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진단검사치의학회(이하 진단검사치의학회)가 치협 분과학회 인준 이후 첫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또 정기총회를 개최해 임요한 원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Diagnosis-focused dental care’를 주제로 지난 4월 19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지하 1층 승산 강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수년 동안 진행된 강의 중 청중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던 연자와 연제들을 다시 들어보는 자리로 열렸다. 서덕규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치과 보존과 교수가 ‘크렉 치아 완전 정복 A to Z’라는 연제로 10여 년간 쌓은 증례를 추적 관찰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진단 방법을 제시했다. 이어 김백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예방치과학교실 교수가 ‘생체 형광을 활용한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불균형 모니터링과 전신질환 예방’을 주제로 생체 형광을 활용해 구강 마아크로바이옴 불균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이를 활용, 흡입성 폐렴을 비롯한 다양한 전신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관해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김선종 이화여대 서울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MRONJ 진단과 치료라는 주제로 MRONJ의 진단과 치료의 증례를 리뷰하면서 필요한 검사 등에 관해 정리했다. 학술대회 후 정기총회도 개최됐다.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임요한 원장(이레 치과의원)이 학회장으로 김중한 원장과 고홍섭 전 회장이 감사로 선출됐다. 임요한 신임 회장은 “창립된 지 8년 만에 정식 인준을 받는 경사를 맞이하게 된 마당에, 저보다 훌륭하신 분이 학회를 맡아 이끌어가야 하는데, 초창기 회원이었다는 이유로 저를 선택해주신 것 같다”며 “먼저 지난 4년간 학회 인준을 위해 불철주야 매진하셨던 전임 고홍섭 회장님과 집행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인준을 위한 노력이 더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미력이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임기 동안에는 명실상부한 인준학회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 구체적으로 회원들 간의 단합과 결속 그리고 친분을 다지려 한다. 우리 학회는 치과계의 모든 전문과목 회원이 참여하고, 치과계뿐만 아니라 치위생사, 유관 업계 관계자도 참여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융합학회”라며 “문자 그대로 다양한 전문 분야와 직역의 모든 회원이 화학적으로 융합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하는 기간으로 삼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심미치과학회(이하 심미치과학회) 회무가 순풍을 탔다. ‘심미치과학회 의료봉사회(이하 봉사회)’의 비영리 사단법인 설립 허가에 이어, 국내‧외 교육 프로그램도 순항하며 회무에 탄력이 더해졌다는 평가다. 심미치과학회는 지난 4월 2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상반기 회무 주요 성과를 보고하고, 하반기 예정 사업을 발표했다. 특히 심미치과학회는 산하 봉사회가 서울특별시로부터 비영리 사단법인 설립 허가를 얻었다고 밝혔다. 심미치과학회는 앞선 19대 집행부부터 현 집행부에 이르기까지 지난 3년간 봉사회의 비영리 사단법인 설립 허가 획득을 역점 사업으로 추진해 온 바 있다. 이에 따라 봉사회는 장원건 직전회장을 이사장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의료소외계층 대상 무료 치과진료봉사 사업에서 시작해 ▲공익 단체, 산업계와 협력 및 장학금 지원 ▲심미치료 연구발표회 ▲대국민 교육‧홍보 ▲취약계층 상담 ▲도서 발간 등 폭넓은 공익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이로써 학회 내부 재정 투명성을 제고하고, 안정적 운영 및 발전을 위한 초석 다지기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아울러 심미치과학회는 현재 진행 중인 국내‧외 교육 사업에 높은 점수를 매기고, 하반기 예정한 일정 소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인정의 교육원 10기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인정의 교육원은 지난 2016년 시작됐으며, 현재까지 펠로우 취득자만 305명에 달한다. 아울러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홈커밍데이’를 콘셉트, ‘세월 Season2’를 대주제로 한 ‘2025년 인정의 학술집담회’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국제교육원도 지난해 첫발을 뗐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참여자가 40여 명으로 예측되는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기존 이틀이던 프로그램을 사흘로 연장하고, 주제 영역도 ‘치주와 임플란트’, ‘교정’까지 확장했다고 밝혔다. 오는 2026년 서울 개최 예정인 국제심미치과연맹(IFED) 준비에도 본격 착수한다. ‘IFED Seoul’은 2026년 11월 13~15일 열린다. 심미치과학회는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빠른 시일 내 출범식을 개최하겠다고 전했다. 2025년 학술대회도 예고했다. 이에 따라 올해 심미치과학회 춘계학술대회는 6월 22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정기학술대회는 11월 16일 코엑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특히 심미치과학회는 올해 학술대회를 ‘전치부 임플란트’ 단일 주제로 장식하겠다고 강조했다. 먼저 춘계학술대회는 ‘전치부 임플란트, Next level - (Aes)thetic (P)erspectives for (A)nterior region’을 대주제로 고난이도 술식의 노하우와 해법을 조망하겠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심미치과학회는 ▲청곡상 ▲2025년도 연구과제 지원 사업 ▲임원진 워크숍 ▲국제 교류 사업 일정 등에 관한 사항을 설명했다. 김진환 심미치과학회 회장은 “심미치과학회에 변함없이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 아무리 힘든 시기에도 서로 얼굴을 맞대야 하는 것이 치과계다. 올해도 더불어 상생하는 심미치과학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해를 거듭할수록 거세지는 치과 의료 분쟁. 그 맥을 역사의 눈으로 짚어 보는 유익한 자리가 성황리에 열렸다. 대한치과의사학회(이하 치과의사학회)는 최근 치협 회관에서 2025년 학술집담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먼저 학술집담회에는 이강운 치협 부회장(강치과)이 나섰다. 이 부회장은 ‘치과 의료 분쟁과 관련된 문제점 : 외부 및 내부 요인에 관하여’를 주제로 최근 1년 내부터 10여 년 전까지 사례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종합해, 치과 의료 분쟁의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강연을 펼쳤다. 특히 이 가운데 이 부회장은 임플란트 후 실명을 겪었다는 환자의 주장으로 의료 분쟁이 촉발된 사례 등 특기 사항을 공유하며, 비록 과실 판단이 없을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이라고 해도 각 치과가 치밀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이와 함께 현행 의료 분쟁 중재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한편, 현재 치협이 추진 중인 치과의료감정원 설립 경과와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 부회장은 “오늘날 치과 의료 분쟁은 계속해서 늘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따라서 치과는 분쟁 비화 조짐이 보인다면 과실이 없다고 판단되더라도 치밀하게 준비하고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총회에서는 2024‧2025년도 예산‧결산 보고와 감사 보고가 이뤄졌다. 또한 올해 계획으로 ▲추계종합학술대회 ▲임원진 워크숍 ▲학술집담회 ▲학술지 발간 등 치과의사학의 위상을 제고하고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권 훈 회장은 “故 함석태 선생 후손 초청 만찬 등 우리나라 치과계 역사를 되새기고 감사하는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자리도 기획 중이다. 또 추계종합학술대회 등 올해 예정한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변웅래 부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임키로 했다. 변 부회장은 “치과의사학회는 선배님들께서 무려 75년 전부터 일구신 우리나라 치과의사학의 텃밭”이라며 “차기 회장으로 선임돼 영광이다. 선배님들께서 남긴 기록을 주경야독하고 옥석을 골라, 치과의사학회의 텃밭을 한 평이라도 넓히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서울지부 창립 제100주년 기념 2025년 국제종합학술대회(이하 SIDEX 2025) 사전등록 기간이 13일까지 연장된다. SIDEX 조직위원회는 전국 각지에서 등록이 이뤄지고 있는 것을 감안, 사전등록 할인 혜택을 보다 많은 회원에게 제공하기 위해 사전등록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서울지부 회원은 소속 구회를 통해, 그리고 타시도지부 회원과 군의관, 전공의, 공중보건의,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간호조무사 등은 SIDEX 홈페이지(www.sidex.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등록비는 ▲치과의사 8만 원 ▲군의관·전공의·공보의 7만 원 ▲치과기공사·치과위생사·간호조무사 6만 원이다. 사전등록이 끝난 후에는 등록비가 4만 원 증액(치과의사 기준)되는 만큼, SIDEX 2025 참가를 희망하는 치과 가족이라면 등록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 등록 후 현장을 찾은 참가자에게는 특별 제작한 고급 가방 등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한다. 또한 국제종합학술대회가 진행되는 5월 31일과 6월 1일 양일간 중식 대신 신세계상품권(2만 원/2회)을 제공하고, 6만 원 상당의 코엑스 당일 주차권을 학술대회 기간 중 1만 원에 할인 판매한다. 이는 제공되는 상품권으로 구입 가능하다. SIDEX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현재 사전등록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오는 5월 12일까지 사전등록이 연장되는 것을 감안하면 SIDEX 2025 국제종합학술대회 사전등록자는 예년과 비슷한 6,000~7,000명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지난해와 비슷한 1만 명 수준의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참관객까지 더하면 올해도 1만5,000명 이상의 치과인이 SIDEX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신동열 SIDEX 조직위원장은 “1,000여개에 달하는 모든 부스의 판매를 완료하고, 현재 국제종합학술대회의 사전등록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SIDEX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푸짐한 경품과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치과인 모두의 축제가 될 SIDEX 2025에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성장기와 노년기 턱관절장애(TMD) 환자의 임상적 특성과 통증별 접근법을 공유하는 자리가 열린다.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 춘계학술대회가 오는 24일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의생명산업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연령과 급·만성 통증별 TMD 접근 및 치료방법’을 주제로 다양한 임상 상황에 따른 치료 전략이 공유될 예정이다. 우선 최윤정 교수(연세치대 교정과)가 ‘성장기 환자의 턱관절장애’를, 김문종 교수(관악서울대치과병원 구강내과)가 ‘노인 턱관절 환자의 특징과 관리’를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급·만성 통증에 따른 치료법도 주목된다. 김지현 원장(연세구강내과치과)이 ‘Acute TMD에 대한 One point lesson’을, 김혜경 교수(단국치대 구강내과)가 ‘When Pain Leaves No Clues: The Puzzle of Chronic TMD Pain’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이번 학술대회는 치협 보수교육 점수 2점이 인정되며, 턱관절 물리치료 교육인증서도 함께 발급된다. 사전등록은 5월 19일까지다.
세계 각국의 턱관절 장애 치료법을 한 자리에서 톺아볼 수 있는 특별한 학술 행사가 이달 중순 열린다. (사)대한턱관절협회(이하 턱관절협회)가 ‘2025년 춘계 연수회’를 오는 18일(일) 오전 9시부터 서울대치과병원 8층 한화홀에서 진행한다. ‘턱관절장애에 대한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의 치료 전략(Differences in opinions between regions and specialists: Management of TMJ patients in your clinic)’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수회에서는 대한민국을 비롯해 미국, 대만, 일본, 호주 등의 임상가 및 학자들이 연자로 나서 각국의 턱관절장애 진료 방안을 제시한다. 우선 Dr. Daniel D. Choi(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는 ‘Minimally Invasive, Maximally Reconstructive: Contemporary U.S. Strategies for TMJ Disc Disorder Surgery’라는 주제의 강연으로 연수회의 첫 문을 열고, 이어 Dr. Arthur Yen-Hung Lin(Chang Gung Memorial Hospital Linkou Branch)은 ‘Arthroscopic Discopexy for TMJ Internal Derangement: Clinical Experience and Outcomes from Chang Gung Memorial Hospital’에 대해 발표한다. 또 Prof. Kazuhiro Ooi(Kanazawa University)는 ‘Clinical practice guidelines for temporomandibular disorders in Japan and our experiences in Kanazawa University Hospital’, Dr. Hui-Hsien Ko(National Taiwan University Hospital Hsinchu Branch)는 ‘Management of TMJ Patients: Experience Sharing from National Taiwan University Hospital’이라는 주제로 각각 강연을 이어간다. 아울러 Dr. Samuel SR Kim(TMJ & Jaw Surgery Clinic)이 ‘Management of disc displacement with osteoarthritis in TMJ in Sydney, Australia’, 이정윤 원장(청춘치과)이 ‘TMD; An intricate symphony between form and function’을 주제로 강의한다. 모든 강의 종료 후에는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있다. 오후에는 선착순 30명 한정으로 핸즈온 워크숍이 진행된다. 남 윤 원장(서울센텀구강내과치과)이 ‘교합안정장치의 장착과 조정: Why & How Fabrication and adjustment of occlusal stabilization splint: Why & How’, 박주영 교수(서울대치과병원)가 ‘턱관절 방사선 영상 판독과 임상증상기반 턱관절 질환 진단하기(증례와 그룹토론) Interpretation of x-ray, CBCT, and MRI with clinical symptoms for accurate diagnosis and treatment planning for TMD(Case review and small group discussion)’라는 주제로 각각 핸즈온을 지도한다.
대한치주과학회가 ‘덴올’과 손잡고 진행 중인 ‘수요세미나’가 매회 높은 관심 속에 순항 중이라고 최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4월 2일부터 오는 6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에 송출되며, 총 24강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매주 2편씩, 각 30분 내외로 제공되며, 전국 치과대학의 치주과학교실 교수진과 저명한 치주과 전문의들이 직접 연자로 나선다. 세미나는 치주질환의 진단과 처치부터 임플란트 주위염, 골유도재생술 등 치주학의 핵심 주제를 아우르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4월 23일 기준 8강까지 공개됐으며, ‘덴올’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보기도 가능하다. 제5강에서는 홍지연 교수(경희치대)가 ‘치주 치료 시 약물에 대한 고려사항’을 주제로 항생제의 종류와 효과를 소개했다. 그는 기계적 처치 후 항생제 병용이 치주낭 깊이 감소에 유의미한 영향을 준다고 강조했다. 제6강에서는 조영단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가 ‘치주질환과 전신질환의 상관관계’에 대해 강의했다. 그는 심혈관질환, 당뇨 등 비전염성 만성질환과 치주질환 간의 연관성을 소개하고, 후성유전학 연구를 통해 흡연과 당뇨가 유전자 수준에서 치주질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설명했다. 이어 제7강에서는 민경만 원장(서울메이치과)이 외과적 치주치료의 적응증과 교정과, 보철과, 보존과 등 다양한 임상에 확장해 연계할 수 있는 술식에 대해 강연했으며, 제8강에서는 송영우 교수(중앙보훈병원)가 빠른 치유를 위한 치주 수술 봉합술의 중요성과 테크닉을 상세히 소개했다. 치주과학회 측은 “실시간 시청 시 연자와의 질의응답이 가능하므로 임상적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의 허영구 원장이 오는 14일 서울 구로의 네오 세미나실에서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100% 성공을 위한 즉시·조기 로딩의 조건 및 임플란트 최신 지견’을 주제로 네오만의 독보적인 콘셉트인 ‘AnyTime Loading’을 실현할 수 있는 최적의 임플란트 식립 및 보철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KDX 2025에서 임상적 우수성으로 큰 주목을 받은 차세대 즉시 로딩 임플란트 ‘ALX’의 독창성과 탁월한 성능을 소개하고, 성공적인 즉시 로딩을 위한 다양한 임상 전략도 심도 있게 다뤄질 계획이다. 또 이번 특강은 ‘ALX’의 식립 방법과 식립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핸즈온이 진행돼 이론과 실습을 병행할 수 있는 강연으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허영구 원장은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진료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전 노하우도 함께 공유한다. 이번 강연을 통해 참가자들은 임플란트 식립 및 보철 과정에서의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하고, 다양한 임상 상황에 대응하는 최적의 솔루션과 즉시·조기 로딩 성공 전략을 심도 있게 학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네오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수많은 임상 경험이 있는 허영구 원장만의 실질적인 경험과 노하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 “임플란트 최신 트렌드와 임상 적용법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자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연 참가 신청은 서울서부강원사업부 최민석 센터장(010-7727-8464)에게 연락하면 된다.
전신질환 환자의 효율적인 치과 진료를 위한 집단지성이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했다. 이어혜다와 모어덴이 공동 주최한 ‘전신질환 환자를 위한 치과치료 임상 매뉴얼’ 출간 기념 세미나가 지난 4월 29일 오후 7시 모어덴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에는 순환기내과 전문의인 정영훈 교수(중앙대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아시아-태평양 혈전학회 분과위원장, 유럽심장학회 혈전 연구단 회원)가 좌장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정 교수는 항혈전제 가이드라인 제정에 참여 중인 아시아 최고 전문가로, 치과의사들이 흔히 고민하는 ‘약 끊을까 말까?’라는 질문에 명확하고 현실적인 가이드를 제시, 큰 호응을 얻었다. 세미나 연자로는 해당 저서의 저자인 안지현 위원(KMI한국의학연구소)과 박윤호 원장(이을치과)이 참여해 관리되지 않는 고혈압·당뇨병부터 암, 면역질환 환자까지 실제 증례를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토의 중심의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임상경력 10년 이상 치과의사들이 대거 참석, 연자급 임상가 다수가 함께해 수준 높은 학술 교류가 이뤄졌다. 좌장인 이중석 교수는 “감에 의존했던 진료에서 방향을 제시할 수 있었던 행사였다”고 밝혔다. 박윤호 원장은 "이제는 친한 내과 의사 한 명이 아닌, 치과의사 스스로 협진을 위한 학습과 체계를 갖춰야 할 시기"라고 강조, 전문성 기반 협진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치과의사 박윤호, 우건철, 김익환, 내과의사 안지현 등 총 4인의 저자가 집필하고, 7인의 각 분야 전문의들이 감수자로 참여한 ‘전신질환 환자를 위한 치과치료 임상 매뉴얼’은 치과 진료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협진 임상서로 주목받고 있다. 해당 저서는 고혈압, 당뇨병, 심혈관질환, 골다공증 등 고령 환자에게 흔한 전신질환을 중심으로, 약물 복용 상태에 따라 치과 치료가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지를 증례 중심으로 정리한 실전형 가이드북이다. 특히 항응고제 복용 환자나 골다공증 치료제 환자처럼 치과 진료 시 고려사항이 많은 환자군에 대한 구체적인 프로토콜을 제시하고 있다. 한편 이어혜다는 올해 연말 ‘선생님, 이럴 때는 치과로 보내세요’라는 제목의 의사 대상 협진 매뉴얼 출간과 세미나 진행을 예고했다. 이 책은 지역기반 내과, 가정의학과 원장들이 만성질환 또는 중증 질환 환자를 언제 치과에 보내야 할지, 암 환자는 치료 전에 반드시 치과 진료를 받아야 하는지, 치과 치료를 위해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한지 등 실제 진료 현장에서 마주하는 질문에 대한 명확한 임상 기준을 제공할 예정이다. 동네 치과와 내과 간 실질적 협진을 위한 현실적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며, 의료 시스템의 효율성과 환자의 건강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발걸음을 내딛는 기획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의: 010-5574-1176 / hslee@hye-da.com.
알지네이트 인상 채득 및 교합채득 과정을 집중적으로 다룬 강연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덴티스 통합 플랫폼 OF는 지난 4월 28일 ‘OF DAY DENTURE Hands-on Seminar – 임상에 바로 적용하는 총의치 라이브·실습 세미나’ 2회차를 진행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Live-demo를 통해 알지네이트 인상 채득 및 교합채득 과정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이번 세미나는 노관태 교수(경희대학교 치과대학 보철과)가 연자로 참여해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인상채득부터 의치 장착까지 총의치의 모든 임상 과정을 실시간 라이브로 시연하며,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차별화된다. 세미나는 ▲총의치 제작의 임상 및 가공 과정에 대해 알고자 하는 치과 원장 ▲무치악 수복의 기본기를 익히고자 하는 임상가 ▲하악 흡착의치의 임상 적용을 희망하는 치과 원장들에게 유익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노관태 교수는 세미나를 통해 심한 치조제 흡수, 가동성 점막, 교합이 불안정한 환자의 치료과정을 다양한 증례 영상을 통해 설명하고 실제 임상에 적용 가능한 지식을 전달할 예정이며, 연수생들은 흡착의치 개념에 기반한 총의치 치료 전 과정과 각 단계별 주의사항을 심도 있게 익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덴티스 관계자는 "평일 저녁 시간대에 진행되는 ‘OF DAY SEMINAR’는 개원가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술식을 중심으로 구성돼, 흔하지만 결코 쉽지 않은 임상 노하우를 실질적으로 공유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3회차 세미나는 오는 5월 12일 ‘흡착의치의 개념’, ‘개인트레이 설계 및 제작’을 주제로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