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치과진료에 대한 개념부터 고려사항 및 장비 구성까지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팁이 전수돼 큰 호응을 얻었다. 치협과 대한노년치의학회(이하 대노치)가 공동으로 주최한 ‘방문치과진료,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세미나가 지난 7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지하 1층 남촌강의실에서 개최됐다. 첫 연자로 나선 고홍섭 서울대치과병원 교수(구강내과)는 ‘돌봄통합법 시행과 방문치과진료의 개념과 필요성’을 주제로 방문치과진료 제도 실시 배경부터 체계 구축을 위한 제안까지 톺았다. 고 교수는 75세 이상에서 장기요양 신청률·이용률이 뚜렷하게 증가함을 설명하며 노인방문 구강건강관리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추혜인 원장(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의원, 가정의학과)은 ‘의과 재택진료의 현황과 방문치과진료 도입의 시사점’을 주제로 재택의료의 개념, 영역, 장점 등을 설명했다. 서미현 서울대치과병원 교수(구강악안면외과)는 ‘노인 치과 진료 시 고려해야 할 전신질환 및 약물의 이해’를 주제로 관혈적 수술 전후의 항혈전제 관리, 질환별 구강 내 발현 양상, 심혈관·고혈압·당뇨병 등 주요 전신질환별 치과 진료 프로토콜 등에 대해 강연했다. 백연화 관악서울대치과병원 교수(보철과)는 ‘방문치과진료의 준비 – 일본 방문 진료 현장에서 본 기구와 장비 세팅’을 주제로 방문치과진료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일본의 사례를 소개했다. 백 교수는 일본 방문치과진료팀의 필수적 장비 구성, 이동형 진료세트의 세팅 방식, 감염관리 프로토콜, 차트 관리 시스템 등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노하우를 전달했다. 곽정민 원장(사과나무치과병원)은 ‘방문치과진료의 기본원칙과 구강위생관리 및 예방’을 주제로 안전성, 적절성, 연속성, 접근성, 환자중심성 등 방문치과진료의 기본원칙부터 대상자의 전신 상태에 따른 진료법 등을 설명했다. 김문종 관악서울대치과병원 교수(구강내과)는 ‘구강질환의 약물치료(BMS, 점막 질환 등)’를 주제로 BMS와 구강 점막 통증에 대한 진단 및 약물 처방에 대해 강연했으며, 이성근 원장(이성근치과)은 ‘구강노쇠 평가와 구강기능 훈련 프로그램’을 주제로 구강노쇠가 전반적인 삶의 질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점을 강조하며 구강노쇠 평가 도구, 구강기능훈련 프로그램, 신경·근기능 저하 노인 맞춤 전략 등을 소개했다. 더불어 구강기능·영양·신체활동을 통합한 복합 중재 모델 개발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소종섭 대노치 회장은 “방문치과진료 관련 대상자 선정 기준, 진료 범위, 전달 및 수가 체계 등 구체적인 제도적 기반을 주도적으로 마련하는 것이 현재 치과계가 마주한 시급한 과제”라며 “이번 교육은 제도적 이해부터 의과 방문진료의 현황, 일본 사례,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제 방문치과진료 임상 노하우까지 다채롭게 구성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실제 진료 현장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마경화 협회장 직무대행은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과 장애인 등 치과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분들을 위한 ‘찾아가는 진료’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사회적 책임이 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방문치과진료 현장에서 직접 활용 가능한 노하우를 폭넓게 다룸으로써 치과계의 구강돌봄 체계 저변이 확대되는 긍정적 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국 8개 치대·치전원 동문들이 화합을 다지고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전남, 강릉원주, 경북, 단국, 부산, 원광, 전북, 조선 치대·치전원 재경동창회 연합회(이하 재경연합회)가 후원하고 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이 주관하는 ‘2026 eDEX 종합학술대회’가 오는 2월 1일 세종대 광개토관 컨벤션홀(지하2층)에서 개최된다. ‘Together beyond Tomorrow’라는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일상 진료에서 놓치기 쉽거나 평소 충분히 관심을 기울이기 어려운 분야를 짚어볼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오전에는 권 훈 원장의 ‘치과의사학으로 알아보는 의료 윤리’ 강연을 시작으로, 엄상호 원장의 ‘임플란트 보철, 돌고 돌아 cementless type’, 정 원 전북치대 교수의 ‘안면 통증 환자의 관리’, 국민석 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의 ‘이게 뭘까? 리퍼해야 하나?: 악안면 영역 양성 병소의 이해’, 유재식 원장의 ‘치과의사가 반드시 알아야 하는 전신질환 관련 치과치료 가이드라인’ 등의 강연이 마련된다. 오후에는 정성국 원장의 ‘앞니 부분 교정의 효율적인 적용’과 허남훈 원장의 ‘진단 없이 쉽게 할 수 있는 치아 교정 vs 정확한 진단하에 해야 하는 교정’ 강연을 통해 전문의가 아니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교정 진료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또 김용진 원장의 ‘narrow ridge 임플란트 치료의 해결책’, 임 필 원장의 ‘selection of biomaterials for successful bone regeneration’, 김남윤 원장의 ‘누가 내 implant에 –tis를 심었나?’ 등의 강연도 만나볼 수 있으며, 민봉기 원장의 ‘멋진 취미를 만들어 보자: 프라모델, RC, 카레이싱, 실용사격’을 통해 육체적·정신적으로 부담이 큰 치과의사 생활 속 회복과 활력을 얻을 수 있는 방법도 얻을 수 있다. 더불어 학술대회장 주변에는 주요 기자재 업체의 전시부스가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정태 학술대회장(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장)은 “이번에 전남대가 주관하는 차례가 와서 제가 이 자리게 서게 됐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뜻깊은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성열 조직위원장(재경연합회 회장)은 “재경연합회는 전국 8개의 치대·치의학전문대학원 출신 재경 동문들이 하나 되어 지난 2019년 출범했다. 출신 학교의 경계를 넘어 상호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우수한 동문들을 양성하기 위해 학술대회를 개최하면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제6회 대회에서도 재경연합회 설립 취지에 맞게 각 학교의 우수한 연자들을 모셔 다채로운 강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많은 치과인들이 참석해 올바른 품성과 자질을 갖춰 나가는데 소중한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 일 양국 치의학자들이 모여 턱관절 질환 치료를 위한 다학제적 관점을 공유한 학술대회가 높은 관심 속에서 마무리됐다. (사)대한턱관절협회 2025 추계학술대회 및 한·일 턱관절협회 MOU 재체결 기념 학술대회(이하 학술대회)가 지난 7일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6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는 일본 턱관절학회와의 교류 협력을 바탕으로 양국의 임상적 접근과 치료 패러다임을 비교·고찰하고, 턱관절 질환의 치료 및 재활에 있어 다학제적 접근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다학제적 관점에서의 턱관절 질환 접근’이라는 주제로 열린 오전 세션에서는 김조은 교수(서울대 영상치의학과)가 ‘CBCT 만으로 충분할까? MRI로 다시 보는 턱관절 질환 진단’, 박주영 교수(서울대 구강악안면외과)가 ‘상당히 진행된 턱관절 질환 환자에서의 턱관절 개방수술의 효과’, 이기준 교수(연세대 치과교정과)가 ‘턱관절 문제를 동반한 환자의 비침습적 교정치료 – 왜, 어떻게?’를 주제로 각각 강연을 펼쳤다. 또 ‘한·일 턱관절 질환의 보존적 치료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오후 세션에서는 Kazuhiro Ooi 교수(가나자와대학)가 ‘일본 턱관절학회 치료가이드라인의 소개와 개요’, Hiroyuki Yoshitake(Institute of Science Tokyo)가 ‘턱관절 개구운동 물리치료 요법 소개와 치료 효과’, 조정환 교수(서울대 구강내과)가 ‘한국에서의 턱관절 질환을 위한 물리치료 프로토콜’, 김혜경 교수(단국대 구강내과)가 ‘한국에서의 수면이갈이와 구강장치, 다시보기’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이날 학술대회 종료 후에는 한·일 양 단체가 MOU를 재체결하는 한편 이를 기념하는 만찬이 이어졌다. 이번 MOU 재체결은 지난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황진혁 회장과 박주영 부회장 등 대한턱관절협회 임원진이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38회 일본턱관절학회’에 참가, 양 단체 협력에 대해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한 데 따른 것이다. 당시 양 단체는 ▲양국의 학회 기간에 한일 국제세션을 개최할 것 ▲격년으로 연자 2명과 임원진 1명에 대한 지원을 할 것(등록비 면제, 연자비 및 숙소 제공) ▲양국 정회원에 대해서는 등록비 면제할 것 ▲12월 대한턱관절협회 학술대회부터 시작하고 이때 MOU에 대한 조인식을 할 것 등을 의결한 바 있으며, 이날 MOU에도 이같은 내용이 포함돼 향후 양 단체의 인적·학술 교류에 대한 협의 내용이 가시화 됐다. MOU 서명식 이후 만찬에 앞서서는 ‘턱톡앙상블’의 찬조연주가 이어져 양 단체의 발전을 기원했다. 대한턱관절협회 임원진이 결성한 ‘턱톡앙상블’은 지난 9월 20일 서초아트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예술신문 콩쿨’에서 영예의 1위를 차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연주 단체다.
신흥이 주최하는 20년 전통의 임상 학술 제전 ‘제20회 2026 DV conference’(이하 DV conference) 사전등록의 문이 열렸다. 신흥은 오는 2026년 2월 8일 서울 SETEC에서 열리는 ‘DV conference’ 사전등록을 ‘온라인 학술 등록 & 쇼핑 No.1 : DVmall’에서 12월 8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DV conference는 지난 20년간 변함없이 ‘임상가가 실전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학술’을 추구해 왔다고 호평받는 신흥의 대표 임상 학술대회다. 특히 ‘현장에서 바로 도움이 되는 학술대회’를 기조로 매회 실질적이고 임상 중심적 강연을 제공해, 국내 치과 개원가의 임상 발전을 주도하고 치과계 학술 문화의 한 축으로써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신흥은 올해 20주년이 되는 해인 만큼, ‘초심(初心)’을 대주제로 DV conference의 출발점과 당시 지향했던 학술의 기준을 다시 환기하는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번 행사도 국내 정상급이라고 평가받는 연자가 대거 출연하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학술위원회는 정현성 DV conference 학술위원장을 비롯해 ▲이승준 원장(서울하이안치과) ▲설현우 원장(가야치과병원) ▲홍재현 원장(연세이예쁜치과) ▲곽영준 원장(연세자연치과) ▲이창훈 원장(인터서울치과) ▲김정주 원장(마이스터치과) ▲권영선 원장(서울튼튼키즈치과) ▲최성민 원장(서울우리치과) 등으로 꾸려졌다. 각 연자는 임상 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는 로드맵을 ‘A-Z’로 다룰 예정이며, 올해는 ▲Choice Session ▲Insight Session ▲Beautiful Session 등 3가지 세션으로 세분화해 강연을 진행하겠다고 알려져, 더욱 심도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관심을 모은다. 학술대회 등록은 DVmall에서 진행되며, 사전등록시 혜택이 주어진다. 현장등록도 가능하다. 아울러 신흥은 이번 DV conference 사전등록 오픈을 시작으로, 12월 15일부터 2026년 1월 13일까지 약 한 달간 온라인 치과기자재전시회 ‘white DV 온라인 전시회’도 개최한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신흥은 “지난 20년간 ‘DV conference’를 믿고 함께한 선생님들께 깊이 감사하다”며 “올해는 ‘초심’을 주제로 처음의 마음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실제 개원가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진단 검사 기법을 알아보는 자리가 열렸다. 대한진단검사치의학회(이하 진단검사치의학회)는 지난 14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지하 1층 승산강의실에서 ‘임상에서 바로 적용하는 진단검사치의학’을 대주제로 ‘2025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본격적인 강연에 앞서 우수논문 발표에서는 전재호 원장(서울내포치과)이 연단에 올라 ‘Peri-operative evaluation of Inferior Alveolar Nerve(IAN) function’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Session 1에서는 윤성빈 교수(서울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치과 치료 후 신경 손상의 관리: 임상적 접근과 치료 전략’을 통해 신경 손상의 임상적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윤가림 치과위생사(서울대치과병원)는 ‘치과 치료 후 신경 손상의 평가: 실제 임상에서의 Nerve mapping 검사법’을 주제로, 임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평가·기록 방법을 소개했다. Session 2에서는 조정환 교수(서울대치과병원 구강내과)가 ‘턱관절장애의 진단 검사’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본 강연에서는 턱관절장애의 표준화된 진단 체계와 개원가에서 적용 가능한 현실적인 진단 전략이 다뤄졌다. Session 3에서는 김문종 교수(관악서울대치과병원 구강내과)가 ‘수면무호흡의 진단 검사: 자가 검사에서 PSG까지’를 주제로, 단계별 수면무호흡증 진단 프로세스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이어 최유성 교수(단국대치과병원 치과보철과)가 ‘임플란트의 osseointegration 평가 및 예후 예측’을 통해 임상적 판단 지표를 제시했다. 마지막 Session 4에서는 이현종 교수(연세대치과병원 치과보철과)가 ‘구강 스캐너를 활용한 진단 및 다양한 임상 활용’을, 신수정 교수(연세대강남세브란스병원 치과보존과)가 ‘25년 차 치과의사에게 빨간펜 선생님이 필요한 순간들–Q-ray 활용하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임요한 진단검사치의학회 회장은 “진단검사치의학은 향후 치과 진료의 질과 표준화를 좌우할 핵심 분야”라며 “이번 첫 추계학술대회를 계기로 학문적 교류와 임상 적용을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 대한진단검사치의학회 임원진 기자간담회 “치과계 관심…진단 검사 영역 확장 앞장” 융합학회로 다학제적·직역간 협력, 연구 매진 “의과의 경우 진단 검사 영역이 보편화돼 있지만, 치과는 그렇지 못한 것이 사실입니다. 이와 관련 치과계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진단검사치의학회가 앞장서 노력하려 합니다.” 대한진단검사치의학회(이하 진단검사치의학회)가 지난 14일 추계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가운데 임원진이 당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향후 학회 운영 방향과 학회의 필요성에 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이번 추계학술대회와 관련해서는 학문적인 내용보다는 진단검사치의학이 어떤 것인지 개념을 알아보고 실제 진료 현장에서의 쓰임을 살펴보는 자리로 개최했다는 설명이다. 임원진은 “진단 검사 영역이 치과에서 많이 필요하고 앞으로도 유망한 부분이지만 많은 분이 개념을 모르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실제 진료에 있어 환자를 평가하고 치료하는데 진단 검사가 어떤 도움이 되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원진은 최근 각종 세미나에서 진단 검사 치의학과 관련한 강연이 활발히 개최되는 등 그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학회가 앞장서 진단검사치의학의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특히 임원진은 “수가 등 제도화를 위한 대관 업무 노력은 물론, 장비, 기법들을 좀 더 중점적으로 연구하는 데 관심을 가질 것”이라며 “과거에는 생각지도 못했던 다양한 진단 검사 방법들이 기술 발전과 함께 생겨나고 있다. 치과계에도 그런 기술 발전·도입과 더불어 환자에게 근거를 제시할 수 있는 진단 검사 방법들이 더 많이 제공될 필요가 있다. 학회에서 신기술, 새로운 검사법을 알리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임원진은 “진단검사치의학회는 치과의사가 주 회원이지만, 의사,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업체 관계자도 서로 협력해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다학제적 접근과 직역 간 벽을 허물어 학문 발전을 이루기 위해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2016년 창립한 진단검사치의학회는 치과 영역에서의 진단 검사 영역 발전을 위해 체계적 연구 및 기자재 개발 등을 목표로 설립됐다. 지난 4월 융합학회로 치협 인준을 받았다. 인준 이후 춘계, 추계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진단검사치의학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국내 치과 감염관리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의료진과 환자를 지키는 감염 관리의 최신 지견을 나눴다. 대한치과감염학회(이하 감염학회)는 지난 6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승산강의실에서 2025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치과 내 감염관리뿐 아니라 임플란트 주위염, 난치성 골재생 전략 등 다채로운 강의를 펼쳐 회원의 호응을 받았다. 강연은 송영국 원장(우리모두들치과)의 ‘치과의료진과 환자들을 위한 감염관리’로 포문을 열었다. 특히 송 원장은 ‘표면 감염 관리–기구 교차 감염관리–호흡기 감염 관리–수관 관리’로 이어지는 감염 관리의 핵심을 전달했다. 또 치과 감염 관리 지침 수립 및 교육‧실행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이에 따른 감염예방‧관리료 산정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어 정재은 교수(서울대 관악치과병원)는 ‘임플란트 주위염, 고위험군의 예측과 예방’을 주제로 임플란트 주위염 관리의 핵심을 전달했다. 특히 정 교수는 ‘예측-개입-유지관리’의 단계적 접근을 강조하고 임플란트 장기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체크리스트 등을 제공했다. 끝으로 김우진 교수(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는 ‘조골세포의 3D 후성유전체로 보는 난치성 골재생 전략’을 통해 조골세포의 기능 보존 등에 관한 중요 역할 기전을 연구 중심으로 전달했다. 또 이로써 골재생 및 골다공증 치료 전략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 밖에 이날 행사에서 감염학회는 두나미스덴탈(DUNAMIS), 메디컴코리아(Medicom) 등 치과 감염관리 전문 기업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상호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로 했다. 또 라이트치과를 감염관리우수치과로 선정했다. 감염학회의 감염관리우수치과 인증사업은 각 치과가 일정 수준 이상의 감염관리를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엄격한 현장 실사 및 평가를 거쳐 우수치과를 선정한다. 박홍주 학술대회장은 “과거 치과는 감염에 매우 취약하다는 평가를 받아왔으며, 감염학회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체계적 시스템을 고민하고 시도했다”며 “원내 감염관리에 관심을 기울이는 회원에게 감사하며, 유익하고 알찬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이의석 감염학회장은 “앞으로 치과 감염전문가 양성과 더불어 감염병 정책을 실현하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학회 발전에도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미용시술의 전반적인 트렌드를 확인하고 치과에서 도입 가능한 시술법을 상세히 살펴 본 자리에 많은 개원의들이 관심을 나타냈다. ‘2025 미용치과협회(KADA) 학술포럼’이 지난 7일, 강남 에프엔타워 대치에서 100여 명의 개원의가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세미나는 미용시술 시장과 트렌드, 치과에서 가능한 미용시술에 대해 이론과 실제를 보여줬다. 특히, 그동안 KADA 교육과정을 통해 미용시술을 익힌 개원의들의 실제 임상 케이스 발표 자리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첫 강의에서는 이석초 원장(나비드치과)이 ‘미용치과의 현재와 미래 비전’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 원장은 미용시술의 포괄적 분류 체계를 Surgical(수술), Minimally Invasive(최소 침습), Non-Invasive(비침습) 등으로 나누고, 치과에서 가능한 시술 HIFU(초음파), RF(고주파), Laser 등에 대해 소개했다. 최근의 미용시술 트렌드는 과도한 볼룸을 지양하고, 본연의 이미지를 해치지 않는 미세 교정이 주류라는 설명이다. 단순 보충을 넘어 조직 재생을 유도하는 Biostimulator와 Exosome, PR 등이 부상하고 있으며, 단순 시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장비와 주사를 당일 동시에 활용해 시술하는 복합 프로토콜이 대세다. 이 원장은 “KADA가 검증한 최신 미용 시술을 개원가 현장에 정착시키고, 학교 교육과정에 미용치과 분야를 도입해 전문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며 “2016년 대법원 판결로 치과에서 안면 미용 시술의 법적 정당성이 확보됐다. 치과의 새로운 영역으로 관심을 갖고 법적, 제도적, 임상적 안전성을 더 갖춰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현수 KADA 회장(해밀턴치과)이 실리프팅, 보톡스, 필러, 스킨부스터 등 주요 시술별 장점과 임상 적용법에 대해 강의했다. 이 밖에 유인희 원장(리본치과), 박경아 원장(알프스치과), 금창수 원장(하얀치과) 등 12명의 개원의가 나서 임상 케이스를 발표하는 시간이 이어졌으며, 더불어 치과에서 미용시술을 경영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경영 인사이트를 나누는 자리가 진행됐다. 정현수 KADA 회장은 “안면부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갖고 평소 침습적인 외과 진료를 하는 치과의사가 미용시술에 있어 더 섬세하고 정확한 진료가 가능한 것 같다. 다양한 교육기회와 실습, 교육자 간 네트워킹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KADA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은 홈페이지(www.kada.i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주파 근관치료 전략을 탐구하는 자리가 열렸다. 아프로코리아는 지난 14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한화홀에서 엔도위즈 유저 세미나인 ‘제3회 엔도위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총 6인의 국내 저명 연자들이 참여해 병원 매출을 제고하는 노하우는 물론, 근관 치료 핵심 전략을 풀어냈다. 구체적으로 옥용주 원장(내이처럼치과병원)이 ‘직원들이 알아서 매출 올리는 시스템 경영’을 통해 실질적인 경영 노하우를 전했다. 이어 ▲민경산 교수(전북대학교치과병원)의 ‘근관을 깨끗하게 하는 다양한 전략’ ▲정승일 원장(서울수치과)의 ‘개원의의 고민과 해법-고주파 장비의 활용’ ▲김영욱 원장(원주치과)의 ‘스마트한 진료, 팬이 되는 환자’ ▲성민재 원장(정성플러스치과)의 ‘엔도 만족도가 치과 매출로 이어지는 비결’ ▲김경현 원장(예가치과)의 ‘근관치료에서 수세식 Ni-Ti 파일링’ 등이 열렸다. 세미나에 참여한 한 임상가는 “고주파 장비의 활용과 근관 치료 노하우를 두루 배울 수 있었던 아주 의미 깊은 세미나였다”며 “실제 케이스를 위주로 강연이 이뤄져 있어 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 밖에 이날 세미나 현장에서는 연자와 참석자간 질의응답은 물론, 경품 추첨으로 엔도위즈 1대, 엔도위즈 50% 할인권 등을 증정, 참관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이벤트도 펼쳐져 즐거움을 더했다. 엔도위즈는 적응증에 맞춰 10가지 Mode별 출력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근관치료 외에도 지각과민 처치, 치주염, 임플란트 주위염 등 다양한 치과 치료에 유용한 점도 장점이다. 아울러 일반적인 전기수술기처럼 연속적인 출력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과 안정적 파형으로 치수나 치주의 응고, 절개 시 스파크가 일어나지 않는 점도 특징이다. 조성윤 아프로코리아 대표는 “임상가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며 “해외 진출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판매가 이뤄지고 있으며, 향후 일본, 베트남, 두바이 등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OCP(Octacalcium Phosphate) 골이식재의 장점과 임상 활용법을 자세히 소개하는 세미나가 마련됐다. 휴덴스바이오가 주최하는 ‘2026 제3회 골든타임(GOLDENTIME) 세미나(OCPOLOGY 2026)’가 오는 1월 4일(일), 오전 9시부터 가톨릭성모병원 성의교정 옴니버스파크 플렌티컨벤션에서 열린다. OCP 골이식재는 동종골, 이종골이 가지는 교차감염의 위험을 극복하고 빠른 신생골 형성과 동종골 수준의 골재생능을 보여준다. 휴덴스바이오는 OCP 기반 골이식재 ‘Bontree+’를 세계 최초로 대량생산에 성공했다. 이번 세미나는 그동안 축적된 ‘Bontree+’의 임상증례와 함께 다양한 활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강의에서는 한상운 원장(광주SM치과)이 ‘성골 같은 진골, 골때리는 합성골: 이식술 그 후 이야기(5년 예후)’, 박원서 교수(연세치대병원)가 ‘고령환자 수술 시 놓치지 말아야 할 것들!’, 이재관 교수(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가 ‘치간유두 보존술식을 이용한 재생: 골대체재! 한계를 넘어~’, 노관태 교수(경희대치과병원)가 ‘무치악 환자 임플란트 보철 시 놓치지 말아야 할 것들!’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 밖에 민경만 원장(서울메이치과)과 박정철 원장(연세굿데이치과), 창동욱 원장(윈치과), 박정철 원장(효치과) 등 휴덴스바이오 연자들이 나서 임플란트 및 상악동 골증대술에 있어 OCP 골이식재 활용법을 강의한다. 참가자 전원에게 제품교환권과 최고급 점심식사, 무료주차를 제공한다. 특히, 추첨을 통해 1등(1명)에게 갤럭시 워치 울트라(또는 애플워치11), 2등(2명)에 10만 원 상품권, 3등(10명)에 BONTREE CUBE를 제공한다. 참가문의: 062-609-7552 / 휴덴스바이오 홈페이지(www.hudens-bio.com)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즉시로딩 임플란트 ‘ALX-IT’를 앞세운 11월 전국 투어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11월 11일부터 22일까지 천안, 순천, 부천, 경남 진주, 서울(합정, 강남) 등 전국 6개 도시에서 진행됐다. 세미나의 중심 주제인 ALX-IT는 독창적인 바디 디자인을 통해 시술 편의성을 높이고, Narrow한 코어와 Deep thread & wide pitch로 극대화된 BIC(Bone to implant contact)를 통해 즉시로딩에 적합하도록 설계된 임플란트다. 강연에는 허영구 원장을 비롯해 이성복 명예교수, 김중민, 김용수, 백장현 원장이 참여해 ‘ALX & 1~2day Loading with Final Restoration’을 주제로 ALX-IT의 독창적인 설계와 우수한 성능을 기반으로 한 임상 전략과 실제 사례를 소개했다. 연자들은 다양한 케이스에서 적용 가능한 즉시로딩 프로토콜을 공유, ALX-IT가 즉시로딩에 최적화된 임플란트임을 강조했다. 특히 연자들은 성공적인 즉시로딩을 위한 핵심 요소로 Insertion torque와 CMI Fixation, BIC, 임플란트 디자인, Implant stability 등 다섯 가지를 제시하며, ALX-IT가 이러한 요건을 충족하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또 네오의 독보적인 콘셉트인 ‘AnyTime Loading’의 핵심 개념, ‘CMI Fixation’ 콘셉트로 고정력을 확보하는 방법, ALX-IT를 통한 즉시식립 및 즉시로딩, Early Loading 전략을 상세히 소개했다. 강연 후에는 다양한 임상 질문이 다수 이어졌으며, 연자와 참가자들 간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네오 관계자는 “ALX-IT 세미나는 매달 꾸준히 열리며 치과의사들로부터 지속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예정된 ALX-IT 세미나에서도 실질적인 임상 정보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