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론셀베인이 지난 14일 메가젠타워 세미나실에서 개최한 ‘PDRN 핸즈온 코스’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세미나는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타이드(PDRN)의 임상적 활용 가능성을 의료 전문가들과 공유하고 치과 분야의 재생의학 이론과 실습을 접목해 실전 임상 테크닉 습득 기회를 제공했다. 세미나에서는 PDRN에 대한 다양한 논의와 교류가 이뤄지며 다수의 치과 전문의와 관계자가 참석해 ‘셀베인주’의 효능을 확인했다. 연자로는 임종원 원장(베스트치과), 설원석 원장(애플치과), 윤종일 원장(연치과·PDRN 면역재생치의학연구회 부회장), 이덕원 원장(더원구강외과치과), 김형준 원장(OFP구강내과치과), 권용대 교수(경희대치과병원), 이선정 원장(연세SK치과)이 나섰다. 각 연자는 ▲PDRN의 치과 임상 활용 증례 ▲당신도 할 수 있는 CASE! 최소의 장비로 최대의 효과 ▲PDRN의 이해와 치과 임상 그리고, 골면역학 Part. 1, 2 ▲PDRN을 이용한 MRONJ 치료 ▲턱관절 질환의 병태생리 및 PDRN 주사치료법 ▲PDRN pressure lift for transcrestal approach ▲치과 미용의 시작: PDRN 활용하기 등을 주제로 적용 가능한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PDRN 핸즈온과 더불어 턱관절 장애(TMD) 핸즈온, 스킨 핸즈온 세션을 추가해 보다 폭넓은 임상 응용 가능성을 공유하며 전문성을 심화하는 자리가 됐다. 윤종일 PDRN 면역재생치의학연구회 부회장은 “이번 세미나는 치과 임상 현장에서 PDRN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는 동시에 턱관절 및 피부 분야로의 확장 가능성까지 모색한 뜻 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의료진의 역량 강화와 환자 치료 수준 제고를 위해 다양한 학술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오임플란트(이하 디오)가 발치 후 즉시 솔루션을 집중 조명하는 글로벌 심포지엄을 연다. 디오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DIO INTERNATIONAL MEETING 2025(이하 DIM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DIM 2025에는 아시아, 중동, 유럽, 남미, 북미 등 전 대륙에서 약 1300여 명의 치과의사 및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참가국으로는 ▲중국 ▲튀르키예 ▲러시아 ▲멕시코 ▲인도 ▲포르투갈 ▲호주 ▲이탈리아 ▲태국 ▲일본 ▲대만 ▲미국 ▲우즈베키스탄 ▲폴란드 ▲알바니아 등이다. DIM 2025의 핵심 주제는 현재 치과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발치 후 즉시(Immediate) 솔루션이다. 학술 프로그램은 해당 솔루션을 중심으로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총 9개의 강연과 핸즈온 세션으로 구성돼 국제 학술대회의 위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Paulo Malo(포르투갈) ▲Frank Maier(독일) ▲Douglas Beals(미국) ▲Neil Meredith(호주) ▲Emir Yüzbaolu(튀르키예) 등 세계적인 권위자들이 강연을 맡는다. 특히 All-on-4 콘셉트의 창시자인 Paulo Malo는 양일간 All-on-4 치료 프로토콜의 외과적 접근 및 임상적 활용을 주제로 심도 있는 강연을 진행한다. DIM은 단순한 학술행사를 넘어 전 세계 치과의사들이 최신 덴티스트리 트렌드를 공유하며 교류하는 세계적 학술축제의 장으로 발전해 왔다. 올해 역시 학술과 문화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참가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첫째 날에는 보스포러스 해협 보트 투어를 통해 이스탄불의 아름다운 해변을 배경으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이어 둘째 날에는 밴드 공연과 DJ 쇼가 어우러지는 갈라 디너가 열려 학술과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창민 디오 마케팅기획팀 팀장은 “DIM은 지난 2008년부터 꾸준히 개최돼 전 세계 치과인들이 모이는 축제로 해를 거듭할수록 학술적·문화적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DIM 2025는 한국을 넘어 전 세계에 디오의 기술력을 선보이는 장이 될 것이며, 2026년에는 서울에서 K-임플란트의 국제적 위상을 한 단계 더 높여 풍성한 학술 강연과 다채로운 이벤트로 전 세계 치과인들을 다시 맞이할 것”이라고 밝혔다.
발치 후 즉시 임플란트, 지대치 삭제 노하우를 담은 강연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덴티스 플랫폼 OF는 지난 9월 6일과 7일 양일간 ‘TEAM CTS CRYSTAL COURSE’와 ‘PLATINUM COURSE 세미나’를 진행했다. 6일 열린 CRYSTAL COURSE에서는 ‘발치 후 즉시 임플란트 평가 및 처치법’을 주제로 최용관 원장(엘에이치과)이 연자로 나섰다. 세미나에서는 발치 후 즉시 식립의 적응증부터 식립 후 경조직 및 연조직 처치까지, 임상에서 실제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케이스를 수술 동영상과 함께 교육이 이뤄졌다. 이어 핸즈온 실습에서는 여러 형태의 발치 환경에서 임플란트 식립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등 실무 능력을 강화했다. 7일 진행된 PLATINUM COURSE에서는 ‘지대치 삭제를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원칙과 실습’을 주제로 이승규 원장(4월31일치과)이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지대치 삭제의 원칙과 전치부 삭제와 임시 수복물 적용 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참가자들은 핸즈온 실습을 통해 전치부와 구치부 크라운 삭제의 기본기를 체득하며, 보철 진료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임상 팁을 배웠다. TEAM CTS는 Continuous Learning, Transforming Lives, Supreme Excellence의 약자로, 환자의 삶을 변화시키는 고품질 임상 교육을 지향하는 치과 임상연구회다. 덴티스는 공식 후원사로서 글로벌 학술지 JCDD를 발간하며, OF 플랫폼을 통해 임플란트 핸즈온 GOLD 코스, 베이직 CRYSTAL 코스, 심화 PLATINUM 코스 등 단계별 임상 세미나를 운영하고 있다. 덴티스 OF와 TEAM CTS가 선보이는 세미나는 실제 임상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 커리큘럼으로, 치과의사들 사이에서 꾸준히 높은 참여와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도 덴티스 OF와 TEAM CTS는 치과의사의 성장을 지원하는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치과미용시술의 새 블루오션 ‘실리프팅’ 이론과 실제를 배울 수 있는 세미나가 한창이다. 보톡스, 필러, 스킨부스터 임상 활용법도 함께 배울 수 있다. 정현수 원장(해밀턴치과·한국미용치과협회 회장)이 진행하는 ‘치과의사를 위한 안면부 미용기초 원데이세미나’가 오는 28일(일) 진행된다. 이 세미나는 안면 해부학, 재료학, 생역학 등 이론 강의로 시작해 환자 맞춤형 미용 시술 디자인 전략, 정현수 원장의 직접 시연 등의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실리프팅을 중심으로 보톡스, 필러 등 다양한 안면부 미용 시술에 대해 상세한 이론 강의와 시연을 제공해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높인다. 한국미용치과협회(KADA)는 이 같은 기초과정 외에도 미용치과 전문가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 소수 정예, 실습 위주로 진행되는 미용치과 전문가과정은 오는 10월 18일(서울), 10월 19일(경남) 예정돼 있다. 정현수 원장은 “단순히 미용술식 테크닉보다 치과에서 왜 미용시술이 술자와 환자 모두에게 편하게 이뤄질 수 있는지 철학과 원칙, 이론을 가르치는데 더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미용시술은 외과적인 술식에 익숙한 치과의사들이 잘 할 수 있고, 이는 환자의 심미적 변화 뿐 아니라 자존감까지 높여주는 효용성이 큰 진료이다. 치과계에 새로운 영역을 더 많이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세미나 신청은 KADA홈페이지(www.kada.im)를 통해 하면 된다.
덴티움 ‘bright implant’를 활용한 디지털 수술법을 자세히 소개하는 자리가 열린다. 덴티움 ‘임플란트의 정석’ 세미나가 오는 27일(토)과 28일(일), 양일간 덴티움지식산업센터 16F에서 열린다. 27일에는 김정현 원장(e튼튼치과)이 연자로 나서 임플란트 수술의 개념 이론 강의를 시작으로 ‘bright implant와 Digital Abutment 활용(Simple Surgery+Immediate Loading)’, bright implant Tissue·Bone Level Pig Jaw 실습, Simple GBR 실습 등을 진행한다. 28일에는 박병규 원장(서울필치과)이 ‘Digital Surgery: Guide S/W Planning 편’, ‘덴티폼 실습: Digital Guide 편’, ‘임플란트 2차 수술의 원칙’, ‘bright implant Bone Level Pig Jaw 실습(2차 수술 편)’ 등을 진행한다. 덴티움 측은 “탄탄한 실력, 실전에 강한 임상능력 배양을 위해 이론과 실습이 병행되는 임플란트 세미나다. 덴티움 임플란트를 보다 정확하고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세미나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달라”고 밝혔다. 등록문의: 070-7098-7538(www.dentium.co.kr)
덴올의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스탭세미나 임상’이 실제 진료에 필요한 지식을 쉽게 풀어 설명해 시청자들에게 호평 받고 있다. 스탭세미나 임상은 치과 임상 현장에서 활동하는 치과위생사를 비롯한 의료진을 대상으로 실제 진료에 필요한 지식을 알기 쉽게 전달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스탭세미나 임상에서 시리즈 첫 편으로 방송한 ‘임플란트 임프레션 기초 강의’에 많은 시청자가 몰리며 관심을 받고 있다. 윤서형 박사(한양대학교병원 치과)가 연자로 참여해 임플란트 임프레션의 개념과 임상 적용을 체계적으로 설명했다는 평가다. 지난 3일 진행한 임플란트 임프레션 첫 강의에서는 ‘임플란트 임프레션 이해와 테크닉에 따른 분류’를 주제로 치과위생사를 포함한 많은 임상 종사자들이 참여해 실무에서 즉각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지식과 테크닉을 공유했다. 임플란트 임프레이션은 보철물의 정확성과 직결되는 과정으로 치과위생사가 이해하고 숙지해야 하는 부분인 만큼 관심도가 높았다. 덴올 측은 치과위생사 역량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17일 임플란트 임프레션 2 - Transfer Type impression ▲10월 15일 임플란트 임프레션 3 - Pick up Type impression ▲10월 29일 임플란트 임프레션 4 - Bite impression coping을 순차적으로 방송할 예정이다. 이번 임플란트 임프레션 강의는 치과위생사가 진료 협조 및 보철 과정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기초부터 술식별 차이 등까지 다양한 내용을 상세하게 다룰 예정이다. 스탭세미나 임상은 덴올 페이지 내 다시보기(https://www.denall.com/program?id=51)를 통해 언제든 무료로 시청 가능하다. 덴올 관계자는 “치과 임상에서 활동하는 모든 의료진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송을 제작한다는 목표로 양질의 콘텐츠 제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스탭세미나 임상을 통해 치과위생사의 전문성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임상 강좌를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 시대에서 라미네이트 치료의 본질을 지키며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매뉴얼을 담은 책이 나왔다. 나래출판사는 최근 ‘디지털 시대의 라미네이트 비니어’를 발간했다. 이 책은 라미네이트 비니어의 다양한 증례와 전치·구치의 라미네이트 비니어 디자인을 체계적으로 분류한 내용과 함께 미래 치료 프로토콜을 제시한다. 라미네이트 비니어는 혁신적 발상과 연구, 기술 개발을 통해 간접수복법의 대표주자로 자리잡았다. 저자는 치과 수복의 전통적 가치에 충실하면서도 디지털 시대라는 새로운 흐름 속에서 provisional stage를 디지털 기술로 해결하고자 하는 접근을 시도했다. 이는 심미수복의 영역에서 출발한 라미네이트 접착수복을 구치부의 기능적 수복으로까지 확장한 것으로, 기술이 단순한 편의의 도구가 아닌 임상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수단이 될 수 있음을 잘 보여준다. 더불어 이 책에는 가능한 환자의 치아를 보존하고 조직을 최소한으로 손상시키는 진료 철학이 담겨있다. 새로운 도구에 익숙해지는 것에 그치지 않고, 디지털 기술을 끊임없이 비판하고 검증하며 진료에 적용해야 한다는 것이 주요 메시지 중 하나다. 목차를 살펴보면 ▲‘접착+MI’를 이용한 Conventional 라미네이트 비니어 ▲라미네이트 비니어의 중장기 증례 소개 ▲중등도 치아산부식증 환자에 대한 저침습 저악 접착수복 증례 ▲라미네이트 비니어 디지털화를 향한 움직임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적용한 Minimally Invasive Full-mouth Rehabilitation Case 등으로 구성돼 있다. 출판사 측은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오늘날의 치과 임상가들에게 이 책은 중요한 메시지를 던진다”며 “기술의 변화 속에서도 우리가 지켜야 할 본질은 무엇인지, 그리고 그 본질이 기술과 어떻게 조화를 이뤄야 하는지를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저 자 : Okawa Masayuki ■역 자 : 이희경 ■출 판 : 나래출판사 ■페이지 : 486쪽
하악 소구치부터 상악 견치까지 28개 치아별 임플란트 즉시식립 아카이브를 완성한 ‘실전형 바이블’이 나왔다. 임플란트 즉시식립의 핵심 노하우를 집대성한 김영삼 원장(강남레옹치과)의 신간 ‘심플 이미디엇 임플란트’(군자출판사)가 최근 출간됐다. 글로벌 연자로 활동하며 명성을 쌓아온 저자는 이번 책에서 지난 25년간 세계 각지에서의 임상 경험과 강연 활동을 하나의 체계적인 레퍼런스로 정리했다. 이번 저서는 임플란트 시리즈의 세 번째 기획작으로, 특히 하악 소구치부터 상악 견치에 이르기까지 총 28개 치아별 즉시식립 방법을 아카이브 형식으로 수록한 점이 주목된다. 방대한 Panoramic X-ray, PA, CBCT 자료와 임상 사진, 생생한 해설을 곁들여 실제 진료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가이드라인으로 구성됐다. 또 성공 케이스 뿐만 아니라, 저자의 실제 실패 경험까지 솔직하게 담았다. 해외 라이브서저리 세미나에서 다뤘던 실제 증례, 장기간의 추적 데이터를 포함해 임상 현장 중심의 실용적 지침서로서 차별화를 꾀했다. 저자는 자신만의 임플란트 철학인 ESSE(Easy, Simple, Safe, Efficient)를 토대로 각 케이스를 풀어냈다. 특히 ‘김영삼 원장의 노트정리’라는 구성에 맞춰 핵심 포인트, 시술 과정에서의 고민과 아쉬움,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기록했다. 독자가 실제 진료 상황을 생생하게 느끼고, 풍부한 임상 사진과 일러스트는 진료 흐름을 그대로 체험하도록 도왔다는 설명이다. 출판사 측은 “심플 이미디엇 임플란트는 초보 개원의부터 고난도의 케이스를 다루는 숙련된 임상가까지 두루 참고할 수 있는 실전형 임상 바이블”이라며 “세계적으로 명성을 쌓아온 저자의 임상 철학과 경험을 독창적으로 정리한 전문서”라고 설명했다. ■저자: 김영삼·경규영·박영민·손지언·김지선 ■출판: 군자출판사 ■페이지: 636p
돌출입 치료에 대한 최신지견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대한양악수술학회 2025년 추계 학술집담회가 오는 27일(토) 오후 4시20분부터 서울대치과병원 지하1층 승산강의실에서 개최된다. ‘돌출입 총정리’를 대주제로 정휘동 원장(위즈치과)이 ‘돌출입의 수술적 치료: Anterior segmental osteotomy의 역할과 임상적용’, 임중기 원장(연치과 압구정점)이 ‘돌출입의 교정적 치료: 전후방과 수직적 관점’을 주제로 강의한다. 또 채화성 교수(아주대학교치과병원)가 ‘Selecting Anterior Segmental Osteotomy Versus Orthodontic Treatment: A Clinical guideline’, 황종민 원장(올소치과)이 ‘돌출입의 수술적 치료 계획 결정: 돌출입수술 vs 양악수술’, 최형주 원장(서울바른치과)이 ‘Panel Discussion’을 주제로 강의한다. 사전등록은 9월 22일(월)까지며, 치협 보수교육점수 2점이 부여된다. 등록문의: 010-5720-9221(kumcden@naver.com)
대전 지역 치과의사들이 주축이 돼 기획한 프리미엄 학술 컨퍼런스 ‘DASS 2025’가 오는 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전 신협중앙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DASS(Digital Art & Science Society)를 중심으로 BDPG, SKCD, APEX, INPOWER 등 주요 학술단체가 힘을 모아, 교합·보철·경영·디지털·투자 등 치과 임상과 경영 전반을 아우르는 강연을 하루 일정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대주제는 ‘7 Masters, 7 Insights: Shaping the New Era of Dentistry’로, 각 분야를 대표하는 7명의 연자가 임상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통찰을 제시한다. 오전에 열리는 학술 프로그램 1부 ‘The Magnificent Dentist 7's Survival Insight’에서는 임정열 원장이 ‘교합 치료로 완성하는 임상의 새로운 시작: 일상에서 바로 쓰는 성공 전략’, 정석환 원장이 ‘ChatGPT와 AI로 병원 경영 혁신하기’, 박영준 원장이 ‘Tooth preparation 관점에서의 Crown과 Overlay의 비교’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오후 2부 ‘The Magnificent Dentist 7's Survival Insight’에서는 장호열 원장이 ‘디지털 워크플로우의 완성: 편리함을 넘어, 진료에 감동을 더하다!’, 조성근 원장이 ‘칼슘실리케이트(MTA), 근관치료의 새로운 기준’, 신인순 인파워 대표가 ‘존경받는 원장, 존중받는 직원이 함께 하는 공간: 치과 조직문화 디자인하기’, 김도희 원장이 ‘거시경제 관점에서 본 치과의사의 비트코인 투자 전략’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학술대회 사전 등록 마감은 9월 17일까지다. 더불어 학술대회 홍보에 참여할 시 아이패드, 애플워치, 상품권이 걸린 ‘홍보왕 이벤트’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지며, 행사 당일에는 카카오 AI 스피커를 비롯해 50만원 상당의 경품이 준비돼 있다. 모든 당첨자는 현장에서 발표된다. DASS는 지난 2023년 치의학의 예술성과 과학성을 균형 있게 조화시키기 위한 치과의사들의 자발적인 모임으로 출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디지털 치의학의 발전과 최신 트렌드를 중심으로, 국내 최고의 연자들과 실질적 지식과 깊은 통찰을 나누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사전등록 및 프로그램 세부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das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호열 DASS 학술대회장은 “기술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의 디지털 진료, ‘빠름’이 아닌 정확하고 감동적인 진료를 고민하며, DASS는 그 철학을 임상에 녹여내는 방법을 꾸준히 탐구해 왔다”며 “앞으로도 DASS는 단순한 기술의 나열이 아닌, 기술과 감성, 예술과 과학이 교차하는 임상 철학을 공유하는 열린 공간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신웅 DASS 학술대회 조직위원장은 “특히 젊은 치과의사의 열정과 참여가 이번 대회의 가장 큰 힘임을 다시 한번 느낀다”며 “발표와 토론이 모두에게 영감을 주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동기부여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