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임플란트 브랜드 ‘허먼리프(HermannRyff)’가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SIDEX 2025에 참가해 국내 치과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으며 성공적인 첫 론칭을 마무리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국내에 처음 공개된 허먼리프는 ‘Trusted by experience’라는 슬로건 아래 축적된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밀한 품질과 실용적인 설계 철학을 공유해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브랜드 철학의 뿌리가 된 외과의사 허먼리프의 가치관(수술을 단순한 기술이 아닌 ‘환자의 삶을 회복하는 과정’으로 보는 시각)이 많은 치과의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는 평가다. 무엇보다 허먼리프 부스 강의가 큰 호응을 얻었다. 제품의 임상적 강점을 알아보기 위해 모인 임상가들로 부스 주변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강연을 들은 참석자들은 “제품만큼이나 철학이 살아 있는 브랜드”, “짧은 시간이었지만 단순한 제품 설명이 아닌 실질적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강의”였다고 평가했다. 또 현장에서 진행된 핸즈온 프로그램 역시 큰 관심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허먼리프의 주요 시스템인 Safe 3.5 임플란트와 Click-Fit, 신규 제품인 Link Z 보철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며 제품 설계의 정교함과 사용 편의성에 깊은 만족을 나타냈다. 이번 SIDEX 2025를 통해 공식 첫발을 내디딘 허먼리프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과 임상 경험 기반의 기술 개발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허먼리프 관계자는 “첫 론칭임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훨씬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받아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허먼리프만의 철학과 임상 신뢰성을 기반으로, 진정성 있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프로코리아가 SIDEX에 참석해 임상가들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치과용 전기수술기 ‘엔도위즈’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렸다. 해당 제품은 안정적이고 정확한 주파수 파형으로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적응증에 맞춰 10가지 Mode별 출력이 가능하고, 절개 이외에는 일반적인 전기수술기처럼 연속적인 출력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이 밖에 안정적 파형으로 치수나 치주의 응고, 절개 시 스파크가 일어나지 않는 점도 장점으로 꼽혔다. 이 같은 관심 속에 SIDEX 전시회에서 30곳 이상의 치과에서 DEMO 신청 접수가 이어질 만큼 많은 임상가들의 주목을 받았다. 실제로 아프로코리아의 제품을 사용하는 임상가들은 “치과 진료하는 동안은 매일 매일 사용 할 수밖에 없는 장비”, “체어 타임을 반 이상 줄일 수 있으므로, 진료 시간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라고 평가했다. 조성윤 아프로코리아 대표는 “이번이 세 번째 SIDEX였다. 지역 전시회에 지속 참가하고 있다. 앞으로도 치과계에 홍보를 위해 전시회 등에 지속 참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한양행이 지난 5월 18일 자사에서 열린 ‘치열한 시장 속 성공개원을 위한 MBTI 같은 맞춤 세미나’에서 자동세척기 ‘W50’, 세멘리스 어버트먼트 ‘유한 트윈제로’를 집중 홍보했다. 세미나 행사장 한편에 유한양행의 대표 치과 솔루션을 대거 전시하고 참가자들에게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W50은 단순 식기세척기와 달리, 세척·소독·건조가 자동으로 진행되는, 멸균 전 단계 전문 장비이다. 유한 트윈제로는 전치부부터 최후방 구치부까지 모두 대응 가능한 보철 시스템으로, 높낮이에 관계없이 수직 고경을 편리하게 조정할 수 있어 임상의 효율성을 극대화시킨 제품이다. 이 외에도 유한양행은 ▲명품 임플란트 ‘아스트라’, ▲오리지널 PDRN 제품 ‘리쥬비넥스’, ▲조직이식 기록서 작성이 필요 없는 동종골 ‘원오스’ 등도 함께 전시하며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제품 소개를 넘어 실제 개원의들이 겪는 고민을 함께 나누는 소통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니즈에 맞춘 양질의 세미나와 솔루션을 지속 제공 하겠다”고 밝혔다.
디오 임플란트(이하 디오)와 경희대학교치과병원(이하 경희대치과병원)이 소아 청소년을 위한 투명 교정 자문 및 교육 연계 협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번 협약은 강정문 디오 부사장, 김진수 이사, 이장선 교정 사업팀 팀장과 최성철·남옥형 경희대 치과병원 교수를 비롯한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측은 ▲소아 청소년 대상 투명 교정 임상 자문 ▲전문가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연계 ▲공동연구 및 임상 협력 체계 구축 등을 통해 디지털 투명 교정의 발전과 대중화를 위한 공동 목표를 재확인했다. 특히 양측은 이미 다양한 정부 과제를 통해 긴밀한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대표적으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국산의료기기 사용자(의료기관) 평가 지원사업’과 관련 디오의 투명 교정 장치(DIO Ortho NAVI. Clear Aligner)의 성능과 치료 효과를 입증하기 위한 임상시험을 디오와 경희대 소아치과가 공동으로 진행 중이다. 본 사업을 통해 소아 청소년 디지털 투명 교정 장치의 레이어 방식에 따른 치료 효과를 과학적으로 평가하고, 이를 국내외 학술지 및 학회에 발표해 임상적 근거를 확보할 계획이다. 또 디오는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소아 조기진단 중재 의료기술 개발’ 과제에도 공동 연구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기존 수입 제품의 구조적 비적합성과 낮은 순응도, 항균성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디오는 항균 소재 설계, 장치 강도 검증, 시제품 제작, 인허가 등 제품화 전 과정을 주도하며 기술 상용화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강정문 디오 부사장은 “이번 자문 협약은 단순한 파트너십을 넘어 소아 청소년 치과 치료의 정밀성과 효율성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수입 제품에 의존하던 시장 구조에서 벗어나,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국산 디지털 기술 기반의 치료 솔루션을 구현함으로써 소아 청소년 디지털 투명 교정 분야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환자들이 임플란트 사후관리(A/S)를 받으러 올 때 제품 모델명을 모르는 경우, A/S를 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 있어요. 이 같은 상황을 고려해 자체적으로 정품 인증서를 제공토록 하면,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서티라이프가 지난 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간담회를 갖고, 현재 해외 진출 및 서비스 다각화를 거쳐 의료용 AI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고 전했다. 김도희 대표가 이끄는 서티라이프는 치과 임플란트 정품인증 서비스를 시작으로 현재 투명교정, 지르코니아 보철 등으로 치과 분야 서비스를 세분화했으며, 안과, 피부과, 성형외과 등 다양한 의료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왔다. 서티라이프의 핵심 서비스인 디지털 정품인증서는 환자가 병원에서 수술이나 시술 후 카카오톡 알림톡을 통해 받을 수 있어, 기존 종이 보증서의 분실 위험을 완전히 해결했다. 업체에 따르면 디지털 인증서는 생산 단계부터 제조업체와 함께 발급돼 NFT기술을 이용해 위·변조가 불가능하며, 의료기기 제조사의 비용 절감과 환경 보호 효과까지 동시에 달성하고 있다. 김도희 대표는 "치과에서 시작된 서비스는 현재 안과, 피부과 등으로 확대돼 각 과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정품인증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치과에서 마케팅 용도로도 활용이 많이 되고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환자들이 정품 인증을 원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서티라이프는 국내 시장 확장과 동시에 해외 진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현재 중국 시장에 덴티움 임플란트 정품인증서를 위챗을 통해 중국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어, 우리나라 의료기기의 신뢰성을 높이고 정품 여부를 명확히 보장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중국 진출은 서티라이프가 글로벌 의료 플랫폼으로 성장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되고 있으며, 향후 다른 해외 시장으로의 확장 가능성도 높이고 있다. 이에 올해부터 기존 정품인증 서비스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의료용 AI 전화 음성봇 서비스와 챗봇 서비스를 의료 분야에 본격 공급하기 시작했다. 이는 노동인구가 줄어 가는 시대에 맞춰 의료의 적합한 디지털, 인공지능 전환을 이끌겠다는 포부에서 비롯됐다. 병원의 반복적인 상담 업무를 AI가 대신 처리해 의료진은 더 전문적인 진료에 집중할 수 있게 되며, 환자들은 24시간 언제든지 기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이에 향후 더 많은 의료기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인증서 및 AI 서비스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도희 대표는 "2023년 치과 임플란트 정품인증 서비스로 시작한 서티라이프가 이제 의료계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종합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정품인증이라는 신뢰 기반 위에 AI 기술을 접목해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바텍엠시스가 ‘Green X’의 시장 확대를 위한 ‘그린 캠페인’을 강화하는 등 제품 진단 안전성 홍보와 함께 환자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힘을 기울이고 있다. Green X는 기존 CT 대비 방사선량을 최대 52.6%까지 줄인 프리미엄 저선량 영상 장비로, 환자의 안전과 진료 품질을 동시에 고려한 차세대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와 관련 바텍엠시스는 Green X의 저선량 진단의 중요성을 보다 많은 치과와 환자에게 알리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그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 이를 통해 저선량 CT가 제공하는 환자 안전성과 우수한 영상 품질을 널리 알리고 있다. 업체에 따르면 그린 캠페인의 핵심은 환자들에게 ‘치과 갈 때, 방사선 확인하셨나요?’라는 질문을 통해 치과 진료 시 방사선 안전의 중요성을 환자 스스로 인식하게 하고, 저선량 CT를 갖춘 ‘그린 치과’를 선택하도록 하는 것이다. 바텍엠시스는 현재 그린 치과가 더 많은 환자들에게 신뢰받는 선택지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디지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Green CT 웹사이트는 물론, 인앱 광고, YouTube, 검색사이트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저선량 CT’의 인지도를 높이고 있으며, 이를 통해 Green X를 도입한 치과가 환자들 사이에서 우선적으로 선택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광고에 노출된 사용자가 자연스럽게 ‘Green CT 찾기 웹사이트’로 유입돼 진료 예약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구성된 구조는 브랜드 인지도와 치과의 경쟁력 강화 측면에서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아울러 바텍엠시스는 Green X 고객을 위한 ‘Green Letter’ 서비스를 통해 매월 교육 콘텐츠와 마케팅 자료를 이메일과 문자로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Green X 고객의 지속적인 운영과 임상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또 치과 내에서 활용할 수 있는 ‘그린 키트’도 제공하고 있다. 환자들이 해당 치과가 저선량 진단 장비를 갖추고 있음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안내물, 포스터, 영상 자료 등을 제공하고 있다. 바텍엠시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바텍엠시스는 저선량 CT 시장의 리더로서, 기술과 마케팅이 결합된 통합 솔루션을 통해 치과와 환자 모두에게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밝혔다.
덴티스 임플란트 고정도 측정기 ‘첵큐(ChecQ)’가 최근 유럽 의료기기 규정(CE MDR) 인증을 획득했다. 덴티스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임플란트 고정도 측정기 ‘첵큐’는 지난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획득한 데 이어, 이번 CE MDR 인증까지 완료하며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이는 특히 임플란트 시술의 필수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제품인 만큼, 덴티스 임플란트 시스템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첵큐’는 덴티스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RFA(공명 주파수 분석) 방식의 임플란트 고정도 측정기로, 기존의 타진식 접촉 장비에서 발생하던 안정성 문제와 지대주의 높이에 따른 측정위치별 측정값의 오차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자기장을 발생시켜 검출된 공명 주파수를 안정도 값(ISQ)으로 변환하는 방식으로 단 2초 만에 정확한 측정 결과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기존에 있던 해외 RFA 방식 제품의 일회용 Peg 대신 멸균이 가능한 티타늄 소재의 다회용 Peg를 적용해 번거로움과 비용 부담도 줄였으며, 충전 방식의 무선 펜타입으로 사용 편의성도 높였다. 덴티스 관계자는 “첵큐 외에도 치과용 유니트체어 ‘루비스 체어’, 포터블 골내 무통마취기 ‘DENOPS-i’ 등 덴탈 3대 핵심 장비들이 FDA 인증을 마치고, 현재 CE MDR 인증 절차를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하반기 모든 인증이 마무리되면, 해당 장비들이 덴티스 토탈 솔루션 공급을 위한 키플레이어가 돼 글로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더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서울시치과의사회 창립 100주년과 함께 열리는 ‘SIDEX 2025’에서 신제품 및 서비스, 주력 제·상품 등을 공개하고 앞선 기술력을 알린다. 오스템은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참여 기업 중 단독 최다인 98부스로 참가하는 것은 물론 최첨단 연구개발 제품들까지 모두 공개한다. 회사 측은 '제품력 홍보'와 '새로운 경험 제공' 두 가지를 메인 테마로 방문 고객에게 오스템임플란트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SIDEX 최초로 선보이는 재료소장비 특별전시존 포함해 ▲포토존 ▲영상 ▲디지털 ▲체어 ▲케이터링 ▲메인 이벤트(강연/경품) ▲개원 ▲덴올몰 ▲OIC ▲라이브쇼 ▲인테리어 ▲오스템올소 ▲임플란트(핸즈온/상담) ▲GBR ▲의약 등 각 구역별로 특징 및 장점을 강조한다. 재료/소장비 특별존(재료 및 소장비 주력제품 전시)에서는 애플스토어와 삼성 모바일 숍처럼 Package 구매가 가능한 재료, 소장비 주력 제·상품을 전시하고 현장 구매가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해당 부스에서는 ▲GBR ▲수복 ▲인상재 ▲엔도 ▲기공장비 ▲밀링 재료 ▲기구 KIT ▲위생용품 ▲엔진 ▲핸드피스 ▲영상 소장비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 최신 기술 집약 신제품 론칭 눈길 오스템의 핵심 기술력을 집약한 전자차트 ‘OneClick’(이하 원클릭)의 신규 업데이트 기능을 최초로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별도 운영한다. 신규 기능들은 실제 임상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용성을 목적으로 개발한 디지털 신기술이다. 이번에 공개하는 신기능은 ▲파노라마 AI 진단 ▲약제별 상병 추천 ▲누락 항목 점검 ▲보험 재료 사용 현황 점검 ▲만성 질환 관리 등 총 다섯 가지다. 이중 환자의 파노라마 영상을 AI 모듈로 진단해 현재 증상을 분석하고, 분석된 내용이 진료 내역에 자동으로 입력되는 ‘파노라마 AI 진단 기능’은 치과계 미래 기술로 불리는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본격 시작을 알리는 최첨단 기술의 집약체이다. 치과의사들의 진료 편의성을 개선한 ‘K5 Swing arm’도 론칭한다. 해당 제품은 위에서 내려오는 핸드피스 튜빙을 통해 손목 피로도를 낮췄으며 닥터 테이블을 환자 가슴에 위치하도록 해 임플란트 수술 시 기구나 키트 사용이 용이하다. 여기에 핸드피스 낙하 실수를 하더라도 바닥에 닿지 않는 구조로 핸드피스 파손을 방지했으며, 튜빙이 바닥에 닿지 않고, 손잡이, 실리콘패드, 트레이까지 멸균해 완벽한 위생관리도 가능해졌다. 닥터테이블 처짐이 없도록 ‘에어 브레이크’방식도 적용해 흔들리거나 처지는 현상도 획기적으로 줄였다. 올해 7월 출시 예정인 자연치아를 닮은 ‘Smart Abutment’도 SIDEX 2025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해당 제품은 자연치아의 치경부 디자인을 적용해 일반사양, 소구치, 대구치 형상의 사양으로 세분했으며 ‘Scallop Design 및 Gold Color’를 적용, 심미적인 부분까지 개선한 차세대 어버트먼트이다. 제작기간 없이 즉시 사용 가능하며 보험 적용 역시 가능하다. 오스템 부스를 방문하는 고객들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좋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부스 형태에도 큰 변화를 줬다. # 머물고 싶은 오스템 부스 구성 강조 기존 1개 블럭의 이벤트/케이터링/강연장을 3개 블럭으로 확대해 편하게 쉬는 공간을 늘렸고 라면 및 팝콘,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케이터링을 선보일 예정이다. 입구 앞에 포토존을 배치해 부스 첫 방문 시 오스템의 대표 캐릭터 레오거와 바로 만날 수 있도록 했다. 전년과 비교해 포토존 디자인도 대폭 변경해 ‘사진 찍고 싶은 포토존’으로 기획하는 등 오스템 부스에서만 느낄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집중했다. 다양한 프로모션도 열린다. 이 기간 미니 강연은 8회 진행되며 미니 강연 전에는 룰렛 이벤트, 강연 후에는 총 5회의 OX퀴즈를 진행하고 레오거와 관련한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하이라이트인 메인 경품 행사는 행사 마지막 날인 6월 1일 오후 3시 30분 진행되며 1등 경품은 유니트체어 ‘K5 Swing arm’이다. 오스템 관계자는 “이번 SIDEX 2025는 서울시치과의사회 창립 100주년이라는 기념비적인 순간과 함께 열리는 전시회로 당사 역시 전 세계에서 방문하는 치과의사들의 만족도를 충족시키기 위해 주력 제품은 물론 신제품, 신규 서비스 등을 총 공개할 예정”이라며 “각 존마다 특색 있고 머무르고 싶은 공간으로 부스를 전반적으로 기획하고 있는 만큼 행사 기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DV mall의 ‘바로바로 배송’ 서비스가 최근 런칭 100일을 돌파한 가운데, 치과계 빠른 배송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바로바로 배송’은 평일 오후 7시까지 주문 시 당일 출고되는 시스템이다. 지난해 9월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 2월부터 ‘바로바로 배송’이라는 이름으로 공식 런칭했다. 이번 서비스는 늦은 시간까지 진료에 매진하느라 재료 주문에 어려움을 겪어 온 치과 개원가의 고충을 덜어내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에 따라 치과는 필요한 재료를 즉시 주문할 수 있다. 특히 오후 7시까지 접수한 주문은 당일 바로 출고되므로, 갑작스러운 재료 수급과 이로 인한 진료 일정 차질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같은 배송 시스템의 실현은 아시아 최대급 규모를 자랑하는 덴탈 물류센터 ‘DV hub’가 핵심 인프라 역할을 수행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DV hub는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통합한 물류 거점으로, 온라인 주문에 대한 실시간 대응 역량을 가지고 있다. DV mall 관계자는 “‘바로바로 배송’은 DV mall만의 물류 역량과 고객 중심 운영 철학이 만들어낸 독보적 서비스라고 자부한다”며 “특히 평일 오후 7시까지 접수된 주문은 당일 출고되므로 치과는 갑작스러운 진료 재료 수요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디지털 덴탈 솔루션 기업 ㈜레이가 미국 현지에서 차세대 진단 솔루션 ‘5D’를 선보이며 미국시장 공략에 본격적인 속도를 내고 있다. 레이는 지난 5월 15~17일,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열린 ‘CDA Presents 2025’ 전시회에 참가해 혁신적 진단 솔루션 ‘5D’를 공개했다. CDA Presents는 미국 3대 치과 전시회 중 하나로, 캘리포니아치과협회가 주최한다. 치과 개원의 수가 가장 많은 주인 캘리포니아는 치과 트렌드의 중심지로, CDA Presents는 최신 디지털 진료 기술과 교육이 집약되는 곳이다. ‘진단은 쉬워야 한다’는 철학에서 출발한 5D는 가상환자 기반의 사용자 친화형 진단 시스템이다. CBCT 영상에 3D 안면 데이터를 접목해 생성된 가상환자는 AI가 자동으로 환자의 얼굴과 치아, 뼈 구조를 입체적으로 시각화 해 준다. 의료진은 환자와 함께 치료 부위를 가시적으로 확인하고 치료계획을 논의할 수 있다. 직관성과 정밀도를 모두 갖춘 5D 솔루션은 CBCT진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레이 관계자는 “5D는 별도 훈련 없이 고급 진단 기법을 누구나 활용할 수 있어 일반 치과의원 비중이 높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폭넓은 확산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레이는 이번 전시에서 지난 3월 FDA 승인을 획득한 차세대 CT인 ‘레이퀀텀(RAYQUANTUM)’도 선보였다. 고화질 영상과 경쟁력 있는 가격을 동시에 갖춘 이 장비는 선진국과 신흥국을 모두 겨냥한 전략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 내 입지 강화를 위한 핵심 장비로 자리 잡고 있다. 레이는 신제품 레이퀀텀의 런칭과 혁신적 5D 솔루션을 선보인데 더해, 미국 내 중형급 딜러 교체 작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유통망도 새롭게 재정비했다. 이러한 유통망 재편과 신제품 투입은 실질적인 매출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레이 관계자는 “단순 유통 채널 변경이 아닌, 고객 피드백에 기반 한 맞춤형 파트너십 체계를 구축했다. 제품 교육, 설치, 사후지원 역량이 뛰어난 딜러로 전환해 미국 시장에서 빠르게 확산 중인 디지털 진단 수요에 대응했다”며 “1분기에 이미 전년대비 3배 이상 매출이 증가했고, 올해 전체로도 대폭적인 매출상승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