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이하 근관치료학회)는 오는 4월 20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2025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엔도 대담 2025 : 지속가능한 미래’를 대주제로 근관충전에 관한 심도 있는 강연과 저명한 치과건강보험 전문가들의 특별 좌담회가 개최, 메인 이벤트로 주목받을 예정이다. 이날 오전 강연에서는 조성근 원장(루나치과보존과치과의원)이 ‘치과보존과 1호 개원의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황성연 원장(목동사람사랑치과의원)이 ‘보험은 학문이 아니라 정책이다’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또 이날 조용범 교수(단국대)의 ‘치근단절제술에 대한 다양한 임상 증례’ 특강 등 임상에 관한 다양한 직‧간접경험이 공유될 예정이다. 오후 강의는 ’치과건강보험 역사 속, 근관치료 항목의 변화와 향후 정책’을 주제로 강호덕 원장(방배본치과의원)이 알차고 현실감 있는 내용을 강연한다. 이어 정년을 앞둔 오원만 교수(전남대)가 ‘난치성 치근단 치주염의 원인과 대책’이라는 연제로 후학들에게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특별 좌담회가 1시간 30분에 걸쳐 진행된다. 설유석 원장(치협 보험이사), 강호덕 원장, 황성연 원장, 김미리 교수(서울아산병원) 등 전문가 4인이 패널로 나와 ‘근관치료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고찰: 국민건강보험 체계 중심으로’를 주제로 깊이 있는 분석과 토론 그리고 청중과의 질의 및 답변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학술대회에서는 신원덴탈, 마이크로닉, 덴츠플라이시로나, 마루치를 주관사로 핸즈온 실습이 마련됐다. 이날 ▲곽영준 원장(연세자연치과의원) ‘Hyflex OGSF & Hyflex EDM Hands-on(자연치실습)’ ▲송영욱 원장(미래로치과) ‘최소 침습, 최대 효율! XP-endo Rise로 경험하는 새로운 근관치료’ ▲곽상원 교수(부산대) ‘X Smart Pro+와 ProTaper Gold를 활용한 안정적인 근관 성형)’ ▲조신연 원장(연세아이비치과의원) ‘연제 효과적인 세정과 충전을 위한 근관확대’ 핸즈온이 준비됐다. 이날 최신 장비와 재료를 통해 임상 경험을 공유하고 근관치료에 필수적인 술기를 연마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치협 보수교육 2점이 인정되며 사전 등록은 4월 12일까지 가능하다. 세부 사항은 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착과 의치치료, 디지털 장비 활용법까지 개원의들에게 유용한 최신의 임상강의가 펼쳐졌다. 2025년 전북대학교 치과대학 종합학술대회(AWON Meeting 2025)가 지난 23일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의생명산업연구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최신 임상으로 인술 펼치기’를 대주제로 전북치대 출신 유명 연자들이 강의에 나선 이번 학술대회에는 1000명이 넘는 참가자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오전 첫 강의는 서병인 박사(Bisco)가 줌 강의를 통해 ‘Universal Adhesive의 이해와 임상에서의 고려사항’을 주제로 접착의 최신지견을 선보였으며, 한종목 원장(명학 하나치과)이 ‘디지털 장비의 임상적 활용’을 주제로 구강스캐너를 이용한 보철물 제작 과정과 관련 장비들을 소개했다. 또 권기탁 원장(전주 푸른치과)이 ‘2025 개원의가 알면 도움이 되는 치과노무’를 주제로 단기 근로자, 휴일과 휴가, 네트 급여, 권고사직과 해고 등에 대해 강의했으며, 김준우 원장(김치과)이 ‘의치치료의 시작-의치수리’를 주제로 강의했다. 오후에는 권민수 원장(올소치과구강악안면외과)이 ‘건강한 턱얼굴을 위한 보툴리눔톡신 치료’를 주제로 효과적인 보툴리눔톡신 치료를 위한 얼굴의 해부학적 지식과 치료법을 강의했으며, 김동엽 교수(전북치대 예방치과학교실)가 ‘구강 바이오필름과 질환’을 주제로 구강질환의 병리기전에서의 ECM(Extracellular Matrix)의 역할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전북치대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일본 홋카이도치대의 Taro Arima 교수가 초청연자로 나서 ‘Facts and Truth About TMD-Links Between Clinic and Academia’를 주제로 강의했으며, 황성연 원장(목동사람사랑치과)이 ‘Vital pulp therapy’ 강의를 펼쳤다. 또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정현수 원장(서울해밀턴치과)이 ‘비수술적 성형술식을 이용한 안면윤곽 contouring’, 오 철 원장(파인트리치과)과 한종목 원장(명학 하나치과)이 4개사의 구강스캐너를 비교하는 핸즈온을 진행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윤성환 원장(윤구강악안면외과치과)도 ‘간단한 3D 프린팅으로 할 수 있는 작은 차별화’를 주제로 핸즈온을 진행했으며, 박찬경 원장(스마트치과)이 의료법 관련 필수보수교육을 진행했다. 이 밖에 비스코, 포인트 임플란트 등이 나선 업체 부스가 운영됐으며, 포스터 전시도 진행됐다. 한편, 학술대회 후 진행된 전북치대 총동창회 정기총회에서는 신임 총동창회장으로 이용근 원장(이플러스치과의원)이 선출됐다. 이용근 신임 전북치대 총동창회장은 “전북치대 총동창회가 지금껏 해 온 주요활동들을 잘 이어가며 더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종합학술대회도 능력 있는 팀이 구성돼 행사를 잘 준비해 갈수록 성원이 커지는 것 같다. 매년 더 규모 있고 짜임새 있는 행사로 키워갈 것”이라고 밝혔다. =================================================================== <전북치대 학술대회 조직위 기자간담회> “전북치대 단합·저력 보여줬다” 동문 넘어 전체 치의 위한 학술행사로 발전 글로컬 사업 해외 교류 확대 모교 관심 당부 “전북치대의 저력을 보여준 학술대회라고 생각합니다. 동문 출신 훌륭한 연자들의 수준 높은 강연과 동문 단합의 모습은 전북치대의 발전상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동창회와 협력하며 대학 발전을 위해 힘쓸 계획입니다.” 유미경 전북치대 학장은 “동창회에서 학교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고, 학생들도 동창회의 애정과 관심에 감사함과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전북치대는 글로컬사업의 일환으로 해외교류 확대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일본 홋카이도치대와 오래 교류해오며 올해 학술대회에도 아리마 교수가 특강을 하는 등 학술, 친목 교류를 하고 있다. 이 뿐 아니라 국내외 경험, 봉사에 관심이 큰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해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봉사 확대 계획을 갖고 있다. 동창회와 협력하며 세계로 커가는 치과대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정호 전북대치과병원장은 “전북치대 종합학술대회는 동문 연자 중심의 최신의 임상지견을 펼치는 자리로, 동문 뿐 아니라 타교 출신, 지역 개원의들의 참석이 많아 더 의미 있다. 앞으로도 임상의들에게 필요한 좋은 주제를 다룰 것”이라고 했다. 임기를 마치는 김현철 총동창회장은 “올해는 학술대회가 더 성장한 모습으로 우리 동문 연자들이 갈고 닦은 실력 보여줘 영광이다. 치과계를 선도하는 전북치대가 되기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 철 학술대회장은 “코로나로 2019년 이후 다시 재개한 학술대회에 동문 외 참가자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등록했다. 2006년 동창회 학술대회로는 처음 시작한 아원 종합학술대회는 치과계 네트워크 문제 해결 등 현안을 위한 모임의 성격도 있었다. 그동안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동문 뿐 아니라 전체 치과의사들을 위한 행사로 발전시켜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상과 법을 연결하는 핵심 도구로 부상한 의료문서 작성의 실무적 해법을 제시하는 자리가 열렸다.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가 지난 3월 15일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강당에서 ‘의료문서 작성의 모든 것’을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현장에는 13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임상에서 치과의사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의료문서 작성 실무가 집중 조명됐다. ▲요양시설과 구강내과(전양현 교수, 경희대) ▲진단서·향후치료비추정서 등 다양한 의료문서의 이해(안종모 교수, 조선대) ▲신체감정 및 후유장해진단서 작성 실무(서봉직 교수, 전북대) ▲의료문서의 법적 쟁점(황만성 교수, 원광대 법학전문대학원) 등으로 구성된 강의는 참석자들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 아울러 석·박사 학위논문 발표도 진행됐다. 박사 세션에서는 ▲구강작열감증후군과 타액 생물표지자의 상관관계(공미선, 서울대) ▲편측성 측두하악관절 골관절염 환자의 교합력 변화(김지락, 서울대) ▲급성 측두하악장애에서 퍼센트 일치율의 진단 활용 가능성(최서영, 부산대) 등이 발표됐다. 석사 세션에서는 ▲청소년기 TMD 환자의 심리 상태와 임상 지표의 연관성(김태석, 경희대) ▲TMD 환자의 혈청 비타민 D와 심리·임상 증상 간 연관성(홍주형, 서울대) 등이 소개됐다. 대회 종료 후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신임 전공의 및 전임의 소개와 함께 2025년 예산안 심의가 이뤄졌으며, 학회 학술지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의 최우수 논문상은 장지원 전공의(부산대), Best Reviewer상은 임영관 교수(전남대)가 수상했다. 이날 학회는 신임 회장으로 이유미 교수(원광대)를 선출했으며, 차기 회장에는 안용우 교수(부산대), 부회장에는 김영준·박문수 교수(강릉원주대), 정재광 교수(경북대)가, 감사에는 어규식 교수(경희대), 김 욱 원장(티엠디치과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오는 4월 19일 장애인치과와 디지털치과가 만난다. 대한장애인치과학회(이하 장애인치과학회)는 4월 19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2025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학술대회는 ‘장애인 치과치료에서 디지털치과학의 적용’을 대주제로 열리며, 장애인치과학의 최전선에서 활약하는 국내‧외 저명 연자가 총출동한다. ‘장애인 치과치료에 임하는 의료인의 자세와 윤리’를 주제로 한 이제호 교수(연세대)의 윤리교육으로 시작하는 이날 학술대회는 아시아장애인치과학회(AADOH) 세션으로 이어진다. 김영재 장애인치과학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는 AADOH에는 유토 다나카 교수(오사카치과대학병원), 쉰밍 첸 교수(국립 타이완대학)가 나선다. 각 연자는 자국에서 장애인 환자를 위해 활용 및 접목 중인 디지털치과의 사례와 실태를 전달할 예정으로 관심이 집중된다. 이어 오후에는 금기연 교수의 좌장하에 ‘한국의 장애인 환자를 위한 디지털 치과’를 대주제로 한 강연이 펼쳐진다. 서광석 교수(서울대)의 ‘장애인 치과에서 디지털 치과학의 접근 분야’로 시작하는 이날 강연은 ▲송영균 교수(단국대) ‘디지털 영상 기반 임플란트 식립’ ▲유수연 교수(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치과 보철 영역에서 디지털 치과학의 적용’ ▲양연미 교수(전북대) ‘소아청소년장애인환자의 교정치료’ 등의 순으로 이어지며, 장애인치과와 디지털치과 간 접목의 현주소와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유익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치과위생사 특강으로 장애인 치과진료 전문가 양성 교육이 진행된다. 이재영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되는 특강에는 윤미영 치과위생사(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이희현 교수(경기권역장애인치과진료센터), 우보화 치과위생사(부산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이효설 교수(경희대), 곽은정 교수(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나서, 장애인 환자의 보험 청구부터 외과적 치료 시 주의사항에 이르기까지 치과위생사로서 장애인 치과 진료 참여 시 필요한 모든 전문 역량을 배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 자 학술대회에서는 현홍근 교수가 좌장하의 자유연제 구연도 열린다. 자유연제는 4월 4일 15시까지 접수할 수 있으며, 우수 발표자 2명을 시상한다. 이 밖에 11시 30분 예정된 정기총회에서는 학회 임원 선출 등 주요 회무에 대한 경과와 보고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번 학술대회 참가자는 치협 보수교육점수 4점(윤리교육 1점 포함), 치과위생사 보수교육점수 2점을 얻을 수 있다. 사전등록은 4월 11일까지다. 등록비는 전액 스마일재단에 기부돼, 장애인치과 학술진흥기금으로 사용된다.
최근 개원가에서 주목받고 있는 PDRN 치료법과 rh-Bmp2를 이용한 조직재생 치료법을 상세히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삐에르 포샤르 아카데미(이하 PFA) 한국회가 오는 4월 19일 오후 3시부터 오스템 마곡 세미나실에서 관련 강의를 진행하며, 4월 26일에는 일산 리빙웰치과병원에서 턱관절주사 핸즈온 과정을 진행한다. 이번 강의는 오픈 강의로 비회원도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PDRN과 placental hydrolysate, 그리고 치과임상에서 rh-Bmp2를 활용한 조직재생 치료에 대해 자세히 다룬다. 치주질환를 포함한 구강질환, 임플란트 유지 및 관리, 턱관절 치료에 대한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자로는 김현철 PFA 한국회 회장(리빙웰치과병원장)이 나선다. Placenta(태반)는 치과 분야에서 난치성 잇몸 질환을 비롯해 점막질환, 구강건조증, 혀 통증, 미각 장애, 턱관절 장애 등에 사용되고 있으며, PDRN도 조직재생, 각막 재생 등 의약품에 활용되며 태반주사와 비슷한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김현철 회장은 임상 가까이에서 사용 가능한 PDRN과 placental hydrolysate, 그리고 rh-Bmp2를 적절히 사용해 임상적 성공을 증진 시키는 방법을 전달할 예정이다. 문의: 임예림 과장(031-916-8020)
임플란트를 처음 시작하는 치과의사부터 술기 업그레이드를 원하는 임상가까지 실전에 바로 적용 가능한 장기 연수 프로그램이 열린다. 메가젠임플란트가 임플란트 장기 교육 프로그램인 ‘메가스쿨 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8월 23일부터 내년 3월 8일까지 총 20회차로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서울 강남 메가젠 사옥에서 열린다. 메가스쿨은 단기 강의 중심의 기존 연수와 달리, 이론과 술기를 아우르는 임상 밀착형 교육을 표방한다. 연수 동안 GBR, 상악동 거상술, 디지털 임플란트, 보철, 합병증 관리까지 임플란트의 기초부터 심화까지 전 분야를 다룬다. 특히 수강생 1:1 담임·멘토링 제도와 함께 총 3회의 라이브 서저리가 포함돼 수강 직후 임상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강사진도 눈에 띈다. 메가스쿨 교장이자 인기 연자인 창동욱 원장(윈치과의원)을 비롯한 개원의 및 교수진 14인이 체계적인 강의를 진행한다. 최대 수강 인원은 20명이며, 토·일 주말반으로 소수 정예로 운영된다. 또 수강생들의 실제 증례 발표를 포함한 졸업 발표회도 마련됐다. 창동욱 원장은 “수강 전 임플란트를 시술하지 않던 선생님들도 지금은 임상에서 활발히 시술하고 있으며 졸업 후에도 서로의 케이스를 공유하며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며 “충분한 지식과 술기 습득을 바탕으로 부족한 점을 반복 학습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완성해, 한국 치과 임플란트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2기 수강생은 “수술 전 계획부터 집도 과정까지 세세하게 지도받을 수 있었고, 졸업 이후에도 단톡방과 단과 세미나를 통해 꾸준히 교류하고 있다”며 만족을 표했다. 메가스쿨은 성적 및 임상장학금 제도와 함께 수료 후 연계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수강 신청은 메가젠 공식 홈페이지, 대표번호(1566-2338)를 통해 가능하다.
치과 종합포털 덴올의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수요세미나’가 대한치주과학회와 함께 새로운 커리큘럼을 공개한다. 덴올에 따르면 2분기 수요세미나는 대한치주과학회 24인의 연자와 함께 ‘치주진료와 임플란트 진료의 핵심’을 대주제로 협업을 진행한다. 1960년 설립된 대한치주과학회는 1000여 명의 전문의를 포함해 총 26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학술지 ‘Journal of Periodontal and Implant Science(JPIS)’가 SCIE 등재돼 있다. 이번 수요 세미나는 오는 4월 2일 구기태 교수의 ‘치주질환의 분류법 review’를 시작으로 6월 25일까지 매주 새로운 연자와 주제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4월 9일 이학철 원장(서울A치과)의 ‘비외과적 치주 치료 시 주의해야 할 3가지’, 4월 23일 송영우 교수의 '빠른 치유를 위한 치주 수술 봉합술', 6월 4일 이중석 교수의 '전치부 즉시 임플란트 치료 전략' 등 임상 환경에서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익한 강연이 이어진다. 이번 수요세미나는 개원의들이 관심을 많이 가지는 임플란트 강의뿐 아니라 치주의 기본부터 최신 저널 리뷰, 치주질환의 처치 등 온라인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내용을 모두 집약했다. 설양조 대한치주과학회 회장은 “교과서적인 내용의 나열보다는 열정적인 학회 연자들이 오랜 기간 쌓아온 노하우 위주로 강연을 준비 중”이라며 “재밌는 내용과 구성은 물론 실제 임상 적용으로 이어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론칭 18주년을 맞는 덴올 수요세미나는 지금까지 대한근관치료학회,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 대한스포츠치의학회,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대한노년치의학회, 대한심미치과학회, 대한턱관절교합학회,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대한디지털치의학회,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대한치과수면학회,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등 12개 학회와 협업을 통해 치의학의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 수요세미나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진행되며, 실시간 채팅을 통해 연자와 실시간 소통도 가능하다. 실시간 채팅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 쿠폰도 제공한다. 모든 회차는 치과 종합 포털 덴올 다시보기(https://www.denall.com/program?id=29)를 통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덴올 관계자는 “수요세미나가 치과 의료진에게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다양한 학회와의 협력을 통해 치과 의료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향후에도 수요세미나를 통해 치과 의료계의 지식 공유와 소통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플란트 초심자를 위한 맞춤형 강연이 열려 눈길을 끈다. 덴티스 플랫폼 OF가 지난 3월 15일과 16일 양일간 덴티스 부산 연제캠퍼스에서 임플란트 초심자를 위한 ‘TEAM WAVE - IMPLANT BASIC COURSE’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절개와 봉합, 식립과 보철 선택, 2차 수술과 골이식 등 임플란트 시술을 위한 수술과 보철에 대한 기본적인 가이드를 제시했다. 이날 TEAM WAVE 멤버인 백영재 원장(양산 늘푸른치과, 부산 봄치과), 정상봉 원장(부산 늘푸른치과), 방경환 원장(방경환 동행치과), 박흥철 원장(박흥철치과) 등 4명의 연자가 동시에 진행하는 세미나는 소수 정예 1대1 코칭으로 임플란트 초심자에게 임상의 기본기를 설명했다. 최신 트렌드인 서지컬 가이드를 이용한 임플란트 식립 수술과 발치 즉시 식립, 구강스캐너를 이용한 보철 과정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들이 임상증례를 기반으로 공유되고 핸즈온 실습을 겸해 세미나의 구성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새롭게 오픈한 덴티스 부산 연제캠퍼스에서 진행된 첫번째 세미나로 눈길을 끌었다. 부산치과의사신협 7층에 자리한 덴티스 부산 연제캠퍼스는 최신 삼성프리미어 단초점 프로젝터가 설치돼 임상사진과 동영상 시청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는 등 최첨단 교육 시설을 자랑한다. 또한 덴티스의 주력 제품들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쇼룸도 마련돼 있다.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치과교정학교실(이하 경희치대 치과교정학교실)이 중장년 환자 교정 치료의 핵심 노하우를 공유했다. 경희치대 치과교정학교실은 경희대학교 치과교정학교실 동문회의 후원을 받아 지난 3월 16일 ‘제7회 International Scientific Orthodontic Forum(ISOF)-Smart Smile-Sleep Synergy for Middle-Aged Orthodontics: Interdisciplinary Patient Care for Clinical Updates’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70여 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는 총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됐으며, 각 세션 후에는 환자 증례 발표 및 패널 디스커션이 이뤄졌다. 먼저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성완 교수(경희대 이비인후과)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수면 무호흡을 동반한 중장년층의 교정 치료를 주제로 Leopoldo Correa 교수(멕시코 국립 대), 김수정 교수(경희대)의 강연이 진행됐다. Leopoldo Correa 교수는 환자의 수면무호흡 심도 및 개별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Mandibular Advancement Device(MAD)의 디자인부터 환자 적용까지의 막힘없는 프로토콜을 제시해 청중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수정 교수는 수면무호흡과 턱관절 질환의 연관성 및 그 악순환의 고리를 해결하기 위한 치료 계획 수립의 중요성에 관해 설명했다. 특히 교합, 얼굴, 호흡 모두를 원활히 회복한 환자 증례를 소개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어 박영국 교수가 좌장을 맡아 두 번째 세션을 이끌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중장년층 환자의 효과적인 교정 치료를 위한 협진을 주제로, 신수정 연세치대 보존과 교수, 노관태 경희치대 보철과 교수, 임현창 경희치대 치주과 교수, 지 혁 전주미소아름치과 원장이 강연했다. 신수정 교수는 교정 치료 전 치근단 병소가 있는 치아에 대한 처치 및 외상 치아에 대한 교정 치료의 개입 시기 및 고려할 점에 대해, 노관태 교수는 디지털 프로그램을 이용한 교정-보철 재건의 포괄적 치료에 대해 강연했다. 임현창 교수는 교정 치료 후 치은 퇴축에 대한 원인 및 치료 방법에 대해, 지혁 원장은 치주 질환을 동반한 중장년 환자의 투명 교정 치료 개입 필요성 및 장단점에 대해 강연했으며 이후 열띤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김수정 교수(ISOF 준비위원장)는 “작년 소아 교정 치료를 주제로 진행된 ISOF에 이어, 올해 중장년층 교정 치료를 다룬 ISOF 역시 성황리에 마칠 수 있어 기쁘다”며 “고령화 사회의 급속한 진전에 따라 중장년층을 위한 수면과 기능, 다양한 분야와의 협진을 통한 다학제적 접근 필요성을 이해하고 환자들에게 보다 양질의 진료를 제공할 수 있는 치과의사가 돼야 한다. 이러한 점에서 교정치과 의사뿐만이 아닌 모든 치과의사들에게 이번 ISOF가 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치과 개원을 준비하는 의료진을 위한 맞춤형 세미나가 5월 중순 열린다. ㈜리뉴메디칼과 유한양행이 공동 주최하는 ‘치열한 시장 속 성공개원을 위한 MBTI 같은 맞춤 세미나’가 오는 5월 18일(일) 오후 12시부터 서울 동작구 소재 유한양행빌딩 4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선착순 200명까지 참석이 가능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다양한 개원 경험을 보유한 원장들이 강연자로 나서 개원에 관한 현실적인 노하우를 전달한다. 연자로는 김현종 원장(서울탑치과병원, ESFJ), 강익제 원장(NY치과 대표원장, ENTJ), 정명진 원장(가이드치과 대표원장, ENFJ), 유태영 원장(하안치과 대표원장, ISTJ)이 참여해 개원의 핵심 전략을 공유한다. 김현종 원장은 ‘치과병원 개원부터 운영까지’, 강익제 원장은 ‘한 자리에서 20년 살아남기’, 정명진 원장은 ‘서울에서 지방으로: 좌충우돌 개원기’, 유태영 원장은 ‘페이닥터에서 대표원장으로: 공동개원 성장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이론이 아닌, 실제 개원 경험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강연이 진행되며, 각 연사의 MBTI 유형을 활용해 성향별 개원 전략을 제시하는 점이 특징이다. 100여 곳의 개원 사례를 바탕으로 한 치과경영 실전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만큼 신규 개원의 뿐 아니라 기존 개원의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참가자들은 마지막 세션에서 연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며, 경품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우리 동네 1등 치과 만들기’도서가 제공된다. 세미나 등록은 renewmedical.net에서 가능하다. 문의 1588-4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