의 습득을 위해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메가스쿨 3기’는 올해 8월 23일부터 2026년 3월 8일까지 서울 메가젠 강남사옥에서 진행된다. 14명의 글로벌 연자가 참여하는 이번 과정은 담임제도와 멘토링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기초부터 심화까지 체계적인 커리큘럼이 특징이다. 특히, ‘메가스쿨 티처스2’ 수강자는 ‘메가스쿨 3기’ 등록 시 특별 혜택이 제공된다. 세미나 등록 및 관련 문의는 메가젠 공식 홈페이지(www.megagen.co.kr) 또는 메가스쿨 교무실(02-6003-2046)에서 가능하다.
치과 종합포털 덴올이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인 ‘Clear Align Master Course’(투명교정 마스터코스) Preview 영상을 7일 공개한다. 기존 온라인 마스코스가 임플란트와 관련한 내용을 다뤘다면 신규 방송에서는 최근 임상가들의 관심도가 높은 투명교정을 기초부터 확실하게 다질 수 있도록 제작했다. ‘Clear Align Master Course’ 방송은 총 20강으로 구성됐으며 오프라인에서 진행하는 투명교정 마스터코스 Basic 과정을 다룬다. 특히 투명교정 분야 저명 연자인 지대경 원장(서울메이교정치과)과 이종국 원장(압구정오라클치과) 장이 함께 기획한 만큼 핵심 이론과 기본 기술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교육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포맷은 오프라인에서 진행하는 투명교정 마스터코스 핵심 콘텐츠를 지대경 원장과 이종국 원장이 프리뷰하며 강연하는 구성이다. 방송을 통해 투명교정의 기초 과정을 익힌 치과 임상의들이 깊이 있는 오프라인 교육 과정까지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췄다. Clear Align Master Course 방송이 오프라인 마스터코스 입문 과정 역할을 담당해 투명교정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한 첫걸음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덴올은 20강으로 구성된 온라인 Basic Preview 과정이 마무리되면 투명교정 마스터코스 Advanced, 브라켓 마스터코스를 순차적으로 론칭할 계획이다. 방송은 지대경, 이종국 원장이 번갈아 진행할 예정이며, 첫 회가 방송되는 7일에는 지대경 원장이 ‘투명교정 Overview’, 21일에는 이종국 원장이 ‘투명교정의 첫걸음’에 대해 소개하는 내용을 다룬다. Clear Align Master Course는 격주 금요일 업로드 되며, 모든 방송은 치과 종합포털 덴올(https://www.denall.com/program?id=56)을 통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지대경 원장은 “온라인 강의를 통해 투명교정의 관심이 높아졌으면 좋겠다”며 “오프라인에서는 Basic 과정과 함께 심화 과정인 Advanced 과정도 추가 개강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종국 원장도 “오프라인 세미나를 듣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지만, 시간과 거리의 제약으로 참여가 굉장히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이번 온라인 강의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투명교정의 전반을 같이 공부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덴티움이 지난 2월 15일 광교 덴티움 지식산업센터에서 ‘Digital Clinic 운영 노하우’ 세미나를 개최하고, 효율적인 디지털 클리닉 운영 매뉴얼을 소개했다. 이번 세미나는 장근영 원장(서울하이안치과)이 연자로 나서 Digital Clinic으로 전환하거나 신규 개원을 준비하는 예비 개원의들을 대상으로 ‘Minimal Clinic’ 컨셉의 강연을 진행하며 효율적인 병원 운영 방법과 디지털 클리닉에서 브라이트 임플란트 시스템(bright Implant System)의 활용 가능성을 설명했다. ‘주저하는 Digital을 위하여’ 세션에서는 디지털이 가져오는 운영 효율성 증대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저예산 및 고효율의 Minimal Digital Clinic 빌드 오더’를 통해 최소한의 비용으로 디지털 진료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전략과 노하우를 소개했다. ‘Workflow: 4-visit Protocol의 개념’ 세션에서는 환자 방문을 최소화하면서도 진료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4단계 진료 프로토콜을 제시했으며, 이를 통해 진료 시간과 자원을 최적화할 수 있는 방안을 설명했다. 또 ‘효율적인 Workflow를 위한 임플란트 Set-up’에서는 임플란트 수술 및 보철 과정을 보다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비 구성과 세팅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다뤘다. 특히 Shining 3D Aoralscan 3 Wireless의 장점을 설명하면서 무선 방식으로 가볍고 어디든 효율적이게 배치할 수 있으며 슬림한 팁을 적용해 좁은 구강에서도 정밀한 스캔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끝으로 ‘Digital Clinic의 실전 Operation Protocol’ 세션에서 수술부터 보철까지의 전체 임상 과정을 아우르는 실질적인 운영 프로토콜을 제시하며, 디지털 환경에서의 진료 흐름을 단계별로 설명했다. 이어진 핸즈온 세션은 ▲Minimalistic Surgery Protocol Demo & Hands-on ▲Practical Prosthesis Hands-on: 스캔 및 디자인 체험 등 두 가지 주제로 나눠 진행됐다. 한 참가자는 “구강 스캐너와 CAD를 활용해 디지털 시스템의 장점을 직접 체험하고 치과 운영에 대한 가이드를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덴티움은 오는 4월 27일 코엑스에서 차세대 치과 진료와 수술에 대한 컨셉을 제시하는 대규모 컨센서스를 개최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 덴티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흡착의치를 기반으로 총의치 치료 각 단계별 과정을 모두 다룬 강연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덴티스 플랫폼 OF가 지난 2월 22일과 23일 양일간 대구 경북대학교 치과병원 별관 2층 세미나실에서 ‘COMPLETE DENTURE SEMINAR’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노관태 교수(경희대학교 치과대학 보철과)가 연자로 나서, 예비 인상 채득부터 의치 장착까지 모든 임상 과정을 증례 영상을 통해 설명했다. 이날 흡착의치 개념을 바탕으로 총의치 치료의 전 과정을 다루고 각 단계별 주의사항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다. 이틀에 걸쳐 진행된 세미나의 첫째 날에는 무치악 환자의 진단과 인상 채득 개념, 예비 인상 및 교합 채득, 개인트레이 설계 및 제작을 다뤘으며, Tissue conditioner를 활용한 인상 핵심 포인트와 총의치 교합 채득도 소개했다. 둘째 날에는 전악 임플란트 수복, 임플란트 오버덴쳐, 의치 장착 시 조정 방법 등 실전적인 임상 노하우를 공유했다. 세미나 참가자들은 무치악 수복과 임플란트 전악 수복에 대한 기초부터 고급 기술까지 폭넓은 지식을 습득하고, 증례 영상을 통해 임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방법을 배우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