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움이 지난 10일, 광교 본사 세미나실에서 ‘Easy Bone Graft 수술 비책’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복잡한 GBR이 아닌, 쉽고 직관적인 골이식 솔루션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bright Implant와 Regeneration 제품군, 특히 OSTEON™ 시리즈를 활용한 다양한 Easy Bone Graft 증례가 공유되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덴티움은 이번 세미나에서 통해 단순히 술자 중심의 편의성뿐 아니라, 환자의 시술 경험까지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는 ‘쉬운 GBR’ 개념을 제시했으며, 실제 술식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Hands-on을 제공했다. 특히 OSTEON™ 3 Collagen, OSTEON™ Xeno Collagen, Collagen Graft 등 OSTEON™ 시리즈 제품을 활용해 좁은 부위에서도 손쉽게 적용 가능한 GBR 테크닉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제품의 편의성과 실용성을 강조했다. 강연에는 한승민 원장(이촌치과), 정성민 원장(덴티움치과), 박정현 원장(보아치과), 정재은 교수(서울대치과병원)가 참여해 각자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실용적인 지식을 공유했다. 한승민 원장은 ‘Xeno, Xeno Collagen 활용 비법’을 주제로 탈회골 기반의 이종골 제품을 실제 임상에서 어떻게 조합하고 최적화할 수 있는지에 대한 팁을 공유했다. 특히 협소한 부위나 심미 구역에서 Xeno 제품군이 제공하는 조작성과 공간 유지력의 장점을 강조했다. 정성민 원장은 ‘Future Trend of Easy Bone Graft’를 주제로 골이식 치료가 복잡한 술식에서 벗어나 ‘단순성(Simplicity)’과 ‘효율성(Efficiency)’을 동시에 추구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bright implant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워크플로우와 OSTEON™ 시리즈의 결합이 이러한 변화를 실현하는 핵심 솔루션으로 임상가들이 보다 쉽게 골이식을 수행할 수 있는 ‘Easy Bone Graft’ 컨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정재은 교수는 ‘쉽고 빠른 조직 재생의 팁’을 주제로 GBR의 기본 개념을 환기시키며 재생 과정에서의 생물학적 이해와 간편한 GBR 술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조직 안정화와 환자 불편 최소화를 위한 재료 선택 기준과 flap management에 대한 팁을 제시했다. 박정현 원장은 ‘GBR 증례 분석’을 주제로 다양한 난이도의 케이스를 통해 복잡하고 장시간 소요되는 골이식 대신 간단한 접근으로도 성공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Hands-on 세션에서는 OSTEON™ 3 Collagen과 Collagen Membrane 2 조합을 활용해 좁은 부위에서도 간편하게 적용할 수 있는 GBR 테크닉을 직접 실습했다. 덴티움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제품 정보 전달을 넘어 술자와 환자 모두에게 ‘쉽고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새로운 GBR 접근법을 공유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OSTEON 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Easy Bone Graft 증례와 디지털 솔루션 연계 전략을 강화해 고객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덴티움은 이번 세미나의 열기를 이어 광교 사옥 16층에서 ▲5월 24일(토) ‘Digital 치과의 만남’ 세미나, ▲6월 14일(토) ‘Materials 세미나’, ▲6월 21일(토)~22일(일) ‘수술이 쉬워지는 포인트 레슨’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각 세미나는 실제 임상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구체적이고 실전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참가자들에게 유익한 임상 인사이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임플란트를 처음 접하거나 임플란트 진료 기본기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한 실습 중심의 실전 교육이 진행됐다. 덴티스 플랫폼 OF가 지난 11일 서울 문정캠퍼스에서 ‘임필 원장의 IMPLANT BASIC 연수회’의 첫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연수회는 임필 원장(NY필치과)이 연자로 나서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임플란트 총론을 시작으로 수술과 보철 및 간단한 골이식술과 상악동거상술, 그리고 전치부 임플란트까지 임플란트 전반에 걸친 베이직 임상을 다루는 폭넓은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이번 연수회는 수강 직후 실제 진료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만큼, 현재 임플란트 진료 환경이 갖춰진 치의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연수회 말미에는 Live Surgery를 통해 수강생들이 직접 임플란트 수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연수회 종료 이후에도 1대1 멘토링을 통해 지속적인 임상 역량 향상을 도울 예정이다. 특히 11일 진행된 첫 강연은 수술 파트를 중심으로 ‘Introduction’, ‘Diagnosis & Treatment Planning’, ‘임플란트 1차 수술’을 주제로 강의가 이뤄졌으며, 모델을 활용한 ‘Implant Placement’ 핸즈온 실습이 함께 진행됐다. 이어지는 2회차 강연은 18일 개최되며, ‘임플란트 2차 수술’과 ‘임플란트 상부보철’을 주제로 한 강의와 더불어 ‘Implant Placement & Impression at Model’ 핸즈온 실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괴물과 싸우는 자는 스스로 괴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고 니체는 말했다. 과잉 진료를 일삼는 불법 의료기관, 덤핑 치과 등과 경쟁하기 위해 비정상이 정상을 대체해가는 치과계 현실에서 의료의 본질을 환기시키고 윤리적인 경영을 임상에 적용해 성공적인 치과운영의 방향을 제시하는 세미나가 있다. 박창진 원장(미소를만드는치과)이 진행하는 제42회 APEM(Active Prevention through Education and Management) 세미나가 오는 6월 15일(일) 오전 10시부터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지하1층 남촌강의실에서 ‘행복한 환자와 함께하는 윤리적 수입증대’를 대주제로 진행된다. 세부 소주제로는 ▲환자를 바라보는 시각의 전환 ▲치과의사의 직업윤리와 윤리적 마케팅 ▲환자 중심 상담법 ▲치주환자의 관리 패러다임의 변화 ▲SOOD Technique과 개인구강위생관리의 중요성 ▲구강위생용품의 선택기준과 교육 ▲치아 우식의 진단에 관한 새로운 시각 ▲치아를 가진 사람을 바라보는 치과의사 ▲치면열구전색, 불소제품의 종류와 도포방법, 적응증 ▲실제증례를 통해 본 APEM의 결과와 임상적용 ▲환자관리와 예방치료를 통한 수입증가 등을 다룬다. 각각의 소주제는 개원가에서 예방치료를 적용할 때 겪는 현실적인 고민을 해결하는 데 중점을 뒀다. 그 중 가장 현실적인 궁금증은 진료의 수익에 관련된 부분. 박 원장은 세미나를 통해 정기검진을 비롯한 예방치료의 수익성에 대한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뿐만 아니라 최근 개원가의 중요한 화두인 환자와의 신뢰관계에 대한 이야기도 심도 있게 다룬다. 환자와 탄탄한 신뢰관계를 수립해 환자가 믿고 따르는 ‘주치의’가 되는 고유의 진료철학도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APEM 세미나는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치대생 및 공보의 등을 대상으로 하며, 치대생과 공보의에게는 등록비가 대폭 할인된다. 치과위생사의 경우 치과의사와 동반참석만 가능하다. 이는 치과병의원의 운영 주체이자 결정권자인 치과의사가 질병을 바라보는 관점을 바꾸고, 예방치료를 임상에 도입해야만 환자와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효과적인 예방치료가 가능하다는 평소 박 원장의 철학이 반영된 원칙이다.문의: 070-7771-4115(education_support@curadenkorea.com)
2025 대한통합치과학회(이하 통치학회) 제22회 정기학술대회 및 총회가 오는 6월 21~22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개최된다. ‘LESS is MORE’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치과 영역에서 인공지능 활용 방안, 전악 임플란트, 근관치료, 치과 진료 관련 점검 약물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들이 펼쳐지며, 통치학회 산하 지부 및 업체 강연이 별도로 구성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21일(토) 오후부터 진행되는 ‘AI 세션’에서는 양수진 교수가 ‘치과영상을 이용한 인공지능 활용의 현주소와 임상가도 할 수 있는 치과인공지능 연구’, 김휘영 교수가 ‘의료인공지능의 현재와 발전 방향’, 이태주 원장이 ‘AI로 변화할 치과의 미래’를 주제로 강의한다. 또 이날 오후 4시10분부터는 필수보수교육 강의로 표성운 교수의 ‘치과에서의 항생제 사용 최적화: 내성에서 책임으로’, 이강운 원장의 ‘치과 의료분쟁의 최신 경향 및 대처 방안’이 마련돼 있다. 22일(일)에는 ‘Effortless 세션’으로 배정인 원장이 ‘전악 임플란트 치료를 위한 체계적인 접근법’, 백만석 원장이 ‘야, 너두 할 수 있어! 쉽고 간단한 초기 치아 배열’ 강의를 진행한다. 또 ‘Stressless 세션’으로 조신연 원장이 ‘공식처럼 진행하는 근관 확대와 충전’, 장성욱 원장이 ‘감염 치수, 어디까지 치료하고 어떻게 치료하는가?’를 주제로 강의한다. ‘Painless 세션’에서는 오석배 교수가 ‘Recent Advances in Pain Management and Research’, 김복음 교수가 ‘비치성 통증의 감별 진단’을 강의한다. ‘Harmless 세션’에서는 김준영 교수가 ‘치과 진료 전 꼭 확인해야 하는 약물 – 내가 만나는 환자들’, 송영우 교수가 ‘임플라트 주위 연조직의 harmless 처치 – 덜 고통스럽고 쉽게’를 주제로 강의한다. 이 밖에 통치학회 제주지부 강의로 박 찬 원장이 ‘동네치과의사의 디지털 덴처 활용기’, 광주·전남지부 강의로 송현종 원장의 ‘로컬에서 해결해보는 MRONJ의 치료’, 부울경지부 강의로 김철훈 교수의 ‘턱관절 치료의 천군만마: 사용가능한 주사요법, Prolotherapy의 활용법’ 강의가 마련돼 있다. 아울러 업체 관련 강의로 윤종일 원장의 ‘PDRN의 치과 임상 적용과 골면역학(제론셀베인)’, 조영진 원장의 ‘구치부 임플란트 보철 – 디지털 활용으로 쉽게하기(오스템)’, 현영근 원장의 ‘Bright implant × Pin Guide Surgery: 무절개, 최소절개 임플란트의 새로운 기준(덴티움)’이 진행된다. 얼리버드 등록은 5월 23일, 사전등록은 6월 13일까지며, 치협 보수교육점수 4점(필수보수교육 2점 수강 가능)이 부여된다. 등록신청은 학회 홈페이지(www.kagd.org) 또는 DVmall(DV Point 적립 혜택)을 통해 하면 된다.
경남지부가 진료와 경영을 모두 아우르는 다층적 강연과 현장감 있는 전시로 실용성과 깊이를 동시에 잡았다. 경남지부가 주최한 ‘2025 G-DEX 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회’가 지난 5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현장에는 지역 개원의는 물론 전국에서 모인 치과의사 약 700명이 참석해, 임상 중심의 강연과 기자재 전시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학술대회 프로그램은 임상에서 자주 접하는 문제 해결 중심 연제로 구성됐다. 5월 10일에는 신현철 원장(양산 서울치과)이 ‘치근단절제술과 치아재식술의 원리와 실제 임상에서의 적용’을 주제로 실제 사례 기반의 술식 적용 강연을 진행했다. 5월 11일 학술프로그램은 두 강연장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컨벤션홀에서는 이재윤 원장(신세계치과)이 ‘잘되는 치과는 특별하게 치료한다’는 주제로 강연의 포문을 열었다. 그는 치과 경영과 진료 전략을 통합적으로 조망하며, 차별화된 진료 시스템과 환자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실제 사례와 함께 공유했다. 이어 장성욱 마루치 대표(자하연치과 원장)는 ‘Vital Pulp Therapy’를 주제로 치수 치료의 최신 술식과 적용 가이드라인을 소개했다. 우중혁 원장(위드치과)은 ‘교합에 관련된 기능 장애 환자에서 진단과 치료계획’을 주제로 교합 재평가 접근법을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대회의실에서는 송재민 교수(부산대치과병원)가 ‘골결손부에 따른 최적의 골이식 전략’을, 이재열 교수(부산대치과병원)는 ‘임플란트 시술 시 일어날 수 있는 외과적 합병증 및 처치’를 주제로 신경 손상, 감염 등 주요 합병증에 대한 임상적 대응 전략을 자세히 풀어냈다. 이어 권익재 교수(서울대치과병원)는 ‘(구강암일까?) 개원가에서 구강병소, 쉽게 구분하기’를 통해 임상 현장에서 구강암으로 의심되는 구강병소를 쉽게 구분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끝으로 강대영 교수(단국대치과병원)는 ‘치주과 의사가 본 최적의 치유를 위한 다양한 절개와 봉합법’을 주제로 치유 최적화를 위한 여러 고려사항에 대해 살펴봤다. 로비에서 진행된 기자재 전시회에는 약 80개 규모의 업체 부스가 마련돼 인산인해를 이뤘다. 포스터 시상에서는 남현석 원장(이엔치과), 홍호철 원장(홍치과)이 감사장을 받았다. 이날 내빈으로는 경남지부 전·현직 임원을 비롯해 강충규 치협 부회장, 송호택 치협 자재·표준이사, 김현철 부산대치과병원장, 김성식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장 등이 참석했다 박성진 경남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술대회에 보존·보철·치주·외과·경영 등 실질적 내용을 다양하게 담으려고 노력했다”며 “진료 환경이 어려워지고 있지만 희망을 갖고 살다보면 더 좋은 기회가 있을 거라 확신한다. 경남지부도 늘 회원들과 함께하며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강충규 치협 부회장은 축사에서 “지난 치협 창립 100주년 행사가 성공 개최되도록 애써주신 데 다시 한번 깊이 감사하다”며 “현재 대선 정국에 들어선 만큼 치협은 ‘건보 임플란트 4개 확대’와 ‘연령 하향’ 등 치과계 숙원 사업이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치부 임플란트 임상의 ‘NEXT LEVEL’을 향한 심미치과학회의 여정이 시작된다. 대한심미치과학회(이하 심미치과학회)는 6월 22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8층 한화홀에서 2025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치부 임플란트 NEXT LEVEL : Aesthetic Perspectives for Anterior Region’을 대주제로 삼은 이번 학술대회는 ‘전치부 임플란트’라는 단일 주제를 심층 고찰할 예정으로 많은 관심을 끈다. 특히 심미치과학회는 이번 학술대회뿐 아니라 하반기 추계학술대회까지, 올해 학술대회를 ‘전치부 임플란트’ 단일 주제로 꾸미겠다고 강조했다. 지난해에도 심미치과학회는 ‘견치(송곳니)’ 단일 주제 학술대회를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대해 정찬권 춘계학술대회장은 “전치부 임플란트는 구치부보다 임상에서 마주치는 빈도는 낮지만 훨씬 더 노고가 필요한 고난이도 술식”이라며 “2025년 심미치과학회는 전치부 임플란트를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므로, 노하우를 풍성하게 얻어가기 바란다”고 참여를 독려했다. 강연에는 총 4명의 연자가 나선다. 먼저 이수형 원장(글로벌치과)은 ‘심미 임플란트의 Decision tree와 회색지대의 공략’을 연제로 나선다. 이어 ▲조인우 교수(단국대) ‘심미적인 전치부 임플란트를 위한 절개 디자인’ ▲김성태 교수(서울대) ‘임플란트를 이용한 치주환자의 심미수복’ ▲윤종원 원장(미플러스치과) ‘발상의 전환 : Socket Shield Technique’이 펼쳐진다. 또 강연 후에는 패널 토의도 마련돼 있다. 아울러 이 자리에서는 인정의 교육원 수료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 사전등록은 6월 16일까지며, 현장등록도 받는다. 참가자는 치협 보수교육점수 2점을 획득할 수 있다.
디지털 치의학의 현재를 짚고 미래를 예측하는 자리가 열렸다. 대한디지털치의학회(이하 디지털치의학회) 2025년 종합학술대회가 지난 11일 고려대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Breakthroughs in digital dentistry, then, now and forever–디지털치의학의 오늘과 미래로의 도약’을 주제로 개최됐다. 총 11인의 연자가 강연을 펼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디지털 치의학의 현주소와 실제 기술을 접목한 임상 사례, 디지털 기술과 관련한 법적 문제 등 다양한 주제로 심도 있는 강의가 펼쳐져 임상가들의 호평이 쏟아졌다. 구체적으로 ‘Shaping the Future’ 세션에서는 ▲허민석 서울대 치전원 교수의 ‘AI-Driven Revolution: The Future of Digital Dentistry’ ▲장근영 서울하이안치과 원장의 ‘디지털, 법을 아는 자 vs 모르는 자’가 펼쳐졌다. 특히 장근영 원장은 환자의 구강 및 안면 스캔 데이터를 다수 보관하고 있는 개원가에서 치아 X-ray 등에 더해 다른 정보가 더해지면 환자의 개인정보를 침해할 우려가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예방책들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Digital Rehabilitation’ 세션에서는 ▲태국 Prince of Songkla University의 Chaimongkon Peampring 교수의 ‘Digital Full-Mouth Rehabilitation: A Step-By-Step Approach’ ▲서상진 예인치과 원장의 ‘Mastering Full-Mouth Implant Treatment with Digital Solutions: Unlocking the Secret to Success’ 강연이 이어졌다. ‘Trends for Everyday Practice’ 세션에서는 ▲강재석 예닮치과병원 원장의 ‘구강 스캐너를 이용한 디지털 임상, 어디까지 할 수 있나요?’ ▲배기선 선부부치과교정과 원장의 ‘Aligner vs 3D-printed bracket’이 펼쳐졌다. 마지막으로 ‘Digital Occlusion’ 세션에서는 ▲이계형 여수21세기치과교정과 원장의 ‘Digital Transformation for Articulator & Stabilization Splint’ ▲송주헌 조선치대 교수의 ‘교합이 잘 맞는 보철 제작, 구강스캐너에서 알아야 할 핵심 키는?’ 강연이 펼쳐졌으며 이 밖에 치과위생사 세션에는 윤신혜·유연주 실장, 김범수 비욘드치과병원 원장이 강연에 나섰다. 이 밖에 함께 개최된 정기총회에서는 디지털치의학회에서 디지털 치의학에 저명한 치과의사를 선정, 인증 후 인증서를 전달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임상 치과의사들이 근거기반 접근으로 보다 단순하게 임플란트를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KAO) 2025년 춘계학술대회가 오는 24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개최된다. ‘Simplified Approaches in Evidence-Based Implant Treatment’를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외 유명 연자들의 강연들로 꾸며진다. 첫 강연은 대만의 장양명 Chang-Gung memorial hospital 교수가 ‘Principle treatment in bone graft and peri-implantitis therapy’를 주제로 골 이식과 임플란트 주위염에 대해 설명한다. 구정귀 분당서울대병원 교수는 ‘더 좋은 임플란트 수술을 위한 간단한 디테일’을 주제로 임플란트 수술 시 유용한 정보를 공유한다. 조리라 강릉원주치대 교수는 ‘IARPD step by step 따라 하기’를 주제로 임플란트 부분틀니에 대해 강연한다. 끝으로 김영택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교수는 ‘Soft tissue management for simplified implant surgery’를 주제로 간소한 임플란트 수술을 위한 연조직 관리에 대해 설명한다. 더불어 이날 참석자에게는 치협 보수교육 점수 2점이 부여되며, 사전등록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학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AI를 비롯한 인공지능의 발전과 임상 적용 사례를 살펴보는 자리가 열린다. 대한인공지능치의학회(이하 KAAID)가 오는 24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육동 5층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치의학에서 AI 혁명 – 진단에서 치료까지’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의 최신 발전과 임상 적용 사례를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또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병행되는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편의를 더할 계획이다. 총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며 먼저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승표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전준수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디지털헬스기반팀 수석연구원의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동향 및 정부 사업 소개’ ▲김예현 서울클리어치과 원장의 ‘AI만 만들면 끝날 줄 알았다: 의료 AI 사업의 기대와 현실’이 진행된다. 또 ▲정규환 한양대 비뇨의학과 교수의 ‘생성형 인공지능의 현황과 의료 분야 적용 사례’ ▲송인석 고대 안암 구강악안면외과 교수의 ‘구강악안면 및 성형재건 분야의 AI 기술현황 및 경험’이 펼쳐진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황인경 강릉원주대 치주과 교수의 ‘Automatic classifcation of surgical plans for maxillary sinus augmentation using a 3D distance-guided network’ ▲최진혁 이마고웍스 CTO의 ‘AI를 통한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자동화’ ▲임상헌 서울대 협동과정 바이오엔지니어링 전공자의 ‘Deep Contrastive Learning for Forensic Antemortem-Postmortem Retrieval of Dental Panoramic Radiographs Using a Siamese Network’ 등이 펼쳐진다. 이에 더해 ▲장정권 (주)일릭서 대표의 ‘Differences in oral microbiome profiles in idiopathic condylar resorption patients compared to healthy individuals’ ▲정태구 역곡사과나무치과 원장의 ‘Clinical applications of Al-based automatic segmentation in dental CBCT’ ▲한지용 서울대 협동과정 바이오엔지니어링 전공자의 ‘Semi-Supervised Deformation-Free Image-to-Image Translation for Realistic CT Synthesis from CBCT’가 이어진다. KAAID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는 인공지능 치의학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회원 간 활발한 교류를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바쁘시더라도 꼭 참석해 유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국제 인맥 교류의 큰 틀을 다져 가고 있는 국제치과문화교류협회가 이번에는 행복한 치과를 위한 다양한 방법론을 공유한다. ‘제8회 국제치과문화교류협회 학술문화예술제’가 오는 6월 21일(토) 오후 2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aT센터 3층 미래로룸1에서 열린다. ‘Pain, stress and anxiety of Dental patient : 행복한 치과 운영을 위한 접근 방법’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다수의 치과계 오피니언 리더들이 연자로 나서 우리 치과를 효율적이고, 풍성하게 만드는 주제를 참석자들에게 제시할 전망이다. 정 훈 고문이 좌장을 맡은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현정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치과마취과)가 ‘통증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이날 행사의 문을 열고, 이어 홍정표 원장(라이브치과병원)은 ‘만성구강악안면통증과 스트레스 ; 치의학은 치아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치료하는 학문’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부규 교수가 좌장을 맡는 두 번째 세션에서는 고홍섭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구강내과)가 ‘치과진료에서 신체증상장애와 정신신체장애’, 최용현 교수(건국대학교병원 치과교정과)가 ‘우울증, 불안환자에 대한 심신치의학적 접근’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날 모든 강의 종료 후에는 국제치과문화교류협회 정기총회와 함께 회장 이·취임식이 열린다. 전성현 국제치과문화교류협회 회장은 “이번 학술문화예술제에서는 매일 만나는 환자가 호소하는 통증에 대한 깊은 이해와 스트레스가 통증에 어떠한 영향을 미출 수 있는가를 파악해 치료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공부하고자 한다”며 “또 우울, 불안 등 다양한 정신적 장애를 가지고 있는 환자의 경우 치과의사가 접근해야 할 방법 등을 공부해 행복한 치과 운영을 위한 대안이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국제치과문화교류협회는 치과 문화에 관한 국제 교류와 각종 정보 제공을 통해 국제화를 선도하며,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자는 목적으로 지난 2016년 10월 22일 창립됐다. 현재 회장을 맡고 있는 전성현 회장은 지난 2021년 5월 총회를 통해 선임돼 단체를 이끌고 있다. 사전 등록 6월 20일까지. 문의 031-719-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