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위생학회는 지난 3월 27일 통합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문상은 회장, 장종화 명예회장을 비롯해 상임이사, 분과회장, 평이사 등 총 34명이 참석했으며,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서별 학회 운영 경과 및 계획보고, 분과회 개최 일정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으며, 이는 학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나아갈 방향을 탐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한편, 한국치위생학회는 올해 '2024년 춘계학술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 AI시대, 의료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치위생 학문의 미래Ⅰ’주제로 5월 18일(토) 광주여자대학교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며, 사전등록은 4월 1일부터 28일까지 학회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올해부터 국제대회로 거듭난 ‘BDEX 2024’가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를 위한 열망을 대내외에 천명하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지부와 부산경제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BDEX 2024’가 지난 3월 30일과 31일 양일 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Start New! Global BDEX’를 대회 슬로건으로 내걸고, 국제 학술대회 및 전시회를 표방한 만큼 양적·질적으로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선보여 향후 부산 지역 치과계의 확장 및 발전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일본, 호주, 대만, 레바논 등 국제적으로 저명한 연자들이 초청을 받아 국제 치의학 흐름에 기반한 강연을 펼쳤을 뿐 아니라 양일 간 이어진 국내 연자들의 강연에도 많은 치과의사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주목을 받았다. 또 국내 정상급 메이저 업체들이 다수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구성된 치과기자재 전시회도 최신 치과 기자재들과 재료들을 선보이며, 이틀 내내 국내외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 “부산 유치 위해 모든 역량 동원”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국립치의학연구원(이하 치의학연구원)의 부산 유치를 위한 부산광역시 및 부산지부의 의지가 두드러졌다. 지난 ‘BDEX 2023’에 이어 올해도 마련된 심포지엄에서는 김병진 상임특임위원(로운인사이트)이 연자로 나서 ‘부산, 치의학산업 글로벌 선도도시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치의학연구원 부산 설립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아울러 대회 첫날 치러진 개막식 행사에서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안성민 부산광역시 의회 의장, 하윤수 부산광역시 교육감, 김용덕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장, 김현철 부산대 치과병원장, 고천석 부산지부 대의원총회 의장, 한상욱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유치TF팀 유치위원장, 조수현 BDEX 2024 조직위원장 등 부산 지역을 대표하는 유력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한 목소리로 치의학연구원의 부산 유치를 강력히 희망했다. 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 선언문 낭독과 결의대회도 진행됐다. 선언문 낭독에 나선 한상욱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유치TF팀 유치위원장은 정책 수립 및 업무 수행에 적극 협력할 뜻을 알리는 한편 부산지역 소속 전 회원들과 함께 대국민 서명 운동을 전개하고, 부산 유치를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김기원 부산지부장은 개막식 인사말을 통해 “치의학연구원은 어떤 지방 자치 단체의 발전보다는 치의학 및 산업 자체의 발전을 위해 유치돼야 한다. 세계적인 기자재 전시회와 학술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치과 마이스 산업을 꽃 피울 수 있는 부산이 치의학연구원 유치 장소로 적합한 곳”이라며 “치의학연구원의 부산 유치가 확정될 때까지 여러분들이 뜻과 마음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부산은 치의학 인재가 많고 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는 기업들이 이곳에서 탄생한 바 있으며 관련 디지털 기술 연구를 위한 인프라도 풍부한 만큼 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가 합리적이고 바람직한 방향”이라며 “BDEX와 같은 세계적인 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가 더욱 활성화 되고 또 치의학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부산 유치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날 내빈으로 참석한 박태근 협회장은 “지난 2018년 BDEX가 처음 출범한 이후 매년 질 높은 학술강연과 전시 규모 확대 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친 결과, 올해 처음으로 명실상부한 국제학술대회 및 전시회로 승인받아 개최하게 되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며 “Start New! Global BDEX라는 슬로건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BDEX가 세계적으로 한국의 치의학 수준을 널리 알리는 소중한 국제행사로 자리매김하기를 소망하고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 치과계 가족들이 함께 축제 ‘만끽’ 이번 BDEX 2024를 수식하는 또 하나의 가치인 ‘축제의 장’도 대회장 곳곳에서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우선 31일 오전과 오후에는 치과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차별화된 문화 행사가 전시장 내 강연장에서 이어졌다. 특히 조직위원회는 테이블 센터피스(양나영 강사), 맥주로 떠나는 세계 인문학 여행(권경민 대표)이라는 주제를 각각 마련, 강연과 더불어 참가자들이 꽃꽂이를 배워보고 다양한 세계 희귀 맥주를 직접 시음해 보는 체험행사로 기획해 호평을 이끌어냈다. 또 토요일 개막식 후 열린 ‘BDEX NIGHT’에서는 박태근 협회장과 박종호 치협 대의원총회 의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국악 실내악 율팀, 트레스텔레 성악팀의 공연을 포함한 다채로운 만찬 및 부대 행사가 진행돼 BDEX의 성공적 개최와 발전을 기원하는 화합의 한 마당으로 펼쳐졌다. 아울러 이번 BDEX에서는 처음으로 유관 단체인 부산시 치기공사회와 치위생사회의 회원 보수교육도 같이 진행돼 지역 치과인이 함께 하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격변하는 시대 속에서 치주학의 미래를 조망하는 자리가 열린다. 대한치주과학회가 제34회 춘계학술대회를 오는 12~13일 양일간 대구 엑스코(EXCO) 서관 3층에서 개최한다. 경북치대 치주과학교실 주관, 치주과학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Periodontics in an era of hyper-change’를 대주제로 임상 강연을 포함해 기초치의학적 관점에서 치주학을 심도있게 살피고, 나아가 인공지능과 디지털 진료, 감염관리와 항생제 처방 등 다양한 연제를 다룰 예정이다. 우선 첫날에는 임상증례 발표와 더불어 이경용 교수(경북대 디자인학과)가 ‘시대변화에 따른 혁신적 사고 전환’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친다. 둘째 날에는 이영균 교수(경북치대 구강생화학교실)가 ‘Mouse ligature-induced periodontitis model for translation research’, 이헌진 교수(경북치대 구강미생물학교실)가 ‘Oral-Brain Axis: periodontitis promotesbacterial extracellular vesicle-induced neuroinflammation in the brain’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이두형 교수(경북치대 치과보철학교실)가 ‘3차원 영상과 인공지능을 이용한 디지털 진료와 연구’, 김용건 교수(경북치대 치주과학교실)가 ‘Change in vertical position of maxillary teeth adjacent to implant’, 주상돈 원장(대구예스타치과의원)이 ‘How to treat anterior teeth after periodontal treatment?’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끝으로 김신우 교수(경북의대 내과학교실)가 ‘치과 영역에서의 감염관리 및 치주과에서의 적절한 항생제 사용’이라는 연제로 대미를 장식한다. 학술대회 참석자에게는 치협 보수교육 점수 2점이 부여되며, 자세한 내용은 학회 홈페이지 또는 학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년 국제치과연구학회(이하 IADR) 제102차 세계학술대회가 지난 3월 13일에서 16일까지 4일간 미국 뉴올리언스 모리얼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됐다. 국제치과연구학회(www.iadr.org)는 1920년 뉴욕에서 설립돼 세계 각국 치과대학 교수 및 치의학 연구자 1만2000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 중인 세계 치의학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술단체다. 국제치과연구학회 세계학술대회는 24개의 scientific group과 6개의 scientific network로 구성돼 구연·포스터 발표, 심포지엄, Hands-on workshop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치과계 전반의 연구가 소개되며, 다양한 치과 치료재료와 진단기기 등도 전시된다. 미국, 남미, 유럽, 아시아태평양 및 아프리카 대륙 5개 지역에서 매년 대규모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한국은 2016 제94차 세계학술대회를 서울 코엑스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 국제치과연구학회 한국지부회(이하 KADR)에서는 약 30명의 회원이 참가했다. 특히 포스터 세션 및 심포지엄에서 국내 교수진 등이 다양한 주제로 발표에 나서 한국 치의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으며 13일 저녁에 개최된 ‘코리아 나이트’에는 한국지부회 학회원뿐만 아니라, 해외 대학이나 연구기관에서 활동 중인 한국인 연구자, 여러 나라의 연구자, 국내외 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기도 했다. 한편, 이번 학회에서는 유용욱 원광치대 교수가 아시아태평양 지부를 대표하는 IADR 이사(board member)에 임명, 향후 아·태 지역을 대표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전망이다. 아울러 2025 IADR은 오는 2025년 6월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여인성 한국지부회장은 “한국지부(http://iadr.or.kr/)를 통해 한국의 많은 치의학 임상가와 연구자들이 세계학술대회에 참여해 학문적 업적을 공유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치과교정학교실(이하 경희치대 치과교정학교실)이 성장기 아동과 수면 문제에 대해 집중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희치대 치과교정학교실이 주관하고 치과교정학교실 동문회가 후원하는 ‘제6회 International Scientific Orthodontic Forum-Sleep-Friendly Pediatric Orthodontics(이하 ISOF)’가 지난 3월 24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성훈 주임교수는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해왔었던 ISOF를 강연장에서 이렇게 많은 참석자와 함께하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며 “성장기 아동의 호흡과 수면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보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첫 번째 세션에서는 정민호 아너스치과교정과 원장, 백승학 서울대학교 교수, 이기준 연세대학교 교수가 각각 골격성 2급, 3급, 횡적 문제가 동반된 구호흡 소아 환자의 조기 치료에 대해 강연했다. 또 경희치대 교정과에 내원한 여러 성장기 환자의 케이스를 함께 보며 어떻게 치료하고 개입할지에 대한 패널 디스커션 역시 이뤄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Sydney 대학의 Ali Darendeliler 교수가 성장기 Sleep-Disordered Breathing(SDB) 환자의 조기 교정 치료에 대해 강연했다. Ali Darendeliler 교수는 성장기 환자에서 OSA의 잠재적 위험성을 인지하고 시기와 상황에 맞는 적절한 구내 교정장치 적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안영민 을지병원 교수, 김정훈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김수정 경희대학교 교수가 성장기 SDB 환자의 의과적, 치과 교정적 협진 치료에 대해 강연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강연을 통해 성장기 SDB 환자를 임상에서 마주했을 때 고려하지 못했던 점이 많았다는 것을 깨달았고, 실제 임상에서의 노하우를 얻고 가게 돼 값진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제6회 ISOF를 이끈 김수정 교수는 “수면장애 환자의 치료에 관한 다학제간의 학문적인 교류를 통해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과 같은 수면장애를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는 점을 널리 알릴 수 있어서 기쁘다”고 밝혔다.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임플란트에 관한 핵심 노하우를 공유한다. 네오는 지난 3월 27일 서울을 시작으로 ‘2024 NEO ACADEMY’를 개최, 국내 전역에서 총 24회 강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해당 아카데미는 임플란트 핵심 노하우는 물론, 최신 임상 정보 공유도 함께 이뤄지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전국 투어 세미나에는 허영구 원장(닥터허치과), 이성복 명예교수(경희대치과병원), 김남윤 원장(김남윤치주과치과), 김중민 원장(이웰치과) 등 4인의 치과 전문의가 연자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연자들은 ▲Implant Complications ▲임플란트 보철 ▲GBR ▲발치즉시식립 등 4가지 주제를 다루며,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이론과 실습을 아우르는 교육을 진행할 전망이다. 네오바이오텍 관계자는 “이번 전국 투어 세미나는 임플란트에 관한 최신 정보와 베테랑 연자들의 실전 노하우를 현장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등록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 및 세미나 신청은 네오 대표전화 또는 지역별 담당 영업사원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구강 건강은 물론 전신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강 유산균의 역할이 치의학을 넘어 약학계에서도 집중 다뤄질 전망이다. 김혜성 사과나무의료재단 이사장이 오는 17일부터 3일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진행되는 2024 대한약학회 춘계학술대회 심포지엄 연단에 오른다. 김 이사장은 이번 강연에서 ‘구강질환의 원인 및 해결책으로서 마이크로바이옴 & 프로바이오틱스(Microbiome & probiotics as a reason & solution of oral disease’라는 주제로 구강유산균 라이브러리에서 충치나 잇몸질환은 물론, 항당뇨, 뼈 건강개선 등에 유용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에 대해 설명하고, 그간의 임상과 연구를 통한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사과나무의료재단 협력 기관인 ㈜닥스메디오랄바이옴이 함께해 전시 부스에 참여한다. 전시에서는 건강한 구강으로부터 우수한 항균 효능 효과를 입증한(유산균 4종에 대한 분리 배양 성공)구강 프로바이오틱스 4S’와 더불어 특별한 혜택과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닥스메디오랄바이옴은 미생물 연구를 기반으로 한 구강관리 전문기업으로 구강과 미생물 전문가들이 모여 연구 개발과 더불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최근엔 혈당 강하에 우수한 효능이 있는 유산균의 인슐린 및 당 대사 조절 효과를 입증하는 SCI 연구 논문을 발표 하는 등 꾸준한 연구 활동을 펼친 바 있다. 닥스메디오랄바이옴 관계자는 “‘건강의 시작, 입속 세균 관리’라는 브랜드 슬로건과 함께 구강 건강으로 대한민국의 건강을 바꾸기 위해 끊임없는 임상연구로 제품을 업그레이드 하겠다”고 밝혔다.
푸르고바이오로직스(이하 푸르고)가 수술 전 과정을 체득할 수 있도록 안배한 핸즈온 세미나가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회사 측은 지난 3월 16일부터 5주간 매주 토요일 진행하는 5Matrix 핸즈온 세미나의 1~3회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1회차 강의에서는 이창균 원장(크리스탈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Soft Tissue Management 1(Incision & Suture, 성공적 GBR을 위한 시작과 끝)’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임상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3월 23일에 진행된 2회차 강의에서는 민경만 원장(서울메이치과의원)이 연자, 손병진 원장(연수서울치과의원)이 패컬티로 참여해 ▲Periodontal Surgery ▲FGG ▲CTG ▲APF 등의 이론적 방법을 설명한 후 실제 돼지 뼈를 이용해 생동감 있는 강의를 진행, 참석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3월 30일 3회자에서는 이중석 교수(연세대 치주과학교실)가 연자로 나섰으며, 박진영 교수(연세대 치주과학교실)가 패컬티로 참여해 ‘Hard Tissue Management 1(Extraction Socket Management & Immediate Implantation)’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ARP with socket seal technique과 immediate implant 그리고 soft tissue management for immediate implant 등의 내용으로 총 3 section에 걸쳐 핸즈온 실습을 진행했다. 5Matrix 세미나는 practical부터 advanced까지 수술 전 과정을 수강할 수 있는 기회로 임상적으로 다양한 술기를 배울 수 있는 푸르고의 대표 세미나이다. 이동운 교수(원광대 치주과학교실), 조용석 원장(22세기서울치과병원)이 연자로 나서는 4, 5회차는 현재 대기 신청이 가능하다. 푸르고 관계자는 “1~3회까지 진행된 세미나의 참석자들을 상대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100% 만족한다고 답변해 푸르고 대표 세미나로서 많은 임상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총 5회차 중 2회차 남은 5Matrix 세미나에 대해 끝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문의 : 070-4827-1577 / 070-7549-2951.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이하는 스트라우만 그룹의 한국지사 스트라우만 덴탈 코리아(이하 스트라우만 코리아)가 임플란트 최신 지견과 디지털 덴티스트리 현황을 나눴다. 스트라우만 코리아는 지난 3월 26일 삼성동 본사 회의실에서 국내 미디어 헬스케어 담당 기자들을 대상으로 미디어 아카데미를 진행,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스트라우만 코리아의 제품군을 이해하고 나아가 임플란트 동향을 파악하는 양질의 강연이 펼쳐졌다. 먼저 권용대 경희치대 교수가 임플란트 최신 지견과 트렌드를 함께 소개하면서 관련 임플란트 임상 케이스를 친절하게 소개했다. 권 교수는 “오는 2026년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두고 평균 수명이 길어지면서 장기 안정성이 입증된 오래 쓸 수 있는 임플란트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식립한 임플란트가 잇몸뼈와 잘 융합해 얼마나 오랫동안 유지되는지 임플란트 장기 안정성을 꼼꼼히 살펴야 하며, 당뇨 등 위험부담이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도 임상데이터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스트라우만의 임플란트 제품은 10년 데이터를 통해 99.7%의 높은 생존율과 당뇨 환자군 치료 성공률을 입증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찬익 선치과병원 원장이 팬데믹을 거치면서 치과 산업에서도 빠르게 진화되고 있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현황과 전망에 대해 소개, 관련 제품군에 대한 포트폴리오 등 구체적인 활용 케이스들을 꼼꼼하게 짚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스트라우만 제품군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130g의 초경량 구강스캐너임에도 뛰어난 성능으로 ‘2022 구강스캐너 어워드’에서 ‘품질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한 ‘버츄어 비보’와 스트라우만의 차세대 고정밀 3D프린터 P시리즈(‘P 20+’와 ‘P 30+’)는 정확도와 속도 면에서 매우 뛰어난 성능으로 관심을 모았다. 서충석 스트라우만 코리아 대표는 “현재 글로벌 치과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스트라우만은 미래의 더 나은 진단 및 치료를 위한 혁신적인 임플란트 소개를 위한 연구개발과 바야흐로 AI가 화두인 디지털 변혁에 대한 도전을 이어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헬스케어 미디어 담당자들에게 스트라우만의 앞선 연구 성과와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도록 미디어 아카데미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월 발표된 스트라우만 그룹의 2023년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스트라우만의 연 매출액은 전년 대비 9.8% 증가했으며, 세계 임플란트 시장 점유율은 약 32%를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임플란트 분야에서 스트라우만 BLT 임플란트, 네오덴트(Neodent) 등 프리미엄 및 밸류 세그먼트 부문 모두에서 두 자릿수 규모의 성장을 기록하며 견고한 실적을 유지했으며, 많은 치과의사들에게 큰 지지와 호응을 얻었다.
인파워 창립 5주년 기념 학술대회 ‘치과경영 트렌드 2024’ 세미나가 지난 3월 24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남촌강의실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치과수면마취부터 디지털 활용 상담전략까지 치과 경영 혁신을 위한 최신의 트렌드를 제시했다. 첫 강의는 이용권 원장(서울좋은치과병원)이 ‘제대로 된 치과수면마취’를 주제로 수면마취를 위해 갖춰야 할 시스템, 심도조절, 응급상황 대비법 등 안전한 수면마취 시스템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이어 김준엽 원장(김준엽치과의원)이 ‘고급화 치과 포지셔닝을 위한 핵심 3가지’를 주제로 온오프라인 브랜딩 구축법, 환자가 생각하는 좋은 치과의 개념에 대해 강의했다. 김범수 원장(비욘드치과병원)은 ‘치과경영에 디지털을 입히다’를 주제로 2024년 디지털치과임상 트렌드, 디지털 치과로 자리 잡기까지의 직원들과 커뮤니케이션, 환자들에게 디지털치료 설명 노하우 등을 설명했다. 특히, 디지털 시스템을 원내 세팅할 때 직원들과의 소통이나 협업과정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눈길을 끌었다. 끝으로 황경미 이사(인파워 병원컨설팅그룹 컨설팅사업부)가 ‘환자 만족도 향상을 위한 디지털 치과 상담 전략’을 주제로 디지털 브랜딩을 활용한 치과상담, 동의율을 높이는 디지털 보철상담, 고객을 움직이는 디지털 임플란트·교정 상담 등에 대해 사진, 동영상 등 시각적인 자료들을 함께 사용하며 강의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신인순 인파워 병원컨설팅그룹 대표는 “인파워 창립5주년 기념 학술대회에 참석해 주신 많은 분들께 치과경영 트렌트에 맞춰 변화하는 귀중한 시간이 됐을 거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병원 종사자들에게 비전을 제시하고 성장과 성공을 돕는 인파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