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이 오는 5월 16일 청계광장에서 ‘2025 하얀별이 거리캠페인’을 연다. 장애인과 일반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병원 마스코트 ‘하얀별이’를 중심으로 구강질환 예방과 장애인 인식개선을 주제로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스탬프투어 ▲무료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 ▲체험형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장애인 및 일반 시민 누구나 쉽고 흥미롭게 구강건강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누야하우스,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서울시회, 서울금연지원센터, 은평구립직업재활센터, 헬스케어기업 헤일리온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으로 콘텐츠의 폭을 넓혔다. 행사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서울대치과병원 인체유래물은행은 지난 4월 25일 국립보건연구원 후원으로 ‘인체유래물은행 심포지엄 및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3월 열린 제1회 심포지엄에 이은 두 번째 자리로, 질병관리청의 인체자원은행 특성화 지원사업(4기, 2021~2025년)에 참여 중인 서울대치과병원, 연세치대병원, 사과나무치과병원, 부산대치과병원 등 협력은행 네 곳이 모두 참가한 가운데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우선 김진식 교수(동국대 의생명공학과)가 ‘타액 기반 코르티솔 측정을 활용한 연구설계’를 주제로 발표했으며, 이어 구강바이오뱅크 네트워크의 운영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구강바이오뱅크 네트워크는 2025년 대한치과보존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가해 자원 분양 촉진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제5기 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 준비도 병행해 본격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선영 서울대치과병원 인체유래물은행장(치과보존과 교수)은 “이번 심포지엄은 협력은행 간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운영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정기적인 공동 심포지엄을 통해 상호 정보 교류와 연구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소득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스마일재단과 대한적십자사가 따뜻한 생명을 나눴다. 스마일재단은 지난 2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적십자병원에서 2025년도 헌혈기부권 사업비 6470만 원을 전달받았다. 헌혈기부권 공모는 지난 2013년부터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주관하는 공공복지 향상 사업이다. 헌혈자가 기부한 헌혈 기념품 상당의 금액을 적립해 형성한 기금으로 공공복지 단체를 지원한다. 이번 공모에 스마일재단은 전국 저소득 장애인 치과진료비 지원 사업인 ‘건강 이! 스마일’을 출품했으며,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검토를 거친 끝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스마일재단은 전국 저소득 장애인을 상대로 치과 치료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구체적으로 치과 치료가 필요한 장애인을 선별해 지역 치과와 연결하는 한편, 장애유형별 특성에 맞춘 교육 자료 및 용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지원책을 펼치겠다는 계획이다. 이수구 스마일재단 이사장은 “우리가 건강을 유지하려면 잘 씹고 먹을 수 있어야 하는데, 장애인은 구강건강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데다 스스로 관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특히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과 치료를 제때 받지 못하는 사례가 적지 않은데, 이번 지원사업으로 이들에게 건강한 삶을 돌려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이 이사장은 “혈액기부권은 무엇보다 소중한 기금”이라며 “자신의 생명을 나눠, 소외계층을 돕는 이들의 선의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앞으로 스마일재단도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부산대치과병원이 장애인을 대상으로 구강 관리 교육 등 서비스로 지역 온정을 나눴다. 부산대치과병원은 지난 4월 25일 들꽃(장애인단기보호시설) 거주 장애인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보건관리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본원 한솔이, 위혜진 치과위생사와 치위생학과 실습생 2명을 포함한 총 4명이 참석해 시설 거주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구강관리 교육, 칫솔질 실습, 불소도포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들꽃 시설 관계자는 “매년 부산대치과병원으로부터 전문적인 교육과 실질적인 구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민정 대한치과위생학회장이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 회장 출마 선언을 했다. 김 후보자는 치위협 제20대 회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지난 4월 14일 토즈 강남점에서 열었다. 이날 김 후보자는 출마를 결심하게 된 이유와 향후 치위협이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해 언급했다. 김 후보자는 “우리 직군이 역량은 충분하지만 이를 뒷받침하는 제도적 기반은 여전히 미흡하다”며 “치과위생사의 현실을 외면할 수 없다는 생각에 변화의 선봉에 서야겠다고 결심했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특히 김 후보자는 지난해 개최된 ISDH(국제치위생심포지엄)를 통해 우리나라 치과위생사 역시 국제무대에서 인정받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김 후보자는 “실제 임상에서 활동하고 있는 치과위생사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미래도 없다”며 녹록지 않은 현실을 지적했다. 김 후보자는 치위생계의 미래를 위해선 치위협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임상 치과위생사의 전문성과 역할을 확립하는 데 중심을 두고 치위생 교육 및 연구, 노인 정책, 보건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치과위생사의 역량이 존중받고 발휘될 수 있는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이를 위해 김 후보자는 “형식적 소통이 아닌 현장 임상 치과위생사들과의 제대로 된 소통을 해 나가겠다”며 “이후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글로벌 치과위생사의 길을 열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끝으로 그는 “치위협은 더 이상 상징적 존재만이 아닌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나가는 협회가 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회원들의 관심을 부탁했다.
초고령화로 인해 통합돌봄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가 재가 노인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나섰다. 치위협은 ‘2025년 상반기 기자간담회’를 지난 4월 30일 치위협 회관에서 열고, 올해 상반기부터 성동구 보건소와 함께 ‘2025년 노인 재가방문 구강건강관리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황윤숙 치위협 회장, 한지형·박정란 부회장, 강경희 학술이사가 참석했다. 해당 사업은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방문형 구강관리서비스의 필요성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거동이 불편하거나 구강건강 문제를 보유한 노인들에게 재가방문관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치위협은 올해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에서 시행하는 ‘노인 방문구강관리 시범사업’과 치위협의 시범사업을 연계해 병행 운영할 계획이다. 두 가지 시범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는 만큼 복지부의 ‘노인 방문 구강건강관리 가이드라인’에 따라 복지부 사업 대상군과 치위협 사업 대상군을 구분하고, 치위협 사업 대상군에는 ‘K-스마일케어’ 등 자체 프로그램을 추가로 적용해 진행한다. 두 사업 모두 치위협의 전문 교육을 이수한 치과위생사들과 보건소의 전문 인력이 함께 투입된다. 사업 참여 대상자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구강건강에 문제가 있는 성동구 내 65세 이상 노인이다. 치위협은 대상자 선정이 마무리되는 대로 ‘노인장애인 전문치과위생사 양성과정’ 수료자를 우선 대상으로 오는 상반기 중 해당 사업에 참여할 치과위생사를 모집한 뒤, 재가방문 구강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시범사업 이후에는 ▲서비스 접근성 ▲효과성 ▲사례 데이터 등을 분석해 전국 확산을 대비한 정책 기반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황윤숙 회장은 “요양원 원장님들 간담회에 참석하면 요양원에 필수 인력으로 치과위생사가 있어야 된다는 얘기를 하셨다”라며 “이와 관련된 전문가들을 교육과 실습을 통해 양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치위협은 제47회 종합학술대회 및 KDHEX 제23회 치과위생사의 날 행사를 오는 7월 5~6일 코엑스 마곡에서 개최한다. ‘치과위생사의 미래’를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혁신 ▲통합 ▲역량 ▲공감이라는 네 가지 소주제에 따라 치과위생사의 역할과 전문성을 확립할 수 있는 23개의 강연이 펼쳐진다. 박정란 부회장은 “요즘에는 너무 빠르게 변화하고 발전한다. 그 미래 사회에서 우리가 어떤 전문성과 역량을 가지고 대비해야 될 것인가에 대해서 고민했다”며 “치과위생사들이 전문성을 가지고 시대의 변화를 주도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강연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치협 회장단 선거와 관련 불법 선거운동에 관한 규제가 대폭 강화됐다. 치협 제74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지난 26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일반의안 심의가 대의원들의 다양한 의견 제시와 찬반 논의를 통해 진행됐다. 총회에서는 우선 ‘선거관리규정 개정 승인의 건’이 투표 끝에 출석 187명 중 찬성 98명, 반대 71명, 기권 2명으로 최종 가결됐다. 이에 따라 선관위가 불법선거운동을 한 후보에 대해 후보 자격을 박탈할 수 있게 되는 등 불법선거운동에 대한 규제의 범위가 확대됐다. 아울러 선관위에서 후보자 공개 경고 시 후보 기탁금에서 매 건당 500만 원을 차감하는 안도 대의원들의 지지를 받았다. 하지만 치협이 상정한 감사 규정 제정 승인의 건은 출석 187명 중 찬성 66명, 반대 110명, 기권 1명으로 부결됐다. 해당 안건은 정관 및 규정 제·개정 특별위원에서 초안을 마련하고 감사단과 의장단의 의견을 반영, 이사회 논의를 거쳐 상정한 안으로 감사의 ▲구성·선출·임기 ▲종류 및 방법 ▲권한 ▲임무와 책임 ▲원칙을 비롯해 ▲감사보고서 작성의 원칙 ▲감사보고 ▲비밀유지의 의무 ▲비밀유지 의무 위반 시 조치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와 관련 광주, 대전, 전남, 경북, 전북지부가 상정한 치협 감사 규정 제정안은 철회됐다. 이 밖에 협회를 당사자 또는 참가인으로 소송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절차와 기준을 정하고, 피소된 등기이사의 권익 보호를 규정하는 ‘치협 등기이사 소송·법무비용 지원 규정 제정안’은 촉구안으로 통과됐다.
현재 치협이 맡고 있는 수련치과병원 실태조사 업무를 대한치과병원협회로 이관하는 안이 치협 대의원총회에서 의결됐다. 치협 제74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오늘(26일) 오전 10시부터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일반의안 중 ‘수련치과병원 실태조사 업무 대한치과병원협회 이관 요청의 건’이 상정돼 다수 대의원들의 지지를 받았다. 해당 안건은 치협에서 회원 권익 보호, 국민 구강 보건 향상, 치과의료 정책 등 중요 치과의료 현안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수련치과병원 실태조사 업무를 전공의 수련환경과 수련치과병원의 진료환경을 책임지고 있는 치병협으로 이관, 효율적인 업무 분장을 통해 치과계 전반의 균형적인 발전과 동반 성장을 이루자는 취지다. 제안 설명에 나선 김성식 공직지부 대의원은 “치병협으로 수련병원 실태조사 업무를 이관하면 전공의 교육 및 관리의 표준화를 통한 의료서비스의 질을 개선할 수 있으며, 합리적인 전문의 제도 및 전공의 정원에 대한 정책 도입이 가능하다”며 “아울러 수련기관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실질적인 개선방향을 마련해 수련 교육의 질을 높이고 수련 환경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대의원 표결 결과 출석 대의원 187명 중 찬성 123명, 반대 39명, 기권 2명으로 최종 통과됐다. 이날 해당 안건이 의결됨에 따라 내년 치협 대의원총회에서는 관련 내용을 반영한 치협 정관개정안이 상정될 전망이다.
만성치주질환을 국가관리 질환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정책 추진에 대의원들이 힘을 실어줬다. 또 회원들의 은퇴시기가 늦어지며 활동 연령이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 협회비 면제 연령을 기존 70세 이상에서 75세 이상으로 상향키로 했다. 지난 4월 26일 열린 치협 제74차 정기대의원총회 일반의안으로 상정된 103개의 안건에는 회원들의 민심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치과 진료의 방향성과 관련 경기지부와 경북지부가 상정한 ‘만성치주질환의 국가관리 질환 인정 추진안’이 출석 대의원 187명 중 찬성 142명의 압도적 지지로 통과됐다. 이는 장기요양보험에 치과항목 추가, 방문진료 확대, 국가건강검진 내 내원 환자 증가 등을 목표로 해당 정책을 강력히 추진할 필요성이 있다는 주문이다. 또 경기지부가 상정한 협회비 면제 연령 상향에 대한 표결 결과 출석 대의원 187명 중 113명이 만 75세 이상으로 상향하는데 찬성해 통과됐다. 회원들의 골칫거리인 불법·과장 광고, 덤핑 치과, 환자 유인행위 근절 요구도 끊이지 않았다. 구강건강 회복과 관련해 과장된 정보를 제공하는 건강기능식품이나 본인부담금 면제를 홍보하는 불법·과장 광고 근절 및 신속대응 협의체 구성, 초저수가를 내세운 덤핑 치과 핀셋 척결, 유튜브를 통한 과대광고 제재, 본인 부담금 할인으로 환자를 유인하는 단체 수사 등의 안건이 촉구됐다. 이와 더불어 비윤리적인 행위를 하는 회원 및 미납회원에 대한 자율징계권을 확보하라는 주문도 빠지지 않았다. 특히, 회원 및 비회원 간 보수교육비에 차등을 두라는 다수 지부의 요구가 촉구안으로 처리됐다. # 노인 임플란트 개수 확대 등 촉구 회원들의 최대 관심사인 보험정책과 관련해선 건보적용 노인 임플란트 개수 확대, 임플란트 오버덴처 급여화, 근관치료 및 발치 수가 현실화, 적정 방사선 발생장치 검사 비용 협상, CBCT 판독소견 별지 기록의무 폐지, 하악 완전매복치 3D CT 급여기준 완화, 광중합형 복합레진 건보적용 연령 확대 등이 촉구됐다. 치협의 회무 능력, 연속성 강화를 위해 상근 임원 확대, 상설 조직 구성 요구도 잇따랐다. 서울지부가 치협 내 치무·법제 담당 상근부회장 신설을 요구한 안과 경기·경북지부가 요구한 상설 조직 구성안이 촉구안으로 처리됐다. 산업안전보건법에서 구강검진을 의무화하고 국가구강검진 검사항목에 파노라마 촬영 추가, 1인 치과가 출장 검진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안, 초등학교 출장구강검진에 대한 개선 요구 등도 촉구됐다. 이 밖에 치과의원 내 CT 촬영자 허용 기준에 관한 의료법 개정, 보건복지부에서 보건부 분리·신설, 법정 의무교육 완화, 새 회원 입회와 기존 회원 이동을 고려해 회원 명부 발간 추진, 동문회(반모임) 활성화, 간호조무사 실습시간에 치과실습 필수 포함, 청년 대의원제 도입을 위한 치협 정관 개정위원회 설치 요청 등도 촉구안으로 처리됐다. 또 의료인 면허취소법에 대한 대책 마련, 치과 전공의법 입법 재촉구안, 치과의사 수입감소 개선 TF팀 개설, 미래준비위 설립, 의료기관 휴·폐업 시 진료기록 보관 사업 프로그램 개선 요구 등도 촉구안으로 처리됐다.
기존 최초 1회 이수하던 폐기물 관리 교육이 3년 주기 재교육으로 변경된 가운데 치협이 회원들이 해당 교육을 간편하게 무료로 수료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마쳤다. 치협이 마련한 ‘의료폐기물 배출자 관리 교육 콘텐츠’는 오는 5월 1일부터 활용 가능하며, 협회비를 완납한 회원의 경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 2023년 5월 31일 의료폐기물 시행규칙 개정으로 인해 평생에 한번 받던 의료폐기물 배출자 법정교육이 최초 교육 이후 3년에 한 번씩 재교육하는 것으로 개정됐다. 기존 의료폐기물 배출자 교육수료자는 반드시 재교육을 받아야 하며 이를 어길시 관할 기관으로부터 과태료 100만 원의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치과도 대상 기관으로 오는 2026년 5월 31일까지는 재교육을 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반드시 유념해야 한다. 치협은 그동안 환경부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회원 편의를 위한 조치들을 가시화 하는데 주력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 환경부 의료폐기물 교육기관 등록 및 의료폐기물 교육기관 등록을 위한 교육계획을 제출했으며, 같은 해 12월 의료폐기물 교육계획 검토 결과 최종 승인을 받았다. 특히 이같은 조치에 따라 원래대로라면 한국폐기물협회나 한국환경보전원에서 총 6시간 교육을 들어야 하고, 비용도 3만6000원을 별도 지불해야 하지만 이번에 치협에서 마련한 교육 콘텐츠를 이용하면 단 4시간 만에 수료가 가능하다. 비용 역시 협회비를 완납한 회원이라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해당 교육은 치협 보수교육 센터에서 수료 가능하다. 의료폐기물 배출자 교육 바로가기(https://edu.kda.or.kr/eduMaster/onlineEduEtc/onlineEduEtcList.kda).