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스가 제공하는 치과 개원 서비스가 일선 개원가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다년간의 경험을 축적한 전문가들이 입지 선정부터 인테리어 설계, 노무 및 세무 상담, 마케팅 지원에 이르는 모든 영역에서 활발하게 지원하고 있다. 덴티스 개원 서비스의 주목할 만한 특징은 고객 한 명 한 명에게 전담 매니저를 지정해 체계적인 일정 관리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주 단위 일정표를 전달하고 조율하면서 전반적인 개원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24시간 상담이 가능하며, 기구 및 재료 선택에 대한 전용 상담 공간인 쇼룸을 운영하고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이는 개원 준비 과정에서도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거주 인구 분석부터 유동 인구 조사, 주변 치과 매출 데이터 등의 입지 분석 자료를 제공하며, 임대차 계약서 검토 및 계약 진행 시에도 동반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불어 개원 자금 계획 수립부터 세무 및 대출 안내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해 개원 과정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업체 미팅 동행 및 일정 조율을 통해 인테리어, HVAC 시스템, 간판 디자인, 네트워크 설정, 마케팅 등 다양한 측면에서도 지원한다. 더불어 원하는 기구·재료 구매와 납품까지도 세심하게 관리해 맞춤형 해결책을 제공한다. 실제로 덴티스의 개원 서비스를 통해 개원한 여러 치과에서는 높은 만족도를 표현했다. 파주에 위치한 A치과 원장은 개원 시 가장 도움이 됐던 부분에 대해 “인테리어 업체를 비교하고 선정하는 것, 간판부터 체어와 CT 같은 대장비뿐만 아니라 가전 등 정말 개원의 시작부터 끝까지 모든 부분에서 다 도움이 됐다”며 “병원의 콘셉트 방향에 맞춰 개원을 준비하고 완료될 때까지 많은 조언과 도움을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덴티스 관계자는 "지난 1월 개최된 ‘개원 실전 세미나’가 큰 호응을 얻으며, 6월 초 후속 세미나를 기획 중에 있다. SIDEX, GAMEX 등 다양한 전시회에서도 개원 상담을 진행해 개원 예정의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며 "덴티스의 개원 서비스는 실전적이고 효과적인 결과를 거두며, 개원 예정의들의 성공적인 개원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한양행이 지난 4일 열린 ‘2024 eDEX 종합학술대회’에서 세멘리스 어버트먼트 ‘유한 트윈제로’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학술대회에서 전시부스를 운영한 유한양행은 2월 출시된 트윈제로를 적극 홍보하며 ‘Cement-Zero, Link-Zero’란 슬로건을 적극 내세웠다. 트윈제로는 세멘트의 부작용과 링크의 번거로움을 해결한 제품으로 링크 없이 어버트먼트와 크라운을 체결하는 원피스형 제품이다. 보철물 세팅이 3분이면 가능해 체어타임을 줄여주며, Angled Screw Channel에서 Torx Driver를 통해 최대 30°까지 자유로운 각도조절이 가능, 크라운 체결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 두꺼운 크라운 마진부(최대 1mm)와 원피스형으로 수직고경을 낮춰 지르코니아 두께를 두껍게 해 보철물의 내구성을 높였다. 크라운 파절 걱정 없이 시술할 수 있다. 인상재·구강스캐너 임프레션 모두 가능하며, 국내 11도 제품과 호환 가능해 활용성이 높다. 또 환자 구강환경에 알맞은 5가지 Gingiva 사이즈로 구성돼 활용성이 높다. 유한양행 측은 “새로운 세멘리스 제품에 원장님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유한의 이름을 걸고 선보이는 보철 시스템으로 상반기 관련 세미나 등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설 예정이다. 경제적이고 편한 시술이 가능한 ‘유한 트윈제로’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밝혔다.
플라즈맵이 지난 2월 17일과 18일에 일본 나고야 지역에서 최대 규모로 개최된 치과 전시회(CENTRAL JAPAN DENTAL SHOW)에 참가했다. 이날 플라즈맵은 ACTILINK 플라즈마 표면처리기를 일본 최대 규모의 유통채널인 YOSHIDA와 함께 공식 출시, 본격적인 일본 치과 시장에 판매를 시작했다. 플라즈맵은 진공 플라즈마 표면처리 기술을 상용화한 것은 물론, 다수의 국내외 특허를 출원을 완료하며 현재까지 약 200건 이상의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ACTILINK 표면처리기 제품은 지난해 4월 일본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했고, 일본 치과 시장에서 필드 테스트를 위한 시험 판매로 이미 300대의 표면처리기 제품이 판매된 바 있다. ACTILINK 표면처리기 제품은 최근 하버드 대학 교수진의 연구논문 발표를 통해 임플란트 표면처리 기술의 임상적 유효성을 입증했다. 또한 일본 내 주요 대학 및 병원에 시험 판매된 제품의 성공적인 필드 테스트 결과로 차별화된 기술력과 신뢰성을 검증하며 일본 시장에서 프리미엄 제품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플라즈맵은 작년 6월 일본 파트너사와 약 8억엔 규모의 ACTILINK 제품 공급계약에 이어 9월에는 플라즈마 멸균기(브랜드: STERLINK) 제품에 대해 약 18억엔 규모의 공급계약을 완료했다. 최근 일본 최대 규모의 유통사인 YOSHIDA와의 파트너쉽을 맺고 이번 전시회를 통해 ACTILINK 표면처리기를 선보이며 일본 치과 시장에 공식적으로 출시했다. 임유봉 대표이사는 "보수적인 일본 시장에서 의료기기 인증, 필드 테스트, 유통거래선과의 마케팅으로 본격적인 출시 시점이 다소 지연됐지만, 이번 ACTILINK의 성공적인 출시가 이뤄진 만큼 멸균기 제품에 대해서는 보다 빠른 출시가 가능할 것”이라며 “멸균기에 대한 일본 의료기기 인증이 완료되면 YOSHIDA와 판매 시너지를 통해 일본 시장 매출을 빠르게 키워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이오세텍이 올해 1분기 베트남에 진출하고, 라오스에도 제품 론칭을 앞두고 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바이오세텍은 지난해 12월 기존에 거래하는 업체 외 베트남 내 치과재료 최대 유통업체인 Dentistry of Excellence(이하 DOE)와 물품공급계약을 체결, 현재 수출 인증 과정을 진행 중이다. 의료기기 인증이 완료되는 올해 상반기, 바이오세텍은 DOE와 베트남의 하노이와 호치민에서 제품 론칭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베트남 수출에 필요한 인증은 2024년 1분기 중으로 완료될 예정이며, 이는 바이오세텍의 모든 브라켓 Pipe-line(A-line, S-line, C-line, U-line)으로 진행된다. 베트남은 인구 규모 세계 16위 약 1억 명으로, 평균 연령층이 낮고 교정치료의 수요가 매년 증가하는 국가다. 이와 관련 업체 측은 베트남에 최근 중산층이 증가, 젋은 층이 심미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며, 그로 인해 교정치료 중에서도 특히 심미교정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시장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바이오세텍은 또 동남아시아 진출의 일환으로 지난 1월 라오스 치과의사협회 회장 Dr.Khamhoung와 상호 협력 및 제품 해외 진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라오스 역시 바이오세텍의 모든 브라켓 Pipe-line의 수출이 진행될 예정이다. 바이오세텍은 라오스가 인구는 적지만 최근 치과 산업의 발잔과 관심 상승으로 치과 치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봤다. 이에 MOU 체결을 통해 자사의 교육 시스템 등 도입과 라오스 치과의사협회에서 원하는 니즈를 맞춰 향후 라오스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장우재 바이오세텍 마케팅 상무는 “베트남과 라오스에서 바이오세텍의 교정재료에 대한 반응이 좋으며 특히 세라믹브라켓에 관심이 많은 만큼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디지털 치과 플랫폼 ‘ALL-CONEC(올커넥)’과 교정용 소프트웨어(SW) 전문 업체 ‘라온메디’가 손잡고 개원의들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CAD 프로그램 공급에 협력한다. 올커넥과 라온메디의 MOU 체결식이 지난 5일 올커넥 본사에서 열렸다. 체결식에는 올커넥의 염문섭 대표이사와 조주봉 이사, 라온메디의 김일훈 부사장과 이준범 덴탈사업팀장 등이 참석했다. 양 업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외 치과시장에서 올커넥의 플랫폼 서비스를 촉진하기 위한 마케팅과 영업 협력 등 다양한 협업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올커넥은 치과용 CAD 국산화를 목표로 지난해 8월 설립된 회사로, 체어사이드에 두고 치과의사가 쉽게 활용할 수 있는 CAD SW를 이달 내 선보일 예정이다. 올커넥 SW로는 서지컬 가이드, 템포러리 크라운, 인·온레이, 크라운 등을 치과 내에서 제작할 수 있으며, 특히 IoT 기반 3D 프린팅 모듈도 개발해 원격으로 3D프린터나 밀링머신과 연결해 디자인을 전송, 보철을 제작할 수 있다. 올커넥은 SW와 중앙플랫폼을 연계해 치과에서 보철을 디자인하고, 최종 제작물까지 받아 볼 수 있는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SW 사용까지는 무료, 기공소 연계 보철물 제작 의뢰 시 비용을 받을 예정이다. 라온메디는 교정용 SW 업체로 ‘얼라인 스튜디오’라는 인공지능(AI) 활용 SW를 선보이고 있다. 구강 스캔을 통해 악궁 및 부정교합 등의 분석을 자동화 해, 임상의의 교정 치료를 위한 진단 치료 계획 수립을 빠르고 정확하게 지행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을 공급하고 있다. 김일훈 라온메디 부사장은 “오커넥과 타겟 고객층을 공유하며 교정 임상의와 기공소에 도움이 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염문섭 올커넥 대표이사는 “기존 외산 SW들이 웬만한 컴퓨터 환경으로는 따라가기 무겁고 사용하기도 어려운, 기공실에 초점이 맞춰진 것들이었다면, 올커넥이 선보이는 SW는 체어사이드에 맞춰 가볍고 사용법도 배우기 쉬운 툴이다. 예상 치료 결과를 시뮬레이션으로 보여주며 환자 상담에도 활용할 수 있다”며 “이번 MOU로 국산 SW 업체들끼리의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내 볼 계획이다. 새로운 CAD 플랫폼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덴티스가 독창적인 디지털 가이드 시스템인 ‘SQ GUIDE’를 통해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출시 6주년을 맞은 가운데 ‘SQ 임플란트’에 최적화된 고유한 임상 효과와 호환성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SQ GUIDE’는 SQ 임플란트 설치에 필요한 모든 구성 요소를 포함, 의료진에게 우수한 사용 편의성을 보장한다. 안전성 강화를 위해 100% Titanium Metal Sleeve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며, 가이드 체결 상태에서 최종 드릴링까지 가능하다. 이는 복잡한 무치악 및 결손 부위에도 적용할 수 있는 범용성을 자랑한다. 아울러 ‘SQ GUIDE’의 핵심 중 하나는 혁신적인 드릴 설계다. Bone Heating 문제 해결을 위해 특수한 설계로 주수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져 있으며, 다단계 드릴은 사이드 커팅 엣지와 결합 절삭 작업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크게 개선했다. 이러한 설계 덕분에 다양한 골질(D1~D4)에서 최소한의 드릴링으로 최대 고정력을 확보할 수 있으며, 사용자 만족도가 매우 높다. ‘SQ GUIDE’는 일반적인 경우부터 시작해서 좁은 전치부나 상악동 거상 등 특수 케이스까지 아우르는 여러 종류의 KIT로 구성돼 있다. 이는 ‘SQ Guide KIT’, ‘SQ Mini Guide KIT’, ‘SQ Sinus Guide KIT’ 등으로 나뉘어져 있어 다양한 치과 시술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덴티스 관계자는 “'SQ GUIDE’는 사용자 만족을 우선적으로 개발된 제품이다. 이는 시술적 위험을 줄이면서도 임상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며 "앞으로 술자와 환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원데이바이오텍 & IDO 임플란트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개최된 ‘AEEDC Dubai 2024’에 참여해 유럽 지역과 중동 이란, 이라크, 이집트 등 10여개 국가에 300만불 이상의 판매계약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Easy & Fast Smart Implant System'이라는 브랜드 콘셉트로 구축된 원데이바이오텍은 김진환 대표의 임상경험과 의료 철학을 기반으로, 시술자와 환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간편하고 신속한 임플란트 및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철학과 노력을 바탕으로 출시된 제품이 바로 ‘One Drill System’이다. 이 제품은 말 그대로 한 번의 드릴링으로 본 체취와 임플란트 시술을 할 수 있는 제품으로 시술자에겐 시술 단계와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면서도, 환자에겐 고통을 줄여주는 Surgical KIT다. 지난 2023년 IDS에서 론칭 이후 호평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한 해가 지난 지금도 꾸준히 우수한 평가를 받고있다. 아울러 이번 AEEDC 2024에서도 많은 고객들의 관심과 주목을 받아 성공적인 계약 성과를 이끌어 냈다. 원데이바이오텍은 지난 2016년 대구에서 설립돼 해외시장개척과 진출에 중점을 두고 제품개발, 품질관리시스템, 해외 인허가를 준비하며 2020년도엔 CE와 FDA 인증을 받았다. 이 같은 탄탄한 준비과정을 거쳐 임플란트를 직접 제조, 수출 판매해 글로벌 임플란트 시장에서 기술력을 입증 받아 인지도를 높이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원데이바이오텍 관계자는 "현재 미국과 동남아, 중동 등 해외 30개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며 "올해 40개국 진출을 목표로 잡고 중국과 러시아 딜러와 계약을 시작으로 더 큰 성장력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덴티스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UAE 두바이 국제무역센터에서 개최된 ‘UAE 국제 치의학 컨퍼런스 및 아랍 치과기자재 전시회(이하 AEEDC 2024)’에 참가, 자사의 첨단 솔루션을 대거 선보였다. 매년 AEEDC에 참가해 온 덴티스는 올해에도 다양한 나라의 딜러 및 법인들과 일반 관람객 수천 명이 방문한 가운데 자사 제품을 홍보했다. 특히, 임플란트부터 보철 솔루션, 디지털 덴티스트리 등 치과 진료에 필수적인 다양한 제품들은 물론 프리미엄 유니트 체어 'LUVIS CHAIR’를 선보였다. 지난 7월 공식 출시된 'LUVIS CHAIR'는 의료진과 환자 모두를 위한 편안한 진료 환경 구현으로 국내 개원가에서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에서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됐다. 또 행사 기간 3일 동안 덴티스 유저로 구성된 연자진(Dr. Amr Elkhadim, Dr. Sameh Shabaan, Dr. Robert J. Miller, Dr. Mostafa Samy)의 자체 세미나는 200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 임상 강연에 참가하는 등 만족도가 높았다. 이밖에도 전시 종료 후 Dubai Marine Beach Resort & Spa Hotel에서 열린 갈라디너쇼에서는 해외 고객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자리로 이란 고객 150명, 터키 고객 150명, 이라크 고객 50명, 총 350명의 중동 지역 고객들이 참석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덴티스 관계자는 “AEEDC 2024에 참가해 자사의 우수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자사의 제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해 고객과의 접점 및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덴티스는 오는 3월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Dental South China'에서도 자사의 우수한 솔루션을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다.
㈜메디트가 치과 교육 현장 발전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메디트는 지난 7일 경북대학교 치과대학‧치과병원에 2억6500만 원 상당의 구강스캐너와 컴퓨터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기기는 경북치대 학생 실습 및 경북대 치과병원의 디지털 연구와 전공의 진료 교육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메디트는 구강스캐너 및 인공지능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사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권대근 경북대치과병원장은 “이번 기부로 도입될 구강스캐너 덕분에 각 과의 디지털 교육과 진료의 질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동종골 수준의 골화 성능을 가진 합성골이식재 ‘LCR(LOW Crystalline apatite-Resorbable)’을 선보였다. 기존 고결정성 일반 합성골의 단점을 개선한 신개념 골이식재로 임상의들의 선택 폭을 넓히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스템에 따르면 합성골 이식재 LCR은 저결정으로 기존 고결정성 제품의 단점을 개선해 기존 일반 합성골 대비 골화 속도와 골강도 값이 2배가량 우수하다. 실제로 LCR은 고온열처리를 통해 만들어지는 고결정성, 비흡수성 골이식재와 달리 Nano scale 미세구조 및 입자 자체 기공 보유로 혈액적심성이 우수하고 신생골 형성이 빠른 특징이 있다. 이를 통해 동종골 수준의 골화 성능으로 골화가 어려운 사례인 vertical augmentation case, 3 wall defect case, 양질의 신생골 형성이 필요한 case 등 다양한 적응증에 사용 가능하고 긍정적인 임상 결과도 기대할 수 있다. LCR은 입자 형태도 일반 고결정성 합성골과 비교해 edge 없이 곱고 부드러운 형태로 상악동거상술 적용 시 상악동 막 찢어짐의 우려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임상평가에서도 우수한 결과 값이 증명되기도 했다. LCR은 기존 합성골의 임플란트 식립 평균 시기인 9개월보다 약 5개월가량 빠른 4개월로 단축해 발치와 보존술을 진행한 케이스가 있었다. 비임상평가에서도 골화성능 중 중요한 부분으로 평가되는 골화속도와 골강도가 기존 제품과 비교해 우수하다는 결과를 도출했다. LCR은 합성골의 단점은 개선하면서도 장점은 계승했다. 합성골의 특성상 감여 저항성이 우수해 동종골 사용 시 우려가 있는 감염 가능성을 크게 낮췄으며 염증 반응 없이 GBR 시술이 가능하다. 현재 오스템은 LCR vial type을 영업 사원을 통해 판매 중이며 LCR 제품 2개 구입 시 LCR 1개 추가 제공 혹은 A-Oss 1개 추가 증정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LCR은 3월 이후 정식 출시하며 이후 상악동이나 일반 GBR case를 쉽게 이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라인업을 갖출 예정이다. 오스템 관계자는 “LCR은 동종골을 타겟으로 개발해 합성골 이식재임에도 동종골 수준의 골화성능을 갖추고 있어 예측 가능한 GBR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연구 개발을 통해 최상의 임상결과를 내도록 골이식재 제품의 품질과 라인업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 <인터뷰> 오스템임플란트 박형준·박순효 팀장 “예측 가능한 임상을 위한 최적의 선택” 동종골 성능에 합성골 장점까지 갖춰 펜 타입 상반기, 콜라겐 내년 출시 예정 “합성골이지만 동종골의 성능을 타깃으로 한 신개념 합성골 이식재라는 점에서 많은 임상가들의 선택을 받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출시를 앞둔 오스템의 합성골이식재 ‘LCR’에 대해 개발과 실무를 책임진 박형준 수석연구원(합성골 개발팀 팀장)과 박순효 GBRPM팀 팀장은 해당 제품의 특징과 장점을 이같이 갈무리했다. 오스템이 오랜 개발 기간을 거쳐 야심차게 선보이는 골 이식재인 만큼 임상가들의 시선도 과연 어떤 임상적 유효성이 있는지에 집중된다. 이와 관련 박형준 연구원은 “일단 골화 기간을 기존 자사 제품 대비 2배 이상 단축시킬 수 있고, 골 강도 같은 경우도 약 2배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등 동종골 수준의 성능을 지니고 있는 만큼 임상에서의 예후를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며 “아울러 합성골이기 때문에 감염 위험이 원천적으로 없다는 점도 임상의들이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매력적인 부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즉, 동종골의 성능은 가져가면서 합성골의 리스크는 줄였다는 설명이다. 이 같은 뛰어난 특성을 토대로 제품이 나온 만큼 임상적 의미를 입증하기 위한 다양한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박순효 팀장은 “우선 제품 개발 과정에서 3차에 걸친 반복적인 임상 평가를 6개월 단위로 진행했으며, 모 대학병원에서는 비교 임상을 통한 논문 게재를 준비 중”이라며 “특히 기존 이종골 이식재 임상증례집에 LCR에 대한 증례들을 추가해 영문으로 발간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박 연구원과 박 팀장은 “LCR의 경우 합성골이지만 동종골의 성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유의미한 임상적인 결과를 목표로 하는 하이엔드 유저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라며 “가격도 합리적으로 책정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오스템은 현재 LCR 제품 2개 구입 시 LCR 1개 추가 제공 혹은 A-Oss 1개를 추가 증정 하는 ‘2+1프로모션’을 3월까지 진행하는 만큼 새로운 개념의 합성골 이식재를 경험해 보고 싶은 임상가들에게는 진입 문턱을 낮출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향후 제품 라인업 구축과 관련 이들은 펜 타입은 상반기 내, 콜라겐의 경우 내년 연말쯤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아울러 LCR 제형이면서 동시에 비흡수성 제품도 개발 중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