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위생사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그 역할을 확대·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치위생학회는 '지속 가능한 구강건강 : 치과위생사의 역할과 도전 I'이라는 주제의 춘계학술대회를 오는 5월 17일 광주여자대학교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임상치과위생사의 역할과 쟁점'을 주제로 한 김진 임상치위생교육개발원 대표의 초청 강연과 '지속 가능한 구강건강을 위한 지역사회 치과위생사의 역할과 도전'을 주제로 한 김남희 연세치대 교수의 기조 강의를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미래 지향적인 학회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한 이영은 대구보건대 교수의 강연, '지속 가능한 구강건강을 위한 다학제적 접근'을 주제로 한 유자혜 유원대 교수의 강연도 준비된다. 또 김창희 충청대 교수와 양춘호 대한통합학회 회장 등이 참여하는 토론의 장도 열릴 예정이다.
GBR 분야 세계적 권위자 14인을 통해 임플란트 혁신과 치조골 흡수 극복 노하우를 제시하는 자리가 열린다. 제18회 메가젠 국제 심포지엄(MegaGen International Symposium)이 오는 5월 24~25일 경북대 글로벌 플라자에서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Beyond the Limits of Bone: 30 Years of Challenges and the Path Forward’를 주제로 지난 30년간 임플란트 혁신을 돌아보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특히 지난 30년간 GBR 분야 세계적 권위자로 명성이 높은 14인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연구 결과와 임상 경험을 공유한다. 이들은 임플란트 시술 과정에서 치조골 흡수와 같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치조골 결손(Insufficient Ridge) 상황에서의 성공·실패 사례를 중심으로 최신 임상 노하우와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첫날에는 Prof. Thomas J. Han(미국)의 ‘임플란트 주변 골재생의 40년 역사’ 강연을 시작으로, ▲Prof. Ramon Gomez Meda(스페인)의 ‘Bone Augmentation 실패의 예방과 관리’, ▲Prof. Hom-Lay Wang(미국)의 ‘GBR 실패 사례와 장기적 임상 관리’, ▲Dr. Georges Khoury(프랑스)의 ‘MPI® 콘셉트와 골 이식재 재형성의 향상’이 이어진다. 또 구기태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의 ‘치조제 보존술의 적응증과 임상 적용의 과거, 현재, 미래’ ▲Partial Extraction Therapy 개발자이자 Socket Shield Technique의 창시자인 Prof. Howard Gluckman(남아공)의 ‘Immediate Implant 치료 시 Socket management의 임상 적용 노하우와 실질적인 테크닉’ ▲Prof. Davide Farronato(이탈리아)의 ‘전치부 치조골 결손을 위한 종합적 접근법’ 등 강연이 펼쳐진다. 둘째 날에는 GBR과 밀접한 Sinus 분야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진다. ▲Prof. Matteo Chiapasco(이탈리아)는 ‘임플란트 실패 후 수직 및 수평 골결손 관리’를, ▲Prof. Tiziano Testori(이탈리아)는 ‘최소침습 측방 상악동 증대술(MILS)’을 발표한다. 이어 ▲Prof. Cristian Dinu(루마니아)와 Dr. Mattia Manfredini(이탈리아)가 ‘상악동 거상술의 혁신적 방법’을 ▲Prof. Tara Aghaloo(미국)는 ‘GBR과 상악동 증대술의 성공률을 높이는 임상 전략’을 소개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박광범 메가젠 대표(대구미르치과병원 원장)가 ‘얇고 결손된 치조골 치료에서 임상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발표하고, ▲Zero Bone Loss Concept의 개발자인 Prof. Tomas Linkevicius(리투아니아)가 ‘Zero Bone Loss Concepts(ZBLC)를 통한 예방적 골 손실 관리법’에 대한 강연으로 이틀간의 심포지엄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더불어 24일 저녁 칵테일 리셉션(경북대 글로벌 플라자)과 25일 저녁 MegaGen Night(메가젠 나잇)이 경북대학교 일청담에서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2022년 서울 DDP 이후 3년 만에 국내에서 개최되는 국제 행사로, 70여 개국에서 20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경북치대 학생들에게 심포지엄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해 치의학 발전을 위한 교육의 장도 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다양한 최신 GBR 술식과 연구 결과를 집중 조명, 기존 이론의 한계를 재검토하고 현대적 적용 가능성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GBR과 관련된 최신 임상 데이터를 통해 골 손실 문제로 고민하는 치과의사에게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메가젠은 올해 ‘Beyond Products, Redefining Concepts’라는 새 슬로건을 발표하며, 골질이 좋지 않은 환경에서도 임플란트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기술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AnyRidge 임플란트와 XPEED 표면 처리 기술을 통해 초기 고정력과 골결합력을 향상하고, BlueDiamond 임플란트로 높은 강도를 구현해 파절 위험을 줄였다는 설명이다. 특히 4세대 임플란트 ARi와 BD Cuff 임플란트는 골유도재생술(GBR) 없이도 얇고 낮은 치조골에 식립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치조골 소실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하며, 최종 보철까지의 기간을 단축해 골질이 좋지 않은 환자도 안정적인 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자세한 정보와 참가 신청은 메가젠 공식 페이지(www.imegagen.com/2025symposiu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턱교정 환자 진단, 수술 계획 수립에 대한 최신 지견을 살펴본 자리에 구강악안면외과 및 교정 전문가들이 집중했다. 2025년 대한양악수술학회 종합학술대회가 지난 3월 30일, 오스템임플란트 마곡중앙연구소 B동 4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The Future of digital orthognathic orthodontics and surgery(디지털 턱교정 수술의 미래)’를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100여 명의 학회원이 참석했다. 첫 강의에서는 이유선 교수(고려대학교 치과교정과)가 나서 ‘역학 연구 센터 우울증 척도(CES-D)를 사용한 악교정 수술 환자의 심리사회적 차이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백승진 원장(서울케이스웨스턴치과교정과)이 ‘Cl Ⅲ의 일생-악정형부터 수술까지’를 주제로 Cl Ⅲ 환자의 성장시기에 따른 적절한 치료 방법 및 중장기적 치료 프로토콜을 소개했다. 이어진 ‘3D Diagnosis and modeling’ 세션에서는 홍성진 교수(경희대학교 치과보철과)가 ‘Potential and limitation of a virtual articulator with a jaw motion tracking system’을 주제로 가상교합기와 jaw motion tracker의 임상적 활용법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프랑스의 Dr. Pierre Corre(Nantes University Hospital)가 ‘Conceptual Bases and Clinical Applications of Jean Delaire’s Craniofacial Structural and Architectural Analysis’를 주제로 강의했으며, Dr. Jean-Philippe Perrin(Nantes University Hospital)이 ‘Integration of Delairelateral cephalometric analysis in orthognathic surgery virtual planning’을 주제로 온라인 강의를 진행했다. 이들이 속한 프랑스의 ‘Jean Delaire institute’는 교정 및 구강악안면외과, 성형외과 의사, 재활 및 언어 치료사, 물리치료사 등 다양한 직역이 모여 악교정수술 관련 진단 및 수술 계획 수립과 관련한 최신의 연구 및 학술회의를 진행하는 단체로 양악수술학회와 자매결연을 맺어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 오후 ‘AI for orthognathics’ 세션에서는 안장훈 교수(중앙대학교 치과교정과)가 ‘AI diagnosis and planning based on natural head position for orthognathic surgical patients’를 주제로 VR, AR 기술을 통합해 수술정밀도를 개선한 기술을 선보였으며, 김봉철 교수(원광대학교 구강악안면외과)가 ‘AI in OMS: Where am I?’를 주제로 강의했다. 마지막 ‘3D Surgical simulation and guide surgery’ 세션에서는 김재영 교수(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임상에서 사용하는 악교정 수술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의 현황과 비교’, 안재명 교수(삼성서울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Application of VR, AR-Navigation in Orthognathic Surgery(Personal experience and Pros/Cons)’를 주제로 강의했다. 한편, 세미나 후 진행된 양악수술학회 정기총회에서는 허종기 신임 회장(강남세브란스병원 구강악안면외과)이 선출돼 학회를 2년 간 이끌게 됐다. ===================================================================== <이상휘 회장·허종기 신임 회장 인터뷰> “16살 청년 학회, 20주년 준비 만전” 디지털 수술 계획 연수회 등 성장 기반 다져 디지털교정치과의사회·Jena Delair Institute 협력 “임기동안 양악수술학회를 디지털 기술, 신기술 등을 많이 다루며 학회를 체계적이고 새롭게 하려 노력했습니다. 회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회무를 위해 함께 힘써 준 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임기를 마치는 이상휘 회장은 “내실 있는 성장을 위해 회원 정리, 회칙 개정, 학회지 출간 시스템 디지털화, 재정 건전화 등에 힘썼다”며 “특히, 새로운 기술의 접목을 위한 ‘디지털교정치과의사회’, ‘Jena Delair Institute’와 자매결연이 우리의 진료 영역을 더 발전시키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 회장은 ‘디지털 수술 계획 연수회’도 계획해 신청자를 받는 등 학회의 다음 성장을 위한 준비까지 해 놓고 임기를 마무리 했다. 허종기 신임 양악수술학회 회장은 “학회가 2009년 창립된 이래 16년째를 맞으며 청년기를 눈앞에 두고 있다. 전임 회장이 회원 정리 등 학회 기반 다지기에 노력했다면, 이제는 외연을 넓히고 내실을 기하는 시기라 생각한다”며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며 외연을 넓히는 데 노력할 계획이다. 4년 뒤 20주년 준비를 잘 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속 가능한 투명교정과 치과 사진 촬영 등 임상교정의 팁을 전하는 배움의 장이 열린다.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이하 KSO)는 오는 4월 11일 줌 온라인을 통해 4월 월례회를 연다고 밝혔다. KSO는 회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학술‧임상 역량 배양을 위해 매달 월례회 형식의 세미나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해 왔다. 이번 월례회에는 김지용 원장, 최민식 원장이 연자로 나선다. 먼저 김지용 원장은 ‘지속 가능한 투명교정 치료 방법’을 연제로 투명교정의 경제성, 셋업 주체, 측절치의 회전과 정출, 구치의 정출과 직립 등 4가지 주제와 데이터를 깊이 있게 들여다볼 계획이다. 이로써 투명교정의 신뢰성을 제고하고 보편화 방안을 모색한다. 최민식 원장은 ‘치과 사진 촬영의 기본’을 주제로 임상 촬영의 목적과 필수 장비, 촬영 기법 등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그는 정확한 사진 촬영을 통한 치과 진료의 질적 향상 비법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KSO 회원 전용이다. 청강을 희망하는 비회원은 정회원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우리나라 심미치과 교육의 요람, 대한심미치과학회(이하 심미치과학회) 인정의 교육원이 10번째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 심미치과학회는 지난 3월 22~23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인정의 교육원 10기 연수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첫날인 22일 강연은 염문섭 인정의 교육원의 환영사로 문을 열었다. 연단에는 장원건 원장(마일스톤즈치과), 이동환 교수(삼성서울병원)가 차례로 섰다. 각 연자는 심미치과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심미치료에 대한 전체적인 통찰력을 기를 수 있는 가이드라인 강연을 펼쳐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어 신수정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와 최민식 원장(서울스마트치과)이 연자로 나서, 심미치료를 위한 준비 단계로 개원의가 알아야 할 엔도의 팁과 심미치료를 위한 사진 촬영의 기본을 전했다. 이튿날인 23일에는 핸즈온 실습이 진행됐다. 실습에는 김일영 원장(크리스탈치과), 조상호 원장(수상아트라인치과)이 나섰다. 두 연자는 ‘컴포짓 레진의 모든 것’을 주제로 이론을 병행한 임상 팁을 전했다. 이를 시작으로 인정의 교육원은 6월까지 총 8회, 52시간 교육과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차회는 4월 26~27일, 5월 24~25일, 6월 21~22일로 예정돼 있다. 6월 22일에는 심미치과학회 춘계학술대회가 열리며, 이 자리에서 인정의 교육원 수료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2016년 출범하고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심미치과학회 인정의 교육원은 매년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교육 코스를 제공해 왔다. 이를 통해 교육생은 ▲레진 직접수복 ▲간접수복 ▲심미보철 ▲심미치료를 위한 치주 및 교정 ▲심미를 고려한 임플란트의 치료계획 및 고려사항 등 심미치료를 접목한 치과 치료의 전 영역을 배우게 된다. 또 이론뿐 아니라 핸즈온 실습 코스까지 병행해 이뤄지는 만큼, 심미치료의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다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를 방증하듯 연수회는 매년 조기 마감 및 등록 대기가 이뤄지고 있다. 수료생은 필기시험 및 구술시험을 포함한 인정의 고시를 치를 수 있으며, 합격 시 심미치과학회 인정의 펠로우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푸르고바이오로직스(이하 푸르고)의 최고 인기 세미나로 자리 잡은 ‘5Matrix 핸즈온 세미나’가 올해도 조기 마감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푸르고가 지난 3월 22일 판교 본사 세미나실에서 개최한 ‘2025년 5Matrix 1회차 세미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오픈과 동시에 조기 마감된 이번 세미나는 뜨거운 관심 속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들의 높은 기대감을 실감케 했다. 5Matrix는 총 5회로 진행되며, Soft tissue, Hard tissue를 다루는 법부터 Sinus Augmentation에 이르기까지 수술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이번 1회차 세미나는 수달 박정철 원장(연세굿데이치과)이 연자로 나서 ‘Soft Tissue Management 1: Incision design 쾌도난마 st. + Best suture technique top 10’을 주제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참가자들에게 사전 강의를 제공해 세미나 주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본 세미나에서 다룰 내용을 사전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더 깊이 있는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본 세미나는 핸즈온 실습을 중점으로 진행됐으며, 절개 및 봉합의 핵심 기술을 체계적으로 정리, 전달해 실전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했다. 또 Incision design book을 활용한 Paper Surgery 실습과 Suture pad model을 이용한 봉합 실습 등 핸즈온 중심의 커리큘럼을 구성해 참가자들의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푸르고 관계자는 “이번 5Matrix는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임상 적용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임상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니 다가올 2~5회차 세미나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회차 5Matrix 세미나는 오는 4월 5일 예정돼 있으며, 기타 문의 또는 등록을 원할 경우 푸르고 세미나팀(070-7549-2951)으로 연락하면 된다.
푸르고바이오로직스(이하 푸르고)의 대표 웨비나 프로그램 ‘고민상담소’가 2025년 새 시즌도 성공적인 서막을 열었다. 지난 3월 26일 진행된 첫 방송은 조용석 원장(조용석김세웅치과)이 임플란트 수술 파트를 맡아 진행했으며, 단순한 강의를 넘어 실제 증례 분석을 통한 실시간 임상 솔루션 제공이라는 고민상담소 특유의 접근 방식에 참가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조용석 원장은 실시간 질문에 능동적으로 응답하며, 실제 수술 증례에 대한 접근 방식과 술식 선택의 판단 기준을 상세히 설명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복잡한 케이스에 대한 구조적 접근과 실전 노하우를 전반적으로 다룬 강의는 임상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정보로 호평 받았다. 특히 이번 1회차에 증례를 제출한 한 임상의는 “평소 진료 중 겪던 고민에 대해 저명한 연자로부터 직접 상담을 받을 수 있어 매우 뜻 깊은 경험이었다”며 “단순한 강의가 아니라 실제 임상에서의 방향성을 찾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오는 4월 23일 진행 예정인 2회차 웨비나는 김세웅 원장(조용석김세웅치과)이 임플란트 보철 파트를 본격적으로 다룬다. 수술 이후 보철까지의 연계 과정 전반을 보다 세밀하게 전달하며, 실제 임상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고민에 대한 해결책 제시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고민상담소는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되며, 푸르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사전 증례를 제출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이 제공되며, 채택된 증례는 방송 중 소개와 함께 연자의 맞춤형 피드백이 제공된다. 등록 및 증례 제출 문의 : 070-7549-2951(푸르고 세미나팀).
티에네스가 '세라핀'(SERAFIN) 전용 소프트웨어 세라뷰(SERAview) 활용 맞춤형 강의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SERAview Hands-on’ 세미나가 지난 03월 15일 이을 클리닉에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천주희 원장(이을치과 대표원장)이 연자로 나서, 세라핀 사용자들에게 세라뷰의 효율적인 활용법과 치료 계획 수립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강의는 ▲세라뷰 설명 및 효율적 검토 방법 ▲세라뷰 코멘트 작성 및 3D 수정 방법 ▲임상 증례 리뷰 ▲세라뷰 Hands-on 세션 등을 주제로 구성됐다. 이날 천주희 원장은 세라핀을 사용한 실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스킬과 1:1 맞춤 상담을 제공했다. 업체에 따르면 세미나 후 설문조사에 응답한 참석자들은 강의에 대해 큰 만족감을 표했으며, 재수강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해당 세미나는 06월 14일에 재차 진행될 예정이며, 사전 등록이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불필요한 치아 이동을 최소화해 치료 기간을 단축시키고, 환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 같다”며 “다음 강의에도 참석할 의사가 있다”고 말했다.
한국악교합‧교정연구회(이하 연구회)가 신임 집행부를 선출하고 2025년 새출발을 위한 신발 끈을 고쳐 맸다. 연구회는 지난 3월 19일 삼정호텔에서 올해 첫 월례회 및 정기총회를 열고 활동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회원 대부분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먼저 월례회에서는 김병호 원장(웃는내일치과교정과치과)이 연자로 나섰다. 김 원장은 ‘악교정수술에서 IVRO의 선택적 활용’이라는 주제를 다뤘다. 특히 그는 IVRO를 선택적으로 적용해 수술 후 안정성을 개선한 증례를 제시하고 장기 추적 관찰 결과를 보고해 주목받았다. 특히 이날 자리에서 연구회는 정기총회를 열고 허 욱 원장(아너스치과교정과치과 서울대입구점)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또 2024년도 회무 및 재무 결산을 마치고, 주요 현안과 새 임기에 돌입하는 집행부 및 신입 회원을 소개했다. 허 욱 회장은 “연구회를 지난 36년간 발전시킨 선배님들과 전임 손명호 회장의 뜻을 이어받아 학문과 임상 발전에 더욱 기여하고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해 모든 회원에게 도움이 되고 기쁨이 되는 모임이 되도록 2년 동안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 밖에 연구회는 매달 월례회를 진행하고 워크숍 등 다양한 회원 친목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또 제17호 학술지 발간 준비에 착수하는 등 연구회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덴티움이 지난 3월 15일 경기도 광교 본사에서 일본 현지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bright Implant 방한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일본 시장에서 bright Implant의 임상적 활용 가능성과 제품 우수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세미나에 앞서 참가자들은 덴티움 본사의 생산시설을 견학하는 팩토리 투어에 참여했다. 총 60분간 진행된 투어를 통해 참가자들은 임플란트 제품의 설계부터 제조, 품질관리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심층적으로 살펴보았으며 덴티움의 엄격한 품질 기준과 체계적인 생산 환경에 높은 신뢰를 나타냈다. 이어진 세미나에서는 정성민 원장(덴티움치과), 임상철 원장(미사 웰치과), Tamaki 원장(니혼바시 임플란트센터)이 연자로 나서 ▲Short & Narrow bright Implant를 활용한 최소 침습 수술(minimal surgery) ▲OSTEON™ Xeno Collagen 및 Collagen Graft 2를 이용한 Easy Bone Graft ▲bright Implant Tissue Level 적용 증례 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강의뿐 아니라 참가자들이 직접 bright Implant를 사용해보며 임상적 효과와 사용 편의성을 체험한 핸즈온이 진행됐다. 일본 치과의사들은 실제 시술 적용을 염두에 둔 체험 기회를 통해 제품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덴티움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일본 시장에서 bright Implant에 대한 관심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오는 7월에는 서울에서 Implant Dentistry 프로그램을 기획해 보다 심층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일본 내 bright Implant 세미나를 위한 현지 KOL(Key Opinion Leader) 육성을 통해 지속적인 교육과 네트워크를 확장할 계획이다. 덴티움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bright Implant의 임상적 장점과 제품 우수성을 일본 치과의사들에게 직접 전달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덴티움의 우수한 임플란트 시스템과 품질 경쟁력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글로벌 치과의사들과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